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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키리스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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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파일:IBM Model M Space Saver.jpg 최초의 텐키리스 키보드인 IBM 스페이스 세이버
1. 개요2. 상세3. 역사4. 장점5. 단점6. 용도 및 주 사용자
6.1. 게임용6.2. 작업용6.3. 휴대용6.4. 수집용
7. 제품 종류
7.1. 멤브레인
7.1.1. 한국 내 정발 제품7.1.2. 해외 제품7.1.3. 비표준 배열
7.2. 팬터그래프7.3. 버클링 스프링
8. 기타9. 관련글

[clearfix]

1. 개요

텐키리스 키보드(Tenkeyless keyboard)는 풀 사이즈 키보드 레이아웃에서 우측의 텐키( 숫자 키패드) 부분이 없는 컴퓨터 키보드이다.

2. 상세

80% 배열 키보드, TKL, 87키 키보드[1]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키보드 레이아웃의 종류 텐키리스 키보드 형태로 최초로 만들어진 제품이 문서 상단에 있는 IBM 스페이스 세이버 1 였기 때문에 초창기에는 "세이버 키보드"라는 이름으로 불렸다.[2] 마찬가지로 영어권에서는 SSK(Space Saver Keyboard)라는 약칭도 쓰였다.

2000년대까지 "세이버", "텐키레스", "텐키리스" 표기가 혼용되다가, 2010년대 기계식 키보드의 대유행 이후 "텐키리스 키보드"라는 표기가 정착하였다.

일반적으로 텐키리스 키보드는 텐키( 숫자 키패드)가 없는 모든 종류의 레이아웃이 아니라 키 패드를 제외한 나머지는 풀 사이즈 레이아웃(104키 혹은 106키)과 같거나 거의 차이가 없어야 텐키리스라고 부른다. 미러가 없는 모든 카메라를 미러리스 카메라라고 부르지 않는 것과 유사하다.

파일:80p_kbd-2.png

예를 들어 애플 Magic Keyboard나 로지텍 MX Keys Mini, 75%(컴팩트 텐키리스) 키보드, 65%(컴팩트) 키보드는 텐키는 없지만 풀 사이즈 키보드와 레이아웃이 다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텐키리스라고 분류하지 않는다. 텐키리스 이외 소형 키보드에 대해서는 75%, 65%, 60% 배열 등이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키보드/레이아웃 문서 참조.

하지만 큐센 DT55T, DT65T처럼 일반적으로 60% 배열, 65% 배열 키보드라고 불리는 모델도 제조사가 텐키리스 키보드라고 우기는 경우도 있다.

일부 키보드는 풀 사이즈이지만 숫자 키패드 부분은 착탈식인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것들도 편의상 텐키리스의 범주에 넣기도 한다. 이런 제품들은 거의 대부분 숫자 키패드를 연결하지 않아도 문제없이 동작하며, 이 경우 텐키리스 레이아웃과 동일해지기 때문이다. 후술할 제품 예에서 HP, MS, 레이저의 제품이 이런 케이스들이다. 같은 이유로 숫자 키패드를 왼쪽에도 장착할 수 있는 것들은 왼손잡이용 풀사이즈 키보드의 범주에 넣기도 한다.

3. 역사

1987년 출시된 버클링 스프링 방식 키보드 IBM 스페이스 세이버 1이 시조이다.[3] 산업용, 업무용 랙에 넣기 위해 작게 만든 것이 의외의 인기를 끌면서 멤브레인 방식의 스페이스 세이버 2까지 나왔지만, 1990년대 이후 IBM이 키보드 사업을 접어버린 뒤로는 한동안 어떤 업체에서도 신제품이 나오지 않는 암흑기를 겪었다.

당시 세이버 키보드를 사용하려면 직접 키보드를 자르는 개조를 하거나[4], 커스텀 키보드를 만드는 것, 그리고 매물이 없는 비싼 중고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외엔 방법이 없었다. 심지어 IBM 모델 M의 권리를 이전받아 버클링 키보드를 계속 생산해온 유니콤프에서도 당시 텐키리스 모델은 따로 만들지 않았다.

그러다가 2008년 토프레에서 ‘ 리얼포스 86’이라는 신제품을 내놓았다. 이 모델은 한국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엄청난 주목과 인기를 끌어서 기능 개선판인 87이 나오고, 다른 키보드 업체인 '다이어텍'에서도 체리 스위치를 이용한 여러 가지 세이버 모델을 출시했다(흔히 알고 있는 '마제스터치' 브랜드가 다이어텍의 기계식 키보드 브랜드이다). 덕분에 이후에는 텐키리스 키보드가 매우 흔해졌다. 스페이스 세이버 2 이후 멤브레인 방식의 텐키리스 신제품이 다시 나온 것도 이 즈음이다.

2010년대 유사축의 대중화 이후 고급 키보드 시장이 다시 커지면서, 텐키리스 키보드의 선택권도 덩달아서 넓어졌다. 웬만한 기계식이나 정전식 키보드 브랜드에는 텐키리스 제품이 반드시 있을 정도. 텐키리스의 경우 특히 게이밍 마케팅이 많이 사용된다. 키보드 마우스 간의 거리가 줄어들어 훨씬 편하게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식. 이후 빠른 반응속도, 화려한 LED 기능, 매크로 키, NKRO 등 게이머가 좋아할 만한 기능들을 몰아넣는 식으로 발전이 이루어졌으며, 아예 " 토너먼트 에디션"이라고 이름을 붙여가며 게임 전용임을 어필하는 경우도 있었다.

4. 장점

5. 단점

사무용으로는 권장하지 않는다. Excel 작업은 숫자 입력이 잦아 텐키를 많이 쓰게 되기 때문이다. HWP 포토샵 단축키에서도 텐키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유저들은 텐키가 없다는 부분에서 일찌감치 관심이 떨어져 나간다.

평상시에는 텐키리스 키보드를 쓰되 텐키 작업이 잦을 때만 별도의 숫자 키보드(텐키)를 꺼내놓고 텐키리스 + 숫자 키보드 조합으로 쓰는 것을 권장한다. 숫자 키패드를 오른쪽 뿐만 아니라 왼쪽에도 놓고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선이 하나 더 늘어나는 것이 싫다면 무선 숫자 키보드도 고려할 수 있다. 다만 2개의 키보드를 쓰는 것도 번잡하다면 차라리 처음부터 풀 사이즈 키보드를 쓰는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텐키리스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경우가 있는데, 아래 조건 중 한 개 이상을 만족하는 경우다.

6. 용도 및 주 사용자

표준 레이아웃에 가까우면서도 공간 절약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다.

6.1. 게임용

오른손 동선 - 레이아웃 - 이동성을 모두 신경써야 하는 직업군은 프로게이머가 대표적이고, 그래서 2015년 이후 출시되는 기계식 텐키리스 키보드들은 매크로, 많은 수의 동시입력, 일부 기능키 ON/OFF, 반응속도 조절, 래피드 트리거 같은 게이밍 기능을 거의 대부분 열심히 갖춰서 나온다. 마우스가 그렇듯이 아예 설계 단계에서부터 프로게이머의 피드백을 받기도 한다. 많은 키보드 제조 회사들도 이를 의식하여 풀 배열 키보드를 출시하면 함께 그 키보드의 텐키리스 버전도 함께 내놓는다. 특히 오버워치 2, PUBG, 발로란트 같은 분초를 다투는 FPS 쪽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FPS 유저는 사용하는 키가 많지 않고, 마우스를 저감도로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키보드의 폭을 줄여서 마우스의 동선 및 공간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텐키리스는 사용하는 키가 적은 FPS, TPS, 액션 어드벤처, 액션 RPG, 인디게임 등에 적합하다. 다만 사용하는 키가 많은 전략 게임, 시뮬레이션 게임, MMORPG 등에는 적합하지 않다.

6.2. 작업용

책상위에 키보드와 마우스외 장비 혹은 디바이스를 더 올려놓고 사용해야 하는 사람들, 특히 넓직하고 커다란 타블렛을 사용해야하는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같이 예술 관련 종사자나 커다란 키보드와 음향장비를 둬서 사용해야 하는 작곡가, 싱어송라이터 등 음악 관련 종사자들이 공간 및 활용을 위하여 주로 사용한다.

특히 타블렛을 사용하는 예술 관련 종사자들은 보통 키보드와 마우스 사이에 타블렛을 두고 사용하게 되는데 저렴한 보급형 소형 타블렛이라 하더라도 시중에서 파는 일반적인 크기의 마우스패드만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으며, 고급형으로 가거나 아예 가장 작은 사이즈도 12인치를 넘는 액정 타블렛으로 가게되면 타블렛이 책상공간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된다. 소형 사이즈의 판 타블렛이면 타블렛 위쪽에 키보드를 둬서 사용해도 별 문제가 없으나 고급형 판 타블렛이나 액정 타블렛은 그렇게 작업하는것이 힘들고 자세에도 안 좋기 때문에[9] 보통 키보드는 왼쪽으로 미루어 놓고 사용하게 되는데 풀배열 키보드의 숫자 키패드는 안그래도 좁아진 책상에서 거의 사용하지도 않는 쓸데없이 공간만 차지하는 장애물에 가깝고, 설령 필요하다 하더라도 별도의 숫자 키패드를 따로 구하면 되기에 보통 텐키리스 키보드를 많이 사용한다. 여유가 좀 되거나 키감을 중요시 여기는 사람이면 일반용(풀 배열)과 작업용(텐키리스)을 따로 구비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작업용으로 컴팩트(65% 배열) 키보드나 미니(60% 배열) 키보드, 심지어 원하는 키를 맵핑해서 사용하는 한손 키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본인만 사용하는 개인적인 작업공간이면 상관없지만 회사에서 작업하거나 여기저기 옮겨다니며 작업하는 사람이라면 한손 키보드나 미니 키보드(60% 배열) 같은 개인 인터페이스는 적응하기 어려운 애물단지에 불과하기 때문에 사용을 잘 안하게 된다.

6.3. 휴대용

텐키리스는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휴대가 가능한(노트북 가방안에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마지노선이다. 컴팩트 텐키리스(75% 배열) 및 컴팩트(65% 배열) 키보드가 크기는 더 작으나 변형 레이아웃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 다만 변형 레이아웃을 감안하고 휴대성이 더 우선이라면 75% 배열 및 65% 배열 키보드가 더 적합하다.

6.4. 수집용

풀사이즈 키보드에 비해 소형화 되며 줄어든 부품과 그로 인해 저렴해진 가격, 공간효율 등이 어우러지며 키보드를 여러개 사서 모으는 키보드 덕질러들한테는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요약하면 싸서 그만큼 여러 개를 살 수 있고, 작아서 여러 개를 사모아도 공간을 적게 차지 한다.

7. 제품 종류

기계식 정전용량 무접점은 선택의 폭이 넓고 제품도 매우 많다. 기계식이나 무접점 키보드로 유명한 브랜드라면 텐키리스 레이아웃은 거의 무조건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기계식과 무접점 텐키리스까지 다 넣기에는 여백이 부족하기 때문에 기계식이나 무접점은 여기에서 따로 다루지 않는다. 기계식 및 무점점 텐키리스는 키보드#브랜드 문서 참조.

(㉿: 한글 레이아웃, E: 영문 레이아웃, J: 일문 레이아웃, ※: 레이아웃 변형이 있음( 메뉴 키, 우측 윈도우 키는 예외)[10]

7.1. 멤브레인

2024년 현재 신품 구매가 가능한 제품을 정리하는 문단. 텐키리스 레이아웃은 쓰고 싶은데 기계식, 정전식의 가격이 부담되거나 사무실 등에서 사용해야 해서 소음이 걱정된다면 아래의 제품들이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다. 2022년 이전에는 텐키리스 멤브레인 키보드 자체가 드물었으며, 합리적인 가격에 표준배열인 물건을 찾을 수 없었다. 하지만 2024년 이후 키보드 시장의 확대로 표준배열 텐키리스에 완성도도 괜찮은 3만원 이내의 가성비 제품들이 한국에 정식발매되기 시작했다. 다만 게이밍이 아닌 사무용 수요가 대부분이라서 폴링 레이트 1,000hz 이상이나 무한동시입력 제품은 찾기 어렵다.

7.1.1. 한국 내 정발 제품

7.1.2. 해외 제품

아래의 제품들은 대한민국 내에 정식 발매되지 않았기 때문에 직구나 배송대행 등을 이용해야 한다.

7.1.3. 비표준 배열

멤브레인 텐키리스 중 비표준 배열 제품. 특히 편집 6키(Insert-Home-PageUp-Delete-End-PageDown)가 1u씩 밑으로 내려온 형태가 많다. 2021년 이전에 출시된 멤브레인 텐키리스 제품 중 이러한 비표준 배열이 많다.

7.2. 팬터그래프

7.3. 버클링 스프링

8. 기타

9. 관련글


[1] 한국에서는 한영키나 한자키가 포함된 89키 텐키리스도 가끔 볼 수 있다. [2] 이를 재치있게 풀어쓴 "우주지킴이"라는 애칭도 있다. [3] 스위치는 멤브레인 방식이라고 할 수 있지만 멤브레인 키보드로 분류하지는 않는다. 멤브레인 키보드는 보통 러버돔+멤브레인 스위치 조합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사실 원래의 용도는 서버 랙마운트용이었기 때문에 관련 액세서리가 있으며, 그런 이유로 산업용 키보드로 분류되기도 한다. 윈도 키가 없고 USB 인터페이스가 아니기는 하지만 컨버터를 사용하면 일부 기종은 아직도 실사용이 가능하며, 1980년대 중반에 출시되었음에도 아직도 성능 문제가 없을 정도로 내구성이 높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고풍스런 디자인과 지금은 다시 볼 수 없는 IBM 로고, 묵직한 무게에서 나오는 안정감, 타자기를 연상시키는 사용감 등으로 컬렉터들에게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기에 중고 가격도 비싸다. 후속작 스페이스 세이버 2보다 실사용에 더 불리한데도 인기와 평가는 이쪽이 더 높을 정도. [4] 멤브레인 키보드에서 안의 멤브레인을 꺼낸 뒤 숫자키 부분을 잘라내고, 숫자키 부분의 멤브레인에 절연처리를 한 뒤 말아넣어서 만든다. [5] 카트라이더가 처음 출시됐을 당시의 키보드들은 방향키로 조작했을 경우 키 씹힘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프로게이머들이나 상위권 유저들은 거의 대부분 숫자패드를 썼고 이게 오늘날까지 이어진 것. 기계식 키보드가 한참 발전한 지금은 의미없긴 하다. 다만 방향키를 누를 때보다 숫자 키를 누를 때 자세가 더 편해서(어깨가 펴지기 때문에) 숫자패드를 선호하는 사람도 많다. 카트라이더는 게임 특성상 마우스를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6] 애플 2 코모도어64 같은 숫자 키패드가 없는 PC로 처음 컴퓨터를 배웠거나, 중소형 노트북을 오랜기간 사용해온 유저중에 많다. [7] 세벌식 390이나 최종 자판의 경우 한글 상태에서는 Shift 키와의 조합으로 숫자 키패드스럽게 숫자 입력이 가능하다. [8] 숫자 키패드 없이 키패드 입력을 구현하는 기능만 따지자면 원조격인 IBM 스페이스 세이버처럼 키보드의 일정 부분을 키 조합(shift+printscreen)으로 키패드로 쓸 수 있게 하거나, 에이수스 젠북 프로 듀오 시리즈처럼 터치패드가 숫자 키패드로 변신하는 기능을 달고 나오는 등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몇몇 있지만 그런 제품들이 텐키리스 레이아웃을 채택하는 경우는 드물기에 논외. [9] 고급형 판 타블렛이나 액정 타블렛의 사이드에 사용자 지정 가능 버튼이 딸려 나오는것이 바로 이런 문제를 조금이라도 줄여주기 위해 나온것이다. [10] 이 두 키는 기계식, 무접점 키보드에서도 흔히 다른 기능으로 대체되며 원래 사용빈도가 대단히 낮아 별 원성을 사지 않는다. [11] 특이사항이 있다면 M87 모델은 무선연결을 지원하지만, USB-C 단자는 데이터 전송용이 아닌 충전 전용 단자이다. [12] 몇몇 키의 위치가 다르고, 가나 변환 키처럼 한국에선 쓸모가 없는 키들이 있으며, 스페이스바의 길이가 짧다. [13] 구입처에 따라 정가보다 더 낮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14] 내수용 제품이라 해외 직배송을 하지 않는다. [15] 키의 위치가 바뀌지는 않았다. [16] 매우 소소한 부분이지만 FN키를 만들어 넣느라 우측 윈도키도 없다. 우측 윈도키를 사용하지 않는 유저라면 아무래도 상관없는 부분이지만, 사용하는 유저라면 불편할 수 있는 부분. [17] 인도네시아 배송대행이 아예 없지는 않지만 수요문제로 쉽게 찾기 힘들고, 현지 사정상 정확한 배송 트래킹이 힘든 부분도 껄끄럽다. [18] 그 어떤 기능을 달고 나오든 멤브레인은 무조건 싸야 한다고 주장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물론 그렇다고 APEX3 TKL이 일반 키보드를 넘어서는 대단한 기능을 갖고 나온 것도 아니긴 하지만.. [19] 스위치가 없는데 무슨 스위치냐! 라고 반응하는 경우도 있으나, 멤브레인 접점도 엄연한 스위치이다. 기계식 스위치가 아닐 뿐이다. 기계식이나 무접점이라고 광고하는 것도 아니니 거짓말도 아니다. [20] 텐키리스라는 점을 제외하고 보면 2000년대 초반 유행하던 구형 팬터그래프 키보드들과 외형이 아주 유사하며, LED나 Fn키 등 2010년 이후에 유행한 기능 등도 없다시피하다. [21] 다행히도 이 키들은 표준 레이아웃의 일부가 아니라서 무시할 수는 있다. [22] 인체공학 키보드 항목의 '단점' 문단 참고. [23] 펑션키들의 키캡이 작으며 공백 없이 다닥다닥 붙어있다. 후술할 삼성 제품보다도 더 비표준인 셈. [24] IBM로고가 없고 USB인터페이스를 달고 나온 것도 확실히 눈에 띄는 차이점이지만 이쪽은 불가피한 부분이다. [25] LED 인디케이터에도 Num Lock이 있다. [26] 텐키 자체가 없는 소형 노트북 자체는 매우 흔하므로 숫자 키패드가 없다고 상품성이 사라진다고 볼 수는 없다. 다만 텐키를 넣을 공간만 나오면 반드시 숫자 키패드가 들어가는 것을 보면, 동일 조건에서 표준 편집키보다는 표준 키패드 쪽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음을 알 수 있다. 이는 멤브레인/팬터그래프 계열 외장 키보드에서도 동일하게 일어나는 현상. [27] ThinkPad P1/Z16, MacBook Pro 16인치가 대표적으로 대형급에서 텐키가 빠진 몇 안되는 경우이다. [28] 컨덕티브 펜 등으로 대처할 수 있을지 모르나 배보다 배꼽이 커질 것이다. [29] 다만 프랑슘 제품은 F11키와 F12키의 사용이 불편하다는 평이 있다. F11키의 경우 제 자리에 붙어있기는 하지만 그냥 누르면 전혀 다른 기능이 되어서 Fn키와 함께 눌러야 F11키로서 작동하고(애초에 F11이라는 각인 자체가 측면에 새겨져 있다.), F12키는 아예 없고 그 자리에 전혀 다른 기능 키가 붙어있어서 Fn+ESC라는 괴상한 조합으로 키를 눌러야 한다. 그래서 프랑슘 사용자 중에서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서 F11과 F12키의 기능을 따로 할당해 주는 사람들도 많다. [30] 기본적으로는 표준 104키 레이아웃을 따르고 있으며, 별도의 기능키 4개가 우측 상단부에 추가된 형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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