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2-03 09:10:21

그래픽 태블릿/액정 태블릿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그래픽 태블릿
파일:cintiq27pro_s.jpg
와콤 신티크 프로 27 DTH-271
파일:external/pbs.twimg.com/B-EbIJrIYAIHUm5.jpg
세가 디지타이저 시스템
1980년대에 나온 가장 원시적인 형태의 CRT 태블릿.[1]
1. 개요2. 명칭에 대한 오해3. 평가
3.1. 장점3.2. 단점
4. 관련 기기

[clearfix]

1. 개요

그래픽 태블릿 디스플레이를 합쳐서 태블릿 펜을 대고서 모니터에 직접 그리는 느낌으로 작업할 수 있는 물건이다. 쉽게 말해 판 태블릿과 모니터가 하나로 합쳐진 것이다. 일본에선 액정 태블릿을 液晶ペンタブレット(액정 펜 태블릿) 줄여서 液タブ(액타)라고 부른다.

2. 명칭에 대한 오해

일반적으로 액정 태블릿은 디스플레이가 있는 그래픽 태블릿을 통칭하는 용어이다. 그러나 액정은 LCD에 사용되는 액상결정의 줄임말이고 상용화된, 혹은 상용화될 디스플레이인 전자잉크, OLED, QLED, 마이크로LED 등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와콤은 이러한 제품을 Pen Displays로 칭하고 다른 제조사도 Graphics Drawing Tablet with Screen과 같이 대체할 수 있는 명칭으로 부른다.[2]

그러나 액정이라는 명칭이 디스플레이를 칭하는 일반명사처럼 취급되는 만큼 본 문서에서는 LCD 외의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제품도 액정 태블릿으로 묶어 이야기한다.

3. 평가

액정 태블릿은 다른 전자제품들과 달리 전문 장비 없이는 태블릿의 실제 성능을 수치로 측정하기 어려워 제품의 뻥스펙의 여부를 판별하기 쉽지 않고 거의 감각에 의존해서 평가해야 한다. 태블릿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나 사이트도 매우 적어서 공식 스펙에 표기된 내용에 의존하여 제품을 판단할 수 밖에 없으며 유튜버들의 대여 및 협찬 후기로 편향적인 리뷰를 다루기 때문에 전문가가 아닌 이상 사용자가 직접 액정 태블릿을 알아볼 시 객관적으로 비교하기 어려운 제품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액정 태블릿을 알아본다면 시간을 가지고 가급적 직접 오프라인 매장에서 액정 태블릿의 느낌을 직접 체험해보고 다양한 커뮤니티에서도 정보를 최대한 수집한 후 신중하게 구매 결정할 것을 권장한다.

구매시 저렴한 경우 보통 일반적인 흠집나기 쉬운 논글레어 코팅을 제공한다. 펜 만으로도 코팅이 쉽게 벗겨져 흠집이 잘 일어나고 교체하려면 유리를 통째로 갈아야하기 때문에 가급적 필름 사용을 권장한다. 특정 제품의 경우 코팅 대신 논글레어 필름이 기본 부착되어 있는데, 쓰다가 떼어내고 교체할 수 있기 때문에 논글레어 코팅보다 장점이 될 수 있다. 펜이 미끌거리는거에 익숙하지 않으면 심해지는 스파클 현상을 감수하고 종이질감 필름을 쓸 수도 있다. 장시간 사용해도 흠집이 안생기길 원한다면 코팅과 필름 대신 아예 유리 표면을 깎아내린 눈부심 방지 유리(에칭 글래스)를 사용한 액정 태블릿을 알아보는 걸 권장한다.[3]

3.1. 장점

3.2. 단점


4. 관련 기기


[1] 세가 디지타이저 시스템은 어디까지나 자사 소속 개발자들의 도트 작업용으로 만들어졌으며,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는 절대 판매되지 않았다. LCD가 보편화되면서 액정 태블릿으로 발전했다. 위의 브라운관 태블릿과 비슷한 것으로는 라이트펜이 있다. [2] 그러나 해당 명칭을 사용한 와콤도 한국에서는 해당 제품군을 액정 태블릿으로 분류한다. [3] 유리는 경도가 높아 아무리 플라스틱이나 펜 촉으로 긁어대도 펜 촉이나 화면에 모래 먼지 등이 붙어 화면을 긁지 않는 이상 흠집을 낼 수 없다. [4] 웹툰 작가의 경우가 대표적인 예시 [5] 다만, 저가형 모니터를 사용하는 경우, 색 정확도는 액정 태블릿과 별반 다를 바가 없기 때문에 두 화면의 색감을 타협해서 작업하거나 스마트폰 등으로 교차 확인해 볼 것을 권장한다. [6] 그러나 한 가지 주의할 점은 교정한다고 손실된 색감이 교정되진 않는다. 캘리브레이션은 화이트 포인트, 백색 밝기, 톤 재현 특성만 개입하기 때문. 이건 애초에 액정 태블릿에 좋은 화면 달아주는 거 말고 답이 없다. 또한 거의 대부분의 액정 태블릿에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이 지원되지 않아 소프트웨어 캘리브레이션 후 계조 테스트 시 계조의 틀어짐과 뭉침 현상이 필연적으로 눈에 띄게 발생한다. 즉, 두 화면의 일관성을 위해서라도 문제점을 감수하고 교정을 진행하는 것이다. 계조 뭉침을 해소시키려면 액정 태블릿이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을 지원해야 하는데 2024년까지도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을 사용자가 진행할 수 있는 유일한 제조사가 와콤밖에 없다. [7] 실제로 종종 게이밍 모니터나 전문가용 모니터에서도 내부 온도를 낮추려고 팬이 들어간다. [8] 보급형 모델에선 휘도가 낮아 팬을 달고 나오지 않지만, 상위 모델인 신티크 프로는 일반적으로 약 350cd/m2의 휘도, 특정 제품은 표기된 스펙을 넘어서 최대 약 440cd/m2를 보여주기도 하는데 밝은 화면에서 그만큼 장시간 사용 시 태블릿 내부 온도가 올라 팬을 사용한다. 사용자가 직접 쿨러를 끌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불편을 겪을 수 있다. [9] 와콤 펜 디스플레이 불량 화소 정책 [10] 사실 이는 아날로그 작업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사항이다 보니 액정 태블릿의 단점이라기 보다 판 태블릿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11] allodocube, jumper ezpad 등 [12] 키보드 독을 연결하는 자석이나 차폐되지 않은 하드웨어 부분 등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576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576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