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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그룹 구성 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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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화물 | JR 시스템 | JR 총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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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홋카이도 버스 | ||||||||
JR 홋카이도 | |||||||||
도쿄 모노레일 | JR 버스 도호쿠 | JR 버스 칸토 | |||||||
JR 동일본 | |||||||||
JR 도카이 교통사업 | |||||||||
JR 도카이 | |||||||||
JR 도카이 버스 | |||||||||
사가노 관광철도 | 서일본 JR 버스 | JR 주고쿠 버스 | |||||||
JR 서일본 | |||||||||
JR 서일본 미야지마 페리 | |||||||||
JR 시코쿠 버스 | |||||||||
JR 시코쿠 | |||||||||
JR 큐슈 버스 | |||||||||
JR 큐슈 | |||||||||
JR 큐슈 고속선[1] | |||||||||
[1]: 하카타~ 히타카츠 노선이 국내선에 해당하기에 기재. | |||||||||
※ 자회사가 많아 교통 계열 자회사만 서술했다. |
시코쿠 관내 대중교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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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시코쿠 | |||
중소 사철 | 타카마츠코토히라 전기철도 | 이요 철도 | 토사덴 교통③㋖ | |
토사 쿠로시오 철도③ | ||||
슬로프카 | 스롯피 | |||
버스· BRT | 아사 해안철도③ | |||
강삭철도· 케이블카 | 시코쿠 케이블 | 하시쿠라산 로프웨이㋙ | 비잔 로프웨이 | |
쇼도시마 종합개발 | 마츠야마 성 로프웨이 | 이시즈치 등산로프웨이㋙ | ||
※ ③: 제3섹터 사업자 / ㋖: 궤도 및 궤도사업자 / ㊂: 제3종 철도사업자 / ㋙: 상위 사업자의 자회사 |
시코쿠 여객철도 주식회사 四国旅客鉄道株式会社 Shikoku Railway Compan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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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CADCA><colcolor=#FFF> 약칭 | JR 시코쿠, JRS, JR4[1] | |||
국가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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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주식회사[2] | |||
운행지역 | 일본 시코쿠, 오카야마현 쿠라시키시[3] | |||
업종 | 육운업 | |||
창립년일 | 1987년 4월 1일 | |||
대표자 |
회장: 한이 신지(半井真司) 사장: 니시마키 츠구히로(西牧世博) |
|||
영업거리 | 853.7km | |||
본사 |
카가와현
타카마츠시 하마노마치 8-33 (香川県高松市浜ノ町8-33) |
|||
링크 |
공식 홈페이지 한국어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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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예약 | e5489 | |||
SNS | | | | | |||
기업 정보 | ||||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top: -5px; margin-bottom: -11px; word-break: keep-all" |
<colcolor=#ffffff><colbgcolor=#1CADCA> 법인형태 | <colcolor=#373a3c,#ddd> 주식회사 | ||
법인번호 | 1470001002014 | |||
시장 정보 | 비상장 | |||
전신 | 일본국유철도 시코쿠 지사 | |||
사업영역 | 여객 철도 사업, 기타 | |||
자본금 | 35억 엔 | |||
매출 |
연결: 513억 엔 단독: 309억 엔 (2018년 3월 기준) |
|||
영업이익 |
연결: 99억 엔 단독: 117억 엔 (2018년 3월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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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이익 |
연결: 11억 엔 단독: 5억 엔 (2018년 3월 기준) |
|||
순이익 |
연결: 3억 엔 단독: 6억 엔 (2018년 3월 기준) |
|||
순자산 |
연결: 3,069억 엔 단독: 2,940억 엔 (2018년 3월 기준) |
|||
총자산 |
연결: 5,343억 엔 단독: 5,292억 엔 (2018년 3월 기준) |
|||
종업원 수 |
2,279명 (2019년 4월 기준) |
|||
결산기 | 3월 31일 | |||
회계 감사인 | 신일본 유한책임 감사법인 | |||
주요 주주 | 철도 건설 · 운수 시설 정비 지원기구 100% | |||
자회사 | 메리켄야, JR 시코쿠 버스, JR 시코쿠 호텔 등 |
|
타카마츠역 전경 |
|
8600계 전동차 |
|
2700계 동차 |
[clearfix]
1. 개요
Always Railways
공식 슬로건
공식 슬로건
JR 시코쿠(JR四国, JR Shikoku)는 일본의 철도 회사로 JR그룹의 일원이며 철도 건설 · 운수 시설 정비 지원기구의 산하 기관이다. 정식 명칭은 시코쿠 여객철도 주식회사. 동일 계열로는 JR 홋카이도, JR 화물이 있으나 회사 간 교류는 없다.
회사 로고에서 사용되는 이미지 도색은 하늘색이다.
노선 연장은 853.7km로 JR 화물을 제외한 JR 6개사 중 가장 짧으며[4][5], 다른 JR 회사들이 보유한 신칸센도 없다.[6]
다른 JR 회사의 차량번호가 구 국철 시절부터 사용했던 카타카나 기호와 형식명-차량번호[7]로 쓰는 반면에, JR 시코쿠는 사철처럼 4자리 번호를 사용 중이다.[8] 다만 국철 출신 차량은 국철식 차량번호를 개번하지 않고 사용중이었다가 121계 전동차를 대수선을 맞아 7200번대로 개번한 사례가 나왔다. 그 외에도 요산선, 도산선, 코토쿠선, 도쿠시마선(구 요산 본선, 도산 본선, 코토쿠 본선, 도쿠시마 본선)의 '본선' 호칭도 없애는 등 다른 JR과는 다른 행보를 걷는 경향이 있다.
일본 내에서 다른 JR그룹 회사에 처참하게 밀려서 이 회사의 존재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 대놓고 듣보잡 취급 당하는 경우도 있다.[9]
안내방송 성우는 도쿄메트로와 동일한 (日)모리야 마유미/(英)크리스텔 치아리이다. 그런데 이것은 이시즈치 등 특급열차 한정이고, 나머지 열차는 기관차나 차장이 직접 안내방송을 한다. 그 특급열차 마저도 영어를 제외하면 기관사나 차장이 직접 안내방송할 때가 많다.
JR그룹 여객철도 계열사들 중에서 유일하게 사가가 존재하지 않는다.
2. 본사, 기획부
JR 회사 중 유일하게 지사가 없고, 전구간이 본사 직할본부다. 국철시대에도 시코쿠 총국이 전구간을 관리했다.2.1. 본사
2.2. 기획부
- 도쿄 총괄부: 도쿄도 치요다구 나가타초2초메 12-4 (東京都千代田区永田町二丁目12-4)
- 에히메 기획부: 에히메현 마츠야마시 미나미에도1초메 14-1 (愛媛県松山市南江戸一丁目14-1)
- 도쿠시마 기획부: 도쿠시마현 도쿠시마시 테라시마혼초니시1초메 61번지 (徳島県徳島市寺島本町西一丁目61番地)
- 고치 기획부: 고치현 고치시 사카에다초2초메 1-17 (高知県高知市栄田町二丁目1-17)
- 오사카 영업부: 오사카부 오사카시 키타구 시바타2초메 8-11 (大阪府大阪市北区芝田二丁目8-11)
3. 노선
3.1. 현재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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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선 | ||
요산선 - 도산선 - 코토쿠선 - 혼시비산선 ( 세토대교선) | |||
지방교통선 | |||
도쿠시마선 - 요도선 - 무기선 - 나루토선 - 우치코선 | }}}}}}}}} |
출처
분류 | 노선명 | ㎞ | 기점 | 종점 | 애칭, 통칭, 계통, 기호, 비고 |
간 선 |
요산선 (予讃線) |
297.6 |
타카마츠 (高松) |
우와지마 (宇和島) |
(타카마츠[高松]~마츠야마[松山]) (마츠야마[松山]~무카이바라[向井原]) (이요오즈[伊予大洲]~우와지마[宇和島]) (무카이바라[向井原]~이요오즈[伊予大洲]) 사랑이 있는 이요나다선 (이요시[伊予市]~이요오즈[伊予大洲]) 세토대교선 (타카마츠[高松]~우타즈[宇多津]) 요도선 (키타우와지마[北宇和島]~우와지마[宇和島]) |
23.5 |
무카이바라 (向井原) |
우치코 (内子) |
|||
5.9 |
니야 (新谷) |
이요오즈 (伊予大洲) |
|||
코토쿠선 (高徳線) |
74.5 |
타카마츠 (高松) |
도쿠시마 (徳島) |
나루토선 (도쿠시마[徳島]~이케노타니[池谷]) 도쿠시마선 (사코[佐古]~도쿠시마[徳島]) |
|
도산선 (土讃線) |
198.7 |
타도츠 (多度津) |
쿠보카와 (窪川) |
도쿠시마선 (츠쿠다[佃]~아와이케다[阿波池田]) |
|
혼시비산선 (本四備讃線) |
18.1 |
코지마 (児島) |
우타즈 (宇多津) |
세토대교선 | |
지 방 교 통 선 |
우치코선 (内子線) |
5.3 |
니야 (新谷) |
우치코 (内子) |
|
요도선 (予土線) |
76.3 |
와카이 (若井) |
키타우와지마 (北宇和島) |
시만토 그린라인 | |
나루토선 (鳴門線) |
8.5 |
이케노타니 (池谷) |
나루토 (鳴門) |
||
도쿠시마선 (徳島線) |
67.5 |
츠쿠다 (佃) |
사코 (佐古) |
요시노가와 블루라인 | |
무기선 (牟岐線) |
77.8 |
도쿠시마 (徳島) |
아와카이난 (阿波海南) |
아와무로토 시사이드라인 |
3.2. 폐지 노선
분류 | 노선명 | ㎞ | 기점 | 종점 | 폐지일 | 비고 |
지방교통선 |
나카무라선 (中村線) |
43.4 |
쿠보카와 (窪川) |
나카무라 (中村) |
1988년 4월 1일 |
제3차
특정지방교통선으로 지정되어 경영분리 토사 쿠로시오 철도로 이관 |
항로 |
우코 항로 (宇高連絡線) |
18.0 |
우노 (宇野) |
타카마츠 (高松) |
1991년 3월 16일 |
세토대교선 개업전, 혼슈-시코쿠 연락운행 |
지방교통선 |
무기선 (牟岐線) |
1.5 |
아와카이난 (阿波海南) |
카이후 (海部) |
2020년 10월 1일 |
아사 해안철도로 이관 |
4.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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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1cadca> | 카가와 | 도쿠시마 | 에히메 | 고치 |
<colbgcolor=#1cadca><colcolor=#FFFFFF> 혼슈행 (오카야마/도쿄 착발) |
마린 라이너 선라이즈 세토 |
우즈시오 | 시오카제 | 난푸 | |
도내 운행 (타카마츠 착발) |
선포트 | 우즈시오 |
이시즈치 모닝 EXP |
시만토 | |
도내 운행 | 선포트 |
츠루기산 무로토 |
우와카이 | 아시즈리 | |
관광열차 | 시코쿠 한가운데 천년 이야기 | 이요나다 이야기 | 시코쿠토사 시대 새벽의 이야기 | }}}}}}}}} |
- 특급
- 시오카제
- 이시즈치
- 미드나이트 EXP 타카마츠·모닝 EXP 타카마츠
- 미드나이트 EXP 마츠야마·모닝 EXP 마츠야마
- 우와카이
- 난푸 (토사 쿠로시오 철도)
- 시만토
- 아시즈리 (토사 쿠로시오 철도)
- 우즈시오
- 츠루기산
- 무로토
- 선라이즈 세토 (JR 도카이, JR 서일본, JR 동일본 공동운행)
- 아와오도리호 (임시)
- 야쿠오지호 (임시)
- 우시오니호 (임시)
- 쾌속
- 마린 라이너 (JR 서일본)
- 선포트·선포트 난푸릴레이호
- 토롯코
- 관광
- 카이요도 호비 트레인
- 철도 호비 트레인
- 이요나다 이야기
- 시코쿠 한가운데 천년 이야기
- 시코쿠사토 시대 새벽의 이야기
- 라·마루 세토우치 (JR 서일본)
- 라·마루 코토히라 (JR 서일본)
5. 차량
5.1. 현재 차량
- 디젤기관차
- DE10형 디젤기관차
- DF50형 디젤기관차
- 전동차
- 특급형
- 근교형
- 기동차
- 특급형
- 키하 185계 동차 (우즈시오, 츠루기산, 무로토)
- 2000계 동차
- 2600계 동차 (우즈시오)
- 2700계 동차 (난푸, 우즈시오, 시만토, 아시즈리)
- 일반형
- 키하 32형 동차
- 키하 40·47형 동차
- 키하 54형 동차
- 키하 185계 동차 (3000번대)
- 1000·1200형 동차
- 1500형 동차
- 키쿠하 32형 동차
- 화차
- 토라 45000형 화차
- 치키 6000형 화차
5.2. 과거 차량
- 전동차
- 기동차
- 특급형
- 급행형
- 키하 57형 동차
- 키하 58계 동차
- 키하 65형 동차
- 일반형
- 키하 20계 동차
- 키하 35계 동차
- 키하 45계 동차
- 객차
- 특급형
- 14계 객차
- 급행형
- 12계 객차
- 일반형
- 사업용
- 마야 34형 객차
- 화차
- 와무 80000형 화차
- 토라 70000형 화차
- 호키 800형 화차
- 요 8000형 화차
- 소 80형 화차
- 히 600형 화차
6. 열악한 운영 상황
JR 홋카이도, JR 화물과 함께 국철 민영화 이후 분열된 JR 계열사들 중 아직까지도 흑자를 내지 못하는 회사 중 하나이며, 일본 내에서도 사실상 실패한 민영화라 할 정도로 제대로 된 민영화 전망이 매우 낮은 회사이다.JR 동일본, JR 서일본과 JR 도카이는 통근 수요가 높은 대도시권 전철 노선과 고수익 알짜배기 노선인 신칸센을 끼고 빠르게 흑자를 달성하여 민영화에 성공했고, JR 큐슈는 초반에는 돈벌이에 애를 먹었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철도사업과 부대사업의 조화에 성공하여 민영화를 달성했다. 반면 JR 시코쿠는 시코쿠 지역 전체를 영업 범위로 두고 있지만, 그 넓은 시코쿠 땅에 여객수요가 많은 대도시나 관광객들이 선호할 만한 이름 있는 관광 자원이 거의 하나도 없다. 즉 딱히 특별한 것 없는 적자투성이 시골 로컬선만 끌어안은 셈. 그나마 특별한 것이 있다면 세토 대교 위를 달리는 노선인 요산선( 세토대교선)인데, 이마저도 섬 동쪽으로 효고현과 접하는 아카시 해협 대교가 완성되면서 아카시 대교를 경유하는 고속버스에 수요가 옮겨가고 있다. 혼슈와 시코쿠 사이 및 시코쿠 내에 고속도로가 발달해 있어 고속버스가 저렴한 가격에 다수 운행하고 있는데다 아카시 해협 대교를 통하면 대도시인 케이한신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시코쿠는 다른 지역에 비해서도 유독 철도가 고속버스보다 열세인 지역이기도 하다.
이러다보니 비슷한 처지의 JR 홋카이도와 자주 비교된다. 2000년대까지는 그래도 손꼽히는 대도시 삿포로시와 그 배후 광역권, 그리고 홋카이도 특유의 관광자원이 있는 데다 결정적으로 2016년 홋카이도 신칸센 부분개통까지 이루어진 JR 홋카이도에 밀려 결국 '최약체'의 이미지는 JR 시코쿠 쪽이 가져갔다. 하지만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2010년대 들어 발생한 JR 홋카이도의 지속적인 사고의 여파가 합쳐져 경영상태가 급속도로 악화되었는데, JR 시코쿠는 이 정도까지는 아닌 덕분인지라 재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문제투성이 JR 홋카이도보다 약간이나마 나을 뿐,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절대 아니다. 일본국유철도 분할 민영화 이후에도 위에 언급된 네 회사와는 달리 국토교통성 산하 철도 건설 · 운수 시설 정비 지원기구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상황이라 사실상 겉포장만 JR그룹이고 알맹이는 일본국유철도 시코쿠 지사 수준이다. 당장 시코쿠 역시 신칸센이나 기타 돈이 되는 장거리 노선이 없기 때문인지 어쨌든 고작 중소 도시 노선 수준인 타카마츠/마츠야마 사철과 규모 경쟁을 해도 별로 우위가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시코쿠 역시 인구가 감소하고 있어 JR 홋카이도처럼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망할지도 모르니 정부가 도로 공영화시켜야 한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회사 사정이 긴박하다.[10]
이 때문에 국토교통성이 JR 홋카이도 쪽 조사를 마무리한 이후 JR 시코쿠 경영상태를 전수조사 중이고, 이 조사가 끝나면 JR 홋카이도처럼 가혹한 구조조정을 거칠 수도 있다. 수요가 없는 노선을 폐지하거나, 수요가 적은 역을 폐쇄시키거나, 열차 운행 편수가 줄어들 수도 있다.
다른 JR 계열사들처럼 신칸센이 건설되었다면 최악만큼은 면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는 견해도 있다. 2024년 12월 기준으로 현재도 JR 여객 6개사 중에서 유일하게 신칸센이 없는 상황인데, 사실 시코쿠에도 시코쿠 신칸센(오사카~타카마츠~구마모토)과 시코쿠 횡단 신칸센(오카야마~타카마츠~고치) 등의 계획이 있었다. 시코쿠 섬과 아와지 섬을 잇는 오나루토 교가 그 흔적으로, 이 교량은 장래 시코쿠 신칸센 건설에 대비해 철도겸용 교량으로 건설되었다. 하지만 선행 건설된 오나루토교가 예산을 초과하는 바람에 아카시 해협 대교의 철도 교량 부설이 동결되면서 이 계획은 취소되었다. 아카시 해협 대교가 철도 겸용 교량으로 건설만 되었더라도 신칸센이 아닌 특급열차라도 투입해 오사카, 고베, 교토까지 꽂을 수 있었을 테니 아쉬운 것이 현실.[11] 외부 자본을 유치하는 방식으로 생각해 보고 있다는데 역시 현실은 시궁창. 그 외에 시코쿠 신칸센을 츄오 신칸센의 연장선으로 건설하려는 구상도 있으나 JR 시코쿠는 리니어 모터카를 건설할 정도로 돈이 많지가 않아서 가능성은 높지 않다.[12]
철도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회사명 탓에 마가 낀 게 아니냐는 말도 있다. 다른 JR 철도 회사의 로고를 보면 旅客鉄道株式会社(여객철도주식회사)에서 鉄에 해당하는 부분을 金+失로 쓰지 않고 비슷한 金+矢 형태인 鉃(화살촉 시/촉)로 쓰는 반면[13][14], JR 시코쿠만 그대로 鉄이라는 글자를 쓴다. 또한 이 지역의 지역비하 멸칭이 하필 死国[15][16]이라 금방 사망할 것 같은 경영 상태를 의미하는 게 아니냐는 말도 있다.
JR 그룹 중 유일하게 연선 택지 개발 및 분양을 직접[17] 시도하기도 했는데, 타카마츠시 근교에 오렌지타운이란 이름으로 단독주택지를 만들어 놓았다. 하지만 이마저도 사실상 실패했다.
6.1. 미래
국토교통성의 구조조정 여파를 최소화로 받는다고 하더라도, 연선 인구가 적어 규모의 경제가 성립되지 않아 투자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차량의 경우 어선의 엔진[18]과 비슷한 것을 쓴 통에 다른 JR 회사 차량들에 비하면 열차 소리가 매우 시끄럽다. 심지어 지역 사철 3개사는 이미 도입한[19] IC카드도 도입하지 못했으며[20], 자동개찰구가 없는 역이 대부분이다.[21] 심지어 2010년 6월 21일, 수익 악화를 이유로 요산선 등 6개 노선 29개역의 창구 영업을 폐지하고 무인역으로 전환하여 역무원이 도장조차 찍어주지 않는 역이 전체 역의 80%를 차지한다.[22]그나마 2010년 NHK 대하드라마로 사카모토 료마를 다룬 '료마덴(龍馬伝)' 이나,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에 걸쳐 NHK에서 에히메 현의 현청 소재지인 마츠야마가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는 특별드라마 ' 언덕 위의 구름(坂の上の雲)'이 방영되는 등 최근 들어 시코쿠 일대가 관광지로 각광받게 된 덕에 조금이나마 희망이 생겼다.
또한 영업 계수에서 다른 JR 계열사인 JR 홋카이도를 이기고 5위에 등극한 점 역시 고무적이다. 물론 시코쿠가 나아졌다기보다는 JR 홋카이도가 각종 사고와 막장 경영으로 추락했다고 보는 편이 더 타당하다.
메리켄야 타카마츠역전점[23]
이와 같은 철도 사업의 적자를 벌충하고자 부대사업으로 우동 가게 브랜드인 메리켄야(めりけんや)를 차렸다. JR 시코쿠 직영이라서 영수증에도 JR 시코쿠가 찍히는데, 우동집 영수증에 철도 회사 이름이 찍혀나오는 것을 보면 기분이 매우 묘하다. 놀랍게도 잘 팔려서 여려 곳에 지점을 냈고, 현재 시코쿠를 넘어서 오사카와 도쿄, 가나가와현에도 지점을 내는 등 전국구로 진출하고 있다.[24]
그 외 버스 사업에서도 흑자를 보는 편이라 JR 홋카이도에 비해 상황이 더 양호한 편이다.
7. ALL SHIKOKU Rail Pass
자세한 내용은 올 시코쿠 레일 패스 문서 참고하십시오.8. 관련 영상
일본국유철도(국철) 분할 민영화 당시 JR 시코쿠 출범 CM[25]
(처음 자막)국철 (다음 자막)4월 1일 출발진행 달려갑니다. 달려갑니다. 새로운 철도 시대의 출발입니다. 4월 1일, 드디어 출발! (JR 마크 위 자막)사랑받는 레일로[26] (광고 음성)사랑받는 내일로! JR 시코쿠~! |
9. 차량기지
자세한 내용은 차량사업소/일본 문서 참고하십시오.10. 캐릭터
관광 유치 기획 일원으로 캐릭터를 제작하였는데 이름은 스마이루 에키쨩과 렛샤쿤. 캐릭터PDF파일다만 코토쨩과 코토미쨩보다는 인지도가 낮은 모양이다. 그래서 역 건물을 캐릭터 모양으로 만들어 인지도를 높히고 있다. 또한 시코쿠 ICOCA에도 스마일 역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1]
시코쿠(四国)의 첫 글자가 4라는 뜻이라는 점에서 착안한 것, 주로 영미권에서 일본 철도에 대해 이야기할 때 사용된다.
[2]
영리를 목적으로 설립되어 주식의 형태로 분할된 법인이다. 공기업은 아니며, 굳이 공적 영역으로 묶어서 설명하려고 하자면 국영기업에 가까운 케이스이다.
[3]
혼시비산선
코지마역~
사카이데역/
우타즈역간 관리
[4]
대략
코레일 영업거리 4,078km의 1/5 수준이다.) 다만
경부선 +
중앙선 +
호남선만 하고도 JR 시코쿠의 영업거리보다 길지만, 남한의 면적(100,401km²)에 비해 시코쿠의 면적(18,795km²)은 거의 1/6 수준이라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단순 면적 대비로 보면 남한보다도 철도망이 촘촘한 셈이다.
[5]
그래도
사철 중 가장 긴
긴테츠(582.3km)보다는 길다.
[6]
현재
시코쿠 신칸센이 구상 중에 있기는 하다.
[7]
예를 들어
モハ102-553, クハ103-247처럼 표기한다.
[8]
시코쿠 차량과 서일본 차량이 병결하는
마린 라이너를 보면, 서일본은 クモハ223-5XXX이지만 시코쿠는 그냥 5XXX이다.
[9]
게다가 다른 JR 회사들은 연선에 대도시와 유명한 지역 등 내세울 것이 많은데, 이 회사는 내세울 만한 것이 유일하게 흑자를 내는
혼시비산선의
세토 대교와 메리켄야라는 우동집밖에 없다. 그도 그럴 것이, 시코쿠 지방 내에 크게 특별하다고 할 수 있는 게 없기 때문. 또한 시코쿠에는
정령지정도시급의 대도시가 없다. 시코쿠 지방에서 규모가 가장 큰 현이
에히메현인데 이마저도 현 전체의 인구가
광주광역시 인구보다도 적다. 진짜 뭐를 해도 열악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10]
이렇게 철도 민영화가 지역에 따라 극과 극으로 결과가 나오다 보니, 일본 정부는 다음 타겟이던 고속도로를 크게 3토막(NEXCO 동일본, 중일본, 서일본)으로만 나눠서 민영화했다.
[11]
이 외에 세토 대교 구간에도 시코쿠 횡단 신칸센의 선로를 준비시켜 두기도 했다.
[12]
선형 문제도 한몫한다. 애초에 선형 나빠진다고 교토 경유를 안 한 게
츄오 신칸센이다.
[13]
이는 보이는 대로 '鉄'이라는 글자를
파자하면 '돈(金)을 잃는다(失)'라는 뜻이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오이가와 철도등 일부 철도사업자들은 아예 구자체(鐵)로 적기도 한다.
[14]
참고로, 鉃을 후자인 '화살촉 촉'으로 발음할 경우 鏃과 통용할 수 있으며, 鏃이 더 많이 쓰인다.
[15]
四와 死의 음독이 し로 동일한 것에서 생긴
지역드립이다. 한국어나 중국어로도 두 한자는 비슷하게 발음된다.
[16]
시코쿠 지역을 깔 때 넷상에서 사용하는 지역 비하 명칭이라 시코쿠 사람 앞에서 저 별명을 언급하면 다굴 맞는다. 다만 시코쿠 출신 '반도 마사코'라는 작가가 쓴, 시코쿠를 배경으로 한
死国라는 공포소설의 사례처럼 고향에 대한 자학드립으로 사용한 사례도 있긴 하다.
[17]
다른 JR은 자회사가 부동산 사업을 맡는다.
[18]
다만 이것은 다른 지역의 로컬선도 매한가지다. 국철 붕괴 직전에 개발된 차량은 대체로 다 그렇다.
[19]
단 이 중
코토덴만이 모든 구간에서 전국 상호 이용 교통카드 호환을 개시하였고,
이요 철도와
토사덴 교통은 비표준 규격을 사용하는 바람에 전국 상호 이용 교통카드만 소지하고 있을 경우 불편함이 따른다. 단, 이요 철도는 2025년부터 기존 카드를 폐지하고 ICOCA를 도입할 예정이다.
[20]
예외적으로
JR 서일본과 직결 운행하는
세토대교선 구간의 경우
ICOCA 단말기가 있어서 IC카드 사용이 가능하며, 기념 카드 형식으로 시코쿠 ICOCA도 발행 중.
[21]
애초에 시코쿠 전역을 통틀어 자동 개찰기(간이 개찰기 제외)가 설치된 곳이 아주 드물긴 하다.
타카마츠역(자기/IC),
타카마츠칫코역(IC),
카와라마치역(IC),
카타하라마치역(IC),
고치역(자기),
마츠야마역(자기/QR)에만 설치되어 있다.
마츠야마시역에도 있었으나, 자체 IC 카드 이용률 증가를 이유로 사라졌다.
[22]
5천만 엔 상당의 경비 절감을 위해서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시코쿠 지역 전 257개 역 중에서 창구가 없는 역은 206개 역으로 늘어나 약 8할을 차지하게 된다. 다른 동네는 뭐 진작에 했던거니까
[23]
JR 타카마츠역 광장 바로 옆에 위치한 곳으로 구글 평점 3.8점,
타베로그 3점대의 맛집이다. 타베로그 3.5가 상위 3%라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점수다. 환율에 따라 다르지만
1000엔 정도만 내면 배 터지게 실컷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가격도 나름 저렴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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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비슷한 사례는
치바의
쵸시 전기철도가 유일하다. 그 쪽은 회사 소속 철도노선 및 철도차량이 골동품 수준으로 매우 낡은 데다 워낙 구석진 곳인 치바현
쵸시시에 위치해 추계인구가 6만도 채 안되어 먹을 것이라도 팔지 않으면 회사가 망하기 직전이기 때문이다.
[25]
1987년 4월 1일 당시
세토대교선은 개통되지 않았기 때문에, JR 시코쿠 출범과 동시에 세토대교선이 개업하는 하는 것으로 시청자들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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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される(아이사레루, 사랑받는)에 발음이 유사한 レール(레-루, 철도)를 붙여 언어유희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