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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서민원 원내 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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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어 스타머 내각 (2024 ~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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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 폐하의 정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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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 폐하의 가장 충성스러운 야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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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스터 연합당 1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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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연합 5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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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10(+1)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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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원 의장은 무소속이며 표결권이 없음. 따라서 무소속 의석에 (+1)로 별도 표기. 1. 모든 협동당 소속 의원은 노동당 복수 당적. 협동당은 독자적인 의정 활동을 하지 않음. 2. 신 페인 의원은 결석주의(Abstentionism)에 따라 등원 거부. 따라서 실질적 재적의원은 643석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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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적 650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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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2b6cf><colcolor=white> 영어 명칭 | Reform UK |
한국어 명칭 |
개혁 영국[1] 영국개혁당[2] |
창당일 | 2019년 1월 20일[3] |
창당 이전 | 영국 독립당(UKIP) |
정치적 스펙트럼 |
단일쟁점정당 우익 (사실상)[A] |
이념 |
브렉시트 우익대중주의 (사실상)[A] 유럽회의주의 |
주소 |
83 Victoria Street, 런던 SW1 0HW |
당원수 | 115,000명(2019년 기준) |
당수 | 나이젤 패라지 |
부당수 | 리처드 타이스 |
창립자 |
캐서린 블레이클록 (Catherine Blaiklock) |
상징 색 | · 흰색 |
서민원 의석 수 | 5석 / 650석 |
귀족원 의석 수 | 0석 / 781석 |
웹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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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렉시트당 시절 로고 |
여기까지면 수많은 듣보잡 신생 군소정당 정도로 취급됐을 수 있으나, 2월 UKIP의 당 대표였다가 UKIP의 극우화에 반발하여 탈당한 유명 정치인 나이젤 패라지가 이 당을 지지하고 나섰기에 영미권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패라지는 만약 브렉시트가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브렉시트당 소속으로 유럽의회 선거에 출마, 정계에 복귀[7]하겠다고 선언했다. 좌파 성향 가디언 지는 이 당이 패라지의 공식 인정을 받는 데 성공한 신생 브렉시트 정당으로 표현했다. #
한때 영국 국회에 의석이 하나도 없었지만 창당 당시 유럽의회에는 패라지를 포함해 8석이나 있었다. UKIP 탈당파 의원들이 패라지를 따라 이 당에 합류한 것. 브렉시트가 이뤄지면 즉시 상실할 의석이었는데 브렉시트가 2019년 10월까지 연기되면서 영국이 5월 유럽의회 선거에도 이전처럼 참여하게 되었다. 물론 현재는 브렉시트가 이뤄지면서 의석을 상실했다.
2021년 1월 6일에 개혁 영국으로 당명을 변경했다. #
We all know already that the Conservative Party will be in Opposition. But they won't be the Opposition, they are incapable of it. They've spent most of the last five years fighting each other, rather than fighting for the interests of this country. They are split down the middle on policy, and frankly, right now they don't stand for a damn thing. So our aim in this election is to get many, many millions of votes. And I'm talking far more votes than UKIP got back in 2015.
우리는 보수당이 야당이 될 거란걸 압니다. 하지만 그들은 야당이 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그들은 이 나라의 국익이 아니라 서로를 상대로 싸우느라 지난 5년을 썼습니다. 그들은 정책에서 갈라져있고, 솔직히, 그 어떤 것도 딱히 주장하지 않아요. 그러니까 우리의 목표는, 수백만의 많은 표를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국 독립당이 2015년에 받았던 것보다 훨씬 많이요.
우리는 보수당이 야당이 될 거란걸 압니다. 하지만 그들은 야당이 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그들은 이 나라의 국익이 아니라 서로를 상대로 싸우느라 지난 5년을 썼습니다. 그들은 정책에서 갈라져있고, 솔직히, 그 어떤 것도 딱히 주장하지 않아요. 그러니까 우리의 목표는, 수백만의 많은 표를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국 독립당이 2015년에 받았던 것보다 훨씬 많이요.
2024년 선거에서 14% 가량을 득표한 뒤 오히려 지지율이 더 상승해 20%대를 오고가며 제3당으로 자리를 잡았다. 반면 보수당을 역전하지 못해 영국 우파 대표주자의 자리를 좀 처럼 탈환하지 못하고 있다. #
2. 창당 배경
현재 UKIP은 브렉시트 국민투표 가결 이후 오히려 존재감이 줄어 버리고 내홍으로 갈팡질팡하다가 결국 2018년 대표가 된 제러드 배튼이 극우, 반이민, 반 이슬람, 백인 우월주의 활동가인 토미 로빈슨을 당의 고문으로 위촉해 UKIP 소속 유럽의회 의원들이 줄 탈당을 하는 등 분열을 겪고 있다.[8] 적어도 나이젤 패라지 시기까지는 대놓고 인종차별을 긍정하진 않았다. 공식적으로는 그래도 인종차별이 나쁘다는 일반의 상식을 뒤집진 않았던 것. 물론 실제로는 인종차별에 해당될 발언들을 해대긴 했었지만 대중의 눈치는 보면서 슬금슬금(...) 했었다. 하지만 이젠 UKIP의 극우화로 그런 금도가 깨지는 상황이 된 것. 전 당 대표이자 전 유럽의회 의원인 나이젤 패라지도 이 상황에 반발하여 탈당하였다. 그 패라지가 이제 신생 브렉시트당을 지지하고 나서서 UKIP의 온건한 지지자들을 한데 불러 모으는 중이다.그런데 첫 당수였던 캐서린 블레이클록이 트위터에서 토미 로빈슨과 극우 백인 우월주의 정당 영국국민당(BNP)의 마크 콜릿(Mark Collett)의 메시지를 비롯 반이슬람 글들을 리트윗하다가 논란이 돼 결국 3월 21일 당수에서 사임하였다. UKIP 분당 사태와 브렉시트당 창당 원인이 된 인물이 토미 로빈슨이라는 점에서 '그 놈이 그 놈'이라는 안티들의 부정적 인식을 강화시키고, UKIP 극우화에 반발해 지지 정당을 바꾼 이들의 우려를 낳을 수밖에 없었다. 결국 나이젤 패라지 본인이 이 당의 새 당수가 되기로 했으며, 만약 영국에서 유럽의회 선거가 또 실시될 경우 선거를 이끌 것임을 밝혔다. #
3. 역사
3.1. 2019년 유럽의회 선거
YouGov의 2019년 4월 10일~11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브렉시트당이 유럽의회 선거 기준 지지율 15%를 차지하여 14%를 차지한 UKIP을 근소하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 YouGov의 2019년 4월 16~17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27%를 얻어 단독 1위로 노동당의 22%와 보수당의 15%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9] #2019년 유럽의회 선거 후보자 중에는 아눈지아타 리스-모그 (Annunziata Rees-Mogg)라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은 보수당 중진 의원인 제이콥 리스-모그 (Jacob Rees-Mogg) 하원 의원의 여동생이다.
5월 7일 유럽의회 선거 참여 이후 2019년 5월 11일에 나온 오피니엄 조사에서 브렉시트당의 지지율이 34%로 1위를 차지했다. 노동당은 21%, 보수당은 11%에 머물렀다. 자유민주당(자민당) 지지율은 12%로 나타났다. #
그리고 예상대로 스코틀랜드와 런던, 북아일랜드, 지브롤터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승리를 거두게 된다. 영국에 배정된 73석 중 29석을 확보하면서, 유럽의회 내 영국 정당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나 반 브렉시트 지지자와 소프트 브렉시트 지지자의 표가 자유민주당과 노동당으로 갈린 덕을 톡톡히 보았다.
3.2. 2019년 영국 총선
12월 총선이 확정된 후 나이젤 패라지 대표가 보수당에 선거 연대를 제안했지만 선거 전 보수층의 분열을 막기 위해 보리스 존슨 총리가 단칼에 이를 거절했다. #이에 분노한 브렉시트당에서 600석의 지역구에 후보들을 출마시킨다고 했지만, 결국 2017년에 보수당이 이긴 317석을 제외하고 노동당과 EU 잔류파 정당들이 이긴 의석들에만 후보들을 출마시킨다고 자세를 낮췄다. # 하지만 결과는 썩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선거를 앞두고 보수층의 지지가 하드 브렉시트를 천명한 존슨 총리의 보수당 측으로 결집하면서 보수당 지지율이 40% 초중반까지 무섭게 상승한데 비해 브렉시트당의 지지율은 한자릿 수까지 떨어졌기 때문.
게다가 자당 소속 유럽의회 의원 3명이 탈당하고 제명당한 1명이 브렉시트를 위해 보수당을 뽑아야된다고 선언해 패라지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
3.3. 브렉시트 이후
2021년 1월 보리스 존슨 총리 주도로 결국 브렉시트가 종료된 이후에는 '영국개혁당(Reform UK)'으로 당명을 바꾼다고 하였다. 브렉시트 이외에도 상속세 폐지, 귀족원 폐지, 선거 제도 개혁 등 정책들이 있긴하다. 코로나19 봉쇄 반대도 나서고 있다. 본격적인 대안 우파 성향 정당으로 포지셔닝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그래도 가장 중요 의제였던 브렉시트 문제가 이제 사라짐에 따라, 당의 지지율은 그야말로 바닥을 기고 있다. 이제 유럽의회 내 의석도 없기 때문에 의정 활동을 통해 모습을 드러낼 곳도 없어졌다. 보수 의제 쟁탈전도 비교적 우익 포퓰리즘에 가까운 보리스 존슨이 보수당 당수 겸 총리로 있는지라 크게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그러나 존슨 총리가 끝내 파티게이트를 돌파하지 못하고 사퇴했고, 후임으로 취임한 리즈 트러스 총리 역시 희대의 자폭 예산안으로 인해 조기 사퇴하면서 조금씩 영국개혁당이 다시 기지개를 펴고 있다.
이후 리시 수낵 총리가 보수당의 후임 대표로 취임했으나 우익 포퓰리즘 성향과는 거리가 있기 때문에 여기서 이탈한 강경 보수 성향 유권자들이 다시 영국개혁당의 지지율을 견인하고 있다. 문제는 이렇게 될 경우 이미 차기 총선에서 압승이 확정적이라고 평가받는 노동당이 보수 분열을 틈타 더욱 더 크게 이길 가능성이 높다는 것.
2023년 중순부터 지지율이 오르더니 2024년 들어서는 들어서는 지지율이 10%를 넘겨 노동당, 보수당에 이은 3등을 차지하고 있다. 반면 보수당의 지지율은 20% 중반으로 주저앉아 대비를 이루고 있다. #
2024년 3월 11일 보수당 출신 리 앤더슨 의원이 입당해 당명 변경 이래 최초로 원내정당이 되었다.
2024년 6월 3일 나이젤 패라지가 당수로 복귀하였다.
3.4. 2024년 영국 총선
리시 수낵 총리가 조기총선을 발표한 이후 당수 나이젤 패라지는 보수당과의 연대를 거부하고 클랙턴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하였다. #6월 14일 한 여론조사에서는 보수당을 꺾고 2위를 하여 충격을 주었다. # 다만 비례대표제가 없는 영국 총선 특성상 650개 지역구 중 609곳에 독자 후보를 공천하여 보수층에서는 노동당의 어부지리를 우려하고 있다. #
클랙턴 선거구에 출마한 패라지 대표가 보수당과 노동당 후보를 모두 넉넉히 꺾고 당선된다는 여론조사가 공개되었다. #
특히, 2024년 프랑스 국민의회 선거에서 국민연합이 이긴다는 출구조사가 나오자 보수층이 적극적으로 찍을 가능성이 생겼다. #
결국 선거 당일, 위에서 우려한 대로 노동당의 다크나이트로 군림하면서 보수당에게 더 큰 패배를 안기게 되었다. 특히 보수 초강세 지역인 사우스웨스트노퍽 지역구에서 전직 총리 리즈 트러스마저 3파전 양상을 못 이기고 낙선했다.
최종 5석을 얻으며 나이젤 패라지를 비롯한 유명 인사들이 소수나마 서민원 진출에 성공했으나 당초 출구조사에 나온 예상 의석치였던 13석에 훨씬 못 미치는 결과가 나와 자당이 득세하기는커녕 여러 지역구에서의 표 갈림으로 보수당만 더 심한 참패를 당하고 노동당과 자유민주당에게 어부지리로 승리만 갖다 바친 결과를 얻었다. 패라지와 개혁당 지지층들은 보수당을 가짜보수라고 보기 때문에 오히려 기세등등해진 분위기지만, 보수당 진영과 지지층 입장에선 우파 내분의 원흉으로 찍혀버렸다.
이런 상황에서 패라지는 당선 수락 연설에서 2029년에는 노동당을 부술 거라고 선언했다.
3.5. 키어 스타머 내각 시기
이후 사우스포트 칼부림 사건이 벌어지자, 패러지 당수가 용의자가 이민자 출신이라고 선동하면서 스타머 내각을 고강도로 비판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 가짜뉴스로 인해 극우층의 2024년 영국 폭동으로 이어져 비판을 받았는데, 초반에는 책임을 회피하는 추태를 보였다.이후 패러지는 용의자가 이민자 출신이라는 정보는 우파 인플루언서 앤드류 테이트로부터 들었다고 해명했다. # 테이트는 안 그래도 성폭행 논란이나 다단계 의혹에 흽싸인 인물인데, 이 해명은 좌파 뿐만 아니라 보수당을 중심으로 한 중도우파에서도 큰 논란이 되었다.
때문에 폭동에 안일하게 대응하고 각종 실책을 연발하는 노동당과 스타머 내각의 지지율이 하락하는 가운데, 패러지의 망언으로 개혁 영국의 지지율 상승이 정체된 사이, 보수당의 지지율이 반등하는 역효과가 발생했다. 이에 위기를 느낀 패러지 당수는 보수당 의원들에게 개혁 영국으로 입당하라고 제안하는 편지를 보냈다. #
4. 지지층
4.1. 레드 월과 시 월(Sea Wall)
2024년 영국 총선 직후에 실시된 Lord Ashcroft와 YouGov의 사후 투표자 조사에 따르면, 개혁 영국의 지지세는 중노년층, 저학력층, 자영업자, 기술직 종사자, 노동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들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지역적으로 따질 경우, 기술직 종사자들과 노동자들이 많으며 중북부 잉글랜드에 분포하는 레드 월 지역구들과 함께, 소위 시 월(Sea Wall)로 지칭되는, 잉글랜드 해안가 지역구들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실제로 2024년 총선에서 당선된 개혁 영국 하원의원 5명의 지역구를 볼 경우, 레드 월에서 당선된 1명을 제외하면 모두 시 월에 포함되어 있다.
시 월의 지역공동체들은 주로 상대적으로 낙후된 어촌들로, 브렉시트 국민투표 당시에는 유럽연합의 어획량 규제에 불만을 품고 압도적으로 브렉시트를 지지한 바 있다. 이후 2019년 총선에서는 브렉시트 완수( Get Brexit Done)와 지역발전(소위 Levelling Up)을 약속한 보리스 존슨의 보수당에 표를 몰아주었지만, 이후 보수당 내각의 스캔들과 지역발전 공약 이행 실패,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에 실망하여 노동당과 개혁 영국으로 많이 돌아섰다.
4.2. 부유한 후원자 집단
다만 중하류층의 표를 받고 있는 것과 별개로, 이 당의 후원자 집단은 부유한 가문들과 기업가들, 금융인들, 부동산 자산가들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 개혁 영국의 전신인 브렉시트당 또한, 2019년 영국 총선에서 부유한 개인들로부터 많은 후원금을 받았으며, 이러한 개인 후원금 액수는 보수당 다음으로 많다.[10]미국의 사회주의 성향 시사잡지 자코뱅에 따르면, 개혁 영국 또한 주류 정당들과 마찬가지로 부유한 엘리트 계층의 이익을 위해 일하고 있으며, 다만 지지하는 부유층의 종류가 다를 뿐이라고 한다. 경제 어젠다 또한 25%에서 15%로의 법인세율 인하, 기업들에 대한 규제완화, 중소기업에 대한 추가감세, 상속세 폐지, NHS 민영화, 임대사업자들을 위한 세액공제, 사립학교에 대한 감세, 실업급여 축소, 북해 유전과 가스전 개발에 대한 신속허가증 발급 등의 신자유주의적 정책들로 구성되어, 공공임대주택 건설과 최저시급 인상, 노동자 권리 복원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한다.
특히 중소기업과 토착기업, 화석연료 업계와 헤지 펀드[11]의 후원을 받으며, 이들의 이익을 집중적으로 옹호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이 과정에 부유한 엘리트 계층 내에서 상대적으로 주류인 다국적 기업들과 대형은행들과의 대립이 발생하기도 하기 때문에, 개혁 영국과 그 후원자 집단을 반엘리트적 엘리트(Anti-Elite Elite)라고 지칭한다. #
4.3. 근왕주의자
영국의 범우파 정당으로 분류되는만큼, 개혁 영국 또한 지지층의 절대다수가 근왕주의자들이다. 실제로 2024년 8월에 실시한 YouGov 여론조사에 따르면, 2024년 총선에서 개혁 영국을 지지한 유권자들의 81%가 왕실의 유지를 지지하며, 폐지를 지지하는 비율은 13%에 불과하다. 이는 왕실유지론자와 폐지론자의 비율이 각각 94%와 4%인 보수당 지지층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왕실유지론 성향이 약한 것이지만, 왕실유지론자 비율이 각각 55%와 60%에 그치는 반면 폐지론자의 비율은 36%와 31%에 달하는 노동당과 자유민주당에 비하면 근왕주의적 성향이 현저하게 강하다. #5. 평가
좌파 성향 인디펜던트는 이 당을 보수당 내 급진적인 신대처주의 브렉시트 강경파(Radical neo-Thatcherite hard-Brexit wing)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는 신생 정당 중 하나라고 평가하기도 하였다. #7월 2일 유럽의회 개원 때 유럽연합 찬가( 환희의 송가)가 연주될 때 브렉시트당 소속 의원 전원이 뒤로 돌았다. 반유럽주의를 표명하기때문에 당연한 것. 다음날 앤 위들컴 유럽의회 의원이 영국의 브렉시트를 노예가 주인으로부터 해방되는 것으로 비유했다.
결론적으로 보수당에 불만족한 강경 유럽회의주의자, 우익대중주의자들 덕에 지지율은 꽤 나오지만 지역 기반이 없어 영국의 소선거구제 때문에 전신인 영국 독립당처럼 지지율에 비해 소선거구제인 현 영국 서민원 선거에서 극도로 불리하다. 결국 2024년 서민원 선거에서 영국 자유민주당과 거의 같은 득표를 했음에도 의석수는 크게 격차가 나고 말았다.
6. 선거 결과
-
2019년 유럽의회 선거
득표율 30.52%.
영국 배정 73개 의석 중 29석 획득.[12]
-
2019년 영국 총선
득표율 2.01%.
총 650석 중 0석
-
2024년 영국 총선
득표율 14.3%.
총 650석 중 5석.
7.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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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어 명칭을 직역한 표기.
[2]
한국 언론에서 사용하는 의역 표기.
[3]
영국 선거관리위원회에 정식으로 등록된 날짜는 2019년 2월 5일이다.
[A]
초기에도 주류는
우파였지만
좌파나 자유주의 성향 노딜 브렉시트 지지자도 있어서 포괄정당에 가까웠으나, 2024년 기준으로는 우익 포퓰리즘 세력과 지지자들이 절대다수여서 영국 언론들도 명확한 우익 정당으로 분류한다.
[A]
[6]
영국 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등록된 날짜는 2월 5일.
[7]
유럽의회 의원이긴 했으나 브렉시트 국민투표 승리 후 UKIP 대표에서 사퇴하고 한 동안 정계와 거리를 둔 채 대담 방송 출연 등에 전념하고 있었다.
[8]
그 중 한 명인 패트릭 오플린 유럽의회 의원의 경우 오랫동안 듣보잡 상태였던
사회민주당에 입당해 이 당을 갑자기 유럽의회 원내 정당으로 만들어 주기도 했다. 다른 UKIP 탈당파인 빌 에더리지 유럽의회 의원은
자유지상당에 입당했다가 패라지가 브렉시트당을 지지하자 다시 탈당해 브렉시트당으로 옮겼다.
[9]
녹색당 10%,
자유민주당 9%,
영국독립당 7%,
무소속 그룹 6%
[10]
[11]
특히 개혁 영국을 지지하는 대표적인 방송
GB News의 소유주
폴 마셜이 헤지 펀드 매니저다.
[12]
유럽의회 전체에서 가장 큰 정당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