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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19:57:02

핀터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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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터레스트
Pinterest Inc.
파일:핀터레스트 로고.svg
<colbgcolor=#e60023><colcolor=#fff> 설립 2009년 12월 ([age(2009-12-01)]주년)

[[미국|]][[틀:국기|]][[틀:국기|]] 캘리포니아 팔로알토
출시일 2010년 1월 ([age(2010-01-01)]주년)
설립자 벤 실버만
산업 IT
서비스 소셜 미디어
이사회 의장 벤 실버만, 에반 샤프, 폴 사이아라
경영진
CEO
빌 레디 (2022년 6월~ )
상장 거래소 NYSE (2019년 4월~ )
시가 총액 183억 달러(2023년 8월)
매출 28억 달러(2022년)
영업 손실 1억 200만 달러(2022년)
MAU 4억 6,500만 명(2023년 2분기)
고용 인원 3,987 명(2022년)
본사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회원가입 선택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Threads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틱톡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Google Play 아이콘.svg | 파일:App Store 아이콘.svg | 파일:LinkedIn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3. 자금 조달4. 문제점
4.1. 정보오염4.2. 저작권 침해 악용4.3. 수위 및 혐오스러운 이미지4.4.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기능들4.5. 광고 및 악성코드 주의4.6. 기타 문제점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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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olbgcolor=#e60023><colcolor=#fff>
핀터레스트, 올해를 예고하다
Pinterest Presents the Year in Preview
핀터레스트는 미국 이미지 공유형 소셜 미디어 업체이다. 대침체 이후 2010년대 아이폰의 성공을 계기로 성장한 대표적인 모바일 기반 업체이다.

2. 특징

인스타그램처럼 페이스북에서 사진/ 동영상 기능만 빼 놓은 느낌은 아니고, 마치 에다가 사진을 붙이듯이(pin up), 보드 위에 메모장을 붙이듯 사진들을 바둑판식으로 정렬해 놓고 클릭해서 보는 방식이다.[1]

Pinterest라는 이름도 pin + interest( 흥미, 취미)에서 따온 말이고 이미지 동영상를 올리는 행위를 pin이라 한다. pin이라는 말처럼 자신의 작품보다 다른데서 퍼온 이미지 자료를 올리는 데 특화되어 있고, 주소 입력으로 올릴 시 출처가 함께 저장된다. 사진을 클릭하면 해당 원본 자료가 있는 사이트로 넘어가게 된다.

중국 대륙에서는 접속이 차단되었다. 그래서 중국 대륙인들은 핀터레스트의 카피 서비스인 중국의 ' Huaban(花瓣)'이라는 서비스를 주로 사용한다.

여타 SNS처럼 댓글이나 좋아요 기능이 있지만, 핀터레스트의 강점은 뭐니뭐니해도 빨간색 버튼의 파일:external/cdn-media.cleargoalmedia.com/pin-it_icon.png . 상대방이 올린 이미지나 동영상을 자신의 보드에다 repin하는데 페이스북처럼 올린 글 자체를 가져오는 게 아니라(~님의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아예 자신의 핀이 되는 게 특이점. 어차피 원 저작권자는 따로 있고 출처는 바뀌지 않으니 그런 듯하다.

인기가 많은 특정 주제[2]는 따로 팔로우를 할 수 있다. 팔로우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는 주제라면 개인 보드를 팔로우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

다른 SNS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이 좋은 자료가 많고 대체로 투명하기 때문에 미술, 디자인 계통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사이트. 이것저것 클릭하면서 리핀하다 보면, 어느새 자신이 찾던 자료가 꽉 차 있고, 인터넷답게 언제 어디서나 꺼내 볼 수 있으니, 클라우드화 된 여러 권의 파일을 보유한 느낌. 포트폴리오 SNS 사이트인 비핸스와 더불어 자료 수집의 양대산맥이라 할 수 있다. 참고로 디자인 계통에선 양으로는 핀터레스트고 질적인 면으로는 비핸스가 압도적.[3]

다만 2016년 2월 기준, 모바일 핀터레스트 어플리케이션 기능에서 보드 내부의 핀들을 다수 선택하여 동시에 옮기는 기능이 지원되지 않고 있다. PC로 접속하면 해결 가능.

상당히 많은 이미지를 찾을 수 있고, 특유의 자동완성 기능으로 단어 구성도 쉽지만, 자동완성이 너무 좋은 나머지 단어를 수정해서 검색하려고 해도 관련 단어로 바뀌어 버리는 불상사가 자주 발생한다.

3. 자금 조달

4. 문제점

4.1. 정보오염

구글 이미지 검색 결과로 핀터레스트가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거의 일치하는 이미지가 다수 검색될 경우, 표시되는 결과의 개수를 최소화하는 구글의 '유능함'이 역으로 작용한 것이다. 물론 그 검색결과들 중에서 왜 하필 핀터레스트가 우선시되는 지는 또 별개의 문제. 이렇게 원본 링크인 줄 알고 들어갔다가 뜬금 없는 곳으로 이동되니 핀터레스트를 접하지 않은 사람은 황당할 수밖에 없다.

정상적으로 볼 수 있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회원가입을 하지 않으면 추가적으로 이미지를 볼 수 없게끔 로그인 창으로 가로막는다. 비회원 열람이 불가능하니 당연히 다운로드도 자유롭지 않아서 아래 저작권 문제와 겹쳐 구글 검색으로 유입되는 네티즌들 입장에서는 이미지 불펌해다가 구글 검색에 올려놓고 회원가입 유도해서 돈 벌어먹는 사이트라는 느낌이 강하다.[4]

핀터레스트에서 원본 링크를 다운로드하고싶다면 회원가입을 하고 이미지 상세화면에 들어가서 이미지 우측 메뉴의 좌측 위에있는 점 3개 메뉴를 눌러서 Download Image를 클릭해야 한다. 이미지 화면을 우클릭 저장하면 리사이징 된 이미지로 저장된다.[5]

회원 가입과 로그인이라도 정상적으로 할 수 있다면 좀 낫겠지만 자사 앱이 아닌 타 브라우저 자체로는 페이스북 또는 구글 계정으로 백날 접속 시도해 봤자 로그인이 불가능하기에 자사 앱 사용을 강제하는 심각한 버그가 아직까지도 고쳐지지 않고 있다. 이 경우 자신이 가지고 있는 네이버 및 구글 이메일을 통해 로그인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것은 엄밀히 말해서 우회 로그인에 해당한다. 직접적인 로그인은 상술한 대로 완전히 막힌 상태다.

일반 검색을 할 때는 검색어 끝부분을 띄우고 -Pinterest를 입력하면 핀터레스트를 제외한 검색결과만 나오지만, 이미지 검색은 -Pinterest를 붙여넣는다고 제외되는 것이 아닌게 문제. 구글 검색시 검색어에 -site:pinterest.*를 추가하면 검색 결과에서 완전히 제외할 수 있으며, 아예 이 기능을 구글 검색 기본으로 지정하는 플러그인이 나와있을 정도. #

DuckDuckGo(덕덕고)도 이미지 검색 결과에 핀터레스트가 노출되며 구글과 마찬가지로 -Pinterest를 입력해도 제외되지 않는다.

4.2. 저작권 침해 악용

저작권 관련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현재는 회원가입을 하지 않으면 로고가 화면을 가리면서 막는다.

핀터레스트의 핵심 기능은 각종 자료를 모으고 정리하는 것이지만, 아무리 출처를 밝히더라도 다른 사람이 퍼가는 것까지 막을 수는 없다 보니 사진을 함부로 저장하며 외국 여러 사이트에 퍼가는 사람들에 의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핀터레스트에 올려진 대다수의 사진들은 누군가가 저작권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므로 원작 출처 확인은 필수이며 함부로 다른 곳에 올려서는 안 된다. 구글 같은 곳의 검색에 사진이 나온다고 해서 그 사진을 함부로 퍼가면 안 되는 것과 같다.

한편 사진을 만든 원작자의 입장에서도 때로는 핀터레스트 때문에 귀찮은 일을 겪을 때가 있는데, 핀터레스트도 엄연한 정식 서비스이다 보니 원작자가 요청시 삭제가 가능하지만 사실상 저작자가 해당 저작물의 저작권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해야하고 그것을 핀터레스트에서 검토 후 인정하는 복잡한 과정이 전제되기 때문에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다만 이미지 컨텐츠를 이용해서 회원가입을 받고 페이지뷰를 이용해서 사이트의 상업적 운영을 하기 때문에 공정 이용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기는 하지만, 내려달라는 요청은 받아주고 영리적이라고 해서 반드시 공정 이용에 해당되지 않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무조건 이게 문제라고 하기에는 어렵다.[6] 애초 미국에서 정식으로 운영되는 회사다.

물론 핀터레스트도 이 문제를 모르지는 않기 때문에, 초기부터 사이트 링크를 입력하거나 확장 프로그램을 통해 사이트를 핀 할 것을 안내하고 이렇게 올리면 원본 링크와 내용이 출처로 자동 삽입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개별 핀 정보상에서 사이트 정보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를 무시하고 이미지 자체를 저장해 출처 없이 올리거나, 핀터레스트에서 본 이미지를 공유할 때도 출처 따위 전혀 남기지 않는 사용자들도 있다는 것이다. 출처가 있다면 원본의 공유를 통한 홍보 역할을 기대할 수라도 있지만 이 경우는 이미지 검색을 거쳐야만 출처를 찾을 수 있고, 심지어 어떤 핀은 SNS 타임라인을 스크롤하다 그대로 저장하기라도 했는지 출처가 그냥 트위터 홈 화면이나 원 트윗을 리트윗한 엉뚱한 사람의 프로필로 표시되는 경우도 있다. 사실상 링크의 의미가 없어진다.

4.3. 수위 및 혐오스러운 이미지

수위가 높거나 혐오스러운 이미지가 종종 올라온다. 참고로 수위높은 사진을 저장하다가 운영자에게 정지 먹을 수 있다. 수위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그라비아 수준의 사진만으로도 경고를 받고 사진관리도 하지 않아 여성, 아동이 나오는 것만으로도 즉각 경고를 당할 수 있는 지뢰가 많으며 기준도 명확하지 않다. 2번 정도는 가입에 사용된 메일 경고를 보내주지만 세 번째엔 언급없이 바로 영구 정지를 주기 때문에 주의하도록 하자. 간혹 바로 정지당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런 경우에는 계정정지 재활성화 요청 페이지에서 문의하면 메일이 온다.

뜬금없이 중간에 알림이 뜨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수위가 높거나 아니면 고어한 파일 등을 미리 경고하는 알림이다. 그런데 기준이 뭔지 몰라서 평범한 사진임에도 알림이 뜬다. 또한 경고를 하는데도 수위 높은 사진에 자신의 눈 썩었다고 욕설을 남기거나 비난하는 사진이나 댓글을 남기고 가는 유저가 많이 늘어났다. 가차없이 신고를 가하는 경우도 없지 않아 있는 편.

또한 어쩌다 한 번 본 이미지도 일단 봤다하면 메인 홈피드에서 주구장창 올려버리는 문제도 있다. 예를 들면 괴물을 그려야해서 괴물을 검색해서 레퍼런스로 몇 장을 보고 껐다면 그로부터 한동안은 핀 숨기기나 다른 걸 해도 주구장창 혐오스러운 괴물 이미지를 계속 봐야 한다(...). 다른 이미지들을 열심히 찾아보면 그나마 해결이 가능하니 참고할 것.

따로 검색 기능을 만들어서 이 검색으로 본 이미지는 추천하지 않음 모드 같은 걸 만들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 그냥 '이런 이미지도 있네?'하고 하나 클릭해서 봐도 그 다음부터 그걸 주르륵 올려버리는 것은 유용한 추천이 아니라 귀찮은 일일 뿐이다.

또한 저작권 관련 문제로 삭제한다고 통보메일에 이미지 미리보기로 어떤 이미지를 삭제한다 미리보기 형식으로 통보하나 그렇지 않은 문제(성적 컨텐츠...)가 있는 경고로 삭제하는 방식의 통보메일만 보내는 문제라 어떤 이미지를 삭제하는지 어떤 이미지 문제가 성적 콘텐츠인지도 알수 가 없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이런 삭제 통보도 핀터레스트가 잘못 판단해서 삭제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이 경우 어떤 사진이었는지 기억하기도 어려운 상태로 이의를 제출해야 한다.

4.4.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기능들

핀터레스트에는 사용자가 원치 않는 핀을 접하지 않도록 다음과 같은 4가지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제대로 작동이나 되긴 하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의 심각한 결함을 갖고 있다.

4.5. 광고 및 악성코드 주의

광고 사이트나 악성코드가 감염된 링크도 있는데 관리가 안 돼가지고 방치되어 있는 링크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점은 이용자 특성상 짤방을 가볍게 찾는 용도 이외엔 쓰이지 않기 때문에 체감상 잘 알려지지 않았다.

4.6. 기타 문제점

5. 기타



[1] 인스타그램에서의 사진은 '소통'을 위한 도구일 뿐이라면, 핀터레스트는 '사진 그 자체'가 소통을 위한 도구이자 주제로 여겨진다. [2] 유명 연예인, 음식, 유명 미디어 등등... [3] 비핸스는 어도비에서 운영 중이고 현역 디자이너들과 디자이너 지망생들이 퀄리티 높은 작품을 업로드하고 서로 직접 평가를 하기도 한다. [4] pixiv(픽시브)도 비슷한 정책을 취하기는 하지만 일단 검색 유입으로 들어와서 보는 이미지는 비회원도 열람과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게다가 픽시브는 생산지인데 반해 핀터레스트는 다른데서 퍼온 사진이 대다수다. 게다가 픽시브는 자신이 그린게 아니면 가차없이 없앤다. [5] 이러한 형태의 정보오염은 핀터레스트 이외에도 점점 늘고 있는 추세. 핀터레스트가 워낙 압도적이라 묻히지만 검색어에 대한 정보는 유료서비스를 요구하는 식의 악질적인 정보 제한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6] 애초에 이미지의 상업적 목적 사이트에서 출처 표기만 하고 100% 문제 없이 퍼갈 수 있는 것은 업로더 자신이 전적으로 저작권이 있거나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에서 NC(상업적 이용 불가)가 붙지 않은 이미지들 뿐이다. [7] 참고로 이는 핀터 뿐만이 아닌 유튜브등의 대다수 사이트들에게도 해당되는 점이다. 얼마나 심하면 가짜뉴스를 보는 부모님의 계정으로 트로트만 주구장창봐서 덮어 씌웠다는 우스갯소리가 돌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