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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3:08

김정균(배우)

파일:KBS 로고 화이트.svg 공채 탤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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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fff> 서울중앙방송(現 한국방송공사) 탤런트
1기(1961) <colbgcolor=#ffffff,#1c1d1f> 김혜자 · 박병호 · 박주아 · 양영준 · 정혜선 · 최길호 · 최정훈 · 태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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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1963) 김민자 · 김상순 · 박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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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기(1996) 강경헌 · 김애란 · 김태우 · 박선영 · 신소미 · 안신우 · 유지연 · 윤지숙 · 은세연 · 이상인 · 이주현
19기(1997) 강성진 · 강양화 · 강우경 · 고세원 · 구자미 · 권이지 · 박상욱 · 박정철 · 배민희 · 서동수 · 서윤재 · 이은주 · 이칸희 · 황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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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기(2008) 가득희 · 김예랑 · 김은유 · 이재우 · 지주연 · 최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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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균
Kim Jung-kyun
파일:external/www.dramawiki.pl/Kim_jung_kyoon.jpg
<colbgcolor=#000><colcolor=#fff> 출생 1965년 10월 13일[1] ([age(1965-10-13)]세)
전라남도 목포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77~8cm, 73kg, 275mm, O형
종교 불교
학력 장훈고등학교 (졸업)
서울예술전문대학 (연극과 / 전문학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학사)
데뷔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

1. 개요2. 활동3. 주요 출연작
3.1. 드라마3.2. 영화3.3. 연극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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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배우.

2. 활동

1985년 연극배우로 데뷔 후 1991년 KBS 탤런트 공채 14기로 정식 데뷔하였다.

다부진 체격과 장난기가 보이는 잘생긴 얼굴[2]에 나름 준수한 연기력[3]으로 10년 이상 괜찮은 인기[4]를 얻었으나, 2003년 7월 7일 여의도 부근 포장마차에서 윤다훈과 나이에 대한 시비로 폭행사건에 휘말리며, 본인이 피해자였음에도 오히려 가해자였던 윤다훈보다 배우인생에 더 큰 치명타를 본의 아니게 입게 되었다. 사건의 발생 원인은 두 사람 다 주민등록 나이와 실제 나이가 2살 차이났던 것으로 오해가 생긴 것이었는데, 평소 알고는 지냈지만 사적인 친분이 깊지 않던 두 사람이 우연히 다른 연예계 관계자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지는 상황이 와서 술을 마시다가 나이로 말다툼이 난 것이었다. 실제 나이나 주민등록 나이나 모두 윤다훈이 1살 많았지만, 윤다훈의 주민등록 나이만 이전에 들은 적이 있던 김정균이 윤다훈에게 "나는 주민등록이 2년 늦어진 1965년생이라 1966년생인 당신보다 실제 나이가 1살 많다"는 주장을 했고, 이에 당시 만취한 윤다훈은 기분나빠하며 "당신만 그런게 아니라 나 역시 주민등록이 2년 늦어진 1964년생이다. 그러니, 실제 나이도 당신보다 내가 많다"[5]고 했는데, 김정균 쪽이 자신의 2년 늦은 얘기를 윤다훈이 따라한 듯한 느낌을 받고 이를 못 믿겠다고 부정하자, 그걸 가지고 윤다훈이 기습적으로 김정균의 얼굴을 심하게 폭행한 것이다. 한국 사회는 90년대까지 초면인 사람끼리 나이 1살 가지고 목숨걸고 싸우는 일이 상당히 많아서 뉴스에도 나올 정도[6]였고, 이후에도 2010년대 이전까지는 이런 일이 일반인들의 사회에서도 종종 발생할만큼 적지 않았다. 물론 당시도 언론 신경을 쓰던 연예인들끼리 이런 경우는 극히 드물었고, 발생해도 소속사 관계자들끼리 대충 합의해서 묻어버리는 분위기였기에 그렇지 않았던 이 사건은 큰 화제가 되었다. 오히려 이 사건부터 한국 사회에서 나이 따지는걸로 싸우는걸, 최소한 말다툼을 넘는 폭력으로 가지 말자고 자제하는 분위기가 생겼다. 이 사건의 경우는 코뼈가 골절될만큼 폭행의 정도가 너무 심했다는 것이 컸다.

사건은 결국 법정공방까지 갔었고[7] 1심에서는 쌍방폭행으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명령 60시간을 선고 받고 이로 인해 1년간 방송정지 처분[8]을 받았다가, 항소해서 2심에서 폭행혐의에 대한 무죄[9]를 선고받았다. 반대로 윤다훈은 1심에서 징역 10월에 대한 집행유예와 사회봉사 선고를 받은 이후 항소를 하지 않고 사회봉사를 했던 것[10]으로 알려져 있다.

2008년 윤다훈과의 법정공방 때문에 힘들어 하던 부인 우 모씨와[11] 이혼까지 하게 되고[12] 방송도 7년 이상이나 쉬게 되었다.[13]

복귀한 다음에는 예전처럼 살짝 코믹한 감초 연기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3. 주요 출연작

3.1. 드라마

3.2. 영화

3.3. 연극

4. 여담



[1] 주민등록상에는 1967년. [2] 가벼운 느낌으로 동안 이미지도 얻어서인지, 신인때 같은 작품에서 김정균 본인은 대학생 역할로, 탤런트 동기이자 동갑 친구인 손현주가 대학을 이미 과거에 졸업하고 가난하게 사는 대학선배님 역할로 나왔었다. 환갑을 앞둔 지금도 손현주보다는 김정균이 더 어려보인다. [3] 특히 주인공을 받쳐주는 서브남주 및 감초역으로 이 사람만한 인물이 없었다. 내일은 사랑에서 최고의 청춘스타 이병헌에 이어 친구인 서브남주로 출연한 것으로 봐도 알 수 있다. [4] 신인때부터 주목도 받고 잘 나간 편이나 주연급으로는 올라가지 못했기에 활동중단 전에도 주연급 톱스타까지는 되지 못했었다. 비중있는 조연, 좋게 봐도 서브주연 정도를 맡은 작품들이 잘 되어, 이후 간헐적으로 단독 주연을 조금 맡게 되었지만 그런 작품들은 흥행을 못하거나 조기종영되는 정도였고, 다시 비중있는 조연 포지션으로 돌아가 유지하는 정도였다. [5] 실제로 윤다훈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1983년에 KBS 드라마에 단역으로 데뷔하여 활동하다가 군복무를 하고 돌아와서 다시 활동했던 사람이었다. 80년대에는 무명이었고, 유명해진게 90년대라서 그렇지, 활동 시작 자체가 늦은 것도 아니었기에, 당시 김정균의 말이 사실이건 말건 어차피 김정균이 윤다훈 자신보다 어린데다가 연예인으로도 후배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었다. 그렇기에 자신보다 형이라고 주장하는걸 받아들일 수 없는 입장이었다. 물론 80년대 중반에 단역으로 나온 영상 자료를 윤다훈이 갖고 있던 것도 아니었으니 진위여부를 김정균이 알수야 없었다. [6] 특히 건달세계가 이런게 심했는데, 다른 조직 건달끼리 술을 마시다가 나이 따지는 걸로 칼부림을 내서 살인이나 특수폭력사건까지 가서 뉴스와 신문에만 나온게 아니라, 그 조직 자체가 경찰에 찍혀 집중수사를 당하면서, 조직원 한두명의 범죄로 아예 범죄조직 전체가 완전히 박살나는 사례도 있었을 정도였다. [7] 이때 안와 및 코뼈에 골절 등 치명상이 발생하고 실명 위기까지 처했으며, 그해 12월 3일에 코 수술을 받아 검찰 측 증인으로 참석하기로 한 재판에 참여하지 못하였다. [8] 정확히는 1심 선고 전에 먼저 방송정지처분이 나왔던 것이었다. 이후 2심 무죄가 나왔기에 방송정지 처분도 무효화하고 싶었겠으나 실제로는 1년이 지나서 2심 무죄가 나온 거라서, 방송정지 기간이 이미 끝난 상황이라 딱히 조치를 안 취한듯하다. [9] 김정균은 재판에서 사건 초반 윤다훈의 기습적 안면폭행으로 코뼈 골절이 발생할 정도의 심각한 부상으로 위협적인 상태에 놓여 본인은 생존을 위한 정당방위로 윤다훈의 폭행 수준보다 훨씬 약한 반격을 한 것일뿐, 쌍방폭행을 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고, 2심에서 이 정당방위를 인정받아 무죄가 나온 것이다. 정당방위 주장의 핵심은 생명을 위협할 만큼의 심각한 폭력 여부였는데, 주취 상태에서 코뼈 골절을 당할 정도의 기습적 폭력은 정당방위를 위한 반격을 할만큼 심각한게 맞다고 인정받았다. [10] 오히려 윤다훈은 가해자였음에도 빠른 반성으로 태도를 전환하고 짧은 자숙으로 끝내버리면서 연예계 복귀가 빨랐다. 하지만 먼 훗날 김정균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윤다훈측도 진짜 반성이라 보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윤다훈의 변호사가 김정균에게 수술비를 포함하여 모든 치료비를 전액 다 줄테니, 윤다훈의 일방적 폭행이 아니라고 김정균이 인정하는 형태의 문서를 법정에 낼 수 있게 서명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결국 김정균은 끝까지 이런 합의를 거부했다고 한다. [11] 1999년에 김정균과 결혼하였다. [12] 슬하에 외동딸(2001년생)이 있었는데, 양육권도 전처에게 넘어갔다. 이혼 이후 7년간 딸을 못 만나다가 현재는 가정법원에서 한 달에 2번씩 딸과 만나게 해주고 있다고 한다. [13] 그동안 대인기피증까지 겪으며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지하철로만 움직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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