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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4 23:31:24

P-1112 아이가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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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12 Aigaion

1. 개요2. 상세3. 주제곡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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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이스 컴뱃 6 Fires of Liberation에 등장하는 공중조기경보통제기 공중항공모함.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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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바키아 공군, 해군[1] 공중함대의 기함이 되는 거대한 공중조기경보통제기 공중항공모함이자, 함재기 외에도 다수의 순항 미사일을 탑재하여 일종의 전략폭격기로서의 능력도 갖춘 미사일 발사 플랫폼이기도 한 비행체. 전장 433m, 전폭 964m, 전고 102m.

에스토바키아 군사정권의 수장 구스타프 드보르닉 장군의 '공중함대 구상 (Aerial Fleet Initiative)' 에 의해 벨카 전쟁 당시 만들어졌던 거대한 공중조기경보통제기 전략폭격기 건쉽 XB-O 흐레스벨그(Hresvelgr)의 기술을 토대로 만들어졌으며[2] 재밌게도 에스토바키아 교통관리청에는 선박으로 분류되어 있다. 미션 9의 제목이기도 한 "거대 지휘 순양함( Heavy Command Cruiser)"이 바로 아이가이온을 말하는 것.
수상기, 더 정확히는 비행정이라서 바다 호수 등의 수면에 떠다닐 수도 있고, 해군 소속이기도 하다. 에메리아나 주변 강대국 유크토바니아를 속이기 위한 방법. 결국 에메리아는 수많은 요원들의 희생으로 아이가이온의 정체를 밝히는 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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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급유를 받는 모습 호위기인 기게스(Gyges)와 코토스(Kottos)[3]

이런 거대한 몸체를 지녔음에도 기름으로 비행하며 공중 급유시에는 공중급유기 여섯 대가 따라다니며 급유한다. 엑스칼리버도 그렇고 이쪽 세계는 에너지가 남아도나보다. 심지어 이 녀석은 저 덩치를 가지고 상대적으로 급유능력이 떨어지는 드로그 앤 프로브 방식을 사용한다. 덤으로 급유 중에는 레이더가 약화되어 바로 앞에 있는 것조차 제대로 감지하지 못한다. 미션 9 〈 Heavy Command Cruiser〉에서 에메리아 공군기들이 바로 앞까지 다가오자 승무원이 정체불명기가 나타났다고 의아해 하는 것으로 보아 가까이 가면 대충 뭔가 있다는 것 자체는 보이는 모양이긴 하지만 바로 앞에서도 정체를 알지 못했다. 작전 기동시에는 P-1114 방공화력플랫폼 기게스와 P-1113 전자지원플랫폼 코토스[4] 각 2기와 함께 행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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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버스 순항 미사일을 발사하는 모습 슈트리건 편대가 돌아오는 모습
“What the hell is that?! They're launching fighters off that huge ship!”
“저 미친 건 대체 뭐야?! 놈들이 저 큰 배에서 전투기를 출격시키고 있어!”
― 9화 〈 Heavy Command Cruiser〉, 프레디 "아발란치" 듀런드
기본적으로 항공기 내부 수납/정비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공대공 대형 작열 순항 미사일 님버스(NIMBUS)를 탑재하고 있다. 님버스의 개발에는 ADFX-01 산탄미사일 MPBM의 기술이 영향을 끼친 듯. 이 님버스 때문에 그레이스메리아 방공전에서 에메리아 공군을 혼란의 도가니로 몰고갔으며 슈트리건 편대와 함께 에스토바키아군의 우세를 보장하는 전략병기로 활약한다.

후에도 소형 UAV로 목표의 위치를 포착해서 님버스 장거리 사격으로 계속 혼란을 조장하지만, 후에 급유 타임(다시 말하지만 이거 기름으로 돌아간다)에 레이더가 무방비라는 약점을 잡히고 나서 가루다 편대에게 두들겨맞고 공중함대, 슈트리건 편대와 나란히 수장당한다.

공중함대를 격파, 기게스와 콧토스를 처리한 뒤에 맨 마지막에 공략하는 걸 추천. 다만 주변에 달려드는 적기들과 슈트리건 편대, 그리고 필사적으로 대드는 기게스 편대와 전자교란을 시키는 콧토스 편대가 스트레스를 유발시킨다, 그리고 공중함대와 일정 거리를 두면 바로 님버스를 갈겨대기 때문에 이것 또한 스트레스 수치를 한 단계 올리는데 일조한다. 피하기 쉽지만 상당히 성가시다. ACE OF ACES 난이도에서는 그레이스메리아 침공 당시, 수도 위에서 다이렉트로 님버스를 지원하는 아이가이온을 볼 수 있다. (공격 불가능) 미션 9에서는 아이가이온의 고사포 + 님버스 불꽃놀이를 볼 수 있다.

의외로 이 공중항모함대 전체가 RCL, 로켓 클러스터와 SFFS, 자탄살포탄에 굉장히 약한 모습을 보여서, A-10으로도 잡을 수 있다. SFFS를 머리 위에 떨어트리면 단 한 발에 엔진 블록 하나가 증발하는 마법을 볼 수 있다.(…)[5]

사실 게임상에서도 딱히 위협적이란 느낌은 안 든다. 임무 몇 개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공격해오는 스톤헨지나 압도적인 위엄으로 아군을 지원했던 아크버드, 첫 미션 이후 편대를 궤멸시켜버리고 이후 몇몇 임무에서 아군을 공포로 몰고가는 전과를 거둔 글레이푸닐 같은 병기들에 비해서 아이가이온은 '전황을 유리하게 이끌었다'는 언급은 나오지만, 정작 플레이어가 체감하기 쉬운 격추된 파일럿 중에 네임드는 하나도 없었고, 그나마도 고도 유지도 어정쩡해서 딱히 신경 안 썼지만 맞고 격추되기도 힘들 정도로 애매하다. 그 이후에도 딱히 님버스의 위엄을 느낄만한 부분이 없다.

참고로 여기서 발진하는 Su-33 네임드기인 'FENIKS'를 격추한 후, 그의 어설트 레코드를 살펴보면 그가 벨카에서 에스토바키아로 건너와 XB-O에 대한 데이터를 건내줌으로서 아이가이온 건조에 지대한 도움을 주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3. 주제곡

HEAVY COMMAND CRUISER THE DEAD SEA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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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군 소속인지 해군 소속인지는 출처에 따라 다르기에 알 수 없다. [2] 에이스 컴뱃 제로에 등장하는 골트 편대 7번기 파일럿인 로렌츠 리델이 관련되어 있다. 종전 후 에스토바키아 이민 공군 내에서 신무기 개발에 관여한 듯. 호위함대와 아이가이온의 엔진을 모두 격파하면 아이가이온에서 출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단, expert 난이도 이상에서만 출현. [3] 두 번째 이미지에서 가운데 전방의 4개의 더듬이 모양의 기총과 꼬리날개가 있는 기체가 기게스, 왼쪽아래 작게 나오고 기총과 꼬리날개가 없는 기체가 코토스이다. [4] 기게스와 코토스는 헤카톤케이레스 중 나머지 2명의 이름이다. [5] 사실 RCL이 에이스 컴뱃 6에서 미칠듯이 상향된 탓이다. 날아가는게 귀찮을 뿐이지, 오히려 에이스 컴뱃 6에 등장하는 모든 기체중에서 가장 아이가이온을 잡는게 쉬운 기체이다. [6] 사실 스트레인지리얼 지구의 입장에서도 위에 인용된 아발란치의 경악하는 반응을 보면 현실 지구에서는 오죽하겠는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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