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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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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2006 2007 2008 2009
3위
6위 '''1위
[[2007년 한국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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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2008년 한국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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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제2대 조범현 제2대 조범현 제3대 김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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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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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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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제7대 염경엽 제8대 김원형 제9대 이숭용
1: SSG 랜더스로서 첫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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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7년 - 전성기의 시작2. 2008년

1. 2007년 - 전성기의 시작

2007년도 SK 와이번스 홈경기 누적 관중 수 (최종)[A]
구장 경기 수 전체 관중 수 평균 관중 수 총 관중 순위
문학 야구장 63 656,426 10,419 4위
SK 와이번스 2007 시즌
2007년 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
최종 순위 (2007년 10월 29일 확정)
1[2]
승차 승률
73 5 48 0.0 0.603

와이번스-랜더스 프랜차이즈 최초의 우승시즌. 그러나 과정은 녹록치 않았다. 시즌 막판까지 두산 베어스와 1위 경쟁을 하였고 한국 시리즈도 레전드급 경기를 치러내어 이때부터 베어스와의 2000년대 후반 한국 프로야구의 라이벌 구도를 이뤄냈다. 와이번스는 김성근 특유의 스몰볼을 내세웠다면 베어스는 뛰는 야구에 기반한 선굵은 빅볼로써 대응하는 강렬한 대결 구도를 만들어내면서 프로야구 흥행에 큰 기여를 했다.

선발진은 케니 레이번- 마이크 로마노- 채병용이 확고한 가운데 송은범이 뒷받침하고 막판에 신인 김광현이 한국시리즈에서 큰 역할을 했다. 타선이 전반적으로 스탯이 올라온 가운데 특히 최정은 수비가 많이 향상되어 한국을 대표하는 완성형 3루수로써의 시작을 알렸고 베어스에서 트레이드된 나주환[3]이 유격수로 고정이 되면서 덩달아 내야수비까지 안정이 되었다. 결국 73승 5무 48패로 와이번스 최초의 정규 시즌 1위로 2007 시즌을 마쳤다.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 시리즈는 그야말로 명승부 중 하나였다. 1, 2차전 홈에서 모두 패배한 와이번스는 지금껏 2승을 먼저한 팀이 한국 시리즈를 우승한다는 징크스가 있었기 때문에 암울한 분위기 속에 잠실로의 원정을 가야만 했다. 그러나 3차전에서 로마노의 호투와 돌발적인 벤치 클리어링으로 분위기가 반전되기 시작하더니 4차전에서는 김광현의 깜짝호투로 2승2패 동률을 만들었다. 5차전은 투수전속에 김재현과 이호준의 활약으로 승리. 결국 인천 홈에서의 6차전 승리로 한국 시리즈까지 우승했다. 와이번스 시절 4번의 우승 가운데 인천 홈에서의 우승 결정은 이 때가 유일하다. 2패후 4연승 한국 시리즈 우승도 KBO 최초. 한국 시리즈 MVP는 시즌 내내 부진했지만 승부처마다 홈런과 적시타를 때려낸 김재현이 차지했다.

한국 대표로 아시아시리즈에 참가하여 준우승을 했다. 주니치 드래곤스와 1승 1패를 했지만 그 1패가 결승전이었다는 게 아쉬울 뿐.

마지막으로 박경완이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2. 2008년

2008년도 SK 와이번스 홈경기 누적 관중 수 (최종)[A]
구장 경기 수 전체 관중 수 평균 관중 수 총 관중 순위
문학 야구장 63 754,247 11,972 4위
SK 와이번스 2008 시즌
2008년 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
최종 순위 (2008년 10월 31일 확정)
1[5]
승차 승률
83 0 43 0.0 0.659

2008년 SK 와이번스는 83승 43패로 승률 0.659를 거두면서 KBO 리그의 역사를 새로 세우며 페넌트레이스 1위로 2008 시즌을 마쳤다. 83승은 126경기 체제의 최고기록이며, 당시 기준[6] 00현대(133경기, 91승)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승수이다. 4월 20일 이후로 시즌 종료일까지 1위를 유지하였다. 더불어 기존 해태가 1993년에 기록한 126게임체제 최고승률(.655)를 경신하는 기록이었다. 한국시리즈에서 두산 베어스를 맞아 4승 1패로 2연패를 거두는데 성공하였다.

2007년의 에이스인 케니 레이번은 부진으로 17승 투수가 5승 투수로,[7] 4번타자인 이호준이 부상 및 수술로 8게임밖에 나서지 못하였다. 또한 나머지 외인인 다윈 쿠비얀[8]은 죽만 쑤다가 케니 레이로 교체되었는데, 케니 레이도 5경기만에 난타당하면서 빠르게 퇴출되었고, 에스테반 얀을 새로 영입하는 등 외인 교체도 잦았기 때문에 외국인 선수는 사실상 없는 것과 다름없었다. 이를 국민우익수 이진영의 1루기용에서 드러나는 토탈베이스볼로 메꾸는데 성공하였다. 2년간의 동계훈련으로 누적해놓은 선수단 전체의 깊이와, 기존의 노장, 김재현이나 박재홍 등이 2008년에 대분투한 것이 이를 가능케 하였다.

투수 부문에서는 2007년 17승을 거두었던 레이번이 5승으로 부진하였고, 다윈 쿠비얀과 케니 레이의 연쇄부도, 채병용의 부상등으로 선발로테이션이 불안한데다가 마무리 정대현 조웅천의 부진이 있었지만 결론적으로 극복해내는 데 성공하였다. 김광현은 2007년 가을의 활약을 정규 시즌에 보여주는데 성공하면서 다승 1위 - 탈삼진 1위 - 평균자책점 2위로서 투수 3관왕을 아쉽게 놓쳤지만, 정규 시즌 MVP와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였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일본전에 두 번 나와 금메달에 기여하면서 개인적으로도 군면제 혜택을 받게 되었다. 채병용은 눈에 띄지 않는 꾸준한 투구로서 팀의 2선발로서 제 역할을 해냈고, 승률 1위로서 첫 개인타이틀을 수상하였다. 정우람은 홀드왕이 되었고, 이승호는 오랜 재활 끝에 돌아와서 한국시리즈에서 1점만을 내주면서 두산의 타선을 틀어막는 데 성공하였다.

한마디로 4번 타자와 외국인 선수 하나 없이 126경기 체제 정규 시즌 최다승을 기록했다는 점. 한국시리즈에서도 후반기에 합류한 에스테반 얀을 제외시킨 채 두산타선을 꽁꽁 틀어막았다. 그럴만도 한 것이 2008년 승률을 보면 매월 승률이 6할을 웃돌았으며 가장 추락했던 것이 2008년 5월과 7월 6할 4푼대 승률이었는데 여름에는 뭐 다른 팀들도 다들 페이스 떨어질 때였고 2008년 6월에 KBO 역사상 월간 최다승 최고 승률을 갱신하며 벌어 놨기 때문에 그렇게 신경쓰지 않았다.(월간 최다승 최고승률은 다음해 KIA 타이거즈에 의해 재갱신된다.)

긍정적인 일만 있던 것은 아니다. 윤길현이 KIA의 최경환에게 욕설을 하면서 빚어진 욕설파문과 아시안 시리즈 예선에서 대만의 퉁이 라이온즈에게 지면서 결승 진출이 좌절되었다. 또 창단멤버이자 시즌 내내 멀티플레이어로서 활약한 이진영이 LG로 이적하며 전력이 약화되었다.


[A] 관중수 확인하는 곳: https://www.koreabaseball.com/History/Crowd/GraphTeam.aspx [2] 정규시즌 1위, 한국시리즈 우승 [3] 이대수와 트레이드. 이대수가 송구동작을 사이드스로를 하는걸 김성근 감독이 고치라고 했는데 말을 잘 안들어서 트레이드 시켰다는 카더라 통신이 있었다. [A] 관중수 확인하는 곳: https://www.koreabaseball.com/History/Crowd/GraphTeam.aspx [5] 정규시즌 1위, 한국시리즈 우승 [6] 2016년까지 범위를 넓히면 16두산(144경기, 93승)이 1위, 10SK(133경기, 84승)가 3위 [7] 레이번 성적을 보면 평균자책점 순위권에 들 정도로 좋은 투구 내용을 보였지만 레이번 선발 등판이 SK 타자들은 침묵으로 일관했기 때문에 많은 SK팬들은 레이번이 불쌍하다고 할 정도로 안타까워했다. [8] SK에 오기 전에 한신 타이거스에서 3년간 뛰었다. 이때 보면 주로 2군에서 뛴 첫 해를 제외하면 꾸준히 셋업맨으로 뛰며 3년 동안 88경기에서 3승 5패 2세이브 18홀드에 ERA 3.76을 기록했다. 아무래도 불펜 스타일의 투수를 SK에서 무리하게 선발로 뛰게 하다가 탈이 난 듯. 그 후로 이탈리아 야구 리그로 진출하여 2016년까지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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