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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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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이동통신
2.1. 2G CDMA(서비스 종료) 2.2. 3G CDMA(서비스 종료)2.3. 3G WCDMA2.4. 4G WiBro(서비스 종료)2.5. 4G LTE
2.5.1. LTE Advanced
2.6. 5G NR2.7. 관련 서비스
2.7.1. 할인제도
2.7.1.1. T끼리 온가족 할인
2.7.2. LTE 요금제 경쟁

1. 개요

SK텔레콤의 이동통신에 대해 서술한 문서이다.

2. 이동통신

3G WCDMA, 4G LTE, 5G NR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5G NR 상용화 직전까지 4G WiBro도 운영한 적이 있었으나 2018년 12월 31일 서비스가 종료되었으며, 2G CDMA는 2020년 7월 27일 서비스 종료되었다.

한편 KT는 2012년 2G CDMA와 2018년 4G Wibro를 종료하고 3G WCDMA, 4G LTE, 5G NR을 운영 중이며, LG U+는 2021년에 CDMA (2G, 3G)서비스가 종료되면서 4G LTE와 5G NR만으로 운영되는 유례 없는 통신사가 되었다. 즉, VoLTE나 VoNR 없이는 통화조차 불가능하게 된다. 이 때문에 아이폰 6 VoLTE를 지원하기 전까지 LG U+는 아이폰 출시가 불가능했다.

사용하는 주파수는 2G CDMA 800 MHz, 3G CDMA 800/2100 MHz, 3G WCDMA 2100 MHz, 4G WiBro 2300 MHz, LTE 850/1800/2100/2600 MHz, 5G NR 3500/28000 MHz. 지배적 위치에 있다 보니 가지고 있는 주파수 대역폭이 무지막지한데, 3G WCDMA는 한때 60(30+30) MHz라는 대역폭을 독점하였다가 2014년 5월에 해당 주파수 중 상하향 40(20+20) MHz를 LTE로 전환하였다. 이후 2016년 주파수 경매에 따라 LG U+ LTE로 20(10+10) MHz가 할당되었으며, 2019년 추가로 10(5+5) MHz 를 LTE로 전환신청하여 3G 점유율은 10(5+5) MHz이다.

2.1. 2G CDMA(서비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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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 ~ 2002 2002 ~ 2004
SPEED 011
한국인의 통신채널

파일:스피드 012 로고.svg
SPEED 012
인공지능 고속삐삐

서비스 개시부터 종료까지 800MHz 라는 황금주파수를 가지고 운영하였다. 그래서 대역폭 같은 건 중요치 않았고 전화만 잘 되면 그만이었던 2G 시대에는 까임방지권 수준의 명품질로 인정받았다. 문제는 이게 해외에서는 반독점법으로 보호받는 주파수인데 한국에서는 SK텔레콤이 독점을 해서 까인다.

1996년 퀄컴의 CDMA 1X 상용화 프로젝트를 계기로, 1996년 SK텔레콤의 전신인 한국이동통신이 디지털 011이라는 브랜드를 상용화했다. 이는 전신이었던 한국이동통신이 한국 최초의 이동통신 사업체였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제2 이동통신 사업자로 신세기통신이 출범하고, PCS 사업자들까지 신규 진입하여 이동통신 시장이 경쟁체제로 전환되며 식별 번호가 브랜드화 되었던 1997년부터 'SPEED 011'이라는 브랜드명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황금주파수라 불리는 800MHz 의 특성상[1] 1.8 GHz를 사용하는 PCS에 비해 통화품질이 좋고 해외에서도 CDMA를 800MHz 대역으로 사용하고 있어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자동로밍 서비스가 가능[2]하여 통화품질 면에서는 KT나 LG U+를 압도하였다.

하지만 당시 SK텔레콤의 요금은 엄청나게 비쌌다. 디지털 011이 처음 런칭되었던 1996년 기준, 고작 음성통화만 되고 무료통화가 전혀 없는 표준요금제의 기본료는 무려 21,000원이었고 음성통화료는 10초당 28원, 그것도 10초 단위 요금으로 과금되어 통화료도 상당히 비합리적이었다. 예를 들어 11초를 사용하나 15초를 사용하나 20초 사용요금을 부과하였으며 데이터는 10초 단위로 7원, 11원, 15원으로 부과하였다. 당시 물가수준을 생각해 본다면 CDMA2000부터 패킷을 나눠서 데이터요금을 수금한 짓에 못지않았다. 이 문제는 2010년 3월 1일부터 SK텔레콤이 10초 단위에서 1초 단위로 요금을 부과하면서 개선되었고 KT와 LG U+도 2010년 하반기에 동일하게 개선되었다.

무엇보다 더 심한 것은 가입비와 단말기값. 고작 음성통화만 되는 커다랗고 시커먼 단말기는 싼 것도 요즘의 최신형 스마트폰 쌈싸먹을 가격에 보조금? 그런 것 없었다. 가입하려면 보증금 20만 원을 내야 했는데, 나중에 가입비 7만 원으로 바뀌었다. 특히 가입비는 가입비 폐지되기 직전까지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비쌌다.[3] 그렇게 비싼 돈을 들여 개통했어도 대도시만 벗어나면 통화권 이탈이 잦았다. 하지만 1997년 다소 저렴한 서비스인 PCS라는 경쟁자가 등장하면서, 비싸더라도 상대적으로 그나마 가장 잘 터지던 통신사였다. 즉, 요금은 비쌌지만 PCS보다 잘 터졌고, 011이라는 번호 프리미엄 덕분에 돈 많은 아저씨들이 주로 쓰는 통신사라는 보수적인 이미지로 인식되었다. 그러나 4반세기가 지난 2024년 현재도 이 이미지 덕분에 SKT만 고집(나머지 2개 회사는 물론 SKT 자회사 알뜰폰도 쓰지 않는 수준의 골수 매니아)하는 소비자층도 대단히 두터운 편이다. 특히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의 경우 SKT 약정제품이 가장 안정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SKT를 계속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 SKT 10년 이상 이용자의 거의 전부는 이런 이유라 보면 된다.[4]

때문에 1999년에는 청소년 및 20대를 위한 요금제인 TTL을 브랜드화하고 젊은 감각을 내세운 TTL을 적극 홍보하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전략을 선보이며 10/20대 고객들을 끌어모아 기존의 보수적인 이미지를 없애는 데 성공했다. 충성스러운 아저씨 고객도 그대로 끌고 가고 10/20대 젊은 가입자들 까지 모았으니 나름대로 대성공한 마케팅. 그리고 기기 제조사들도 젊은 감각에 맞춘 단말기를 많이 출시하여 젊은 사람들도 모토로라 스타택 같은 기기들을 많이 들고 다녔었다. TTL 브랜드 버스광고의 경우 나름대로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서울, 부산, 대구에서 운행하는 좌석버스에만 부착하고 다녔으며, 2010년까지 TTL요금제 가입이 가능하였다가 스마트폰 요금제가 대중화 될 때쯤 TTL요금제와 명칭은 자취를 감췄다. TTL멤버십도 이제는 TTL 로고만 세겨져 있는 일반 리더스클럽 카드일 뿐 특별한 혜택이 없다.

그리고 PCS와의 경쟁으로 요금도 서서히 낮아졌다. 매년마다 음성통화료를 낮추고 기본료를 인하하여 PCS 요금제와 거의 차이가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거기에 장기가입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2년 이상 이용 시 음성통화료를 최대 10% 할인을 제공하여 오랫동안 사용한 고객이라면 오히려 PCS보다 더 저렴하게 된다. 음성통화 뿐만 아니라 부가서비스도 요금을 낮췄는데, 가장 많은 고객이 사용하는 부가서비스인 발신번호표시 서비스를 월 2,000원에서 1,000원으로 인하하였고, 2006년 1월 1일 가장 먼저 무료화하였다. 반면 KT는 2008년에 들어서야 무료화 되었고, LG U+는 2008년 신형 요금제에 한하여 발신번호표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구형 요금제는 월 2,000원씩 받고 있었다.

시간이 흘러 2003년 3G가 상용화되면서 3G 마케팅 전쟁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SK텔레콤은 홀로 3G뿐 아니라 한동안이나마 꾸준히 2G 단말기를 출시하는 등 근성 서비스를 계속해 왔다. 특히 3G 서비스를 시작하자마자 2G를 헌신짝마냥 갖다 버리더니 결국 2012년 가장 먼저 서비스를 종료한 KT와는 달리, 01X 번호를 사용했던 KT 2G 고객들까지 싹싹 모아서 근근이 서비스를 유지했다. 나름 서비스 유지에 대한 의지가 있는 건지 EV-DO로도 부족해서 SRLTE까지 먹여서 망을 운용했다. 이 때문에 omd_2G사태 이후 알뜰 데이터 전용 심을 구입하면 데이터를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당시의 SK텔레콤의 중계기는 이 때문에 통신사 마크가 붙어있지 않고 2G, 3G, 4G 서비스가 모두 가능하다는 의미로 TRIO-M이란 마크가 박혀있는 경우가 많았다. 기기를 여러 개 주렁주렁 다는 게 싫었던지 아예 중계기 하나로 와이브로를 포함한 모든 통신방식의 서비스와 지상파 DMB 중계까지 해버리는 듯하다. 그래서 중계기가 몰려있는 곳에서 KT LG U+는 사람들이 지나치면서도 알아보지만 SKT 장비는 아는 사람만 알아봤으나 CDMA가 종료되고 5G NR 서비스가 개시된 이후로는 옛말이 되었다.

간혹 2G의 개념을 잘못 알고는, 2G 사용자라 하면 휴대전화 쓰기 싫은 계층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우선, ' 2G폰= 피처폰', '3G폰= 스마트폰'이 아니다. 2G 사용자의 대부분은 번호 때문이지, 기기 때문이 아니다. KT가 2G 서비스를 종료할 때에 논란이 있었던 것도 2G를 쓰고 싶어서가 아니라 01X 번호를 지키고 싶어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남은 2G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에서 01X를 사용하기 위해 같은 주파수를 사용하는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스프린트 등으로 출시된 CDMA 스마트폰을 들고 와서 마개조에 가깝게 세팅하는 방법으로 01X 번호를 가진 스마트폰을 사용하기도 했다. 물론 데이터 속도가 느리고 일부지역에선 1xRTT로 전환되다 보니 셀룰러 데이터는 여전히 쓸 게 못 됐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변화를 받아들이고 준비할 줄 모르는 고집 센 사람들로 이들을 바라보기도 했다.

이후 CDMA 서비스 중단에 대한 루머가 2010년대 초반부터 있었으나 당시에는 모두 사실이 아니었다. 정부에서 2018년에 마무리한다는 비공식 발표가 있었긴 하나 이후 이를 번복했다. 당시 정부로서도 구체적인 중단 시기를 확정하지 않고 사용자가 일정 수 이상 줄어들면 중단한다고 했을 뿐 그게 어느 정도인지조차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SK텔레콤의 입장에서도 2G 운용비용에 비해 2G 가입자 매출이 낮아 적자가 날 수밖에 없었고 2G 기지국 장비들이 2005년 이후부터 단종되어 해외에서 장비를 수입하여 운용하였는데 CDMA 장비를 생산하는 국가도 많지 않아 수급에도 쉽지가 않아 여러모로 유지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한국 정책상 01X 식별번호는 2G만 쓸 수 있어서 식별번호 때문에 2G를 못 버리는 사용자들이 많아 중단을 못 하는 상황이었다. 만약 3G, 4G, 5G로 넘어가도 01X 번호를 쓸 수 있었다면 2G를 사용했을 사용자들의 99.9%는 넘어갔을 것이고, 2G 종료 루머가 흘러나오기 시작한 2014~5년 즈음에 2G는 진작에 중단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더 이상 버틸 수 없는지 2019년 말 2G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2018년 말 기준 SK텔레콤의 2G 가입자수는 91만 명 수준이다. 3G나 LTE, 5G로 전환 시 단말기 지원금과 요금 할인 등의 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SK텔레콤에서 011ㆍ017 등 01X 번호는 2021년 6월 30일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 방법은 두 가지인데, 01X 번호 그대로 한시적 번호이동하여 3G, 4G, 5G 휴대폰을 이용한 다음 2021년 6월 010 번호로 변경하거나, 010 번호를 새로 받되 상대방에게 전화를 걸 때 발신번호 표시를 기존 01X 로 표시하는 것이다. 어느 쪽이든 2021년 6월 30일까지만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2019년 11월 7일 부로 2G 종료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만약 정부의 종료 승인이 나오면 예정대로 종료되는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서비스 종료에 대한 가입자 보호정책 등의 자료를 추가로 요구하는 바람에 2019년 종료에 실패하였다. 과거 KT가 2G 서비스 종료에 우여곡절이 많았듯이 SK텔레콤도 서비스 종료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2019년 12월 기준 SK텔레콤 2G 가입자는 44만 2,141명.

그리고 2020년 6월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SK텔레콤 2G 서비스 종료를 승인했다. 2G 서비스에 사용되어 온 01X 번호는 3G, 4G, 5G에서도 2021년 6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서비스 종료 보상은 선택약정할인 70% 제공 또는 30만 원 단말구매 지원금과 24개월 동안 매월 요금 1만 원 할인이 제공되는 등 전환가입혜택을 제공한다. 기사 이러한 결정에 010 통합 반대 운동 본부 네이버 카페에서는 SK텔레콤에게 엄청난 배신감을 느꼈고 결국 소송까지 걸었지만 1심과 항소심 그리고 대법원 상고심에서 모두 패소하였고 헌법소원도 기각되었다. #. 어쨌든 소송과 관계 없이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서비스 종료되어 7월 6일을 시작으로 7월 27일까지 완전 종료되었다.[5]

구체적인 종료 시기는 다음과 같다.[6]

2.2. 3G CDMA(서비스 종료)

서비스 개시부터 종료까지 800MHz와 2.1GHz 주파수를 가지고 운영하였다. 그래서 대역폭 같은 건 중요치 않았고 전화만 잘 되면 그만이었던 2G 시대에는 까임방지권 수준의 망품질로 인정받았었다.

3G CDMA와 3G WCDMA는 엄연히 다르다. 3G CDMA는 CDMA2000 1x EV-DO 기술을 사용하고, 3G WCDMA는 유럽에서 개발한 비동기식 기술로 기존 미국에서 개발한 CDMA와 완전히 달라 서로 호환이 되지 않는다. LG U+ 3G가 이 방식을 주력으로 운영하였다.

CDMA2000 1x는 ITU에서는 2.5G 기술로 분류하고, CDMA2000 1x EV-DO는 3G 기술로 분류를 한다. 이러한 이유로 삼성의 SCH-EXXX(EV-DO 지원) 단말기 등에서 3G 심볼을 볼 수 있다. 또한, 3G CDMA는 CDMA2000 1x EV-DO 기술을 이용하기 때문에 3G CDMA 단말기는 카메라 구조만 맞다면[7] 이 기술을 이용해 영상통화가 가능했고, 3G WCDMA - 3G CDMA 간 영상통화도 가능했다. 대표적인 지원단말기로는 SCH-V310, SCH-V700, IM-8700, IM-R100, IM-R110이 있다.

3G라 하여 별도의 요금제가 있는 건 아니었으며, 2G 요금제에 영상통화 요금만 추가되는 것이어서 2G와 마찬가지로 엄청나게 비쌌다. IMT-2000이 처음 런칭되었던 2002년 기준,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CDMA2000처럼 패킷을 나눠서 데이터요금의 수금을 해서 요금폭탄이 나오기 일쑤였고, 3G CDMA를 지원하는 단말기 가격이 고가였으며,[8][9] 3G CDMA의 망 구축이 완벽하지 않아 초기에는 가입자 수가 많지 않았다.

시간이 흘러 2003년부터 2G CDMA 단말기와 3G CDMA 단말기의 세대교체가 이뤄지면서 가입자가 늘면서 점점 요금을 인하했고 3G CDMA 공짜폰이 이 시기부터 출시되었다. 그리고 3G WCDMA 기술이 도입되면서 3G CDMA 휴대폰은 더 이상 출시되지 않았다.

이후 2G CDMA, 3G CDMA 서비스 중단에 대한 루머가 2010년대 초반부터 있었으나 당시에는 모두 사실이 아니었다. 정부에서 2018년에 마무리한다는 비공식 발표가 있었긴 하나 이후 이를 번복했다.

하지만 2019년 말 주파수 문제로 인해 2G와 함께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2018년 말 기준 SK텔레콤의 2G/3G CDMA 합산 가입자수는 91만 명 수준이다. 3G WCDMA나 LTE, 5G로 전환 시 단말기 지원금과 요금 할인 등의 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2019년 12월 기준 SK텔레콤 2G 3G CDMA 합산 가입자는 44만 2,141명.

그리고 2020년 6월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SK텔레콤 3G CDMA 서비스 종료를 승인했다. 서비스 종료 보상은 선택약정할인 70% 제공 또는 30만 원 단말구매 지원금과 24개월 동안 매월 요금 1만 원 할인이 제공되는 등 전환가입혜택을 제공한다.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서비스 종료되어 7월 6일을 시작으로 7월 27일까지 완전 종료되었다.

구체적인 종료 시기는 다음과 같다.[10]
국내에서는 2G CDMA와 동시에 서비스 종료를 했다. 왜냐하면 출시초기에는 3G라고 대대적인 홍보를 했고 데이터망은 3G 주파수 대역인 2.1Ghz 음성망은 2G의 주파수 대역인 800MHz 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SK텔레콤이 2G CDMA를 종료할 때, 음성망 분리 문제로 3G CDMA도 같은 2G CDMA로 묶어서 종료했다. 또한, 이런 판단을 SK텔레콤 뿐만 아니라 KT, LG U+도 같은 판단을 내려 2G CDMA와 3G CDMA를 묶어서 종료했기 때문에 3G CDMA가 2G CDMA와 함께 종료되었고 KT와 LG U+도 같은 선택을 했다.

2.3. 3G WCDMA

파일:SK텔레콤 3G+ 로고.svg

2002년 수도권에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하여 2003년 12월 공식 상용화되었다. 주파수는 2.1GHz로 한때 60MHz라는 어마어마한 대역폭을 가지고 서비스를 제공[11]한 적이 있었으며, KT 3G와 비슷한 대역에서 서비스 중이다.[12]

3G부터 한국 이동통신 환경이 크게 달라졌는데, 한국 2G의 경우 전세계 대부분이 사용하는 GSM이 아닌 CDMA를 채택하여 자동로밍이 제한적이었고, 휴대폰 단말기도 한국에서 허가된 제품만 사용이 가능한 매우 폐쇄적인 방식이었다. 그러나 3G부터 이 모든 것이 개방되는 발판이 되었다. 당시 GSM으로 표준화된 세계 이동통신 환경에 맞게 네트워크 규격과 주파수를 통일하여 자동로밍 뿐만 아니라 해외 휴대폰도 한국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때부터 한국 휴대폰에 USIM이 등장하여 주파수가 지원된 휴대폰이라면 해외에서 구입한 휴대폰도 한국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13] 반대로 WCDMA 네트워크로 채택된 국가가 많아짐에 따라 한국에서 사용 중인 내 휴대폰 그대로 자동로밍을 이용[14]하거나 현지 USIM을 구입하여 이용할 수 있는 등 네트워크 시장이 개방되기 시작하였다. 물론 한국 내 3G가 상용화 되고 난 후에도 자동로밍을 제외한 한참동안 USIM 이동이 제한되어 2007년 3G Only 휴대폰[15]부터 자사간 USIM 이동이 허용되었고, 2008년 하반기부터 타사간 USIM 이동이 가능했다. USIM을 사용하지 않는 LG U+ 3G는 2G CDMA 연장선과 다름 없으므로 평생 불가능.

한국에선 WCDMA로 3G 서비스를 하는 통신사가 KT도 있는데, 2G 시절 SK텔레콤의 후발 주자이자 2위 이미지를 떨쳐낼 겸 3G 서비스에 매우 적극적이어서 크게 경쟁하였다.

SK텔레콤은 KT보다 훨씬 늦은 2003년 6월 LG-SW2000 모델을 출시하고, 그 뒤에 SCH-W110을 2004년 1월 첫 선을 보였다. 그리고 2003년 말 서울에서 3G 기지국이 어느 정도 구축되었으며, 010 번호 통합을 일환으로 2004년 1월 010 번호제도 전면 시행에 맞춰 3G 휴대폰을 출시하기로 결정됐다. 제도시행과 서비스 지역권 구축 등의 이유로 3G 서비스 정식제공 시일이 꽤 지난 후에 일반인에게 3G 단말기 수급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당시 3G는 국민들에게 관심을 끌지 못하였다. 전화와 문자가 주된 이동통신 서비스에서 영상통화와 고속 데이터 통신 등을 이용하기 위해 굳이 3G 휴대폰을 구입할 필요가 없었던 데다가[16] 특히나 서비스 지역권이 생명인 이동통신에선 2003년 당시 수도권에서만 이용할 수 있고, 그 외 지역에선 2G 서비스로 이용해야 하다 보니 더더욱 찬밥신세라고 볼 수밖에 없다. 일각에선 3G 서비스는 대한민국에서 오래 가지 못하고 사업을 접을 것이란 예측도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예상을 깨고 SK텔레콤과 KT는 2004년 상반기 지방 광역시, 2005년 상반기에 84개 시에 3G 기지국을 적극적으로 구축했으며, 3G 휴대폰이 3종류 출시되고, 2007년 상반기 전국망 서비스로 확대되면서 KT가 쇼를 하자며 3G 서비스를 줄기차게 광고하자, 본격적으로 3G 휴대폰을 출시하고 홍보하기 시작하였는데 이때부터 3G Only 휴대폰이 출시되기 시작하였다. 2008년에 들어서 2G 휴대폰과 3G 휴대폰 출시 비율이 5:5 수준 (SK텔레콤 기준)[17]으로 3G 서비스가 이동통신 시장에 자리잡고 있었다. 그러나 2008년 상반기에도 건물 내부에 중계기 설치가 미흡하였는지 3G 신호가 약하게 잡혀 3G Only 휴대폰들이 실내에선 전화가 수시로 끊기고 불통현상이 대다수 발생하였다.[18] 특히 SK텔레콤은 2G 시절 이동통신 3사 중 통화품질이 가장 우수한 통신사로 인식되어 있었으나 3G는 불통지역이 다수 확인되고 심지어 서울 SK텔레콤 본사에서도 콜드랍이 빈번히 생길 정도로 통화품질 만족도가 영 좋지 않았다. 때문에 한동안 3G에서 2G로 넘어가는 가입자가 증가하기도 했었다. #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기지국과 건물 내부에 중계기를 추가로 설치하여 3G 통화품질 문제는 해결되었다.

그리고 얼마 후 스마트폰 시대가 개막되면서 인터넷 속도로 경쟁을 하였는데, 그중 KT는 오랫동안 기반을 잘 다져온 와이파이로 승부를 걸었다.[19] 당시 요금제는 데이터가 아닌 음성전화에 맞춰져 있었고, 데이터 제공량이 제한적이다 보니 당시 요금제로 스마트폰을 이용하려면 와이파이가 필수 조합이 된 셈. 따라서 와이파이가 가장 많은 KT가 스마트폰 이용에는 유리하다며 와이파이 존을 홍보하였고 이동통신 3사 와이파이 이용 가능 장소를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월등하다고 발표했다. 반면, KT 와이파이에 비해 열세인 SK텔레콤은 와이파이를 구축하는 것보다 올인원55 요금제[20] 이상 가입자에겐 데이터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KT처럼 와이파이를 찾아다니지 않아도 전국 어디서나 마음놓고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며 홍보하였으며, SK텔레콤 포스터와 블로그 등에 KT와이파이 맵 옆에 대한민국 어디서나 걱정없이 데이터를 콸콸콸 이용할 수 있다고 홍보하며 KT를 디스하기 시작했다. 결국 KT와 LG U+도 따라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풀어 맞불을 놓았다.

그런데 스마트폰 이용 고객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거의 기본으로 가입[21]되다 보니 3G 접속량이 폭주하여 데이터 접속품질과 속도 등 서비스 품질이 크게 떨어졌다. 특히 사람이 많이 몰리는 경기장이나 도심지역 같은 접속 폭증 지역에선 데이터 접속은 물론 음성전화까지 먹통되는 상황도 자주 벌어졌다.

그래서 이동통신사들이 공공장소 등에 와이파이 설치가 어느 정도 이뤄지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폐지를 검토하였으나 반발이 심해 무산된 적도 있었다. 부랴부랴 LTE 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이며 접속량을 분산시키고, 3G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를 줄이기 위해 3G 스마트폰 출시를 대폭 축소시켰다. LTE에선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도입하지 않았으나 대신 데이터 속도제한을 걸어 무제한을 제공 중이다. (현재는 LTE에도 속도제한 없는 완전 무제한 요금제가 있다.)

여담으로 현재는 SK텔레콤에서 3G 휴대폰이 거의 출시되고 있진 않지만, 휴대폰 네트워크 환경설정에서 LTE나 5G 스마트폰을 3G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LTE 불통지역에선 자동으로 3G로 연결된다. 그렇다고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 비싼 요금제를 이용하면서 속도가 느린 3G로 굳이 설정하여 이용할 이유가 없다. 데이터 속도만 느린 게 아니라 영상통화 연결 시 화질이 떨어지고, VoLTE 기능도 작동되지 않아 음성통화 음질도 떨어지는 것은 물론 통화 연결속도도 느려진다. 만약 HD Voice (VoLTE) 설정을 하지 않는다면 현재 출시 중인 휴대폰들도 3G 음성통화로 연결된다.

로밍 시에도 일부 국가에선 5G, LTE폰들도 3G 네트워크로 연결된다. 물론 2G GSM도 함께 탑재되어 있어 일부 국가에서는 2G로 연결되는 곳도 있다.

이쯤되면 3G 서비스도 종료를 준비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아직 종료 계획은 없으며 큰 변수가 없지 않는 한 앞으로도 오랫동안 3G 명맥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LG U+를 제외[22]한 모든 스마트폰들은 3G도 연결할 수 있게 출시되고 있어 비상망 및 백업망으로 3G를 운용하고 있고, 외국인들이 한국에 방문 시 3G 로밍을 이용한 수익성도 있으며, 그 외 사물형 인터넷도 일부 3G를 사용[23]하는 등 3G 휴대폰이 출시되지 않아도 앞으로도 당분간 3G 서비스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2.4. 4G WiBro(서비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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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 가려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와이브로도 서비스하고 있었다. 2006년 6월 30일부터 서비스했는데 워낙 형편없는 품질을 자랑하는 데다 커버리지가 수도권과 지방 시내에 한정되어서 정말 쓰기 불편했다. 심지어 광고는 2009년 케이블TV에서 방송한게 있지만 했었나 싶을 정도로 존재감이 없었고, 와이브로 단말기도 몇 종 없는 데다 취급하는 곳도 많지 않아 판매의지가 없어보였다. 결국 olleh 와이브로와 함께 2018년 12월 31일자로 서비스가 완전히 종료되어 현재 제공되고 있지 않다.

2.5. 4G LTE

파일:SK텔레콤 4G LTE 로고.svg 파일:SK텔레콤 4G LTE 로고 화이트.svg

2011년 7월부터 LTE 서비스를 시작하여 LTE 라우터가 출시[24]되었으며, 동년 9월 LTE 요금제와 첫 LTE 스마트폰인 갤럭시 S II LTE(SHV-E110S) 모델이 출시됐다. 당시 서울에서만 되는 서비스였고 LTE 스마트폰이 단 한 종뿐이라 매우 희귀하였다. 경쟁사인 LG U+는 당시 서울과 지방 광역시까지 서비스가 제공 중이었으나 정작 LTE 스마트폰이 출시되지 않았고 LTE 라우터만 있었다. LG U+의 첫 LTE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LTE 출시는 10월 초, 갤럭시 S II HD LTE(SHV-E120L)는 11월 출시로 단말기 수급이 SK텔레콤에 비해 상당히 늦어서 LTE 스마트폰을 사용하려면 SK텔레콤을 선택하여야 된 적도 있었다. LG U+ LTE 커버리지가 더 넓음에도 불구하고 SK텔레콤이 빠른 단말기 수급을 통해 LTE 가입자 유치전을 선점해 나가기 시작했다.[25][26] 그런데 수도권에서도 잘 안 터지는 커버리지를 가진 LTE를 '명품 LTE'라는 이름을 붙여 마케팅을 하는 바람에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반면 LG U+ LTE는 2011년 12월 말 84개 시에서 LTE 서비스가 개시되었고 2012년 3월 전국망 LTE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KT는 LTE에 사용될 주파수를 확보하지 못해 2G 서비스에 이용 중인 주파수를 LTE에 사용할 계획이어서 무려 6개월 이후에 LTE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었다.

또한 음성통화 품질 문제가 심각하였다. VoLTE 기술이 상용화 되기 전엔 LTE 스마트폰도 3G로 음성전화를 연결하는 LTE 초창기 시대(2013년 이전)에는 데이터 연결은 LTE, 음성전화는 3G로 이원화 되어 있었다. 평소엔 LTE로 연결하다가 음성전화를 이용하면 LTE를 끊고 3G로 연결하는 CSFB 기술로 구현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3G가 연결되지 않아 전화연결이 실패하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였다. 실제 콜키퍼 메시지 (불통지역에서 걸려온 발신번호 안내)가 뜬금없이 오고 전화를 걸 때도 전화가 한참동안 연결이 안 되는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였다.[27]

추후 휴대폰과 기지국 업그레이드를 통해 많이 해소되었고 VoLTE가 제공 중인 현재는 이러한 불안정한 상황이 사라졌다. 현재 출시되는 스마트폰들은 기본적으로 HD Voice 설정이 되어 있지만, HD Voice 설정을 수동으로 해제하면 LTE를 끊고 3G로 음성전화를 연결하는 CSFB구조로 연결되며 (LG U+ 제외), 해외로밍 시에도 데이터는 LTE, 음성전화는 3G로 연결된다.[28]

LTE 초창기 땐 LG U+ LTE보다 서비스 품질이 떨어졌다. LTE 속도는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제공하였으나 서비스 지역권이 좁았기 때문에 전국 평균 데이터 속도를 측정한다면 커버리지가 넓은 LG U+ 가 더 높았다. 대신 다양한 스마트폰 라인업과 부가서비스 혜택 제공 등으로 고객 유치를 하였는데, 'T프리미엄' 앱을 출시하여 LTE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영화, 드라마, 게임, e북 등 각종 컨텐츠를 무료로 제공하였으며, 일정 요금제 이상 가입 시 멜론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하였다. 반면 LG U+ LTE는 '매너콜' 서비스 무료 혜택만 제공되었다. (현재는 KT와 LG U+ LTE도 다양한 부가서비스 혜택을 제공 중이다.) 결국 KT, LG U+ LTE 보다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는 데 성공하였다.

2012년 5월 30일 세계 최초로 LTE 듀얼 밴드[29] 기술을 사용하여서 LTE 주파수를 혼자서 두 개씩이나 돌리기 시작했다. 1.8 GHz 대역을 최초로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베가 레이서 2. 듀얼 밴드 기술은 속도가 두 배로 빨라지는 기술이 아니라 단순히 대역폭만 두 배가 되는 기술인데 속도가 두 배 빠르다고 광고해서 욕을 무지하게 먹었다. 쉐보레 스파크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가 되는 기술이 아니고, 왕복 4차선 도로가 왕복 8차선 도로로 확장이 되어서 통행이 원활해지는 기술이다.[30]

부가서비스로 요금제별 무료 제공 데이터 용량을 다 써도 속도 제한을 걸어 데이터를 계속 쓸 수 있는 LTE 안심옵션이 있다. 그런데 초과 데이터에 대한 속도 제한을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건다는 말이 뽐뿌에서 나왔다. 사실 400kbps 는 사용할 수준이 안 된다.[31] 2023년 기준 400Kbps면 1940년대 애니악을 만지는 느낌일 것 이다. SK텔레콤 측에서는 블로그에서 속도 제한을 일률적으로 걸지 않고 탄력적으로 제어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제공량을 초과 사용하더라도 월 18,000원 이상 부과되지 않으며, 18,000원 이상 이용 시 자동으로 속도제한이 걸려 추가 요금 없이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부가서비스로 "LTE 속도제어 해제" 를 가입할 경우 18,000원 이상 사용하여도 속도제한이 걸리지 않으며, 대신 사용한 데이터만큼의 요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현재는 월 10만 원에 속도제한 없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있다.

2013년 3월부터 LTE 서비스를 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이른바 '무한능력 ' 이라는 런닝맨스러운 컨셉인데, 기기를 흔들어서 기록을 세우면 데이터를 제공하는 방식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일부 공돌이들의 경우 휴대폰을 자동 회전시키는 기계를 만들어 비트코인 채굴하듯 데이터 채굴을 해보려는 시도까지 등장할 정도. 현재는 사용자들에게 종료 알림 메일을 보내고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2014년엔 3G로 사용하던 2.1GHz 대역 60MHz 중 40MHz대역폭을 LTE로 전환하였고, 전환한 주파수 중 20MHz는 2016년 주파수 경매에 의거하여 LG U+에 재할당되었다.

2016년 5월 주파수 경매에서 2.6GHz에 상하향 60MHz를 할당받아 한국 통신사 중 가장 넓은 대역폭으로 LTE 서비스를 하고있다.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포켓파이와 열차에서 제공되는 와이파이도 LTE를 사용한다. 과거엔 와이브로로 연결하여 와이파이를 제공하였으나 2018년 12월 31일 와이브로 서비스가 종료되어 현재 이동형 와이파이가 제공되는 곳이라면 LTE를 연결되어 와이파이로 제공한다. 전국의 전철과 지하철에 설치된 와이파이는 이동통신 3사 LTE로 제공되며, 코레일의 KTX ITX-새마을에서 제공 중인 와이파이도 SK텔레콤 LTE로 연결하여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한때 시내버스에서도 T 와이파이를 LTE로 제공한 적도 있었으나, 현재 전국 시내버스는 KT LTE를 이용하여 통신사 상관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개방형으로 제공 중이다.

2.5.1. LTE Advanced

2013년 6월 26일 갤럭시 S4 LTE-A LTE Advanced 서비스를 개시했다. 당연히 진짜 LTE-A는 아니고 LTE-CA이다. LTE 개통한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LTE-A를 상용화 하겠는가(…). 멀티 캐리어 기술이 적용된 기지국을 중심으로 망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런데 개통 때 뿌린 보도 자료의 사진이 걸렸다. ## 사진속의 측정 시간이 아침 7시로 나오질 않나, Wi-Fi를 잡고 속도를 측정하지 않나, 게다가 LTE 기지국 업그레이드만 하는 주제에 LTE-A 전용 요금제를 신설하겠다고 해서 또 폭풍같이 까이고 있다. 개통 때 합성 사진 올리고도 정신 못 차렸는지 이제는 한라산에서도 합성 사진을 시전했다. #

또한 보조 대역인 1.8GHz가 광대역LTE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이때부터 LTE-A 스마트폰이 LTE-A로 연결되지 않고 광대역LTE로 연결된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LTE-A 이용자들의 불만사항이 발생하였다. 당시 LTE-A폰은 주 대역인 800MHz LTE와 보조 대역인 1.8GHz LTE를 동시에 연결하여 데이터 속도를 2배 빠르게 제공하는 기술이지만, 보조 대역이 광대역LTE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광대역LTE만 연결하고 주 대역인 800MHz는 연결하지 않게 되었다. 이에 SK텔레콤은 광대역LTE나 LTE-A나 데이터 속도는 차이가 없으며, 오히려 LTE-A로 두 개의 LTE를 연결하여 두 배 빠른 데이터 속도를 제공했던 때보다 광대역LTE 한 개만 연결하여 두 배 빠른 데이터를 이용하는 게 배터리 소모가 적고 연결도 안정적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광대역LTE는 서울과 지방 주요 도시에서만 가능하고 LTE-A는 전국망으로 설치되어 있어 구형 LTE폰보다 전반적으로 빠르다고 밝혔다.[32] 그러나 소비자들은 비싼 LTE-A폰으로 구입해 놓고 멀티캐리어 기능만 있는 구형 LTE폰들과 같은 속도라면 굳이 비싼 LTE-A폰을 쓸 이유가 없지 않느냐며 반박하였다. 갤럭시S4 LTE 모델과 갤럭시S4 LTE-A 모델을 놓고 비교했을 때[33] 광대역LTE가 업그레이드 되기 전 갤럭시S4 LTE-A 모델이 S4 LTE 모델보다 데이터 속도가 두 배 정도 빨랐지만, 광대역LTE 업그레이드 후 갤럭시S4 LTE 모델이 빨라지고 S4 LTE-A 모델도 광대역LTE로 연결 되면서 데이터 속도가 동일해졌다. LTE-A 기술이 출시하고 얼마 후 보조 대역인 1.8GHz LTE가 광대역으로 업그레이드 됐는데, 이로 인하여 두 배 빠른 LTE를 고작 몇 달 더 먼저 사용하기 위해 비싼 LTE-A폰을 구입하고 저렴한 LTE폰과 별반 차이 없는 데이터 속도를 이용해야 한다는 느낌에 허탈하다는 고객들이 다소 있었다.

2014년 7월 갤럭시 S5 광대역 LTE-A로 LTE-2CA Cat.6, 서비스명 LTE-A X3를 개시했다.

2015년 1월, 갤럭시 노트 4 S-LTE 3밴드 LTE-A(Cat.9) 서비스를 개시했다. 그에 맞춰 서비스명도 band LTE라는 명칭으로 변경.[34] 향후 4, 5밴드 LTE-A와 '5G'를 모두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라고 하였다.

그러나 2016년 11월부터 Quantum이라는 신규 브랜드를 런칭하여 광고에 들어갔으므로 5G 서비스는 Quantum 브랜드로 분리함이 확실해졌다.

2.6. 5G NR

파일:SKT 5GX 로고.svg 파일:SKT 5GX 로고 화이트.svg

2019년 3월 4일, SK텔레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5G 요금제 인가 신청을 했다. # 그러나 7만 원대 이상의 고가 요금제만 고집하다가 과기부가 인가 신청을 반려하였다. # 중저가 요금제가 없고 고가 요금제만 있다는 이유에서이다. 물론 통신요금 인가가 반려되는 건 그전에도 간간이 있어왔으나, 반려 사유를 국민들에게 공개한 적은 1991년 통신요금 인가제를 도입한 이래로 처음이다.

결국 5만 원대 요금제를 추가한 후에 재인가를 신청했으며, 이번에는 심의위를 통과했다. 참고로 최저 요금제는 55,000원(VAT 포함)이며, 8GB+1Mbps QoS 데이터 무제한이다.

그러나 KT에서 월 8만 원 이상 요금제부터는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하면서 SK텔레콤에서는 요금제 발표를 하루 앞두고 요금제를 수정하겠다고 한다.[35] 이미 요금제 신고는 완료된 상태이며, 가입자에게 이익을 주는 방식의 요금제 수정은 인가대상이 아니라 신고만 하면 된다.

결국 2019년도에는 프로모션 형태로 데이터 완전 무제한을 제공했으며, 2020년에는 프로모션이 아닌 아예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정규화 시켰다. 그 외, 현재 mmWave 기술을 이용한 28~42GHz 대역의 초고주파 주파수는 아직 시범적으로도 운영이 되지 않고 있다. 이는 KT, LG U+도 마찬가지인 상황이다.

2020년 3월 기준으로 3.5GHz 대역의 주파수를 이용한 5G 전국망이 구축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28GHz 모뎀은 3사 통신사들이 현재 개발을 시도 중이거나 완료된 상태에서 테스트 중에 있으며 3.5GHz 모뎀을 삼성전자, 노키아에서 공급, 설치할 때하고 달리 28GHz 모뎀은 삼성전자에서만 공급하고 11-12월 중에 본격적으로 설치하기로 결정을 했다.

다만 5G가 LTE하고 달리 커버리지 거리가 좁기 때문에 실내에도 모뎀을 설치해야 돼서 실제로 소비자가 광고에 나오는 최대 2Gbps 5G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2021년 상반기가 되어야 한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현재는 측정을 해보면 최대 700-800Mbps 정도 나온다.

2.7. 관련 서비스

2.7.1. 할인제도

통신 기술이 발전하고 여러 세대가 지났지만, 현재까지도 SK텔레콤이 이동통신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는 그 위상이 떨어진 편이나 이동통신 시장 50% 이상 점유하였던 기간이 길었는데, 가장 큰 이유는 KT와 LG U+에 없었던 장기가입자 혜택을 제공하였다. SK텔레콤에 오랫동안 가입한 고객에게 여러 가지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여 신규가입자와 차별화된 혜택이 있었다. 특히 가입 년수에 따라 할인혜택과 제공 서비스들이 차이가 있었는데, 이로 인해 다른 이동통신사로 이동하여 비싼 요금을 낼 바엔 한 통신사에 오래 머물러 혜택을 받고자 하는 가입자가 많아 가능한 일일 것이다. 현재는 KT, LG U+도 다양한 장기가입 혜택이 제공되고 있어 이제는 특별한 혜택이라고 보기엔 어렵다.

장기가입 통화료 할인으로 2년 이상 가입 시 음성통화료를 5% 할인, 3~5년 가입 시 7% 할인, 5년 이상 가입자는 10% 할인 혜택 제공된다.

SK텔레콤 15년 이상 가입자와 20년 이상 가입자는 T-멤버십 카드를 특별 제작하여 우편으로 발송했다. 단, 현재는 환경 문제로 플라스틱카드 발급 대신 모바일카드로 대체되면서 이 서비스는 폐지되었다.

SK텔레콤의 시장 점유율이 50%를 넘나드는 상황에서 2007년 망내 통화를 할인해 주는 'T끼리 T내는 요금'이라는 부가 요금제가 출시되었다.[36] 월정액 2,500원 (부가세 포함 2,750원)에 SK텔레콤 가입자끼리는 한국 음성 및 영상통화료가 반값. 여기에 가입년수에 따라 추가 할인되는 T끼리 PLUS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추가금 없이 65~80%까지 할인된다.[37] 또한 아래에서 설명할 T끼리 온가족 할인을 묶으면 가족 그룹 구성원 간 한국 음성 및 영상통화가 300분 무료다. 단, T끼리 PLUS 와 T끼리 온가족 할인은 중복가입이 불가능하다.

SK브로드밴드와의 결합 상품도 있다. TB 결합 할인. 다만 가족들의 SKT와 SKB 가입 년수 합이 30년에 육박하고 있다면 이것 대신 T끼리 온가족 할인으로 묶자.

2년 이상 가입자는 LTE, 5G 데이터 리필 또는 무료 음성통화 30%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1년 4~6회 제공되며, 2~3년 가입자는 4회/년, 3~5년 가입자는 5회/년, 5년 이상 가입자는 6회/년 리필 쿠폰을 제공한다.
2.7.1.1. T끼리 온가족 할인
SK텔레콤의 할인 프로그램 중에는 다른 통신사에는 없는 가장 막강한 것이 있는데, 바로 'T끼리 온가족 할인'이다. 타사에도 가족결합 프로그램이 있지만, 그것들과는 성격이 많이 다른 것으로서 장기적으로 따지고 본다면 이만 한 프로그램은 없을 정도로 막강하다.

온가족이 SK텔레콤을 쓰며 오랫동안 가입중단 없이 이용해온 사람들을 위한 좋은 제도다. 가족관계증명서에 엮어진 2~5인의 가족과 결합하면 각 가족의 가입 연수 합에 따라서 기본료가 할인 되는 제도로 20년 이상~30년 미만은 10%, 30년 이상은 무려 30% 할인된다. [38] 또한 이 프로그램은 약정의 개념이 아니라서 도중에 해지하거나 일부 구성원이 빠져나간다고 해도 할인 반환금이나 위약금을 토해 내야 하는 것도 아니다. 언제라도 가입이 가능하고 또 탈퇴도 가능하기에 가입에 따른 부담도 없다. 선택약정할인이나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게 제공되는 복지 할인과도 중복 할인이 된다. 그리고 가입 연수는 결합 시점부터 따지는 것이 아니라 각 회선별 최초 가입 시점 기준으로 합산한다.[39]

그리고 SK브로드밴드[40]의 인터넷과 집전화도 여기에 결합시켜 각각 2회선, 1회선에 한해 동일한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인터넷/집전화는 약정할인 후 금액에서 할인율을 적용한다. 인터넷 가입 연수 역시 합산되므로 휴대폰 가입년수가 적다면 인터넷 가입 연수를 합산하여 30년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정리하자면 최대 5인 가족의 휴대전화 5회선, 인터넷 2회선, 집전화 1회선에 대해서 모두 같은 할인율을 받을 수 있다.

보통 젊은 층들은 새 휴대폰을 구입할 때, 기기를 싸게 사기 위해 가입 년수를 팔아먹는 신규가입이나 번호이동으로 가입하는 경우가 많아서 가입 년수가 잘 쌓이지 않지만, 부모님들은 오랫동안 SK텔레콤을 써 와서 가입 년수가 제법 긴 경우가 있을 수 있어서 의외로 쉽게 가족들의 가입 년수 합계 30년의 고지를 달성하여 5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가족이 은근히 있다. 당장은 30년까지는 되지 않고 10수년~20수년이라 하여도 곧바로 20~30%를 할인 받을 수 있고, 가입 경력이 전혀 없거나 10년 미만이라도 일단 묶어놓기 시작하면 4인 가족 기준으로 1년마다 가입 년수 합계가 총 4년이 올라가기 때문에 가족이 많다면 의외로 빨리 쌓인다. 피처폰 사용자라도 음성 통화량이 많다면, 기본 통화가 제공되는 '무료 음성 OO' 요금제에 가입해두고, 기본료 할인[41]을 받으면 재미가 쏠쏠하다. 여기에 가족간 통화료 50% 할인 또는 'T끼리 T내는 요금제' 가입자는 가족간 무료 통화 300분도 덤으로 제공된다.

다만, 요금 할인이기 때문에 스페셜 할인, LTE 플러스 할인, 위약3 약정 할인, 장기 가입 할인 등의 타 할인 프로그램과는 당연히 중복 가입은 안 되고, 레인보우 포인트[42] 적립 중단과 장기가입할인 혜택[43]이 제공되지 않는다. 하지만 일단 온가족 할인으로 50%할인을 받기 시작하면, 스페셜 할인이나 LTE 플러스 할인, 약정할인 등 타 할인 프로그램은 보통 할인율이 높아봐야 30% 내외이기 때문에 그 어떤 할인보다 할인율이 크고, 온가족이 함께 할인을 받기 때문에 금액이 상당하다. 보통 스마트폰을 사러 가면 대리점에서 약정 할인을 권유하지만 약정 할인 대신 온가족 할인을 선택하거나 약정 할인 가입 후라도 이를 버리고[44] 온가족 할인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

유의할 점도 있는데, 휴대폰을 잘 모르는 어르신들이 휴대폰을 바꾸러 갔다가 대리점에서 별도의 고지 없이 그동안 적용되던 온가족 할인을 약정 할인 등으로 바꿔 적용시키는 경우가 많다. 폰 사러 갈 때 같이 가서 확인하거나 개통 후 114나 인터넷 T월드 등으로 반드시 확인하자. SK만 취급하는 공식 인증 대리점이야 클레임 걸릴까봐 이런 장난질이 좀 덜한 편인데 판매점은... 혹시나 이미 약정 할인 등 다른 할인 프로그램으로 바뀌어 있다면 온가족 할인으로 다시 돌아가면[45]된다. 기기변경으로 구입했다면 온가족 할인으로 돌아가서도 이전의 가입 기간을 모두 인정받을 수 있다.

2015년 중반부터는 약정할인보다는 이미 요금할인이 되어 약정할인이 불가한 band 요금제가 주력이다보니 '대리점에서 약정할인을 권유한다'는 말은 옛말이 되긴 했다. 정말로 유의해야 할 점은 기기변경이 아닌 신규가입[46]으로 구입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신규가입 후 기존 회선이 해지됐다면 가입 년수가 다 날아가 버리기 때문이다. 년수 산정은 번호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회선의 최초 가입일이 중요하다. 어르신의 SK텔레콤 가입 년수가 많다면, '번호 그대로' 라는 말에 혹시나 속아서 신규가입이나 통신사 이동으로 폰을 바꾸는 일이 없도록 평소에 주의시켜 드리자.

2015년 5월 이후 출시되는 요금제 가입자의 경우 온가족 할인율이 다르니 주의. band 요금제부터는 30년 이상 가입자의 할인율이 30%로 줄어들었다.기본료에 이미 요금할인을 약 25% 정도 반영한 요금이기 때문에 온가족할인 비율을 낮게 책정했다고 한다.[47] 아마도 앞으로 새로 출시되는 요금제는 바뀐 할인율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016년 초반쯤 기존의 할인율이 적용되는 옛날 요금제를 많이 없애버렸다. 물론 아직까지는 가입 가능한 요금제도 많다.

현재는
20년 미만 : 0%
20년 이상 : 10%
30년 이상 : 30%로
과거 최대 50%에 달하던 것에 비해 할인율이 줄어들었기는 하나 선택약정 25%와 결합 시 55%라는 할인율을 보여주기에 여전히 메리트는 있다.

온가족 할인과 이름이 비슷한 '온가족 프리', '온가족 무료' 라는 결합 프로그램도 있는데 온가족 할인과는 전혀 다른 프로그램이다.[48] 이러한 프로그램은 다른 통신사의 결합 상품과 비슷한 것으로서, 가족 합산 가입 기간이 짧다면 당장은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유리하겠지만, 가족 합산 가입기간이 길다면 장기적으로 봐서는 온가족 할인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참고로 TB끼리 온가족 무료[49] 혜택에 가입할 경우 가입과 동시에 결합된 가족 구성원 가입년수가 더이상 증가하지 않는다. 모바일은 물론 집전화, 인터넷까지 모두 가입년수가 오르지 않으며, 유선상품까지 유료로 사용해야만 가입년수가 오른다.

2.7.2. LTE 요금제 경쟁



[1] 주파수는 낮을 수록 회절성이 높아지고 직진성이 낮아지는데, 대한민국의 지리적 특성상 건물과 산이 많은 지형이라 기지국 증설에 매우 유리했다. [2] 그러나 해외 네트워크는 대부분 GSM으로 대동단결이고, CDMA 서비스 국가는 그리 많지 않았다. 2001년 9월 홍콩을 시작으로 호주, 미국, 일본, 중국 등 약 20여 개국까지 자동로밍 서비스 국가로 넓혔으나 해당 국가 CDMA 서비스 종료로 해마다 서비스 가능 국가가 줄어들고 있었다. 주파수가 전혀 다른 KT와 LG U+ 는 해외에서 휴대폰을 사용하려면 공항이나 항만에서 무조건 로밍폰을 임대하여 사용해야 했으며, LG U+는 2007년부터 CDMA 로밍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3] 1996년부터 가입비가 시행되었으며, 신규가입, 번호이동 고객에 한하여 부과된다. 개통 시 일시납 또는 5개월 분납 판매점에서 대납이 가능하다. 2009년 10월까지 55,000원, 2013년 7월까지 39,600원, 2014년 7월까지 23,760원, 2014년 10월까지 11,880원, 2014년 11월부터 가입비 폐지. KT는 3개월 분납이 가능하며, 2012년까지 24,000원, 2013년 14,000원, 2014년 7,200원, 2015년 3월 31일 가입비 폐지. LG U+도 3개월 분납이 가능하였으며, 가입비 30,000원 (3년 이내 동일명의로 재가입 시 가입비 면제) 2013년 8월부터 18,000원, 2014년 8월부터 9,000원, 2015년 3월 31일 가입비가 폐지되었다. 가입비가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비쌌으며, 가입비 폐지는 가장 빨랐다. [4] 그나마 아주 조금 더 저렴한 것을 찾는다면 KT나 LG U+ 라는 선택지가 있다. [5] 이 때문에 10년 넘게 쓰던 대한민국 국군 비화폰이 5G NR로 넘어가면서 삼성전자 갤럭시 S20을 비화폰으로 개조해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주요 군 인사 500여 명에게 지급되었다. [6] 파일:skt-2g-end-of-service.png
2G로 개통된 단말기가 있는 모든 가입자를 대상으로 위 사진과 같은 문자메시지가 날아왔다.
[7] 전.후면 모두 카메라가 있거나 카메라가 1개인 휴대폰은 카메라가 전면부로 회전이 가능해야 한다. [8] 2002~2003년 당시 단말기 가격이 카메라 없고 웹 브라우징 기능도 지원되지 않는 2G와 다름없는 네이트 접속속도만 빠른 기종이 최소 30~40만 원대였고 영상통화와 웹 브라우징 같은 3G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기종은 50~70만 원대였다. [9] 요금도 데이터 요금제를 추가로 가입할 경우 16,000원부터 시작했고 데이터 제공량이 많은 요금제는 5만 원 전후였다. [10] 파일:skt-2g-end-of-service.png
2G CDMA와 3G CDMA로 개통된 단말기가 있는 모든 가입자를 대상으로 위 사진과 같은 문자메시지가 날아왔다.
[11]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많은 고객이 가입하여 60MHz로도 속도가 느리고 지연이 심하였다. 현재는 일부 대역을 LTE로 전환하였고 3G는 5MHz 대역으로 운용 중이다. [12] 따라서 SK텔레콤과 KT 간 USIM 이동도 가능하다. 휴대폰에서 로밍을 통해 네트워크 검색을 하면 SK텔레콤 단말기에서도 KT가 표시되며, KT 단말기에서도 SK텔레콤이 검색된다. 다만, 휴대폰에 SK텔레콤 USIM이 꽂혀 있다면 KT에 연결할 수 없으며, 그 반대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13] 대표적으로 아이폰 등이 있으며, 굳이 대한민국에서 판매하는 아이폰이 아니어도 미국, 유럽 등에서 아이폰을 구입하여 한국에 들어와 USIM카드를 꽂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아이폰 뿐만 아니라 노키아, 블랙베리 등 한국 WCDMA (또는 LTE) 네트워크 주파수를 지원하는 휴대폰이라면 한국에 가져와 사용할 수 있다. [14] 2007년 말부터 출시된 3G 휴대폰은 WCDMA 뿐만 아니라 GSM 네트워크도 지원되어 전 세계 대부분 국가에서 자동로밍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15] 2007년 이전엔 3G 휴대폰에 2G (CDMA)도 함께 있어 USIM이 있어도 USIM만으론 기변이 불가능하였다. 그 이유는 2007년 하반기에 들어서야 한국 내 3G 전국망이 구축되어 3G 지역권이 아닌 곳에선 2G로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2G (CDMA)가 탑재된 휴대폰은 별도로 기기변경을 신청해야 한다. SCH-W110 SCH-W120, SCH-W200, SCH-W210 모델로 테스트를 해본 결과 자사 간 유심이동이 되긴하나 통신사 서버에서 OMD ZTE LTE태블릿(태블릿PC)으로 인식을 해버린다. 그 때문에 SMS가 씹히거나 네이트(무선인터넷)에 접속이 되지 않아 MMS가 안들어온다. 예외사항이 있는데, 위 기종의 휴대폰(신품)을 보유하고 있던 대리점에서 바로 개통한 경우에는 자사간 USIM 이동이 가능하다. [16] 현 시대의 스마트폰처럼 데이터 통신을 이용하여 앱을 설치하고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었다. SK텔레콤 기준으로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는 게 NATE나 주문형 비디오 서비스인 JUNE 정도가 고작이어서 당시 휴대폰은 데이터 통신보다 음성 전화와 문자에 포커스가 맞춰진 시대였다. 심지어 HSDPA 시행 전에는 EV-DO보다 인터넷 속도가 느리고, 특정 010국번으로 번호변경을 해야하는 번거로움도 있었다. 다만, 2006년에 010 특정 국번만 3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약관이 사라져 국번에 관계없이 010번호이면 3G 서비스 사용이 가능해졌다. [17] 한편 KT는 2008년부터 2G 휴대폰 생산을 전면 중단하고 3G 휴대폰만 출시하였다. 그리고 2012년 1월 이동통신 3사 중 2G 서비스를 가장 먼저 종료하였다. [18] 2007년 이전에 출시된 3G 휴대폰은 2G CDMA 네트워크도 함께 탑재되어 있어 3G 신호가 약해지면 2G에 바로 연결하여 전화 등이 끊기지 않게 핸드오버 기능이 활성화 되지만, 2007년 3G 전국망 서비스를 발표한 후부터 출시된 휴대폰은 2G 네트워크를 제거한 3G Only 휴대폰들만 출시됐는데, 이 휴대폰들은 3G 신호가 약해지면 불통현상이 될 수밖에 없다. 통화를 하려면 건물 밖으로 나가거나 창문 쪽에서 통화해야 했다. 여담으로 영상통화는 3G에서만 연결할 수 있으므로 3G 신호가 약하여 2G로 바뀌면 영상통화는 끊어진다. [19] 예나 지금이나 와이파이는 KT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와이파이 서비스 지역권을 가지고 있다. 2002년부터 네스팟으로 깔아댔고 유선 인터넷망도 KT인터넷은 거의 대부분 설치가 가능하지만, SK브로드밴드와 LG U+ 인터넷은 지방으로 갈수록 인터넷 설치 불가 지역이 많아져 그만큼 와이파이 지역을 늘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유선망 부분에 강한 KT가 와이파이 제공 지역이 가장 많을 수밖에 없다. [20] 당시 월 55,000원이었으며 현재는 월 54,000원 [21] 당시 34,000원 요금제는 100MB, 44,000원 요금제에선 500MB를 제공하였는데 이 정도 데이터라면 하루종일 와이파이 존에서만 있지 않는 한 사용하기 너무 불편한 요금제다. 그러나 54,000원 요금제는 데이터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요금차이는 크지 않지만 데이터 제공량이 크게 차이가 있다 보니 당연히 무제한 요금제로 쏠리게 되고 특히 통신사 보조금 혜택도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에게 제공되어 자의든 타의든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다. [22] CDMA Rev.A, B를 말한 것이며, LG U+ LTE 스마트폰도 현재 WCDMA가 탑재되어 출시 중이다. 다만, LG U+는 WCDMA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한국에선 사용할 수 없으며, 해외로밍 시에만 활성화된다. [23] 기업에서 3G를 사물형 인터넷으로 사용한다. 보통 시내버스 위치를 전송하여 정류장에 버스 도착 알림을 제공하는 것과 교통카드 단말기(카드 이용내역 전송 및 앞뒤 버스 배차간격 확인 등)도 3G망을 사용한다. 비교적 저용량 정보전송이므로 3G로도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24] 현재의 포켓파이와 비슷한 서비스로 와이파이 핫스팟을 제공하는 기기이지만, 포켓파이는 10Mbps의 속도제한이 걸려 있는 반면, 이건 75Mbps로 속도제한이 걸려있지 않다. 또한 3G(WCDMA)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요금은 포켓파이보다 비싸며 현재는 판매하고 있지 않다. [25] 과거 3G시절에도 KT보다 3G 지역권이 더 좁았음에도 불구하고 3G 휴대폰을 더 일찍, 더 많이 출시하여 KT 3G 가입자보다 더 많이 확보할 수 있기도 했다. 확실히 단말기 라인업은 SK텔레콤이 다양하고 빠른 편이다. [26] 2011년 12월 기준으로 LG U+는 옵티머스LTE와 갤럭시S2 HD LTE 단 두 종만 출시한 반면, SK텔레콤은 갤럭시S2 LTE, 갤럭시S2 HD LTE, 옵티머스LTE, 베가LTE, HTC 레이더 LTE까지 총 다섯 종류의 단말기 라인업을 통해 LG U+와 격차를 벌리고 있었다. 다만 2011년 12월에도 SK텔레콤은 서울에서만 LTE 서비스가 가능했던 반면 LG U+ LTE는 84개 시로 확대되어 단말기 라인업 보단 LTE 기지국 설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27] LTE 서비스 초창기 LG U+는 SVLTE 방식으로 음성전화 망인 CDMA와 데이터 망인 LTE를 모두 연결하는 방식으로 CSFB 방식으로 연결하는 SK텔레콤과 KT LTE가 겪는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음성전화 중에도 LTE도 연결 중이었기 때문에 통화 중에도 LTE를 이용할 수 있었으며, LG U+ LTE 요금제에선 매너콜(콜키퍼와 동일한 서비스)이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광고에 대놓고 타 이동통신사 LTE를 깐 적도 있었다. 물론 CDMA와 LTE를 모두 이용하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량이 많고 통신칩이 추가로 탑재되기 때문에 좀 더 무거웠으며, 세계 대부분의 LTE 스마트폰은 CSFB 방식으로 출시되기 때문에 VoLTE가 상용화 될 때까지 아이폰 등 해외 LTE 스마트폰을 들여올 수 없었다. 또한 2G CDMA로 음성전화를 연결하기 때문에 USIM 이동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다만 전술한 내용들은 2021년 6월 LG U+가 CDMA 서비스를 종료한 관계로 과거형이 되었다. [28] 단, VoLTE가 지원되는 국가에서는 국내처럼 LTE로 음성전화가 연결된다. [29] MC, 멀티 캐리어 [30] 다중 밴드를 사용하여 속도를 높이는 기술은 다음 단락에서 설명하는 캐리어 어그리게이션이며, 이 기술이 적용된 단말기는 2개 이상의 밴드를 동시에 사용하기 때문에 더 빠른 속도로 통신할 수 있다. [31] 400kbps는 대략적으로 0.4MB/S 가 아닌 0.04MB/S 이다. 즉 1MB 짜리의 이미지를 하나 다운받으려고 하면 25초(...)를 기다려야 한다는 말. 이 정도면 사실상 앱 알림을 받거나 카카오톡 정도만 할 수 있는 수준이며 웹툰은 고사하고 웹소설이라도 읽을 수 있으면 다행이다. 2023년 기준 3MBPS 무제한요금제가 활성화되었는데 이 정도 수준은 1MB 짜리의 이미지를 3.3초 정도면 다운받을 수 있으며 생각보다 막 느린 느낌은 들지 않는다. 자세한 것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항목을 참고할 것 [32] 2020년 현재 광대역LTE도 전국망이다. [33] 당연히 갤럭시S4 LTE-A 모델 기기값이 더 비쌌다. 물론 LTE-A라서만이 아니라 엑시노스 5410에서 스냅드래곤 800으로 업그레이드돼서 그 영향도 있다. [34] 다만 갤럭시 노트 4 S-LTE 단말기에는 band LTE가 발표되기 전이라 LTE-A X4 추노마크가 달려있다. 그러나 band LTE 발표 이후의 생산분은 band LTE 추노마크가 달려 있기도 한다. [35] 상식적으로 8만 원에 데이터 완전 무제한, 12만 5천 원에 300GB+QoS 무제한 요금제면 당연히 전자를 선택할 게 불보듯 뻔하기 때문. 이로 인해서 SK텔레콤에서도 가입자 이탈이 생길 것으로 판단하여 요금제를 수정하겠다고 나선 것. [36] SK텔레콤 뿐만 아니라 비슷한 시기에 KT, LG U+도 망내 통화를 할인해 주는 (부가)요금제를 도입하였다. 그중 가입자가 가장 많은 SK텔레콤이 유리하나 KT의 경우 KT유선전화와 KT인터넷전화까지도 할인혜택 제공 or 통신사 상관없이 30%할인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가입자가 가장 적은 LG U+는 월정액 1,000원으로 망내 50% 할인 제공하는 부가요금제, 그리고 망내할인요금제 (부가 요금제 아님. 월 15,500원) 로 LG U+ 가입자끼리 1,200분 무료 통화 요금제가 출시되었다. [37] 가입년수 2~3년 65%, 3~5년 70%, 5~10년 75%, 10년 이상 80% 한국 음성&영상통화를 할인해 준다. 다만, 레인보우포인트 적립이 중지되며, 장기가입할인 혜택이 제공되지 않는다. 장기가입할인 혜택은 한국 음성통화료에서 5~10%만 할인되기 때문에 타 이동통신사와 통화량이 압도적으로 많지 않다면 T끼리 PLUS에 가입하는 게 더 낫다. [38] 구) 10년 미만은 10%, 10년 이상~20년 미만은 20%, 20년 이상~30년 미만은 30%, 30년 이상은 무려 50%로 가입 연수가 쌓일수록 할인율이 크게 변해간다. [39] 일부 타 할인 프로그램에 가입한 기간은 제외될 수 있다. [40] SKT 재판매상품 포함 [41] 일단 상위 요금제 자체가 표준 요금제 기본료에 그만큼의 통화 요금을 더한 것보다는 아주 조금 저렴한데, 할인은 기본료에 대해서만 할인(최대50%)되니까. [42] 마일리지이며, 기본료와 한국 음성, 영상통화 요금 비율로 다음 달에 포인트가 적립된다. 레인보우 포인트로 통화료, 부가서비스를 결제할 수 있으며, 싸이월드 도토리 충전, 휴대폰 A/S 결제, 불우이웃돕기 등을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출시된 LTE, 5G 요금제에선 레인보우 포인트가 적립되지 않으며, 2G, 3G 피처폰도 가족할인 및 결합할인 등의 혜택을 받고 있다면 적립되지 않아 현재로서는 유명무실한 제도가 되었다. [43] 가입년수에 따라 한국 음성통화료 5~10% 할인 혜택. [44] 약정 할인은 약정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중도에 버릴 경우, 그동안 할인받은 금액 전부 또는 일부를 약정 반환금으로 토해 내어야 하므로 손익을 따져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45] 약정 할인 프로그램을 일정 기간 유지하지 않을 경우 판매자가 불이익을 준다는 조건이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일단은 구입 조건을 참고해 손익을 계산해 보고 추후에라도 돌아가면 된다. [46] 맞번호 변경 후 기존 회선 해지 [47] 타 통신사 요금제와 비교했을 때 똑같은 기본료에 비슷한 혜택이리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band 요금제 자체가 kt의 순액 요금제에 대항해 내 놓은 것으로, 타 통신사의 새 요금제 역시 요금할인이 반영된 금액이다. 물론 이를 빌미로 온가족 할인율을 개악한 것은 아쉬우며 논란도 많다. 예를 들어 30년 가입자가 25% 할인된 요금제를 선택한다면 실질적인 할인율이 기존의 50%에서 47.5%로 줄어들게 된다. [48] 또한 이 3개 가족결합 프로그램은 애초에 중복결합이 불가능하다. [49] 휴대폰 두 대 결합 시 집전화 250분 무료, 세 대 결합 시 인터넷 100M 광랜 기본료 무료, 네 대 결합 시 집전화 250분 + 인터넷 (100M 광랜) 기본료 무료 혜택. [50] 단, joyn 상의 사진 전송(MMS가 아니다)은 데이터가 소모된다. 이건 어차피 카카오톡의 사진 전송과 똑같기 때문. [51] KT가 대한민국 99% 점유율의 유선전화를 갖고 있다고는 하나 여기는 올레 모바일끼리 무제한이 기본이라 미묘하며, SK텔레콤도 유선 요금제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는 조건이 같다. 한편 LG U+는 무선/유선 모두 가입자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전국민 무제한을 제일 먼저 꺼내들 수밖에 없었다. [52] 예를 들어 그 시간대에 100MB를 사용했다면 실제로는 50MB가 차감된다. [53] LTE 맞춤형 24에 5,000원 할인으로 19,000원에 부가세 포함 20,900원에 사용이 가능하다. 음성 통화 100분, 데이터 250MB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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