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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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 |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 }}}}}}}}} |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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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843d><colcolor=#ffffff> 본명 |
구르반굴르 맬리크굴르예비치 베르디무하메도프 (Gurbanguly Mälikgulyýewiç Berdimuhamedow)[1] |
출생 | 1957년 6월 29일 ([age(1957-06-29)]세) |
소련 투르크멘 SSR 바바라프[2] | |
재임기간 | 제1부총리 |
2001년 3월 1일 ~ 2007년 2월 14일 | |
제2대 대통령 | |
2006년 12월 21일[3] ~ 2022년 3월 19일 | |
인민평의회 (상원) 의장 | |
2022년 4월 14일 ~ 현직 | |
학력 |
투르크멘 국립 의과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명예 박사) |
정당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배우자 |
오굴게레크 베르디무하메도바 (Ogulgerek Berdimuhamedowa) |
자녀 | 세르다르 포함 4명[4] |
종교 | 이슬람교 |
[clearfix]
1. 개요
투르크메니스탄의 제2대 대통령이자 독재자.
초대 대통령이었던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가 사망한후 투르크메니스탄의 제2대 대통령 겸 총리에 재임하였다가 2022년 3월 12일 아들인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에게 대통령직을 물려주고 15년 9개월만에 사임했다.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보다는 그나마 나은 수준일 뿐 우상화 같은 기행과 인권탄압을 통해 국제적으로 악명을 얻었다.[5]
2. 상세
1957년 6월 29일 당시 투르크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었던 투르크메니스탄의 아할 지방의 괴트데프 지구의 바바라프에서 6남매 중 유일한 아들로 태어났다.할아버지는 지역 교사 출신이었다가 제2우크라이나전선에서 보병으로 복무했으며, 1948년 10월 6일 진도 7.3의 아시가바트 대지진[6]으로 사망했다.[7] 아버지는 초등학교 교사 출신으로써 투르크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내무부에서 소대장 및 인사 정치 활동 강사로 복무했으며, 1982년 중령으로 전역한 뒤 독립 후에는 농업 분야 공무원에서 활동했다.
1979년부터 투르크멘 국립 의과대학에서 공부하였고, 모스크바에서 유학해 치과의사로 일했다. 1995년 보건의료산업자원부 장관, 1997년 보건부 장관에 임명된 후 부총리를 역임했다.
2006년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가 죽자 2인자(제1부총리)던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후 2007년 2월 14일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겸 총리로 취임했다. 2인자였으니 정당하게 승계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 사후에 헌법상 승계권자인 국회의장을 전격 체포해서 감옥에 보낸 뒤 정권을 찬탈한 것이다.
권력을 잡은 뒤에는 금지됐던 여러 대중문화도 풀고 니야조프가 손수 집필하고 몹시 아꼈던 사이비 경전 루흐나마도 폐지하고 러시아어를 주요 외국어로 격상시킴과 동시에 니야조프가 세워둔 황금 동상까지 2010년에 철거하면서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의 황당무계한 우상화는 잊혀졌다. 그리고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가 생전에 금지시킨 일반인의 인터넷 사용도 2007년[8] 허용하고 2008년 헌법을 개정하여 야당의 존속을 허용시키는 등 니야조프 때보다는 어느 정도 통제를 완화시키는 듯했다.
하지만 이 인간도 역시나 우상화 차원에서 자기가 경마 대회에 참가했다가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에서 떨어지자 대통령의 체면이 구겨진다는 이유로 언론통제를 하고 그걸 찍은 사람들의 휴대폰도 다 검열했다가 영상이 유출되면서 엄청난 망신을 당했다. 거기에다 내부통제도 강화하면서 자신의 일대기를 학생들에게 의무교육하도록 했고 2015년 5월에는 주민들에게 돈을 걷어 자신의 황금동상을 세웠다. 아울러 집권 후 지금까지 자국민의 외국여행을 통제하고 있다.[9] 외국인 학자가 투르크메니스탄 국내에서 활동하는 것도 제재하고 있다. #
아니나 다를까 언론 매체에서도 항상 가장 먼저 베르디무하메도프의 소식을 전했고 투르크메니스탄에서 발매하는 신문도 1면이 죄다 대통령의 얼굴이 들어갔다.[10]
한편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는 전임자가 어머니 숭배에 열을 올린 것처럼 (아직 살아 있던) 아버지 숭배에도 열을 올려 아버지의 이름을 딴 군부대[11]와 문화궁전[12]을 짓고 그를 기리는 박물관도 세우며 투르크메니스탄 내무부 군부대 내에 흉상을 세우기도 했다. 그리고 자신의 할아버지까지 우상화시켜 할아버지의 이름을 딴 중학교와 할아버지를 기리는 기념비[13]를 세우고 그에 대한 책을 쓴 후에는 연극으로 공연하기도 했다.
그리고 깨끗한 나라라는 이미지를 위해서 검은 색상의 차량을 규제했다. #
2013년 6월 29일, 미국 여가수 제니퍼 로페즈가 투르크메니스탄에 가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도프 생일 축하공연에서 노래를 불렀다가 독재자 찬양에 끼어들었다고 욕을 먹기도 했다. 기사.
그나마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보다는 세계적으로 외교를 중요시하게 생각하여 여러 나라들과 교류를 했다. 각 정상들이 만나기도 하였다.
▲ 박근혜 前 대통령과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원본 사진[14]
▲ 아베 신조 前 일본 총리와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2019년 4월 17일에는 문재인 대통령과도 정상회담을 하였다.
2017년 선거에서 98%의 득표율로 3선 당선되었다. 당연히 말도 안 되는 득표율에 외국에서는 부정선거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살다 온 사람의 증언에 따르면, 선거 전에 사람들이 집마다 다니면서 "현 대통령님에게 투표하시기로 초대되었습니다."라 통지하며, 현실적으로 그 초대는 거절할 수 없다고 한다.
여전히 우상화가 심각해 집권 시절 아시가바트의 곳곳과 공공기관 등에서 이 사람의 초상화가 보였으며 심지어 외국으로 취항하는 투르크메니스탄 항공 기내와 국내의 택시 안에도 자신의 초상화를 놓기도 했다.[15] 투르크메니스탄 항공 기내에 있는 베르디무하메도프의 초상화 #
2019년 7월 20일에 급성 신부전으로 사망했다고 알려졌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2021년 4월 18일 자신의 아버지가 사망하자 남성들에게 머리를 단정히 면도하고, 투르크메니스탄 전통 두개골 모자를 쓰고 강제로 40일간 애도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여성들도 전통 모자를 쓰고 애도해야만 한다. 어기면 직장에서 해고되고 체포될 수 있다. 관련 영상
투르크메니스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지옥의 문'에서 나오는 불을 진화하라고 명령했다고 한다. # 환경 오염과 천연자원 낭비라는 명목하에서 내린 명령이라고 하지만, 국제사회에서는 유명한 관광지를 통째로 없애 천연가스를 수출하려는 금전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2022년 3월 12일에 임기를 2년 남기고 사임하여 조기대통령선거를 실시했다. 부총리이자 아들인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가 대통령선거에 출마했다. 이후 3월 15일 72% 득표율로 대통령선거에 당선되어 대통령직을 물려받았다. #
3. 논란
3.1. 동물 학대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알라바이[16] 강아지를 선물해 주려고 사람들에게 강아지의 목을 잡고 들어올려 보이는 장면이 동물 학대 논란을 받았다. 그 뒤에는 블라디미르 푸틴이 식겁하듯이 바로 일어나 강아지를 안아버렸고[17] 강아지가 블라디미르 푸틴에게 안긴 직후 투르크메니스탄 쪽으로는 뒤도 안 돌아보고 러시아 쪽으로 도망가서 러시아 각료들이 앉는 의자 아래로 숨는 걸 보면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그동안 어떻게 했는지 안 봐도 비디오이다. #
한눈에 봐도 이상한 방식으로 강아지를 들어올렸는데, 이에 대해서 분석한 영상도 있다. # 정리하자면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가 단순히 몰상식해서 동물학대를 했다기보다는 저렇게 강아지를 들어올려 보는 것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강아지의 충성심을 확인하기 위한 일종의 테스트라는 것이다.[18]
3.2. 황금 동상 건립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는 부임한 후에 전 대통령 니야조프의 황금동상들을 철거했지만, 그래놓고 본인이 말을 타고 있는 황금 동상을 건설하거나 본인이 좋아하는 개 품종의 거대한 황금 동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당연히 기행이라며 까이고 있다. 기사3.3.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은폐
자세한 내용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가별 대응/아시아 문서 참고하십시오.3.4. 사치 행각
꾸준히 세금을 이용해 재산을 늘렸고 결과적으로 2024년 현재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제일 부유한 인물이 이 인간이다. 아직까지는 그의 개인재산에 대해 정확히 보고된 바는 없으나 최소 101억 달러(한화 약 14조 2,200억원) 이상의 재산을 보유 중인 것으로 추정되며, 이마저도 상당히 축소된 금액으로 은폐된 재산은 더욱 많은것으로 추정된다. #[19]이렇게 얻은 돈으로 파텍필립의 고급 시계도 소장중이며, 고급 승용차를 여러 대 소유중이다.
2021년에는 테슬라 전기자동차도 주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동시에 전기자동차 충전소도 몇 곳을 설치하라고 지시했지만, 투르크메니스탄의 전기자동차 보급률은 0에 가까워서 사실상 대통령 본인이 이용하기 위한 충전소라고 한다.
다양한 수입차량 중에서는 대표적으로 BMW의 M시리즈 차량을 다양하게 소유할 정도로 열혈 B당이다. # 이 차량들로 전용 서킷에서 다양한 묘기를 선보이며 자신의 부와 권력을 과시하곤 한다.
전형적인 앱등이로 알려져 있다. iPhone 12 Pro를 개인 휴대전화로 사용중 인 것으로 확인되었고, 수뇌부 회의 당시 찍힌 사진을 보면 간부들은 전부 Windows 노트북이지만[20] 베르디무하메도프만 Touch Bar가 달린 MacBook Pro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 애플 로고는 투르크메니스탄 국장 스티커를 붙여 가려 놓았다. 그리고 개인 집무실에 놓여져 있는 컴퓨터가 다름 아닌 2021년형 iMac 그린이다. #
그러나 정작 투르크메니스탄 국민들은 애플 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한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 시대부터 대통령과 같은 물건을 사용하는 것을 철저히 금지시켜오고 있다. 이 작자가 정한 수입정책으로 인해서 2014년경 애플의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진출하려는 시도를 막았고, 애플 리셀러도 전혀 없으며, 오직 병행수입만 가능하고 이마저도 정부에서 허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애플 제품을 구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애플은 2008년부터 수 차례 투르크메니스탄에 진출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찌저찌 수입허가가 났더라도 상술한 이유로 최신기종은 금지되어 있고 대부분 출시된 지 4년 이상 된 물건만 허가하는 듯 하다. 그러나 애플의 최신 제품들은 대부분 아시가바트의 암시장에서 암암리에 거래되고 있다. 허가되지 않은 제품 소지를 적발당할 시에는 압수에 벌금이 부과된다는 듯. 2019년 기준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의 스마트폰 사용자 중에서 66% 이상이 삼성전자의 제품을 사용 중이고 5.18%만이 애플의 아이폰을 사용 중이라고 한다. # 2023년 현재 투르크메니스탄에 정식 진출한 스마트폰 제조사는 삼성전자, 샤오미, 화웨이 등이 있다.
그러나 정작 검열로 인해 국민들은 Google 서비스와 Play Store, App Store를 이용하지 못한다.
2020년에는 기어코 가상화폐에까지 손을 대기 시작했다. #
3.5. 그외
-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일반 국민들에게 신용카드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만들어서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신용카드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최근에서야 그나마 VISA와 마스터카드가 들어온것이 전부이며 이마저도 전부 직불카드이고 투르크메니스탄 대외경제국립은행(Türkmenistanyň Döwlet daşary ykdysady iş banky)에서만 발급할수 있다[21] 이들 카드는 사실상 해외로 나가는 이들을 위한 카드라 카드 발급시 여권을 요구하는데, 투르크메니스탄은 중앙아시아의 북한으로 불릴 만큼 여권을 안내주기로 유명하며, 특권층이 아닌 이상 여권 발급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일반 투르크메니스탄 국민들에게 비자와 마스터카드는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 또한 투르크메니스탄 이외의 국가에서 발급된 카드로 카드결제시 악명 높은 자국 통화 결제(DCC)가 강제적용되는 법을 만들었다고 한다.
- 전 국민이 보는 생중계 도중 투르크메니스탄 내정부 장관 이스겐데르 물리코프를 # 손짓만으로 숙청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대통령은 내정부 장관에게 잘못과 책임을 묻고 더 할 변명이 있냐 묻고 할 얘기가 없으면 당장 나가라고 손짓했다. 물론 순순히 나간 내정부 장관은 곧바로 구속되어 구금되었다. 이후 재판에 넘겨졌고 징역 25년형 판결이 나와 교도소에 수감되었다고 한다.[22]
- 입이 굉장히 험하며 폭언을 밥 먹듯이 한다. 언론에 내보내는 영상에서도 관계자와 책임자들에게 욕설을 퍼붓는 것을 여과없이 내보내어 권력을 '과시'한다. 영상에서는 직역하면 개새끼, 뇌가 없냐, 면상을 차버린다 등 온갖 쌍욕들이 난무한다. 한 국가의 국가원수인지 범죄조직 우두머리인지 헷갈릴 지경이다. 이뿐만이 아니라 국무회의 등에서도 심심하면 욕설이 튀어나오는 등의 늘 입이 험하다고 한다.
- 얼리어답터 기질이 있었던것에 비해 의외로 5G 유해성 음모론을 믿어버려 5G를 도입하지 않았다. 심지어 중국 화웨이가 5G 네트워크를 구축해준다는 제안도 거절했을 정도로 5G 유해성 음모론을 믿고 있었다고 한다. 이후 하야하고 아들인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가 정권을 잇자 투르크메니스탄의 통신사 TMCell을 통해 5G를 도입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4. 여담
뮤직비디오에 직접 등장하기까지 했다.
2020년 신년 파티에서는 디제잉을 선보이기도 했다.
투르크메니스탄 특수부대 참관 때 직접 자전거를 타고 움직이면서 권총을 사격하는 기행을 선보이기도 했다.
소련 밴드 크루크(ВИА Круг)의 1983년 노래 카라쿰(Каракум)[23]을
- 부모가 80대 까지 장수했다. 아버지 맬릭굴리 베르디무하메도비치 베르디무하메도프(Mälikguly Berdimuhamedowiç Berdimuhamedow, 1932 ~ 2021)는 2021년 4월 18일 향년 88세를 일기로 사망했고, 그로부터 2년 뒤 어머니 오굴라바트 베르디무하메도바(Ogulabat Berdimuhamedowa, 1937 ~ 2023)도 2023년 4월 8일 향년 86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둘다 아들이 대통령으로 한창 집권하는 모습을 보고 사망한 셈이며, 특히 어머니는 아들이 손자에게 권력을 물려주는 모습까지 보고 1년을 더 살다가 죽었다.
[1]
투르크멘어
국제음성기호 표기는 [ɢʊɾbɑnʁʊˈlɯ mælɪk'ɢʊlɯjɛβɪtʃ bɛɾdɯmʊxɑmɛˈdoβ\]. 투르크멘어에서 y(
/ɯ/)는 ý(
/j/)와 구분된다. 또한 러시아어 소유접미사 -오프(-ов)를 차용한 투르크멘어 성씨는 무성음화되지 않더라도 관용을 존중해 -오프(-ow)로 표기한다.
[2]
현재의
투르크메니스탄 아할 주.
[3]
2007년
2월 13일까지는 대통령 권한대행이었고,
2월 14일 대통령으로 정식 취임했다.
[4]
세르다르를 제외한 3자녀의 이름은 불명.
[5]
애초에 투르크메니스탄은 2023년 기준으로도
세계의 자유 지수가 그
북한보다도 낮을 정도로 극도로 억압적인 독재국가이다. 참고로 세계의 자유지수가 투르크메니스탄보다 낮은 나라는 내전이 진행중이거나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한
시리아,
남수단 2개국 뿐이다.
[6]
지진으로 당시 투르크메니스탄 지역 인구의 1 ~ 10%에 달하는 10,000 ~ 110,000명이 사망했다.
[7]
이 지진으로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의 어머니와 두 형제도 사망했다.
[8]
정확히는 집권 이틀 후 곧바로 아시가바트에 인터넷 카페 2곳의 설립을 허용했다. 이후 가정에서의 인터넷 사용도 2008년 6월 허용하기에 이른다.
[9]
그나마 국민들의 국내여행에는 딱히 제재는 가하지 않는데, 사실 이것을 가지고 베르디무하메도프가 그나마 멀쩡하다고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 애초에 국내 여행을
허가제로 하는 나라는 2023년 기준
북한과
에리트레아 2개국밖에 없으며, 국내 여행 통제 제도는 그 이전에도
마시아스 응게마,
이디 아민,
폴 포트 같은 인류 역사상 최악의 독재자들과
아파르트헤이트 시기
남아프리카 공화국 같은 사실상의 식민지 국가 정도만이 실시했다.
[10]
2022년에 아들인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가 집권하며 대통령 우상화가 끝날 것으로도 보였으나
투르크메니스탄 항공 항공기 안에 걸려 있던 대통령 초상화를 치워버린 것일 뿐 대통령 우상화는 여전하다.
[11]
안에는 대통령 아버지의 사무실을 복원해놨다.
[12]
앞에 대통령 아버지의 일생에 대한 기념비를 세웠다고 한다.
[13]
기념비 제막식에는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본인이 직접 참여했다.
[14]
2014년 6월 20일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 방문했을 당시 찍은 사진이다.
[15]
하다못해
그 북한도
고려항공의 비행기 기내와 택시 안에
김일성,
김정일 부자의 초상화를 놓지는 않는다.
[16]
투르크메니스탄의 국견.
[17]
푸틴은 동물을 좋아하며, 특히 강아지를 좋아한다. 푸틴에게 줄 선물로 강아지를 선택한 것도 이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18]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과거 강아지의 꼬리를 잡고 들어올려서 가만히 있으면 순종, 바둥거리면 잡종이라는 얘기가 있었다.
[19]
참고로 전임자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는 생전에 나라의 천연자원을 수출해 얻은 돈으로 해외 은행에 30억 달러를 착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
그런데 정작 대통령의 담화나 지시사항을 받아 적을 땐 노트북이 아니라 수첩에 수기로 작성한다.
[21]
의외로
EMV Contactless를 탑재한 카드여서 비접촉 결제가 가능은 하다.
[22]
의외로 투르크메니스탄은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 시기인
1999년에 이미 사형제를 폐지한
사형제 폐지국가임으로 법정 최고형이 무기징역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게 마냥 좋은 건 아닌 게 투르크메니스탄은 세계 최악의 독재국가 중 하나인지라 투르크메니스탄 교도소에서의 인권 유린이 매우 심각하다. 특히 투르크메니스탄의 가장 악명 높은 정치범수용소인
오와단 데페 감옥의 실태는 사형제만 제외하면 북한의
정치범수용소에 준하는 수준으로 끔찍하며, 물론 투르크메니스탄의 교도소에서는 심심하면 의문사한 사람들이 나오고 있다.
[23]
이 노래의 배경이 되는 카라쿰 사막은 투르크메니스탄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영토의 약 70%를 차지한다. 여담으로 해당 노래는 1980년대 초반 소련의 대히트곡이었다.
한국어 번역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