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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2004)/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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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축구선수 김지수의 국가대표 경력을 서술한 문서.

2.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U-15 시절부터 청소년 대표팀에 꾸준히 선발됐다. 2019 U15 크로아티아 국제 축구 대회와 AFC U-16 챔피언십 예선에 참가하는 등 송경섭 감독이 이끌었던 U-16팀의 주장이자 핵심 선수였다.

이후 한 살 많은 형들과 경쟁을 펼쳐야 하는 U-19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19팀의 2022년 3,5,12월 소집훈련 명단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1월 18일, AFC U-20 아시안컵에 대비하기 위한 국외 전지훈련에 같은팀에 이준상과 함께 소집되었다. 이준상과 함께 U-20 아시안컵 최종명단에도 포함됐다.

2.1. 2023 AFC U-20 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

등번호 20번을 달았다.

1차전 오만전에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단단한 수비뿐만 아니라 전진 패스와 롱패스 빌드업이 매우 뛰어났다. 뿐만 아니라 클린시트도 기록하며 팀의 4:0 대승에 기여했다.

2차전 요르단전에는 결장했고, 3차전인 타지키스탄전에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실점에 크게 기여했다.

8강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연장 하프타임에 강성진을 대신해 교체 투입되어 두 점차 리드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파일:다운로드 (4848391).jpg

4강전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선발 출전했고 연장후반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수비진에서 매우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승부차기에서 4번키커로 나와 실축을 하면서 아쉽게 패배했다.

2.2. 2023 FIFA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

1 김준홍 · 2 박창우 · 3 황인택 · 4 최석현 · 5 이찬욱 · 6 박현빈 · 7 김용학
8 이승원 [[주장|
C
]] · 9 이영준 · 10 배준호 · 11 강성진 · 12 김정훈 · 13 최예훈 · 14 강상윤
15 조영광 · 16 이승준 · 17 이지한 · 18 박승호 · 19 배서준 · 20 김지수 · 21 문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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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305161821021008_1.jpg

모두의 예상대로 2023 FIFA U-20 월드컵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FIFA에서도 한국에서 가장 주목할 선수로 김지수를 낙점했다. 처음으로 세계무대에서의 경쟁력이 어느정도 있는지 확인함과 동시에 현재 다수 유럽 클럽들의 관심을 받는 상황에서 일종의 오디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격진의 강성진과 함께 대표팀에서 가장 많은 주목과 스카우팅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첫 경기 프랑스전에서 좋은 수비를 보여주며 2:1 승리를 이끄는 파란을 일으켰다.

온두라스전은 상대 피지컬과 속도에 고전하며 2골을 내줬지만 2:2로 비겼다.

감비아전 역시 상대의 피지컬에 애먹긴 했으나 나쁘지 않은 수비를 보여주며 어쨌든 0:0으로 비기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1승 2무 무패로 16강에 올라가는데 일조했다.

16강 에콰도르 전에서도 무난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팀은 페널티킥과 세트피스에서 각각 한 골 씩 내주었으나 두 골 모두 김지수의 과실은 아니었고, 상대 에이스 후스틴 쿠에로를 잘 틀어막으며 필드 골은 내주지 않으면서 김은중호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현재까지 좋은 활약을 보이는 중이다.

8강 나이지리아 전에서도 파트너 최석현과 함께 나이지리아의 모든 공격들을 차단해 내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 후반 73분 경에 배서준과 함께 교체 아웃되었다. 허벅지에 약간 통증이 있어 교체를 요청했다고 한다. 다행히 교체로 들어간 황인택도 무실점으로 잘 버텨주면서 김은중호는 4강에 진출했다.

4강 이탈리아 전에서도 선발출전 했다. 유럽 빅리그 주전 공격수들을 상대로 경쟁력이 어느 정도 되는 지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였는데 경기 초반엔 이탈리아 선수들의 힘과 스피드에 밀려 다소 고전했고, 큰 경기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 긴장한 탓인지 본인 발 바로 앞에 떨어진 공을 헛발질 하기도 하는 등 평소의 김지수라면 하지 않을 초보적인 실수도 나오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래도 파트너 최석현과 함께 이탈리아의 맹공을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잘 버티고 있었으나 경기 막판에 터진 시모네 파푼디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은 이 둘도 어찌할 방도가 없었고 결국 김은중호는 1:2로 석패해 3.4위전으로 이동하게 됐다.

3.4위전 이스라엘 전에서도 선발출전 했다. 김은중호의 수비수들 중 유일하게 전 경기에 선발 출전했던 탓에 움직임이 이전 경기들에 비해 눈에 띄게 둔해졌고, 그래도 후반 중반까진 1실점으로 어찌저찌 버텨냈으나 결국 경기 막판 2골을 더 내주며 1:3으로 패배하여 김은중호는 최종적으로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2004년 생임에도 불구하고 대회 전 경기에 선발 출전해서 김은중호 수비라인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팀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물론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답게 대회 중간중간 미숙하거나 부족한 부분들도 많이 보였지만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맞이한 메이저 국제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본인을 향한 유럽 구단들의 관심이 결코 헛된 관심이 아니었다는 것을 본인 스스로 증명해냈다.

3.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2023년 11월 유럽 원정 평가전 2연전 명단에 포함 되었다. 현지 시각 20일 펼쳐진 프랑스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82분 경 민경현과 교체로 투입 되었다.

3.1. 2024 WAFF U-23 챔피언십

2024년 3월 월드컵 2차 예선에서는 제외되었는데 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서라고 하며, 이후 2024 WAFF U-23 챔피언십 사우디아라비아에 참가하는 U-23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1]

등번호 23번을 달았다.

8강 태국전에서 서명관과 함께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고 클린시트와 1:0 승리에 기여했다.

결승 호주전에서도 선발 출전했고 79분을 소화하며 대한민국의 우승에 기여했다.

이후 예상대로 무난하게 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에 소집되나 싶었지만 브렌트포드가 1군에서 센터백이 1명이라도 더 부상당하면 기용가능한 자원이 김지수 밖에 없어서 결국 차출이 무산됐다.

4.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4.1. 클린스만호

U-20 월드컵에서의 활약과 EPL 팀인 브렌드포드로 이적하면서 크게 주목을 받으면서 2023년 8월 28일, 9월 원정 친선 경기 명단에 포함되며 U-23 대표팀을 넘어서 A대표팀에 첫 소집 받았다. 아직 A매치에서 뛰기에는 소속팀에서 자리 잡은 선수는 아닌 만큼 박지수랑 헷갈린 것 아니냐는 말이 있을 정도로 깜짝 발탁이었다. 이후 10월, 11월 명단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4.1.1.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1 김승규[1]
4C
파일:부상 아이콘.svg · 2 이기제 · 3 김진수 · 4 김민재
3C
· 5 박용우 · 6 황인범 · 7 손흥민
C
· 8 홍현석 · 9 조규성
10 이재성 · 11 황희찬 · 12 송범근 · 13 이순민 · 14 문선민 · 15 정승현 · 16 박진섭 · 17 정우영 · 18 이강인 · 19 김영권
VC

20 오현규 · 21 조현우 · 22 설영우 · 23 김태환 · 24 김주성 · 25 김지수 · 26 양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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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각주 ]

[1] 팀 훈련 도중 2024년 1월 19일자로 십자인대 파열을 진단받아 소집 해제. 1월 23일에 중도 귀국하고 # 김준홍이 골키퍼 훈련 파트너로 합류했다.


2023년 12월 28일, 2023 AFC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26인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생애 처음으로 A대표 아시안컵에 참가하게 되었다.

다만 클린스만 감독이 지나치게 플랜 A만을 고수하는 중이라, 플랜 B도 아닌 유망주 수준인 김지수가 이 대회를 뛸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처음으로 성인 메이저 대회에서 훈련에 동참한 것에 만족해야 할 듯. 조별리그 3경기 모두 엔트리에 포함되기도 했다.

이후 같은 센터백 유망주인 김주성과 함께 대회가 끝날 때까지 출전 기회는 받지 못했다. 그래도 성인 대표팀에 부름을 받은 만큼 언제가 될 지는 몰라도 미래에는 차기 대표팀 센터백 자리를 맡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1] 유럽에서 뛰는 선수임에도 차출이 된 이유는 소속팀 브렌트포드 FC B가 별도의 소속리그가 없어 친선전 위주로 경기에 나서기 때문이다. 게다가 1군 브렌트포드 FC EFL 컵 FA컵에서 일찌감치 탈락해버렸기도 하고, 강등권인 18위 팀과 승점이 고작 5점 밖에 차이라 2군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할 여유가 없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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