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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Grand Order/스토리/나우이 믹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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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장생존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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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이문대
황금수해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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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슈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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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릴
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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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 보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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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배너 # 일그오 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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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편 배너 # 일그오 배너

1. 개요
1.1. 관련 PV
2. 등장인물3. 스토리4. 전정된 이유5. 평가
5.1. 스토리 내적5.2. 스토리 외적5.3. 난이도
6. 픽업
6.1. 나우이 믹틀란 테스카틀리포카 픽업6.2. 나우이 믹틀란 쿠쿨칸 픽업
7. 기타

1. 개요

파일:■■■■■■■■.png
파일:fgolbno7title_kr.png

BC.????[1]무려 판게아 대륙이 실존하던 고생대 말기, 중생대 직전, 즉 3억년 전이 분기점이다.] [ruby(황금수해기행 나우이·믹틀란, ruby=행성을 지배하는 자)]BC.???? 공상수해기행 오르트·시발바

이문심도 A++

작중 배경은 멕시코 치아파스 주 부근.[2][3] 마스터는 데이비트 젬 보이드.

전편은 2022년 12월 25일(일) 18시, 후편은 2023년 1월 31일(화) 23시에 개방되었다.[4] 한그오에서는 2024년 9월 12일(목) 15시에 전편이, 10월 2일(수) 15시 30분에 후편이 개방되었다.

진입 조건은 비영장생존권 퉁구스카 생추어리 에필로그 클리어. 의외로 2부 6.5장 사상현현계역 트라움이 진입 조건이 아닌데, 이전 2부 5.5장 지옥계만다라 헤이안쿄 클리어가 2부 6장 아발론 르 페이의 진입 조건에서 삭제된 것과 연관있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지만 상세 사유는 불명.[5] 대신 2부 7장 공지를 통해서 6.5장의 스포일러가 되는 내용이 있다고 경고하였으며, 실제로 6.5장 마지막 부분에서 바로 이어진다.

시나리오 라이터는 나스 키노코.

1.1. 관련 PV

한국판의 경우 넷마블이 저번 아발론 르 페이때처럼 CM 더빙에 굉장히 힘을 준 모습을 보여주는데 티저CM만으로 4명의 캐릭터[6], 최종적으로는 전체 7명에게 한국어 성우가 배정되었으며, 기존에 한국어 성우가 배정된 캐릭터[7]의 성우들까지 참여해 열연을 보여주었다.
====# 티저 PV #====
[ruby(황금수해기행 나우이·믹틀란, ruby=행성을 지배하는 자)] 티저 PV
" 말해두겠는데, 너희들에게 남은 시간은 너무나도 적어."
" 대피 중인 스태프들에게 전달한다."
" 이제부터 지표, 아니 지표에 뚫린 공간으로 향해 동체 착륙을 감행하겠다. 충격에 대비하라."
" 바깥에서 난리가 난 거 같은데? 거짓말이지?"
" 캡틴 네모에게 남은 마력은 전부 착륙을 성공시키기 위해 사용하겠다."
" 보고 있을 여유가 있으면 달려! 잠깐, 이봐!"
" 어떻게 해서든 스태프의 목숨은 지키겠다. 착륙 이후에 너희들의 건투를 빈다."
" 무슨 일인가 했더니 네놈들이었냐. 제 발로 찾아오다니... 바보 아냐?"
" 음......? 뭐야, 신입인가. 앉아. 피곤할 테지?"

====# 전편 관련 PV #====
데이비트 젬 보이드 Ver.
"아홉 개의 층으로 나뉜 지저세계."
"칼데아의 오더는 여기서 끝이 난다."
"인류의 적으로서 진실을 전해주지."
U-올가마리 Ver.
"아홉 개의 층으로 나뉜 지저세계."
" 신화가 여기서 태어난다."
"밖으로 나오도록 해라, 인류 놈들."
전편 소개 무비
소개 무비는 전편이 개방되고 약 1년 3개월 뒤인 2024년 3월 22일(금)에 추가되었다.

====# 후편 관련 PV #====
데이비트 젬 보이드 Ver.2
"막고 싶다면 실력으로 막아라."
"싸울 준비를 해라, 이것이 마지막이다."
"이야기 없는 세계에 이 태어난다."
쿠쿨칸 Ver.
"아득히 먼 과거도, 아득히 먼 미래도."
"생명의 기행은 계속 황금빛으로 빛날 거예요."
"태양은 다시 한 번 세상을 비춘다."
카마소츠 Ver.
"나의 이름을 불러라."
"죽음의 원천이자 명계의 왕, 카마소츠라고!"
"맛보도록 해라, 그 공포의 진수를!"
후편 소개 무비
소개 무비는 후편이 개방되고 약 1년 2개월 뒤인 2024년 3월 22일(금)에 추가되었다.

2. 등장인물

노움 칼데아
■ 범인류사의 서번트
■ 이문대의 인물들
■ 이문대의 크립터
■ 지구총괄부 그레이트 마제스틱 하우스
■ 기타

3. 스토리

파일:나우이 막틀란 시놉시스.png

대규모 특이점이 발생한 트라움에 들렸던 노움 칼데아는 이성의 신과 ORT의 융합을 막고 공상수를 제거하기 위해 마지막 이문대에 진입한다. 화산이 분출하는 용암이 가득한 곳에서 목표인 이성의 신과 바로 만나 싸우고, 브리튼 이문대에서 취득한 성검의 기반을 토대로 완성한 비장의 무기까지 사용하지만 먹히지 않는다. 그러던 중 거대한 무언가에게 공격받아 스톰 보더는 막대한 데미지를 받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후지마루 리츠카는 지상으로 떨어지게 된다.

안개로 가득 찬 어떤 곳에서 리츠카는 이문대로 추락하는 스톰 보더를 목격하게 되고, 되살릴 힘을 가진 금발 남성에게 자신의 영주 및 마스터권을 주고 부활하여 어느 동굴에서 깨어나게 된다. 그런데 그 옆에는 네모 마린과 함께 누군가의 습격 전까지 싸웠던 이성의 신 U-올가마리가 기절한 채로 있었다. 일촉즉발의 상황이었지만, 깨어난 U-올가마리는 자신이 이성의 신으로서 칼데아와 적대한 기억을 잃어버렸다.

영주가 없어진 리츠카는 기억을 잃어버린 U-올가마리 그리고 네모 마린과 함께 추락한 스톰 보더를 찾기 위해 길을 나선다.

4. 전정된 이유

그동안의 이문대는 서력을 기준으로 한 시대분류에 속했기 때문에 분기 시점을 알 수 있지만 이번 이문대는 기원전 같은 너무나도 짧은 시대분류 기준으로 판단할 수 없을 정도로 머나먼 과거인 판게아 시점에서부터 분기가 이뤄졌으며, 지구의 영장이 인간이 아니라 공룡인 이문대다. 이문대 주민인 테페우가 말하길 운석이 떨어지고 지표가 말 그대로 생지옥으로 변하자, 이 지역의 모든 자연활동과 생태계를 관장하는 '마야'라는 의문의 존재가 지하로 공룡들을 데리고 들어가 지성을 발달시키고 문명을 만들어 냈다고 한다.

공룡계인 디노스들이 인류에 해당하므로 이들에 의해 인리(人理)가 성립하고 있는데 이들 디노스들은 육식을 하지 않고 초식을 하거나 광합성을 통해 에너지를 얻어서 식사 자체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천적이 없는 강인한 육체와 매우 온후하고 합리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 때문에 요리, 상업, 경쟁 등 인간이 불완전하기에 가진 문화를 갖고 있지 않다. 어떤 면에서는 중국 이문대와 마찬가지로 종족 자체가 발전이 필요없이 지금 이 상태로 행복하기 때문에 같은 이유로 전정된 것으로 추정된다.

후편에서 공개된 이문대 분기 요인은 남미 신성의 조기 출현. 범인류사에서는 남미 신성들이 지구로 오게 된 5차 대멸종으로 공룡이 멸종한 이후에 인류에게 기생하여 신령이 되었지만 이문대에서는 사소한 궤도오차로 남미신성이 범인류사보다 2억 5천년이나 일찍 석탄기 말기시대의 지구에 도착해버렸고 인류가 아닌 공룡으로 진화하게 될 지배파충류에 기생하게 되었고 이후 디노스라는 존재로 진화하게 된다. 이후 남미 신성이 원래 도착했어야 할 시간인 6600만년 전에 오르트가 지구로 추락하게 되었고 이를 인지한 남미신성들은 총 9층의 지저도시 믹틀란을 만들어[9] 당시 지배종이였던 공룡들을 대피시켰다. 그 결과, 남미 신성의 추락으로 멸망해야 했을 공룡들은 남미신성의 선택을 받은 인류로서 생존했고 오르트 역시 온전했던 범인류사와 달리 지저 9층을 뚫은 여파로 기능 정지 당해 잠들어 결과적으로 공룡들이 지하 세계에서 번성하게 된다. 이후 6000만 년 전 신들이 만든 믹틀란의 태양이 수명을 다하고 정지하자 광합성이 불가능해진 디노스들이 동면에 들고, 새로 나타난 인류종인 프로콘슬이 나타나 지열을 새 에너지원으로 삼아 번영을 구가했었다.

그러나 오르트가 다시 깨어나서 날뛰었고 그걸 이문대의 인류종이 격렬하게 싸워서 간신히 물리치고 오르트의 심장을 뽑았고 오르트가 심장을 복구 하면서 다시 깨어나기 전에 신들이 새 태양으로 삼은 것이 현 이문대의 상황.[10] 그 이후 10만 년 간의 동면에서 깨어나 칸 문명의 유산인 치첸 이차를 성지로 삼은 디노스들은 테페우의 "저희는 6600만 년 동안 아무 변화가 없는 겁니다." 말마따나 별 다른 발전없이 평화롭게 지냈다. 눈부시게 발전했던 인류종은 다 죽어버렸고, 그렇게 남아있는 공룡들은 발전없이 평화로운 엔딩을 맞이한 끝에 전정당한 것. 게다가 그 태양도 영원하지 않아, 칼데아가 온 시점 기준으로 태양이 지하 세계를 10번 왕복[11]한 후 한계가 다해서 폭발할 예정이었고, 심장이 사라진 것을 인지한 오르트가 다시 깨어나 심장을 복구할 관계로 지저세계는 멸망이 확정된 상황이었다. 즉, 칼데아 일행이 오지 않았더라도 멸망이 예정된 이문대였다는 것. 6600만 년 동안 믹틀란을 평화롭게 유지해 온 마이야의 총의도 "선한 것이었다. 하지만 다른 길이 있었다."고 하면서 지구의 종의 발전을 멈추고 있었다는 진실을 인정할 정도였다. 결국 수명이 다 되어가는 태양을 쐐기로 삼아 다시 나타난 오르트에게 태양을 자폭시켜서 끝내고 칼데아에 '앞으로 나아가는 생명인 당신들을 응원한다'고 선언하면서 믹틀란의 전정을 받아들인다.

비록 이렇게 전멸할 예정이었다고는 하지만 이런 식으로 끝날 수밖에 없었던 건 아니었다는 점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안타깝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작중에서 너무 늦은 시점이기는 했지만 디노스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을 찾아내고 이를 행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자 순식간에 코얀스카야가 경악할 정도로 범인류사의 무기들을 자신들이 필요로 하는 성능으로 마개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디노스가 원하기만 했다면 얼마든지 발전할 역량은 충분했다는 점이 제시되고 있다. 작중에선 이런 동기 부여가 공룡왕에 의해 이뤄진 탓에 범인류사의 영향으로 이렇게 성향이 바뀐 것이라 볼 수도 있겠지만, 부쿠브 등 디노스 중에서도 변해야 한다는 시각을 가진 인물이 있던 것을 봤을 때 디노스의 성향을 바꿀 상황이 조금만 일찍이라도 조성되었다면 전정되지 않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5. 평가

5.1. 스토리 내적

전편 시작부터 스톰 보더가 구멍이 뚫리고 리츠카가 추락하는 등 살벌한 전개를 예고하더니, 아니나다를까 초반부터 아군 진영 전원이 사망 일보 직전에 놓이는 꿈도 희망도 없는 전개와 압도적인 위용으로 행성 파괴를 일순에 할 수 있는 ORT의 존재감 등으로 플레이어들을 압도했다. 그러나 그러면서도 최종 보스라고 여겨졌던 이성의 신이 갑자기 아군으로 합류하거나 공룡들과의 축구 한판(...) 등 개그 포인트도 적절히 잡아냈다는 평. 다만 전편만 봤을 때는 전개가 다소 난잡하게 느껴진다는 의견도 있다.

후편도 후술할 일정 관련 비판에도 불구하고 내용 자체는 잘나왔다는 평가가 우세이다. 본격적으로 ORT와의 싸움이 펼쳐지며 이와 관련된 수많은 서번트들과 디노스의 활약도 인상깊게 그려졌다. 자극적인 내용을 끌어낼 수 있는 요소가 산재한 남미 신화를 주된 소재로 삼았음에도 내용의 자극성도 크지 않고, 동료의 배신이나 과도한 희생 같은 찝찝함을 남길 수 있는 요소도 적어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스토리로 끝맺었다. 인상깊은 스토리와는 별개로 너무 어두워지는 분위기나 과도한 잔혹성 등으로 인해 취향을 탈 만한 요소가 많은 아발론에 비해, 이번에는 정말로 나스의 말대로 정통파 모험 활극에 가까운 분위기를 유지했다. 또한 2부 전체의 메인 스트림으로도 본격적으로 마신왕 게티아, 이성의 신, 인리계속보장기관 피니스 칼데아와 관련된 떡밥이 풀리면서 Cosmos in the Lostbelt의 이야기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는 것을 드러내 앞으로의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혔다.

이문대의 주민인 디노스는 사람처럼 구는 공룡이라는 사실만으로도 보통 웃긴 것이 아닌데, 테페우와 이슈킥의 관계성[12]공룡판 월희 시리즈였다는 것이 밝혀짐에 따라 유저들의 어이없는 대폭소를 유발했다.

캐릭터적으로도 이슈킥의 등장으로 재조명된 테페우, 그리고 니토크리스와 얽히며 비극적인 과거가 드러난 카마소츠, 굳건하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 재평가된 공룡왕, 단순한 평면적 악역에서 진정한 오셀로틀의 왕으로서 성장하는 이스칼리 등, 심지어 갑툭튀한 까메오 두무지까지 포함해서 등장인물 누구 하나 빠짐없이 호평받을 수 있는 잘 디자인된 캐릭터들이 각자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었다는 평. 이런 와중에도 오르트의 말도 안될 정도로 강력한 전투력은 제대로 부각되었으며, 끝내 재기동에 성공해 1부 7장 티아마트를 연상시키는 충격과 공포의 절정부를 보여준다.[13]

여담으로 2부의 스토리 구성은 전체적으로 1-2장, 3-4장, 5-6 등, 컨셉이 각각 대칭되어있다는 설이 있는데 7장의 경우 다른 의미로 6장과 큰 대비를 보인다. 요한묵시록, 신약성경, 아서왕 전설을 비틀은 6장은 "죄책감도 없이 죄를 저지르다 멸망하고 종말에게 조소받는 영장(요정)"과 같이 인간 비판적 요소를 나타내고 있고 줄거리에서 비극적인 분위기가 강조되는 작품이었다면, 7장은 "소중한 것을 위해 어떠한 역경에도 맞서싸우고 죽을지라도 명예로운 존재로서 영원할 영장(디노스)"과 같이 인간 찬가적 요소를 나타내고 있고 웅장한 분위기가 강조된다. 다른 의미로는 1부 7장과도 연결이 되는 데, 둘 모두 역사치고는 굉장히 오래된 예전(길가메시/중생대)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생물이라곤 생각되지 않는 초거대 생물(티아마트/오르트)에 맞서 당대의 영장 전체(우르크/디노스)가 맞서 싸워 끝내 승리를 얻어냈다는 점이 그러하다.

5.2. 스토리 외적

그러나 일본판에서는 2부 들어 심해진 일정 미루기 문제가 극으로 치달았다는 비판이 매우 많다. 처음 불만이 제기된 것은 무려 22년 신년용 방송. 여기에서 ‘7장은 22년 내에 개방 예정입니다’라고 자랑스레 밝혔는데 바꿔 말하면 저걸 굳이 말했다는 것 자체가 '22년 내에 7장이 안 나올 수도 있었다'는 말이 되고, 6장이 21년 8월 4일에 마지막 업데이트를 했기에 ‘당연히 개방해야지 그럼 설마 22년 내에(=1년 넘게) 스토리 진행을 하나도 안 할 예정이었냐???’며 경악하는 반응이 있었다. 또한 언제쯤 개방 예정인지도 구체적으로 알려주지 않았고 이걸 숨긴다는 것 자체가 12월 말이나 아무리 빨라봐야 11월에 나올 것이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대다수였고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장기 캠페인으로 시간을 끌다가 12월에나 출시되었다. 다만 6.5장이 나왔기에 1년 넘게 메인 스토리가 안 나온 것은 아니다.

개막까지도 순탄치 않았는데, 안 그래도 시작 전부터 크리스마스 이벤트마저 복각으로 때우고 11월에 한다면서 11월 31일12월 1일에 실시된 로드 투 세븐 캠페인이라든가, 4탄까지 뇌절한 7장 개방 직전 캠페인 등의 없벤으로 고통받으며 7장만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정작 나온 7장 전편의 분량도 딱히 전・후편으로 나눌 만큼의 대분량도 아니었고 후편까지의 공백 동안 신년 캠페인 말고는 파밍 던전 AP 반값 정도의 없벤이나 다름없는 상황이 지속되는 등 7장 출시 전과 비교해 상황이 딱히 달라지지 않았던 것이다.

게다가 스포일러 방지 때문에 7장 신규 서번트를 실장하지 않는다고 한 주제에 아직 등장도 안 한 니토크리스 얼터를 실장해서 실은 스포일러 방지는 핑계고 실제로는 개발이 밀려서란 구설수가 많았다. 그런 와중에 공식 트위터가 지하철에 광고를 올렸다며 눈새짓을 하자 날선 발언은 잘 하지 않았던 앱미디어 공략반마저 알고 싶었던 건 광고보다 일정이라며 상당히 직설적인 마음을 내포한 인용글을 올리는 등 # 여론이 나빠지자 이내 삭제하는 추태를 보였다. 그리고 같은 날 19시에 31일에 후편을 한다고 부랴부랴 공지를 올리고 후편 캠페인마저 2월 8일로 갑작스럽게 연장되었는데, 1월 31일 개방임에도 지하철 광고가 29일까지라는 점, 평소에는 생방으로 정보 공개를 했으나 이번에는 녹화 방송으로 이루어진다는 점 등의 정황을 통해 원래는 25일에 개방 예정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31일로 밀렸다는 것이 거의 확정되었다.

매번 일정을 발표하고 그 끄트머리에 나오거나 아예 하루이틀 어긋나니까 하순 = 31일이라며 농담조로 말한 게 진짜로 일어나며[14] 7장을 질질 끌어버린 결과, 적어도 한 달 중 한 번은 최소 복각이라도 열어 주요 이벤트의 공백이라곤 없었던 페그오에 2023년 1월 동안 그 어떤 주요 이벤트도 진행되지 않았다는 전례 없는 일정이 탄생했다.

거기에 더해서 31일 후편 개막 방송이 열리기 직전에 7장 후편 업데이트가 지연될 것이라는 공지를 트위터로 올리면서 유저들의 여론이 급격히 악화되었다. 거기에 이에 대한 보상도 고작 성정석 10개로 끝이라 여론은 더 나빠졌었다. 실제로 일본 쪽 트위터 트랜드에서도 점검이나 염상[15] 같은 게 키워드로 같이 올라오기도 했다. 다행히도 이후 추가 공지가 올라오면서 3시간만 지연된 당일 오후 11시에 공개되었다. 지연공지가 올라온지 얼마지나지않아 업로드가 된걸 보아 기본적으로 업데이트가 지연의 직접적인 원인은 개발사 자체 보다는 스토어 측의 어플 검수 등의 이슈로 보이는데, 워낙 민심이 흉흉하다보니 사실은 아무 문제가 없었으나 노이즈 마케팅용으로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음모론도 나온다.

일정 외에도 이스칼리 공룡왕, 테스형의 아트가 처참한 퀄리티로 나오고 PV 영상의 퀄리티도 매우 떨어지는 등 비주얼 쪽 측면에서도 비판이 강하다. 물론 이 쪽은 다 외주를 맡겨서 들어오는 거고, 페그오가 처음 나왔을 때부터 타입문의 입김이 강했던지라 라센글은 '이의제기도 못 할 정도로 힘이 없다' 정도가 아니면 크게 욕 먹는 분위기는 아닌 상황. 또한 이 부분도 결국 해당 캐릭터가 그런 모습으로도 매력적인 서사를 보여줘서 서서히 무마되는 분위기이기는 하다.

결국 페그오의 근본적인 문제 중 하나가 부각됐다고 볼 수 있다. 일정이 밀린 표면적인 이유는 개발 지연이지만 페그오라는 게임 자체가 개발 지연이라는 핑계를 댈 만큼 개발할 내용이 많은 게임이 아니다. 전투방식은 유사 턴제 한가지 뿐이고, 풀 3D 모델링을 쓰거나 던전마다 다른 복잡한 기믹을 만들거나 하지도 않는다. 대부분의 서번트 디자인이나 스토리는 외주를 맡겨서 가지고 오는 것이고 라센글 측이 하는 일은 거진 인게임 UI(배경이나 캐릭터 그래픽과 모션, 스토리 스크립트 등)적인 소재들 뿐인데 개발이 필요한 보구 연출조차도 라센글이 단독으로 만드는 게 아니다. # 애초에 이 게임은 2023년이 아니라 출시 당시인 2015년에도 처참한 퀄리티로 악명이 높았고 그걸 1부 6,7장으로 대표되는 스토리 뽕으로 끌고온 게임이었다. 그런데 그 중요한 스토리가 이런저런 핑계로 밀리니 좋은 평가가 나올 수 없는 것이다. 그나마 2부 7장에서 ORT 전 정도는 연출이 참신하다고 할 수 있지만, 이거 하나 개발한다고 1년을 끌었다면 억지다. 그렇다고 개발 환경을 탓하기에는 어니토 때 매출 1위도 찍은 등 여전히 돈을 갈퀴로 끌어모으고 있는 게임이라서 그냥 본인들이 돈을 안 썼다는 것만 시인하는 꼴이다. 이후 라센글에서 공식 방송에서까지 인력모집을 하는등 인력모집에 대한 공고를 활발히 하고 있는데 이를 봤을때 이러한 일정밀림의 원인으로 여전히 인력부족에 시달리는 부실한 라센글의 능력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다.

거기에 더해서 22절에서의 원반형 오르트 전때의 최적화 문제도 심각한 수준이다. 게임이 느려지는건 예사고, 사양이 좋지 못한 보급형 폰이나 구형 플래그십들은 튕기거나 게임이 멈추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심지어 게임 진행이 막히는 버그도 있다. 애초에 발적화가 심했던 게임인데다가 최적화에 별 노력도 기울이지 않는 걸로 유명했는데[16], 여기에 덕지덕지 붙이다보니 이렇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넷마블에서 서비스하는 한국 서비스에서는 일본 서비스에서의 텀과 비교했을 때, 직전 이벤인 영광의 산타클로스 로드 ~봉인된 크리스마스 프레젠트~ 복각 라이트판 종료부터 전편 업데이트 까지의 텀이 6일에서 1일로, 전편 업데이트로부터 후편의 업데이트 텀이 37일에서 21일로 줄어드는 절반에 가까운 획기적인 일정 당기기를 보여주어 일본판처럼 스토리 외적인 비판을 받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후편 업데이트가 일그오에서는 전편 업데이트의 다음달 말까지 질질 끈것과는 달리, 한그오에서는 다음달으로 넘어가자 마자 공개된 것이 획기적인 부분이며, 더욱 획기적인 점은 이런 빠른 일정마저 후편 업데이트 이틀 전에 진행한 공식방송 라이트판 VOL.1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원래는 10월 1일날 바로 업데이트하려고 했는데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인해 지연된 일정이라는 것이다. 다만 원반형 오르트 전때의 최적화는 크게 개선되지는 못했다.

여담으로 2부 6장만큼은 아니지만 픽업 가챠의 라인업이 살벌한 편이다. 아발론 때는 페그오의 메타를 일순에 뒤집어버린 초강력 서폿들이 연달아 실장되었다면 믹틀란의 경우 대군 딜러 3인방의 성능이 매우 막강한 편. 특히 테스카틀리포카나 쿠쿨칸은 각각 어새신과 포리너라는 영 안 좋은 클래스로 실장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페널티를 능가하는 스킬셋을 들고 나타난 덕에 고평가를 받고 있다.

5.3. 난이도

난이도 측면에선 초장부터 이렇게 빨리 마주하러 오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던 강적과의 전투로도 모자라서 그 직후 영주를 사망에서 부활하는 대가로 테스카틀리포카에게 저당잡힌 탓에 영주 사용이 불가능해지는 등[17],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2부 6장과 엊비슷할 정도이다.[18]

다만 틀탈록 전에서 강력한 물살을 이겨내며 싸워야 한다는 특성에 맞게 공중전 서번트만 기용 가능하다던가 왁찬이 최강의 투사지만 싸움을 싫어한다는 성격답게 상시무적과 공격시 공격력 감소를 들고 나오고 ORT 전에서 테페우가 극사의 일격으로 브레이크를 깍아내리는 등 스토리를 기믹으로 잘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제한 전투에서 사용하게 되는 서번트들의 성능이 좋은 편이기에[19] 애초에 불쾌감을 드러낼 만한 부분이 없이 스토리에 몰입하기에 좋은 전투구성이었다는 평가이다.

ORT전도 특이한 구성을 보여주는데 다름아닌 마슈를 제외한 자신이 지닌 서번트를 각각 1회만 사용가능한 총력전이다.[20] 만약 자신이 지닌 서번트가 O.R.T에게 패배할 경우 그 서번트는 해당 전투에서 다시는 활용이 불가능하기에, 더 이상 싸울 서번트가 없다면 처음부터 다시 한다를 눌러 다시 처음 단계부터 O.R.T와 상대해야 한다. 심지어 매 브레이크마다 사실상 확정 즉사를 날리는 탓에, 브레이크 개수만 따져도 최소 16번[21]을 전멸해야 하는 탓에 아무리 못해도 16개 이상의 파티를 구성해야 한다. 다만 클래스 별로 피통이 100만인데 디버프나 방어버프가 없어 딜은 제대로 들어가며, 스톰 보더의 지원이라는 명목으로 버프가 주어지고 스토리상 추가로 버프를 받는 구간도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훨씬 쉬운 구성의 전투다. 고레어 서번트가 없어서도 3성 이하의 서번트에 3성짜리 NP 50만 끼고 솔로로 돌격시켜 보구와 엑스트라 체인만 반복해도 깰 수 있다. 다만 서번트의 수가 중요한 만큼 최애캐가 아닌 캐릭터를 육성하지 않았을 경우엔 레발마는 해줄 필요가 있다. 괜히 2022년 로드 투 세븐 내내 제작진이 최대한 많은 서번트를 육성해야 한다고 한 것이 아니므로, 아직 2부 7장까지 도달하지 못했다면 최대한 많은 서번트를 최소한 레벨만큼은 올릴 것이 권장된다.

또한 총력전 이후의 ORT 전투는 QP작이나 인연작을 하기에 매우 좋은 기회이다. 그도 그럴것이 ORT 최종전 1회차의 보상은 QP 1억+인연포인트 인당 1만+각 클래스별 비석 1개+황성의 조각 5개, 최종전 2회차의 보상은 성배의 물방울 7개[22]+인연포인트 인당 1만이기 때문이다.

==# 공개 전 추측 #==
오프닝 영상에서는 과테말라의 마야 문명 유적지 티칼과 유사하게 생긴 피라미드 위에 서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2021년 4월 16일자 타케보우키에서 이야기의 마무리는 총괄책임자인 자신이 담당한다고 하니, 라이터는 6장처럼 나스일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졌고, 이후 실제로 패미통 인터뷰 (번역)에서 나스가 본인이 담당했다고 밝혔다.

베릴의 이문대와 마찬가지로 원시적인 세계이며 덤벼드는 적들을 살육 중. 이문대의 왕은 아직 불명. 이문대의 이름과 스토리 제목이 "수해(樹海)"를 제외하고는 모조리 가려져 있다.

2부 3장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문대의 위치가 남아메리카 일대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수해(樹海)"가 아마존 강과 그 주변의 정글을 가리키는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이게 무척 의외인 것이, 사람들에게 유명한 아메리카 문명이자 아즈텍의 신 케찰코아틀 "산의 노인"의 마테리얼에서 언급된 '연기 나는 거울' 테스카틀리포카[23]는 모두 아즈텍 제국 출신이며, 이들의 중심지인 테노치티틀란은 13세기 북쪽에서 내려온 멕시카 인들이 건설해 멕시코의 어원이 된 일대라 마야 문명이나 아즈텍 제국을 배경으로 하려면 멕시코 일대여야 하고, 잉카 제국은 1400년대~1500년대에 존재한 나라라 기원전에서 분기한 이문대가 될 수 없다. 그래서 데이빗이 전공한 전승과가 '이 세상의 것이 아닌 것을 다루는 이단의 학문'이며 중남미의 신들이 외계에서 기원한 존재라는 설정에 착안해, 이 이문대가 외계 문명과 관련되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혹은 오르트 설정 상 존재 만으로 주변 환경을 바꿔버리기 때문에 그것의 영향일 가능성도 있다.

추가로 이 "산의 노인" 마테리얼에서 '또다시 죽음의 나라와 관련될 일이 있으면 나는 못 가지만 대신 에레쉬키갈 니토크리스가 도움을 줄 거다'라는 식으로 언급한 대사가 있는데, 이 때문에 2부 7장에 이 둘이 같이 등장하고 스토리는 명계(죽음의 나라, 저승 등) 관련일 것이라는 추측도 존재한다. 공개된 제목에 '명계'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가 들어가기도 하고. 등장 예정으로 추정되는 테스카틀리포카 또한 실제 신화에서 정신 질서의 세계를 상징하는 케찰코아틀과 대비되어 세계의 종말 인간 죽음을 담당한다. 추측대로 서번트가 나온다면 이들이 담당하는 명계가 전부 다른 계열[24]이라서, 제목과 연관지어 각자 다른 3개의 명계들이 펼쳐진 아포칼립스 세계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게다가 이렇게 되면 신령 세 명의 싸움이 되는데, 이는 1부 7장의 구도( 고르곤, 케찰코아틀, 에레쉬키갈)[25]와 유사하며, 이렇게 되면 이문대 안쪽이 서서히 죽어가고 있다는 시온의 말과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26] 그 중 한 명은 다른 사람들의 악의에 의해 가족을 잃고 복수를 했다는 점, 생전에는 신성을 잃었다고 생각했으나 칼데아에 와서 그것을 이뤘다는 점, 특정 상대에게 약하며 자신에게 자신이 없다는 점(혹은 자기혐오)에서도 닮았다.[27][28]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가 파악하길 내부의 문명이 죽어가고 있다고 하면서, 인류사 중 이례 중의 이례지만 다른 곳과 겨룰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수수께끼의 히로인 X의 발렌타인 이벤트 발언에 따르면 '인류의 위협' 카테고리에 속하는 존재는 포리너, 이계에 연결된 해역[29], 아직도 별의 내해에 연결되어 있는 갱도, 팽창하는 태양을 환시하는 제단, 플로이킥쇼의 달과 안개와 다리(그레이트 쓰리)의 특급 유물이라고 한다. 이 중 '팽창하는 태양을 환시하는 제단'이 여기에 나오는 거 아니냐는 추측이 있는데, 케찰코아틀의 보구 중 태양과 연관된 돌에 새겨진 달력이 있기 때문이다.

2부 4장에서 데이빗이 관위클래스와 계약 중이라는 정보가 알려지면서, 인류악이 등장할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나왔다. 본디 Fate 시리즈에서 마스터들이 서번트를 소환하는 시스템은 인류악을 상대하기 위해 그랜드 클래스를 소환하는 의식의 열화판이라는 설정이 있기 때문. 2부에서 등장 확정된 인류악이 마더 할롯과 666인데 여기서 이들이 나오는 건지[30] 새로운 인류악이 등장하는 건지는 불명. 일단 이성의 신이 비스트 Ⅶ로 현현한 만큼, 이성의 신에게도 엄청난 변수가 될 것은 분명해 보인다.

메인스토리 2부 5장 전편에서 새롭게 밝혀진 바에 따르면 데이빗의 이문대의 공상수는 보이지 않는 상태라는 것이 밝혀졌다.[31] 그리고 5장 후편에서 코토미네가 언급하길 "이성의 신의 그릇으로 쓸만한 존재인 황금 수해[32] 속에 머무는 오르트 구름 속의 얼티미트 원."이라고 언급함으로써 해당 이문대에 ORT가 존재하는 것이 확인되었다.[33] 2부 후반 OP인 躍動에서 데이비드가 있는 그의 이문대로 보이는 장소에 등장한 그림자[34]가 ORT와 매우 닮았다.

메인스토리 2부 5.5장에서 시온이 트리스메기스토스II로 색적한 바에 따르면 이성의 신이 남미 이문대에 눌러앉았다고 한다.

FGO는 아니지만 Fate/strange Fake에서 남미에 대한 떡밥이 나왔는데 남미 유적에서 채취한 미생물에서 마술적으로 인류와 적합한 세균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정확히 어느 시대인지는 불명이지만 최소한 인대는 아닌 신대의 무렵이라고 언급했다.

메인스토리 2부 6장 붕괴편의 클리어와 더불어 함께 배너 또한 공개되었지만 올림포스-아발론 때와 마찬가지로 글리치 처리되어 있고 6장과는 달리 이번엔 아예 타이틀 로고조차 나오지 않았다. 여기에도 사이에 점이 하나 있기 때문에 헤이안쿄와 같은 6.5장 스토리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는데, 6주년 기념 패미통 인터뷰에서 나스 키노코가 6.5장의 존재를 인정했다. 이후 6.5장으로 보이는 비영장생존권 퉁구스카 생추어리가 공개되긴 했으나, 메인 스토리가 아닌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공개 이후에도 점이 사라지지 않아서 뭔가 다른 게 있을 것 같다는 추측도 나왔으며, 그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2022년 4월 12일에 발매된 타입문 에이스 Vol.14에서 제목의 한자 부분이 '황금수해기행'으로 밝혀졌다. 이번 장의 시나리오는 2부 6장처럼 대하물이 아닌 초심플한 모험물이 될 것이며, 엄청난 위기를 맞지만 해결하고 이를 통해 2부의 마지막 목적에 돌입한다고 한다.

6.5장인 사상현현계역 트라움을 클리어하면 7장의 제목이 완전히 공개된다. 이름은 나우이 믹틀란인데, 이는 아즈텍인들이 사용하는 나와틀어로, 각각 나우이는 숫자 4, 믹틀란은 명계를 의미한다.

7장의 챕터 이름이 드러나며 이문대의 시간대가 아즈텍 신화를 중점으로 둔다는 게 드러난다. 믹틀란을 토대로 이문대의 시간대는 믹틀란의 시간대에서 케찰코아틀이 인류의 뼈의 회수를 실패하여 5번째 시간대에 도달하지 못한 시간대라는 추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2부 7장의 제목에 대해 고찰한 글

이 가설들을 토대로 보면 본래 4번째의 시간대인 아즈텍의 명계 믹틀란의 군주이자 저승의 신 믹틀란테쿠틀리에 의해 현세가 저승세계로 영입되어 군림당한 시간대에서 본래라면 케찰코아틀이 인류의 뼈를 회수해야 했으나 저승세계의 군림을 영원히 하고 싶었던 믹틀란이 케찰코아틀을 방해하고자 때마침 남미에 잠들던 오르트를 깨워 현세를 멸망시켜서라도 저승세계를 유지하려고 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35]

그오 7주년 픽업 캐릭으로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실장되면서 알퀘이드가 7장에 나오는거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 주년 픽업 캐릭들 대부분이 메인 스토리와 크게 연관 있는 캐릭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설득력이 없지는 않다. 다만 단순히 월희와 페이트 간의 콜라보 차원에서 나온 것일 뿐이라는 주장도 있다.

데이비트의 서번트가 2부 4장에서 아스클레피오스에게 깃든 신성인 '야마'를 불교식 용어인 '야마천'으로 불러서 불교계 서번트[36]라는 설이 있으며[37], 이 때 한 말[38]을 근거로 사용한다.[39][40] 또한 아무리 두 개의 신성을 받고 약화되어 있다지만 죽음의 신의 신성이 깃든 아스클레피오스가 소환한 좀비나 스켈레톤을 한 번에 먹어치운 것으로 봐서 이 그랜드 서번트도 야마와 동급이나 그 이상의 신성과 권한을 지닌 신(혹은 신격화된 인간)[41]일 수도 있다.

유저들이 2부 6장에서 딥 다크함을 맛보고 나서 마지막 이문대가 하필이면 인신공양으로 유명한 남아메리카여서 여기가 2부 6장보다 더하면 어떡하냐며 걱정하기 시작했다. 다만 2부 7장의 시간대가 아즈텍 신화를 다루는 신대이며, 아즈텍 특유의 인신공양은 몬테수마 1세 때(1441년 ~ 146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데다가, 2부의 배경은 본래 범인류사와 다른 길을 걸어온 이문대이기에 실제 범인류사의 역사나 작중 등장한 범인류사 출신의 서번트들의 언급 및 설정과는 상반되는 전개가 나올수도 있다.

라이트 방송에서 2부 7장에 대비해 최대한 많은 서번트를 육성하라고 권장했기 때문에 백중탑과 같이 한번 출격한 서번트는 일정 시간 재출격이 안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42]그리고 그 전 인터뷰에서는 인연예장을 많이 만들어 놓으라는 언급도 있었기에, 1부 종장처럼 인연레벨 비례 특공도 가능성이 있거나 전투 시 사용 가능한 예장을 인연예장으로 제한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6.5장에서 대규모 서번트 투입을 하려다 실패했다거나 7장에 대해 대놓고 인플레이션의 극지라고 설명한걸 보면 최대 파티 인원수가 7명을 초과하는 전투가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43]

2부 7장은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스토리 공개와 시간을 두고 캐릭터 픽업을 열 예정이다. 이에 대해 두 가지 가설을 세워볼 수 있다. 첫 번째로 기존에 메인 스토리에 이미 등장한 적이 있는 적대 혹은 입장불명 혹은 이미 사망했다고 여겨지는 인물(코토미네=라스푸틴, 로브의 인물, 올가마리=이성의 신, 이성의 무녀, 홈즈, 무사시 등)이거나, 두 번째로 기존에 있던 캐릭터의 의외의 측면(특정 면이 부각되었거나 존재의 정의가 다르거나, 이문대 서번트 혹은 언제나의 여러 개가 혼합되어 전혀 다른 존재가 된 서번트 등)이라는 것이다. 단순하게는 그동안 빠른 픽업으로 스토리에 등장하는 인물을 미리 알게되는 걸 싫어하는 유저층이 일정수 있었고 픽업을 좀 늦게 내달라는 요구도 꾸준히 있어왔기에 거기에 대한 대응으로 볼 수 있다. 그동안 개발진도 아예 스포일러 방지를 등한시 한 게 아니었기에 주요 인물들은 스토리 공개 일주일 후에 2차 픽업 공지를 올렸었는데 이번에는 등장하는 인물 전원이 주요 인물에 중요한 설정을 담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또다른 의견으로는 7장 캐릭터를 확챠로 못 먹게 하려는 심산이 아니냐는 말도 있으나, 모드레드와 에레쉬키갈, 초인 오리온이 이미 12월 실장 후 바로 다음 1월에 확챠로 등장했던 전적이 있어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다.[44]

이후 Spotlight Lostbelt No.6 생방송 라이브 종료 직후 7장 PV가 공개되었는데, 노틸러스 호가 치명적 손상을 입고 불시 착륙하고 네모가 리타이어하는 듯한 대사는 물론, 2부의 최종 보스의 대사 및 세파르의 시체로 추정되는 장면이 나오는 등[45] 예상대로 매우 절망적인 해당 이문대의 상황이 드러났다. 방송에서 언급한 인플레이션의 극치에 걸맞은, 사상 최대 스케일의 스토리가 예상된다는 반응이 많다.[46] 물론 과거에 올림푸스 CM에서 무라마사의 흰 옷자락을 보고 세이버 시키라고 추측하던 의견도 있었던만큼 확실하다고는 할 수 없다.

일본에서는 PV의 마지막 대사를 읆던 성우로 미카미 사토시가 아니냐는 의견이 많은데 드라마 셜록 셜록 홈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닥터 스트레인지 담당 성우로도 유명하다. 마침 또 코난 도일이 집필한 소설에는 남미가 배경인 잃어버린 세계가 있어 이를 모티브로 삼지 않았냐는 의견도 있다. 그리고 결국 미카미 사토시로 확정되었다.

12월 24일 방송에서 공개한 CM에서는 익룡과 수각류 공룡들, 현대식 화기를 사용하는 재규어 가면을 쓴 무리가 비춰지며 거수들이 활보하는 황금수해라는 이명에 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윽고 누군가를 향해 총을 겨누는 긴 금발의 인물[47] 과 중남미 신화의 주신들로 추정되는 새로운 인물들, 메인 스토리에는 처음으로 등장하는 베니엔마 또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지하감옥 같은 곳에서 창살 너머로 화면을 바라보는 데이비트, 눈을 가리고 있던 손을 내리며 무언가를 본 듯한 이성의 신이 차례대로 나온 후 대폭발이 일어나는 장면과 함께 CM이 끝이 난다. 마지막으로 용암으로 가득한 화산지대, 티저 PV에서 모습을 보였던 바 있는 폭풍으로 인해 손상된 노틸러스 호 등의 배경 CG도 선행 공개되어 해당 이문대의 환경이 매우 위험할 것임을 예고했다.

6. 픽업

2부 7장 전편 개막 전이었던 11월 초의 요정기사배 공식 방송에서 카노우 요시키는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기존처럼 스토리 공개와 동시에 신규 캐릭터 픽업을 열지 않겠다고 발표했고, 실제로 전편이 개방했을 때는 픽업이 없었다. 후편이 되어서야 다른 메인 스토리처럼 1주일 간격으로 픽업이 등장했다.

얼터화되는 기존 서번트 4기와 관련된 픽업은 2부 7장 개방 일정(전편 2022.12.25 / 후편 2023.1.31)과 관련되어 아래와 같이 등장했다.
한그오에서는 기존의 2년 간격을 조금씩 당기면서 1년 9개월 차이가 나는 상황이었는데, 전편 개방 시점이 추석 연휴 직전이었는 지라 일그오의 2023년 신년 캠페인을 2024 추석 기념 캠페인으로 대체해서 개방일과 동시에 진행하는 것으로 일그오에서의 전편 개방 당시의 픽업 부재를 채웠다. 사실 일그오에서도 전편 개방과 2023년 신년 캠페인과의 간격이 1주일 밖에 나지 않았기 때문에 파격적이다라고 평가할 정도는 아니다.

6.1. 나우이 믹틀란 테스카틀리포카 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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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랄록은 상시 서번트로 본 픽업 종료 후 다른 픽업에서도 입수 가능하다. 테스카틀리포카와 틀랄록 모두 영기해방 퀘스트와 비슷하게 2부 7장의 특정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3차 재림 이후의 모습을 볼 수 있다.[48] 본 픽업 시작 시점에서 픽업이 진행 중(1월 18일(수) 18:00 ~ 2월 1일(수) 12:59)인 신규 상시 서번트 ★5 니토크리스 얼터는 본 픽업에서 나오지 않는다.

스포일러 예방을 위해 픽업을 막았다는 공지답게 작중에서 등장한 설정 상의 클래스와 실제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클래스가 완전 딴판이다. 전편 시점에서는 이런저런 말이 많았던 픽업 연기였으나, 클래스 상성 시스템상 클래스 선정은 성능에 직결되는 문제인데 이를 숨기거나 드러낼 수 없으니 후편이 공개되고 나서는 픽업이 미뤄진 게 이해가 간다는 반응이 많다.

본 픽업을 통해 ★5 우화의 숲, ★4 성직자의 만찬, ★4 엘레간드, ★3 믿는 것은 나의 신뿐이 선행 실장된다. 대신 ★4 강철의 단련과 ★4 보석마술·대 그림자가 본 픽업에서 제외되어 본 픽업 종료 후 튜토리얼 소환으로,[49] ★3 갖지 못한 자 역시 본 픽업에서 제외되고 본 픽업 종료 후 프렌드 포인트 소환으로 이동한다. 주의할 것은 선행 실장된 개념예장들은 선행 실장에만 의미가 있을 뿐, 픽업 확률이 높아지지 않는다.

6.2. 나우이 믹틀란 쿠쿨칸 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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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쿨칸 역시 2부 7장의 특정 퀘스트(22절)를 클리어해야만 3차 재림 이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니토크리스[얼터]가 상시 서번트로 편입된 상태에서 나오는 첫 픽업이다. 개념예장 변동은 위의 테스카틀리포카 픽업과 동일하다.

7. 기타

2부 PV가 일본에 처음 공개 되었을 당시 유튜브 영상의 댓글에 각종 추측이 난무했었는데, 그 중에 "이거 절규수해영역 후지Q 하이랜드(絶叫水海 領域•富士Q•ハイランド)[50] 아니냐?"는 댓글이 엄청난 수의 좋아요를 받은 적이 있었다.

마지막 이문대답게 정보가 매우 적은 편으로 이문대의 상황은 간접적으로 언급되지만 담당 크립터인 데이비트가 스토리에서 정보도 많이 흘리지 않고 등장도 적어 정확한 사정을 추측하기 힘들다. 2부 후반 OP 躍動에서 새로 등장한 서번트들[51] 모두 2부 6장에서 나왔을 뿐, 이 장에서 나올 서번트는 단 한 기도 없었다. 그래서인지 躍動이 2부 6장의 내용으로만 한정시킨 만큼 새로운 주제곡으로 2부 7장만의 독자적인 오프닝이 나올 것이라고 행복회로를 돌리는 팬들도 일부 있었지만 다시 逆光을 사용했다.[52] 후기 오프닝 영상에서 7장 요소가 거의 없는 건 스포일러를 방지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53] 일본판 CM에서는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 CM처럼 풀버전의 마지막 후렴구가 나오지만, 한국판 CM에서는 인게임 사이즈의 후렴이 나온다.

아즈텍 제국에서 널리 쓰였던 흑요석 무기를 모티브로 한 신규 육성 소재가 추가된다는 정보도 방송에서 공개되었다.

한국 팬덤에선 중남미 계열 인물들의 이름이 발음하거나 외우기 어려운 나머지 입에 잘 붙는 명칭을 정한답시고 별의 별 기상천외한 별명 붙이기 대잔치가 벌어지기도 했다.

특이한 점은 챕터의 배너는 보통 이야기의 중심 인물과 연관된 등장인물이 장식하는 편인데 아직까진 스토리가 전편까지긴 해도 테스카틀리포카나 데이비트 젬 보이드가 아닌 카독 젬루푸스가 배너를 차지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카독이 이 챕터에서 진짜로 죽는 게 아닌가하는 사망플래그 떡밥이 생기는 중. 실제로 카독이 오셀로틀 세력에 산제물용 포로로 잡혀있을 때 데이비트가 대영주의 진실을 알려주고 여차하면 대영주로 해결하라라는 힌트를 주면서 대영주 관련으로 사망 플래그까지 세워졌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7장에서는 죽지 않았지만.


공룡에 대한 설명에서 익룡과 수장룡도 공룡으로 취급해버리는 등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는데, 이 부분은 학술상으로 정의되는 공룡과 대중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공룡이 무엇이느냐의 차이에서 발생한 문제에 가깝다. 작중에서도 익룡과 수장룡 타입은 육상공룡과 종 자체가 다르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수장룡과 익룡이 공룡과 별개의 종임을 몰랐다기보단 대중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공룡의 용례로 사용했다고 봐야 함이 옳다.

테페우와 이슈킥[54]에서 알 수 있듯이 디노스를 통해 월희를 오마주했음이 드러나자 충격과 공포는 물론 대폭소까지 거둬냈다. 서사 자체는 웃기다기보다는 뽕도 적절히 채워주는 등 만족스럽지만 그놈의 공룡 비주얼이 웃음벨화에 크게 기여한 것. 지속적으로 유사한 부분이나 오마주도 계속 드러나자 공룡월희인 거 잘 알겠으니까 확인사살 좀 그만하라(...)며 더는 둘 사이의 연관성을 부정하지도 못하겠다고 항복선언(?)을 해버렸다.[55] 이후 스토리 내에 등장하는 디노스들에게 월희 캐릭터들이 자꾸 겹쳐보인다든가, 시엘이나 아키하 등 다른 (공룡 버전)월희 캐릭터들을 찾는다든가, 역으로 월희의 명장면에 공룡들이 오버랩 되는 등 한동안 배꼽잡고 크게 웃기만 했다(...) 달그락스에서 화석으로 진화한 월희 팬덤만 불쌍할 따름이다 덤으로 디노스들이 오르트를 막아내는 명장면도 한국 커뮤니티에서 한때 돌아다녔던 미래시짤만화 덕분에 감동보다는 웃음이 먼저 밀려와 스토리에 집중이 안된다고도 한다.

한 팬이 2부7장 전 스토리를 고퀄리티의 매드무비로 만들었다.

[1] 전편에서 드러난 바로는 몇천 년 정도가 아니라 [2] 마야 문명의 주 활동 범위인 지역이다. [3] 다만 지도상의 이문대 위치와 작중의 언급은 조금 다르다. 지도상에서는 중미 멕시코 부근에 표시가 되어있는 반면, 작중 언급상에서는 남미 아마존 유역에 있다는 식으로 표현된다. 실제로 출시이전 이문대 지도상에서도 남미대륙에 표시가 되어있었다. 내부설정 기준으로 작중배경은 판게아 대륙 어딘가의 지하에 존재하는 만큼, 범인류사 지표상의 이문대 좌표는 남미 아마존이나, 이문대 내부 판게아 대륙에서 믹틀란이 설치된 위치는 현실의 멕시코에 해당하는 지점일지도 모른다. 혹은 믹틀란의 구조가 매우 거대해 믹틀란 중심지점의 좌표는 아마존 내부지만, 지표에 해당하는 믹틀란 벽면의 좌표는 중미를 거쳐간다 라는 식일수도 있다. [4] 일정 공개 순서를 보면 굉장히 길다. 2022년 신년 영상에서 연내 추가 첫 발표 - 2022년 2월 27일 화이트데이 방송에서 카노우가 말실수를 하는 바람에 연말 공개될 것이 확실시 - 7월 31일 7주년 방송에서 12월 중 추가 발표 - 11월 초의 공식 방송에서 12월 하순 발표 - 12월 중순의 2020년 크리스마스 복각 종료 후 공지로 12월 25일 18시 공개 발표 - 12월 24일 공식 방송에서 전후편 분할 구성 공개 - (전편 공개) - 12월 31일 연말 방송에서 2023년 1월 하순 후편 공개 발표 - 2023년 1월 23일 19시 공지로 1월 31일 20시 공개 발표 - 공개 당일 연기 공지 - 당일 23시 공개 발표 - (후편 공개) [5] 최대한 많은 유저들이 같이 즐길 수 있게 조건을 완화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6] 제임스 모리어티, 징글 아벨 뫼니에르, U-올가마리, 테스카틀리포카 [7] 카독 젬루푸스, 네모 [8] 정확히는 트리스메기스토스 II가 추천해 네모 프로페서가 소환한 4기의 서번트들로, 선정기준은 명계와 관련이 있을 것이다. [9] 이때 믹틀란을 지구를 운영하는 에너지를 가져와 만들어 유지했던 관계로, 7장 초반에 공개된 것처럼 지구 표면에서는 생명이 다시 번성하지 못하고 화산 활동이 끊이지 않는 불지옥인 채로 유지되고 말았다. 심지어 판게아 당시의 대륙배치와 다를 바가 하나도 없다. 이건 상술된 대로 남미 신성이 식물 뿌리 네트워크를 통해 지각을 운영하는 에너지의 제어권을 얻은 것이 원인으로, 지각을 움직이는 판 운동을 일으킬 에너지조차 믹틀란의 유지에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남미 신성 마이야도 믹틀란을 만든 것에 대해 잘못된 선택은 아니었을까 하고 고뇌한 바 있으므로, 믹틀란 유지에 쓰고 남은 에너지가 있다면 지구 표면에 에너지를 돌렸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런데 하지 못했다는 것은 남은 에너지가 없다는 것일 것이므로, 판 운동 에너지까지 전부 믹틀란의 유지에 사용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0] 그러나 그 댓가로 용자왕이었던 카마소츠 빼고는 인류종은 모두 전멸, 카마소츠도 지나친 육체개조의 여파와 절망으로 정신이고 육체고 모두 뒤틀려서 미쳐버렸다. [11] 믹틀란에서 1일은 지구의 자전주기가 아니라 지저태양의 1회 왕복이 기준으로 현실 하루 2배인 48시간에 가깝다. 즉 20일을 의미한다. [12] 토오노 시키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13] 이때 오르트가 공상수를 흡수하고 나우이 믹틀란의 나무를 전부 공상수로 바꿔버리는 충격과 공포의 고유결계를 보여주며 이문대명까지 황금수해기행 나우이 믹틀란에서 공상수해기행 오르트 시발바로 바뀐다. [14] 틈나면 페그오 관련 총집편 만화인 마슈 오더를 그리는 사테 역시 농담으로 하순 = 31일 드립을 쳤다가 진짜로 일어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 [15] 炎上. 어떤 일에 부정적인 관심이 몰린다는 뜻이다. [16] 대표적으로 아이폰 X 시리즈를 비롯한 휴대폰들의 화면 해상도를 몇 년 씩이나 안 맞춰주고 래터박스 상태로 나뒀었다. [17] 참고로 마스터로서의 기능까지 한번에 적출당한 거라, 서번트의 소환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이는 스토리 도중에 사용된 영주의 결과를 처리하는 것으로 한 획, 한 획씩 복구되고 있지만, 아직 영주는 각인채로 적출당해서 명계 밖에서 1획당 1~2기 소환하는 정도의 복원이 전부. 실제 전투도 현장에 있는 마슈, 올가마리, 하베트롯 중 최소 2인이 고정 편성에 많아야 2기 정도 여유가 있다.이런 이유로 영맥석을 안 사뒀으면 성정석을 써야 컨티뉴가 가능한 상황이기도 하다. [18] 2부 6장이 잡몹전은 무난하지만 극악한 난이도의 보스전이 많이 있다면, 2부 7장은 잡몹전의 난이도가 높은 대신 카마소츠전 정도를 제외하면 보스전의 난이도가 기믹을 알면 쉽게 파훼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19] 전편에서 메인 서포터로 활약하는 U-올가마리의 경우는 7장이 나오기 직전까지 최종보스로 추정되었던 인물이었고 실제로도 실장을 상정하지 않고 내놓은 듯 보스급의 성능을 자랑했으며 후편의 쿠쿨칸은 전편만큼은 아니더라도 최근 페그오에서 떠오르고 있는 딜포터 메타에서 주목받을 정도로 좋은 성능을 보여주었다. [20] 마슈도 한번 싸우고 나면 다음 출전이 불가능하지만 다른 서번트를 4~5기 출전시킨 후에는 재출전이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 lv1의 서번트를 출전시켜서 마슈를 많이 출전시키는 꼼수도 사용할 수 있다. [21] 실제로는 마지막 바로 직전의 보라색 브레이크는 이벤트로 알아서 제거되는 덕분에 전멸은 15번만 겪어도 된다. [22] 다시말해 성배 1개분이다. [23] 참고로 페그오에서는 설정상 재규어맨이 재규어 신앙과 테스카틀리포카의 긍정적인 면(검은 테스카틀리포카)을 합친 서번트이다. [24] 에레쉬키갈은 수메르 신화, 니토크리스는 이집트 신화, 테스카틀리포카는 아즈텍 창세 신화.(참고로 선술한 떡밥과 인연 대사를 남긴 한 킹 핫산은 이슬람교 쪽이다.) [25] 심지어 고르곤은 후술하듯 여러 부분이 닮은 니토크리스와 대응하며, 케찰코아틀은 테스카틀리포카와 호적수 관계인데다가 태양신 역할도 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고, 에레쉬키갈은 아예 본인이다! [26] 만약 후술한 예상대로 이후에 최종보스로 인류악이 나온다면 이 또한 1부 7장의 티아마트와도 대비된다. [27] 고르곤은 본인을 퇴치하러 온 다른 사람들의 악의에 의해 마물이 되어 자매들을 잃고 어벤저가 되었으며, 니토크리스는 형제들을 유력자들의 악의에 의해 잃고 나서 가해자들에게 복수하고 자살했다. 신성에 관한 것은 각 인물의 3차 재림 대사나 고르곤의 경우에는 바빌로니아에서의 하얀 버전의 대사를 보면 알 수 있다. 고르곤은 언니들에게, 니토크리스는 다른 파라오들, 특히 오지만디아스에게 약하며, 고르곤은 마물이 되어 자신의 자매를 죽여버린 점에서 니토크리스는 형제들의 복수를 위해 왕이 되었다는 점에서 본인에게 자신감이 없거나 자기혐오를 가지고 있다. [28] 2부 6장이 1부 6장과 유사하게 배경이 브리튼이고 원탁이 적이며 인간이 아닌 여왕이 다스리고 그녀가 롱고미니아드를 다룬다는 점, 원탁들의 행적 등에서 유사점이 있었다. [29] 허수대해전 이매지너리 스크램블에서 보이저 포인트 네모 근방의 무지개 바다를 언급하기에 정황상 르뤼에로 추정. 혹은 버뮤다 삼각지대라는 가설도 있다. [30] 마더 할롯은 페그오 아케이드판에서 등장했다. [31] 벌채되어 버린 것인지, 아니면 대서양 이문대 중국 이문대처럼 무언가의 요인에 의해 숨겨져 있는 것인지는 불명. 오르트와 동화되었다는 설도 있다. [32] 이 발언 때문에 7장의 제목 맨 앞이 "황금수해"가 될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으며, 나중에 결국 사실로 드러났다. [33] 다만 이 ORT가 이문대의 오르트인지 범인류사의 오르트인지는 불명. 이후 이문대의 오르트임이 확정되었지만... [34] 직접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지만 그림자 만으로도 피라미드와 정글을 뒤덮을 만큼 거대한 덩치를 보여준다. [35] 이 추측은 아즈텍 인류창조 신화에서 모티브를 딴 걸로 보인다. 뱀 신 케찰코아틀이 인간을 만들고자 믹틀란테쿠틀리에게 뼈와 소라고둥을 얻고자 하나 믹틀란테쿠틀리의 야비한 계략으로 인해 인간의 뼈들이 부서지고 뒤섞여 버려 인간의 체격과 모습이 달라진 신화에 유래한 것. [36] 또한 야마천을 이름으로 불렀다는 점에서 신성일 가능성이 있다. [37] 하지만 영령은 좌에서 정보를 백업받는 특성상 자신의 출신지에 맞는 언어만 사용하지 않기에 어휘만 보고 출신지를 단정하긴 어렵다. 영단어는 기본으로 사용하고 어감이 좋다고 이탈리어를 쓰기도 하고, 고상하거나 지적인 표현을 나타내기 위해 중국의 고어나 사자성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거기에 신세대 캐릭터를 어필하기 위해 일본 신조어를 사용하는 영령도 있으니. [38] "죽은자를 심판하는 사상이라니 대체 무슨 헛소리지? 죽음이란 먹는 것. 생명이란 바치는 것. 죽은 자에게 자유를 용납하다니, 내 세계에는 없는 무법(것)이군. 따라서 먹었다." [39] 불교는 사후세계(저승)에 대한 것보다 현세를 더 중시하며, 그나마 관련있는 육도윤회도 업보에 따라 '환생'(이 환생처에 지옥도도 포함)하는 것이기 때문에 '죽은 자'를 심판하는 지옥 같은 것과는 거리가 멀다.(흔히 불교계 지옥 이미지의 대표격인 저승 시왕은 불교라기보다는 중국의 위경에 의한 것이다) 인도 신화도 일단 윤회 사상이 있기는 하지만 그 전에 먼저 선한 사람은 인드라의 스바르가(천국)으로 가고, 죄 있는 사람은 야마의 나라카(지옥)에서 벌을 받으며, 윤회의 고리에 들어가는 것은 그 이후다. 여담으로 마라(페그오에서는 이분)또한 야마처럼 죽음의 신이지만 마라는 극복해야 할 죽음 혹은 윤회를 상징하는 반면, 야마는 중립적인 심판자 역할에 가깝다. [40] 하지만 전체 대사를 보면 법도에 따라 죄의 여부를 결정하는 심판자와는 거리가 멀다. 이 서번트는 죽음은 먹는 것이라 표현하는데 이를 두고 식인풍습, 인신공양을 떠올리는 의견이 많다. [41] 예를 들어 똑같이 죽음과 관련되어 있지만 야마보다 더 상위의 주신급인 파괴의 신 시바(불교에서는 대자재천). 참고로 이 시바=대자재천은 이사나천=이사나와 동일시되기도 하며, 무사시 인연대사에 나온, 복자 4글자짜리 스타 시스템 인물이 대자재천일 수도 있다. 스페이스 이슈타르의 경우에도 설정상 빙의 서번트가 아닌 신 그 자체인데도 불구하고 겉으로 보이는 나이대를 제외하고는 빙의체를 통해 소환된 나머지 두 명과 외형이 거의 비슷하다. [42] 그리고 결국 사실로 드러났다. [43] 단 이 '인플레이션'은 사전 그대로의 의미가 아닐 수도 있다. 월희 리메이크 마테리얼에서 알퀘이드의 특수 상태를 이격광체현상(離隔光体現象)=인플레이션이라고 칭하고 있기 때문. [44] 참고로 세 서번트가 실장된 2015년과 2017년, 2019년을 제외한 연도들은 한정캐가 실장됐는데 확챠는 통상 서번트 대상이거나, 반대로 확챠는 한정 서번트 대상인데 실장된 건 통상 서번트인 경우 밖에 없다. [45] 아즈텍 신화에 토끼와 관련있는 달의 여신 '메츠틀리'라는 설도 있다. 다만 후에 밝혀지기로는 쓰러진 니토크리스였다. [46] 아즈텍 신화가 중심이 될 것으로 추정되기에 케찰코아틀과 테스카틀리포카를 비롯한 각종 아즈텍 주신들, 약동 PV에서 실체가 확인된 오르트, 데이빗이 부리고 있는 그랜드 버서커에, 최종 보스인 이성의 신, 그리고 세파르로 추정되는 존재까지. 올림포스 정도나 되어야 그 스케일을 겨우 따라잡을 지경이다. [47] 마테리얼에서 근대 문명에 심취했다고 하는 테스카틀리포카 혹은 에르난 코르테스, 아니면 PV의 마지막에서 신입 운운하는 인물 중 하나로 추정된다. 그 외에는 5장 인트로에서 데이비트 블루북에게 총을 쏜 인물과 동일 인물이 아니냐는 예상도 있다. [48] 테스카틀리포카는 2부 7장 23절, 틀랄록은 2부 7장 18절을 클리어해야 한다. [49] 튜토리얼 소환은 게임 시작 시 맨 처음에 무조건 돌려야하는 소환인데, 어느 계정이든 기회는 단 1번 뿐이므로 따로 픽업하지 않는 한 더이상 입수할 기회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50] 일본 내에서 나름 국민적인 인지도를 자랑하는 유원지 중 하나. 디즈니랜드나 유니버설 만한 규모는 아니고, 우리나라로 따지면 서울랜드 정도에 해당하는 곳. [51] 오베론, 요정기사 가웨인, 요정기사 트리스탄, 요정기사 랜슬롯, 알트리아 캐스터, 퍼시벌 [52] 원래 역광 자체가 2부 자체의 주제가인데다가 스토리도 막판을 향해 달려가는 만큼 원점으로 회귀했다고 볼 수 있다. 전용 곡을 사용한 2부 3장 2부 6장이 특이한 예. [53] 2부 7장은 다른 에피소드보다 더욱 스포일러에 주의를 가하고 있으며 스토리 공개 하루 전 공식 이벤트에서조차 공개된 정보는 매우 한정적이였다. [54] 더 나아가 왁찬까지 아리히코를 오마주한 것 아니냐는 설득력 높은 추측까지 나왔다. [55] 다만 비판보다는 시키와 알퀘이드(에 해당되는 존재)들은 전혀 다른 역사 속에서도 결국은 만나 아름다운 관계를 맺는다는 것에 감동했다는 팬들이 더 많다. 그 놈의 공룡 비주얼이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