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장교(Officer)
2.1. 로버트 위터렐(Robert Witterel)2.2. 윌리엄 호스컷(William Hoscut)2.3. 에드워드 니콜스(Edward Nichols)2.4. 마틴 페럿(Martin Perrott)2.5. 존 데이비스(John Davies)2.6. 알프레드 클레스틸(Alfred Klestil)2.7. 찰스 마이너(Charles Miner)2.8. 헨리 에반스(Henry Evans)2.9. 제임스 월리스(James Wallace)2.10. 윈스턴 스미스(Winston Smith)2.11. 마르커스 깁스(Marcus Gibbs)2.12. 토마스 세프턴(Thomas Sefton)2.13. 에밀 오'파렐(Emil O'Farrell)2.14. 크리스티안 볼프(Christian Wolff)2.15. 올리어스 위어터(Olus Wiater)2.16. 던칸 맥케이(Duncan McKay)2.17. 핀리 돌턴(Finley Dalton)2.18. 에드워드 스프렛(Edward Spratt)
3. 승객(Passenger)3.1. 일반인
4. 조수(Steward)3.1.1. 아비게일 호스컷 위터렐(Abigail Hoscut Witterel)3.1.2. 넌지오 파스콰(Nunzio Pasqua)3.1.3. 에밀리 잭슨(Emily Jackson)3.1.4. 제인 버드 아가씨(Miss Jane Bird)
3.2. 대만의 왕족4.1. 준기 세티(Zungi Sathi)4.2. 필립 다할(Fillip Dahl)4.3. 폴 모스(Paul Moss)4.4. 사무엘 갤리건(Samuel Galligan)4.5. 로더릭 앤더슨(Roderick Andersen)4.6. 데이비 제임스(Davey James)
5. 사관후보생(Midshipman)6. 장루원(Topman)6.1. 오미드 굴(Omid Gul)6.2. 티모시 버트만(Timothy Butement)6.3. 황 리(Huang Li)6.4. 지에 장(Jie Zhang)6.5. 리 홍(Li Hong)6.6. 웨이 리(Wei Lee)6.7. 니콜라스 보터릴(Nicholas Botterill)6.8. 마바(Maba)6.9. 루이스 워커(Lewis Walker)6.10. 레오니드 볼코프(Leonid Volkov)
7. 선원(Seaman)7.1. 알라커스 닉신(Alarcus Nikishin)7.2. 알렉세이 토포로프(Aleksei Toporov)7.3. 네이선 피터스(Nathan Peters)7.4. 라즈 린데(Lars Linde)7.5. 존 네이플스(John Naples)7.6. 렌프레드 라저브(Renfred Rajub)7.7. 아브라함 아크바르(Abraham Akbar)7.8. 윌리엄 와심(William Wasim)7.9. 솔로맨 시예드(Soloman Syed)7.10. 하마두 디옴(Hamadou Diom)7.11. 헨리 브레넌(Henry Brennan)7.12. 알렉산더 부스(Alexander Booth)7.13. 패트릭 오'헤이건(Patrick O'Hagan)7.14. 조지 쉬어리(George Shirley)7.15. 사무엘 피터스(Samuel Peters)
8. 기타 등장인물9. 동물10. 괴물[clearfix]
1. 개요
Return of the Obra Dinn의 등장인물 문서.화가 에드워드 스프렛이 그린, 세 부분으로 된 스케치다. 스프렛 본인은 좌측 하단에 'E.S' 라는 이름 약자로 표시되어있다.
위에서부터 '항해 중에', '대만의 왕족', '바다 위의 정의[1]' 라는 부제가 있다. '항해 중에'에서는 항해 초반에 즐겁게 놀고 있는 대부분의 선원들과 장루원들, 승객들이 그려져 있고,[2] '대만의 왕족' 에는 4명의 대만인 승객이, '바다 위의 정의' 에는 호크센 라우의 총살형을 바라보는 장교들과 나머지 승무원들이 그려져 있다. 위의 그림 중 '바다 위의 정의'는 '살인' 파트 2의 장면을 그린 그림이지만, 그림과 실제 장면에 차이가 상당히 존재하기 때문에 둘을 잘 구분하는 것이 플레이에 중요하다.
대만의 왕족 일행이 아래 그림에서 등장하는 것을 제외하면 2개 이상의 그림에 동시에 등장하는 인물은 없다.
총 60명이며, 인물들의 국적이 매우 다양한 게 특징.
2. 장교(Officer)
선장, 항해사를 비롯한 고위 선원들을 지칭하는 지위. 대부분 제복이나 모자를 쓰는 경우가 많고 특정 직업군의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아 이름이나 지위가 불리지 않더라도 그림과 매치시키기 쉬운 편이다.2.1. 로버트 위터렐(Robert Witterel)
명단 번호 | 1 | |
직위 | 선장 | |
국적 | 영국 | |
기억조각 | 15개 | |
난이도 | 1 | |
성우 | 롭 타운젠드 (Rob Townsend) | |
운명 | ||
총으로 인한 자살 (최종장 파트 4) | ||
인물 특정 | ||
최종장 파트 1 부터 |
이 배의 선장으로서... ...동인도 회사와... ...영국 국왕의 권한으로.. ...총살형에 처한다. - '살인' 파트 2 |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는 거야? 저 망할 괴물들에 대해 아는 거 있나? 그 상자랑... 죽은 자네의 동료들은 또 뭐지? - '끔찍한 포로' 파트 1 |
당장 내려놔, 이 망할 자식아... 이건 다 네놈 때문이야... 네놈이 여기로 크라켄을 데려왔어. 당장 돌려보내지 못 해!! 한놈도 빠짐없이 도륙해주마. 당장 크라켄을 물려라! 그렇지 않으면, 전부 죽여주지! - '협상' 파트 2 & 3 |
✗ 아비게일. 네 형제를... 내 친구를... 쏴버렸어... 이 손으로... 죽여 버렸어. 당신 곁으로 갈 거야... ...이제 곧. 여보 날 용서해 줘... 모두 다 - '최종장' 파트 4 |
시체는 선장실 내부에 있다.
'최종장' 파트 1에서 선장실로 들어가려 하는 윌리엄 호스컷(1등 항해사)이 '선장!'이라고 직접적으로 부르기 때문에 사실상 게임 시작과 동시에 가장 먼저 신원을 알 수 있는 인물. 그 외에도 '파멸' 파트 8에서 그의 아내인 아비게일 호스컷 위터렐(승객)이 '선장님을 보고싶다'며 자신의 남편을 찾기도 하고, '살인' 파트 2와 그 장면을 그린 '바다 위의 정의' 스케치에서는 맨 앞에 서있기도 하는 등, 플레이를 하면서 사실상 이 사람이 선장임을 모르기가 힘들 정도로 단서가 많다. 다만 초반에 선장의 시체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아비게일의 시체를 먼저 조사하게 되면 한동안 그의 사인 조사를 잊어버릴 가능성이 있다.
오브라 딘 호와 그 승객, 또 수송되는 화물들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전달하는 임무를 맡은 배의 총책임자. 실제로 마지막까지 배를 지키려 애썼고 탈출하려는 승객들을 그냥 보내주었다는 점에서 선장의 임무를 유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몇 번의 선상 반란과 거듭되는 괴물들의 공격으로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고 자신의 아내마저도 괴물에 의해 사망한다. 감당할 수 없는 사건과 죽어나가는 선원 및 승객들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흔들리고, 결국 자신을 협박하며 위협하는 윌리엄 호스컷(1등 항해사)과 헨리 브레넌(선원), 루이스 워커(장루원)를 보고 무너져버린다.[3] 이런 상황까지 몰린다면 멘탈이 안 나가는 게 더 이상할 정도다. '최종장' 편에서 자신을 공격하는 세 사람을 살해하고 자신도 아내의 시신 곁에서 자살한다.
어찌보면 선내에서 가장 불쌍한 인물. 대만 왕족의 위험한 보물과 에드워드 니콜스(2등 항해사)의 갑작스런 선상 반란 등 그가 몰랐고 알 수도 없었던 일들이 겹쳐 오브라 딘 호는 만신창이가 되어 버렸다. 아내도 죽고 이런 상황에서 고향으로 돌아간다 해도 막중한 책임을 물게 될 테니 정말 모든 것을 잃어버린 셈.[4]
최후에 3명을 살해하고 자살한 것 이외에 그의 실책을 굳이 따진다면 쵸우 텐과 자기 조수인 필립의 말을 제대로 듣지 않고 정체불명의 인어와 소라를 격리실에 싣게 했다는 것과[5] 대게 괴물의 습격 후 그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그것들을 계속 격리실에 방치했으며[6] 크라켄이 물러난 후에 다른 이들에게 제대로 사정을 설명하지 않은 채 소라를 버려서 오해를 산 것 등이 있다. 넌지오 파스콰(승객)를 살해한 범인을 제대로 밝히지 못한 것도 실책일 수 있으나 작중에 조사 과정이 제대로 나오지 않으므로 확신할 순 없다. 또한 목적지로의 항해를 포기하고 회항을 할때 가까운 섬이나 대륙에 우선 정박해서 정비하기보단 머나먼 출발지로 바로 돌아가는 선택을 한것도 실책으로 보인다.
보험 평가서에서는 선원 4명을 살해하고('최종장'에서 죽인 승무원 3명 + 자살) 선장에게 지급되는 청구액은 전액 왕실에 몰수되었다고 나온다.[7]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3명을 연달아 살해해 버리기 때문에 임팩트가 상당히 강한 인물이다. 등장하는 기억조각 수가 많아서 그런지, 스토리가 복잡해지고 등장인물들의 이름과 직급이 하나 둘 헷갈리기 시작할 때에도 잘 잊히지 않을 정도다. 등장하는 파트들 중에서 세 파트를 제외한 모든 파트에 대사가 있기 때문에, 모든 등장인물 중 가장 대사가 많은 인물이기도 하다. 심지어 플레이어가 가장 마지막으로 조사하게 되는 '협상' 챕터에서도 주요인물이다.
여담으로 오브라 딘 호가 완전한 유령선이 되어버린 원인이기도 하다. 최종장에서 멘탈이 나갔다고는 하지만 반란죄를 일으킨 처남을 쏘기로 결정하는 결단력, 실제로 친구이자 선원들을 죽이는 담력, 나머지 둘을 일격에 사망시키는 전투 기술까지(...) 만약 이 중 무엇 하나라도 부족했다면 오히려 처남과 대화라도 해보면서 일이 잘 풀렸을 수도 있고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누군가는 살아 돌아갔을 확률이 높다.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결단을 내린 것이 오히려 선장의 자격을 입증한다고 볼 수도 있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바다 위의 정의' 스케치, '살인' 파트2: 크리스티안 볼프(포병수)에게 호크센 라우(승객)의 총살 집행을 명령하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1: 황 리(선원)의 도움을 받아 쵸우 텐(승객)을 추궁하다가, 깨어난 인어가 발사한 가시가 다리 사이로 빗겨나간다. '끔찍한 포로' 파트 2: 갑판에서 윌리엄 호스컷(1등 항해사), 마틴 페럿(3등 항해사), 크리스티안 볼프와 함께 대화하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4: 문제를 일으킨 필립 다할(선장 조수)을 창고에 가두도록 지시하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7: 최하 갑판까지 들이닥친 대게 괴물을 저지하며, 다른 선원에게 명령을 하고 있다. '협상' 파트 2: 격리실에서 크라켄을 돌려보내라고 외치며, 첫번째 인어에게 총을 쏜다. '협상' 파트 3: 두 번째 인어에게도 크라켄을 돌려보낼 것을 명령하지만 공격이 멈추지 않자 창으로 찔러 죽인다. '탈출' 파트 1: 격리실에서 나와 갑판으로 향하는 계단을 오르고 있다. '탈출' 파트 2: 헨리 에반스(선상 의사) 일행이 배를 탈출하려는걸 저지하고있는 레오니드 볼코프(장루원)에게 내버려두라고 외치며, 총을 뽑아든다. '탈출' 파트 3: 멈추지 않는 레오니드 볼코프에게 총을 겨눈다. '탈출' 파트 4: 선미 갑판의 난간에 기대어 머리를 감싼 채 절망하고있다. '최종장' 파트 1: 선장실로 들이닥치는 윌리엄 호스컷을 향해 총을 발포한다. '최종장' 파트 2: 헨리 브레넌(선원)에게 창으로 왼쪽 어깨부분을 찔리지만 브레넌의 목을 단검으로 베어버린다. '최종장' 파트 3: 뒤로 돌아온 루이스 워커(장루원)의 단검에 배를 찔리지만 자신을 찔렀던 창을 휘둘러 루이스 워커의 머리를 가격하여 죽인다. ✗ '최종장' 파트 4: 자신의 아내, 아비게일 호스컷 위터렐(승객)의 시신 곁에서 총으로 가슴을 쏴 자살한다. |
2.2. 윌리엄 호스컷(William Hoscut)
명단 번호 | 2 | |
직위 | 1등 항해사 | |
국적 | 스코틀랜드 | |
기억조각 | 14개 | |
난이도 | 1 | |
성우 | 제임스 매크리디 (James McCreadie) | |
운명 | ||
로버트 위터렐(선장)이 쏜 총에 의해 사살 (최종장 파트 1) | ||
인물 특정 | ||
최종장 파트 4 부터 |
누가 저 망할 놈을 당장 쏴 버려! - '바다의 병사들' 파트 7 |
정신이나 바짝 차리고 있어. 계속 옆에 있을 테니까. 아니, 네가 직접 전할 수 있어. 브레넌! 의료 도구 좀 가지고 와! - '탈출' 파트 6 |
✗ 선장님! 문 여십시오! 안 열었다가는, 문을 부수고... 소라보다 더한 걸 빼앗을 겁니다. - '최종장' 파트 1 |
시체는 선장실 외부에 있다.
플레이어가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시체. '최종장' 편에서 가장 먼저 사망한 사람이다. 이 사람의 이름은 선장 로버트 위터렐이 자살하기 직전 부인 아비게일 호스컷 위터렐의 시신에게 했던 말 중에 '당신의 형제이자 내 친구를 쏴버렸다.'라는 말을 통해 알 수 있다.[8][9] 마침 윌리엄과 아비게일은 국적도 스코틀랜드로 같기도 한데다가 60명의 인원 중에서 스코틀랜드인은 호스컷 남매를 제외하면 단 2명[10]이라 국적으로 구분하면 더욱 찾기 쉽다. 그의 진한 스코틀랜드 억양도 힌트. '탈출' 파트 1에서는 1등 항해사실에서 나오고 있다. 선장과 친구지만 국적이 다른것을 보면 어린시절부터 친구는 아니고 같이 일을 하면서 혹은 아비게일의 결혼 이후 친해진 사이로 보인다.
초반에 그의 신분을 특정하지 못하고 진행한 경우 '탈출' 파트 6에서 수술도구를 가져오라 외치는 걸로 의사로 착각하기 쉽다. 실제로는 눈앞에서 토마스 랑케가 피를 흘리며 죽어가고 있는데 이 시점에서 의사와 의사 조수는 이미 죽거나 탈출해서 없으므로 직접 치료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이 사람의 직업과는 무관하다.
보험 평가서에서는 선상 반란 미수 때문에 벌금 25 파운드가 부과되었다.
오브라 딘 호의 탑승객들을 그린 그림에서 선장 바로 옆에 서기도 했고, 선장의 처남이기까지 했으니 위터렐 선장의 최측근이었던 것 같다. 1등 항해사라는 직책때문에라도 더더욱. '바다의 병사들' 편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같이 괴물에 맞서 싸우고 있었고, '탈출' 편에서 죽어가던 토마스 랑케를 위로해주던 시점까지는 그래도 멀쩡했던 것 같으나, 결국 '최종장' 편에서 선장을 협박하다가 사살당했다.
중반까지 멀쩡하다 최종장에서 선장을 왜 협박하게 되었는지 추측해보자면 선장이 크라켄을 쫓아내기 위해 인어를 둘 사살하고 소라를 버렸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선장이 소라에 눈이 멀어 미쳤다고 판단해[11] 반란을 계획한 것 일 수도 있고, 아니면 단순하게 본인도 소라를 탐내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탐욕에 눈이 멀었다면, 대사를 보아 옆에 있는 헨리 브레넌에게 선동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바다 위의 정의' 스케치, '살인' 파트2: 로버트 위터렐(선장)의 옆에서 집행을 지켜보고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1: 보트를 끌어올리는 선원들의 옆에 서서 인어를 지켜보고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2: 갑판에서 로버트 위터렐, 마틴 페럿, 크리스티안 볼프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4: 필립 다할이 연행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4: 내려오는 두 번째 대게 괴물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5: 계단 위를 주시하며, 총을 들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7: 대게 괴물이 자신을 향해 다가오자, 발포를 명령하며 총으로 막고 있다. '탈출' 파트 1: 1등 항해사실에서 문을 열고 나오고 있다. '탈출' 파트 2: 소란이 일어난 선미갑판으로 달려오고 있다. '탈출' 파트 3: 선미갑판으로 향하는 계단을 오르고 있다. '탈출' 파트 4: 다시 계단을 내려오다가 총성을 듣고 포열갑판을 바라본다. '탈출' 파트 5: 칼에 맞고 기어가는 토마스 랑케(사관 후보생)를 발견하고 헨리 브레넌(선원)의 뒤를 이어 다급히 계단을 내려간다. '탈출' 파트 6: 사관 후보생실에서 죽어가는 토마스 랑케의 곁에서 브레넌에게 의료 도구를 가져오라고 외치고 있다. ✗ '최종장' 파트 1: 도끼를 들고 선장실로 들어가려 하지만, 로버트 위터렐의 총에 맞고 사망한다. |
2.3. 에드워드 니콜스(Edward Nichols)
명단 번호 | 3 | |
직위 | 2등 항해사 | |
국적 | 영국 | |
기억조각 | 9개 | |
난이도 | 1 | |
성우 | 크리스 샤프스 (Chris Sharpes) | |
운명 | ||
쵸우 텐(승객)이 쏜 총에 의해 사살 (부름 파트 6) | ||
인물 특정 | ||
살인 파트 1, 또는 부름 파트 3 부터 |
아! 안녕하시오... 별 일 없습니다... 그냥, 어... 정리할 게 있어서... 거기 발 아래 조심하세요. 자, 여기.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 '살인' 파트 1 |
계속 동쪽으로 항해한다. 삼 일이면 카나리아 제도에 닿을 수 있을 거야. 짐은 전부 충분히 챙겨 놓았겠지? - '부름' 파트 1 |
빨리 노 잡아서 저어, 이 멍청한 자식들아! - '부름' 파트 2 |
✗ 잠깐만! 쏘지 마!! 보물을 가지고 왔다고! 항복! - '부름' 파트 6 |
시체는 주 갑판에 있고 측면 통로 바깥에서 사망했다. 쵸우 텐과 하마두 디옴의 시체를 조사하면 나온다.
행적을 보면 알겠지만 이 모든 참극의 원인인 인간이다.[12][13] 그의 악행을 나열하자면, 대만 승객들이 화물칸에 보관하고 있던 보물을 빼앗은 계획을 짜고 훔친 것도 모자라 그 과정에서 승객 넌지오 파스콰를 죽이고,[14] 호크센 라우에게 누명을 씌우고서 사형을 당하게 만들고 잇벤 시아, 번란 림을 소라와 함께 납치한 다음 공모자들과 같이 보트를 탈취한다. 여기서 탈출을 저지하려던 장루원 티모시 버트만을 사살한다. 그렇게 보트를 타고 탈출하던 도중 소라를 되찾으러 온 인어 괴물들의 습격을 받고, 총 몇방 쏘다가 부하들이 죽는 것을 보고 무서워서 벌벌 떨고만 있었다.[15]
결국 잇벤 시아가 목숨 걸고 소라의 힘으로 인어들을 기절시키고, 간신히 살아남아 인어들과 소라를 보트에 싣는다. 그렇게 '부름' 편에서 오브라 딘 호를 빠져나간 인원들 중 유일하게 살아남았지만 이내 오브라 딘 호에 포착되고, 항복한다며 보물을 가져왔다 말하며 접근하지만 열받은 쵸우 텐에 의해 사살된다. 이때 죽지 않았어도 그가 저지른 죄 때문에 무사하긴 어려웠을 것이다.
그가 빼앗으려 했던 보물과 보트에 실렸던 문제의 인어 괴물, 소라가 오브라 딘 호에 실리면서 더 큰 비극을 불러오게 된다.
보험 평가서에는 선원 2명 살해, 선상 반란 미수, 화물 탈취의 이유로 벌금 100파운드가 부과 되었다. 모든 등장 인물 중 가장 높은 금액의 벌금.[16]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살인' 파트 1: 화물칸에서 소라를 지키던 호크센 라우(승객)를 기절시킨 후 훔치려던 도중, 목격자인 넌지오 파스콰(승객)를 단검으로 찔러죽인다. '바다 위의 정의' 스케치, '살인' 파트 2: 누명을 쓴 호크센 라우의 총살형을 지켜보고있다. 스케치에는 묘사되지 않으나, 실제로는 옆에서 사무엘 갤리건(2등 항해사 조수)이 귓속말을 하고 있다. '살인' 파트 3: 번란 림(승객)을 납치하고있다. 막으려 뛰어든 티모시 버트만(장루원)을 총으로 쏘아 죽인다. '부름' 파트 1: 오브라 딘 호에 따라잡힐 것을 염려하며, 탈출하는 보트에 타고 있다. '부름' 파트 2: 괴물이 나타나자 총을 쏘며 저항한다. '부름' 파트 3: 겁을 먹고, 창에 맞지 않도록 웅크리고 있다. '부름' 파트 4: 여전히 웅크리고 있다. '부름' 파트 5: 대만인 왕족들 시체를 제외한 선원들의 시체를 바다에 버린 뒤, 인어를 보트에 싣고 있다. ✗ '부름' 파트 6: 어쩔 수 없이 오브라 딘 호로 되돌아오지만, 쵸우 텐(승객)이 쏜 총에 맞고 사망한다. |
2.4. 마틴 페럿(Martin Perrott)
명단 번호 | 4 | |
직위 | 3등 항해사 | |
국적 | 영국 | |
기억조각 | 10개 | |
난이도 | 2 | |
성우 | 캄란 니카드(Kamran Nikhad) | |
운명 | ||
괴물의 가시에 찔려 사망 괴물의 창에 찔려 사망 (협상 파트 4) |
||
인물 특정 | ||
파멸 파트 8 부터 |
전염되는 거요? 그럼 이 친구는? 살 수는 있을 거 같소? - '혹한' 파트 2 |
배가 기운다! 거기 조심해! - '파멸' 파트 5 |
사모님, 미쳤습니까?! 지금 당장 안으로 들어가세요! -'파멸' 파트 8 |
✗ 잠깐! 기다려! 우린 널 자유롭게 해 주려는 거야! 소라를 녀석에게 줘. 어서! 녀석을 밖으로 들고 나가. 주 갑판으로. 거기서 던져 버려. 떠날 때 문 잠그고. 대신... ...우리의 배... ...오브라 딘 호를... ...고향으로 돌아가게 해 다오... - '협상' 파트 4 |
시체가 잠겨있는 격리실 내부에 있어 마틴 페럿과 필립 다할 두 명을 제외한 나머지 탑승객의 운명을 모두 알아내기 전까지는 운명을 확인할 수 없다. 58명의 운명을 모두 알아내면 택배로 보내지는 원숭이의 잘린 손을 조사할 수 있는데, 그때야 알 수 있다.
파멸 파트 8에서 아비게일 호스컷 위터렐(승객)이 죽기 전, "마틴!" 이라고 부르는 장면에서 이 사람의 이름을 알 수 있다. 이름이 직접적으로 불림에도 추리 난이도가 2인데, 이는 당시 상황이 매우 혼란스러워서 누가 마틴인지 파악하는 게 직관적이지 않기 때문.
위의 니콜스와는 매우 대조되는 인물. '파멸' 편에서 그의 행적이 두드러지는데, 크라켄에 의해 배가 요동하고 파괴되는 상황에서도 선원들과 승객들을 구하고 크라켄을 물리치려고 애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혹한' 파트 2에서는 헨리 에반스(선상 의사)와 아픈 선원을 살피고 있고, '파멸' 파트 5에서는 로더릭 앤더슨(3등 항해사 조수)을 구하려 손을 뻗고있다. 비록 그가 구하려 했던 로더릭, 아비게일은 사망하고 말았지만.
보험 평가서에서는 놀라운 용기와 탁월한 업무 수행 능력을 보였다며 미급여분과 포상액을 합쳐 90 파운드를 수령 받게 되는데 이는 모든 등장 인물 중 가장 높은 금액의 수령액이다.
뒤에 '협상' 편에서 그의 운명이 나온다. 그는 격리실에 갇혀있던 인어와 소라 때문에 바다 괴물들이 배를 습격한 것이라고 판단, 인어를 풀어주려고 하지만 인어가 쏜 가시에 맞고 끝내 사망한다.[17] 죽어가면서도 자신을 죽인 인어에게 소라를 돌려주고 그 보답으로 오브라 딘 호가 무사히 고향에 돌아가게 해 달라고 부탁한, 상당히 이타적인 인물이었다. 오브라 딘 호가 그나마 승객 없이라도 귀환할 수 있었던 것은 마틴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18]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혹한' 파트 2: 헨리 에반스(선상 의사)에게 렌프레드 라저브(선원)의 상태를 묻고있다. '바다 위의 정의' 스케치, '살인' 파트 2: 호크센 라우(승객)의 집행장면을 로버트 위터렐의 옆에서 지켜보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1: 탈출보트에서 오브라 딘 호로 상자를 옮기도록 선원에게 지시하고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2: 갑판에서 로버트 위터렐(선장), 윌리엄 호스컷(1등 항해사), 크리스티안 볼프(포병수)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4: 최하 갑판에서 상자의 운반을 지휘하고있다. '파멸' 파트 2: 포열 갑판에서 로더릭 앤더슨(3등 항해사 조수)와 함께 나란히 걷고있다. '파멸' 파트 5: 미끄러진 대포에 짓눌려 사망하는 로더릭 앤더슨을 향해 손을 뻗고 있다. '파멸' 파트 7: 돛대에 몸을 기댄 채 크라켄을 향해 총을 쏘고 있다. '파멸' 파트 8: 칼을들어 크라켄에 맞서다가 갑판을 돌아다니는 아비게일 호스콧 위터렐을 발견한다. 아비게일을 선장실 쪽으로 데려다주려 하지만 크라켄이 무너뜨린 돛대에 아비게일은 깔려 죽고, 마틴은 앞으로 넘어진다. ✗ '협상' 파트 4: 인어를 풀어주려 하지만 인어가 쏜 가시에 맞는다. 그럼에도 인어에게 소라를 돌려주고 바다로 풀어주라고 폴 모스(1등 항해사 조수)에게 명령하고, 인어에게 오브라 딘 호를 고향으로 보내어 달라고 부탁하며 사망한다. |
2.5. 존 데이비스(John Davies)
명단 번호 | 5 | |
직위 | 4등 항해사 | |
국적 | 영국 | |
기억조각 | 12개 | |
난이도 | 2 | |
성우 | 라이언 로프턴(Ryan Laughton) | |
운명 | ||
헨리 브레넌(선원)이 휘두른 둔기에 맞아 사망 (탈출 파트 5) | ||
인물 특정 | ||
부름 파트 6 부터 |
대원 위치로!! 적들이 배에 탔다! - '바다의 병사들' 파트 3 |
괴물은 사라졌소. 그리고... 자네 조수는 찢겨 죽었소. 죽이지는 못 했소. 폭풍과 함께 사라졌을 뿐이오. 선창에서 선장님이 내려오셨소. 이제 전부 내쫒았다더군. 어쨌든 좀 쉬셔야겠소. - '탈출' 파트 1 |
무슨 계획이라도 있어? 안 돼! - '탈출' 파트 4 |
시체는 선미 포열 갑판에 있고 토마스 랑케의 시체를 조사한 뒤 나타난다.
다른 항해사들과 달리 직접 이름이 불리거나 가족 관계가 나오지 않지만 선박 전개도를 보고 '부름' 파트 6에서 그가 있는 곳이 4등 항해사실인 것을 알아내어 신원을 파악할 수 있다. 스케치의 그림이 선명해지는 타이밍을 고려하면 이 방법이 제작자가 염두에 둔 정석적인 플레이로 보이지만, 공략 없이 플레이한다면 선박 전개도를 찾아 방 위치를 파악한다는 발상에 도달하기가 말처럼 간단하지 않고, 나머지 세 항해사의 신원 파악이 매우 쉬운 데다 특징적인 항해사 모자가 스케치에서 금방 눈에 띄므로 소거법으로 알아내기가 훨씬 쉬울 것이다. 아예 '부름' 파트 6을 보지 않아 흐릿한 상태에서 신원을 파악할 수도 있다. 그림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호크센 라우의 처형식을 바라보고 있을 때 자신은 고개를 돌리는 모습이 나온다.
'부름' 파트 6에서는 보물을 훔쳤다가 홀로 보트를 타고 돌아온 에드워드 니콜스(2등 항해사)를 발견하고서 공격하려다 보물을 가져왔다는 말에 사격 중지를 명령한다. 하지만 니콜스는 쵸우 텐(승객)의 독단으로 사살당한다. 그 뒤 '바다의 병사들' 파트 3에서 칼을 뽑아들고 선원을 소집하여 대게 괴물에 맞서싸우면서, 자신의 직속 조수인 데이비 제임스를 뒤로 물리고 있었고, '파멸' 편에서도 마찬가지로 크라켄에 맞서는 모습을 보면 꽤 용맹한 인물이었던 것 같다.
'탈출' 편에서 갑판장 알프레드 클레스틸의 죽음을 지켜보고 머리를 감싼 채 절망하고 있다가 올리어스 위어터(포병수 조수)에게서 선장을 믿을 수 없다며 선상 반란제의를 듣게 된다. 그러나 반란 모의를 엿듣던 토마스 랑케(사관 후보생)를 위어터가 단검으로 찌르는 것을 보자 바로 달려들어 싸우는데, 이를 보아 존 데이비스는 선상 반란에 동참할 생각이 없었고, 설사 선장에 대해 불만은 있었어도 다른 누군가를 죽이는 건 꺼렸던 모양이다. 뒤이어 위어터가 허리에 차고있던 권총을 빼앗아서 쏴 죽이지만, 곧바로 달려온 헨리 브레넌(선원)이 사정을 모르고 머리를 가격하는 바람에 죽고 만다. 보험금 내역을 봐도 선상 반란 미수 벌금은 부과되지 않았다.
보험 평가서에서는 올리어스 위어터를 죽인 행위 때문에 벌금 15 파운드가 부과되었다.[19] 밑의 찰스 마이너와 비슷하게, 누군가를 죽이려던 걸 막는 도중의 몸싸움에서 발생했기에 정당방위로 감안될 여지가 높았단 점에서 억울할 수도 있는 부분.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바다 위의 정의' 스케치, '살인' 파트 2: 다른 항해사와 비교적 떨어진 위치에서, 대만인들 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있다.[20] '부름' 파트 6: 4등 항해사실 창 밖에서, 오브라 딘 호로 되돌아오는 니콜스를 보고 사격중지를 명령하지만 쵸우 텐은 명령을 무시하고 발포한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3: 포열 갑판에서 선원에게 공격명령을 내리며 지휘하고있다. 데이비 제임스는 뱃머리 쪽 벽 뒤에 숨어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4: 포열 갑판으로 진입하는 두 번째 대게의 왼쪽에서 칼을 휘두르고 있다. '파멸' 파트 2: 살해당한 라즈 린데(선원)를 살펴보고 있다. '파멸' 파트 6: 올리어스 위어터(포병수 조수)의 뒤에서 주갑판으로 올라오고 있다. '파멸' 파트 7: 피터 밀로이(사관 후보생)의 시신 근처에서 총을 든 채 갑판 난간에 엄폐하여 앉아있다. '탈출' 파트 1: 장교식당으로 팔이 뜯겨나간 알프레드 클레스틸을 피신시킨 후 찰스 마이너(갑판장 조수)의 죽음과 크라켄이 물러났다는 소식을 전한다. '탈출' 파트 2: 클레스틸이 사망하자 근처에 앉아 머리를 감싼 채 좌절한다. 함께있던 올리어스 위어터에게 반란을 제의받는다. '탈출' 파트 3: 반란 모의를 엿듣던 토마스 랑케를 죽이려 위어터가 뛰쳐나가자 고개를 들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탈출' 파트 4: 토마스 랑케는 칼에 찔리고, 뒤늦게나마 제압하려 위어터와 몸싸움을 벌인다. 그 과정에서 위어터가 허리에 차고 있던 총을 빼앗아 쏜다. ✗ '탈출' 파트 5: 총성을 듣고 달려온 헨리 브레넌에게 둔기로 머리를 가격당해 사망한다. |
2.6. 알프레드 클레스틸(Alfred Klestil)
명단 번호 | 6 | |
직위 | 갑판장 | |
국적 | 오스트리아 | |
기억조각 | 11개 | |
난이도 | 2 | |
성우 | 팀 시먼스 (Tim Simmons)[21] | |
운명 | ||
괴물에게 찢겨져서 사망 (탈출 파트 1) | ||
인물 특정 | ||
탈출 파트 1 부터 |
보트를 회수한다! - '부름' 파트 6 |
✗ 그 망할 오징어 새끼! 프랑스 촌놈은 무사한가? 젠장할!(Verdammt!) 괴물이 죽었다고? 어떻게?! 어떻게 죽였지?! 이런 종류의 저주는...그렇게 쉽게 풀리는 게 아니라고... - '탈출' 파트 1 |
시체는 장교 식당에 있고 폴 모스의 시체를 조사한 뒤 나온다.
'탈출' 파트 1에서 프랑스인을 조수로 두었다는 말이 나오는데[22], 모든 승객 중에서 프랑스 국적은 찰스 마이너 단 한 명이며 찰스 마이너의 직위가 갑판장 조수여서 갑판장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운명 또한 크라켄에게 팔이 붙잡힌 장면을 보지 못하더라도 크라켄의 공격이 있었음을 나타내는 대사로 알 수 있다. 프랑스인 조수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신원 파악은 가능하지만, '탈출' 파트 1에서 Verdammt(빌어먹을)!라고 독일어로 욕설을 남기며, '끔찍한 포로' 챕터에서는 현실 시점의 오브라 딘 호의 갑판장실에 걸려 있는 호각을 목에 걸고 있기도 하다. 참고로 이러한 종류의 호각을 칭하는 영어 명칭이 바로 '갑판장의 호각'( #)이다.
다른 챕터에도 종종 나오지만 '바다의 병사들', '파멸' 편에서 두드러지게 나온다. 대게 괴물에게 총을 들어 맞서려는 모습이 여러번 나오고, 뒤이어 크라켄이 나타나자 주 갑판으로 올라와서 올리어스 위어터에게서 총을 건네받고 크라켄을 상대하였다. 하지만 파트 8에서 크라켄에게 왼팔을 붙잡히게 되나 아래에 서술할 조수 찰스 마이너의 희생 덕에 왼팔을 잃은 상태로 살아남게 된다. 하지만 '탈출' 편에서 결국 과다 출혈로 사망. 죽어가면서 이런 종류의 저주는 쉽게 풀리는 게 아니라는 말을 남긴다. 그리고 그 말은 맞아떨어져 배를 탈출한 4명을 제외한 남은 사람들도 서로 죽인 끝에 오브라 딘 호만이 유령선으로 고향에 되돌아가게 된다.
보험 평가서에서는 탁월한 업무 수행 능력을 보였다며 미급여분과 보상액 70 파운드를 수령 받게된다. 실제로 '바다의 병사들', '파멸' 편에서 괴물이 등장할 때 조수와 함께 일선에서 전투를 벌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바다 위의 정의' 스케치, '살인' 파트 2: 주 돛대의 근처, 라즈 린데의 옆에서 호크센 라우의 처형집행을 지켜보고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1: 추궁당하는 쵸우 텐의 옆에 서있다가 인어가 가시를 발사하자 몸을 틀어 피한다. '끔찍한 포로' 파트 2: 헨리 에반스(선상 의사)의 옆에서 무언가 이야기하듯 손을 들고있다. 찰스 마이너(갑판장 조수)도 그의 옆에서 상황을 지켜보고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4: 로버트 위터렐의 뒤에서 밧줄을 들고 서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4: 최하 갑판에서 크리스티안 볼프에게 휴대용 박격포를 건내어받은 후 대게괴물을 향해 달리고 있다. 찰스 마이너도 그를 따라 총을 받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5: 이전 파트에서 이어 최하 갑판의 대게 괴물에게 향하고 있다. 도착하기 직전의 모습. '바다의 병사들' 파트 6: 윈스턴 스미스(조선공)에게 총을 건내주면서, 불탄 대게 괴물과 찰스 허스틱(사관 후보생)을 바라보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7: 뒤이어 내려온 두 번째 대게 괴물에게 소총을 조준하고 있다. '파멸' 파트 7: 올리어스 위어터에게 총을 건네받고있다. '파멸' 파트 8: 크라켄과 싸우다가 왼팔이 휘감긴다. 찰스 마이너가 그를 구하기 위해 크라켄에게 창을 찔러넣고 있다. ✗ '탈출' 파트 1: 팔을 잃고 장교식당으로 옮겨진다. 존 데이비스에게 찰스 마이너의 사망소식을 듣고, 저주에 대한 유언을 남기며 사망한다. |
2.7. 찰스 마이너(Charles Miner)[23]
명단 번호 | 7 | |
직위 | 갑판장 조수 | |
국적 | 프랑스 | |
기억조각 | 14개 | |
난이도 | 3 | |
성우 | 브라이언 스티베일 (Brian Stivale) | |
운명 | ||
괴물에 의해 압사 괴물에 의해 익사 굶주린 괴물에게 잡아먹힘 괴물에게 찢겨져서 사망 선외로 떨어져 낙사 (파멸 결론에서 실종처리) |
||
인물 특정 | ||
바다의 병사들 파트 2 부터 |
자, 가자! - '끔찍한 포로' 파트 4 |
끌어당겨! - '바다의 병사들' 파트 1 |
시체 확인 불가.
상당한 체구의 인물. 갑판장의 조수이지만 주로 다른 선원들의 일을 같이 하는 장면이 나온다. 호크센 라우의 처형식에서는 라우에게 다가가려는 번란 림을 웨이 리와 같이 제지하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초상화로 그려져 있다. 존 네이플스를 죽인 선장 조수 필립 다할을 창고로 연행하는 인물도 찰스 마이너.
'바다의 병사들' 편에서도 다른 선원들과 같이 괴물에 맞서 총을 쏘지만 총알이 빗나가는 바람에 부상입은 상태였던 준기 세티를 사살해 버린다. '파멸' 편에서는 알프레드 클레스틸(갑판장)을 붙잡은 크라켄의 다리 하나를 창으로 찌르지만, 파트 8 이후로는 나타나지 않고 실종 처리된다. 그의 운명은 '탈출' 편 파트 1에서 갑판장이 프랑스 촌놈은 어떻게 되었냐고 묻자 '당신 조수는 괴물에 찢겨 죽었소.' 라고 답하는 걸 통해 알 수 있다. 탑승객 전원을 통틀어 프랑스 국적자는 찰스 마이너 하나뿐이므로. 그 외에도 익사나 추락사, 잡아먹혀서 사망 등 다른 실종자들과 똑같은 사인도 모두 정답으로 취급된다.
운명을 알기는 쉬운 편이지만 그림과 이름을 매치시키기가 어렵다. 다른 조수들과는 달리 그림에서 갑판장 옆에 붙어있지도 않고 대사도 몇 개 있긴 하지만 억양을 알아듣기 힘든 영어 단문 뿐이고, 특히 옷이나 외모, 하는 일이 일반 선원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24] 그나마 마리니에르(Marinière)를 입고있어 대머리 중에서는 튀는 편.[25] 일차적으로 '끔찍한 포로' 파트 2에서 갑판장 옆에 서 있는 모습, '바다의 병사들 파트 4에서 갑판장과 같이 총을 받는 모습, '파멸' 파트 8에서도 크라켄에게 붙잡힌 갑판장을 구해내려는 모습으로 추론할 수 있다. 또한 맞추지 못한 인원들 중 장교가 찰스 마이너 한 명만 남게 될 경우, '혹한' 파트 1의 하급 선원들의 숙소에서 보이지 않는 인물을 찾음으로써 확정할 수 있다.[26] 또 하나의 단서는 바다의 병사들 파트에서 황 리의 사망 장면을 조사할 때 다른 일반 선원들이 밧줄을 당기는걸 지휘하는 장면으로, 최소 일반 선원보다는 급이 높고 갑판에서 일하는 보직이라는 식으로 파악이 가능하다. '느슨한 화물' 편 등에서도 다른 선원들의 작업을 전체적으로 지켜보는 위치에 있다.
위기에 처한 갑판장을 구하려고 용감하게 크라켄 다리를 공격하였고 갑판장도 팔이 뜯긴 상황에서 조수의 행방부터 챙긴것을 보면 서로간의 유대는 상당히 두터웠던 것으로 보인다.
보험 평가서에서는 준기 세티를 사살한 행위 때문에 벌금 15 파운드가 청구 되는데, 상속인(대리 청구자)이 없다고 나온다. 가족 없이 홀로 살아왔던 듯.[27] 어찌되었건 고의가 아닌 사고에 가까운 상황이라 상당히 억울할 수 있는 부분이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느슨한 화물' 파트 1: 주갑판에서 화물 엘리베이터를 감독하던 중, 화물 추락사고를 내려다보고있다. '느슨한 화물' 파트 2: 위와 동일. '바다 위의 정의' 스케치, '살인' 파트 2: 이의를 제기하는 번란 림(승객)이 호크센 라우에게 다가가지 못하도록 제지하면서 총살형을 보고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1: 알프레드 클레스틸의 옆에서 인어를 실은 그물의 밧줄을 당기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2: 알프레드 클레스틸의 옆에서, 동물 우리에 기댄 채 헨리 에반스를 바라보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4: 로버트 위터렐의 명령에 따라 필립 다할을 저장고로 연행하고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1: 주갑판에서 선원들의 가장 앞 쪽에서 밧줄 당기는 것을 지휘하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2: 대게 괴물이 승선하여 소란이 일어나자 괴물을 바라본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4: 알프레드 클레스틸을 따라, 크리스티안 볼프에게 총을 건내받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5: 최하 갑판에서 윌리엄 호스컷과 함께 총을 들고 포열 갑판으로 향하는 계단을 주시하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7: 뒤이어 내려온 두 번째 대게 괴물에게 총을 발포하지만 빗나가 벽 뒤에 있던 준기 세티(선내 조수)를 사살한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8: 대게 괴물의 뒤, 최하 갑판에서 창으로 찌르고 있다. '파멸' 파트 7: 마바(장루원)를 잡은 크라켄의 다리를 향해 창을 겨누고 있다. / 파멸, 파트 8: 알프레드 클레스틸의 팔을 휘감은 크라켄의 다리를 창으로 찌르고 있다. |
2.8. 헨리 에반스(Henry Evans)
명단 번호 | 8 | |
직위 | 선상 의사 | |
국적 | 영국 | |
기억조각 | 11개 | |
난이도 | 2 | |
성우 | 제프리 필러스 (Jeffrey Pillars) | |
운명 | ||
아프리카에서 생존 (탈출 결론에서 실종)[28] | ||
인물 특정 | ||
혹한 파트 2 부터 |
다른 친구들이랑 같은 증상이로군. 일단은 폐질환이네. 결핵은 아닌 것 같고... 한파 때문에 증세가 악화된 것 같군. 전염병이라면 이미 여기 전부가 폐병에 걸렸을 걸세. 인도 녀석들 숙소에서 걸려가지고 온 게 틀림없어. 자, 진찰은 전부 끝났어. 전염된 사람은 없어. - '혹한' 파트 2 |
괜찮아 존... 지금까지 잘 버텼어. 그런데 나머지 다리는 어디로 갔지? - '끔찍한 포로' 파트 4 |
그런데 열쇠는 어디에 있지? 그래... 자, 들어가거라. 별거 아니오. - '협상' 파트 5 |
공식 패치 이전, 유저 패치에서는 '의무관'으로 번역되어 있었다.
주인공에게 오브라 딘 호에서 무슨 사건이 발생했었는지에 대한 조사를 의뢰하는 인물로 항해일지 서문에 이 사람의 이름이 쓰여 있다. 일지를 주의 깊게 읽고 명단과 대조해 보지 않으면 자칫 놓치기 쉽다. 서문에 모로코로 편지를 보내라고 하기 때문에 게임 시작 시점에서 아프리카로 탈출해 생존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탈출' 파트에서 에반스와 같이 탈출한 3명도 아프리카에서 생존해 있다는 사실도 유추할 수 있다.
조사를 의뢰하며 오브라 딘 호의 항해일지와 죽은 사람의 과거를 알 수 있게 해주는 회중 시계도 보낸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조사에 사용하는 회중 시계의 원래 주인이며, 시계의 능력도 알고 있는데, 시계의 능력의 정체나 이 사람의 과거 등에 대한 설명은 게임 내에서 나오지 않는다.[29] '혹한' 파트 2의 침대 밑을 자세히 살펴보면 플레이어에게 전달된 항해일지와 시계가 들어있던 상자가 있다.
'혹한' 파트 2에서 질병에 걸린 선원 렌프레드 라저브를 진찰하는 모습에서 이 사람이 선상 의사라는 점을 알 수 있다. 그 이외에도 끔찍한 포로 편에서 가시에 죽은 시신을 살펴보는 모습, 다리가 잘린 존 네이플스(선원)의 지혈을 하는 모습, 가시에 박혀 죽어가는 에밀 오'파렐(도축업자)을 도와주는 모습, 근처에 항상 의료 도구가방이 있다는 점도 힌트이다.
'끔찍한 포로' 파트 4에서는 다리가 잘린 존 네이플스의 절단 부위를 지혈하려고 했지만 존은 죽고 말았고, '바다의 병사들' 편에서 괴물이 쏜 가시에 맞아 벽에 박힌 도축업자 에밀 오 파렐을 구하려고 했지만 결국 실패한다. 그 뒤 '탈출' 편에서 에밀리 잭슨, 제인 버드 아가씨, 폴 모스, 데이비 제임스와 함께 마지막 남은 보트를 타고 배를 탈출하려 했다. 그 과정에서 폴 모스가 레오니드 볼코프(장루원)에게 죽지만 나머지 인원은 탈출에 성공한다.
주인공이 오브라 딘 호에 승선한 시점에서는 다른 탈출 인원들과 함께 모로코에 거주 중이다.
선박 포기로 인하여 벌점을 받았음에도 임금 미지급분이 컸는지 50 파운드의 보험금을 지급받게 된다. 선상의사란 직책 탓도 있겠지만, 초반엔 병, 그 후엔 사상자가 난무하는 온갖 난장판때문에 일거리가 매우 많긴 했다.
보험 조사서가 작성된 지 1년 뒤, 같이 탈출했던 제인 버드가 주인공에게 보낸 편지에서 헨리 에반스가 병으로 쓰러져 사망했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다. 탑승객 58명의 신원과 운명을 알아냈다면 매우 기뻐했다면서 항해 일지, 그리고 잘려진 원숭이의 손을 플레이어에 보낸다.
이제 이 이야기는 전부 자네의 손에 달렸네. 부디 완성시켜주길 바라네. - 헨리 에반스
이 원숭이의 손을 매개로 삼아 '협상' 편의 상황을 회중 시계로 조사하게 된다. 파트 5에서의 그의 행적이 더 나온다. 이전까지의 상황을 폴 모스에게서 전해들은 헨리 에반스는 회중 시계로 화물칸에 실린 인어들의 시체를 조사하려 하지만 문이 잠겨 할 수 없게된다. 폴 모스가 시간이 없다며 재촉하자, 그는 나중에 회중시계로 확인하기로 하고 궁여지책으로 기르고 있던 원숭이의 한 팔을 밧줄에 묶어 화물칸에 밀어넣은 후 총으로 쏴 죽인 뒤 손 하나를 잘라서 가지고 간다.'협상' 편을 열기 전에는 선장이 크라켄을 어떻게 물리쳤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었으나, 이렇게 버려진 원숭이 시체와 연결된 원숭이 손을 통해서 선장의 행적과 화물칸에서 죽어 조사불가한 나머지 2명(필립 다할, 마틴 페럿)의 행방까지 알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잡힌 인어들이 어떻게 되었고 배는 어떻게 영국에 돌아왔는지, 소라의 행방 등 모든 것을 설명해주는 매개체이기도 하다.
또한, 원숭이 손이 '소원을 들어주되 소원 희망자가 원치 않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의미인 걸 생각해보면 3등 항해사 마틴 페럿이 유언으로 오브라 딘 호를 고향으로 돌아가게 해달라고만 부탁했기에 정말로 오브라 딘 호만 돌아가게 되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와는 별개로, 헨리 에반스라는 인물에 관한 평가를 하자면, '바다의 병사들' 편에 칼을 들고서 여차하면 괴물에 맞서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밑에서 서술할 던칸 맥케이와 같은 겁쟁이는 아니었던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탈출' 편에서 오브라 딘 호를 빠져나가는데, 괴물이 두려워서라기 보단, 괴물 습격 이후 어수선해진 배의 분위기에서 벗어나고자 탈출을 감행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혹한' 파트 2: 병든 렌프레드 라저브(선원)를 바로 옆에서 진찰하고, 그 결과를 마틴 페럿에게 전해주고 있다. '혹한' 파트 3: 의무실 앞에서 어깨에는 원숭이를 얹은 채, 시신을 옮기라고 지시하고 있다. '바다 위의 정의' 스케치: 던칸 맥케이(사무장) 옆에서 처형식을 지켜보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1: 탈출보트에서 건져올린 세 명의 시신의 앞에 서서 함께 건져올린 인어를 구경하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2: 시신에서 가시를 뽑아 살펴보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4: 다리가 잘린 존 네이플스를 지혈하고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5: 칼을 든 채 괴물에 맞설 준비를 하고있다. 대게 괴물과 찰스 허스틱(사관 후보생)이 불에 타는 것을 목격한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6: 가시에 맞고 벽에 박힌 에밀 오'파렐(도축업자)을 내려주려 한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7: 두 번째 대게 괴물이 내려오는 것을 사무장실 근처에서 바라보고있다. '협상' 파트 5: 격리실에 들어가 정황을 살피러했지만 문이 잠기고 열쇠도 사라져 들어갈 수 없게 되자 자신과 함께 하던 원숭이를 넣고 총을 쏘아 죽인다. '탈출' 파트 2: 탈출 보트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보고 있다. / '탈출' 파트 3: 바로 옆에서 에밀리 잭슨(승객)이 총을 발사하자 귀를 막고 고개를 숙이고 있다. |
2.9. 제임스 월리스(James Wallace)
명단 번호 | 9 | |
직위 | 선상 의사 조수 | |
국적 | 영국 | |
기억조각 | 6개 | |
난이도 | 2 | |
운명 | ||
괴물에게 목이 졸려 사망 괴물의 발톱에 의해 사망 괴물에게 참수당하여 사망 (바다의 병사들 파트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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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특정 | ||
혹한 파트 2 부터 |
시체는 최하 갑판에 있고 찰스 허스틱의 시체를 조사한 뒤 나온다.
그림에서 에밀리 잭슨의 손을 잡으며 춤추고 있는 사람. 시간 상으로는 '혹한' 파트 2에서 처음 등장하는데 여기서 봤을 땐 조수 치고는 상당히 거만하게 앉아있는 자세 때문에 어느 쪽이 의사고 어느 쪽이 의사 조수인지 잘 구분이 가지 않을 수 있다. 같은 챕터의 파트 3에서 사망한 렌프레드 라저브가 누워있던 침상을 정리하거나 '끔찍한 포로들' 편에서는 선상 의사 헨리 에반스가 인어가 매달려 있는 것을 구경하는 동안 뒤에서 의료 도구를 가지고 있는 등 전체적으로 의사라기보다는 조수가 할 법한 잡일을 주로 하고 있으며, 결정적으로 헨리 에반스는 서문의 내용으로 보아 생존한 것이 확인되기 때문에 이후 파트에서 대게 괴물에게 사망한 이 인물은 헨리 에반스가 아닌 조수로 확정시킬 수 있다.
'바다의 병사들' 편에는 최하 갑판까지 침입한 괴물에 의해 장루원 지에 장과 같이 목이 잘려 사망하고 만다.
보험 평가서에서는 놀라운 용기를 보였다며 보험금과 포상금을 합쳐 50파운드를 받게 된다. 헨리 에반스와 동일한 금액.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항해 중에' 스케치: 에밀리 잭슨(승객) 의 손을 잡으며 같이 춤추고 있다. '혹한' 파트 2: 의자에 걸터앉아 병든 렌프레드 라저브(선원)를 진찰하는 헨리 에반스(선상 의사)를 바라보고 있다. '혹한' 파트 3: 사망한 렌프레드 라저브가 누워있던 침상을 정리하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1: 헨리 에반스의 뒤에서 수술도구를 가져오고 시체들을 살피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2: 헨리 에반스 뒤에서 주변을 돌아보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4: 준기 세티(선내 조수)와 같이 오른쪽 다리가 잘린 존 네이플스(선원)를 지혈하는 헨리 에반스를 돕고있다. 잘린 다리에 붕대를 감고있다. ✗ '바다의 병사들' 파트 4: 최하 갑판에서 권총으로 대게 괴물과 맞서다가 괴물의 집게발에 지에 장(장루원)과 같이 참수 당한다. |
2.10. 윈스턴 스미스(Winston Smith)
명단 번호 | 10 | |
직위 | 조선공 | |
국적 | 미국 | |
기억조각 | 8개 | |
난이도 | 3 | |
성우 | 크리스 매캔 (Chris MaCann) | |
운명 | ||
괴물의 가시에 찔려 사망 괴물의 창에 찔려 사망 괴물의 발톱에 의해 사망 (바다의 병사들 파트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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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특정 | ||
끔찍한 포로 파트 3 부터 |
아니, 엎드려!! - '바다의 병사들' - 파트 3 |
총 이리 줘. - '바다의 병사들' - 파트 6 |
✗ 겨우 이 정도냐?! - '바다의 병사들' - 파트 8 |
시체 확인 불가. 대신 갑판장 작업실에 들어있는 괴물의 시체를 조사하면 운명을 알 수 있다. 공식 패치 이전, 유저 패치에서는 '목공'으로 번역되어 있었다.
흑인이니 조수일 것 같다는 인상을 이용한 함정 인물. 사실 작중 배경이 1803년인데다, 본인과 조수 둘 다 미국인이라 이게 가능한 일인가 싶긴 하다.[30] 윈스턴 스미스가 미국 남부가 아닌 북부 출신이라고 한다면 말이 되기는 한다. 그리고 가족 없이 홀로 살아왔을 가능성이 높은 마커스 깁스(보험 평가서에 상속인이 없다 나온다.)를 받아들여 조수로 일하게 했을 수도 있다. 실제로도 괴물과 전투를 벌이는 혼란통 속에서의 상호 대화나 조수가 죽고 나서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을 보면 서로를 꽤 신뢰하는 사이로 묘사된다.[31]
'끔찍한 포로' 파트 3에서 인어가 몸부림을 치며 소란이 일어나자 망치를 들고 조선공 작업실 밖으로 나와 상황을 살피는 모습을 통해 조선공 혹은 조선공 조수임을 유추할 수 있고, '바다의 병사들' 파트 3에서 마르커스가 그를 '보스'라고 부르므로 조수가 아닌 조선공임을 알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선 상급자가 안에서 일하고 있는데 조수가 멋대로 밖으로 나오긴 어렵다 보고 이쪽을 조선공이라고 판단하는 사람도 있다.
만약 조선공 작업실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지 못한다면 그 이상의 힌트가 없기 때문에, 대장 - 조수 조합이 조선공 - 조선공 조수만 남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마르커스 깁스가 죽는 '끔찍한 포로' 파트 3에서 어깨에 가시가 박혀 부상을 입는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후 파트에서는 어깨가 아닌 옆구리를 움켜쥐고 있다.
조수가 죽자 악에 받쳤는지 이후 파트 6에서 갑판장 클레스틸에게 총을 달라고 말한 뒤,[32] 파트 8에서 괴물에게 잡혀 죽어가면서도 '고작 이게 다냐?'라고 외치고 괴물을 향해 영거리로 총을 쏘며 괴물과 함께 사망한다.
보험 평가서에서는 놀라운 용기를 보였다며 보험금과 포상금을 합쳐 60 파운드를 받게 된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바다 위의 정의' 스케치, '살인' 파트 2: 비교적 거리가 떨어진, 라즈 린데(선원)의 근처에서 호크센 라우(승객)의 처형을 바라보고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3: 인어로 인해 소란이 일어나자 망치를 들고 나와 조선공 작업실의 문 앞에서 상황을 살피고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4: 마르커스 깁스(조선공 조수)와 함께 들것을 가져와 윌리엄 와심(선원)의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3: 포열 갑판, 마르커스 깁스의 뒤에서 손을 뻗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4: 가시를 피하지 못한 마르커스는 사망하고, 윈스턴은 어깨에 가시가 박혀 네이선 피터스(선원)의 도움을 받아 벽 뒤쪽에 엄폐하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5: 네이선 피터스와 함께 최하 갑판으로 내려오고 있다. 불에 타는 대게 괴물과 찰스 허스틱(사관 후보생)을 목격한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6: 알프레드 클레스틸(갑판장)에게 총을 달라고 말하며 총에 손을 뻗고있다. ✗ '바다의 병사들' 파트 8: 화물칸까지 진입한 대게 괴물의 앞발과 창에 찔려 죽기 직전에도 악을 쓰며 괴물에게 총을 쏘아 함께 사망한다. |
2.11. 마르커스 깁스(Marcus Gibbs)
명단 번호 | 11 | |
직위 | 조선공 조수 | |
국적 | 미국 | |
기억조각 | 4개 | |
난이도 | 3 | |
성우 | 루크 마티 (Luke Marty) | |
운명 | ||
괴물의 가시에 찔려 사망 괴물의 창에 찔려 사망 (바다의 병사들 파트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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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특정 | ||
끔찍한 포로 파트 3 부터 |
✗ 어서! 보스! 어이! 이거나 받아라![33] - '바다의 병사들' 파트 3 |
시체는 포열 갑판에 있고 제임스 윌러스, 지에 장의 시체를 조사하면 나온다.
'끔찍한 포로' 파트 3에서 조선공 작업실 안에서 톱질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조선공 혹은 조선공 조수임을 알 수 있고, 이후 '바다의 병사들' 파트 3에서 위의 윈스턴 스미스를 '보스'라고 부르는 것을 통해 둘 중 하급자인 것을 알 수 있다. 해당 파트에서 괴물에게 도끼를 던졌지만 집게다리에 튕겨나왔고, 괴물이 쏜 가시에 맞아 사망한다. 이때 괴물에게 던진 무기가 다른 것도 아닌 도끼인 것도 힌트로 삼을 수 있다.
보험 평가서에서는 30파운드를 받게 되지만 상속인이 불명이라며 국민 연금으로 환수되어 버린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바다 위의 정의' 스케치, '살인' 파트 2: 대만인 승객들과 존 데이비스(4등 항해사) 사이에서 호크센 라우(승객)의 처형을 바라보고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3: 조선공 작업실 안에서 톱질을 하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4: 윈스턴 스미스(조선공)와 같이 들것을 가져와 윌리엄 와심(선원)의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 '바다의 병사들' 파트 3: 대게 괴물을 향해 도끼를 던지지만 도끼는 튕겨져 나가고, 대게 괴물이 쏜 가시에 맞아 벽에 박힌 채 사망한다. |
2.12. 토마스 세프턴(Thomas Sefton)
명단 번호 | 12 | |
직위 | 요리사 | |
국적 | 영국 | |
기억조각 | 2개 | |
난이도 | 2 | |
성우 | 라이언 로프턴 (Ryan Laughton) | |
운명 | ||
괴물의 꼬리에 맞아 사망 괴물의 둔기에 맞아 사망 (끔찍한 포로 파트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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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특정 | ||
끔찍한 포로 파트 2 부터 |
✗ 오! 뭐라도 잡았나? 괜찮은 거 잡았으면 나한테 넘겨. 맛있는 저녁밥을 만들어 주지. 잠깐만, 친구. 여기 예쁜 소라가 있는데. 어디 한 번 볼까... - '끔찍한 포로' 파트 2 |
시체는 포열 갑판에 있고 윌리엄 와심의 시체를 조사하면 나온다. 공식 패치 이전, 유저 패치에서는 '주방장'으로 번역되어 있었다.
사망 파트에서 선원들이 가져오는 인어 괴물을 보는데, 인어의 상반신이 가려져있던 탓에 큰 생선을 잡아왔다고 생각했던 모양인지 자신에게 주면 맛있는 저녁밥을 만들어 주겠다고 이야기하는 것으로 직업을 유추할 수 있다.[34] 인어 괴물이 가진 소라를 보려고 다가갔다가 꼬리에 맞고 사망하는데, 회상 오디오에서 꼬리에 맞는 타격음이 찰지게 들리므로 크게 혼동할 일은 없다. 원문과 번역문의 미묘한 어감 차이 때문에 한국어로는 잘 와닿지 않을 수 있지만 둔기(곤봉)에 맞아 사망(Clubbed), 혹은 압사(Crushed)까지도 정답으로 취급된다.
보험 평가서에서는 미급여분 40 파운드를 받게 된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항해 중에' 스케치: 에밀 오'파렐(도축업자) 옆에 앉아있다. '살인' 파트 2: 꼬챙이를 든 채 에밀 오'파렐과 같이 호크센 라우(승객)의 처형을 바라보고 있다. ✗ '끔찍한 포로' 파트 2: 인어 괴물이 가진 소라를 보려고 다가갔다가 꼬리에 맞고 사망한다 |
2.13. 에밀 오'파렐(Emil O'Farrell)
명단 번호 | 13 | |
직위 | 도축업자 | |
국적 | 아일랜드 | |
기억조각 | 7개 | |
난이도 | 2 | |
성우 | 조슈아 니컬슨 (Joshua Nicholson)[35] | |
운명 | ||
괴물이 쏜 가시에 맞아 사망 (바다의 병사들 파트 6) | ||
인물 특정 | ||
혹한 파트 3 부터 |
이 쪽을 내려치는거야. 한 번에 해야 해. 그래야 두개골을 뚫고 뇌사를 일으킬 수 있어. 기절만 시켜 놔, 목은 내가 자를게. 그래. 빨리. 난동 부리기 전에 해치워야지. 거 괜찮으쇼, 선생? - '혹한' 파트 3 |
이래서야 소용이 없잖아! 당장 태워 버려! - '바다의 병사들' 파트 5 |
시체는 최하 갑판에 있고, 준기 세티의 시체를 조사하면 나온다.
앞치마를 입은 모습, 소의 머리뼈를 통해 볼 수 있는 기억조각에서 소를 도축하는 방법을 사관 후보생들에게 알려주는 모습으로 도축업자임을 유추할 수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5에서 창을 들고 싸우다가 괴물의 가시에 맞아 벽에 박히고 만다. 선상 의사 헨리 에반스가 그 모습을 보고 도와주려 하지만 결국 사망한다.
'살인' 파트 2에서 토마스 세프턴(요리사)와 같이 처형 장면을 바라보고 있고, '항해 중에' 스케치에서도 같이 있는 것을 보면 그와 친했던 것으로 보인다. 도축업자와 요리사라는 직업상 같이 일할 일이 많았던 듯. 다만 그 외의 장면을 보면 3명의 사관 후보생들과도 친했던 모양이다.
보험 평가서에서는 탁월한 업무 수행능력을 보였다며 미급여분과 보상금 40 파운드를 받게 된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항해 중에' 스케치: 토마스 세프턴(요리사)의 옆에서 술잔을 들고 즐거워 하고있다. '혹한' 파트 3: 사관 후보생들과 같이 소를 도축하고있다. 소의 머리를 자른 뒤, 구토하고 있는 찰스 허스틱(사관 후보생)을 바라보고 있다. '살인' 파트 2: 토마스 세프턴과 같이 호크센 라우(승객)의 처형을 바라보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3: 인어 괴물이 요동하여 윌리엄 와심(선원)이 들것에 목을 맞아 사망하는 장면을 보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4: 필립 다할(선장 조수)이 일으킨 사건을 가까이서 보고자 하지만, 올리어스 위어터(포병수 조수)의 제지를 받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4: 창을 들고 대게 괴물에 맞서고 있다. 괴물을 불태우라고 소리친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5: 대게 괴물이 쏜 가시에 맞아 벽에 박힌 채 괴로워 하고 있다. ✗ '바다의 병사들' 파트 6: 헨리 에반스(선상 의사)가 몸에 박힌 가시를 빼려 하지만 결국 사망한다. |
2.14. 크리스티안 볼프(Christian Wolff)
명단 번호 | 14 | |
직위 | 포병수 | |
국적 | 오스트리아 | |
기억조각 | 6개 | |
난이도 | 1 | |
성우 | 셰머스 메일리 (Seumus Maley) | |
운명 | ||
괴물이 쏜 대포에 의해 사망 아브라함 아크바르가 쏜 대포에 의해 사망 폭발에 휘말려 사망 (파멸 파트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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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특정 | ||
살인 파트 2 부터 |
알겠습니다. 발사 준비! 조준! 발사! - '살인' 파트 2 |
장전! 수동으로 움직여! 수평 조준! 준비... 안 돼! 사격 중지! - '파멸' 파트 3 |
✗ ...빨리 도화선을 꺼! - '파멸' 파트 4 |
시체는 포열 갑판에 있고 로더릭 앤더슨의 시체를 조사하면 나온다. 공식 패치 이전, 유저 패치에서는 '조포술장'으로 번역되어 있었다.
실크햇을 쓴 인물. '살인' 편의 파트 3에서 선장의 지시를 받아 호크센 라우의 사형 집행을 하는데 이때 이름이 언급된다.[36] 그 외에도 이 사람은 등장하는 파트마다 총이나 화약무기와 관련된 행동을 하기에 포병수라는 걸 쉽게 알 수 있다. '바다의 병사들' 편에서는 병기고에서 총을 꺼내 승무원들에게 총을 나눠주고 있었고 '파멸' 편에서도 에드워드 스프렛이 크라켄에게 죽자, 크라켄에게 대항하기 위해 급히 선원들을 소집하고, 대포의 발포를 지휘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크라켄이 대포와 함께 볼프를 휘감는데, 이때 대포의 심지에 불이 붙었으며 하필 포구 쪽으로 휘감겨 버렸다. 황급히 사격 중지를 명령하고 도화선의 불을 끄라고 애처롭게 부르짖지만 도화선 쪽에 있던 아브라함 아크바르는 이미 크라켄의 촉수에 조여 죽은 상태였기 때문에 발포를 막지 못해 결국 영거리에서 발사된 대포에 맞고 상반신이 날아가 조지 쉬어리와 함께 최후를 맞는다.
보험 평가서에서는 탁월한 업무 수행 능력을 보였다며 미급여분과 보상액 70 파운드를 받게 된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바다 위의 정의' 스케치, '살인' 파트 2: 로버트 위터렐(선장)의 지시를 받고 총을 든 선원 4명에게 호크센 라우(승객)의 사형 집행을 명령한다. '끔찍한 포로' 파트 2: 위터렐 선장과 항해사들 옆에서 총을 든 채 주변을 살피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4: 알프레드 클레스틸(갑판장)과 찰스 마이너(갑판장 조수)에게 병기고에서 총을 나눠주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7: 올리어스 위어터(포병수 조수)와 같이 선원들에게 무기를 나눠주고 있다. '파멸' 파트 3: 대포 발사를 지휘하던 도중, 크라켄에 의해 대포와 같이 포구 쪽으로 휘감겨 버린다. 황급히 발사 중지를 명하고 있다. ✗ '파멸' 파트 4: 결국 대포가 발사되어 조지 쉬어리(선원)와 같이 사망, 대포에 맞은 상반신이 날아가 버린다. |
2.15. 올리어스 위어터(Olus Wiater)
명단 번호 | 15 | |
직위 | 포병수 조수 | |
국적 | 폴란드 | |
기억조각 | 12개 | |
난이도 | 2 | |
성우 | 피오트르 아담치크 (Piotr Adamczyk) | |
운명 | ||
존 데이비스(4등 항해사)가 쏜 총에 사살 (탈출 파트 4) | ||
인물 특정 | ||
바다의 병사들 파트 7 부터 (살인 파트 2를 조사한 뒤) |
✗ 이제 참을 만큼 참았어. 더 이상 선장 말은 못 믿어. 그래, 배를 탈취해서 동쪽으로 계속 가는 거야. 그 망할 생선이랑 소라를 금이랑 바꾸는 거지. 허어? 거기 누구야?! ...저 빌어먹을 애송이가! - '탈출' 파트 4 |
시체는 선미 포열 갑판에 있고 존 데이비스의 시체를 조사한 뒤에 나온다.
'살인' 편의 파트 2, '끔찍한 포로' 파트 2에서 크리스티안 볼프(포병수) 옆에 서있다. '바다의 병사들'편 파트 7에서도 볼프를 따라 병기고에서 무기를 옮기고 있으며, '파멸' 편에서는 사망한 볼프를 대신하여 다른 선원에게 총을 나누어주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탈출'편에서 존 데이비스에게 선장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하며 반란을 제안하다가[37] 이를 엿들은 토마스 랑케(사관 후보생)를 발견하고 단검으로 찔러죽이는데, 이 과정에서 존 데이비스와 몸싸움을 하다가 자신이 항상 뒤춤에 달고 다니던 총을 빼앗겨 머리에 맞고 사망한다.
그림과 인물을 매치시키기가 은근히 어려운 인물이다. 제복을 입고 모자를 쓰고 있어서 장교 지위에 있는 인물이라는걸 알 수 있지만, 그 이상의 정보가 거의 없기 때문. 이름도, 직위도 불리지 않고, 직속 상관인 크리스티안 볼프와는 모자 모양이 다른 데다 둘이 같이 행동하는 장면도 많지 않다. 특히나 볼프가 사망하는 파트엔 위어터가 등장하지 않아서 더 헷갈리기가 쉽다. 이 사람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장면에서는 볼프가 이미 사망한 시점이기도 하고, 많은 파트에 등장하기 때문에 유력한 힌트가 있는 파트를 특정하기도 힘들다. 가장 유력한 힌트는 '바다의 병사들' 파트 7의 병기고 내에서 볼프와 함께 무기를 옮기는 장면이며, 그 외에 항상 뒤춤에 총을 달고 다니는 모습, '끔찍한 포로' 파트 2에서 볼프 옆에 서있는 모습이나 '파멸' 챕터 전반적으로 총을 옮기는 모습도 단서이다. 장교 중 유일한 슬라브계이므로 억양으로도 구분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유일하게 이 사람의 대사가 나오는 기억 조각인 '탈출' 파트 4의 음성이 벽 너머에서 들리는 것마냥 흐릿하게 들리기 때문에 쉽지 않다.
보험 평가서에서는 토마스 랑케의 살해와 선상 반란 미수로 벌금 50 파운드가 부과되었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바다 위의 정의' 스케치, '살인' 파트 2: 윌리엄 호스컷(1등 항해사),크리스티안 볼프(포병수) 사이에서 호크센 라우(승객)의 총살형을 지켜보고 있다. 스케치에서는 서 있고, 실제로는 웅크리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2: 볼프의 옆에서 권총을 든 채 서 있다. 포열 갑판으로 내려가는 계단 쪽을 바라보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4: 필립 다할(선장 조수)이 일으킨 사건을 가까이서 보려고 하는 에밀 오'파렐(도축업자), 에드워드 스프렛(화가)을 제지하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4: 화물칸으로 내려가는 계단 해치를 열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7: 병기고 내에서 볼프와 같이 무기를 옮기고 있다. '파멸' 파트 6: 총 여러 정을 든 채 주 갑판으로 올라가고 있다. '파멸' 파트 7: 알프레드 클레스틸(갑판장)에게 총을 던져 건내고 있다. '파멸' 파트 8: 배가 흔들려 넘어진 상태에서 크라켄을 향해 권총을 쏘고있다. '탈출' 파트 1: 존 데이비스(4등 항해사)와 같이 알프레드 클레스틸의 유언을 듣고있다. '탈출' 파트 2: 절망해 있는 존 데이비스에게 선상 반란을 제의한다. '탈출' 파트 3: 선상 반란 제의를 엿들었던 토마스 랑케(사관후보생)를 발견하고, 단검으로 찌르려고 달려들고 있다. ✗ '탈출' 파트 4: 토마스 랑케의 등을 여러번 찌른 뒤, 이를 제지하는 존 데이비스와 난투극을 벌이다가 뒤춤에 차고있던 권총을 빼앗겨 얼굴에 총이 발사되어 끔찍하게 살해당한다. |
2.16. 던칸 맥케이(Duncan McKay)
명단 번호 | 16 | |
직위 | 사무장 | |
국적 | 스코틀랜드 | |
기억조각 | 6개 | |
난이도 | 2 | |
운명 | ||
괴물에 의해 익사 굶주린 괴물에게 잡아먹힘 선외로 떨어져 낙사 (파멸 결론에서 실종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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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특정 | ||
바다의 병사들 파트 7부터 |
시체 확인 불가.
우클릭해도 인물이 보이지 않아 초반에는 알 수 없지만, 게임 초반의 '파멸' 파트 7의 오브라 딘 호 바깥에서 보트가 뒤집혀 떨어지는 세 명 중 한 명이다. '파멸'의 파트 1에서 탈출하려는 보트에 타고있다.
이전 시점인 '바다의 병사들' 편에서 한참 대게 괴물과 싸우고 있을 때 겁에 질려 사무장실에서 꼼짝도 하지 않는다. 물론 사무장이란 특성상 싸움에 능하거나 경험이 많지는 않을테니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다. 사무장실에 있고 제복을 입은 모습에서 사무장임을 알 수 있다. '파멸' 파트 1에서 여러 문서를 들고 보트에 탑승한 점도 단서.
선박 포기로 인하여 벌점을 받았음에도 50 파운드의 보험금을 지급받게 된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바다 위의 정의' 스케치: 헨리 에반스(선상 의사) 옆에서 총살형을 지켜보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3: 인어 괴물이 요동하여 윌리엄 와심(선원)이 들것에 목을 맞아 사망하는 장면을 보고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5: 대게 괴물을 보자, 두려워 하여 사무장 실로 들어가 문에 기대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6: 사무장 실 안에서 웅크리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7: 위와 동일. '파멸' 파트 1: 네이선 피터스(선원), 알렉산더 부스(선원)와 같이 배를 탈출하기 위해 여러 문서를 지닌 채 보트에 탑승해 있다. / '파멸' 파트 7: 크라켄에 의해 두 선원과 함께 보트에서 떨어져 추락한다. |
2.17. 핀리 돌턴(Finley Dalton)
명단 번호 | 17 | |
직위 | 조타수 | |
국적 | 영국 | |
기억조각 | 2개 | |
난이도 | 2 | |
운명 | ||
괴물에 의해 압사 괴물에 의해 익사 굶주린 괴물에게 잡아먹힘 괴물에게 찢겨져서 사망 선외로 떨어져 낙사 (파멸 결론에서 실종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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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특정 | ||
처음부터 |
시체 확인 불가.
스케치에서 조타륜을 잡고있는 모습으로 유추할 수 있다. 60명의 탑승객들 중 에드워드 스프렛과 함께 아무런 조사를 하지 않아도 스케치가 흐리게 보이지 않는 둘뿐인 인물. '살인' 편 파트 3에서는 니콜스 일당의 탈출을 저지하려다가 창에 다리를 찔린 모습이 나오고 '파멸'의 파트 8에서 크라켄에게 다리가 붙잡혀있다. 등장하는 파트가 2개뿐이긴 하지만 둘 모두에서 조타륜 근처에 있다는 점도 힌트가 될 수 있다. 정작 호크센 라우의 총살형 집행 장면을 그린 '살인' 파트 2에서는 범위 밖이라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플레이어에 따라 추리 난이도가 상당히 높을 수도 있다.
확대하지 않은 작은 스케치를 잘 보면 하반신이 이중으로 겹쳐 보이는 사소한 그래픽 버그가 있다.
미급여분으로 30 파운드를 지급받게 된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바다 위의 정의' 스케치: 조타륜을 잡은 채 총살형을 바라보고 있다. '살인' 파트 3: 선장실 외부, 문 앞에서 에드워드 니콜스(2등 항해사) 일당에 의해 왼다리에 창을 맞아 괴로워하고 있다. / '파멸' 파트 8: 선미 갑판의 상공에서 크라켄에게 왼다리가 잡힌 채 끌려가고 있다. |
2.18. 에드워드 스프렛(Edward Spratt)
명단 번호 | 18 | |
직위 | 화가 | |
국적 | 영국 | |
기억조각 | 5개 | |
난이도 | 1 | |
운명 | ||
괴물에 의해 압사 괴물에 의해 목이 졸려 사망 (파멸 파트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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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특정 | ||
처음부터 |
시체는 뱃머리에 있다.
게임에 등장하는 스케치를 그린 인물이며, 인물을 포커싱하면 얼굴 그림이 아닌 이니셜이 등장하는 것으로 화가임을 유추할 수 있어 60명의 탑승객 중 핀리 돌턴과 함께 처음부터 신원을 알 수 있다. 마침 그 이니셜도 E.S.로 동일한 이니셜의 다른 인물도 없다.
'살인' 파트 2에서 호크센 라우의 처형식을 멀찍이서 그리고 있다. '끔찍한 포로' 편에서는 오브라 딘 호에 실린 인어 때문에 필립 다할(선장 조수)이 일으킨 소동을 가까이서 보려고 다가가지만, 올리어스 위어터의 제지를 받는다.
그 뒤, '파멸' 편에서 뱃머리로 가 용변을 보다가[38] 크라켄의 다리에 몸이 휘감겨 압사당한다. 크라켄에 의한 최초의 희생자. 시체는 발견되지 않은 건지 뱃머리에 방치되어 있다.
이 사람이 죽는 '파멸' 파트 2와 솔로맨 시예드(선원)가 죽는 '혹한' 파트 1은 해먹이 대량으로 등장하는 파트이며, 이 두 파트의 해먹 번호가 수많은 장루원과 선원들의 정체를 파악하는 중요한 단서라서 자연스럽게 용변 보는 소리를 수없이 듣게 된다. 심지어 음성은 스킵도 안된다.
미급여분으로 50 파운드를 지급받게 된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바다 위의 정의' 스케치, '살인' 파트 2: 멀찍이서 호크센 라우(승객)의 처형 장면을 스케치하고 있다. 그 스케치가 바로 '바다 위의 정의'. 스케치에선 본인이 그 장면을 그린 위치에 'E.S'라는 이녀셜로 표시된다. '끔찍한 포로' 파트 3: 인어 괴물이 소동을 일으키자 그 쪽으로 달려가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4: 필립 다할(선장 조수)이 일으킨 사건을 가까이서 보려고 하지만 올리어스 위어터(포병수 조수)의 제지를 받는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4: 우현 통로에서 숨어 선원들이 대게 괴물과 싸우는 모습을 보고 있다. ✗ '파멸' 파트 2: 뱃머리에서 용변을 보던 중 크라켄에 의해 사망한다. |
3. 승객(Passenger)
오브라 딘 호의 탑승객들. 장교들과 마찬가지로 이들이 승객임을 파악하는 것은 쉬운 편이다. 여성 탑승객들은 모두 승객 신분이다.3.1. 일반인
3.1.1. 아비게일 호스컷 위터렐(Abigail Hoscut Witterel)
명단 번호 | 19 | |
직위 | 승객 | |
국적 | 스코틀랜드 | |
기억조각 | 1개 | |
난이도 | 1 | |
성우 | 데비 매크리디 (Debbie McCreadie) | |
운명 | ||
괴물이 휘두른 둔기에 맞아 사망 돛대에 깔려 압사 괴물에 의해 압사 (파멸 파트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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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특정 | ||
최종장 파트 4, 또는 파멸 파트 8 부터 |
✗ 마틴! 선장님은 어디에 있지?! 남편을 보고 싶어! 대체 어디에 있어?! - '파멸' 파트 8 |
시체는 선장실에서 찾을 수 있고 주 갑판에서 사망했다.
로버트 위터렐의 아내이자 윌리엄 호스컷과 남매 사이로, '파멸' 편에서 사라진 남편 로버트를 찾다가 크라켄 괴물이 붙잡아 부러뜨린 돛대에 머리를 정통으로 가격당해서 사망한다. 평범하게 플레이한다면 다른 '최종장' 파트 시체를 다 본 이후에 만나게 될 시체인데, 그전까지는 선원들끼리 죽고 죽이는 모습만 보다가 이 시체로부터 거대 괴물인 크라켄의 습격 사실을 알게 되어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충격을 선사한다. 사실적인 해난 사고인 줄 알았던 상황이 판타지로 전환되는 시점.
선장의 유언과 사망 파트를 통해 선장의 아내이자 선장이 총으로 쏴 죽인 인물과 남매지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결혼하면서 가지게 된 현 남편의 성 위터렐과 원래 가지고 있던 호스컷을 미들네임으로 넣은 것을 눈치챈다면 로버트, 윌리엄과 함께 가장 먼저 항해일지에 영구히 기록시킬 수 있는 인물 중 하나.
보험 평가서에서는 승객이라 그런지 아무런 청구액도 없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항해 중에' 스케치: 제인 버드 아가씨(승객) 옆에서 같이 춤추고 있다. ✗ '파멸' 파트 8: 사라진 남편, 로버트 위터렐(선장)을 찾으러 주 갑판으로 나왔다가 크라켄이 붙잡아 부러뜨린 돛대에 머리를 정통으로 맞아 사망한다. |
3.1.2. 넌지오 파스콰(Nunzio Pasqua)[39]
명단 번호 | 20 | |
직위 | 승객 | |
국적 | 이탈리아 | |
기억조각 | 1개 | |
난이도 | 1 | |
성우 | 루이스 알베르토 아세베도 (Luis Alberto Acevedo) | |
운명 | ||
에드워드 니콜스(2등 항해사)에 의해 단검에 찔려 사망 (살인 파트 1) | ||
인물 특정 | ||
살인 파트 1 부터 |
✗ 여보쇼...? 거기 누구요? 누구지? 누가 다쳤습니까? 니콜스 씨? 거기 니콜스 씨요? 여기에서 뭐 하는 겁니까? - '살인' 파트 1 |
시체는 주 갑판에 있고 화물칸에서 사망했다. 호크센 라우의 시체를 조사하면 나온다.
스케치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모습으로 보아 음악가인 듯하다. '살인' 편 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는 2등 항해사 에드워드 니콜스를 우연히 발견하고 다가갔다. 그러나 사실 니콜스는 대만인 승객들이 보관하고 있던 보물에 눈독 들이고 있었고, 보물을 지키고 있던 호크센 라우를 기절 시킨 뒤 보물을 훔치려던 도중 파스콰와 맞닥트린 것이었다. 잠시 당황한 니콜스는 파스콰를 부축하려는 척 다가가다가 단검으로 가슴을 찔러 죽여버리고, 그것을 기절해 있던 호크센 라우에게 뒤집어 씌워 버린다. 그리고 라우는 다음 파트에서 살인 혐의로 총살형을 선고받게 된다.
라우가 처형당하는 파트에서 넌지오 파스콰를 살해한 혐의라고 직접 이름이 나오기 때문에 쉽게 신원을 알 수 있다. 이탈리아인이라 억양도 진한 이탈리아풍이며, 니콜스를 부를 때 Signor라는 이탈리아어식 표현을 쓴다. 단, 한국어 번역에서는 그냥 니콜스 씨라고 나오기 때문에 음성을 듣지 않고 자막만으로 파악하면 알기 힘들다.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라우가 총살당하는 파트를 먼저 보게 되고 이탈리아인이 여럿 있는 것도 아니라 국적이 추리에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그 대신 살해당하기 전 대사로 에드워드 니콜스의 신원을 알 수 있다.
보험 평가서에서는 청구액 없음.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항해 중에' 스케치: 바이올린으로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 '살인' 파트 1: 화물칸에서 무언가를 하고있던 에드워드 니콜스(2등 항해사)를 발견하고 다가가다가 그에게 단검을 맞고 사망한다. |
3.1.3. 에밀리 잭슨(Emily Jackson)
명단 번호 | 21 | |
직위 | 승객 | |
국적 | 영국 | |
기억조각 | 3개 | |
난이도 | 3 | |
성우 | 미셸 크루지엑 (Michelle Krusiec) | |
운명 | ||
아프리카에서 생존 (탈출 결론에서 실종처리) | ||
인물 특정 | ||
파멸 파트 8 부터 |
폴! 위험해! 안 돼!! - '탈출' 파트 2 |
출연이 많지는 않은 인물. '파멸' 파트 8에서 크라켄이 날뛰는 갑판 상황을 보려다가 폴 모스에게 가로막히는 모습이 첫 출연이다. 해당 장면에서 왼손 약지에 결혼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40] 이것을 통해 기혼자에게 Miss(양) 호칭이 붙지 않는다는 것, 아비게일 호스콧 위터렐, 번란 림을 제외한 승객 여성은 두 명 뿐이라는 것으로 신원 확인 단서가 된다. 이후 '탈출' 편에서 보트로 탈출을 시도하며, 이를 저지하려 드는 레오니드 볼코프를 총으로 사살하고 무사히 탈출에 성공한다.
보험 평가서에서는 레오니스 볼코프를 죽이고 선박을 포기했다며 벌금 35 파운드를 부과 받는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항해 중에' 스케치: 제임스 월리스(선상 의사 조수)의 손을 잡으며 춤추고 있다. '파멸' 파트 8: 제인 버드 아가씨(승객)와 같이 크라켄을 보고서 놀라고 있다. 더 다가가지 못하도록 폴 모스(1등 항해사 조수)에게 제지받고 있다. '탈출' 파트 2: 레오니드 볼코프(장루원)에게 칼을 맞고 죽은 폴 모스를 보며 손을 뻗고있다. / '탈출' 파트 3: 레오니드 볼코프를 향해 총을 발사한다. |
3.1.4. 제인 버드 아가씨(Miss Jane Bird)
명단 번호 | 22 | |
직위 | 승객 | |
국적 | 영국 | |
기억조각 | 3개 | |
난이도 | 3 | |
운명 | ||
아프리카에서 생존 (탈출 결론에서 실종처리) | ||
인물 특정 | ||
파멸 파트 8 부터 |
위의 에밀리 잭슨과 행적이 거의 동일하나, 손에 반지가 없고 산탄총으로 누군가를 사살하지 않았다는 차이점이 있다. 에밀리 잭슨의 신원을 파악하면 자동으로 이 인물의 신원도 파악이 가능하다. 정식 한국어로는 제인 버드 아가씨로 번역되었고 그 전의 유저 한글 패치에서는 제인 버드 양으로 번역했다.
선박 포기 때문에 벌금 10파운드를 부과받게 된다.
1년 뒤 플레이어에게 편지와 소포를 보내는 인물이기도 하다. 헨리 에반스가 지병으로 끝내 사망해서 생존자는 네 명에서 세 명으로 줄었고, 자신들에게 있어 오브라 딘 호의 끔찍한 사건은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도 않은 희미한 기억이라고 플레이어에게 전한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아비게일 호스콧 위터렐(승객) 옆에서 같이 춤추고 있다. '파멸' 파트 8: 에밀리 잭슨(승객)의 뒤에 숨어서 크라켄을 보고서 놀라고 있다. '탈출' 파트 2: 보트에 탑승하고서 위를 올려다보고있다. / '탈출' 파트 3: 총성이 들리자, 몸을 웅크리고 있다. |
3.2. 대만의 왕족[41]
8명 밖에 안 되는 승객 중 4명이나 차지하는 그룹. 신비한 상자와 아름다운 소라를 엄중히 지키고 있었는데, 이에 눈독을 들인 2등 항해사 에드워드 니콜스가 보물과 함께 이들을 납치해 탈주하면서부터 오브라 딘 호는 파멸의 길에 들어서게 된다.에드워드 니콜스가 모든 일의 원흉이라면, 이들은 모든 일의 원흉의 원흉이라고 할 수 있다. 인어 괴물들이 오브라 딘 호를 습격한 이유가 바로 이들이 가진 소라 껍데기를 되찾기 위해서였기 때문. 실제로 인어 괴물이 가장 처음 등장한 장소는 오브라 딘 호가 아니라 소라 껍데기를 가지고 있는 에드워드 니콜스 일행이 있는 곳이었다.
일행의 행동으로 미루어 보면 진짜 왕족은 번란 림 뿐이고, 잇벤 시아는 번란 림의 가까운 시중인, 쵸우 텐과 호크센 라우는 호위병으로 보인다.
작중에서 ' 대만'이라는 지명은 현재 쓰이는 명칭인 타이완(Taiwan)이 아닌 당시 쓰이던 명칭인 포르모사(Formosa)라고 나온다.[42]
개발자에 따르면 이들이 사용하는 언어는 대만어다. 반면 중국인 승무원들은 민남어와 표준 중국어를 사용한다. 중국인 승무원들이 이들과 대화할 때는 민남어와 표준중국어를 섞어 쓰는데 이는 서로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여담으로 신원을 알아내기 가장 쉬운 집단인데, 네 명 중 세 명의 이름이 직접적으로 불리기 때문에 나머지 한 명도 소거법으로 처리하면 그만이기 때문. 그나마 잇벤 시아의 사인을 맞추는 것이나 호크센 라우를 죽인 사람이 누군지 알아내는 것이 관건이다.
3.2.1. 번란 림(Bun-Lan Lim)
명단 번호 | 23 | |
직위 | 승객 | |
국적 | 대만 | |
기억조각 | 6개 | |
난이도 | 1 | |
성우 | 이춘 시 (Yi-Chun Hsich) | |
운명 | ||
괴물의 발톱에 사망 괴물에게 목이 졸려 사망 (부름 파트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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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특정 | ||
살인 파트 2, 또는 부름 파트 5 부터 |
慢且! 伊無做毋著代誌! | 안 돼! 라우는 아무 짓도 하지 않았어! - '살인' 파트 2 |
共我放開! | 이거 놔! 선장님!! - '살인' 파트 3[43] |
但是彼个箱仔, 絕對袂使落入去水底! | 하지만 짐이... 상자가 바다에 빠져선 안되는데... - '부름' 파트 1 |
救命啊! | 살려줘! - '부름' 파트 3 |
시체는 주 갑판에 있고, 잇벤 시아의 시체를 조사하면 나온다. 사망한 곳은 망망대해 위.
대만승객 중에서 유일한 여성 승객이고 이름이 많이 언급되어 찾아내기 어렵지 않은 인물. 잇벤 시아가 '살인' 파트 2에서 림 번란의 이름을 언급하며 '부름' 파트 5에서 유언으로 이름을 다시 언급한다.[44] '살인' 파트 2에서 호크센 라우의 처형식에서 이의를 제기하지만 제지당하고, 대만의 왕족이 지키고 있던 소라를 탐내던 에드워드 니콜스의 주도 하에 잇벤 시아와 함께 인질로 납치된다. 바다괴물이 올 것을 알고있고 소라의 정체, 상자의 마법에 대해 알고있었지만 결국 '부름' 편에서 보트 위에서 쳐들어온 인어괴물에 의해 죽게된다.[45]
소저라 불리는 것을 보면 미혼인 듯.
보험 평가서에서는 청구액 없음.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대만의 왕족' 스케치: 자신의 객실 앞에 서 있다. '바다 위의 정의' 스케치, '살인' 파트 2: 호크센 라우가 사형 당하는 것에 항의하지만 제지 당하고 있다. '살인' 파트 3: 에드워드 니콜스(2등 항해사)에게 붙잡혀 납치 당하고 있다. '부름' 파트 1: 니콜스가 탄 보트에 포박된 채 있다. '부름' 파트 2: 위와 동일. '부름' 파트 3: 인어 괴물의 발톱에 목이 찔려있다. ✗ '부름' 파트 4: 잇벤 시아(승객)에 의해 인어 괴물은 기절하지만, 결국 사망하고 만다. |
3.2.2. 잇벤 시아(It-Beng Sia)
명단 번호 | 24 | |
직위 | 승객 | |
국적 | 대만 | |
기억조각 | 9개 | |
난이도 | 1 | |
성우 | 타룬 사오 (Ta-Lun Shao) | |
운명 | ||
불에 타서 사망 중독되어 사망 감전되어 사망 (부름 파트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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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특정 | ||
부름 파트 2 부터 |
小姐, 袂赴啊。 | 림 양... 이젠 너무 늦었소. - '살인' 파트 2 |
恁哪會使按呢! | 어떻게 이럴 수 있어! - '살인' 파트 3 |
我提著啊! | 여기, 여기요! 閣等一下! | 꽉 잡으시오! - '부름' 파트 4 |
✗ 小姐? ...小姐? | 림 양...? 거기 림 양 있소...? - '부름' 파트 5 |
시체는 주 갑판에 있고 에드워드 니콜스의 시체를 조사하면 나온다. 사망한 곳은 망망대해 위.
'부름' 파트 2에서 번란 림이 이름을 부르는 것으로 신원을 알 수 있다.[46] '살인' 파트 3에서 에드워드 니콜스의 주도 하에 번란 림과 함께 손이 묶인 채로 납치되며, 다음 챕터인 '부름' 편에서는 인어괴물이 던진 창에 죽은 리 홍(장루원)의 시체에서 창이 삐져나와있는 것을 이용해 손을 묶고 있던 밧줄을 자르고, 난리통에 떨어진 단검을 주워 상자를 지키던 사무엘 갤리건에게 달려들어 살해한다. 상자를 열어 소라를 찾아 그걸 수은 속에 파묻어서 마법을 발동시켜 인어 괴물을 무력화시키지만, 그 대가로 자신이 죽게 된다. 수은 속에 집어 넣었던 오른팔은 불타서 뼈만 남는다. 번란 림의 사망 파트와 잇벤 시아의 사망 파트 사이의 대사를 들어보면 급박한 상황 속에서 번란 림이 이미 인어 괴물에 의해 죽은 것을 몰랐던 모양. 잇벤 시아의 희생으로[47] 에드워드 니콜스만이 살아남아 다시 오브라 딘 호로 돌아간다.
사망한 시점에서는 무언가 초자연적인 힘이나 물질이 원인이 되어 죽었다는 것 이상의 정보가 없기 때문에 소사는 물론 중독사, 심지어 감전사까지도 정답으로 인정된다. 다만 사망 당시의 잇벤 시아의 시체에 불이 붙은 듯한 효과가 나오기 때문에 불에 타서 사망했다는 답을 유추하기는 어렵지 않다. 사실 게임 내에서 상자 속에 든 물질의 정체를 추측할 만한 단서는 필립 다할의 마지막 대사가 유일하고, 필립 다할은 상자 속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몰랐으므로 수은이 아닌 비슷한 무언가를 수은으로 착각했을 가능성도 있다.
사무엘 갤리건을 살해 했다는 이유로 벌금 25 파운드를 부과 받게 되지만 상속인이 없다고 나온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대만의 왕족' 스케치: 번란 림(승객)옆에 앉아있다. '혹한' 파트 2: 최하 갑판에서 쵸우 텐(승객)과 같이 번란 림의 객실 앞을 지키고 있다. '혹한' 파트 3: 쵸우 텐과 같이 인도인 선원들 쪽을 보고있다. '바다 위의 정의' 스케치, '살인' 파트 2: 호크센 라우(승객)의 사형 집행에 이의를 제기하는 번란 림의 어깨를 붙잡고 있다. '살인' 파트 3: 리 홍(장루원), 알라커스 닉신(선원)에 의해 납치당하고 있다. '부름' 파트 1: 사무엘 갤리건(2등 항해사 조수)과 상자가 실려있는 보트에 포박되어있다. 인어 괴물이 리 홍을 향해 던진 창을 몸을 돌려 회피한다. '부름' 파트 2: 방금 전에 죽은 리 홍의 시체에 박혀있는 창날을 이용해 손을 묶은 끈을 자르고 있다. '부름' 파트 3: 포박을 끊고서 사무엘 갤리건을 단검으로 찔러 죽인다. '부름' 파트 4: 상자를 열어 소라를 수은이 들어있는 상자 속으로 집어 넣는다. 그 영향으로 인어 괴물 3마리가 동시에 기절한다. ✗ '부름' 파트 5: 오른손이 불에 타 뼈만 남은 채로 숨을 몰아쉬다가 사망한다. |
3.2.3. 쵸우 텐(Chioh Tan)
명단 번호 | 25 | |
직위 | 승객 | |
국적 | 대만 | |
기억조각 | 5개 | |
난이도 | 3 | |
성우 | 위푸 린(Yu-Fu Lin) | |
운명 | ||
괴물이 쏜 가시에 맞아 사망. 괴물이 쏜 창에 맞아 사망. (끔찍한 포로 파트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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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특정 | ||
부름 파트 2 부터 (살인 파트 2를 조사한 뒤) |
✗ 攏是恁害的啦! | 이건 다 네녀석 잘못이야! 彼个海螺仔殼竟然無顧給好! | 소라 껍데기는 무조건 지켜져야 해! 這聲咱穩死的! | 이제 우린 전부 죽고 말 거야! - '끔찍한 포로' 파트 1 |
시체는 주 갑판에 있고 토마스 세프턴의 시체를 조사하면 나온다.
이름이나 신원을 알 수 있는 힌트가 등장하지는 않지만 '살인' 파트 2, '부름' 파트 2 까지 조사하면 이미 다른 대만 승객의 이름이 모두 등장하며, 이름이 언급되지 않는 대만인은 쵸우 텐뿐이어서 소거법으로 신원을 알 수 있다. 사망한 챕터의 대사를 보아 다른 대만인 승객들과 마찬가지로 상자와 소라, 바다 괴물의 정체를 알고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혹한' 편에서는 잇벤 시아와 함께 번란 림의 객실 앞에서 보초를 서는 모습이 보인다. 번란 림이나 잇벤 시아와 달리 납치되지 않았기에 오브라 딘호에 남아있었으며, 소라와 상자를 들고 돌아온 에드워드 니콜스를 보고 총을 쏴 살해한다. 쵸우 텐이 총을 쏘기 전 존 데이비스가 사격 중지를 명령했지만 무시하고 발포했기 때문에 이후 하마두 디옴에게 팔을 붙잡힌 채로 갑판에서 로버트 위터렐 선장의 심문을 받게 되는데, 심문 도중 기절해 있다가 깨어난 인어 괴물이 쏜 가시에 맞고 자기를 붙잡고 있던 하마두 디옴과 같이 사망한다. 창이라고 써도 정답으로 취급된다.
이 사람이 니콜스를 죽인 뒤 바로 죽어버리는 바람에 소라와 괴물, 괴물에게 대항할 궤짝의 사용법을 알려줄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오브라딘 호에 끔찍한 비극이 일어나고 만다.
에드워드 니콜스를 사살했다는 이유로 벌금 25 파운드를 부과 받게 되지만 상속인이 없다고 나온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대만의 왕족' 스케치: 호크센 라우(승객)와 같이 창을 들고 경비를 서고있다. '혹한' 파트 2: 최하 갑판에서 잇벤 시아(승객)와 같이 번란 림의 객실 앞에 서서 인도인 선원들 쪽을 보고있다. '혹한' 파트 3: 위와 동일 '바다 위의 정의' 스케치, '살인' 파트 2: 호크센 라우의 사형 집행에 이의를 제기하는 번란 림의 앞에 서있다. '부름' 파트 6: 오브라 딘 호로 돌아오려는 에드워드 니콜스(2등 항해사)를 사격 중지 명령을 무시한 채 총으로 쏴 죽인다. ✗ '끔찍한 포로' 파트 1: 로버트 위터렐의 추궁을 받고 소라, 괴물에 대해 경고하다가 자신을 붙잡고 있던 하마두 디옴(선원)과 같이 인어 괴물이 쏜 가시에 맞아 죽고만다. |
3.2.4. 호크센 라우(Hok-Seng Lau)
명단 번호 | 26 | |
직위 | 승객 | |
국적 | 대만 | |
기억조각 | 4개 | |
난이도 | 1 | |
운명 | ||
헨리 브레넌(선원)이 쏜 총에 맞아 사망. (살인 파트 2) | ||
인물 특정 | ||
살인 파트 2 부터 |
시체는 주 갑판 쪽에 매달려 있고 티모시 버트만의 시체를 조사하면 나온다.
화물칸의 승객 화물 창고 앞에서 경비를 서며 대만인 왕족이 가지고 있던 보물을 지키던 인물. 그러다가 '살인' 파트 1에서 보물을 노리던 에드워드 니콜스(2등 항해사)에게 머리를 맞아 기절했고, 그 뒤 니콜스가 죽인 넌지오 파스콰(승객)를 자기가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처형당한다. 이때 로버트 위터렐(선장)이 그의 이름을 부르므로 신원을 알 수 있다. 번란 림(승객)이 강하게 결백을 주장한 것을 보면 믿을 만하고 착실한 사람이었던 모양. 처형 당시에 호크센 라우를 향해 총을 쏜 사람은 네 명이지만 총의 궤적을 자세히 살펴보면 명중한 총은 헨리 브레넌(선원) 이 쏜 총 한 발뿐이다.
선장의 말을 들어 보면 살인을 자백했다고 하는데, 자세한 내막은 불분명하다. 고문을 당했을 수도 있고, 진범인 에드워드 니콜스의 패거리에 중국인인 리 홍이 있으므로 통역을 자처하며 자백을 조작했을 가능성도 있다.
보험 평가서에서는 청구액 없음.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대만의 왕족' 스케치: 쵸우 텐(승객)과 같이 창을 들고 경비를 서고있다. '느슨한 화물' 파트 1: 화물칸에서 보물을 지키고 있다. '느슨한 화물' 파트 2: 화물 추락 사고를 바라보고 있다. '살인' 파트 1: 에드워드 니콜스(2등 항해사)에 의해 머리에 둔기를 맞고 기절해 있다. ✗ '바다 위의 정의' 스케치, '살인' 파트 2: 넌지오 파스콰(승객)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총살형을 선고받는다. 발포한 4명의 선원 중 헨리 브레넌(선원)이 쏜 총 하나만 명중하여 사망한다. |
4. 조수(Steward)
장교나 고위 선원에게 봉사하며, 고용주의 편의를 위한 일반 직무를 수행합니다.
위의 선장과 항해사들의 조수 격으로 일하는 사람들이자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 폴 모스 외에는 이름이 불리지 않기 때문에 그림과 매치 시키기는 힘든 편. 그나마 모두 같은 복장을 하고 있고 자신의 직속 상관과 같이 있는 모습이 많아 이것으로 구분해야 한다. 복장의 경우 조수임을 알아내기 쉬운 폴 모스(1등 항해사 조수)를 통해서도, 조수실에 걸려있는 옷을 통해서도 조수 특유의 복장임을 알아낼 수 있다.
공식 패치 이전, 유저 패치에서는 '관리 간사'로 번역되어 있었다. 아마도 장교항목에 있는 조수들과 구분하기 위한 번역으로 보인다.
4.1. 준기 세티(Zungi Sathi)
명단 번호 | 27 | |
직위 | 선내 조수 | |
국적 | 인도 | |
기억조각 | 7개 | |
난이도 | 3 | |
운명 | ||
찰스 마이너(갑판장 조수)의 총에 맞아 사망 (바다의 병사들 파트 7) | ||
인물 특정 | ||
바다의 병사들 파트 7 부터 |
시체는 최하갑판의 좌현 통로에 있다.
같은 인도 국적 선원 윌리엄 와심과 용모가 비슷하다. 조수들 중에서 유일한 동양인이어서 얼굴과 복장으로 신원을 구분할 수 있다. 구분할 수 없어도 소거법으로 남게 되어 신원을 확인할 수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4에서 대게 괴물이 쏜 가시에 맞고 통로로 기어가서 숨을 고르지만 찰스 마이너가 괴물을 향해 쏜 총알이 빗나가 벽을 통과해 맞고 죽는다. 회상 오디오 끝부분에 발포하는 소리가 나고, 벽에 뚫린 작은 엿보기 창으로 자세히 보면 찰스 마이너가 발포한 총알의 궤적이 희미하게나마 보이므로 이것으로 사인을 추측해야 한다. 사망 장소가 좌현 통로 맨 끝 구석이라는 협소한 장소인 탓인지 바다의 병사들 파트의 사망자 중에서 유일하게 시체가 치워지지 않았다. 정황상 발견되지 못한 듯.
본인의 신원, 사망 원인, 살해자의 신원까지 알기 어렵거나 착각할 만한 요소가 있어서 정확한 운명을 맞히는 난도가 높다. 보통은 소거법으로 국적을 추측하게 되므로 조수 중 가장 마지막까지 신원 불명으로 남기 쉽고, 사망 장면을 대충 보면 괴물이 가시를 한 번 더 쏜 것을 맞고 죽었거나, 이전에 맞은 가시로 인한 출혈을 사인으로 착각하기도 쉽다. 총을 발포한 인물도 거리가 멀어서 확대해도 그림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해당 챕터 등장인물 중 유일한 대머리라는 것과 복장 등으로 누구인지 파악해야 하며, 준기 세티를 쏜 찰스 마이너도 정체를 알기 상당히 어려운 축에 속하기 때문에 정답을 맞추기 어렵다.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사인은 명확하지만 신원을 파악하기 어려운 반면, 준기 세티는 사인을 착각하기 쉬운 몇 안 되는 케이스이다.
미급여분으로 35 파운드를 수령받게 된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바다 위의 정의' 스케치: 선미 갑판 계단에서 총살형을 보고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2: 등불을 들고서 인어 괴물이 실린 들것을 지켜보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3: 윌리엄 와심(선원)이 인어가 실린 들것에 머리를 맞아 사망하는 장면을 내려다보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4: 헨리 에반스(선상 의사)가 다리가 잘린 존 네이플스(선원)를 지혈하는 것을 돕고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4: 허리에 대게 괴물이 쏜 가시를 맞고 쓰러져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5: 선미 쪽으로 피를 흘린 채 기어가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6: 허리에 박힌 가시를 빼내고서 좌현 통로를 기어가고 있다. ✗ '바다의 병사들' 파트 7: 좌현 통로의 벽에 기대 숨을 고르던 중, 대게 괴물을 향해 쏜 찰스 마이너(갑판장 조수)의 총알이 빗나간 것이 벽을 뚫고 적중해 사망하고 만다. |
4.2. 필립 다할(Fillip Dahl)[48]
명단 번호 | 28 | |
직위 | 선장 조수 | |
국적 | 스웨덴 | |
기억조각 | 4개 | |
난이도 | 2 | |
성우 | 마르틴 할란드 (Martin Halland) | |
운명 | ||
불에 타서 사망 중독되어 사망 감전되어 사망 (협상 파트 1) |
||
인물 특정 | ||
끔찍한 포로 파트 4 부터 |
그 사악한 괴물들은 저주를 품고 있었어...! 그걸 바다로 돌려 보내지 않았다간 우린 파멸하고 말 거야! Era dårar! | 멍청한 놈들! - '끔찍한 포로' 파트 4 |
✗ 이건... 뭐야? 수은...? Herre, min gud... | 신이시어, 맙소사... - '협상' 파트 1 |
'끔찍한 포로' 파트4에서 로버트 위터렐(선장)이 명령하면서 말하는 대사를 통해 그의 조수임을 알 수 있다.[49] 다만 이 대사를 말하는 주체가 선장임을 알지 못한다면 조금 헤맬 수 있다. 이 경우 현장에 있던 사람 중 직속 조수를 가질 만한 사람이 선장과 일등 항해사 윌리엄 호스컷뿐이라는 점을 알아낸 후, 일등 항해사의 조수인 폴 모스는 '탈출' 파트 2에서 다른 인물로 쉽게 확정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아내는 것으로 추리가 가능하다. 그러나 이 방법은 '조수'를 뜻하는 'steward'[50]와 'mate'[51]를 구분할 수 있을 때만 유효하다.[52] 국내 번역본에서는 'steward'와 'mate'가 모두 '조수'로 번역된데다가 현장에는 조수(mate)를 데리고 있는 갑판장도 있기 때문에, 한국 번역판 한정으로 갑판장의 조수가 찢겨 죽었다고 언급되고 이 자는 파멸 챕터에서 사망하거나 실종된 인물이 아니므로 갑판장 조수 역시 소거 가능하다는 점까지 생각해야 한다. 그 외에도 스웨덴어를 사용하는 것으로도 알 수 있다.
'부름' 파트 6, '끔찍한 포로' 파트 2에서 인어를 보고 어디론가 향한 뒤, 파트 4에서 격리실 앞에서 칼을 휘두르며 선원들을 가로막는다. 이때 존 네이플스(선원)의 다리를 자른다. 인어괴물을 풀어주지 않으면 저주받을 것이라 이야기하지만 붙잡혀 인어 괴물과 함께 격리실에 갇히면서, 진 엔딩 이전까지 마틴 페럿(3등 항해사)과 함께 운명을 알 수 없다.
존 네이플스를 죽이고 직무 수행 실패/불이행을 했다며 벌금 35 파운드를 부과받게 되는데...
'협상' 파트 1에서 포박을 푼 뒤[53] 인어 괴물과 함께 놓여져있던 상자를 발견해 열고, 수은으로 추정되는 액체 안에 있던 소라를 꺼내려 상자에 손을 넣었다가 불이 붙어 죽게된다. 잇벤 시아와 마찬가지로 소사, 중독사, 감전사가 모두 정답으로 인정된다.
필립 다할이 괴물에 대해 얼마나 자세히 알고 있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인어를 보자마자 인어를 풀어 주지 않으면 모두 저주받아 죽게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직접 칼로 존 네이플스를 베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서까지 인어를 배에 싣는 것을 막으려고 했으므로 최소한 괴물에 대한 지식은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마침 인어 괴물이 불러낸 것으로 추정되는 크라켄 역시 북유럽 지방의 전승에 등장하는 괴물이며, 필립은 북유럽 국가 중 하나인 스웨덴 출신의 사람이다. 그러나 협상 파트의 행적을 보면 대만인들의 보물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협상 파트 1에서 사망할 당시 소라 고둥을 밖으로 꺼내서 괴물과의 협상에 간접적으로 일조했다고 볼 수 있는데, 만약 소라가 상자 안에 그대로 있었으면 파트 4에서 마틴 일행이 소라를 찾지 못했거나 소라를 꺼낼 때 누군가 희생될 수 있었을 것이다.
그 나름대로는 최악의 사태를 피하기 위해 행동했지만, 행적을 놓고 보면 오히려 사태를 악화시키는 데 일조했다. 인어 괴물을 보고 풀어주려고 생각한 것까지는 좋지만 다짜고짜 존 네이플스를 베어 엉뚱한 희생자만 만들고 목적도 달성하지 못한 채 창고에 갇혀 죽고 말았다. 최소한 선장을 말로 설득하는 것이 먼저였고, 그랬더라면 선장도 오랫동안 함께 일한 필립의 말을 들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설득을 먼저 시도했더라면 오브라 딘 호는 불행한 결말을 맞지 않았을지도 모르고, 적어도 존 네이플스라는 억울한 희생자는 만들지 않았을 것이다. 정황상 괴물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알고 있었던 건 대만인들을 제외하면 필립 다할이 유일했으므로 더욱 더 필립의 역할이 중요했다. 굳이 그렇게 행동한 이유를 추측해 보자면 괴물을 배에 싣기로 결정하는 과정에서 이미 강력히 반대의견을 내었지만 무시당했을 가능성이 있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항해 중에' 스케치: 여성 승객들 옆에서 손뼉을 치며 즐거워 하고 있다. '부름' 파트 6: 보트를 타고 배로 돌아오려는 에드워드 니콜스(2등 항해사)를 내려다보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2: 인어 괴물을 보고서 뭔가 불길함을 느꼈는지 선미 쪽으로 뛰어가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4: 인어를 바다로 풀어줄 것을 요구하며 인어를 나르던 존 네이플스의 오른쪽 다리를 칼로 자른다. 그러나 곧 제압당하고, 찰스 마이너(갑판장 조수)에게 붙잡혀 저장고로 연행된다. ✗ '협상' 파트 1: 자신을 포박시킨 수갑을 여러 번 쳐서 부순 뒤, 맞은 편에 있는 보물 상자를 열어본다. 그 안에 들어있는 수은과 수은 속에 있는 소라 고둥을 보고서 손으로 꺼내지만, 상자의 마법이 발동돼서 소라 고둥을 집은 손이 불에 타 뼈만 남게되고 곧 사망한다. |
4.3. 폴 모스(Paul Moss)
명단 번호 | 29 | |
직위 | 1등 항해사 조수 | |
국적 | 웨일스 | |
기억조각 | 5개 | |
난이도 | 1 | |
성우 | 마이클 드루 (Michael Drew) | |
운명 | ||
레오니드 볼코프(장루원)의 검에 베여 사망. (탈출 파트 2) | ||
인물 특정 | ||
탈출 파트 2 부터 |
이건... 세 번째 소라야!! 선장이 전부 다 바다에 버리지 않았던 거야!! 넌 거기 꼬리 좀 들어보련... - '협상' 파트 4 |
이 문 열쇠? 없애버렸어. 시간 없어. 지금 당장 가야 해. 무슨 짓을 하려는 거요? - '협상' 파트 5 |
✗ 서둘러, 마지막 하나 남았어. 젠장할... - '탈출' 파트 2 |
시체는 선미 갑판에 있고 레오니드 볼코프의 시체를 조사하면 나온다.
1등 항해사 조수임에도 1등 항해사인 윌리엄 호스컷과 붙어있는 장면이 없다.[54] 대신 사망 장면에서 에밀리 잭슨(승객)이 그의 이름을 직접 부르기 때문에 추리 자체는 쉽다. 그러기에 조수 중 유일하게 추리 난이도가 1이고, 이 사람의 복장은 상기했듯 다른 조수들을 밝혀내는 데에 큰 힌트가 된다.
'파멸' 편에서부터 그의 행적이 묘사되는데, 파트 2에서 에드워드 스프렛(화가)이 죽을 때 바로 근처에서 식사 준비를 하다가 그가 죽는 소리를 듣고 그쪽을 바라보고 있다. 파트 8에서는 크라켄을 보고서 놀라는 승객 에밀리 잭슨과 제인 버드 아가씨가 주 갑판 쪽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제지하고 있었다.
'탈출' 편에서는 위의 여성 승객 2명과 헨리 에반스(선상 의사), 그리고 데이비 제임스(4등 항해사 조수)와 같이 보트를 타고 배를 탈출할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보트를 띄우기 직전에 레오니스 볼코프(장루원) 에게 발각되고, 들고있던 칼로 맞서보지만 결국 볼코프의 칼에 찔려 숨지고 만다.
선박 포기에 가담했다는 사실은 무시되고 탁월한 업무 수행 능력을 보였다며 미급여분과 포상액 45 파운드를 받게 된다.
'파멸'과 '탈출' 편 사이의 사건인 '협상' 편에서 그의 행적이 조금 더 나온다. 파트 4에서 마틴 페럿의 지시로 데이비 제임스와 같이 살아있던 인어 하나와 소라 고둥을 바다에 던졌으며, '협상' 편의 사건을 조사하고 싶어했던 헨리 에반스에게 격리실 열쇠를 잃어 버렸다는 말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 에반스에게 시간이 없다며 서두르라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이때부터 배에서 탈출할 계획을 세운 듯.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바다 위의 정의' 스케치: 사무엘 갤리건(2등 항해사 조수)옆에서 총살형을 지켜보고있다. '파멸' 파트 2: 식사를 준비하다가, 크라켄에게 사망한 에드워드 스프렛(화가)이 있는 뱃머리 쪽을 바라보고 있다. '파멸' 파트 8: 선장실 앞에서 승객 에밀리 잭슨, 제인 버드 아가씨가 주 갑판 쪽으로 나가지 않도록 제지하고 있다. '협상' 파트 4: 마틴 페럿(3등 항해사)과 같이 격리실로 가서 필립 다할(선장 조수)이 꺼낸 소라를 발견한다. 그리고 가시에 맞아 죽어가는 마틴 페럿의 지시를 따라, 데이비 제임스(4등 항해사 조수)와 같이 인어와 소라를 주 갑판으로 옮기고 있다. '협상' 파트 5: 격리실 근처에 있는 헨리 에반스를 발견하고서 서둘러야 한다며 재촉하고 있다. ✗ '탈출' 파트 2: 보트로 탈출하려던 도중 레오니드 볼코프(장루원)에게 발각된다. 검을 들어 맞서보지만 볼코프의 검에 찔려 사망한다. |
4.4. 사무엘 갤리건(Samuel Galligan)
명단 번호 | 30 | |
직위 | 2등 항해사 조수 | |
국적 | 아일랜드 | |
기억조각 | 5개 | |
난이도 | 3 | |
성우 | 조슈아 니컬슨 (Joshua Nicholson)[55] | |
운명 | ||
잇벤 시아(승객)의 단검에 찔려 사망 (부름 파트 3) | ||
인물 특정 | ||
살인 파트 1, 또는 부름 파트 3 부터 |
다들 정신 똑바로 차려. - '살인' 파트 3 |
이봐, 거기 닥치지 못해?! - '부름' 파트 1 |
✗ 오'헤이건! 거기 아직 숨 붙어있어?! 노는 저을 수 있어? 젠장할, 니콜스 씨! 빨리 쏴버려요!! - '부름' 파트 3 |
시체는 망망대해 위에 있고, 번란 림의 시체를 조사한 뒤 조사할 수 있다.
'부름' 편에서 에드워드 니콜스(2등 항해사)와 함께 보트를 타고 탈출하며, 당시 일행 중에서 유일하게 조수 복장을 하고 있다. '살인' 파트 2에서 니콜스에게 귓속말을 하는 모습으로 2등 항해사 조수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 모습을 확인하지 못했다면 그냥 니콜스의 강도짓에 동참했다는 것만으로 그의 직속 조수임을 추리할 수도 있고, 그것마저도 알아채지 못했다면 신원을 추측할 수 있는 힌트가 아일랜드 억양뿐이라 추리 난이도는 높은 편이다.
니콜스 일당 중에선 그나마 멘탈이 강한 인물이었는지 선상 반란을 지시할 때 선원들을 독려하는 모습이 나오고, 인어를 보고 무서워 떠는 니콜스에게 총이라도 쏘라고 다그친다. 그러다 그 틈에 단검을 들고 달려든 잇벤 시아에 의해 단검이 목에 찔려 죽게 된다. 사망 당시 파트에는 단검이 잘 보이지 않지만 이전 파트와 이후 파트를 관찰하면 단검이 명확히 보인다.
선상 반란 미수와 화물 탈취로 벌금 50 파운드를 부과받게 된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바다 위의 정의' 스케치, '살인' 파트 2: 스케치에서는 폴 모스(1등 항해사 조수) 옆에 있지만, 실제로는 에드워드 니콜스(2등 항해사)의 뒤에서 귓속말을 하고있다. '살인' 파트 3: 자기를 따르는 선원들에게 선상 반란을 지시하고 있다. 니콜스가 번란 림(승객)을 납치하고서 티모시 버트만(장루원)을 총으로 쏴 죽이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부름' 파트 1: 잇벤 시아(승객)에게 조용히 하라고 말하던 중, 인어 괴물이 던진 창에 리 홍(장루원)이 맞아 죽는 것을 본다. '부름' 파트 2: 인어에게 붙잡혀 끌려가는 알라커스 닉신(선원)을 보고 놀라고 있다. ✗ '부름' 파트 3: 창에 맞아 죽은 패트릭 오'헤이건(선원), 무서워 떠는 니콜스에게 한눈이 팔린 사이, 잇벤 시아가 달려들어 그의 단검에 찔려 사망한다. |
4.5. 로더릭 앤더슨(Roderick Andersen)
명단 번호 | 31 | |
직위 | 3등 항해사 조수 | |
국적 | 영국 | |
기억조각 | 4개 | |
난이도 | 2 | |
성우 | 캘런 매콜리프 (Callan McAuliffe) | |
운명 | ||
느슨하게 고정된 대포에 압사 (파멸 파트 5) | ||
인물 특정 | ||
파멸 파트 2 부터 |
✗ 항해사님...! 대포가 느슨해져서 그만...! - '파멸' 파트 5 |
시체는 포열 갑판에 있다.
등장하는 파트도 적고 이름 또한 등장하지 않아 신원을 찾기 힘들지만, '파멸' 편 파트 2에서 마틴 페럿(3등 항해사) 바로 옆에서 음식판 두 개를 들고 걷고있는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살인' 파트 2에서도 마틴 옆에 있었고, '끔찍한 포로' 파트 2에선 데이비 제임스(4등 항해사 조수)와 같이 인어 괴물을 지켜보고 있었다. '파멸' 파트 5에서 크라켄 때문에 배가 요동치면서 미끄러진 대포에 압사당하는데, 이 파트에서도 마틴 페럿이 그를 구하려 손을 뻗고 있다.
챕터 10까지 살아남은 선원 둘이 있었던 만큼 선원의 생활 공간이던 포열 갑판의 시체는 대부분 치워져 있으나, 해당 공간에서 유일하게 치워져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두 세명으로는 꿈쩍도 못할 만큼 시체에 대포가 단단히 박혀 있었던 모양.
미급여분 10 파운드를 받게 된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바다 위의 정의' 스케치, '살인' 파트 2: 마틴 페럿(3등 항해사)옆에서 호크센 라우(승객)의 총살형을 지켜보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2: 데이비 제임스(4등 항해사 조수)와 같이 들것에 실린 인어 괴물을 보고있다. '파멸' 파트 2: 마틴 페럿 옆에서 음식판 2개를 든 채 같이 걸어가고 있다. ✗ '파멸' 파트 5: 포열 갑판에서 크라켄에 의해 배가 요동치자 고정이 풀린 대포에 몸이 짓눌려 압사당한다. |
4.6. 데이비 제임스(Davey James)
명단 번호 | 32 | |
직위 | 4등 항해사 조수 | |
국적 | 영국 | |
기억조각 | 7개 | |
난이도 | 3 | |
운명 | ||
아프리카에서 생존 (탈출 결론에서 실종 처리) | ||
인물 특정 | ||
부름 파트 6 부터 |
대부분 장면에서 존 데이비스 옆에 서있고 복장도 조수 복장이어서 유추할 수 있다. 호크센 라우의 처형식 장면인 '살인' 파트 2에서 존 데이비스(4등 항해사) 옆에서 고개를 숙이고 귀를 막고있다. '바다의 병사들'에서는 데이비 제임스는 벽 뒤에 숨어있고 바로 옆에서 존 데이비스가 지켜주듯이 나서서 대항하고 있었고, '파멸' 파트 2에서도 존 데이비스와 같이 네이선 피터스(선원)가 휘두른 곤봉에 맞아죽은 라즈 린데(선원)을 살펴보고 있었다. 로더릭 앤더슨처럼 다른 조수들보다는 앳된 인상이고 폴 모스에게 'boy' 라고 불리는 것으로 보아 나이가 어린 듯하다.
4등 항해사인 존 데이비스가 배에 남은 것과 달리 헨리 에반스(선상 의사), 에밀리 잭슨(승객), 제인 버드 아가씨(승객)와 함께 탈출용 보트를 타고 탈출해 생존한다. 아마도 장교들이 탈출용 보트를 인솔할 항해사 겸 나이가 가장 어린 데이비 제임스를 보내기로 결정한 듯하다.
'협상' 편에서 행적이 조금 더 드러난다. 대사는 없으나 마틴 페럿과 폴 모스의 지시에 따라 함께 인어 괴물을 옮겼다.
선박 포기를 했지만 청구액은 없다고 나온다. 미급여분과 퉁친 듯.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바다 위의 정의' 스케치, '살인' 파트 2: 존 데이비스(4등 항해사)옆에 있다. 스케치에선 그냥 서 있지만, 실제로는 총살형 발포 소리에 놀라 귀를 막은 채 몸을 숙이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2: 로더릭 앤더슨(3등 항해사 조수)와 같이 인어 괴물을 보고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3: 대게 괴물이 배를 습격한 상황에서 존 데이비스의 뒤로 숨어있다. '파멸' 파트 2: 라즈 린데(선원)의 시체를 등불을 든 채 존 데이비스와 같이 살펴보고 있다. '협상' 파트 4: 폴 모스(1등 항해사 조수)와 같이 인어를 들어 옮기고 있다. '탈출' 파트 2: 탈출용 보트를 내리기 위한 승강기를 조작 하던 도중, 폴 모스가 레오니드 볼코프(장루원)에게 칼에 찔려 죽는 모습을 보고있다. / '탈출' 파트 3: 난간에 올라가서 레오니드 볼코프가 에밀리 잭슨(승객)에 의해 사살 당하는 장면을 보고있다. |
5. 사관후보생(Midshipman)
훈련 중인 해사 생도입니다. 선박 운영 방법을 배우기 위해 다양한 장교 및 숙련공을 지원합니다. 일반적으로 특권을 갖습니다.
견습 항해사들이며 모두 같은 복장을 하고 있다. 당연하겠지만 한솥밥을 먹으면서 정이 쌓였는지 단체 그림에서도 모여 있고 이전 기억 조각에서도 여럿에서 모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혹한' 편의 소를 도축하는 장면, '끔찍한 포로' 편의 괴물을 운반하는 장면에도 모여서 괴물을 구경하고 있으며 '바다의 병사들' 편에서도 세 명이서 함께 싸우고 있다. 그래서인지 사관 후보생의 사망 파트에는 다른 사관 후보생이 도우려 하는 모습이 보이며, 직후 파트에서 절망하는 모습도 보이기도 한다. 게다가 토마스 랑케는 피터 밀로이를 '피트', 피터 밀로이는 찰스 허스틱을 '찰리'라고 부르는 등 서로를 애칭으로 부른다.
여담으로 3명이 같은 직급에다 한 명은 미급여분만 한 명은 미급여분+매우 놀라운 용기, 마지막 한 명은 미급여분+매우 놀라운 용기+탁월한 업무 수행 능력이라, 놀라운 용기에 대한 보상금과 탁월한 업무 수행 능력에 대한 보상금이 각각 10파운드 씩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물론 이것도 직책에 따라 다르게 책정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절대적인 액수는 아닐 수도 있다.
공식 패치 이전, 유저 패치에서는 '사관생도'로 번역되어 있었다.
5.1. 피터 밀로이(Peter Milroy)
명단 번호 | 33 | |
직위 | 사관 후보생 | |
국적 | 영국 | |
기억조각 | 10개 | |
난이도 | 2 | |
성우 | 캘런 매콜리프 (Callan McAuliffe) | |
운명 | ||
폭발에 휘말려 사망. (파멸 파트 6) | ||
인물 특정 | ||
탈출 파트 6 부터[56] |
농장일 같은 거 안 해 봤나 보지, 찰리? - '혹한' 파트 3 |
시체는 주 갑판에 있고 마바의 시체를 조사하면 나온다.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사관 후보생 중 가장 먼저 사망 파트를 보게 될 것이다.
'혹한' 파트 3에서는 소를 도축할 때 구토를 한 사관 후보생 찰스 허스틱을 가볍게 놀리고, '끔찍한 포로'와 '바다의 병사들' 챕터에서도 다른 사관 후보생들과 함께 행동하는 모습이 보인다. '바다의 병사들' 챕터에서는 칼을 들고 용감하게 대게 괴물과 싸웠다.
'파멸' 파트에서 화약을 옮기다가 크라켄에게 붙잡히는 바람에 화약이 터져 폭발해 죽는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크라켄을 공격하기 위해 화약 주머니를 손에 쥐고 주 기둥으로 가던 중 크라켄에게 붙잡히고 만다. 이때 그는 밧줄에 묶여 있었고, 동료인 토마스 랑케가 피터를 구하기 위해 밧줄을 당기고 있었다. 이어서 토마스는 피터에게 정신 차리라며 크라켄을 향해 화약을 던지라고 말하고, 그 직후 화약이 터져서 피터를 붙잡았던 크라켄의 다리는 끊어지지만 피터도 폭발에 휘말려 죽고만다.
이후 토마스 랑케가 '탈출' 파트 6에서 사망하면서 '피터를 뒤로 끌어서 살리려고 했다'고 유언을 남기는데, 위의 장면과 조합해 피터의 신원을 알 수 있게 된다.
한편 찰스 허스틱의 사망 장면에서 찰스가 올라타 있는 대게 괴물에게 칼을 찔러넣고 있기 때문인지 놀랍게도 찰스 허스틱을 검으로 살해했다고 적어도 정답으로 인정된다. 아브라함 아크바르와 함께 정답을 맞추고도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보험금 내역이 달라지는 단 둘뿐인 인물인데, 아브라함의 경우와 달리 이쪽은 자연스럽게 연상되지 않아서 모르고 넘어가는 플레이어가 많다.
매우 놀라운 용기를 보였다며 미급여분과 보상액 40 파운드를 받게 된다. 찰스 허스틱을 살해했다고 적을 경우 벌금 15 파운드가 부과된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혹한' 파트 3: 다른 사관 후보생들과 함께 에밀 오'파렐(도축업자)에게 소를 도축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에밀 오 파렐의 뒤에서 소를 잡고 있는 모습. 동료인 찰스 허스틱이 구토를 하자, 농장일 안해봤냐며 가볍게 놀리고 있다. '바다 위의 정의' 스케치: 팔짱을 끼며 다른 사관 후보생들과 같이 총살형을 지켜보고 있다. '살인' 파트 3: 대만의 보물과 왕족을 납치하는 에드워드 니콜스(2등 항해사)의 일당을 저지하려다가 실패하여 주 갑판에 엎드려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2: 다른 사관 후보생과 함께 있으며, 옮겨지는 인어 괴물을 난간에 기대어 구경하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3: 인어 괴물이 몸부림치며 윌리엄 와심(선원)이 깔려죽는 사고를 바로 위의 포열 갑판 난간에서 내려다보고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4: 소를 도축하던 울타리 근처에서 대게 괴물에게 칼을 들며 맞서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5: 찰스 허스틱(사관 후보생)이 붙잡은 대게 괴물을 칼로 찔러 죽이고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6: 불이 붙은 대게 괴물과 찰스 허스틱의 시체에 물을 끼얹어 끄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7: 사무장실 앞에서, 내려오는 두 번째 대게 괴물을 바라본다. '파멸' 파트 5: 한 손에는 화약 주머니를 쥐고 포열 갑판에서 주 갑판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오르고 있다. ✗ '파멸' 파트 6: 주 돛대로 가던 중 크라켄에게 붙잡힌다. 들고있던 화약이 폭발하고, 폭발에 휘말려 죽음을 맞는다. |
5.2. 토마스 랑케(Thomas Lanke)
명단 번호 | 34 | |
직위 | 사관 후보생 | |
국적 | 영국 | |
기억조각 | 15개 | |
난이도 | 3 | |
성우 | 캘런 매콜리프 (Callan McAuliffe)[57] | |
운명 | ||
올리어스 위어터(포병수 조수)의 단검에 찔려 사망 (탈출 파트 6) | ||
인물 특정 | ||
혹한 파트 3 부터 |
주 기둥으로 가, 어서!! 정신 차려!! 내가 갈게!! 던져! 화약을 던져!! - '파멸' 파트 6 |
반란이다!! 반란이다!!! - '탈출' 파트 4 |
✗ 저를... 버리지 마세요... 피터의 어머니께 전해 주세요... 저는... 피터를... 끌어와서... 살리려고... ...최선을 다했다고... - '탈출' 파트 6 |
시체는 사관 후보생실에 있다.
이름이나 특징이 등장하지않아 사관 후보생 중에서는 소거법으로 신원을 알 수 있는 인물. 다만 사망한 장소가 사관 후보생실이기 때문에 이 사람, 그리고 같은 복장을 한 다른 두 사람도 사관 후보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해주는 단서가 된다.
'파멸' 편에서 폭사하는 사관 후보생을 구하려 밧줄을 당기는 모습이 첫 등장. 스토리 상으로는 사관 후보생 중 가장 마지막으로 죽는다. 게임 진행에서는 초중반, 스토리 상으로는 중후반에 집중적으로 등장하며 특히 '탈출' 편의 모든 파트에 등장한다.
올리어스 위어터과 존 데이비스의 반란 모의를 엿듣다가 들켜서 '반란이다!' 라고 소리를 지른다. 그리고 곧 칼을 들고 쫒아온 올리어스 위어터에게 등을 여러 번 찔려 중상을 입게된다. 존 데이비스가 가로막아 즉사하지는 않았으나 필사적으로 기어갔음에도 결국은 출혈로 죽게된다. 1등 항해사 윌리엄 호스컷에 품에서 유언으로 피터 밀로이의 이름을 언급한다.
사망 시점은 찔리고서 한참 기어간 후이기 때문에 바로 사인을 알 수는 없다. 사인에 과다출혈은 없기 때문. 심지어 사망 장면에서는 단검도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사인과 범인을 알기 위해서는 그 이전 시점의 몇 장면을 더 보아야한다. 올리어스 위어터가 공격하는 첫 장면은 파트 3인데, 이 파트부터 갑판 위에서 사건이 벌어지기 때문에 처음에는 갑판 아래의 공격 장면을 보기는 어렵다. 토마스 랑케가 죽은 방 문 앞에 단검이 떨어져 있기에 이걸로도 유추 할 수 있다.
미급여분 30 파운드를 받게 된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혹한' 파트 3: 다른 사관 후보생과 함께 에밀 오'파렐(도축업자)에게 소를 도축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에밀 오'파렐의 옆에서 소의 목을 도끼로 내려친 모습. '바다 위의 정의' 스케치: 다른 사관 후보생들과 같이 총살형을 보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2: 다른 사관 후보생과 함께 있으며, 인어를 가리키며 말하는 찰스 허스틱을 바라보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4: 피터 밀로이의 옆에서 함께 대게 괴물에게 맞서다가 소를 도축하던 울타리에 나가떨어져 울타리가 부수어진다.[58] '바다의 병사들' 파트 5: 불에 타는 찰스 허스틱과 괴물을 바라본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6: 전 파트와 같은 장소에서, 바닥에 주저앉아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7: 찰스 허스틱의 시신을 수습하다가 두 번째 대게 괴물이 내려오자 바라본다. '파멸' 파트 5: 피터 밀로이의 옆에서, 함께 포열 갑판에서 주 갑판을 향해 계단을 오르고 있다. '파멸' 파트 6: 크라켄에게 끌려가는 피터 밀로이를 살려보려 연결된 밧줄을 당기고 있다. 그러나 화약이 폭발해 피터가 폭사하자 비명을 지르고있다. '파멸' 파트 7: 요동치는 배에서 중심을 잡지 못하고 넘어져 바깥으로 추락하지 않도록 기둥을 붙잡고 있다. '탈출' 파트 1: 해치를 열고 포열 갑판으로 올라오고 있다. '탈출' 파트 2: 벽에 기대어 존 데이비스(4등 항해사)와 올리어스 위어터(포병수 조수)의 대화를 엿듣고있다. '탈출' 파트 3: 레오니드 볼코프(장루원)의 고함소리에 놀라 소리를 내는 바람에 올리어스 위어터에게 들킨다. 칼을 들고 쫒아오는 위어터에게서 도망치고있다. '탈출' 파트 4: 존 데이비스가 가로막으며 위어터의 손에서는 벗어나지만 이미 칼에 등을 여러 번 찔려 피를 흘리며 사관 후보생실로 기어간다. '탈출' 파트 5: 위와 동일. ✗ '탈출' 파트 6: 사관 후보생실 안까지 기어들어가고, 이를 목격한 윌리엄 호스컷(1등 항해사)이 달려오지만 곧 숨을 거둔다. |
5.3. 찰스 허스틱(Charles Hershtik)
명단 번호 | 35 | |
직위 | 사관 후보생 | |
국적 | 영국 | |
기억조각 | 4개 | |
난이도 | 1 | |
운명 | ||
불에 타서 사망 괴물의 가시에 찔려 사망 괴물의 창에 찔려 사망 괴물의 발톱에 의해 사망 피터 밀로이의 검에 베여 사망 (바다의 병사들 파트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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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특정 | ||
혹한 파트 3 부터 |
시체는 하부 갑판에서 확인할 수 있고 에밀 오'파렐의 시체를 조사한 뒤 나온다.
소 머리의 기억에서 이름이 불리는 모습과 소 사체를 대조해서 인적사항을 완성시킬 수 있다. 사관 후보생 3인방 중 한 명. 도축된 소의 머리를 통해 볼 수 있는 기억의 조각에서 다른 두 명과 함께 등장하며, 도축업자 에밀 오'파렐이 소의 도축법을 직접 시연하는 것을 보고 배우는데 소의 머리를 자르자 나가떨어져 구토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때 이름이 언급되는데 찰스가 아니라 애칭인 '찰리'라고 언급된다.[59]
'바다의 병사들' 파트 5에서 자신이 랜턴을 던져 불을 붙였음에도 가시를 발사하며 계속 날뛰는 괴물에게 올라타 괴물에게 불이 붙은 상태에서 발악하지 못하게 붙잡고 같이 타들어가며 버티는, 상상만으로도 끔찍한 방법으로 괴물과 동귀어진해 사망한다. 해당 기억으로 들어가자마자 들리는 끔찍하면서도 악에 받친 비명소리가 압권. 아이러니하게도 소를 도축하던 때에는 비위가 약한 모습을 보여 동료 생도들에게 가벼운 놀림을 받았지만 괴물과의 사투에선 용맹하게 나섰다가 사망한다.
사망 장면이 사인을 하나로 좁히기 애매한 장면이라 사인을 비교적 다양하게 적을 수 있는 편이다. 전술했듯 피터 밀로이에게 살해당했다고 적는 것도 가능하다.
보험 평가서에서는 매우 놀라운 용기, 탁월한 업무 수행 능력을 보였다며 미급여분과 보상액 50 파운드를 받게 된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혹한' 파트 3: 다른 사관 후보생과 함께 에밀 오'파렐(도축업자)에게 소를 도축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약간 떨어진 위치에서 구토하고있다. '바다 위의 정의' 스케치: 다른 사관 후보생들과 같이 총살형을 보고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2: 다른 사관 후보생들과 함께 있으며, 피터 밀로이의 뒤에서 인어 괴물을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4: 에밀 오'파렐의 말에 따라 대게 괴물을 향해 바닥에 엎드린 채 랜턴을 던지고 있다. ✗ '바다의 병사들' 파트 5: 대게 괴물이 죽지않고 난동을 부리자 괴물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등에 올라타 붙잡고 함께 죽는다. |
6. 장루원(Topman)
특히 갑판 위에서 항해 및 돛대 작업을 수행하는 고위 선원입니다.
선원보다는 좀 더 상급의 승무원들. 용어 설명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돛대나 밧줄 위에 올라가는 모습에서 이들이 장루원이라는 것을 구분할 수 있다.[60] 스케치 상으로도 돛대에 올라가 있거나 배의 난간에 앉아있는 모습이 나온다. 문제는 이름이 불린 니콜라스를 제외하면 그 이상의 세세한 구분이 힘들다는 것. 특히 4명의 중국인 장루원들은 이 게임의 난이도를 수직상승시키는 주 요인이다. 애써 긍정적인 면을 보자면 비유럽인 비율이 높아 유럽계 장루원의 신원을 찾기는 그나마 쉽다.
6.1. 오미드 굴(Omid Gul)
명단 번호 | 36 | |
직위 | 장루원 | |
국적 | 페르시아 | |
기억조각 | 7개 | |
난이도 | 3 | |
운명 | ||
괴물에 의해 익사 선외로 떨어져 낙사 (파멸 결론에서 실종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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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특정 | ||
바다의 병사들 파트 4부터 (파멸 파트 2를 조사한 뒤) |
시체 확인 불가.
덥수룩한 턱수염과 터번, 시미터 등 신원을 확인할 단서가 상당히 많은 선원. 눈치가 빠르다면 그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파트이자 그의 사망 파트인 '파멸' 파트 6만 보고도 정답을 맞출 수 있는데,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모습으로 장루원임을, 터번으로 페르시아인임을, 바다에 떨어지는 모습으로 사인을 맞출 수 있기 때문. 다만 장루원임을 모를땐 인도인으로 착각할 가능성도 있다. 가장 확정적인 증거는 시미터인데, '파멸' 파트 2에서 36이라는 번호가 쓰인 해먹에 그의 시미터가 걸려 있기 때문. 이걸 들고 '바다의 병사들' 편에선 괴물에게 맞섰다. '파멸' 파트 6에서 공중에서 추락하는 모습이 나타난 후엔 실종 처리된다.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장면에서 근처에 크라켄의 촉수 같은 것이 없기 때문에 파멸 챕터에서 실종 처리되는 인물 중에서는 유일하게 괴물에게 잡아먹혔다고 쓸 수 없는 인물이기도 하다.
탁월한 업무 수행 능력을 보여 미급여분과 보상액 35 파운드를 받게 된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항해 중에' 스케치: 다른 장루원들과 같이 선미 갑판 난간에 앉아있다. '혹한' 파트 1: 자기 해먹에 누워 잠자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1: 폭풍이 불자, 돛을 조작하기 위해 돛대에 올라가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4: 대게 괴물에게 대항하기 위해 시미터를 들고 달려가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7: 괴물에게 시미터를 휘두르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8: 화물칸 계단에 있는 괴물의 머리 부분을 시미터로 베려 하고있다. '파멸' 파트 2: 보트를 타고 배를 탈출한 던칸 맥케이(사무장) 일행을 내려다보고 있다. 그의 36번 해먹에는 대게 괴물과 싸우는데 사용되었던 시미터가 걸려있다. / '파멸' 파트 6: 돛대에 올라간 상태에서 크라켄에 의해 배가 흔들리고, 그 여파로 바다로 떨어지고 있다. |
6.2. 티모시 버트만(Timothy Butement)
명단 번호 | 37 | |
직위 | 장루원 | |
국적 | 스코틀랜드 | |
기억조각 | 2개 | |
난이도 | 3 | |
성우 | 제임스 매크리디 (James McCreadie) | |
운명 | ||
에드워드 니콜스(2등 항해사)가 쏜 총에 사살. (살인 파트 3) | ||
인물 특정 | ||
혹한 파트 1 부터 (살인 파트 3을 조사한 뒤) |
✗ 그만 포기해! - '살인' 파트 3 |
시체는 1등 항해사실 창 밖에 있다. 다리뼈만 남아 밧줄에 걸린 채 대롱거리고 있다.
티모시 버트만이 사망하는 파트를 자세히 살펴보면 오른손에 문신을 하고 있는데, '혹한' 파트 1에서 해먹에서 자고있는 사람들 중 손에 문신이 있는 사람을 찾아 해먹번호와 승무원 번호를 일치시키면 신원을 알 수 있다. 스케치에서는 긴팔 옷을 입어 문신이 드러나있지 않기 때문에 관찰력이 웬만큼 좋지 않다면 놓치기 쉽다. 그래도 티모시 버트만이 등장하는 파트가 두 파트뿐이라 둘러봐야 할 파트 수가 적어서 많은 파트에 등장하면서 힌트가 적은 인물에 비하면 찾기 쉬운 편이다.
에드워드 니콜스가 인질극을 벌이며 탈출하려는 것을 저지하려 달려들지만 총에 맞고 죽게된다. 이때 발 밑을 잘 보면 밧줄이 얽혀 있는 걸 볼 수 있다. 그대로 시체는 배 바깥쪽으로 떨어져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 밧줄에 걸려 있었던 듯. 1등 항해사인 윌리엄 호스컷은 마지막 날까지 살아 있었고, '탈출' 파트에서는 플레이어가 티모시의 시체를 확인할 수 있는 자기 방에서 나오는 장면도 있는데, 그 오랜 기간 동안 티모시의 시체를 발견하지 못한 것인지, 찾았지만 그대로 방치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아마도 '탈출' 파트 1에서 1등 항해실 창 밖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것으로 보아, 항해 중에는 창문에서 보이지 않는 위치에 매달려 있다가 시간이 지나고 시체가 썩으면서 창문에서 보이는 위치로 내려왔던 모양이다.
보험 평가서에서는 매우 놀라운 용기를 보였다며 미급여분과 보상액 35 파운드를 받게 된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항해 중에' 스케치: 술잔을 든 채 춤추고 있다. '혹한' 파트 1: 자기 해먹에서 문신이 새겨진 오른팔을 드러낸 채 자고있다. ✗ '살인' 파트 3: 번란 림(승객)을 납치하려는 에드워드 니콜스(2등 항해사)를 칼을 들고 저지하려다 총에 맞고 사망한다. |
6.3. 황 리(Huang Li)
명단 번호 | 38 | |
직위 | 장루원 | |
국적 | 중국 | |
기억조각 | 5개 | |
난이도 | 3 | |
성우 | 제자 린 (Jhe-Jia Lin) | |
운명 | ||
번개에 의해 감전사 (바다의 병사들 파트 1) | ||
인물 특정 | ||
혹한 파트 1 부터 |
這是 啥物? 托未來的? | 저 괴물은 뭐야? 어디에서 튀어나온 거지? 全部 講出來! | 전부 사실대로 털어놓는 게 좋을걸. 소라 껍데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군요. 아주 위험한 존재라는데요. - '끔찍한 포로' 파트 1 |
시체는 주 갑판에 있고 니콜라스 보터릴의 시체를 조사하면 나온다.
중국인 장루원 4인방 중 유일하게 새하얀 색의 양말에 밋밋한 단화를 신고 있어 구분할 수 있다. '혹한' 파트1에서 해먹에서 삐져나온 다리의 신발과 해먹번호를 보고 기억한 후, '바다의 병사들' 파트 1 돛대에 올라있는 장루원들의 신발과 비교하거나 '살인' 파트 2에서 돛대에 올라가 있는 장루원의 신발을 보고 구분할 수 있다. 이 신발은 '바다 위의 정의' 스케치에서도 보이기 때문에 눈썰미가 좋다면 '혹한' 파트 1에서 신발과 번호만 확인한 후 스케치를 보고 맞추는 것도 가능하긴 하다.
'끔찍한 포로들' 파트 1에서 쵸우 텐과 위터렐 선장 사이에 통역 역할을 했고 '바다의 병사들' 파트 1에서 폭풍이 불자, 돛대에 오르다가 번개에 맞아 사망한다.
탁월한 업무 수행 능력을 보였다며 미급여분과 보상액 35 파운드를 받게 된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혹한' 파트 1: 자신의 해먹에서 발을 드러낸 채 잠자고 있다. '바다 위의 정의' 스케치, '살인' 파트 2: 선장의 근처, 주 돛대의 기둥 중간에 걸터앉아 집행을 바라보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1: 로버트 위터렐(선장)과 쵸우 텐(승객) 사이에서 통역을 하고있다가 인어가 가시를 발사하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2: 소라가 든 상자를 운반하는 것을 쳐다보며, 옆의 화물 상자를 들려 하고 있다. ✗ '바다의 병사들' 파트 1: 돛대에 오르던 중 번개에 맞아 사망한다. |
6.4. 지에 장(Jie Zhang)
명단 번호 | 39 | |
직위 | 장루원 | |
국적 | 중국 | |
기억조각 | 4개 | |
난이도 | 3 | |
운명 | ||
괴물에게 목이 졸려 사망 괴물의 발톱에 의해 사망 괴물에게 참수당하여 사망 (바다의 병사들 파트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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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특정 | ||
바다의 병사들 파트 4 부터 (혹한 파트 1을 조사한 뒤) |
시체는 하부 갑판에 있고, 찰스 허스틱의 시체를 조사하면 나온다.
유일하게 다리에 문신인지 양말인지 알 수 없는 줄무늬가 있어서 중국인 장루원 4인방 중에 가장 쉽게 신원 파악이 가능하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1에서 다른 장루원들과 함께 돛대 위에 있다가 파트 4에서는 제임스 월리스(선상 의사 조수)와 함께 대게 괴물에게 목이 잘려 죽게 된다.
매우 놀라운 용기를 보였다며 미급여분과 보상액 35 파운드를 받게 된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항해 중에' 스케치: 선원들과 같이 주사위 놀이를 하고있다. '혹한' 파트 1: 자신의 해먹에서 발을 드러낸 채 잠자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2: 고둥이 든 상자를 옮기는 라즈 린데(선원)의 옆, 주 갑판 난간에 서서 탈출보트를 바라보고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1: 다른 장루원과 함께 돛대에 올라있다. ✗ '바다의 병사들' 파트 4: 대게 괴물에게 칼을 들어 맞서보지만, 괴물에 의해 제임스 월리스와 같이 목이 잘린다. |
6.5. 리 홍(Li Hong)
명단 번호 | 40 | |
직위 | 장루원 | |
국적 | 중국 | |
기억조각 | 4개 | |
난이도 | 3 | |
성우 | 스티븐 푸 | |
운명 | ||
괴물의 창에 찔려 사망 괴물의 가시에 찔려 사망 (부름 파트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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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특정 | ||
혹한 파트 1 부터 (파멸 파트 2를 조사한 뒤) |
✗ 지금 이상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떤 괴물에 대한... - '부름' 파트 1 |
시체는 망망대해 위에 있고, 패트릭 오 헤이건의 시체를 조사한 뒤 조사할 수 있다. 중국인 장루원 4인방 중 나머지 3명은 확실한 단서가 존재하기에 소거법으로 자연스럽게 신원이 밝혀진다. [61]
에드워드 니콜스(2등 항해사)와 함께 절도, 납치에 가담하여 함께 탈출하고 '부름' 파트 1에서 잇벤 시아와 번란 림의 대화를 듣고 니콜스에게 보고하려 하지만, 직후 나타난 인어괴물에 의해 가슴에 창을 맞고 죽는다.[62]
선상 반란 미수, 화물 절도를 이유로 벌금 50 파운드를 부과 받게 된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혹한' 파트 1: 자신의 해먹에서 발을 드러낸 채 잠자고 있다. '바다 위의 정의' 스케치, '살인' 파트 2: 선장의 근처, 주 돛대의 기둥 중간에 걸터앉아 집행을 바라보고있다 '살인' 파트 3: 알라커스 닉신(선원)과 같이 잇벤 시아(승객)를 오브라 딘 호에서 탈출용 보트로 끌어내리고 있다. ✗ '부름' 파트 1: 잇벤 시아와 번란 림(승객) 사이의 대화를 듣고 보고하려 하지만 인어 괴물이 던진 창에 꿰뚫린다. |
6.6. 웨이 리(Wei Lee)
명단 번호 | 41 | |
직위 | 장루원 | |
국적 | 중국 | |
기억조각 | 7개 | |
난이도 | 2 | |
운명 | ||
괴물에 의해 압사 괴물에 의해 익사 굶주린 괴물에게 잡아먹힘 괴물에게 찢겨져서 사망 선외로 떨어져 낙사 (파멸 결론에서 실종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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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특정 | ||
파멸 파트 2 부터 |
시체 확인 불가.
'바다 위의 정의' 스케치에서 호크센 라우에게 다가가려는 번란 림을 제지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고 실제로 '살인' 파트 2에서도 그 모습이 나온다.
4명의 중국인 장루원들 중에서는 그나마 찾기가 쉬운 편이다. 가장 간단하게는 '파멸' 파트 2에서 자기 번호의 해먹 바로 앞 테이블에 앉아 음료를 마시고 있는 모습만으로도 추측이 가능하며, 조금 더 구체적으로는 '파멸' 파트 2에 남아 있는(해당 번호의 선원이 해당 시점까지는 살아 있는) 해먹 번호를 승객 명단과 대조해 보면 중국인 번호의 해먹이 41번 웨이 리의 것밖에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다른 중국인 셋은 각각 '부름' 파트 1, '바다의 병사들' 파트 1, 파트 4에서 죽은 것이 확인되므로 자연스럽게 남은 한 명의 중국인이 웨이 리가 된다. 인종이나 테이블 위치와 같이 관점에 따라서는 불확정적일 수 있는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추측하고자 한다면 일단 '바다의 병사들' 파트 1에서 장루원인 것을 확인한 후 '파멸' 파트 2에서 누군가가 잠자고 있지 않은 해먹 중 장루원 번호인 36번과 41번을 추려낸 후, 36번 오미드 굴의 신원을 먼저 파악하는 방법으로 추려낼 수 있다.
크라켄이 배를 습격하고, 자신과 친하게 지내던 선원 조지 쉬어리가 대포 오발로 사망하자 복수하려는 것인지 '파멸' 파트 7에 화약 주머니를 들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그 뒤 파트 8에서 밧줄을 타던 중 크라켄에게 잡히기 직전의 모습이 나오고 이후 실종 처리된다.
매우 놀라운 용기, 탁월한 업무 수행 능력을 보였다며 미급여분과 보상액 45 파운드를 받게 된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혹한' 파트 1: 자신의 해먹에서 잠자고 있다. '바다 위의 정의' 스케치, '살인' 파트 2: 호크센 라우의 처형식에서 문제를 일으키지 못하도록 대만의 왕족들의 앞을 가로막고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2: 주 갑판에서 나무상자를 옮기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1: 다른 장루원과 함께 돛대에 올라있다. '파멸' 파트 2: 조지 쉬어리(선원)와 함께 자신의 해먹 근처 테이블에 앉아 음료를 마시고 있다. '파멸' 파트 7: 주 갑판에서 화약 주머니를 손에 쥔 채 중심을 잡고있다. / '파멸' 파트 8: 밧줄을 타던 중 크라켄에게 몸이 휘감긴다. |
6.7. 니콜라스 보터릴(Nicholas Botterill)
명단 번호 | 42 | |
직위 | 장루원 | |
국적 | 영국 | |
기억조각 | 4개 | |
난이도 | 1 | |
운명 | ||
괴물의 창에 찔려 사망 괴물의 가시에 찔려 사망 (바다의 병사들 파트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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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특정 | ||
바다의 병사들 파트 2 부터 |
시체는 주 갑판에 있고, 마르커스 깁스의 시체를 조사하면 나온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3에서 이름이 직접 언급되어 쉽게 유추할 수 있고,[63] 대게 괴물에게 가장 처음 죽은 인물. 돛대로 올라가다가 배를 타고 올라오는 대게 괴물을 보지 못하고 창에 관통되어 죽는다.
미급여분 25 파운드를 받게 된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항해 중에' 스케치: 다른 장루원들과 같이 선미 갑판 난간에 앉아있다. '혹한' 파트 1: 자기 해먹에 누워 잠자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2: 주 갑판 난간에 서서 라즈 린데(선원)등이 옮기고 있는 보물 상자를 바라보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1: 돛대로 올라가기 위해 삭구를 타고있다. 뒤에서 대게 괴물이 나타난다. ✗ '바다의 병사들' 파트 2: 대게 괴물이 찌른 창이 등을 관통하여 죽는다. |
6.8. 마바(Maba)
명단 번호 | 43 | |
직위 | 장루원 | |
국적 | 뉴기니 | |
기억조각 | 8개 | |
난이도 | 2 | |
운명 | ||
괴물에게 찢겨 사망. 괴물에 의해 압사 (파멸 파트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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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특정 | ||
파멸 파트 7 부터 |
시체는 주 갑판에 있고 아비게일 호스컷 위터렐의 기억을 본 후 등장한다.
몸에 그려진 뉴기니 전통문신으로 신원을 유추할 수 있어서 사망 파트에서 바로 스케치의 얼굴이 선명해진다. 그런데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 보면 알겠지만, 피부색이 검고 곱슬머리인 전형적인 뉴기니인들의 특징이 외모에서 전혀 드러나지 않아 생김새만으로 국적을 바로 추론하기는 쉽지 않다. 직접 추론하지 못하더라도 문신을 몸에 새기는 풍습이 없을 법한 국가를 제외하는 식으로 어느 정도 국적을 좁힐 수는 있다.
신중한 플레이어라면 생김새만으로 국적을 단정지을 수 없어 더 확실한 근거를 찾으려고 할 텐데, 장루원이라는 점 외에 이름이나 신원을 알아낼 만한 직접적인 힌트가 전혀 없기 때문에 소거법으로만 알아낼 수 있다. 소거법으로 알아내려고 할 경우 '바다의 병사들' 파트1에서 돛대에 올라가 있는 것으로 장루원임을 유추한 후 '파멸' 파트 2의 누군가 잠자고 있는 해먹 중 장루원 번호인 43번, 44번, 45번을 추려내고 다른 2명의 신원을 특정하면 마바의 신원을 알 수 있다. '파멸' 파트 3 에서는 대포 근처에서 다른 선원들과 같이 대포를 발사하려다가, 크라켄이 공격하자 대포에서 물러난다. 그 뒤 주 갑판으로 올라와 칼을 들고 크라켄의 다리를 여러번 찌르지만, 결국 크라켄에 의해 찢겨 하반신이 날아간 채로 죽는다. 압사한 후 찢긴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어서 압사도 정답으로 인정된다.
'탈출' 편 직후에는 찰스 마이너로 오해하기 쉽다. 크라켄에게 찢겨 죽었다고 언급되는데, 그런 식으로 사망한 것을 플레이어가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람이 마바뿐이라서. 다만 탈출편에서 알프레드 클레스틸은 조수가 어떻게 죽었는지 모르고 있었지만, 마바가 죽는 순간 바로 옆에 있었던 사람이 알프레드 클레스틸이기 때문에 이 때 죽은 사람이 조수가 아님을 유추할 수 있다. 또한, 앞서 말한 대로 '바다의 병사들' 파트 1에서 장루원임을 짐작할 수 있고, '혹한' 파트 1에서도 일반 선원 또는 장루원임을 확인할 수 있어서 제외가 가능하다.
중국인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몰개성한 장루원 가운데 홀로 뉴기니 출신에 몸에 문신을 새겨놓은 개성적인 모습, 충격적인 죽음이 인상 깊어서인지 유튜브 등에서 문신맨이라 불리며 의외의 인기를 보유하고 있다.
매우 놀라운 용기, 탁월한 업무 수행 능력을 보였다며 미급여분과 보상액 45 파운드를 받게 되지만 상속인 불명으로 국민 연금에 환수된다고 나온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항해 중에' 스케치: 선미 갑판 난간에 앉으면서 술잔에 담긴 음료를 마시고 있다. '혹한' 파트 1: 자기 해먹에 누워 잠자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1: 돛대 위에 올라가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8: 화물 갑판에서 칼을 들고 대게 괴물에 맞설 태세를 갖추고 있다. '파멸' 파트 2: 자기 해먹에 누워 잠자고 있다. '파멸' 파트 3: 대포 장전을 위해 장전용 봉을 잡으려 하고있다. '파멸' 파트 4: 장전용 봉을 들다가 다른 대포가 발사되자, 대포 옆으로 비켜나고 있다. '파멸' 파트 6: 칼을 들고 주 갑판에 올라와있다. 폭사한 피터 밀로이(사관 후보생)를 바라보고 있다. ✗ '파멸' 파트 7: 크라켄에게 붙잡히고 칼로 촉수를 몇번 찌르지만 크라켄에게 찢겨져 하반신이 날아간 채로 죽는다. |
6.9. 루이스 워커(Lewis Walker)
명단 번호 | 44 | |
직위 | 장루원 | |
국적 | 영국 | |
기억조각 | 14개 | |
난이도 | 3 | |
운명 | ||
로버트 위터렐(선장)이 휘두른 둔기/창에 맞아 사망 (최종장 파트 3) | ||
인물 특정 | ||
혹한 파트 1, 혹은 바다의 병사들 파트 1 부터 (파멸 파트 2를 조사한 뒤) |
시체는 선장실 내부에 있다.
특이하게도 신원을 알 수 있는 힌트가 과거가 아닌 현재 시점에 존재하여 모르고 넘어가기 쉽다. 현실에 있는 오브라 딘 호의 포열 갑판에 44번 해먹이 남아 있어서 44번인 루이스 워커가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4명 중 한 명임을 알 수 있고, 루이스 외의 3명은 다른 방법으로 신원을 알 수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남은 한 명이 루이스 워커가 된다. 이 방법으로 찾는다면 브레넌의 신원을 파악함과 동시에 신원 파악이 가능하다. 과거 시점에서는 이름이나 신원을 알 수 있는 직접적인 힌트는 없고, '바다의 병사들' 파트 1에서 돛대 위에 올라 있는 것이나, '파멸' 파트 7에서 밧줄을 타는 모습, '탈출' 파트 2에서 배의 난간에 있는 것으로 장루원이라는 것만 알 수 있다. '파멸' 파트 2에서 누군가가 잠자고 있는 해먹 중 장루원 번호인 해먹은 43번, 44번, 45번이고, 나머지 2명의 신원을 알아내 소거법으로 신원을 파악할 수 있다.
'파멸' 편에서 같이 대포를 발사하려다가 실패한 뒤, 하반신이 날아간 마바의 시체를 수습하고 있었다. '탈출' 편에서는 총에 맞고 죽은 레오니드 볼코브의 시체를 바다에 던지고 있었다.
최종장에서 모두가 죽고 떠난 오브라 딘 호에 끝까지 남아있던 4명 중 한 명. 윌리엄 호스컷(1등 항해사)와 헨리 브레넌(선원)이 선장실 정면에서 들어갈 때 입에 칼을 물고 뒤로 돌아가 선장을 칼로 찌르는 것까지는 성공하지만, 선장이 휘두른 장대에 정확히 머리를 가격당해 사망한다. 휘두른 무기가 목봉을 날카롭게 깎은 창의 형태라 창에 맞아 죽었다고 해도 정답으로 인정된다. 배에 남은 사람중 선장을 제외하면 가장 마지막에 죽은 인물이다. 결과론적이지만 뒤로 돌아가면서 선장 vs 브래넌, 선장 vs 자신 순서로 1대1 구도를 만든게 실책이었다. 만약 정면에서 같이 공격했거나 뒤로 돌아가더라도 동시에 들어갔다면 브래넌과 같이 2대1로 선장을 공격해서 이길 가능성이 컸을것이다.
선상 반란 미수로 벌금 25 파운드를 부과 받게 된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항해 중에' 스케치: 선미 갑판에서 밧줄을 잡으며 서 있다. '혹한' 파트 1: 자신의 해먹에 누워 잠자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1: 다른 장루원들과 함께 돛대에 올라와 있다. '파멸' 파트 2: 자신의 해먹에 누워 잠자고 있다. '파멸' 파트 3: 헨리 브레넌(선원)과 팀을 이루어 대포에 불을 붙이기 직전, 크리스티안 볼프(포병수)의 사격 중지 명령을 듣는다. '파멸' 파트 4: 옆에서 대포가 발사되자, 그 충격에 균형을 잃고 넘어지려 하고있다. '파멸' 파트 7: 삭구를 타서 돛대로 올라가려 하고있다. '파멸' 파트 8: 크라켄에게 찢겨죽은 마바(장루원)의 시체를 수습하고 있다. '탈출' 파트 2: 로버트 위터렐(선장)의 뒤에서 돛대를 지탱하는 밧줄을 조정하고 있다. '탈출' 파트 3: 위터렐 선장의 뒤에서 레오니드 볼코프(장루원)가 에밀리 잭슨(승객)이 쏜 산탄총에 사살되는 장면을 바라보고 있다. '탈출' 파트 4: 사망한 볼코프의 시체를 바다로 던지고 있다. '탈출' 파트 6: 포열 갑판으로 내려와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 '최종장' 파트 1: 입에 단검을 문 채 선미 갑판으로 올라가고 있다. '최종장' 파트 2: 선미 갑판에서 선장실로 뛰어내리고 있다. ✗ '최종장' 파트 3: 선장실에서 위터렐 선장의 옆구리를 단검으로 찌르지만, 선장의 휘두른 장대에 머리를 맞고 사망한다. |
6.10. 레오니드 볼코프(Leonid Volkov)
명단 번호 | 45 | |
직위 | 장루원 | |
국적 | 러시아 | |
기억조각 | 11개 | |
난이도 | 3 | |
성우 |
브렌트 무카이 바딤 프로스크랴코프(Vadim Proskryakov)[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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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 | ||
에밀리 잭슨(승객)이 쏜 총에 의해 사살. (탈출 파트 3) | ||
인물 특정 | ||
혹한 파트 1 부터 (파멸 파트 2, 또는 바다의 병사들 파트 1을 조사한 뒤) |
На себя погляди, дубина. | 너나 똑바로 해, 멍청아. - '혹한' 파트 1 |
주 돛대의 방향이 바뀌었다! 조임쇠를 단단히 고정하고 중앙 돛대를 내려라! 더 빨리! 폭풍이 다가온다고! - '바다의 병사들' 파트 1 |
어이! 마지막 보트를 가져가게 둘 줄 알고!! - '탈출' 파트 2 |
시체는 선미 갑판에 있고 올리어스 위어터의 시체를 조사하면 나온다.
신원을 알아낼 방법은 몇 가지 있다. '혹한' 파트 1에서 러시아인 3명이 모여 카드놀이를 하고있는 장면에서 러시아인임을 추측할 수 있고, '바다의 병사들' 파트 1에서 돛대 위에 있기 때문에 장루원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러시아인 중 장루원은 레오니드가 유일하므로 신원을 알 수 있다. 아니면 다른 러시아인 2명이 '부름' 챕터에서 사망하기 때문에 '혹한' 파트 1과 '파멸' 파트 2에 걸려있는 해먹 번호를 대조해 마지막으로 남은 러시아인의 해먹 번호를 찾아도 알 수 있다. 조금 더 복잡한 방법으로, '파멸' 파트 2의 해먹과 이후 파트 사망자를 대조[65]한 다음, '탈출' 파트 2에서의 억양을 통해 영국인인 알렉산더 부스를 소거하여 알아낼 수도 있다.
'파멸' 편에서 크라켄에 맞서 대포를 쏘려 했지만 실패한 뒤 대포에 맞아 죽은 크리스티안 볼프의 시체를 수습하고 있었고 이후에는 주갑판에서 크라켄에게 창을 던지는 모습이 나왔다.
'탈출' 편에서 마지막 남은 보트로 배를 탈출하려는 헨리 에반스 일행을 저지하려 했다. 탈출하려는 일행들을 내버려두라는 로버트 위터렐 선장의 지시를 무시하고 보트의 인원들과 실랑이를 벌이다 결국 폴 모스를 검으로 찔렀으나 이어지는 파트 3에서 에밀리 잭슨이 쏜 총에 의해 사망했다. 이후 시신은 동료 장루원 루이스 워커가 바다에 버렸다.
폴 모스를 살해했다는 이유로 벌금 15 파운드를 부과 받게 됐지만 상속인이 없다고 나온다.[66]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항해 중에' 스케치: 알라커스 닉신(선원)과 같이 카드게임을 하고있다. '느슨한 화물' 파트 1: 주 갑판에서 화물 추락사고를 내려다보고 있다. '느슨한 화물' 파트 2: 위와 동일. '혹한' 파트 1: 다른 러시아 선원들과 카드게임을 하기 위해 카드를 뽑던 중, 인도인 선원들 쪽을 바라보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1: 다른 장루원들과 함께 돛대에 올라가 있다. '파멸' 파트 2: 자신의 해먹에 누워 잠자고 있다. '파멸' 파트 3: 마바(장루원)와 팀을 이루어 대포를 조작하던 중, 크라켄이 습격하자 넘어지고 있다. '파멸' 파트 4: 대포 옆에서 몸을 웅크린 채 있다. '파멸' 파트 5: 발사된 대포에 맞아 상반신이 날아간 채 숨진 크리스티안 볼프(포병수)의 시체를 수습하려 하고있다. '파멸' 파트 7: 마바를 붙잡은 크라켄의 촉수를 향해 창을 던지고 있다. '탈출' 파트 2: 보트로 배를 탈출하려는 헨리 에반스(선상 의사)일행을 발견하고 저지하려 한다. 검을 들고 맞서려한 폴 모스(1등 항해사 조수)를 검으로 찔러 죽인다. ✗ '탈출' 파트 3: 괴성을 지르며 보트로 뛰어들려 하지만 에밀리 잭슨(승객)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한다. |
7. 선원(Seaman)
갑판 위아래서 육체 노동 작업을 담당하는 하급 선원입니다.
가장 낮은 급의 승무원들. 갑판장 조수를 제외하면 거의 잡일들을 하는 사람을 찾으면 된다. 위의 장루원과 같이 어디 국적인지 구분하는 것이 주된 신원 파악 방법이다. 이름이 불리는 경우가 드물어 구분이 쉽지 않다.
7.1. 알라커스 닉신(Alarcus Nikishin)
명단 번호 | 46 | |
직위 | 선원 | |
국적 | 러시아 | |
기억조각 | 4개 | |
난이도 | 3 | |
운명 | ||
괴물에 의해 익사 선외로 떨어져 낙사 괴물에게 목이 졸려 사망 괴물의 발톱에 의해 사망 (부름 결론에서 실종 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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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특정 | ||
혹한 파트 1 부터 (살인 파트 3, 또는 부름 파트 3을 조사한 뒤) |
시체 확인 불가.
'혹한' 파트 1에서 러시아인 3명이 모여 카드놀이를 하고있는 장면에서 러시아인임을 알 수 있다. 그 외에는 이름이나 특징이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러시아인 두 명을 먼저 찾아낸 후 소거법으로 찾을 수 있다.
에드워드 니콜스의 절도, 납치행각에 가담하여 함께 보트를 타고 나가지만 '부름' 파트 2에서 인어에게 바다로 끌려가는 모습이 보이고, 직후 파트 3에서는 사라져 있어 익사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알라커스 닉신과 알렉세이 토포로프는 끌려가는 모습만 보이기 때문에 익사 외에도 정답으로 인정되는 패턴이 다양하다. 알렉세이 토포로프의 경우 팔이 잡혀 끌려감에도 교살이 인정된다.
선상 반란 미수, 화물 절도를 이유로 벌금 25 파운드를 부과 받지만 상속인이 없다고 나온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항해 중에' 스케치: 레오니드 볼코프(장루원)와 카드게임을 하고있다. '혹한' 파트 1: 다른 러시아 승무원들과 같이 카드 게임을 하던 중, 인도인 선원들 쪽을 바라보고 있다. '살인' 파트 3: 리 홍(장루원)과 같이 잇벤 시아(승객)를 배에서 보트로 끌어내리고 있다. '부름' 파트 1: 보트 노를 젓던 중, 인어 괴물이 리 홍을 향해 창을 던지는 모습을 발견한다. / '부름' 파트 2: 인어에게 머리가 잡혀 바다속으로 끌려가고 있다. |
7.2. 알렉세이 토포로프(Aleksei Toporov)
명단 번호 | 47 | |
직위 | 선원 | |
국적 | 러시아 | |
기억조각 | 8개 | |
난이도 | 3 | |
성우 | 니키타 오르딘스키 (Nikita Ordynskiy) | |
운명 | ||
괴물에 의해 익사 선외로 떨어져 낙사 괴물에게 목이 졸려 사망 괴물의 발톱에 의해 사망 (부름 결론에서 실종 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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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특정 | ||
혹한 파트 1 부터 (살인 파트 3 또는 부름 파트 3을 조사한 뒤) |
Эй, мухлевать то завязывай! [67] | 어이! 거기 밑장빼는거 다 보여!! - '혹한' 파트 1 |
Матерь божья![68] | 성모 마리아님이시어! Where is it? | 어디야?! - '부름' 파트 2 |
시체 확인 불가.
'살인' 파트 3에서 파이프 담배를 입에 물고 가방을 들고 있는데, '혹한' 파트 1에서 다른 러시아인들과 같이 카드 게임을 하는 모습에서 이 사람의 국적을 알 수 있고, 그 뒷편 47번 해먹 옆에 살인 파트에서 나온 파이프 담배와 가방이 걸려있는 것을 보고 정확한 신원을 파악할 수 있다. '부름' 파트에서도 본인이 앉아있는 자리에 가방이 있고, 입에 담배를 물고 있으므로 신원을 확인 가능하다.
'바다 위의 정의' 스케치, '살인' 파트 2 에서 호크센 라우의 처형식 때 총을 발사한 4명의 선원들 중 하나였다.[69] 그 뒤, 에드워드 니콜스의 절도, 납치 행각에 가담한다. '부름' 편에서 보트의 노를 젓고 있던 도중 인어 괴물들과 맞닥뜨리게 되고, 결국 파트 3에서 괴물에게 잡혀 익사하고 만다.
선상 반란 미수, 화물 절도를 이유로 벌금 25 파운드를 부과 받지만 상속인이 없다고 나온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느슨한 화물' 파트 1: 화물칸에서 나무통을 굴려서 옮기고 있다. '느슨한 화물' 파트 2: 나무통을 옮기던 중, 사무엘 피터스(선원)가 사망한 화물 추락사고를 바라보고 있다. '혹한' 파트 1: 다른 러시아 승무원들과 카드놀이를 하고있다. 카드를 뽑고있는 레오니드 볼코프(장루원)에게 속임수 쓰지 말라며 핀잔을 준다. '바다 위의 정의' 스케치, '살인' 파트 2: 총살형을 선고받은 호크센 라우(승객)를 향해 발포하지만, 총알은 빗나간다. '살인' 파트 3: 보트 승강기를 내리기 위해 밧줄을 조작하고있다. 여기서부터 입에 파이프 담배대를 물고있다. '부름' 파트 1: 패트릭 오'헤이건(선원)과 같이 보트의 노를 젓고 있다. '부름' 파트 2: 인어 괴물이 나타나자, 당황하며 주위를 돌아보고 있다. / '부름' 파트 3: 인어에게 오른 손목을 잡혀 바다속으로 끌려들어가고 있다. |
7.3. 네이선 피터스(Nathan Peters)
명단 번호 | 48 | |
직위 | 선원 | |
국적 | 영국 | |
기억조각 | 15개 | |
난이도 | 3 | |
성우 | 피니건 모리스 (Finnigan Morris) | |
운명 | ||
괴물에 의해 익사 굶주린 괴물에게 잡아먹힘 선외로 떨어져 낙사 (파멸 결론에서 실종 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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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특정 | ||
파멸 파트 1 부터 |
비켜!! 물러서! 이미 니콜라스가 당했어!! - '바다의 병사들' 파트 3 |
내 시체를 밟고 가시지. 망할 덴마크 새끼. 내가 잊어먹었을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 내 형제를 죽인 살인마. 거짓말!! 이젠 더 이상 못 참아!! - '파멸' 파트 1 |
시체 확인 불가.
사무엘 피터스와 형제이며, 형제 사이인 선원이 있다는 정보가 '파멸' 파트 1에서 대사로 등장한다. 스케치에서도 사무엘 피터스 바로 옆에 위치해있다. '파멸' 파트 2에서, 네이선 피터스는 이 시점까지는 살아있어서 해먹 번호가 남아있고 사무엘 피터스는 스토리 초반에 죽어서 해먹 번호가 없기 때문에 형제 중 누구인지 구분할 수 있다. '혹한' 파트 1에서도 등장하지만 화면 끝에 있어 해먹 번호가 흐리게 보이기 때문에 해당 파트에서는 구분할 수 없다.
'느슨한 화물' 파트 1에서 사무엘 피터스가 화물에 깔려죽는 장면을 목격하고 당시 화물의 엘리베이터를 조작하던 라즈 린데에게 원한을 품게 된다.[70]
'끔찍한 포로' 편에서 기절한 인어 괴물을 옮긴 선원 중 한 명이었고, '바다의 병사들' 편에서는 파트 3에서 대게 괴물이 쏜 가시에 맞은 윈스턴 스미스(조선공)을 부축하고 있었다. 파트 8에서는 괴물의 등 뒤에서 괴물을 공격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 뒤, '파멸' 파트 1때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는 배에서 탈출하기 위해 탈출용 보트에 타는 중에 라즈 린데가 자신도 태워달라고 말하자 적대감을 드러내다가 곤봉으로 살해하고, 시신이 발견되기 전에 배를 타고 떠난다.[71] 직후 등장한 크라켄에 의해 보트가 전복되어 탑승한 세 명이 바다에 떨어지는 장면이 파트 7에서 등장한다.
라즈 린데를 살해하고 선박을 포기했다며 벌금 25 파운드를 부과 받게 된다.
여담으로, 개발자 루카스 포프가 너티독과 일한 적이 있고 형제의 이름 역시 사무엘인 것으로 보아, 이름은 언차티드 시리즈의 주인공 네이선 드레이크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항해 중에' 스케치: 사무엘 피터스(선원)와 같이 배 난간에 앉아있다. '느슨한 화물' 파트 1: 주 갑판에서 형제 사무엘 피터스가 죽은 화물 추락사고와 화물 엘리베이터를 조작하던 라즈 린데(선원)를 내려다보고 있다. '느슨한 화물' 파트 2: 위와 동일. '혹한' 파트 1: 자신의 해먹에 누워 잠자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1: 다른 선원들과 같이 캡스턴을 돌려 배의 닻을 조작하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2: 인어 괴물이 실린 들것을 나르다가, 인어가 요동하자 휘청이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3: 들것을 놓쳐 들것을 향해 손을 뻗고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1: 다른 선원들과 같이 계주의 밧줄을 당기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2: 대게 괴물이 니콜라스 보터릴(장루원)을 창으로 죽이는 것을 보고 놀라 뒤로 넘어진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3: 포열 갑판으로 내려와 대게 괴물을 피해 벽 뒤로 숨고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4: 어깨에 가시를 맞은 윈스턴 스미스(조선공)을 부축하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5: 윈스턴 스미스와 같이 최하 갑판으로 내려와 불에 타죽은 대게 괴물과 찰스 허스틱(사관 후보생)을 바라보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6: 화물칸으로 내려가는 해치를 열고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8: 화물칸 계단에 몸을 숨긴 채 대게 괴물을 창으로 찌르고 있다. '파멸' 파트 1: 던칸 맥케이(사무장), 알렉산더 부스(선원)와 같이 배를 탈출하려다 같이 탈출하려 하는 라즈 린데의 앞을 막아선다. 부스의 만류는 듣지도 않은 채, 사무엘 피터스가 죽은 화물 추락사고를 거론하며 라즈 린데를 곤봉으로 때려 죽인다. / '파멸' 파트 7: 다른 탈출 인원들과 같이 크라켄에 의해 보트에서 튕겨져 떨어지고 있다. |
7.4. 라즈 린데(Lars Linde)[72]
명단 번호 | 49 | |
직위 | 선원 | |
국적 | 덴마크 | |
기억조각 | 12개 | |
난이도 | 1 | |
성우 | 미헬 판스테인베이크 (Michel Van Steenwijk) | |
운명 | ||
네이선 피터스(선원)의 둔기에 맞아 사망. (파멸 파트 1) | ||
인물 특정 | ||
파멸 파트 1 부터 |
이봐! 잠깐! 잠깐만!! 안 돼!! 아래로 내려! - '느슨한 화물' 파트 1 |
En dæmon! | 이 악마! - '바다의 병사들' 파트 3 |
✗ 나도 타게 해 줘. 뭐?! 그건 밧줄 때문에 일어난 사고였다고! - '파멸' 파트 1 |
시체는 주 갑판에 있고 에드워드 스프렛의 시체를 조사하면 나온다.
'파멸' 파트 1에서 국적이 언급되는데[73], 덴마크 국적은 라즈 린데 한 명뿐이여서 쉽게 신원을 확인할 수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3에서는 덴마크어로 말하는 장면도 있다. '바다위의 정의' 스케치, '살인' 파트 2에 등장하는 선원 중에선 유일하게 총을 들지 않고있다. 파트 3에서도 주 갑판에 있던 것으로 보아, 그날 당직 근무자였던 모양이다.
'파멸' 파트 1에서 이야기하는 사고는 '느슨한 화물' 편 파트 1의 이야기. 화물의 엘리베이터를 조작하던 선원이 라즈 린데였고 네이선 피터스의 형제였던 사무엘 피터스가 사고로 인해 화물에 깔려 죽게된다. 사고는 의도된 것이 분명히 아니었지만, 위에서 서술된 대로, 네이선이 이 일에 원한을 품고 라즈 린데를 죽이게 된다. 참고로 '혹한' 파트와 '파멸' 파트의 해먹 번호를 대조해 보면 둘이 바로 옆자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미급여분 15 파운드를 받게 된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느슨한 화물' 파트 1: 최하 갑판에서 화물 엘리베이터를 조작하던 도중, 밧줄이 끊어지는 사고가 일어난다. 서둘러 화물칸에 있는 사람들에게 경고하지만, 추락하는 화물에 사무엘 피터스(선원)가 깔려죽는다. '느슨한 화물' 파트 2: 위와 동일. '혹한' 파트 1: 자신의 해먹에 누워 잠자고 있다. '바다 위의 정의' 스케치, '살인' 파트 2: 알프레드 클레스틸(갑판장)옆에서 호크센 라우(승객)의 총살형을 지켜보고 있다. '살인' 파트 3: 에드워드 니콜스(2등 항해사)일당에게 머리를 맞았는지 뒤통수를 만지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1: 다른 선원들과 같이 캡스턴을 돌려 닻을 조작하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2: 동료 선원인 알렉산더 부스, 조지 쉬어리와 같이 보물 상자를 들어 배로 옮기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4: 보물 상자를 격리실로 옮기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1: 다른 선원들과 같이 계주의 밧줄을 당기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2: 대게 괴물을 발견하고서 놀라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3: 괴물을 피해 포열 갑판으로 도망치고 있다. ✗ '파멸' 파트 1: 보트를 타고 탈출하려는 것을 보고 따라가려 하지만, 네이선 피터스(선원)가 가로막는다. 형제 사무엘 피터스가 죽은 사건을 거론하자 변명해보지만, 결국 둔기에 맞아 사망한다. |
7.5. 존 네이플스(John Naples)
명단 번호 | 50 | |
직위 | 선원 | |
국적 | 웨일스 | |
기억조각 | 5개 | |
난이도 | 1 | |
성우 | 이언 러셀 (Ian Russell)[74] | |
운명 | ||
필립 다할(선장 조수)의 칼에 찔려 사망 필립 다할에게 찢겨져서 사망. (끔찍한 포로 파트 4) |
||
인물 특정 | ||
끔찍한 포로 파트 4 부터 |
조심히... 천천히 옮겨... 안 돼!! 물러서!! - '끔찍한 포로 파트 2 |
시체는 화물 갑판에 있다. 다만 시체, 정확히는 시체의 일부인 다리가 발견되는 장소는 선미에 있는 화물 창고 쪽 계단 옆이고, 실제 사망한 장소는 선수 쪽의 계단 근처다.
존 네이플스가 사망하는 '끔찍한 포로' 파트 4에서 이름이 직접적으로 언급된다. 승무원 명단에서 존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두 명이지만 복장이나 하는 일을 볼 때 항해사가 아닌 일반 선원이고, 존 데이비스는 다른 방법으로 신원 파악이 가능하므로 추리 난이도는 쉽다.
바다 위의 정의 스케치, '살인' 파트 2에서 처형식 때 총을 쏜 선원 중에 한 명이고, '끔찍한 포로' 파트 2, 3에서 인어 괴물을 운반하던 선원 중 한 명이었다. 그래서 인어 괴물을 풀어줄 것을 요구하며 칼을 휘두르는 필립 다할에게 다리가 잘려 출혈로 사망한다.
탁월한 업무 수행 능력을 보였다며 미급여분과 보상액 25 파운드를 받게 된다.
특이한 점이 하나 있는데, 이 인물은 (이전 파트에서 죽은 사무엘 피터스를 제외한)다른 모든 장루원, 선원들이 있는 것으로 묘사된 '혹한' 파트 1에서 당직 근무라도 섰던 건지 혼자서만 등장하지 않는다. 그 파트를 힌트삼아 선원들의 신원을 파악하고자 한다면 주의하자.
그리고 별로 중요하게 나오지는 않지만, 이 인물의 다리가 왜 선미에 있는 창고 쪽 계단 옆에 덩그러니 남겨져 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정확히 어디서 습격을 당했는지, 그리고 습격당한 후 얼마나 살아 있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 인물이 사망한 장소도 선수 쪽 계단 밑이고, 사망 전 이동 경로도 선수 쪽 계단을 내려가고 있었으며, 피웅덩이도 선수 쪽 계단 밑이 가장 큰 데다 흉기로 쓰인 칼도 시체 바로 근처에 떨어져 있다. 그리고 잘 보면 승객용 화물 창고 쪽 통로에 작은 핏자국이 이어져 있다. 즉 존 네이플스의 다리가 절단된 것은 그가 사망한 선수 쪽 계단 밑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즉 누군가가 잘린 다리만 들고 통로를 따라 걸어가 계단 옆에 놓았다고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이렇게 해석할 경우 대체 누가 왜 그런 짓을 했는가 하는 의문이 남는다. 게다가 이 인물이 죽은 시점은 본격적으로 선원들이 죽어나가기 전이라 다리를 발견했다면 수습할 정도의 여유는 있었을 것이므로 끝까지 아무도 다리를 눈치채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혹은, 해당 파트 이후에 크라켄이 배를 습격할 때 배가 요동쳤으므로, 어디 보이지 않는 곳에 있었던 다리 한 쪽이 창고 쪽 계단 밑까지 굴러갔을 수도 있다. 선미 쪽 창고 옆에서 처음으로 습격당하고 계단까지 도망치며 통로 옆의 작은 핏자국이 생겼고, 선수 쪽 계단 밑에서 발이 잘렸다고 생각하면 얼추 앞뒤가 맞는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바다 위의 정의' 스케치, '살인' 파트 2: 총살형을 선고받은 호크센 라우(승객)를 향해 발포하지만, 총알은 빗나간다. '끔찍한 포로' 파트 1: 에드워드 니콜스(2등 항해사)가 타고온 보트를 바라보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2: 인어 괴물을 들것에 실어 옮기고 있다. 토마스 세프턴(요리사)이 접근하는 것을 보고 물러나라고 하지만, 인어가 휘두른 꼬리에 세프턴은 사망한다. '끔찍한 포로' 파트 3: 인어가 요동하는 것 때문에 들것이 흔들려 넘어지고 있다. ✗ '끔찍한 포로' 파트 4: 우여곡절 끝에 인어를 격리실 안에 넣지만, 필립 다할(선장 조수)이 휘두른 칼에 의해 오른다리가 잘린다. 필립 다할은 곧 제압되고, 헨리 에반스(선상 의사)가 잘린 부위를 지혈하려고 하지만, 결국 사망한다. |
7.6. 렌프레드 라저브(Renfred Rajub)
명단 번호 | 51 | |
직위 | 선원 | |
국적 | 인도 | |
기억조각 | 4개 | |
난이도 | 1 | |
운명 | ||
병사 (혹한 파트 2) | ||
인물 특정 | ||
혹한 파트 1 부터 |
시체는 최하 갑판에 있고 최하 갑판 벽에 전시된 소의 머리 사체를 조사하면 나온다. 사망한 곳은 의무실.
'혹한' 파트 1에서 해먹에 누워있고 얼굴이 보이므로 확대해서 볼 수 있다. 해먹을 자세히 살펴보면 태그에 숫자가 적혀있는데, 승무원 명단의 번호와 동일하므로 누구인지 바로 알 수 있다. 해당 파트에 등장하는 해먹 번호로 인도 출신 선원은 모두 알아낼 수 있다. 스케치에서도 인도 선원끼리 모여 나란히 앉아있다. 솔로맨 시예드와 함께 추위로 악화된 폐 질환으로 사망하게 된다.
미급여분 15 파운드를 받게 되지만 상속인 불명으로 국민 연금에 환수된다고 나온다.
힌트로 써먹을 순 없지만, 재미있게도 인도인 선원들은 전원 성과 이름의 머리글자가 같다. R.R, A.A, S.S, W.W.[75]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항해 중에' 스케치: 다른 인도인 선원들과 같이 앉아있다. '느슨한 화물' 파트 1: 나무통 두 개를 양 어깨에 매고 화물 갑판으로 내려오고 있다. '느슨한 화물' 파트 2: 위와 동일. '혹한' 파트 1: 자신의 해먹에 얼굴을 드러낸채 누워있고, 질병 때문에 기침을 하고있다. ✗ '혹한' 파트 2: 의무실로 옮겨져 헨리 에반스(선상 의사)의 진찰을 받고있다. 아편 진정제를 투여받지만 결국 질병 때문에 사망한다. |
7.7. 아브라함 아크바르(Abraham Akbar)
명단 번호 | 52 | |
직위 | 선원 | |
국적 | 인도 | |
기억조각 | 12개 | |
난이도 | 3 | |
운명 | ||
괴물에 의해 압사 대포에 의해 압사 (파멸 파트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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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특정 | ||
혹한 파트 1 부터 |
시체는 포열 갑판에 있고, 크리스티안 볼프의 시체를 조사하면 나온다.
'혹한' 파트1에서 인도인 네 명이 모여있는 해먹에 걸터앉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단, 아브라함 아크바르가 앉아있는 해먹은 X 표시가 되어있어 바로 알 수는 없고 인도인 네 명의 해먹을 모두 찾아낸 후 소거법으로 알 수 있다.[76] '파멸' 파트 3에서 크라켄을 향해 대포를 발사하려고 도화선에 불을 붙였지만 직후 대포와 함께 크라켄의 촉수에 붙잡혀 압사당한다. 불 붙은 대포는 옆에 있던 크리스티안 볼프(포병수)와 조지 쉬어리(선원)에게 발사되고 만다. 이 둘은 아브라함이 죽였다고 써도 정답이고 괴물이 죽였다고 써도 정답이 되므로 모두 정답을 맞춘 트루 엔딩 기준으로는 게임 내에서 피터 밀로이와 함께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보험금 내역이 달라지는 단 둘뿐인 인물이 된다.
만약 '파멸' 파트 4에서 아브라함 아크바르가 크리스티안 볼프와 조지 쉬어리를 대포로 사살했다고 기록하면 벌금 40 파운드를 부과받고, 둘 중에 한 명만 사살했다고 기록하면 벌금 15 파운드. 그렇지 않았다면 탁월한 업무 수행 능력을 보였다며 미급여분과 보상액 25 파운드를 받게 된다. 그런데 그가 죽였다고 하는 상황도 고의가 아닌 크라켄 때문에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한 것이라 상당히 억울할 만하다. 위의 찰스 마이너는 억울해도 벌금을 낼 가족이라도 없지만 이쪽은 그렇지도 않다. 전술한 피터 밀로이 역시 찰스 허스틱을 살해했다고 적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플레이어가 이 사실을 모르는 반면 아브라함은 2명을 대포로 사살한 가해자는 적어야하는데 괴물이라고 적긴 찜찜해서 대신 적히는 경우가 꽤 많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항해 중에' 스케치: 다른 인도인 선원들과 같이 앉아있다. '혹한' 파트 1: X자가 표시된 자신의 해먹에 걸터앉아 질병에 걸려 죽어가는 솔로맨 시예드(선원)을 살펴보고 있다. '혹한' 파트 2: 의무실 바깥, 천에 싸인 솔로맨 시예드의 시체를 바라보며 렌프레드 라저브(선원)의 진찰을 기다리고 있다. '혹한' 파트 3: 윌리엄 와심(선원)과 같이 렌프레드 라저브의 시체를 조선공 작업실로 옮기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1: 캡스턴을 돌려 닻을 조작하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2: 인어 괴물이 실린 들것을 들고 최하 갑판으로 내려가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3: 인어가 요동하여 넘어지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4: 들것에 목을 맞고 사망한 윌리엄 와심의 시체 옆에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1: 다른 선원들과 같이 계주의 밧줄을 당기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2: 대게 괴물을 보고 놀라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3: 괴물을 피해 캡스턴 뒤에 숨어있다. '파멸' 파트 2: 자신의 해먹에 누워 잠자고 있다. ✗ '파멸' 파트 3: 크리스티안 볼프(포병수)의 지시에 따라 대포 발사를 준비하던 중, 크라켄의 습격을 받아 크라켄의 촉수에 압사당한다. |
7.8. 윌리엄 와심(William Wasim)
명단 번호 | 53 | |
직위 | 선원 | |
국적 | 인도 | |
기억조각 | 6개 | |
난이도 | 2 | |
성우 | 키란 파틸 (Kiran Patil) | |
운명 | ||
화물에 깔려 압사 괴물에 의해 압사 계단에서 떨어져 낙사 (끔찍한 포로 파트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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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특정 | ||
혹한 파트 1 부터 |
सय्यद | 시예드! सय्यद, उठो। 시예드! 일어나! कुछ पी लो | 뭐라도 좀 마셔! - '혹한' 파트 1 |
시체는 하부 갑판에 있고 존 네이플스의 시체를 조사하면 나온다.
'혹한' 파트 1에서 솔로맨 시예드 옆에 서있다. 인도인이 모여있는 해먹 중 빈 해먹의 숫자가 윌리엄 와심의 번호. 파트 3에서는 시예드와 같은 질병으로 사망한 렌프래드 라저브의 시체를 아브라함 아크바르와 같이 조선공 작업실로 옮기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2에서 인어 괴물을 운반하다가 괴물이 요동하자, 넘어지면서 들것의 손잡이에 경추 부분을 강하게 가격당해 죽게 된다.
탁월한 업무 수행 능력을 보였다며 미급여분과 보상액 25 파운드를 받게 된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항해 중에' 스케치: 다른 인도인 선원들과 같이 앉아있다. '혹한' 파트 1: 솔로맨 시예드(선원)가 병에 걸려 호흡 곤란을 일으키자, 시예드의 옆으로 가서 살펴보고 있다. '혹한' 파트 2: 의무실 바깥, 천에 싸인 솔로맨 시예드의 시체 곁에서 렌프레드 라저브(선원)의 진찰을 기다리고 있다 '혹한' 파트 3: 아브라함 아크바르(선원)와 같이 렌프레드 라저브의 시체를 조선공 작업실로 옮기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1: 캡스턴을 돌려 닻을 조작하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2: 인어 괴물을 들것에 실어 최하 갑판으로 내려가고 있다. ✗ '끔찍한 포로' 파트 3: 인어가 요동하여 넘어지고 있다. 이때 인어가 실린 들것에 목을 맞아 사망한다. |
7.9. 솔로맨 시예드(Soloman Syed)
명단 번호 | 54 | |
직위 | 선원 | |
국적 | 인도 | |
기억조각 | 3개 | |
난이도 | 1 | |
운명 | ||
병사 ('혹한' 파트 1) | ||
인물 특정 | ||
혹한 파트 1 부터 |
게임에서는 발음이 어째 싸예드에 가깝다.
시체는 의무실 외부에 있으며 포열 갑판에서 사망했다.
해당 파트에서 직접적으로 이름이 언급되며, 인도 선원들 중 가장 먼저 찾을 수 있는 인물. 원인 불명의 폐병에 걸려 추운 날씨 속에서 사망한다. 이 인물의 사망 장면에는 매우 많은 등장인물의 해먹과 신체 일부가 등장하여 덕분에 꽤 많은 수의 선원의 정체를 추론할 수 있게 된다.
미급여분 15 파운드를 받게 된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항해 중에' 스케치: 다른 인도인 선원들과 같이 앉아있다. '느슨한 화물' 파트 1: 화물칸에서 나무통을 옮기려 하고있다. '느슨한 화물' 파트 2: 화물 추락사고를 바라보고 있다. ✗ '혹한' 파트 1: 원인 불명의 폐병에 걸려 호흡 곤란을 일으키다가 자기 해먹에서 사망한다. |
7.10. 하마두 디옴(Hamadou Diom)
명단 번호 | 55 | |
직위 | 선원 | |
국적 | 시에라리온 | |
기억조각 | 4개 | |
난이도 | 3 | |
운명 | ||
괴물이 쏜 가시에 맞아 사망. 괴물이 쏜 창에 맞아 사망. (끔찍한 포로 파트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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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특정 | ||
끔찍한 포로 파트 1 부터 (혹한 파트 1, 파멸 파트 1을 조사한 뒤) |
시체는 주 갑판에 있고, 토마스 세프턴의 시체를 조사하면 나온다.
대부분의 선원의 신원을 확인하면 선원 중에서는 알렉산더 부스와 하마두 디옴만 남을 텐데, '파멸' 파트 2에서 하마두 디옴의 해먹은 없고 알렉산더 부스의 해먹은 남아있는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아프리카계라 피부색이 검지만 하필 하마두 디옴과 함께 마지막으로 남기 쉬운 알렉산더 부스의 피부도 검은 편이라 피부색으로는 구분하기 힘들다. 두 사람의 복장이 다른 것도 약간의 단서가 될 수 있다.
'혹한' 파트 1의 해먹 번호를 보면 브레넌과 바로 옆자리이고 '끔찍한 포로' 파트 2에서는 다른 하급 선원들이 짐을 나르는 동안 헨리 브레넌만 유일하게 하마두 디옴의 시체 근처까지 와서 시체를 바라보는 장면이 있어 두 사람이 친분이 있었다고 추측하는 플레이어도 있다. 이를 기반으로 역으로 추측할 수도 있지만 상상에 의존하는 부분이 큰 데다가 너무 간접적인 증거라 기본적으로는 완전 소거법으로 풀게 된다.
'끔찍한 포로' 파트1에서 쵸우 텐(승객)을 붙잡고있다가 인어 괴물이 쏜 가시 중 하나가 쵸우 텐을 관통해 그에게까지 적중해 사망한다.
탁월한 업무 수행 능력을 보여 미급여분과 보상금 25 파운드를 받게 되지만 상속인 불명으로 국민 연금에 환수된다고 나온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항해 중에' 스케치: 다른 승무원들과 같이 주사위 게임을 하고있다. '느슨한 화물' 파트 1: 화물칸에서 상자를 들려 하다가 화물 추락사고를 바라보고 있다. '느슨한 화물' 파트 2: 위와 동일. '혹한' 파트 1: 자신의 해먹에 누워 잠자고 있다. ✗ '끔찍한 포로' 파트 1: 에드워드 니콜스(2등 항해사)를 독단으로 사살한 쵸우 텐(승객)을 추궁하기 위해 붙잡고 있던 중, 인어 괴물이 발사한 가시에 쵸우 텐과 같이 맞고 사망한다. |
7.11. 헨리 브레넌(Henry Brennan)
명단 번호 | 56 | |
직위 | 선원 | |
국적 | 영국 | |
기억조각 | 17개 | |
난이도 | 1 | |
성우 | 닉 스미스 (Nick Smith) | |
운명 | ||
로버트 위터렐(선장)이 휘두른 단검에 찔려 사망 (최종장 파트 2) | ||
인물 특정 | ||
탈출 파트 6 부터 |
여기 하나 더 있다! 저기!! - '바다의 병사들' 파트 2 |
이런 멍청한 놈들... 이게 도대체 다 무슨 소란이야?! - '탈출' 파트 5 |
✗ 다들 어디있지? 분명 여기 어딘가에 있을거야. 거짓말 하지 마. - '최종장' 파트 2 |
시체는 선장실 내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니를 쓴 선원. '탈출' 파트 6에서 윌리엄 호스컷(1등 항해사)이 죽어가는 토마스 랑케(사관 후보생)을 살려내기 위해 '브레넌! 의료 도구 가지고 와!' 라고 말할 때 손을 귀에 대고 소리를 듣고있는 것이 신원을 파악할 힌트. 다만 호스컷과 조금 떨어진 위치에 있고 때마침 루이스 워커(장루원)가 소란을 듣고 막 계단을 내려오고 있었기 때문에 둘 중 누가 브레넌인지 확신하지 못할 수 있다. 다만 계단에 있는 사람은 브레넌이라는 이름이 불리고 있음에도 반응하지 않고 정 반대 방향을 쳐다보던 반면, 비니 쓴 선원은 그 이전 '탈출' 파트 4에서 윌리엄 호스컷과 같이 총소리에 반응하였고[77] '탈출' 파트 5에서는 비니 쓴 선원 바로 다음으로 윌리엄 호스컷이 내려오는 장면이 있기 때문에, 호스컷이 방 안에 들어간 후에도 방 바깥에 있다고 확신하고 부를 수 있는 인물은 한 명뿐이다. 설령 브레넌을 이 파트에서 바로 확정시키지 못하더라도 루이스 워커는 이후 다른 파트에서 장루원 일을 하는 장면이 몇 차례 나오므로 제외할 수 있다.
이 게임 내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인물. 무려 17개의 기억 조각을 가지고 있다.
'최종장' 편에서 윌리엄 호스컷, 루이스 워커와 공모하여 선장을 협박해 보물로 여겨지던 소라를 빼앗으려 하였다.[79] 하지만 소라는 전부 바다에 빠진 상태였고[80] 선장도 멘탈이 나간 상황이었다. 호스컷이 총에 맞아 사망하고서 선장에게 달려들어 창으로 왼쪽 어깨를 찔렀지만 곧바로 단검에 목이 베여 사망하였다.
존 데이비스의 살해와 선상 반란 미수로 벌금 50 파운드를 부과받게 된다. 누명이긴 해도 어쨌든 제대로 된 재판 절차를 거쳐서 처형된 것이라 호크센 라우의 살해에 대한 벌금은 부과되지 않은 것도 확인할 수 있다.[81]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느슨한 화물' 파트 1: 최하 갑판에서 나무통을 옮기던 중 화물 추락사고를 바라보고 있다. '느슨한 화물' 파트 2: 위와 동일. '혹한' 파트 1: 자신의 해먹에 누워 잠자고 있다. '바다 위의 정의' 스케치, '살인' 파트 2: 총살형을 선고받은 호크센 라우(승객)를 향해 총을 발포하고, 그 총알이 적중하여 라우는 사망한다. '끔찍한 포로' 파트 2: 인어 괴물이 발사한 가시에 맞아 죽은 하마두 디옴(선원)을 살펴보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1: 다른 선원들과 같이 계주의 밧줄을 당기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2: 니콜라스 보터릴(장루원)을 창으로 찌른 대게 괴물을 발견하고, 다른쪽에서 올라오는 또다른 대게 괴물을 발견하면서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다. '파멸' 파트 2: 자신의 해먹에 누워 잠자고 있다. '파멸' 파트 3: 루이스 워커(장루원)와 팀을 이루어 대포를 조작하고 있다. '파멸' 파트 4: 옆에서 대포가 발사되고, 그 충격으로 넘어지고 있다. '탈출' 파트 2: 배에서 탈출하려는 헨리 에반스(선상 의사)일행과 레오니드 볼코브(장루원)가 실랑이를 벌이자, 곤봉을 들고 그쪽으로 달려가고 있다. '탈출' 파트 3: 윌리엄 호스컷(1등 항해사)과 같이 선미 갑판으로 올라가려 하고있다. '탈출' 파트 4: 포열 갑판 쪽에서 총성이 들리자, 포열 갑판 쪽을 바라보고 있다. '탈출' 파트 5: 올리어스 위어터(포병수 조수)를 권총으로 쏴 죽인 존 데이비스(4등 항해사)를 보고서 사정을 듣지도 않은채 존 데이비스를 곤봉으로 때려 죽인다. '탈출' 파트 6: 윌리엄 호스컷이 죽어가는 토마스 랑케(사관 후보생)를 살려내기 위해 브레넌을 부르자, 손을 귀에 대고 듣고있다. '최종장' 파트 1: 배에 남은 소라를 차지하려고 윌리엄 호스컷과 같이 선장실로 침입하려던 중, 로버트 위터렐(선장)이 윌리엄 호스컷에게 총을 발포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 '최종장' 파트 2: 소라가 모두 바다에 던져졌다는 위터렐 선장의 말을 믿지 않고, 선장의 왼 어깨를 창으로 찌르지만, 선장이 휘두른 단검에 목이 베여 사망한다. |
7.12. 알렉산더 부스(Alexander Booth)
명단 번호 | 57 | |
직위 | 선원 | |
국적 | 영국 | |
기억조각 | 11개 | |
난이도 | 3 | |
성우 | 덩컨 로런스 (Duncan Lawrence) | |
운명 | ||
괴물에 의해 익사 굶주린 괴물에게 잡아먹힘 선외로 떨어져 낙사 (파멸 결론에서 실종 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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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특정 | ||
바다의 병사들 파트 3 부터 (파멸 파트 1을 조사한 뒤) |
거기, 문제 일으키지 마. 당장 보트에 타. 그래, 그 녀석 탓이 아니야. 내가 똑똑히 봤어. 안 돼! 그만 둬! - '파멸' 파트 1 |
시체 확인 불가. 등장할 때는 대개 어떤 사건을 보고서 놀라는 장면이 많다.
'파멸' 파트 2에서 남아있는 해먹 중 36번, 48번, 49번, 57번이 비어있는데, 그 중 36번은 걸려 있는 시미터로 오미드 굴을 특정할 수 있고, 48번은 '파멸' 파트 1에서 탈출보트를 탄 네이선 피터스, 49번은 '파멸' 파트 1에서 죽은 라즈 린데의 것이므로 남은 57번이 '파멸' 파트 1에서 탈출보트를 탄 남은 일반 선원의 것임을 알 수 있다. 순전히 소거법으로만, 그것도 여러 선원들의 신원을 알아내야 하는 만큼, 하마두 디옴과 함께 마지막 까지신원을 파악하기 힘들 가능성이 높은 인물이다. '파멸' 1에서의 억양이나 복장[82] 등도 단서가 될 수 있지만 둘 다 간접적인 증거인 데다 별도의 사전 지식이 없으면 구분이 불가능한 방법이라 대부분은 소거법으로 풀게 된다.
'바다의 병사들'에서 괴물들에 맞선 뒤 두려워서인지, 네이선 피터스, 던칸 맥케이와 함께 보트를 타고 탈출하려던 인물. 라즈 린데와 네이선 피터스의 싸움을 말리지만[83] 라즈 린데가 살해당하고, 다른 선원에게 발각되기 전에 탈출해버린다. 이후 파트가 끝나면서 실종자 처리가 되는데 '파멸' 파트 7에서 오브라 딘 호 바깥을 잘 살펴보면 보트가 날아가며 튕겨져나가는 세 명이 보인다. 너무 멀리 있어서 직접 확인은 불가능.
선박 포기를 이유로 수령 받는 미급여분이 깎여 5파운드를 받게 된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항해 중에' 스케치: 다른 승무원들과 같이 주사위 게임을 하고있다. '느슨한 화물' 파트 1: 자신의 바로 앞에서 사무엘 피터스(선원)가 화물 추락사고로 압사되는 것을 보고 놀라고 있다. '느슨한 화물' 파트 2: 위와 동일. '혹한' 파트 1: 자기 해먹에 누워 잠자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1: 조지 쉬어리(선원)와 같이 보트에 실린 보물상자를 똑바로 세우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2: 라즈 린데(선원), 조지 쉬어리와 같이 보물상자를 배로 옮기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4: 보물상자를 들고 계단을 내려오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1: 다른 선원들과 같이 계주의 밧줄을 당기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2: 대게 괴물을 보고서 놀라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8: 대게 괴물의 공격을 창으로 막아내고 있다. '파멸' 파트 1: 보트를 타고 배를 탈출하려다가 네이선 피터스(선원)가 화물 추락사고를 거론하며 라즈 린데를 적대하는 것을 보고 만류하지만, 끝내 네이선이 라즈 린데를 죽이자 놀라고 있다. / '파멸' 파트 7: 다른 탈출 인원들과 같이 크라켄에 의해 보트에서 튕겨져 떨어지고 있다. |
7.13. 패트릭 오'헤이건(Patrick O'Hagan)
명단 번호 | 58 | |
직위 | 선원 | |
국적 | 아일랜드 | |
기억조각 | 7개 | |
난이도 | 2 | |
성우 | 이언 러셀 (Ian Russell)[84] | |
운명 | ||
괴물의 창에 찔려 사망 괴물의 가시에 찔려 사망. (부름 파트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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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특정 | ||
부름 파트 3 부터 (혹한 파트 1을 조사한 뒤) |
최하 갑판 선미측, 조타 아래로. - '느슨한 화물' 파트 1 |
여자는 여기에 태워. - '살인' 파트 3 |
✗ 무기 줘요, 어서! - '부름' 파트 2 |
시체는 망망대해 위에 있고, 사무엘 갤리건의 시체를 조사한 뒤 조사할 수 있다.
'부름' 파트3에서 사무엘 갤리건이 헤이건의 이름을 언급한다.[85] 니콜스 일당 6명 중 사무엘 본인과 니콜스를 제외한 4명 중 알렉세이 토포로프와 알라커스 닉신은 '혹한' 파트 1에서 러시아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고, 리 홍은 사무엘의 눈앞에서 창을 맞고 죽은 데다 대만인들의 대화를 알아듣는 것과 외모, 복장으로 중국인임을 유추할 수 있으므로 자연히 남은 한 명이 오 헤이건이 된다. 직접적으로 이름이 불림에도 소거법으로 신원을 알아야 하므로 난이도가 2이다.
호크센 라우의 처형식에서 총을 쏘던 사람 중 한 명. 에드워드 니콜스(2등 항해사)와 함께 납치, 절도에 가담해서 보트를 타고 탈출하지만 인어 괴물의 창이 목을 정확히 관통하며 죽게된다.
선상 반란 미수, 화물 절도를 이유로 벌금 50 파운드를 부과 받게 된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느슨한 화물' 파트 1: 포열 갑판에서 화물 엘리베이터를 감독하던 도중, 화물 추락사고를 내려다보고 있다. '느슨한 화물' 파트 2: 위와 동일. '혹한' 파트 1: 자기 해먹에 누워 잠자고 있다. '바다 위의 정의' 스케치, '살인' 파트 2: 총살형을 선고받은 호크센 라우(승객)를 향해 발포하지만, 총알은 빗나간다. '살인' 파트 3: 에드워드 니콜스(2등 항해사)가 납치한 번란 림(승객)을 자기 쪽으로 인도하고 있다. '부름' 파트 1: 알렉세이 토포로프(선원)와 같이 보트 노를 젓고있다. ✗ '부름' 파트 2: 인어 괴물을 발견하고서 무기를 받아 대항하려 하지만, 인어가 던진 창이 목을 꿰뚫어 사망한다. |
7.14. 조지 쉬어리(George Shirley)
명단 번호 | 59 | |
직위 | 선원 | |
국적 | 영국 | |
기억조각 | 9개 | |
난이도 | 3 | |
운명 | ||
괴물이 쏜 대포에 의해 사망 아브라함 아크바르가 쏜 대포에 의해 사망 폭발에 휘말려 사망 괴물에 의해 익사 굶주린 괴물에게 잡아먹힘 선외로 떨어져 낙사 (파멸 파트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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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특정 | ||
혹한 파트 1 부터 (파멸 파트 2를 조사한 뒤) |
시체 확인 불가. 대신 크리스티안 볼프와 같이 사망한 것으로 나온다.
'혹한' 파트 1에서 그의 59번 해먹이 중국인 장루원들 해먹 옆에 위치해 있고, '파멸' 파트 2에서도 동일한 위치에 그의 해먹이 걸려 있는 모습으로 신원을 알 수 있다. 다만 파멸 편에선 그의 해먹에 번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할 것. 선원 중에서는 비교적 신원 확인이 어려운 편이라 하마두 디옴, 알렉산더 부스와 함께 마지막으로 셋만 남을 가능성이 높은데, 이 경우 다른 두 명이 유색인종이라는 점을 이용해 구분할 수도 있다. '혹한' 파트1에서 볼 수 있는 59번 해먹 다리 피부색이 어두운 색이 아니기 때문.
크라켄에게 대포와 함께 휘감긴 크리스티안 볼프(포병수)를 빼내려 도와주다가 대포가 발사되며 사망하는데, 일지에 조지 쉬어리의 운명을 적을 수 있는 대포가 발사되는 장면에서는 볼프와 달리 선실 내부는 물론 창 밖에도 시신이 보이지 않는다. 크리스티안 볼프와 함께 한 페이지에 두 명이 같이 적히게 되는 최초의 사례인데다가, 사망 장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시체는 먼저 죽은 아브라함 아크바르의 것을 제외하면 볼프의 것이 유일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당황하기 쉽다. 다만 대포가 발사된 직후에 처절한 비명이 들리는데, 상반신이 날아간 볼프는 비명을 지를 수 없기에 조지 쉬어리가 지른 비명으로 보이고, 시신이 배 안에 있다면 어딘가에는 보여야 하기 때문에 배 밖에 있다고 추측할 수는 있다. 폭발에 휘말려 배 밖으로 튕겨져 나갔을 수도 있고, 직전 장면에 크라켄의 다리가 조지 근처에 있는 것이 보이므로 크라켄에게 직접 붙잡혔을 수도 있다. 그래서 위의 운명에 기재된 대로 대포가 직접적인 사인이 아니라 적어도 정답으로 인정되며, 정답으로 인정되는 패턴이 모든 등장인물 중 가장 다양하다. 그냥 아브라함이나 괴물이 쏜 대포에 맞아 죽었다고 쓸 수도 있고, 폭발로 죽었다고 쓸 수도 있으며, 바다에 떨어져 익사했거나 추락사했다고 쓸 수도 있고, 심지어 괴물에게 잡아먹혀 죽었다고 써도 정답이다.
매우 놀라운 용기를 보였다며 미급여분과 보상금 25 파운드를 받게 된다.
여담으로 스케치에서 지에 장과 같이 주사위 게임을 하고있고, 중국인 장루원들과 잠을 같이 자거나[86] '파멸' 파트 2에서 마지막 남은 중국인 장루원인 웨이 리와 식사를 하는 걸 볼 때 중국인 장루원들과 친했던걸로 보인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항해 중에' 스케치: 다른 유색인종 승무원들과 같이 주사위 게임을 하고있다. '혹한' 파트 1: 자기 해먹에 누워 잠자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1: 알렉산더 부스(선원)와 같이 보트에 실린 보물상자를 똑바로 세우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2: 라즈 린데(선원), 알렉산더 부스와 같이 보물상자를 배로 옮기고 있다. '끔찍한 포로' 파트 4: 마틴 패럿(3등 항해사)의 지시에 따라 보물상자를 들고 내려오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1: 다른 선원들과 같이 계주의 밧줄을 당기고 있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2: 대게 괴물을 보고서 놀라고 있다. '파멸' 파트 2: 자신의 해먹 옆에서 웨이 리(장루원)와 같이 마주앉아 음료를 마시고 있다. '파멸' 파트 3: 크리스티안 볼프(포병수)의 지시에 따라 대포를 장전하던 중, 볼프가 크라켄에게 붙잡힌 것을 보자 볼프를 빼내려 도와주고 있다. ✗ '파멸' 파트 4: 계속 볼프를 빼내려 하다 대포가 발사되고, 그 충격으로 비명을 지르며 배 밖으로 떨어지고 있다. |
7.15. 사무엘 피터스(Samuel Peters)
명단 번호 | 60 | |
직위 | 선원 | |
국적 | 영국 | |
기억조각 | 1개 | |
난이도 | 3 | |
운명 | ||
화물에 깔려 압사. (느슨한 화물 파트 1) | ||
인물 특정 | ||
느슨한 화물 파트 1 부터 (파멸 파트 1을 조사한 뒤) |
시체는 화물 갑판에 있고, 나무통 속에 있는 밀항자의 시체를 조사하면 나온다.
네이선 피터스와 형제이며, 네이선과 형제 사이인 선원이 있다는 정보가 '파멸' 파트 1에서 대사로 등장한다. 스케치에서도 네이선 피터스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스토리 상에서 시작과 동시에 사망했기 때문에 '파멸' 파트 2에서 해먹 번호가 없는 것으로 형제 중 누구인지 구분할 수 있다.
로프 사고로 인해 떨어진 화물에 압사당했으며 이로 인해 엘리베이터를 조작하던 라즈 린데(선원)가 네이선 피터스의 원한을 사게 되고 살인까지 일어난다.
미급여분 15 파운드를 받게 된다.
여담으로, 형제의 이름이 네이선인 것과 개발자가 루카스 포프라는 걸 생각한다면 이 캐릭터의 이름도 언차티드 시리즈의 등장인물 새뮤얼 드레이크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등장 파트 (기억 조각) |
'항해 중에' 스케치: 네이선 피터스(선원)와 같이 배 난간에 앉아있다. ✗ '느슨한 화물' 파트 1: 화물칸에서 짐을 나르던 중, 밧줄이 끊어져 추락하는 화물에 맞아 사망한다. |
8. 기타 등장인물
8.1. 밀항자
나무통 안에 몸을 숨긴 채, 배에 몸을 실은 신원 불명의 밀항자는 자유를 갈망하는 것도 잠시, 추락으로 인한 충격으로 즉사하고 말았습니다. - '느슨한 화물' 파트 2 안내문. |
나무통 안에 몸을 숨기고 오브라 딘 호에 밀항하려 했던 신원 불명의 인물. 그 상태로 화물 사이에 숨어서 밀항하려 했지만, 느슨한 화물 파트 2에서 사무엘 피터스를 죽게 만든 화물 추락 사고로 숨지고 만다. 이로 인해 챕터 1으로 들어가는 열쇠가 된다.
시체는 갑판장 작업실에 실린 나무통 안에 있다. 나무통 중 하나에 파리가 날아다니는 것으로 구분 가능. 그러나 생전의 모습도 죽은 시신의 모습도 직접 보는것은 불가능하다.
밀항자의 시신이 든 통을 처분하지 않고 배 안에 싣고 항해한 것으로 보아 발견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설령 이후에 발견되었더라도 이미 시체가 든 나무통 하나 따위에 신경 쓸 상황이 아니게 된 시점에서 발견되었을 것이다.
화물을 옮길때 이 사람의 무게는 고려되지 않았을테니 사무엘 피터스를 죽게 한 화물 사고는 이 사람 때문에 일어났을 가능성도 있다. 화물 사고에서도 살아남았더라도 사무엘을 죽게했다는 죄목으로 보복을 당했을 테고, 사고없이 배에 탔어도 배에 일어난 각종 사건사고를 보면 무사했을 가능성은 적다.
8.2. 조사관
성우는 애덤 보슈네스프 (Adam Beauchesnesp, 남성) & 데비 매크리디 (Debbie McCreadie, 여성)[87]이 게임의 플레이어. 동인도 회사 소속 보험 조사관이며 성별은 플레이할 때마다 랜덤으로 결정된다. 실종된지 4년 뒤, 영국 팔머스 해안에 나타난 오브라 딘 호를 조사하고, 그곳 승무원들의 운명을 파악, 각기 운명에 맞는 보험금 지급 & 벌금 부과를 하는 인물이다. 조사를 위하여 배에 탑승할 때, 오브라 딘 호의 선상 의사이자 생존자였던 헨리 에반스로부터 항해 일지와 회중시계를 받게 된다.
참고로 보험사의 정책인지 자기 재량인지는 모르겠으나, 모든 조사가 끝나고 보험금과 벌금을 부과하는 것을 보면 기가 막힌다. 정당방위로 사람을 죽였어도 칼같이 벌금을 매기고, 돛까지 부러져서 가만히 있으면 다 죽게 생긴 배에서 탈출한 것조차 선원과 선박을 포기했다며 벌금을 매긴다. 심지어 이건 승객들도 예외가 없는 주제에, 정작 보험금 지불 사항을 보면 승객은 선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보험금 지급이 일절 없다. 벌금 낼 책임은 있는데 보험금 받을 권리는 없다. 그러는 반면, '파멸' 파트 1의 라즈 린데와 '탈출' 파트 2의 폴 모스의 경우, 누가 봐도 선박 포기에 가담 하려는 모습인데 정작 벌금을 물리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마 선박에서 완전히 떠나기 직전에 사망해서였을 것으로 추정.
8.3. 뱃사공
성우는 제임스 매크리디 (James McCreadie). 윌리엄 호스콧, 티모시 버트만과 중복이다.[88]플레이어를 오브라 딘 호까지 보트로 안내하는 까탈스러운 뱃사공. 노를 저으면서 주인공에게 이래저래 말을 붙이지만 주인공은 귀찮다는 듯이 단답형으로 대답하며 선을 긋는다. 모든 시체를 찾았다면 폭풍우가 온다며 조사를 끝마치는 시점을 알리는 인물인데, 만약 승무원 58명의 운명을 정확히 알아내지 못했다면 '배에 더 볼일이 있다면 배로 돌아가 보쇼'라고 말한다. 다 찾았다면 그냥 떠나야 한다고만 말한다.
8.4. 가정부
성우는 조 애시 (Jo Ashe).플레이어가 오브라 딘 호의 조사를 끝마친 후 1년 뒤, 제인 버드가 플레이어에게 소포를 전달해주는 사람. 소포 내용물 냄새가 고약하니 가급적 열지 말라고 한다.
승무원 58명의 신원과 운명을 모두 맞추지 못했다면 제인 버드의 편지만 전해준다.
가정부라는것을 모르고 대사를 들으면 주인공의 부인이나 가족으로 착각할 수도 있다. 정식 번역판은 반말로 번역했기에 더더욱.
9. 동물
오브라 딘 호에 식량 확보용으로, 혹은 기타 다른 이유로 실린 동물들, 아래 서술된 동물들 외에 염소, 돼지, 닭 같은 동물도 있었다.9.1. 소
축사에서 생활하던 거대한 소는 고기를 보충하고자 하는 인간들에 의해 도살되었습니다. - '혹한' 파트 3 안내문. |
챕터 2 파트 3에서 도축당한 소다. 도축된 뒤에는 잘린 머리가 하부 갑판의 벽면에 박제로 장식되어 있다. 또한 이 소의 시체를 통해 사람이 아닌 동물의 최후도 회중시계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된다. 시체가 남아있지 않은 '혹한' 챕터를 위한 길목으로서의 역할도 있지만, 트루 엔딩의 원숭이 손을 위한 일종의 복선이라고도 볼 수 있다.
9.2. 원숭이
사람을 잘 따랐지만, 그리 성격이 좋지만은 않았던 이 원숭이는 지식의 전달이라는 핑계 하에 비참하게 희생되고 말았습니다. - '협상' 파트 5 안내문. |
헨리 에반스의 애완 원숭이. "협상"편의 진상을 알아내기 위해 희생당한다. 58명의 운명을 전부 맞추면 이것의 손을 손에 넣고 "협상"편 파트 5로 이동 가능.
그 외에, '혹한' 파트 2에는 의무실 책꽂이 위에, 파트 3에서 헨리 에반스의 어깨에 앉아있고, '살인' 파트 2에서는 염소가 들어있는 우리 옆에서 염소 등에 올라탄 모습이 보인다.
10. 괴물
에드워드 니콜스 일당과 함께 오브라딘 호의 탑승객들이 비극적인 운명을 맞게 된 원인.위의 동물처럼 괴물의 최후도 회중시계로 확인할 수 있다.
가해자를 특정할때 해당 항목의 모든 녀석들은 구분없이 괴물로 지칭된다. 대게 괴물을 상대할때 "적들이 배에 탔다"고 라고 외치는 대사가 있어서 적으로 표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정답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10.1. 인어 괴물(가칭)
등장하는 챕터는 '부름', '끔찍한 포로', '협상'.시간상으로는 오브라 딘 호의 탑승객들이 가장 먼저 본 괴물이지만 플레이어 기준으로는 가장 나중에 보게 되는 괴물. 3마리가 등장하는데, 인어 괴물이라는 명칭 답게 상반신은 인간과 닮았고 하반신은 물고기 모양을 하고 있다. 다만 특이하게도 유방이 6개다.
기본적으로 창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손에는 날카로운 발톱이, 꼬리 쪽에는 발사할 수 있는 가시가 달려 있다. 부름 파트 4, 협상 편에서 이 괴물이 소리를 지르는 것을 들을 수 있는데, 인간의 소리라기보단 짐승이 날카로운 소리를 내는 것에 가까운 편.
행적을 보자면, 먼저 '부름' 편에서 오브라 딘 호를 빠져나온 에드워드 니콜스(2등 항해사) 일당+납치당한 승객 2명을 공격했다. 먼저 창을 던져 리 홍(장루원), 패트릭 오'헤이건(선원)을 죽였고, 러시아 국적 선원 알라커스 닉신과 알렉세이 토포로프를 물 속으로 잡아 끌어 익사시킨다. 그리고 묶여 있었던 번란 림(승객)을 죽이지만 곧바로 보트에 실린 상자의 신비한 힘을 사용한 잇벤 시아(승객)에 의해 모두 기절하고 만다. 기절한 상태에서 에드워드 니콜스에 의해 보트 위로 옮겨져 이후 니콜스가 오브라 딘 호에 투항한 후 배로 옮겨 실리게 된다.
'끔찍한 포로'에서는 기절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쵸우 텐(승객), 하마두 디옴(선원)에게 가시를 쏴 죽이고, 토마스 세프턴(요리사)을 꼬리로 쳐서 죽인다. 이때, 인어를 나르던 들것이 흔들린 영향으로 인어를 나르던 윌리엄 와심(선원)이 들것에 경추 부분을 가격당해 사망하게 된다. 그 뒤 로버트 위터렐 선장의 지시하에 상자, 필립 다할(선장 조수)과 같이 격리실에 갇히게 된다.[89]
인어에게는 다른 바다 괴물들을 불러오는 능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그 능력을 사용해 '바다의 병사들', '파멸'에서 잇따른 괴물들의 습격이 벌어지자, 그 원인이 인어와 소라 고둥에 있다고 판단한 로버트 위터렐 선장은 '협상' 편에서 저장 창고에 갇혀 있던 인어 하나를 총으로 쏴서 죽인다.('협상' 파트 2) 그래도 크라켄의 공격이 멈추지 않자, 다른 인어를 창으로 찔러 죽이는데('협상' 파트 3), 그제서야 크라켄이 공격을 멈추었고[90] 선장은 남은 인어 하나를 내버려둔 채 갑판으로 돌아가고, 죽은 인어 두 마리가 가지고 있던 소라고둥을 바다에 버린다.
잠시 뒤, 마틴 페럿(3등 항해사)이 남은 인어 하나를 산 채로 바다에 돌려보내기 위해 옮기려 했지만 인어는 가시를 쏴서 마틴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만다. 그럼에도 마틴은 인어에게 널 해치려는게 아니라고 안심시키면서, 폴 모스(1등 항해사 조수)와 데이비 제임스(4등 항해사 조수)에게 남은 소라 고둥 하나와 함께 인어를 주 갑판까지 데려가 바다로 던지라고 말하고, 그렇게 마지막 인어는 바다로 돌아가게 된다.
마틴은 죽기 직전, 오브라 딘 호가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랐는데, 그 요청에 대한 응답인지, 인어 괴물은 4년 뒤, 어떤 사람도 남아있지 않은 오브라 딘 호가 영국 팔머스 해안에 도착하게 만든다. 현재 시점에서 배의 왼편 바다를 바라보면, 소라가 빛나는 모습이 보인다.[91] 정황상 수평선 부근에서 조사관이 배를 조사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던 듯 하다.
괴물들 중에선 약한 개체로 보이지만 은근히 많은 사람들을 죽였다. 인어 괴물이 직접적으로 죽였다고 기술할 수 있는 인물이 10명이나 되니(부름 5명, 끔찍한 포로 4명, 협상 1명) 대게 괴물보다도 더 많이 죽였다.
10.2. 대게 괴물(가칭)
등장하는 챕터는 '바다의 병사들'.플레이어 입장에서 두번째로 보게 되는 괴물이다. 완벽하게 대게의 형태를 띈 괴물이라기 보다는 인어 괴물처럼 상반신은 인간의 형태를 하반신은 대게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좀 더 정확하게는 대게의 위에 인간이 앉아있는 듯한 형태를 하고 있기 때문에 대게의 집게도 가지고 있으며 인어 괴물처럼 가시를 발사할 수도 있다. 덤으로 인간형 쪽은 긴 창을 다루기도 한다. 괴물이 내는 숨소리도 들리는데, 마치 금속이 마찰하여 생기는 것 같은 '끼기기기긱-' 하는 소리가 난다. 정황상 격리실에 갇혀있던 인어 괴물이 불러온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병사들' 파트 2에 2마리가 배의 외벽을 기어 올라와 먼저 올라온 한 마리가 밧줄을 타고있던 니콜라스 보터릴을 창으로 살해하고, 조선공 조수인 마르커스 깁스를 가시로 살해하고 조선공 윈스턴 스미스에게 부상을 입혔으며, 다음 파트에서 의사 조수인 제임스 월러스와 장루원 지에 장을 참수하고, 선내 조수 준기 세티에게 가시로 부상을 입힌 후 찰스 허스틱이 던진 등잔불에 몸에 불이 붙게 된다.
그러나 공격을 멈추지 않고 도축업자인 에밀 오'파렐이 가시에 찔려 벽에 박히고 결국 찰스 허스틱이 괴물을 못 움직이게 붙잡고 다른 선원들이 이를 공격해 한마리를 처치하지만 이 과정에서 찰스 허스틱도 사망한다.[92] 에밀 오'파렐도 괴물이 죽은 직후 결국 사망한다.
이후 남아있던 괴물 한마리가 격리실을 향해 최하 갑판에 모습을 드러내자 찰스 마이너가 괴물에게 총격을 가한다. 불행히도 빗나간 탄환은 가시에 찔린 뒤 도망쳐 좌현 통로 벽 뒤쪽에 있던 준기 세티에게 적중해 그의 목숨을 앗아간다.
마지막 파트에서 조수의 복수를 다짐하여 총을 챙긴 윈스턴 스미스가 화물칸 계단을 내려오던 괴물에 맞서고 괴물은 윈스턴 스미스를 붙잡아 창을 꽂아넣지만 사력을 다한 윈스턴의 총격에 동귀어진하게 된다.[93]
작중에서 대게 괴물이 직접 죽였다고 기술할 수 있는 사람은 '바다의 병사들' 에서 죽은 사람들 중에서 감전사한 장루원 황 리과, 선내 조수 준기 세티를 제외한 7명. 하지만 준기 세티도 괴물의 가시에 맞은 것이 사망에 영향을 주긴 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배에 먼저 침입한 대게가 6명을 죽였고 뒤따르던 대게는 1명만 죽였다는 걸 알 수 있다.
인어 괴물보다는 꽤 강력한 것으로 묘사된다. 작중 인물들의 말에 따르면 대게 괴물은 단순한 칼과 총으로는 대적하기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하나는 불이 붙은 상태에서도 얼마동안 발악을 하다 죽었고, 나머지 하나는 핸드 캐논을 동원해서야 죽었다. 특이하게 둘 다 오브라 딘 호의 승무원이 한 명씩 동귀어진 하고서야 죽었다.
이들의 이동 경로를 보면, 주 갑판으로 올라온 뒤, 곧장 포열 갑판→최하 갑판→화물칸으로 진입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아마도 화물칸의 격리실에 갇혀 있는 인어 괴물에게 접근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사로잡힌 인어들의 구출이나 소라고둥의 회수가 목적이었을 듯.
10.3. 크라켄
등장하는 챕터는 '파멸'. 그 외에 '협상' 파트 2에서도 크라켄에 의해 배가 흔들리는 모습이 나온다. 작중에서 나오는 괴물 중에서 유일하게 정식 명칭이 있다.스토리 상으로는 가장 마지막에 등장한 괴물이지만 시간을 역순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플레이하는 게임의 특성상 플레이어가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괴물이다.[94] 게임 내내 본체의 모습은 나오지않고 다리만 등장한다. 대게 괴물과 마찬가지로 정황상 인어괴물이 불러온 것으로 보인다.
'파멸' 파트 2에서 뱃머리에서 용변을 보던 화가 에드워드 스프렛을 으깨버리는 것을 시작으로 직/간접적으로 16명을 살해[95]했지만 다른 괴물들과는 다르게 직접 자신의 힘으로 죽이기 보다는 다른 사물을 통해 살해한 경우가 많다.
포병수인 크리스티안 볼프의 지휘 아래, 선원들이 크라켄에게 대포를 쏴서 반격하려 하자, 크라켄은 먼저 대포를 향해 촉수를 휘둘러 발사를 중지 시키고 선원 아브라함 아크바르를 으깨버린다. 크리스티안 볼프는 심지에 불이 붙은 대포가 크라켄에 의해 자신 쪽으로 향하게 되면서 대포에 사망하고 이 폭발의 여파로 선원 조지 쉬어리가 바다로 추락하였으며, 3등항해사 조수인 로더릭 앤더슨은 크라켄이 배를 흔들자 미끄러진 대포에 짓눌려 사망하였고, 사관 후보생인 피터 밀로이는 크라켄을 공격하려고 화약 주머니를 들고 주 돛대로 향하다가 붙잡힌 후 화약이 폭발해 사망하였으며, 장루원인 오미드 굴은 바다에 떨어져 익사한다.
장루원인 마바는 크라켄에게 붙잡혀 상체와 하체가 분리되어 사망하였고, 파트 1에서 탈출하려던 선원 네이선 피터스, 알렉산더 부스, 사무장 던칸 맥케이도 크라켄에 의해 탈출용 보트와 함께 날아가 익사한다.
선장의 아내인 아비게일 호스컷 위터렐도 크라켄이 휘두르던 돛대에 맞아 사망하였고 조타수 핀리 돌턴, 장루원 웨이 리는 촉수에 붙잡힌 뒤 사망하였으며 갑판장 알프레드 클레스틸의 왼팔은 촉수에 휘감겨 뜯겨진다. 이때 그의 조수 찰스 마이너가 크라켄으로부터 구해주기 위해 창으로 촉수를 찌르는 장면이 나온다. 그 후, 찰스 마이너는 죽는 장면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후에 괴물에게 찢겨 죽었다는 것을 다른 인물들의 대화로 알 수 있다.
이렇게 오브라 딘 호를 철저히 유린하던 크라켄이었지만, 어느 순간 갑자기 폭풍과 함께 감쪽같이 사라지게 되는데, 이는 '협상' 편에서 화물 갑판의 격리실로 내려간 로버트 위터렐 선장이 인어 괴물을 협박하며 2마리를 죽였기 때문이다. 아마도 세 번째 인어가 협박에 굴복해서 크라켄을 물린 듯하다. 그래서 크라켄이 물러난 후, 위터렐 선장은 갑판으로 올라와서 크라켄은 자신이 쫒았노라고 말하게 된다. 한편, 크라켄에 의해 왼팔을 잃은 알프레드 클레스틸은 결국 과다 출혈로 사망하고 만다.
16명의 사망자 중 크라켄이 직접 촉수로 죽인 사망자는 에드워드 스프렛, 아브라함 아크바르, 마바, 찰스 마이너[96]로 총 4명밖에 되지 않는다. 그래도 일지에 크라켄이 직접적으로 죽였다고 기술할 수 있는 사람은 14명이나 되며, 앞서 말했듯 로더릭 앤더슨과 피터 밀로이도 크라켄이 간접적으로 죽인 셈이 된다.
작중에서 최강의 포스를 보여주며, 초반 30여분간은 애거서 크리스티같은 폐쇄된 함상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들을 추리하는 스릴러로만 생각한 게임을 러브크래프트를 연상케하는 코즈믹 호러로 바꿔버리는 존재. 다른 괴물들은 선원들이 어떻게든 죽이거나 포획할 수 있었지만, 크라켄은 아예 상대가 되지 못했다. 칼로, 창으로 찌르고, 총을 발사하고, 대포도 쏴보려 했지만 꿈쩍도 하지 않았고, 피터 밀로이가 폭사할 때의 폭발로 촉수 하나가 끊어진 것 이외 에는 이렇다할 타격을 받지 않았다. 크라켄이 등장한 챕터는 등장인물이 가장 많이 사망한 챕터이기도 하다. 괜히 해당 챕터 이름이 '파멸(The Doom)'이 아니다.
크라켄이 침략하고 말 그대로 모든 인원들이 파멸하기 직전에 선장이 인어들을 죽임으로 강압적으로 협상하여 크라켄을 돌려보내게 되었고, 사람들은 일부나마 살아남게 되었지만, 크라켄의 공격 이후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도 그들의 정신도 완전히 무너져내림으로서, 그들 내부에서 서로를 죽이게 되는 상황으로 마무리가 되어버렸기에 결과적으로 보면 결국 크라켄이 모두를 파멸시켜버린 꼴.
[1]
Justice at Sea의 직역이다. 원래 선상 재판이라는 의미.
[2]
팔머스 항구에서 사망한 사무엘 피터스도 그려져 있는 걸 보면, 오브라 딘 호의 최초 출발지가 팔머스 항이 아닌 영국 내의 다른 항구임을 알 수 있다.
[3]
'탈출' 파트 4까지는 제복을 제대로 입은 상태였지만 '최종장' 편에서는 거의 벌거벗은 상태로 등장한다. 위터렐 선장의 멘탈이 얼마나 산산히 부서진 상황이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4]
게임 외적으로도 불쌍한 인물인데, 도전 과제인 'Captain Did It'을 달성하려면 선장 본인을 포함해서 (협상 챕터가 아니면 운명을 알 수 없는 2명을 제외한) 58명 모두를 선장이 죽였다고 기술해야 하기 때문. 선장이 배의 책임자이기 때문에 그런 도전과제가 있겠지만, 이 모든 참극의 진정한 원인은 따로 있기 때문에...
[5]
물론 쵸우는 제대로 경고를 하기도 전에 죽었고 필립도 칼을 들고 설치는 상당히 극단적인 방법으로 의견을 표출했기에 경고를 무시한 것 자체를 이해못할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왜 굳이 다른 선원을 살해한 괴물을 산채로 배에 실었는지는 의문이다. 가장 그럴듯한 가설은 진귀한 바다생물을 항구에 가서 비싼값에 팔려고 했거나 인어를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서 배 안에서 벌어진 사건의 증거물로 삼으려고 했다는 것 정도?
[6]
이때 원인을 파악하고 인어와 소라를 바다에 버렸으면 크라켄의 습격은 없었을 것이다. 결국 뒤늦게서야 인어들이 크라켄을 불렀음을 깨닫고는 인어들을 협박해 크라켄을 후퇴시킨다.
[7]
다른 인물을 죽이지 않았다고 기술해도 보상액이나 벌금이 몰수되었다고 나온다. 당시 영국 법상으로 자살은 신과 국왕을 거역하는 범죄였기 때문. 만약 승무원 3명을 살해하지 않았고, 자살하지도 않았다고 기술한다면 탁월한 업무 수행능력을 보였다며 미급여분과 보상금 130 파운드를 받게 된다. 그런데 자살은 그렇다 쳐도 선원 살해는 반란 모의하는 놈들을 혼자 남은 상황에서 죽인 정당방위였는데도 몰수 이유로 넣어놓은지라, 게임 외적으로 보험사가 까이는 이유 중 하나다.
[8]
서양에서는 여자가 결혼을 하면서 성을 남편 성으로 바꿀 때 처녀적 성을
미들네임으로 쓰는 일이 흔하다는 점을 이용해, 아비게일의 미들네임이 '호스컷'이라는 것을 확인한 후 성씨가 '호스컷'인 사람을 찾으면 정답이다.
[9]
이전에 죽은 사람들 중 한명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일단 넘어가게되는 경우도 있으나, 게임 전체에서 선장이 직접 총으로 쏴 죽인 사람은 이 사람 외엔 없으므로 후반에 가서야 특정하게 되기도 한다.
[10]
던칸 맥케이(사무장), 티모시 버트만(장루원)
[11]
모든 사건을 목격하는 플레이어는 간과하기 쉽지만, 윌리엄 호스컷의 입장에서 보면 선원 거의 모두가 죽어가면서 대게 괴물과 크라켄 괴물을 몰아냈건만 그간 코빼기도 보이지 않던 선장이 갑툭튀해서 자신이 크라켄 괴물을 몰아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 된다.
[12]
그도 그럴게, 이 사람이 '살인' 편에서 선상 반란을 일으키지 않았다면 이전 챕터에서 죽었던 3명을 제외하고 별 탈 없이 평화롭게 항해했을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해외 위키에선 망할놈 취급을 받고 있으며, "왜 도전과제에 'Captain did it'은 있는데 'Second Mate did it'은 없느냐."는 반응도 있다. 굳이 추가로 죽을만한 사람을 찾아 본다면 화물사고로 죽은 형제의 복수때문에 죽는 라즈 린데와 번개에 맞아 죽는 황 리 정도가 가능성이 높다.
[13]
다만 그가 아니었어도 소라를 노리고 괴물들이 배를 습격했을 가능성이 없지는 않기에 괴물의 습격 자체는 소라를 가지고 승선한 왕족 일행의 탓이란 의견도 있다. 하지만 쵸우가 죽기전 경고하는 말을 보면 그들도 소라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그걸 가지고 탔다는 것은 소라의 존재를 괴물에게 들키기 전에는 별문제가 없기 때문에 승선했다 보는게 타당하다. 애초에 인어들이 니콜스가 소라를 들고 도망칠때부터 습격한 것을 보면 그 전에는 왕족들이 소라를 제대로 보관해서 알아채지 못한것으로 보인다.
[14]
파스콰가 그를 보고 '니콜스 씨?'라고 묻는 장면에서 이 사람의 정체를 알 수 있다.
[15]
보다못한 직속 조수인 사무엘 갤리건이 니콜스에게 다그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서도 그의 이름이 나온다. 만약 '사명'을 '살인'보다 먼저 조사하게 되면 이 힌트로 신원을 알아내는 것이 가능하다.
[16]
영국 정식 국립자료원인 nationalarchives의 기록에 따르면, 1800년의 1파운드는 현대의 44파운드에 해당한다. 100파운드면 대략 637만원. 한편
영란은행의
인플레이션 계산기로는 1803년의 100 파운드는 2023년 7월 기준 8422 파운드에 해당한다. 한화로 약 1400만원.
[17]
자물쇠로 잠겨있는 격리실 쪽에 가시가 벽을 관통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대게 괴물은 화물칸으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죽었으니, 격리실에 갇혀있는 인어 괴물이 쏜 가시라고 볼 수 밖에 없다.
[18]
협상 챕터에서 마틴이 끝내 사망하는 장면이 나오자 이를 안타까워 하는 반응이 많았다.
[19]
만약 올리어스 위어터를 죽인 게 존 데이비스가 아니라고 기술하면 매우 놀라운 용기를 보였다며 미급여분과 보상액 80 파운드를 받게된다. 실제로 '바다의 병사들'과 '파멸'에서 상당히 적극적으로 전투를 벌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20]
처형 장면을 차마 보지 못해 고개를 돌리는 것으로 오해되는 경우가 많으나, 장면 음성 등의 정황 상 처형에 항의하는 대만인들에게 조용히 할 것을 경고하느라 그런 것이다.
[21]
개발자에 따르면
미국인임에도 오디션에 참가한
독일인 및
오스트리아인 성우들보다 연기를 잘해 클레스틸 역을 맡았다고 한다.
[22]
알프레드가 '프랑스 촌놈은 무사한가?'라고 묻자 존 데이비스(4등 항해사)가 '자네 조수는 찢겨 죽었소.'라고 대답한다.
[23]
엄밀히 말하면 프랑스인이기 때문에 정확한 발음은 아니다. 일단 이름은 찰스가 아닌 샤를이라고 하는 것이 옳다. 비슷한 예로 Henry를 ‘앙리’ 로 발음하는 것을 들 수 있다. 문제는 Miner라는 성을 어떻게 읽느냐인데, 이 성이 흔한 프랑스 성씨가 아니라서 정확한 발음을 알기 어렵다. 일단 프랑스어 사전의 발음 기호에 따르면 ‘미네’ 라고 읽는 것이 옳으나, 정확성 여부의 검증이 쉽지 않다.
[24]
이는 갑판장이라는 직위가 다른 고급선원들과 달리 선원들 중에서 뽑았기 때문이다. 고급선원들이 장교라면 갑판장은 부사관인 셈. 즉 갑판장의 조수는 사실상 선원이나 마찬가지다.
[25]
흔히 프랑스 옷으로 알려져서 얻어걸려 유추할 수도 있지만 당시(1807년)에는 해당 복장이 프랑스 제식이 되기 반세기 전이라 그냥 선원복장 이상의 의미를 지니지 못했다. 게다가 하필이면 프랑스가 제식으로 선정한 이후 러시아에서도
텔냐시카라는 이름으로 채용을 했기에 설령 게임 배경이 60년쯤 뒤였더라도 해당 복장만으로는 프랑스인임을 추리하기가 힘들다.
[26]
다만 이 장면엔 선원 존 네이플스도 등장하지 않음을 유의하자. 대신, 존 네이플스는 '끔찍한 포로' 파트 4에서 쉽게 찾을 수 있긴 한다.
[27]
준기 세티를 죽인 게 찰스 마이너가 아니라고 기술하면 탁월한 업무 수행능력을 보였다며 미급여분과 보상액 50 파운드를 받게된다. 하지만 여기서도 상속인 불명이라 나온다. 어쩌면
당시 영국과 프랑스의 상황 때문에 영국 회사가 프랑스인의 가족을 찾기 어려울 수도 있다.
[28]
주인공이 오브라딘 호에 방문하고 곧 죽었다는 편지가 1년 후에 도착한다.
[29]
다만 항해일지 서문의 내용 등을 미루어보아 과거 본인도 회중 시계를 몇 차례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것이 확실하다.
[30]
남북 전쟁도 1860년대 발발했고 스팀 포럼에서도 '나 인종차별주의자야?'라는 식의 투정이 올라와 있다.
[31]
18세기에 흑백 혼혈인데도 영국 해군 대령까지 승진한
존 퍼킨스의
사례가 있는 것을 보면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닐 수도 있다. 독립한지 1세기 정도 지난 시점이고, 해상에 관해서는 영국과 많은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었으니.
[32]
정확히는 초기형
유탄발사기인 휴대용 박격포.
[33]
한글판에선 "봐요! 잡았어요!"으로 오역되었다.
[34]
'살인' 파트 2에서도 요리 도구인 카빙 포크를 들고 있기에 어림짐작 할 수 있다.
[35]
사무엘 갤리건과 중복. 엔딩 크레딧에서 오'파렐과 갤리건이 성우가 같음에도 따로따로 떨어져 나오는 사소한 오류가 있다.
[36]
영국인인 위터렐 선장은 영어식으로 '울프'라고 부른다.
[37]
'파멸' 편에서 목숨을 걸고 크라켄과 싸웠는데, 크라켄이 물러나자 보이지도 않던 선장이 갑자기 자기가 크라켄을 쫒아냈다는 말을 하는 것을 믿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하지만 그 판단이 자신을 포함한 사람들에게 비극을 부르고 말았다.
[38]
소리가 무진장 리얼하다. 문제는 너무 리얼해서 계속 용변보려고 힘주는 듯하다가 뼈가 으스러지는 소리가 날 때쯤에야 크라켄이 습격했다는 걸 깨닫게 된다는 것.
[39]
이탈리아어 발음에 따르면 '눈치오'가 맞다.
[40]
'탈출' 파트 2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41]
이 시대의 대만은
다두 왕국과
남명 잔당인
동녕국이 사라진 뒤
청나라의 통치 하에 있었는데 이는 단순 고증이 어긋난 것일 수도 있으나
한족화 된
대만 원주민 부족 일파의 공동체에서 높은 지위에 있는 인물일 가능성이 있다.
[42]
유럽인 세력이 대만에서 물러난 이후 중국 본토의 영향이 커지면서 중국에서는 진즉에 타이완이라고 불렀으나 서양에서는 근대까지 대만을 포르모사라고 불렀다.
[43]
선장을 부르는 부분은 영어로 말한다.
[44]
사실 원어로만 보면 잇벤 시아는 번란 림을 한 번도 이름으로 부른 적이 없고 그저 '소저(小姐)'라는 호칭으로만 부를 뿐이다. 이 소저가 번역에서는 전부 '림 양'으로 바뀐 것.
[45]
파트 3에서 괴물의 발톱에 목이 찔린 뒤 파트 4에서 사망한다. 파트 4 이후의 시체에서 목의 혈흔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목이 졸려 사망도 정답 취급.
[46]
사실 이때 번란 림은 잇벤 시아를 '밍수(明叔)'라고 부르는데, 이는 잇벤 시아의 자(字)로 보인다. 이 점이 강조되었다면 대만 측 인물들의 이름을 유추하는 데 있어 또 하나의 방해물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한국어로는 '밍수'가 아니라 그냥 '벤'으로 번역되어서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가 되었다.
[47]
아이러니하게도 이 희생은 잇벤 시아에게 있어서 가장 원수같은 에드워드 니콜스만 살리는 결과를 낳게된다. 오히려 이 희생이 없었으면 보트에 탄 사람들만 몰살되는 것으로 끝나고 오브라 딘 호에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그 후의 재앙은 닥치지 않았을 것이다.
[48]
h는 묵음이라 원래는 필립 달이 맞다. 성이 같은
로알드 달의 달도 Dhal이다.
[49]
대화 내용을 보면 20년 이상 위터렐 선장과 같이 일해왔다고 한다.
[50]
선내, 선장, 일~사등 항해사 조수에게 사용한다.
[51]
갑판장, 의무관, 조선공, 포병수 조수에게 사용한다.
[52]
유저 패치에서는 steward를 관리 간사라고 번역했는데, 이러한 차이를 나타내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53]
해당 파트에서 수갑을 여러 번 내리쳐서 부수는 소리가 난다.
[54]
이 사람이 처음 등장하는 파멸 편에선 선내 조수, 선장 조수가 없는 시점이기 때문에 그들의 역할을 대신 맡은 것으로 보인다. 그 전에는 에밀리가 폴의 이름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아 윌리엄의 명령으로 윌리엄의 누나인 아비게일을 포함한 여성 승객들의 편의를 보는 잡무를 수행했을 확률이 높다.
[55]
에밀 오'파렐과 중복.
[56]
대부분의 등장인물의 스케치가 선명해지는 파트에는 그 인물이 등장하지만, 이 사람은 그렇지 않아서 자칫 놓치기 쉽다.
[57]
로더릭 앤더슨, 피터 밀로이와 동일한 성우. 때문에 피터와 같이 있는 파트에선 자문자답을 하게된다.
[58]
주인공이 조사하는 시점까지 고쳐지지 않았는데, 수리할 수 있는 조선공과 조선공 조수가 '바다의 병사들'에서 모두 사망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59]
이름이 찰스인 사람은 승무원 명단 중에 한 사람 더 있긴 하지만(갑판장 조수 찰스 마이너), 복장으로 사관 후보생인 것을 파악해야 한다. 게임을 더 진행하다보면 이 사람은 불에 타 죽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찰스 마이너는 '탈출' 파트 1에서 찢겨죽었다고 언급되기에 이 사람은 아닌 것을 알 수 있으므로 사관후보생인 것을 파악하지 못했더라도 추리 자체는 가능하다.
[60]
대표적인 장면이 바다의 병사들 첫번째 파트. 장루원이 뭘 하는지 확실하게 보여주는 장면이다.
[61]
간혹 양말과 신발로 찾아냈다는 사람도 있지만, 혹한 파트1에서 보여주는 발 부분은 극히 일부분에다, 게임상에서 장면에 따라 신발의 세부모양이나 양말의 미묘한 색깔 등은 조금씩 다르게 표현되기에 그것만으로는 웨이 리와 구분이 힘들다. '살인' 파트2에서 자세히 보면 두사람의 신발이 같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여러 파트에서 웨이 리의 바지가 자세에 따라 말려 올라가는 경우도 많기에 정확히 구분된다고는 볼 수 없다.
[62]
대만인들의 이야기를 엿듣고는 어눌한 영어로 '괴물이 어쩌구 저쩌구' 라고 하다가 죽는다. 일지에 적힌 스크립트만 보면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사람처럼 보여도, 두 사람의 문맥을 이해하고 있는 점이나 실제로 들어보면 어눌한 발음으로 말하는 점 또한 그가 중국인임을 가리키는 힌트가 될 수 있다.
[63]
마르커스 깁스(조선공 조수)가 네이선 피터스(선원)에게 '무슨 일이야?'라고 묻자 네이선이 '물러서! 이미 니콜라스가 당했어!'라고 대답한다. 바로 전 파트에서 사망한 인물이 니콜라스라는 뜻. 대화 내용을 자세히 들어보면 애칭인 '닉(Nick)'으로 불리고 있다. 유일하게 이름이 언급되는 장루원이기 때문에 난이도도 혼자 1이다.
[64]
특이하게 한 인물에 성우가 2명이 있는데, 러시아어를 맡은 성우와 영어를 맡은 성우가 따로 녹음을 한 것으로 보인다.
[65]
36 - 굴(페르시아인/터번), 41 - 웨이(중국인), 43 - 마바(문신과 출신으로 소거), 44 - 워커(마지막까지 남은 해먹), 45 - 볼코프, 48 - 피터스 (파트 1 형제 언급), 49 - 린데 (파트 1 사망), 56 - 브레넌('탈출' 파트 6), 57 - 부스
[66]
폴 모스를 죽인 사람이 레오니드 볼코프가 아니라고 기술하면 탁월한 업무 수행 능력을 보였다며 미급여분과 보상금 35 파운드를 받게 되지만, 여기서도 상속인 불명이라 나온다.
[67]
에이,무크례바찌 또 자뱌즤바이!
[68]
마쩨릐 바즤야!
[69]
참고로, '살인' 파트 2 총 방아쇠를 왼손으로 잡은 것을 보아서 왼손잡이인 듯 하다. 다만 스케치에서는 다른사람들 처럼 오른손으로 방아쇠를 당긴 것으로 그려져 있다.
[70]
주 갑판에서 찰스 마이너, 레오니스 볼코브, 그리고 포열 갑판에 있던 패트릭 오'헤이건 과 같이 엘리베이터를 감독하고 있었다.
[71]
같이 탈출하려는 선원인 알렉산더 부스가 '괜한 문제 만들 이유 있느냐.' '저 녀석이 죽인 게 아니다. 나도 봤다.' 라고 말하지만 네이선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72]
덴마크인이므로 발음은 라르스 린데 쪽에 가깝지만 갑판장 조수인 찰스 마이너와 비슷한 이유로 번역명으로 기재함.
[73]
'내 시체를 밟고 가야 할 거다, 빌어먹을 덴마크 놈아!(Over my dead body, you bloody Dane!)'
[74]
패트릭 오'헤이건과 중복. 엔딩 크레딧에는 둘이 성우가 같음에도 따로따로 나온다.
[75]
다른 이들중 성과 이름의 머리글자가 같은 것은 덴마크인 라즈 린데가 유일하다
[76]
'파멸' 파트 2에서도 그의 해먹에는 X 표시가 되어 있다.
[77]
참고로 이때 루이스 워커는 '탈출' 파트 3에서 죽은 레오니드 볼코프(장루원)의 시체를 바다로 던져 넣고 있는 중이어서 바로 반응하지 못하였다.
[78]
이는 선장보다도 많다. 여기 저기서 잡일을 많이하는 선원 신분이고, '최종장'까지 살아있었으니 기억조각이 많을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부름, 협상 챕터를 제외한 모든 챕터에 출현하기 때문에 등장인물들 중 가장 많은 챕터에 등장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79]
호스컷에게 선장실 문을 부숴버리라고 재촉하는 대사로 보아, '최종장'의 반란의 실질적인 주동자였을 가능성이 있다.
[80]
정확히 말하자면 다른 소라 두 개는 선장이 버렸고 격리실에 남아 있던 소라 하나는 마틴 페럿의 지시 하에 인어와 함께 바다에 던져졌다. 하필 그 사실을 증언할 수 있는 마틴 페럿과 폴 모스는 죽어버렸고 데이비 제임스는 배에서 탈출한 상황이었으니...
[81]
총살형의 집행을 여러명이 동시에 쏘는 것은 확실하게 죄인을 죽이기 위함도 있지만, 집행인의 '내가 죽였다'라는 죄책감을 덜어주기 위해서인것도 감안하자. 애초에 주인공의 시계가 없었더라면 집행인 4명중 누가 죽였는 지조차 몰랐을 것이다.
[82]
시에라리온 출신인 디옴의 자유분방한 풀어헤친 복장에 비해, 부스는 영국
세일러복 형태의 복장을 하고 있다. '느슨한 화물'에서 확인 가능.
[83]
'느슨한 화물' 편의 사건을 가장 가까이서 봤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사무엘 피터스가 죽은 게 라즈 린데의 탓이 아니라는걸 알고있었다.
[84]
존 네이플스와 중복.
[85]
"이봐! 오'헤이건! 아직 숨 붙어 있나? 노 저을 수 있겠어?" 갤리건이 헤이건과 같은 아일랜드 국적이다보니 어느정도 친분이 있었던 모양.
[86]
'혹한' 파트 1에서 해먹번호들을 조사해보면 대부분 같은 국적자들끼리 모여서 취침한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이 사람의 경우 중국인도 아니고, 자리가 없는 것도 아닐텐데 중국인 장루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자고 있다. 그것도 본인 포함해서 5명이 모여있는 비좁은 자리에.
[87]
아비게일 호스콧 위터렐(승객)과 중복이다.
[88]
최종장 마지막 파트에서(게임 진행 상으론 가장 첫 번째 챕터.) 윌리엄 호스콧이 문 열라고 고함을 지르는 목소리가 뱃사공의 가래끓는 목소리와 상당히 유사함을 느낄 수 있다.
[89]
격리실에는 바닷물이 담긴 수조 3개가 있었는데, 인어 괴물들은 수조당 하나씩 넣어졌다.
[90]
아마도 세 번째 인어가 협박에 마지못해 크라켄을 물린 것으로 보인다.
[91]
전작의 EZIC 마크 처럼 빛나는 것처럼 보여서 EZIC의 소속이 아니냔 농담도 있다.
[92]
여기서 불타 사망한 흔적이 최하 갑판에 고스란히 나와있다.
[93]
이 괴물의 시체는 갑판장 작업실에 있다. 윈스턴 스미스는 시체가 남아있지 않으므로 이 괴물의 시체를 조사해야 파트 8로 넘어갈 수 있으니 참고할 것.
[94]
선장실 내부의 아비게일의 시체를 조사하면 처음으로 조우하게 된다.
[95]
'파멸'에서 사망한 인원은 총 16명이지만 그 중 한명은 파트 1에서 형제를 죽인 것으로 원한을 품고 있던 네이선 피터스가 라즈 린데를 살해한 것이기 때문에 크라켄이 연관되지는 않았다. 16명이란 숫자는 갑판장 알프레드 클레스틸의 사망까지 포함한 수.
[96]
이후 '탈출' 편에서 알프레드 클레스틸과 존 데이비스의 대화에서 '프랑스 촌놈은 무사한 건가?'와 '조수는 찢겨 죽었고요.'라는 대화에서 이를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