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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4 18:12:33

나류 비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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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yu Virian


1. 개요2. 행적
2.1. 어린 시절과 성장기2.2. 본편의 행적
2.2.1. 골드 코스트2.2.2. 일곱 비밀주의자 암살2.2.3. 바덴펠
2.3. 번외: 스몰더 스크롤 온라인
3. 기타

1. 개요

엘더스크롤 온라인에 등장하는 던머 암살자. 모락 통의 일원으로 칼날의 어머니(Mother of Blades)[1]아름다운 어둠(Beautiful Darkness)이라는 이명으로도 불렸다. 성우는 캐스 수시.

그래픽 때문에 잘 표현되진 못했지만 관능적인 미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난봉꾼 기질이 다분한 라줌-다르조차 노릴 정도로 만만치 않은 미모와 몸매를 자랑한다고. 추파를 자주 던지는 등 언행도 섹스 어필이 상당해 엘온의 색기담당을 맡을 정도로 농익은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네임드 여캐가 부족한 엘더스크롤 시리즈에서 최고의 여캐 중 하나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후술하겠지만, 이러한 성격으로 인해 양심없는 설정이 붙지 않은 확실한 비처녀기도 하다.

2. 행적

2.1. 어린 시절과 성장기

2시대 400년대의 어느 시점 바덴펠에서 미알라 비리안(Mjahlar Virian)이라는 모락 통 암살자의 딸로 태어났다. 오드랄이라는 입양된 형제와 함께 모락 통에서 훈련을 받으며 아버지를 따라 암살자가 된다.

암살자가 되기 전에는 비터 코스트 지역[2]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이모 아라네아(Aranea)와 함께 살았다고 한다. 온갖 버섯이나 약초를 캐다 내다팔아 푼돈을 벌면 그걸 아라네아가 죄다 수자마 사는 데 쓰는 등 알중 이모 때문에 순탄치 않은 생활을 보냈을 거라고 짐작이 간다. 어느 시점에 아버지에게 거둬졌는지는 불명. 아카비르 모로윈드 침략과 나헤이튼 플루가 돌던 시기도 경험해 봤으며, 모락 통에서는 거진 1세기 동안 일해왔다고 한다.

2.2. 본편의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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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에서의 나류.[3]

에본하트 조약의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만날 수 있다[4]. 데샨에서 로도스 전염병이 도는 동안, 자선단체로 위장하면서 역병을 퍼트리고 아말렉시아를 적대하던 마울본(Maulborn)이라는 데이드라 숭배 단체의 정체를 폭로하고 만행을 저지하려는 잔존자를 돕는다[5].

이스트마치 지역에서는 정보원으로서 활약, 조약 내부의 위기를 해결하는데 일조한다. 여기서 변장한 모습을 본 주인공이 훗날 다크 브라더후드의 일원이 된 후 이 당시를 언급했을 정도로 매혹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본인은 그다지 기억하고 싶지 않은 모양(…).

2.2.1. 골드 코스트

다크 브라더후드에 가입한 잔존자와 재회해 크바치 성에 틀어박혀 있는 부패한 흐랄루 가문의 의원이자 모락 통의 일원이었던 데이투스 일드람(Dathus Ildram)을 암살하는 임무를 같이 수행하게 된다. 모락 통과 다크 브라더후드가 서로 사이가 좋지 않다고는 하지만, 만난 사람이 친구이니만큼 공동 작업이 가능했던 듯. 이때 나류에게 다크 브라더후드에 가입해보는 건 어떻겠냐고 넌지시 권유해볼 수도 있지만, 이미 몸 담고 있는 조직이 있기도 하거니와 다크 브라더후드는 사이비 종교같은 취향을 너무 강조한다고 단칼에 거절한다.[6]

스위트롤 킬러라는 연쇄살인마에게 살인예고의 메시지가 담긴 스위트롤을 받아 목숨이 노려지는 모습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예지로 본 불온한 미래가 찾아오는 걸 방지하기 위해 그 근원을 제거해오던 스위트롤 킬러에 의하면, 나류의 딸이 세상을 불태울 것이라며 나류를 죽이려 든 것. 결국 스위트롤 킬러는 잔존자와 라줌-다르, 나류의 협력으로 붙잡혀 합당한 처분을 받게 되는데, 나류의 제안에 따라 죽일 수도, 라즈의 제안에 따라 살릴 수도 있다[7].

2.2.2. 일곱 비밀주의자 암살

모로윈드 확장팩의 콜렉터스 에디션 실물 패키지에서 모락 통 내부의 배신자들이자 모로윈드뿐 아니라 탐리엘 전역으로 영향력의 확장을 꾀하는[8] 세력, 일곱 비밀주의자(Seven Secretives)를 차례대로 암살한 나류의 일대기를 다룬 일지를 증정하기도 했다. 이 일지는 모락 통의 그랜드마스터 라이스 베라노의 분부대로, 다크 브라더후드의 정화를 연상시키는 듯한 암살 작전에 참여한 나류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다. 내용은 아래와 같으며, 여태까지 등장했던 DLC 지역에서의 활약상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일곱 비밀주의자는 흑막에게 가담했어도 그에게 이용당했을 뿐이며, 진정한 배후는 다름아닌 그들의 처리를 의뢰했던 그랜드마스터 라이스 베라노였다. 나류는 그를 쫓아 다시 바덴펠로 향하고, 비벡을 독대해 자신이야말로 모락 통의 현 그랜드마스터임을 자처한 후 라이스 베라노의 처형을 용인해 줄 것을 간청하여 조력자까지 얻는데 성공한다.
파일:시네마틱 던머.gif
시네마틱 트레일러의 나류.

이후 모로윈드 확장팩 트레일러에서 새로운 복장[18]을 선보이며 재등장. 라이스 베라노에게 원한[19]이 있는 레드가드 워든 볼데크와 함께 무단 유적까지 간 라이스를 추적한다. 드워븐 콜로서스에게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라이스의 시체에서 목을 잘라 확보한 나류는 손을 더럽히지 않고 전임자를 계승한다. #

2.2.3. 바덴펠

블랙우드 확장팩으로 개편되기 이전의 튜토리얼 퀘스트에서 등장. 에오키라는 아르고니안과 함께 스바드스타 선장에게 노예로 잡혀왔던 신규 플레이어를 구출해낸다.

본편에서는 텔바니 가문의 의뢰를 받고 말라카스 신도들의 수괴를 암살하는 모습으로 나오는데, 전에 만나본 적이 있다면 이런 식으로 만나는 건 진짜 그만둬야 해, 영웅 나으리![20] 라며 살갑게 대꾸해준다. 그 후 아버지 에리스 의원과 다투고 가출한 레도란 가문의 여식, 베야 렐레스를 수색하기 위해 고용된 잔존자와 재회하며 바덴펠에서의 여정을 지속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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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류의 제자, 베야 렐레스.

사실 베야는 이미 나류와 면식이 있었고,[21] 아예 모락 통의 견습 요원이자 나류의 제자로 들어간 상태였다. 아버지가 싫어하는[22] 단체에 들어가 골려주려는 의도도 있었지만, 장래가 창창했음에도 가문에서 추방된 오빠 울란 렐레스를 추적하기 위해 나류의 도움을 빌리려 멋대로 가출한 것. 결국 나류는 잔존자, 애슈어와 함께 울란의 시신과 죽음 속에 숨겨져 있던 진실[23]을 파헤치게 되며, 이를 알고 폭주하게 된 베야를 저지한다.[24]

브리반은 물론이고 모든 일의 원흉[25]인 아버지까지 죽인 베야를 살려두건 죽이건[26] 서머셋 아일즈로 보내 라줌-다르에게 맡기는 것으로 나류와 베야의 사제지간은 끝이 나게 된다. 하지만 베야는 이미 정신이 끝장나버렸고, 그 틈을 파고들어 어머니같이 대해 준 녹터널에게 넘어가 툰딜웬이라 개명한 뒤 세상을 불태우겠다는 선언을 하며 잔존자에게 맞서는 악당이 되고 만다. '세상을 불태울 나류의 딸' 은 사실 딸과도 같은 제자 베야의 타락을 가리킨 말이었던 것. 녹터널의 힘으로 변질된 던브레이커까지 하사받지만, 글롬나이트라는 데이드라로 다시 일어서기까지 했음에도 베야는 잔존자에게 처단당하게 된다.[27]

2.3. 번외: 스몰더 스크롤 온라인[28]

파일:나류_미연시.png
당신이 발모라의 자갈길에 어색하게 서 있는 동안 나류는 면밀한 눈으로 당신의 위 아래를 훑어보고 있습니다.
흐랄루 가문의 중요한 의원이 주최한 <흐랄루 가문 가면 무도회>가 열리는 밤에 당신을 초대했지만,
왜 굳이 당신을 데려왔는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유독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발렌타인 데이 기념으로 내놓는 한껏 을 들이킨 미연시 웹게임 스몰더 스크롤 온라인의 공략 대상 중 하나로 등장, 발모라에서 열리는 흐랄루 가문이 주최한 가면 무도회에 잔존자를 끌고 왔다는 컨셉을 들고 왔다. 엔딩은 사귀기, 친구로만 남기, 절교하기로 나뉘며, 그닥 어려운 난이도는 아니지만 자세한 공략은 여길 참고하자(...)

3. 기타

초창기 기획에서는 본디지용 복장을 연상시키는, 노출도가 높은 가죽 갑옷을 입은 붉은 모히칸 머리의 던머 암살자로 디자인되었다. 성씨도 비리안이 아닌 달'비어(Dal'vyr)였고 마울본의 우두머리인 우릴리 복스의 딸이라는 설정도 있었다고. 이 기획과 설정들은 엎어져서 현재의 나류 비리안에게는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

잔존자를 꼬시는 듯한 발언을 할 때나 농담을 건넬 때 뜨거운 목욕을 매우 자주 들먹인다. '뜨거운 욕조와 와인 한 병, 벽난로의 불길이 일렁이는 외딴 별장' 이라고 풀버전도 따로 있다. 나류의 직업 상 목표를 추적하느라 이리 뛰고 저리 뛰는 개고생을 해야 하다보니 그만큼 안락하고 느긋한 휴가를 보내고 싶어하는 듯. 하지만 인게임에서 나류의 간절한 소원발언이 이루어지는 때는 결코 없으며, 온갖 험지에서 임무를 열심히 뛰는 모습만 나온다(...)

북부 엘스웨어의 서브 퀘스트 중에 만나는 모락 통 요원 애슈어의 말에 따르면, 나류는 주인공의 유능한 모습 덕분에 주인공에 호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1] 나류만의 별명은 아니다. 모락 통 내에서 제자를 두기 시작한 여성 간부를 가리키는 칭호. 본인은 이 칭호로 불리길 싫어하지만 베야는 꼽줄 때마다 이 별명으로 나류를 부르곤 했다(...). [2] 자세한 출신지는 불명이나 세이다 닌이나 그 인근에서 자라지 않았을까 추정된다. 낚시를 취미가 아닌 생업으로 삼는 동네에서 자랐다고. [3] 나르시스에서 처음으로 만나면 후드와 복면을 쓴 모습으로 출연한다. [4] 첫 만남이 다소 깨는데 데샨에 로도스 전염병의 주성분이 되는 물질을 반입하는데 협조한 한 던머 남성을 심문하는 도중 난입한 잔존자를 보고 너와는 상관없는 일이니 저리가라하며 내쫓으려 하는데 “그러긴 싫은데{I don’t think so}.”라고 되받아치면 “도대체 어떻게된게 이놈의 동네는 사람 말도 지지리 안듣고 겁대가리들을 상실한 사람들 천지야!?“라고 탄식하고 잔존자더러 큰 실수를 저지른것이라며 경고한뒤 현장을 떠난다. [5] 이 퀘스트 초반이 진짜 골때리는데 잔존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던머 여성이 자신의 남사친 역시 전염병을 앓고있는것을 알고 남사친의 집으로 갔을때 역병에 감염되 좀비가 된 상황이었다. 문제는 여기서 죽이면 일반 시민을 살해한 것으로 간주해 살인범이 된다는 점. 그래서 플레이어는 무기 없이 맨손으로 제압해야 한다. [6] 나류는 다크 브라더후드를 중2병 걸린 애송이들 정도로 여기고 있다. 목을 긋는 방식이 연극이라도 하듯 너무 과장되어 있는데다 성지의 인테리어도 해골 범벅이라 싫다고. [7] 나류의 제안에 따라 죽이게 되면 라줌-다르가 여왕의 눈의 방식이 아니라면서 못마땅해 하는데 시체로 발견되었다고 무마하겠다며 넘어는 간다. [8] 모락 통의 지위를 높이고 다시 합법적인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 여러 공작을 하는데, 그 옛날 레만 3세와 베르시듀-셰이를 암살해 왕조를 두 번 바꿨던 것처럼 국가 원수 정도는 가뿐히 갈아치울 수 있을 정도의 위상을 갖추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다크 브라더후드가 흥하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내분이 생겨났다고. [9] 단순히 애쉬랜더처럼 치장만 한 게 아니라 그들의 행동양식마저 따라하는 등 꽤 치밀하게 굴었다. [10] 악어, 웰와, 전갈, 와마수 등 위험하다는 생물은 죄다 섞어놓은, 여섯다리 달린 괴물이다. [11] 이때 갑옷을 얻기 위해 드레모라를 암살한다. 사람에게만 이런 기술이 먹히는 줄 알았는데 드레모라에게도 잘 통했고, 갑옷을 벗길 수도 있어서 놀랬댄다. [12] 말라카스의 애쉬핏에서 불려오는 스캠프들로, 시야 전환 능력이 있었기에 보쉬 라크 사이를 그대로 지나가도 괜찮았다고. 이 스크롤은 렐스가 보쉬 라크들 사이에 숨어있을 수 있도록 도와준 스크롤이기도 하다. [13] 나류는 크고 순진해보이는 눈을 지닌 이 보스머가 굉장히 취향이었다는데, 서로를 (미래의)나무종사와 달콤한 어둠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거나 찐하게 키스를 하는 건 물론이고 술을 거하게 마신 뒤 질펀하게 야스(!)까지 했다고 한다. 투구 없이도 지구력 손재주가 굉장했다며 호평했던 건 덤. [14] 틀레라는 자기 자신으로 꾸민 시체에 칼을 꽂아놔 길드에 내걸어놨는데, 이걸 맞닥뜨린 나류는 일감을 빼앗긴 게 아닌가하며 분통을 터뜨렸다. 자세히 보니 틀레라가 아니라는 걸 알아냈지만. [15] 단순히 천체를 관측하고 시간과 계절을 측정할 뿐만 아니라, 대륙 규모로 기후까지도 조종할 수 있다고 한다. [16] 휴발라자드 가묘였으나, 네크로맨서들이 들끓으면서 이름이 바뀌었다. [17] 언데드를 피하기 위해 고대 사제의 시체에서 벗겨다 입은 것이었지만, 애도의 방패가 로브에 손을 대자마자 나류를 아군으로 인식했다고. [18] 나류의 모락 통 코스튬이라는 플레이어도 착용 가능한 의상 아이템으로 판매하기도 했다. [19] 라이스는 거래용 창고를 짓자고 비터 코스트의 신성한 숲을 대거 벌목해버렸다고 한다. 자연의 수호자인 워든으로서는 용납하기 어려운 행태인데다, 이런 만행을 막다가 볼데크의 동료도 죽어버렸다고. [20] 쉽게 풀어 말하자면 험한 일 하고 있을 때에만 만나지 말고 개인적으로 오붓하게 만나는 게 좋았을 거라는 뜻. [21] 어렸을 적부터 나류가 검술 훈련을 하는 모습을 오빠와 함께 지켜보다가 가까워졌다고 한다. 나류는 애완 닉스-하운드 하나 키워보지도 못했고, 피가 이어진 가족 사이에서도 그만한 유대감을 가져본 적이 없어서 그녀를 받아들인 것. [22] 모락 통이 던머 사회에서 '명예롭고 전통적인' 암살단이라고는 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도란 가문이나 에리스같이 꽉 막힌 전사 타입의 던머들은 모락 통을 야만적이라며 기피하곤 했다. 심지어는 그들을 고용해 일을 처리하면서도 그랬다. [23] 애쉬랜더와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에도 그들을 신경써 줄 정도의 의인이었지만, 그런 울란에게 가문에 대한 충성심을 증명해보이라며 애쉬랜더 민간인들을 죽이게끔 조작한 상황 속에서도 애쉬랜더를 보호하려다 가문 측의 병사를 죽인 탓에 파문과 의절을 당한 것. 이 상황은 울란의 친구 브리반이 꾸며놓은 함정이었고, 결국 자이납 부족에게 의탁하고 있던 울란은 그에게 제거당했다. [24] 발부된 영장없이 사람을 마구잡이로 죽여 모락 통의 규율을 어긴 것도 그렇지만, 이제 막 모락 통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으려던 차에 초짜가 사고를 친 거나 마찬가지라서 좋든 싫든 저지할 수 밖에 없었다. [25] 그렇다고 흑막이라고 보기엔 애매하다. 울란을 해치고 지위를 강탈할 계략을 꾸민 건 브리반이었고, 에리스는 그냥 애쉬랜더를 내쫓고 싶어했을 뿐이지 자식들을 잃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 그래서 최대한 많이 사정을 봐줘서 모로윈드에서 추방하는 것으로 그쳤지만 결과는 알다시피... 이미 모든 진실을 접하게 된 베야는 아버지가 어떤 말을 고하든, 명예와 돈에 미쳐 오빠를 죽게 내버려둔 인간말종으로만 보게 되었다. [26] 살해 루트를 타면 인게임 상에서는 확실히 죽이는 것으로 연출되지만, 사실 살아있어서 발모라의 은신처에 숨겨 애슈어에게 몰래 치료를 받게 한 뒤 사제의 연을 끊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27] 후에 나류는 네크롬 확장팩에서 잔존자와 재회하게 되는데, 서머셋에서 죽음을 맞이한 베야에 대해 착잡해하고 슬퍼하긴 하지만 잔존자를 탓하지는 않는다. [28] 번역하자면 정열 두루마리 온라인 되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