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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of Ages 시리즈 | ||
<colbgcolor=#434343><colcolor=#daa520> Rock of Ag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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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 ACE Team |
유통 | ATLUS |
플랫폼 | Xbox 360 | Microsoft Windows[1] | PlayStation 3 |
ESD | Microsoft Store | Steam | PlayStation Network |
장르 | 타워 디펜스, 공성전 |
출시 |
XB360 2011년 8월 31일 PC 2011년 9월 7일 PS3 2012년 5월 15일 2012년 8월 1일 2012년 8월 1일 |
엔진 | 언리얼 엔진 3 |
한국어 지원 | 비공식 지원[2] |
심의 등급 | 12세 이용가 |
해외 등급 |
ESRB E10+ PEGI 12 USK 12 ACB PG |
관련 사이트 | |
상점 페이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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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1년에 발매된 디펜스, 공성전 형식의 인디 게임. 특정한 맵에서 돌을 굴려 적의 성문을 파괴하는 것과 자신의 성문이 파괴당하지 않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후속작으로 Rock of Ages II: Bigger & Boulder이 있다.
2. 스토리
지옥에서 끝없이 돌을 위로 굴리는 형벌을 받은 시시포스. 그가 돌을 거의 올릴 때마다 자신을3. 게임 방식
자신과 상대편이 각각 똑같은 지역에서 돌을 굴려 서로의 성문을 먼저 부수는 것이 목표이며, 플레이어는 돌을 깎는 동안 상대돌이 굴러가는 길에 직접 투석기를 발사하거나 유닛 바리케이트를 설치해 상대돌의 진로를 방해할 수 있고, 돌이 완성되면 돌을 굴려서 최대한 빨리 상대방 성문을 부수는 방식으로 공수를 교대로 수행한다. 돌과 성문에는 내구도가 있어서 내구도가 다하면 부서진다. 돌의 공격력은 돌 자체의 공격력과 속도 그리고 돌의 무게(내구도)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빠른 속도와 무거운 질량 및 강한 돌을 이용해야 성문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성문을 부순 다음 성 한 가운데에 있는 보스를 깔아뭉개 버리면 게임에서 승리한다.돌의 종류도 여러가지이며 돈을 지불하면 더 좋은 돌을 한 번 쓸 수 있게 된다. 다만 유닛과 더 성능이 좋은 돌을 사용하는데에는 돈이 드므로 공성을 하는 동시에 상대편의 건물, 기타 지역을 부수거나 광산등을 설치하여 돈을 벌어야만 한다.
4. 돌(Stones)
공성 유닛으로, 굴려서 상대의 성문을 때려 부수는 역할이다. 왼쪽 하단에 빨간 게이지가 붙은 바위 그림이 있는데 게이지는 현재 크기에서 돌의 내구도를 표시하는 역할이고, 바위 그림은 바위의 강도가 떨어질 때마다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게 금이 간다.플레이하다가 돈이 어느 정도 모이면 돌에 특수한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 특수 돌은 턴당 한 번씩밖에 사용할 수 없고 크기가 작아질 때 효과가 사라지므로 더 수준 높은 컨트롤을 요구한다.
이하 돌 이름은 한국어 패치 기준.
-
그냥 돌 0G
기본적으로 사용 가능한 돌로, 유일하게 횟수 제한이 없다.
-
페트롤리움(기름을 바른 돌) 400G
점프해서 착지한 곳 주변을 진한 색 타일, 즉 영구적으로 건설 불가 지대로 만든다. 싼 가격에 비해 의외로 구조가 복잡해지는 게임 중 후반부에 등장하기 때문에 상대가 함정을 놓을 것 같은 곳에 잘 써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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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철판을 덧댄 돌) 700G
가시 박힌 철판을 덧댄 돌로 공격력에는 변화가 없지만 내구도가 증가한다. 철판이 떨어져 나가는 것이 한 번 깨지는 것을 대신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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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돌 1,000G
화염구. 내구도에는 변화가 없지만 돌이 불타는 상태에서 문을 공격할 때의 충격량이 1.5배에서 2배까지 늘어난다. 하지만 내구도가 낮아지거나 물에 닿으면 불이 꺼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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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천사 돌) 900G
더블 점프할 경우 딱 한 번 더 이단점프가 되고 속도가 가속되는 공으로 보통은 지름길을 찾거나 숨겨진 열쇠를 먹는데 사용하는 공이다.
-
시대의 블록
능력에는 영향을 주지 않지만 돌의 외형을 바꾸는 스킨과 소셜 플레이에서 아바타로 쓸 수 있는 상대 인물들이 있다. 맵에 각각 3개씩 숨겨진 열쇠를 모을 때마다 해금된다. 이 중 엔딩을 보면 주는 특전인 시대의 블록(Block of Ages)이라는 돌 스킨이 있는데... 안 깎은 정육면체 돌덩어리를 그대로 굴린다. 리스폰 시간은 매우 짧고 내구도가 닳지도 않지만 정육면체라는 점 때문에 진짜 안 굴러간다. 이 스킨으로 하면 사실상 하드 모드.
5. 유닛
적의 진로를 방해할 수 있는 물체들로 밝게 표시된 타일에 설치할 수 있다. 한번 유닛을 설치한 곳은 타일의 색이 바뀌어 유닛이 부서져도 다시 설치할 수 없다. 강력한 성능을 가진 유닛일수록 넓은 반경을 요구한다. 하지만 이 반경은 유닛이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타일과 불필요한 타일로 나뉘기 때문에 필요한 타일만 최소한으로 사용하여 적의 진로를 방해해야한다.5.1. 바리케이트(Towers)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거나 추가로 설치할 수 있는 장애물로 부딪치면 돌의 속도와 내구도를 깎는다.일반집 > 좀 더 강화된 집 > 중세식 탑
5.2. 투석기(Droppables)
초반부터 사용 가능한 유닛. 플레이어가 직접 작동시키거나 비행체를 사용해서 상대돌의 운동을 저지하거나 적진의 물체를 부수는데 사용한다.투석기 > 좀 더 강화된 투석기 > 가장 강한 투석기
5.3. 비행체(Flying Contraptions)
플레이어가 수비 턴에서 직접 돌을 떨구던 일을, 설치한 위치로부터 일정 범위 내에서 대신 수행하는 장애물. 스타크래프트 2의 해방선의 공대지 공격 방식과 유사하다. 공중에 떠 있기 때문에 지상에서는 부술 수 없으며, 엔젤을 사용하거나 공중에서 부딪칠 경우에 부서진다.헬리콥터[4] > 열기구 > 기구군함
5.4. 화난 동물(Angry Animals)
움직이는 동물로 상대 돌을 따라 다니면서 진로를 방해한다. 대량으로 깔려있으면 가장 피하기 힘든 것들 중 하나이다.소 > 페르시아 전투코끼리 > 성을 지고 있는 맘모스
5.5. 폭탄
접촉하거나 주변에 폭발이 일어나면 터지면서 돌의 내구도를 왕창 깎는 장애물.폭탄 > 폭탄 더미 > 폭탄 산
5.6. 수입 생산기(Income Generators)
넓은 지역을 차지하고 지속적으로 돈을 제공한다.돈을 생성하는 만큼 0순위로 먼저 노리게 되므로 웬만하면 가기 어려운 길이나 남이 잘 가지 않는 길에 놓는 것이 적합하다. 마땅한 곳이 없다면 주변에 바리케이드와 함정들을 놓아주자.
광산 > 강화 광산 > 솔로몬의 창고
5.7. 바람 생성기(Fans)
바람을 일으켜서 운동을 방해하는 장애물. 내구도는 투석기 종류만큼이나 약하다. 중거리에 설치하여 함정이 있는곳으로 밀어내거나 낭떠러지로 밀어내는것이 좋다.부채 > 삼단부채 > 풍차
6. 등장인물
실존 인물들을 패러디하거나 고대, 중세의 역사적인 것들을 의인화하여 등장한 등장인물들이 많다. 하나같이 성문이 파괴되면 기겁하며 성별 불문하고 "꺄아아아아악!!!" 여성 하이톤의 괴성을 지르며 발버둥 치다가 돌에 개그스러운 풍선 바람빠지는 "뿌지직(…)" 소리와 깔아뭉개져 해골 비석이 세워지는 최후를 맞는다. 참고로 이때 흐르는 처형용 BGM은 모차르트의 Dies irae.
* 시시포스: 이 게임의 주인공. 고대 그리스의 도자기 그림에서 모습을 따왔다. 산 위로 계속해서 돌을 굴리지만 항상 도중에 악마가 똥침을 놔서 돌은 다시 굴러가버리고 크로노스한테 갈굼당한다. 이런 반복되는 삽질에 지쳐가던 도중 위치 에너지와 운동 에너지의 관계에 대해 깨달으면서 자신이 굴리던 돌로 지옥문을 부수고 탈출할 생각을 해내고 그대로 실행, 그 뒤로 시간을 넘어 온 유럽을 돌아다니면서 유럽 신화와 역사의 여러 인물들을 돌을 굴려 황천길로 보내준다.
* 시시포스의 단짝: 시리즈 내내 바뀌는 주인공과 함께 하는 문제의 돌덩어리이자 사실상 진 주인공. 물론 이 돌덩이 만이 아닌 다른 종류의 돌덩이 캐릭터들도 무척 많다. 여담이지만 음영 때문에 사시인 것처럼 보이지만, 홍채와 눈동자가 조각되어있지 않은 것 뿐이다. 후술하겠지만 단순한 돌이 아니라 의지를 갖고 있다.
* 크로노스: 지옥에서 시시포스의 로동을 감독하고 있었으나 시시포스가 탈출해 미쳐 날뛰고 다니자…
* 지옥의 죄인들: 처음 지옥에서의 시네마틱에서 나오는 그리스 신화의 영고라인들. 바위산에 묶인 채 제우스의 수리에게 간을 쪼이는 티튀오스[5], 잘 익은 포도송이를 눈 앞에 두고 포도에게 손을 뻗을 때마다 나무가 나뭇가지를 들었다 놨다 해서 영원히 굶주리는 탄탈로스, 수레바퀴에 사지가 묶여서 영원히 굴러다니는 익시온이 배경에 보인다.
- 고대
- 아가멤논: 등장 지역은 스파르타. 트로이의 목마를 열심히 짓고 있었으나 갑자기 시공의 문을 열고 튀어나온 시시포스의 돌에 목마가 박살나자 열이 뻗쳐 싸움을 걸어온다.
- 레오니다스: 레오니다스 1세. 등장 지역은 테르모필레. 군번은 1번으로, 부하 299명을 거느리고 나타나 그 유명한 명대사 This is Sparta!!!를 외치며 시시포스를 절벽 위에서 걷어차지만 그 바로 건너편에 다른 절벽이 있었기에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6]
- 중세
- 유스티니아누스 1세: 등장 지역은 토레시움. 부하로 간달프를 데리고 있는데 간달프가 자신의 명대사 You shall not pass!!![7]를 외치지만 곧바로 돌에 깔려 오징어가 된다.
- 블라드 체페슈: 등장 지역은 왈라키아. BGM으로 토가타와 푸가가 깔리는 가운데 채찍 하나 들고 자신의 성으로 돌격하는 시몬 벨몬드를 돌로 깔아뭉개면서 등장한 후 박쥐로 변신하여 어디론가 날아간다.
- 샤를마뉴: 카롤루스 대제. 등장 지역은 프랑크 제국. 군대를 이끌고 다니며 유럽 곳곳의 땅을 땅따먹기하면서 흐뭇해한다.
- 흑사병: 등장 지역은 비엔나(빈). 해골의 모습으로 의인화해서 나온다. 자신이 지나가는 곳마다 새와 물고기, 사람들이 죄다 죽어서 우울해한다.
- 르네상스
- 좀비 아리스토텔레스, 좀비 플라톤: 등장 지역은 트렌토. 난데없이 무덤에서 되살아나[8] 중세 시대의 인물들을 전부 쫓아낸다.[9]
- 조반니 디 비치 데 메디치: 등장 지역은 라퀼라. 모노폴리 게임을 하며 다른 사람들의 돈을 뜯어내고 있다.
- 율리우스 2세: 전쟁 교황. 등장 지역은 로마. 전쟁 교황이라는 별명답게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스케치에 나오는 수륙양용전차를 타고 적들을 때려부수며 등장.[10]
-
레오나르도 다 빈치: 등장 지역은 플로렌스(
피렌체).
매트릭스 2의
아키텍트의 패러디. 모나리자 여러 명이 쳐다보는 방에서 시시포스를 맞이한다.
유일하게 이 상황이 게임인 것을 인지하고 있다.
역시 천재.[11]이 모든 과정이 하나의 게임이란 것을 시시포스에게 열심히 설명하지만 시시포스는 듣지도 않는다. 결국 다 빈치가 시시포스를 내쫓으면서 전투가 시작된다. - 로코코
- 바커스: 등장 지역은 디종. 사람들이 파티를 하던 와중에 엄청 살이 찐 모습으로 나타나서 이것저것 다 집어먹더니 음식을 날라주던 부하들부터 시작하여 파티하던 사람들마저 다 잡아먹고 만다.
- 루이 14세: 등장 지역은 파리. 사람들 앞에 나타나 환호를 받지만 실제 역사에서 그랬던 것처럼 사람들 앞에서 변기에 앉아 바지를 입은 채로 일을 본다. 그걸 본 사람들은 경악…[12]
- 마리 앙투아네트: 등장 지역은 앙제. 발코니 위에서 밑의 사람들에게 꽃을 뿌려주는데 밑에 있는 사람들은 엄청난 꽃 더미에 깔려버리고 만다.
- 미카엘: 등장 지역은 리옹. 중세시대의 보스였던 용이 뜬금없이 다시 등장해 사람들을 잡아먹자 하늘에서 나타나 용을 척살하며 등장. 이후 살아남은 사람들과 기쁨의 댄스파티를 벌인다. 여담으로 이때 미카엘이 추는 춤은 묘한 셔플댄스.(…)
- 낭만주의
- 리슐리외: 등장 지역은 라로셀. 양 팔을 늘려서 루이 13세의 왕관을 몰래 훔치려다가 들키자 그를 간지럽히다가 대놓고 강제로 빼앗아서 자기 머리에 쓰고는 흐뭇해한다.
- 나폴레옹: 등장 지역은 마드리드. 그 유명한 '말을 타고 있는 그림'처럼 말을 몰고 달리고 있었으나 알고 보니 동전을 넣어서 제자리에서 흔들리는 말 놀이기구. 도중에 기계가 고장나서 기계를 걷어차자 기계가 부서지며 날아가버리고, 기계는 그대로 폭발해버린다. 2에서는 튜토리얼인 리처드 1세 전에서 게임 방식을 가르쳐 준다.
-
카를로스 3세: 등장 지역은 포르토. 게임
둠의 패러디.
이만큼 크면 내장도 존나게 크겠지! 얼마나 존나? 존나게 존나!사냥개가 자느라 움직일 생각을 않자 본인이 직접 총으로 사냥하는 도중에 실수로 병사를 쏴 버리자 모른 척하고 몰래 시체를 수풀 속에 암매장한다. - 숫염소: 등장 지역은 사바스. 정확히는 기독교에서 사탄으로 여겨지는 숫염소의 모습. 총을 맞고 쓰러진 늙은 지주의 가발을 몰래 먹어치우고 시치미 떼다가 사바스에서 악마 숭배자들의 숭배를 받으며 등장. 그러나 나중에 시시포스에게 지면서… 이하 생략.
7. 보스
스테이지를 깨다보면 잠긴 스테이지가 나오는데 전 스테이지들에 숨겨진 열쇠를 먹어두지 않으면 이 스테이지에 들어갈 수 없다. 이 잠긴 스테이지에 들어가면 "이 시대의 정신이 구현되었다"는 말과 함께 기존의 공성전과 다른 형태로 싸우는 보스가 나온다. 이 보스는 직접 공격하는데 약점을 공격해야만 데미지를 입는다.- 드래곤: 중세 시대의 보스. 가슴팍에 거대한 반창고를 붙인 초록색 드래곤. 스톤헨지[13]가 깔린 들판에서 뭐가 기분이 나쁘다고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약점은 반창고를 붙인 가슴. 급소는 툭 튀어나와 있어서 때리기 쉽지만 브레스를 쏠 때가 아니면 공격이 불가능한 데다가 앞발로 쳐내는 공격에 정통으로 맞으면 바로 맵 밖으로 튕겨져나간다.
-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 르네상스 시대의 보스. 원본에 비해 더욱 크고 아름답지만 툭하면 엉덩이를 긁어서 냄새맡는(...) 고약한 습관을 가진 석상. 약점인 고간을 무화과나뭇잎으로 가리고 있는데[14] 대포를 통해 돌을 발사하여 그곳을 파괴해야 한다.
내가 고자라니!!물론 꼭 그 부분일 필요는 없다. 살짝 빗나가더라도 대부분 맞아 떨어지는데 아마 편의상 판정을 널널하게 잡은 듯. 다만 명중시켰을 때 사용한 대포는 두 번 다시 쓸 수 없다. 후속작에서 배경으로 등장한다. - 천사: 로코코 시대의 보스. 거대한 아기천사 머리통에 날개만 달려 있는 기괴한 형상[15]. 입에서 바람을 뿜어내 접근을 방해한다. 참고로 모든 부분이 약점이라고 하는데 그건 오류고 날개를 공격하면 된다. 올라갈 때는 바닥에 배치된 대포와 떠다니며 회전하는 발판을 이용하면 좋다.
-
크로노스: 최종 보스. 돌굴러가유 신공 하나로 지옥 탈출부터 인생역전과 불로장생까지 성공한 시시포스와 그의 돌덩어리는 온갖 금은보화를 쌓아놓고 지중해의 외딴 섬에서 바캉스를 즐긴다.
팔자도 좋다.그때 바다회오리가 치면서 크로노스가 등장하고, 시시포스가 놀랄 새도 없이 사투르누스[16]로 변해 지옥으로 다시 끌고 들어가자 바위도 따라간다. 오프닝에서 등장할 때의 모습은 고대 그리스 도자기 그림에 나오는 모습과 거의 판박이지만 최종보스로 등장할 때는 고야의 그림 '아들을 잡아먹는 사투르누스'[17]의 모습으로 나온다. 그래서 신이라기보다는 벌거숭이 거인 괴물 같은 느낌. 참고로 약점은 얼굴, 그중에서도 이마 부분이다. 나선형 길을 끝까지 올라가서 총 세 번을 때려야 한다.
8. 결말
시시포스는 검은 섬에서 크로노스와의 싸움에서 승리한다! 그러나 크로노스가 죽을 때 환희를 즐기던 순간, 쓰러진 크로노스의 머리에 깔려죽는다. 결국 혼자남은 돌은 계속 굴러가다가 지옥의 틈새를 발견하고 돌아가는데... 시시포스를 만나고 지옥에서 해피 엔딩(...). 이때 여기서 공성전으로 죽였던 상대가 다 모여있다.[18]9. 평가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1b2838,#555><bgcolor=#1b2838>
기준일:
2024-01-13
||2024-01-13
<rowcolor=#fff> 종합 평가 | 최근 평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223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91%)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223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100%)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10. 기타
- 해괴하게도 작중 등장하는 돌들은 자아를 가지고 있는 듯하다. 최종 보스전에서 크로노스가 시시포스를 납치해가자 스스로 움직여서 시시포스를 구하러가거나, 엔딩에서 시시포스가 죽은 후 슬퍼하기도 한다. 게다가 스스로 굴러갈 수도 있는데 왜 벌받을 때는 시시포스가 굴렸는지 의문. 그리고 돌이 부서지면 시시포스는 그냥 새로 깎아서 보낸다. 근데 돌은 또 좋다고 굴러가서 부서진다.
- 팀 IGHH에서 한국어 패치를 제작했다.
[1]
스팀 인증 필수
[2]
한글 패치
[3]
게임 내의 돌의 이름도 시시포스의 단짝이다.
[4]
물론 현대식 헬리콥터가 아니라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고안한 오르니톱터다.
[5]
레토를 강간하려다가 제우스의 벌을 받아 독수리에게 간을 쪼아먹히는 벌을 받은 인물. 티튀오스가 좀 마이너한 인물에다가 프로메테우스도 비슷한 형벌을 받았기 때문에 착각할 수도 있겠지만 프로메테우스는 타르타로스의 죄인은 아니니 해당 인물은 티튀오스가 맞을 것이다.
[6]
시시포스가 약올리는 건 덤.
[7]
IGHH판 한글 패치에서는 '네놈만은... 절대로... 못보내! 라고 번역.
[8]
이들이 과거에는 인정받지 못했던 말이 중세에 와서야 재평가를 받았다는 걸 표현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
[9]
잘 보면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은 '아테네 학당'에 그려진 모습을 가져온 것이며, 도망치는 인물 중에는 보티첼리가 그린 아프로디테도 끼어있다.
[10]
여담이지만 이 전차는 후속작에서 방어무기로 등장한다.
[11]
말풍선에 지나가는 장면은
도시의 전경(
산티아고 시의 모습이다.), 락 오브 에이지의 로고,
3d MAX 툴로 시시포스의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과정샷이다.
[12]
약간의 고증오류라면 본작에서 루이 14세가 일을 본 도기 재질 수세식 좌변기는 20세기에 토마스 크래퍼라는 미국 배관공이 최초로 만들었다.
[13]
원문은 메걸리스 성소. 메걸리스는 큰 돌 여러 개를 괴어 만든 거대한 구조물을 말한다.
[14]
묘하게 고증상 말이 되는 게, 작품을 영국에서 전시하는 동안 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관람할 때를 대비해 진짜로 무화과나뭇잎을 본뜬 석고 조형물을 만들어 붙여놓기도 했다.
[15]
한편, 저렇게 머리통에 날개만 달린 것이
어떤 의미에선 현실 고증이기도 하다.
[16]
사실 동일신이다. 그리고 원본에선 이 스테이지의 이름이 Saturday(토요일, 주말)라고 되어 있다. 즉 어떻게 보면 이 스테이지는 시시포스 듀오의 휴가인 동시에 크로노스 - 사투르누스가 시시포스를 족치러 직접 출두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17]
크로노스의 로마식 이름
[18]
덤으로 한국어 번역 한정으로 "플레이 해줘서 고마워"라고 해서 상당히 명랑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