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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24 10:54:45

UMA(언데드 언럭)



등장인물( UNION UMA) 설정
발매 현황 애니메이션( TVA 음악 원작과의 차이점)

1. 개요2. UMA 일람
2.1. 사계절 UMA
3. 절대이치(마스터 룰)4. 관련 문서

1. 개요

[ruby(UMA, ruby=ユーマ)]

만화 언데드 언럭에 등장하는 존재들. 유마라고 읽는다.

세계 각지에 존재하는 초상적인 능력을 지닌 몬스터들이다. 부정자들이 세상의 이치를 부정하여 특수한 능력을 발휘하는 것과 달리, UMA는 각자가 특정한 종류의 '이치'(룰) 그 자체이다. 따라서 부정자들보다도 직접적으로 이치의 영향을 끼치는데, 대부분 각자의 영역 내에서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다. UNION은 피해를 끼치는 UMA를 조사, 관리하며 필요할 경우 토벌하거나 포획한다.

새로운 UMA가 추가되면 그 개념 자체가 없던 작중 세계에 없던 개념이 추가되면서 세계가 개변하고[1] UMA가 소멸되면 세상에서 해당 UMA가 이름으로 가지고 있었던 개념이 사라지면서[2] 세상이 개변된다. UMA의 추가나 소멸로 인한 세상의 개변에서 부정자들은 제외되어 개변 전과의 차이점을 느낀다.

모든 UMA들은 신에 의해 창조되긴 했으나 정작 본인들의 관점에서는 어린 시절의 일들은 거의 기억나지 않아서 신의 모습도 기타 다른 것도 전혀 기억에 없다고 한다. 하지만 태어날 때부터 신에 의해 머릿속에 새겨진 "자신의 이치에 따라 인간들을 괴롭혀라"라는 명령 하나만은 기억하고 있어서, 저 명령으로 인하여 대부분의 UMA들이 세상 여기저기에서 소동을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또한 각 UMA들이 관장하고 있는 이치의 내용에 따라 '개념계(콘셉트계)'와 '현상계(페노메논계)'라는 구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개념계 쪽이 신에게 더 우대를 받는 듯하여 그 때문에 개념계 UMA들은 현상계 UMA들을 우습게 보는 경향이 좀 있다는 모양.

UMA들은 각자의 진화 상태에 따라 '페이즈'로 구분하며, 대개는 코어부터 페이즈 1~3까지 있다.

코어는 UMA의 '핵'으로 둥근 머리만 있는 형태이기에 전투력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성장해도 페이즈 1까지는 능력이 약해서 자신의 이치에 대해 큰 영향력은 없지만 페이즈 2부터 어느 정도 주변에 악영향을 끼치기 시작하며 피해가 생겨나게 되고, 페이즈 3까지 가면 힘이 완전히 성장하여 굉장히 위험해지기에 유니온의 부정자들도 목숨을 걸고 토벌에 임해야 할 정도로 강해진다. 보통 페이즈 3까지 가지는 않고 페이즈 2가 완전체라고 한다.

자신들의 창조주인 썬의 패배로 라그나로크가 클리어됐을 시 모든 UMA는 소멸한다.

2. UMA 일람

정해진 형태는 없고 사람의 몸에 달라붙어서는 그 사람이 마음 속에서 가장 원하는 형상의 옷으로 변하지만[7] 동시에 그 사람을 매료시켜서 자신의 숙주로 만들어 육체를 지배하고 조종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만일 조종되는 숙주가 죽거나 기절해서 조종할 수 없게 되면 바로 근처의 다른 사람으로 옮겨간다. 덤으로 남자보단 여자 쪽을 선호하는 듯. 좋아하는 먹이는 털실.
포획된 이후로 조직 본부에 보관 중이었던 모양이나 앤디와 후코가 유니온에 소속되어 첫 임무를 맡게 된 시점에 빈틈을 노려 탈출, 근처의 사람을 능력으로 지배하며 날뛰다가 하필 앤디에게 달라붙었는데, 앤디가 이상적으로 원하는 옷이 '튼튼하고, 망가져도 재생하고, 부르면 바로 달려오는 옷'이라는 말도 안 되는 사양이었기에 무슨 바라는 게 이렇게 많냐고 짜증을 팍팍 내고 결국 매료에도 실패, 이후로 그냥 앤디의 전용 양복인 채로 살고 있으며 교화된 뒤로는 필요에 따라 후코쪽으로 가기도 한다. 몸을 사릴 필요도 없고 불운에 말려들게 만드는 앤디의 막무가내 전투에 험한 꼴도 많이 당하지만, 후코가 꼬박꼬박 챙겨주는 털실[8]과 살가운 보살핌 덕분에 현 상황에 나름 만족한 듯.
UMA라고는 해도 나름 대화가 통하는 편이기도 하기에, 후코는 '쿠로짱'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친근하게 귀여워해주기도 한다.
앤디와 거의 붙어다니기 때문에 가끔 후코 때문에 일어나는 불운에 같이 피해를 본다. 하지만 앤디의 맨살이 안닿고 클로즈'만' 후코와 접촉하는건 불운이 안 일어나는데, 아마 옷 자체이기도 해서 '옷 위로만 닿으면 불운이 오지 않는다'는 인식 때문에 무사한 걸로 추정된다.
앤디의 전투방식상 허구한날 옷이 찢어질 수 밖에 없다보니 누드가 되는 게 일상다반사인데, 앤디에게 클로즈가 붙어있을 때 만큼은 임의로 변형할 수 있는 터라 누드로 변하는 횟수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
앤디에게 정이 들었는지, 신이 앤디가 UMA를 썰고 다니는 것에 분노하여 레귤레이션(조정)이 들어갔을 때도 앤디의 행동을 걱정하고 강한 UMA들을 보고 겁먹으면서도 끝까지 아군으로 남았다. 2부(219화)에서 앤디가 지구로 귀환했을 때 같이 따라오면서 오래간만에 등장을 알린다.
{{{#!folding [스포일러]
너희에게 최고의 [9]이 있기를
이후 237화에서 썬의 패배로 UMA인 자신도 사라지기 시작하면서 앤디에게 계속 입어줘서 고맙다며 작별인사를 나누고, 자신에게 울어주는 후코를 위로해주며 소멸 직전에 유언과 함께 웨딩드레스로 변형해 의상 그대로 남겨준다.}}}
spoil이란 이름 그대로 물질을 썩히는 능력을 갖고 있어서, 무생물의 경우에는 한순간에 썩힐 수 있지만 생물의 경우에는 썩히기까지 시간 지연이 발생한다. 능력 범위는 도시 하나 규모의 크기로, 그 안에 들어선 사람의 배에 카운트 숫자가 생겨나서 그 카운트가 다 끝나면 산 채로 몸이 썩어서 좀비화해 버린다.[10] 그 외에 썩은 물질을 누적하여 자신의 신체를 구축할 수도 있다. 페이즈 2에 들어가면 카운트와 상관없이 자기 주변의 일정 범위 내에 들어오는 것만으로 대상을 부패시켜 버리며, 손가락 끝에서는 부패 정도가 아니라 아예 한순간에 썩혀서 소멸시켜 버리는 빔을 발사하기도 한다.
앤디 일행에게 포획된 이후 코어 형태로 유니온에 보관 중이다가, 오텀 에피소드 이후에 재등장. 이때 쥬이스에게 누님이라 부르며 빌빌거리는 모습으로 이전의 악역포스는 다 죽었다. 쥬이스가 배신자이자 언더의 보스인 빌리를 상대하기 위해 스포일을 데려와서, 페이즈 2 모드로 변하여 쥬이스와 함께 빌리&번 콤비와 전투를 벌인다. 그리고 스포일의 능력으로 지반을 썩히며 빈틈을 만들고[11] 부패의 빔을 빌리에게 맞추는 등의 활약을 보이나, 직후 쥬이스가 빌리에게 당해 오른팔이 잘리며 패배하자 곧바로 둘이서 유니온의 기지로 전이해 귀환한다.
또한 101번째 루프 이후의 새로운 세계에서도 후코가 주도하는 유니온에서의 퀘스트 도전에서 첫번째 퀘스트에 곧바로 스포일의 토벌 퀘스트가 등장했으나, 정작 후코가 곧바로 패스를 선언해 버리는 바람에 1회차 퀘스트가 전부 패스되면서 등장할 기회가 통째로 날아가 버렸다.[12]
앤디 일행이 스포일과 싸우고 있는 동안에 다른 멤버들에 의해 포획되었다. 하지만 배신한 빌리에 의해 실체화 상태로 재등장하여 빌리의 명령으로 원탁을 통째로 들고 도주한다. 이 과정에서 유니온 본부까지 불태우려하나 미코가 연구팀을 지휘하며 냉각하여 제압한 후 앤디와 후코가 협공한 덕에 더 큰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
그리고 오텀 에피소드 이후에 재등장. 불이라는 능력상 눈과 얼음의 능력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UMA 윈터와는 상성상 유리하기에 윈터가 있는 곳에서 빌리와 함께 대기 중이다가 그걸 읽어내고 찾아온 쥬이스&스포일 콤비와 교전하게 된다. 교전 중 스포일이 말한 바로는, 번은 빌리에게 빚이 있어서 따른다는 모양. 이후 실제로 윈터를 순식간에 박살내며 상성차이가 우월했음을 입증했다. 빌리의 명령을 따르거나 스포일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걸 보면 나름대로 지성은 있으나 제대로된 언어구사는 못한다.
'언번' 반바 엔진과 대비되는 능력의 UMA.[14] 101번째 루프에서는 엔진 합류 직후인 188화에서 다시 한번 포획 미션이 제시된다.
추가되기 전에 복선이 있었다. 바이칼 호에서 후코와 지나가 그림을 그릴 때 후코가 '지구 외에는 태양과 달만 있는 게 상식'임을 강조하면서도 그림 속 밤하늘에는 달이 쓸쓸해 보일 것 같아 '없는' 별을 그려넣거나, 빅토르가 셴에게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 물어보았으나 셴이 요일이라는 말을 못 알아듣는 점이다. 이런 부분들은 독자 입장에서 꽤 이질적으로 느껴졌으나 작중 은하라는 개념이 없어서였다는 것이 밝혀졌다.[15]
루나가 마지막 보상으로 당신들이 원하는 세계를 만들라며 석판과 구슬을 남기고 가자 마지막 이치를 뭘 고를지 고민하다 레볼루션이 추가된다. 다만 지구가 태양에 가까워져 멸망을 부르는 형태가 아니라 현실의 공전과 같은 형태로 추가되었다.[18]}}}
전신에 붕대 같은 천이 둘러져 있는 성별 불명의 인간형 UMA로, 자신의 붕대를 자유자재로 조작하여 주변에 뻗어 물체를 베거나 휘감아 감쌀 수 있고, 씰이라는 이름 그대로 봉인의 능력을 갖고 있어서 자신의 붕대로 휘감거나 접촉한 것을 그대로 체내에 흡수하여 봉인할 수 있다. 또한 봉인한 것의 능력을 자유자재로 끌어내 사용할 수도 있다.
신의 명령으로 앤디를 봉인하기 위해 마침 근처에서 날뛰던 다수의 UMA들을 전부 흡수하여 그 능력을 빼앗아 앤디를 공격하고 결국에는 흡수해서 봉인했지만[28], 정작 같이 붙잡힌 루시의 도움으로 앤디가 영혼 상태로 탈출하자 순간 당황하지만 빠른 판단력으로 영혼 상태의 앤디를 붙잡는다. 그러나 립의 난입으로 앤디의 부적을 없애는 바람에 앤디는 씰에게서 완전히 탈출하고만다. 이대로 립과 앤디와 대치하게되나 루인의 작전이 먹혀들어 남은 한 달을 기다릴 필요없이 라그나로크를 부를 수 있게됐으며, 이후 유니온을 전멸시키고 신을 맞이하자는 루인의 말에 따라 유니온 본부로 향하러간다.
100번째 루프 라그나로크 때는 어느 넓은 평지에서 자신을 가로막는 토프와 잇신을 쓰러트리지만[29], 뒤이어 등장한 펑의 수심철간에 관통당해서 유니온 습격에 참여하지 못했다.
100번째 루프에서도 특별한 UMA라는 언급과 본인의 오만함에 비해 전투력 면에서는 그저그런 모습을 보여줬고, 101번째 루프에서는 아예 더 강한 UMA들의 실체가 드러나자 거품, 웃음벨이라며 잊을만하면 독자들에게 종종 비웃음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결국 101번째 루프에서는 재등장도 못했다.

2.1. 사계절 UMA

화약이나 기름 등의 연료가 되는 물질들을 먹어치우며 성장하는 습성이 있고, 초기에는 둥근 알처럼 생겼지만 성장할수록 둥근 벌레 같은 형상이나 길다란 지네 같은 형상, 혹은 팔다리가 있는 곤충인간 같은 형상 등 제각각 다르게 성장을 한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언더 소속원인 펑의 명령을 따르며 분체들로 하여금 앤디 일행을 공격하게 만들거나, 자신의 등 위를 싸움터로 빌려주기도 하면서 양측이 서로 싸우는 동안에 서서히 페이즈 2로 진화하고 있다.
펑과의 전투가 마무리된 직후에 페이즈 2로 진화했는데, 기존의 검은색 외피가 다 벗겨져 나가고 벌레 같은 외모에서 일변하여 하얀색의 용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였다. 아포칼립스의 이야기로는 사계절 UMA들 중에서도 공격력으로는 최강이며, 배 쪽에 있는 수많은 비늘들이 전부 다 썸머의 코어라서 그것들을 단 하나도 남김 없이 전부 동시에 파괴하지 않으면 무한히 재생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앤디를 비롯한 유니온 부정자들의 연계에 변변찮은 저항도 못한 채 모든 코어가 박살나면서 격파당한다.
커다란 전통 양산을 쓰고 있는 분홍머리 오니의 형상을 한 UMA로, 사계절 중의 마지막으로 토벌 대상이 되었다.[36]
도쿄 전체에 벚꽃을 피우며 도쿄 탑에 앉은 채로 술을 마시는 모습으로 첫 등장을 했으며, 특이하게도 UMA인데도 고대유물을 사용한다. 핵미사일 공격에서도 주사위 도박처럼 2개의 주사위로 홀짝을 정확히 맞췄을 경우 대상의 가장 소중한 것을 빼앗는 능력의 도구를 사용해 핵을 무력화시켜 보였고, 사용자의 운에 따라 결과가 좌우되는 도구였기에 그 운을 제어할 수 있는 후코가 토벌의 열쇠가 되었다. 작중 시점에서 이미 페이즈 2인 상태로 등장했다.
이후 유니온이 언더의 견제를 뚫고 후코를 스프링 앞까지 보내면서 과거사가 밝혀졌는데 이미 수백년 전 에도시대 때부터 자아를 가진 채 활동해왔던 UMA였다.[37] 처음엔 사람에 대한 악의도 없어서 순수하게 벚꽃을 피워내며 그들과 친해지려 했지만 사람들은 벚꽃이 흉조라 불리고 스프링을 오니처럼 생겼다며 그를 기피하고 쫓아내고자 했고 이 탓에 외로움을 참고 홀로 산골짜기에서 살아와야 했다.
그러던 어느날 그의 소문을 들은 초대 잇신이 직접 그를 찾아오게 되고, 자신을 기피하지 않는 잇신과 금세 친해지면서 그로부터 글과 놀이등 여러가지를 배우게 된다. 이후 잇신이 스프링을 위해서라도 일본에 개혁을 이끌어내겠다며 떠난 뒤 이전과 달리 사람들의 핍박에도 아랑곳않고 그와 여러 놀이를 즐기고자 일본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놀이에 쓸만한 도구형 아티팩트들을 싸그리 긁어모았다.[38] 그러나 인간과 친하게 지내는 꼴을 보다못한 신에 의해 강제로 세뇌당해 능력을 터트려 사람들을 해치우는 괴물이 되고 뒤늦게 소식을 듣고 달려온 잇신과 싸우던 중 가까스로 세뇌가 풀려 정신을 차린다.
처음엔 자신이 의식이없었다한들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괴물이 맞다며 자괴감에 빠지지만 잇신의 제안을 받아들여 스프링을 죽일것인가 살릴것인가에 대해서 내기를 벌이고[39] 그 끝에 주사위 내기에서 스프링이 이기면서 잇신은 사망,[40] 이후 잇신의 맹세대로 잇신같은 자신의 전환점을 찾아줄 인물을 만나고자 현대까지 살아가게 되었다.
다시 현대 시점으로 돌아와 후코의 게임으로 승부를 보자는 제안에 따라 그녀의 기백을 받아들여 3판2선승으로 게임을 벌인다.[41] 첫번째인 팽이 승부에선 자신이 이기지만, 2번째 승부인 13인 1수에선 자신보다 남의 목숨을 우선시하는 그녀를 보고 잇신을 떠올리며 마지막에 스스로 행동을 멈추고 고의적으로 패배, 3번째 승부에서 주사위 내기를 제안하며 잇신이 자신에게 했듯이 그녀의 언럭을 이용해 자신을 죽여달라 간청하지만 또다시 신의 간섭으로 강제적으로 페이즈 3으로 변화해 거대화된다.[42], 승부를 내던지고 벚나무로 물들인 지구를 신에게 바칠 생각으로 날뛰지만 유니온과 언더의 협력으로 어떻게든 코어를 빼내는데 성공하고 후코와의 마지막 승부에서 패배, 주사위의 효과로 인해 사망하며 토벌된다.

스프링전은 작중 신이 직접 퀘스트에 개입한 유일한 사례이며 이를 통해 신은 만능이 아니다.불운이 신에게 영향을 준다.라는 것을 입증해낸다. 신에게 농락당한 삶이었지만 마지막에는 신을 향한 반격의 힌트가 된다.
부록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본인의 즐거움에 비례해 덩치가 커지고 힘이 강해진다.[43] 다만 이것도 무한한 수준은 아니고 페이즈별로 한도가 있는 듯. 코어 형태일 때는 주변에 벚꽃나무를 피우는게 끝이나, 페이즈 2(&가부키 모드)에선 벚꽃잎에 닿은 인간을 벚나무로 만들거나 영역에 들어온 인간을 잎에 닿지않아도 30분만에 벚나무로 바꿀 수 있으며 '봄'에 벌어질 만한 바람이나 번개 등 기상이변을 다룰 수 있다. 페이즈 3이 되면 아예 벚꽃잎을 직접 조종하거나 이를 닿게 만들어 상대를 바로 벚나무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며, 사람 말고도 건물을 비롯한 무기물까지 벚나무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기에, 시간이 지체되면 지구 전체를 벚꽃으로 뒤덮여 그대로 멸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게다가 벚나무를 키워 자신을 덮는 갑주처럼 써먹을 수도 있는데 그것 자체가 벚나무로 변한 희생자로 이뤄져있기에 부정자들은 함부로 훼손하지 못했다.

3. 절대이치(마스터 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ruby(絶対理, ruby=マスタールール)]/Master Rule

97화에서 루인이 최초로 언급한다.

루프 1회당 기존의 UMA중 하나가 마스터 룰로 추가된다.[44] 이로 인해 지정된 UMA는 설령 존재가 사라져도 그 영향이 계속 세상에 남아있게 된다. 그라비티(중력), 마그마는 이미 마스터 룰이기에 죽였어도 세상에 중력과 마그마는 계속 남아있었고, 101번째 루프에서는 갤럭시가 마스터 룰로 지정되었기에 갤럭시가 등장하지 않아도 루프 직후부터 세상에 별이 존재한다. 랭귀지의 경우 100번째 회차에서 이미 마스터 룰이라 토벌해도 세상에서 언어라는 개념이 사라지지 않았으나 대신 퀘스트 보수라는 명목으로 세계의 모든 언어가 영어로 통일됐다.

그리고 이들 중 상위 10이치는 마스터룸이라는 공간의 '뒷(裏) 원탁'에 앉는다. 위치는 태양에 있으며 정황상 이들도 신의 명령을 받고 인간에게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상위 멤버는 기본 UMA와 다르게 전부 상시 페이즈 2 상태이며 완전한 인간형태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들은 사망했다가 다음 루프때 부활해도 이전 루프를 모두 기억한다.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1석의 말에 의하면 101번째 루프의 경우 앤디가 태양의 흑점에 수억년동안 자리잡고 상위 10이치들이 마스터 룸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영혼으로 억눌러오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200여년 전(아마도 후코가 루프할 때)에 영혼의 힘이 약해져 틈이 생기면서 최약체인 시크를 내보낼 수 있게된 것.[45] 시크 이후로 퀘스트에서 마스터룰이 해금되었다. 마스터룰이 포함된 퀘스트는 보상도, 페널티도 센 것으로 추정된다.

191화에서 마스터룰이 해금된 퀘스트로 가기 직전의 모습이 나오는데, 아포칼립스부터 최소 2명 참전 가능하며 신은 그 이상을 원한다는 말을 듣는다. 이에 다들 본인이 참가하고 싶어하자 소울은 전부 참전하자고 한다. 하지만 앤디가 난입하여 영혼으로 이들을 상대한 후 영혼사슬로 1석인 소울을 제외한 9명을 구속시키던 중,[46] 시간이 다되어가자 시크 다음으로 하위인 랭귀지와 비스트만 풀어주고, 이 둘은 조금만 버티면 전원이 참전할 수 있다는 소울의 말을 무시하고 가버린다.

후코는 쥬이스의 언저스티스가 마스터룰의 억제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추측하고 있고 소울의 회상에서도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정확한 원리는 아직 불명.

219화를 기점으로 자신들을 묶어두고 있었던 앤디가 후코의 불운에 이끌려 태양의 흑점에서 벗어나고, 이로인해 상위 10이치는 더이상 앤디에게 방해받지 않고 지구로 나갈 수 있게되어 다음 퀘스트에 라그나로크는 확정이라는 소울의 말을 통해 유니온과 전면전을 치를 것으로 예고된다.

222화에서 8체 모두 퀘스트로 제시되고 신 측의 개입으로 3개월을 스킵해 준비 시간을 주지않고 곧바로 10이치 퀘스트를 진행할 것으로 보이지만, 223화에서 신 루나의 개입으로 1개월을 스킵시켜 곧바로 페널티 라그나로크를 발동하고 지상에 있던 10이치들이 모두 神 썬에게 흡수되어 썬을 지켜주는 위성이 된다.[47]

파일:언데드 언럭 224화中.jpg

이후 시게노 치카라의 부동으로 썬을 묶어두는 동안 앤디와 후코가 위성에서 내보낸 데스와 럭을 맡고, 다른 유니온 일원들은 각자 신의 위성에 침투해 그곳에서 기다리는 10이치들과 대결 구도를 이룬다.

228화에서 UMA 타임의 언급을 빌려 상위 10이치가 만들어진 이유를 설명한다.
신은 선택했다. 1번의 루프마다 변하지 않는 절대이치를. 사람이 더욱 재밌게 움직일 100개의 이치를.

처음엔 영혼이였다. 움직이지 않고 그저 따분했다.
그렇기에 죽음을 더했다. 그러자 다음 개체에게 무언가를 맡기게 되었다.
더욱이 변화를 더하자 개인을 주장하기 시작하고,
을 더하자 개인의 성과로 차이가 생겨나,
정의를 더하면 의지가 태어나고, 주체가 발생했다.

전쟁을 더하면 개인을 지키기 위해 추악한 다툼을 하고,
시간을 더하면 초조함을 깨달아 제한적인 시간으로 성장을 바란다.
짐승을 더하면 사람이 사람을 특별시하기 시작하고,
언어를 더하면 지금까지의 변화가 원활하게 되어 성장도 쇠퇴도 가속해,
을 가지고 너무 늘어난 목숨을 조정했다.

요컨데 절대이치란, 인간을 움직이기 위해서 신이 설정한 이 세계의 룰 그 자체인 겁니다.
231화에서 줄리아의 부정의(언저스티스) 각성과 리멤버의 발동으로 쥬이스로 활동했던 1~100루프까지의 기억을 일깨우면서 소울을 제외한 모든 10이치들이 대부분 줄리아에게 전멸된다.[48]

===# 상위 10이치 일람 #===
파일:상위 10이치 마스터 룸.png
마스터룸의 원탁
제1석 제2석 제3석 제4석 제5석
소울 데스 체인지 저스티스
제6석 제7석 제8석 제9석 제10석
타임 랭귀지 비스트 시크
사실은 지구에 잔존했으며 일본에서 후코와 앤디가 처음으로 만난 장소에서 기다리고 있었다.[56] 원래는 자신도 다른 UMA들과 함께 소멸을 받아들일 생각이였지만 자신의 창조주인 루나에 의해 UMA 중 유일하게 살아남아 이제부터 인간들이 만들어갈 세계를 돌아다녀 루나와 썬과의 다름을 확인할 것을 부탁받았다. 앤디의 부탁을 들어주어 지하트 사용의 리스크로 기억을 잃어버린 후코에게 기억을 돌려주고[57], 자신은 외진 곳에서 루인과 대화를 나누며 그들에게 졌음을 깨끗히 인정한다. 이후 루인과 행동을 함께하기로 하며 작중에서 퇴장한다.}}}

4. 관련 문서



[1] 은하가 추가되면서 은하에 부속되는 별들이 생겨나고 별들에서 부속되는 신화와 요일 외계에서 쳐들어오는 외계인 등이 생겨났다. [2] UMA 썸머의 소실로 여름이라는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게 되는 등. [3] 이 상태에서 팔만 꺼내서 음식물을 섭취할 수 있다. [4] UMA 갤럭시 탄생 당시의 발언을 보면 유니온을 통해 새로운 UMA의 탄생, 부정자들의 전투 등을 오락으로 즐기기 위해 가담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5] 앤디는 불사라 무브 입장에선 긴장감을 느끼지 못해 재미가 없는데, 병을 이용해 적을 제압하는 시크에게 불사인 앤디는 상성이 나쁜 것도 있다. 이에 아포칼립스는 신성한 퀘스트를 방해하냐며 빡쳐했다. 결과적으로 시크 토벌에는 실패했으나 이는 양쪽 참여자와 무관한 제 3자의 개입에 의한 것임을 아포칼립스가 고려해 클리어 판정으로 내려준다. [6] 234화에서는 웬일로 셴의 부탁을 들어주어 안노 운이 있는 좌표로 보내주어 후코와 합류할 수 있게 도왔지만, 이는 보스의 명령이 아닌 셴이 부진실을 걸어두고 부탁한 탓에 재미를 우선시하는 자신의 의지와는 반대로 행동한 것이다. [7] 이 범위가 넓어서 시계같은 것으로도 변할 수 있다. 실제로 무이에게 들러붙었을 때에는 '자신이 부정자가 아니다 보니 원탁 멤버가 되어서 셴과 함께 싸울 수도 없다'는 그녀의 마음 속 빈틈을 읽어낸 결과 원탁 멤버의 증표인 유니온 심볼로 변신했다. [8] 클로즈에게는 가장 선호하는 기호식품이다. [9] 행복과 옷(ふく)의 동의어 [10] 하지만 무슨 이유인지 자신의 미래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면 카운트 숫자가 늘어나서 썩기까지의 시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 [11] 불꽃은 썩힐 수 없기에 번을 상대로는 상성상 불리해서 직접 공격하긴 어려웠다. [12] 본인도 부록 만화에서 처음부터 등장한 걸 보고 좋아했다가 바로 패스당하는 걸 보고 좌절하기도 했다. [13] 치카라 말로는 FF 소환수처럼 생겼다고 한다. [14] 퀘스트 발표때 아포칼립스가 보상으로 그의 소재지를 알려주면서도 번을 이미 포획했는데 필요할까라는 식으로 말했다. [15] 덧붙여서 빅토르가 요일을 알고 있다는 건 이전 루프에서는 갤럭시가 추가된 적 있었다는 게 된다. [16] 이후 97화에서 밝혀지기를, 사계절의 UMA 중 셋을 토벌했을 경우에도 4계절을 이루고있던 지구의 균형이 무너지고 레볼루션(공전)과 거의 흡사한 현상이 발생한다. 결국 4계절 퀘스트는 달성 유무와 상관없이 지구의 멸망이 앞당겨지는 것은 확정이며, 이 사실을 처음부터 알고있는 아포칼립스는 부정자들을 비웃는다. [17] 이후 101번째 루프에서 상위 10이치 중 9석 비스트와, 8석 랭귀지가 등장하는 퀘스트에서도 다시 한번 레볼루션이 언급된다. [18] 이 덕분에 사계절의 개념도 현실의 사계절과 같은 형태가 되어 오텀은 토벌당해 없어졌어도 가을이 다시 생길 수 있다. [19] 138화에서 카인드니스라는 이름이 밝혀졌고 이전에는 카인이라고만 불렸다. [20] 정확히는 이동할 때는 뱃 속에 보관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정착해야하면 카인이 육지에다가 뱉어주는 구조. [21] 감옥을 붙잡고있는 작은 유령이다. [22] 단 고스트 추가 전부터도 '영혼'이라는 추상적인 개념 자체는 존재했다. 실체화된 영혼, 유령이 없었을 뿐. 개념계 UMA끼리도 스케일의 차이가 있는 모양. [23] 이 능력으로 분신을 영체로 분리한 앤디의 공격도 통과되었다. 단, 영체와 실체의 공격을 동시에 받을 경우에는 그대로 통한다. [24] 정확히 갈증이라는 현상 자체가 사라진건지 아니면 목이 마르다는 감각이 사라진건지는 불분명하다. 후자라면 탈수 상태에서도 목마름을 못느껴 사망할수도 있다. [스포일러A] 마스터 룰로 추가된 UMA 중 하나라서 토벌됐음에도 사라지지 않았다. [26] 조각, 부분, (얇게) 썰다, (잘 드는 날로 쉽게) 베다. [스포일러A] [28] 사실은 자신에게 모욕을 준 앤디를 괴롭힐려고 봉인을 지체하고 있었는데, 씰이 갑자기 재채기를 하자 먼저 흡수당한 루시의 능력에 의한 것임을 눈치챈 앤디는 씰에게 또 보자는 말을 하며 스스로 붕대를 터치해 봉인을 택했다. [29] 붕대의 속도는 빠를 지언정 앤디가 어느정도 피할 수 있는 속도에 결국 물리적으로 상대의 신체를 포박해야하는 만큼 속도와 방어력이 보장된 저 콤비를 뚫지 힘들었겠지만, 씰은 봉인한 다른 UMA의 능력도 사용할 수 있기에 저 둘도 씰을 상대하다 결국 쓰러졌다. 토프를 쓰러트린 것도 봄의 능력에 의한 것이다. [30] 입에 물고있는 손가락은 앤디의 언럭 불릿에 맞은 흔적. [31] 일반적인 괴수 거미의 형태이나 얼굴형과 눈매가 코어일때랑 다르다. [32] 페이즈 1과는 다르게 여성형 거미인간의 모습이며 얼굴은 이쪽이 코어일때와 흡사하다. [33] 그 때문에 언노운이 앤디를 오텀의 발톱으로 베었더니 지구의 대기권을 넘어 우주까지 솟아오르는 엄청난 두께의 책이 되었다. 빅토르 것까지 포함이라서 지금까지 엄청 오래 살아왔다 보니 그 인생의 기록도 당연히 막대한 양이 된 것. [34] 파일:UMA 스프링(페이즈 2 가부키 형태 2).png
신에게 세뇌당했을 때만 변화하며 머리가 백발이 되고 전신에 문신이 추가된다. 두번째 승부가 개시되자 신에게 한번 더 간섭받아 얼굴이 더욱 검게 물들어지고 안광이 하얗게 변하는 등 무섭게 변해간다.
[35] 전신이 완전히 검은색이 되고 문신의 모양도 코로나의 형상으로 변한다. [36] 이는 타 계절 UMA중 비교적 직접적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적기도 했고, 죽이면 해당 계절이 사라지니만큼 그나마 인간이 살만한 계절을 마지막으로 남기는게 좋다는 판단이었다. [37] 당시엔 아직 코어 형태였는데, 퀘스트도 없음에도 오래전부터 활동했으며 인간에 대한 악의도 없다는게 신기한 부분. [38] 이 즈음부터 어느샌가 신체가 갑자기 성장한다. 부록에서 스프링의 성장은 본인이 즐거움을 느끼는 것에 비례한다고 적힌만큼 이전엔 괴롭기만 한 삶을 살다가 처음으로 본인이 행복을 추구하며 다녔기에 커진 듯. 다만 본인도 자신이 왜 커졌는지는 몰랐다고 한다. [39] 잇신이 이기면 스프링은 잇신이 말한 조건을 채울때까지 살아남고, 잇신이 지면 스프링은 그대로 사망하는 것. [40] 다만 스프링의 추측에 의하면 잇신이 일부러 자신이 지고자 승부조작을 했을거라고 봤다. [41] 참고로 게임 도중에 외부인의 방해가 들어올 경우, 그 공격이 스프링에게 닿지못하고 사라지며 스프링에게 공격한 외부인의 신체 일부가 벚나무로 변해버린다. [42] 참고로 후코를 제외한 외부인이 스프링에게 직접 공격하면 상술했듯이 그 공격이 무효되고 벚나무로 변하지만, 누군가를 사이에 두고 우연을 가장해 스프링에게 간접적으로 공격이 닿는 경우에는 통한다. 앤디가 공격 받는 역할을 자처해 립을 시작으로 앤디를 노린 공격이 스프링에게 말려드는 작전으로 진행되었다. [43] 실제로 장난감을 모으러 국토대장정을 시작했을땐 떡같던 생김새에서 다리가 생기더니 어느순간 2M가량의 거구가 되었다. [44] 루인이 '101번째의 마스터 룰'이라는 말을 하는데, 당시 100번째 루프 기준인지 죽음을 초월한 자신과 앤디가 '도달하게 될'(거라고 믿는) 101번째 루프 기준인지 불명. [45] 퀘스트를 스킵하는 것에 분노한 아포칼립스가 앤디의 위치를 보상으로 내걸었을 때 사막지역에 있는 앤디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후코의 루프가 시작된 시점부터 영혼을 지구로 보내 후코가 없는 곳에서 싸워왔고, 그로 인해 영혼의 힘이 약해졌다면 앞뒤가 맞는다. 실제로 앤디는 후코가 자신을 찾아오자 자신이 알아낸 부정자들의 소재지를 파츠 불릿을 날려서 알려주는데, 앤디가 이미 태양에 수억 년을 있었는데 부정자들의 소재를 안다는 건 어떤 방도로 지구의 정보를 모으고 있었다는 거다. [46] 앤디의 전투력 부족이 아니라, 단순히 영혼의 이치를 다루는 소울은 영혼의 사슬로 묶을 수 없었을 뿐이다. 다만 영혼에 의한 구속이 통하지 않을뿐 영혼으로 해를 끼치는 건 가능한지 앤디는 팔의 영혼을 칼날 형태로 만들어서 소울과 전투를 벌여 그를 억눌러뒀다. [47] 상위 10이치들이 십이귀월의 하현마냥 정리되는 듯한 급전개로 인해 팬덤에서 잠시 논란이 불거졌지만, 바로 다음화에 유니온 Vs 상위 10이치와의 개별전투를 넣음으로써 논란은 불식되었다. [48] 줄리아에게 직접적인 공격을 받고 죽거나(6석, 5석), 부정의에 의해 능력이 부정당해 간접적으로 죽은 것이 원인이다(3석, 4석). 또한 2석 데스는 앤디와 빅토르의 데드 로드에 맞아 사망하고, 7석 타임은 펑 카우룽에게 사망, 10석 식은 벅스에게 생포되었다. [49] 고스트가 없어도 영혼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은 존재했다. 고스트의 상위호환격으로 보이나 정확한 차이는 아직 불명. [50] 이번 퀘스트 참여 가능 마스터 룰은 두 명 이상인지라 시간안에 본인이 앤디를 제압하고 나머지 마스터룰을 풀어버리면 동시에 모든 마스터 룰이 참가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이 둘이 멋대로 참가선언해버리고 먼저 지구로 떠난 탓에 인원이 만족돼서 퀘스트 모집도 그대로 종료된다. [51] 다른 마스터룰은 어디까지나 '혼(소울)'의 개념을 이용할 뿐이라 그 이상으로 혼을 다루는 앤디에게 묶여있지만 본인은 스스로 혼이라는 개념 그 자체라 앤디에게 딱히 얽메이지 않는다고 한다. [52] 실제로 이 때 회상에서 현재 마스터 룰에 위치하는 UMA들 몇몇이 쥬이스 1명에게 패배해 죽은 모습이 지나간다. [53] 후코가 동료에게 전한 '영혼을 통한 능력의 강화'를 역으로 써먹었다. 영혼을 관장하는 UMA라서 가능한 것 [54] 결과적으로 후코의 소멸은 실패하고 쿠루루는 유니온에 영입되었지만, 쿠루루에게 깃든 소울의 영향력이 남아있기때문에 때를 봐서 쿠루루의 능력을 이용해 내부분열 목적으로 재차 조종하려들 가능성이 있다. 후코도 이쪽에게 형편 좋게 해결됐지만 무언가 빠트린 것 같다며 신경 쓰이는 모습을 보인다. [55] 사전에 후코가 앤디에게 불운을 부여하고, 데스에게 일부러 머리를 베여 떨어지는 앤디의 반쪽 머리를 줄리아의 사벨로 찔러넣으면서 빅토르를 불렀다. 그리고 후코의 노림수가 들어맞아 반쪽 머리를 기점으로 빅토르의 인격과 신체가 부활하면서 불사가 둘로 늘어났다. [56] 후코의 눈에는 소울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57] 앤디 말대로 추억이란 건 영혼에 새겨진다는 논리로 이를 아티팩트 '리멤버'로 증명이 되어서 영혼을 건드는 능력이 건재한 그가 기억을 복구시키는 일이 가능했다. [58] 파일:데스&럭.png
이 장면에서 앤디한테 업힌 후코 Vs 데스한테 업힌 럭의 구도가 나온다. 거기다 낫의 손잡이를 자세히 보면 DEATH의 글자를 이루고있다.
[59] 럭의 언급으로 보아 고의로 목을 벤 것은 아니고 럭의 행운을 믿고 피아 안가리고 무차별적으로 주변을 썰어왔는데, 럭의 행운이 사라진데다가 후코의 불운까지 중첩된 것이 원인이였다. [60] 이때 드러난 코어 형태는 주근깨가 있는 미소녀의 얼굴이다. [61] 운이 없었다거나 공격이 적중당하는 모습에 자신의 능력이 부정의에 의해 사라졌음을 간파한 걸 보면 기존엔 엄청난 운빨로 모든 공격을 기적에 가까운 운으로 회피하는 것을 기반으로 한 능력인 것으로 보인다. 데스와 유독 가까이 붙어 있을 수 있는 것도 후코-앤디 콤비와 정반대로 자신의 운이면 데스에 의한 죽음을 '행운'으로 피할 수 있었기 때문인 듯. [62] 100번째 루프에서 이미 퀘스트로 나온 적 있다. 당시엔 외형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마스터룰일지도 알 수 없었으나, 이때도 마스터룰의 8석이었고 외형도 현재와 동일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63] 아이같던 모습에 비해서 성인처럼 커졌으며, 머리에 쓰고 있던 모자도 1,2단정도에서 부서진 모양이 온전한 탑 모양으로 바뀐다. 말투도 3인칭화는 쓰지않고 아가씨말투로 바뀐다. [64] 이치코를 가볍게 살해하면서 불면정도는 자신이라도 죽일 순 있다고 언급한다. 반대로 말하면 전투계 부정자는 쉽사리 노리기 힘들다는 것. 같이 나온 비스트가 후코, 토프, 잇신, 줄리아를 상대로 분전한 것과는 정반대. [65] 다만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이렇게 지워버리는 행동 자체는 본인에게도 무리가 가는지 일정시간밖에 못한다고 언급한다. [66] 패배 직후부터 나와 자세히 밝혀지진 않았으나 니코의 언급을 보면 마찬가지로 끝말잇기같은 지능을 이용한 싸움으로 승부를 본 것으로 보인다. [67] 100회차의 니코에게 별 상처가 없고, 연구실도 망가진곳 없이 멀쩡한데다 소멸하는 랭귀지를 앞에 두고 여유롭게 커피를 끓이는 모습으로 보아 그냥 진것도 아니고 철저하게 압도당한 것으로 보인다. [68] 랭귀지는 니코와 승부를 보기 위해 그를 원탁으로 만들어야 했고 후코도 '워'의 군세를 상대로 시간이 끌리고 있어서 그들이 랭귀지를 상대로 버틸 수 있게 하려면 원탁으로 만들어야 했다. [69] 다만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심상을 반영하므로 상상력이나 정보가 부족하면 제대로 구현되지 않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이지스는 니코가 후코에게 들은 단편적인 정보가 전부라서 모양도 아이가 그린듯이 울퉁불퉁하고 운석 한번을 막고 깨졌다. [70] 물론 아무리 마스터룰이라도 피조물인 랭귀지로선 이들을 완벽하게 구현하는건 무리라 이들의 체고는 커도 5M~10M정도에 다가가기만 해도 고열로 불탈거같던 본체 썬에 비해 이 쪽은 주변이 타들어간다는 묘사도 없다. [71] 진심으로 후코를 따르는 니코와 달리, 펑은 자신이 강해지는게 목표이며, 자신은 강해지기 위해 노력한 끝에 죽어도 별 상관없다는 듯 넘기려 했다. [72] 이치코가 소멸하기 직전 아포칼립스의 선언으로 니코의 앞에 소환된 책에 접촉해 리멤버 없이도 100번의 루프의 방대한 기억을 전부 받아들인 최강의 불망으로 각성했다. [73] 처음에는 과학을 무시했으며, 부상을 입기 전까지 랭이 선언한 단어들을 정리하면 유성, 분화, 번개, 롱기누스의 창, 신룡, 진화(에볼루션), 태양&달, 엑스칼리버&발뭉, 게이볼그&궁니르, 생태도&찬드라하스로 대부분이 자연현상이나 신화속 존재 및 무기로만 구현했다. [74] 과학을 부정하던 랭귀지가 막판에는 오히려 과학을 통해 니코를 밀어붙인 것과 정반대로 이번엔 니코가 비과학적인 신화적 요소로 랭귀지를 마무리짓는다. 이는 결국 서로를 부정하지만 동시에 서로의 라이벌로서 영향을 받아왔음을 인정한 셈. [75] 일본어로 결혼([ruby(結婚, ruby=けっこん)])은 ん으로 끝나기 때문에 끝말잇기의 규칙상 랭귀지가 패배한 것이다. [76] 여담으로 니코와 이치코가 창을 든 모습은 마치 웨딩케이크를 자르는 모습이고, 책을 품에 꼭 안고 결혼 반지를 선물하며 앞날을 축복하는 모습이 마치 주례를 봐주는 것만 같은 모습을 연상한다. [77] 개의 '앉아'자세로 앉는다던가, 발을 들어올려 귀를 긁기도 한다. [78] 194화에서 확인되는 UMA의 수가 많은 반면, 부정자의 수는 적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UMA 무브 = 치카라(부동)같은 세트는 드문 케이스라고한다. [79] 정확히는 잡아먹은 대상의 숙련도를 흉내내는 것이다. 이때문에 오랜 숙달이 필요한 불괴를 하루카의 숙련도를 그대로 복제해서 쓸 수 있었다. 빌리의 불공평과 비교해볼때 '대상의 일부를 먹어야한다.'라는 좀 더 어려운 조건이 필요하며 작중 묘사상 한번에 여러 동물의 능력을 합쳐서 사용하진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나 대신 불괴같이 숙련도가 필요한 부정능력을 상대로는 이 쪽이 더 유용하고 부정능력만이 아닌 평범한 동물의 특성도 이용할 수 있다는 편리함이 있어 일장일단이 있다. [80] 익룡도 같이 소환되었지만, 공룡은 없다. 이유는 현 루프에서 퀘스트 패스를 연속으로 선언해 페널티로 온갖 UMA들이 추가되는 와중에도, UMA 다이노사우르스가 페널티로 걸린 퀘스트는 달성해서 공룡이라는 개념이 추가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81] 시크의 핵을 찾지 못해 토벌하지 못한다면 차라리 시크의 전신을 짓눌려 터트리면 그와 함께 핵도 터질거라는 것. 실제로 이 작전은 적중해서 시크 토벌 직전까지 몰고갔다. [82] 이후 랭귀지 전을 보면 양측의 합의에 의해선 제한적으로 룰을 개정하거나, 룰을 넘는 행위를 하는게 가능하지만, 시크 전에서는 전적으로 참여권한이 없는 무브의 독단으로 일이 처리되었다. [83] 막 기억을 되찾은 것에 대한 혼란과 부정의를 UMA 상대로 제대로 써먹어본 적 없다는 정보의 부재로 정작 능력은 있는데 써먹지 못하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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