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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04:13:12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에피소드 가이드/세컨드 시즌

[include(틀:상위 문서, top1=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에피소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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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세컨드 시즌 예고편2. 13화 - 결별의 시간3. 14화 - 콜키스의 왕녀4. 15화 - 신화의 대결5. 16화 - 겨울날, 바람의 형태6. 17화 - 숨겨진 검, 이를 드러내다7. 18화 - 그 운명의 시작으로8. 19화 - 이상의 회답9. 20화 - Unlimited Blade Works10. 21화 - answer11. 22화 - 겨울날, 먼 귀로12. 23화 - 명백한 현실13. 24화 - 무한의 검제14. 25화 - 에필로그15. BD BOX vol.2 특전영상 'Sunny day'

1. 세컨드 시즌 예고편


PV에서 오프닝같이 보이는 장면에 이리야와 버서커가 휙휙 지나가고, 시로가 온다고 말하면서 자리에 앉아 있거나 하는 장면이 있기 때문에, 결계를 통해 시로가 오고 있다는 것을 알고 맞이할 준비를 하려던 듯 했지만...

2. 13화 - 결별의 시간

3. 14화 - 콜키스의 왕녀

4. 15화 - 신화의 대결

5. 16화 - 겨울날, 바람의 형태

6. 17화 - 숨겨진 검, 이를 드러내다

7. 18화 - 그 운명의 시작으로

8. 19화 - 이상의 회답

9. 20화 - Unlimited Blade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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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1화 -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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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2화 - 겨울날, 먼 귀로

12. 23화 - 명백한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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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의 츠바메가에시. 23화의 츠바메가에시. 오른쪽 참격이 약간 위로 올라가있다.

13. 24화 - 무한의 검제[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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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25화 - 에필로그

15. BD BOX vol.2 특전영상 'Sunny day'



[1] 소환진은 단순히 같은 모양의 진을 썼다거나 가죽은 황금 양털이 아니라 다른 가죽이라고 해서 넘어갈 수 있을 지 몰라도 바지는 다르다. 1쿨 중간에 나왔던 꿈을 통한 회상씬에서도 나왔고 역사상으로도 그렇듯이, 고대 그리스 시대의 사람인 이아손은 바지를 입었을 리 없다. 그 당시에 바지가 없던 건 아니지만 영웅씩이나 되는 이아손이 야만인이나 입는 옷을 입었을 리 없으므로(...). 자세한 것은 바지 문서 참조. 바지를 차치하더라도 옷 자체가 말쑥한 현대의상에 가깝다. 뒤의 여성들의 그리스 풍 옷은 고용주의 취향인 듯 하니 존중해주자. [2] 사실 자세히 보면 잘려나간 흔적이 보이기도 한다. 세이버를 보며 서있던 캐스터가 소이치로가 부른 후에 보니 세이버를 보듬어주고(...) 있었다거나. [3] 정확히는 본래 캐스터와 대적할때 나오는 대화내용 일부가 오리지널 장면에서 미리 나온 것. 덕분에 에미야 시로의 시점에서 보여지는 린과 캐스터의 대화 내용도 바뀌었다. [4] 이 점은 사실 린을 보호하기 위해서 한 행동이라 볼 수 있다. 아처는 캐스터에게 붙을 생각이었으니 쿠즈키에게 손을 대어선 안되었고 그렇다고 린이 쿠즈키를 상대했다면 끔살당했을 것이다. 그렇기에 행여나 쿠즈키가 린을 공격하지 못하도록 린에게 달려드는 쿠즈키 앞에 끼어들어 린을 밀쳐낸 것이고 간드를 막아낸 것도 쿠즈키를 지켜주려고 한 것이 아니라 린을 싸울 수 없게 만들어 쿠즈키와 캐스터의 공격을 멈추게 하려는 의도였을 가능성이 크다. 캐스터와 쿠즈키 앞에 버티고 서서 린을 커버해주는 것은 덤 실제로 아처의 행동에 린은 물론 쿠즈키와 캐스터도 공세를 풀어버린다. [5] 원작에서는 그런 린에게 자살하겠다면 말리지 않겠다고 받아친다. 이 나쁜 놈 [6] 실제로 캐스터에게는 황금 양털이라는 용 소환용 EX급 촉매가 있지만 용 소환을 하지 못해 사용할 수 없으며, 해당 설정은 작품내에서 아무런 언급이나 영향도 없이 별도 설정으로만 서번트 프로필에 존재하던 물건이었다. 따지자면 해당 설정이 처음으로 작품에 영향을 끼친 부분인 것...이지만 잘려버렸다. [7] 지난회의 엘멜로이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성배전쟁에 엄청난 돈을 쏟아 부었다고 한다. 물론 케이네스도 호텔 한 층을 통째로 빌리긴 했었지만 그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돈을 써서 거대한 공방을 마련했는데, 자신의 마술 계통인 '제물을 통해 마력을 만드는 작업'을 위한 각종 첨단 장비가 갖춰져 있다. 즉 포멀크래프트 사용자다. 석유 재벌이라는 점이라던가 돈으로 권리를 샀다는 말을 미루어 보면 마술사로서의 가계는 얼마 되지 않은것으로 보인다. [8] 처음 등장할 때를 보면 거느리고 있는 여자 하인들이 10명이 넘는다. [9] 영창도 술식도 필요없이 순식간에 무(無)에서 자신이 제물들을 써 가면서 만든 보석보다 더 큰 보석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공방도 비효율이라고 까였다. [10] 랜서의 마스터를 "그녀"라고 칭한다던가, 마술협회 출신이라던가 하는 말을 보면 일단 구면인 듯. [11] 아예 키레는 아트람이 나가자 뒤통수에 대고 코웃음치며 "랜서의 마스터에게, 라고?"라고 중얼거렸다. 아아, 비운의 찌질이여(...). [12] 사실 안 보낼 리가 없다. 아직 성배전쟁 개시 전이라 한가한데, 벌써 자기 서번트랑 파탄난 데다, 그 걸 적에게 알려달라는, 돈만 많고 인성, 지략 모두 떨어지는 찌질이가 손수 청탁한 것이다. 아트람의 계획대로 되든 안 되는, 서번트 없이 홀로 남은 마스터 혹은 수틀리면 마스터 없이 소멸 직전인 서번트만 남으니, 진지하게 우승을 노리는 마스터에겐 아무 위험도 없이 일곱 조 중 한 조를 처리하고 유용한 전략물자를 진지채로 거저 먹을 기회고, 그냥 재미로 참가하는 마스터에겐 시작도 하기 전에 파탄난 주종이 얼마나 우스꽝스럽게 살육전을 벌이나 지켜볼 기회다. [13] 애초에 재계약을 염두에 둔 상태였기에 랜서로 캐스터를 죽이고 남은 령주 2개를 재계약까지 온존시킬 생각이었으나 찌질이답게(...) 공방이 박살난 광경을 보고 눈이 돌아간 듯 하다. 허나 령주 하나로 자결하라는 명을 내렸음에도 캐스터가 고개만 까딱거릴 뿐 이 동작이 은근히 귀엽다?! 아무 효과도 나타나지 않자 당황해 령주를 재사용해버린다. 앞서 공방을 옮기자고 한 말은 이미 령주를 없앤 뒤였기 때문에 아마 아트람을 떠보려고 한 말인 듯 하다. 계약이 사라졌음에도 령주가 사용된 것은 령주가 단순히 서번트에 대한 강제명령권인 것이 아니라 그 자체가 강력한 마술행사를 가능하게 하는 촉매로도 작용하기 때문. 제로에서 키레가 남는 령주를 일회용 마술회로로 사용한 것과 마찬가지다. 즉 허공에 혼잣말하며 마력을 날려 보낸 셈(...) [14] 캐스터의 과거를 벽화에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15] 이 말을 하는 순간 눈으로 덮인 아인츠베른 성 안의 키리츠구의 뒷모습이 그려졌다. [16] GoB를 이용해서 추락시킨 것으로 추정. [17] 근력 B-의 리즈이니만큼 만약 리즈가 제대로 죽일 작정이었다면 불가능했을 일. 세라가 시간낭비하기 싫다며 처형 전에 '일단은' 도주를 권고했기에 적당히 위협만 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그런데 10초 줄테니 도망칠지 죽을지 결정하라더니 리즈가 카운트를 세는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 [18] 이 과정에서 세라의 모자가 벗겨지며 감춰져 있던 장발의 모습을 드러낸다. 사망하기 직전이라 그런지 작화가 유난히 뛰어났던건 덤. [19] 제로 시절 라이더도 그냥 뚫어버렸던 결계인데, 하물며 라이더보다 강력한 영령인 길가메쉬라면 충분히 무시하고도 남을 것이다. 다만 제로 당시 결계에 걸리지 않고 들어왔던 건 라이더가 결계를 그냥 통과한 게 아니라 아예 뿌리까지 박살내며 들어와서였다는 것도 있긴 했다. 신지가 보면 왕의 재보 사출경유해서 결계 내부로 들어왔는데 세라와 리즈가 시로의 마중 쪽이 아니라 이 쪽으로 온 것을 보면 성 입구 쪽, 시로와 린에게 가려다 결계에 침입자가 탐지되어 그 쪽으로 이동한 것일 수도 있다. 길은 그때 같이 들어와 있던 것일 수 있다. [20] 잘 보면 시종일관 진지한 말투와 표정을 보이고 있어서 딱히 놀리거나 하는 것도 아니다. 페이트 제로에서 웨이버의 충성스러운 모습을 극찬했던 것을 이 부분에서 재현한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21] 제로에서 왕의 연회가 열렸던 그 장소. [22] 길가메쉬가 서번트 체스말이 아닌 폰으로 그려지는 것이 의문일 수 있는데, 길가메쉬는 수육한 상태라 인간으로서 서번트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상태다. 폰으로 표현해도 무리는 없다. [23] 지명도로는 헤라클레스가 압도적이며 능력치 또한 길가메쉬는 상대가 안 되는 수준이다. 서번트의 '수준'이나 '격'을 논하기에도 UBW 루트에서 시로가 단순히 서번트의 레벨으로 보면 길가메쉬가 아서 왕이나 헤라클레스 이하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길가메쉬가 페스나에서 넘사벽급으로 강력헀던 이유는 일단 원작자 공인 '보스 보정'이 걸려있기도 했고, 길가메쉬가 서번트 대 서번트의 싸움에서 무궁한 보구를 바탕으로 거의 언제나 상성 우위에 설 수 있는 일명 '서번트 킬러'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헤라클레스가 하필 버서커 클래스로 소환된 것 또한 상성이 나빴다. 헤라클레스가 버서커로 소환되면서 잃은 보구 나인 라이브즈는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보구라는 설정으로, '어떠한 적이든 원활히 상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GOB와 유사하다. 한 번 본 기술을 간파하는 능력도 잃어버렸는데 GOB의 보구 폭격이 패턴으로 따지면 꽤 단순하다는 점에서는 이것도 꽤 크리티컬. [24] 길가메쉬가 자신이 불리하다 라고 표현한 것은 그 스스로가 일반 영령에 비해 직접적인 무력이 낮아 보구폭격의 위력행사에 의한 압도를 선호하는데, 갓 핸드로 인해 B랭크 이하의 보구는 거의 타격을 줄 수 없기에 사용할 수 있는 보구에 제한이 걸리기 때문. 문제는 정작 그렇다고 해도 그 A랭크 이상의 보구가 너무 많기에 티도 안 난다는 거다(...). 덤으로, 이 상황과 정 반대가 되는 상황이 (실제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알퀘이드를 상대할 경우. 알퀘이드는 세계의 백업으로 적대 대상보다 한 단계 강한 능력을 가지도록 보정되지만 정작 길가메쉬는 본인의 무력은 보통 수준이지만 보구, 즉 도구 특화형이라 큰 백업을 받지 못하기에 알퀘이드 쪽이 불리하다나 어쩐다나. 그래도 쉽게 이기지는 못한다고 한다 [25] 덤으로 자신의 보물고에 버서커의 갓 핸드와 같은 것은 없다고 하는데, 이는 갓 핸드가 특정한 도구가 아니라 헤라클레스의 12시련 전승 자체가 보구화된 것이기 때문. 비슷한 의미에서 4차 버서커의 나이트 오브 오너 등의 보구도 당연히 갖고 있지 않다. 아무리 이 세상 모든 비보를 손에 넣었던 길가메쉬라 할지라도 영웅의 인생까지 가질순 없으니까. [26] 방 안에 가득하던 인형이 모두 사라지고 난롯불도 껐다. 원래 원피스를 입고 있던 이리야가 담요를 뒤집어쓰고 있는 걸 보면 불을 안 켜니 방이 추워진 듯. [27] 여기서 늑대들이 갓 핸드가 있는 버서커의 몸에 타격을 줬다는 것에서 근력 B이상 이빨(...)이라는 이야기도 많이 나왔다. 아무래도 성배전쟁 전이라 보구가 활성화되지 않아 그런 듯. [28] 정확히는 원작에서 이리야의 폐를 찌른 것은 이리야가 넘어진 다음이다. [29] BD판에선 수위 때문에 검은 화면으로 나왔던 이리야가 눈을 베인 장면이 여과 없이 나왔다.(...) [30] 사실 놀랄 법도 한 게 자신이 가장 믿던 보구가 엘키두였다. 어쩌면 놀랄 수도 있었다는 것. 애초 엘키두라는 이름을 쓴 것 부터가... [31] 원작에서 분명히 이리야는 가슴을 찔려 쓰러진 후 버서커가 있는 곳으로 기어가 그의 육체가 남아있음을 확인하고 안심한 채 눈을 감고 죽었으며 뒤이어 길가메쉬가 이리야의 시체에 손을 뻗어 심장을 꺼낸걸로 묘사되어 있다. 그런데 이후 나오는 CG에서는 이리야가 서있는 상황에서 길가메쉬에게 심장 뽑기를 당하면서 쓰러져 죽는 것처럼 묘사되었다. 글로 묘사된 장면과 CG가 다소 모순되어 있는 부분인 셈. 실제로 CG 재현 하나에는 유독 신경을 썼던 스튜딘 극장판에서는 해당 CG 장면을 살리기 위해서인지 이리야를 쓰러뜨리지 않고 바로 그 자리에서 생으로 심장을 꺼내는 장면으로 변경되어 연출되기도 했다. [32] 시간이 모자라서 5분 정도의 분량이 삭제되었으며 BD판에서 추가될 예정이라 한다. [33] 이때 아처는 쿠즈키의 말이 언짢았는지 그의 말이 다 끝나기도 전에 발걸음을 옮긴다. 후회만이 남아버린 자신과 다른 그의 모습에 화를 내는 듯한 인상은 덤. [34] 애초에 대보구 임을 감안하면... 이정도 폭발은 일어나야 할것이다. [35] 원작 기준으로 막지 않는다를 선택하면 애니판과 비슷하게 아처가 쿠즈키의 공격을 흘려버리고 반격하지만, 막는다를 선택하면 시로가 그만두라고 말하며 제지하려 한다. 하지만 그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쿠즈키는 아처에게 달려들어 버리고, 아처는 그 공격을 일부러 맞아준다. 하지만 캐스터의 강화가 풀린 탓에 아처는 전혀 피해를 받지 않고 쿠즈키를 찔러버린다. 어느쪽이든 쿠즈키가 죽는 건 동일. [36] 사실 원작에서의 아처의 무한의 검제의 경우도 임팩트에 비해 빠르게 철거되며 비중도 그리 높지 않다. 오히려 비중이 높은 건 시로의 UBW다. TVA판 경우 소환과정이나 결계 내부의 묘사도 나쁘진 않았는데 무한의 검제의 출연양이 적다보니 연출도 나빠보이는 것. [37] 원작에서는 정체를 알게 되자 아처에 대한 전의(戰意)와 적의(敵意)가 완전히 사라져버릴 만큼 큰 충격을 받는다는 언급 직접 나오고 묘사도 길다. [38] 마력을 잔뜩 모으던 캐스터는 아처가 손수 뒤통수를 쳐서 처형해 버렸고 가장 큰 걸림돌이던 버서커도 리타이어. 당시 상황에서 길가메쉬 문제만 아니라면 가장 우승권에 가까운 것은 재계약한 세이버-린 페어다. 게다가 아무 문제 없이 시로를 없앴다면 아처가 린에게 조력했을 가능성도 있다. 그 조력을 린이 받아들일 지는 별개지만... [39] 애초에 위의 예고편 부분에서도 예전 서술되었던 내용이지만, 애초에 세이버 릴리 자체가 타케우치가 UBW의 조교버전 세이버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캐릭터다. [40] 세이버에게 '그 과거가 아무것도 남기지 못한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다 해 나온 결과라 생각하지는 않는 것인가?'라는 말을 하고 무한의 검제 전개 때문에 간장 막야의 소환을 풀자 세이버가 안심해하며 '검을 버렸다는 것은 싸움을 포기하는 것인가?'라고 하는 부분, 이어서 아처가 그 말을 잘라먹으며 착각하지 말라고 하는 부분까지가 빠졌다. 뒷부분, 무한의 검제 영창 앞에도 짧게나마 오리지널 대사 추가. [41] 상세하게 어떤 식으로 막아냈는지는 묘사되지 않았으나 작중 묘사만으로 판단하면 날린 검들을 통째로 복제했다고 봐야 옳다. [42] 단 장면 전환 중도에 갑작스런 노이즈가 낀다. 어쩌면 시로의 심상이 아처의 무한의 검제에 영향을 미쳐 결계가 강제해제되었다는 묘사일 수도 있다. [43] 이 부분은 전술된 검의 감옥과도 관련되어 있다. 전술했듯이 원작에서는 무한의 검제가 풀린 뒤 아처가 검의 감옥을 풀고 린을 구속하는 장면이 제대로 그려져 있다. [44] 위조꾼이라는 뜻으로, 아처의 보구를 비꼰 것. [45] 후쿠시마는 2011년이며, 아처가 세계와 계약하던 시기는 본편의 시간대인 2004년으로부터 10년후, 즉 2014년. [46] 애니에선 삭제되었지만 원작에선 아인츠베른 성으로 가는 도중 세이버가 랜서에게 성질을 내는 장면이 전편에서 짤린 쿠아- 부분이 나온다. 시로는 이 둘의 성격적 궁합이 좋지 않다고 평했다. 그런 랜서에게 린의 구출을 맡길 정도로 세이버가 둘이 내릴 결론에 집착했다는 소리다. [47] 이상을 위해 과거에 했던 선택을 후회하고 있다는 면에서 두 사람이 꽤 닮아있기에 아처가 세이버라면 보다 자신의 행동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거라면서 세이버의 소원 이야기를 꺼내게 된 것. 그러나 세이버는 이상을 이루지 못했기에 후회하는 자신과는 달리 아처는 이상을 이뤘는데도 왜 그런 태도를 보이는지 의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 이후엔 원작대로 아처 자신이 품었던 이상이 헛된 것이었다는 얘기가 이어지게 된다. [48] 그래도 정 이해가 안되면 하프라이프 데드스페이스 같은 일이 일어나는 것을 막으려고 일 터지기 직전에 나타나서 관련 연구원들을 다 쳐죽인다고 생각하면 된다. [49]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스의 추가 인터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앞에서 나온 타임 패러독스에 의한 소멸 가능성에 대해서 좀 더 상세하게 풀이해준 느낌이 든다. Q : 아쳐는 시로를 죽이려하거나 도우려하거나 여러가지로 시로를 신뢰하고, 사는 법이나 생각하는 법을 바꾸려하고 있습니다만, 이러는 때의 그의 심정은 어떤 느낌일까요? 나스 : 어차피 바뀌지 않아, 라는 허무감에 덮쳐치면서도, 어쩌면 다른 길이 있는게, 라고 일말의 가능성에 매달려, 고뇌하고 있어요. 어떻건 간에 그에게 소용돌이치고 있는 감정은 (본인에게 있어서도) 기분 좋은 것은 아니지요. 아쳐는 화풀이하고 싶은 것도, 구원받고 싶은 것도 아니에요. 이 세계선에서 "정의의 이름 아래에 태어난 살인자"가 나타날 가능성을 자신의 손으로 끊는 것이, 지금까지 빼앗아 왔던 이들에 대한 최저한의 속죄라 생각하고 있을 뿐. 자기 아버지부터 죽여야 할듯하다. [50] 코토미네의 헤어스타일이 제로 때에 비해 많이 차분해졌다. [51] 엄밀하게 말하면 게이 볼크의 순수 저주는 심장유도 하나 뿐이고, 쿠훌린 본인의 초발능력으로 한 게 인과역전, 그리고 인과역전에서 파생된 게 치유방해 저주다. [52] 하지만 그렇게 따져보면 페이트 제로부터가 문제였다. [스포일러] 성배대전 전에 잔느에게 주어진 령주는 붉은 진영&적의 진영의 서번트마다 2개로, 총 28개. 그리고 작중에서 잔느가 령주를 소모한 것은 폭주하는 검은 랜서에게 하나 쓰고, 지크에게 검은 세이버용 령주를 2개 다 양도하고, 붉은 세이버에게 1개 준 게 전부라 결전 시점에서 자느가 가진 령주는 24개나 된다. 반면, 결전 상대인 시로 신부 진영 중 신명재결의 영향력 하에 놓인 서번트는 5기 뿐인데, 결전 직전까지 시로가 얻었던 령주 수는 6*3=18개이며, 결전 시점에선 1획은 캐스터의 폭주 통제용으로, 나머지는 신명재결 예방용으로 각 서번트마다 최대 3획까지 다 썼다. 만약 원래 누구용 령주였는지를 불문하고 몰아쓰는 게 가능했다면 그냥 시로 진영의 다섯 서번트가 다 죽을 때까지 자해하라는 명령만 쏟아부으면 끝이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시로 진영을 모두 물리쳐서 정상적인 성배전쟁이 열릴 경우를 대비한답시고 아꼈다 쳐도 그 당시 주인 잃어 막 써도 되는 잉여령주는 7획이나 있었으니, 령주 몰아쓰기가 가능했다면, 검은 아처 빼곤 절대 상처 입히지 못하는 아킬레우스가 죽을 때까지 2+7획으로 자해해라를 연호하는 식으로 쓰거나, 그래보라고 제안 정도는 했을텐데 그런 게 전혀 없었다. [54] detune. 일반적으로 전체적인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최고성능을 의도적으로 낮추는 튜닝 방식을 가리킨다. [55] 원작에선 손으로 몸을 더듬고 있었다고 하고 스튜딘 극장판에서는 한 술 더 떠서 아예 페로페로혀로 핥기까지 했었다. 반면 리메이크 애니에서는 성적인 희롱보다는 폭력적인 방향에 가깝게 연출되었다. 이를 두고 제로에서 카리야-아오이 간에 있었던 목조르기 장면을 오마쥬한 연출이라는 의견도 있다. [56] 사실 스튜딘 버전에서도 아처와 시로는 무검을 펼치고 대결을 벌였다. 하지만 원작에서의 아처는 이미 랜서와의 2차전에서 마력을 상당부분 소모했고, 그 이후에도 마스터가 없는 상태로 세이버와 싸우며 이미 무검까지 펼친 후였기에 시로와 싸울 당시에는 마력이 거의 고갈 상태라 무한의 검제를 펼치지 않고 싸우는 걸로 서술되었다. 시로야 린과 하지 않으면 마력이 딸려서 못 펼치고 이 때문에 스튜딘 판에서의 아처와 시로가 무한의 검제를 펼치고 싸우는 장면이 말이 안된다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ufotable의 UBW는 나스 키노코의 감수아래 제작되었으므로 아처는 마력이 거의 바닥난 상태에서도 무한의 검제가 가능한 듯 하다. 린을 납치한게 아처의 큰그림이었다 카더라 [57] 준이치의 섹시한 영창을 모두 듣고 싶다는 사람들은 아쉽단 반응이 많다. 또한 이왕 스킵시킬 거면 시로의 것이나 스킵해달라는 의견도 같이 생겨나고 있다. [58] 이것을 언젠가 다다를 지옥을 보았다라고 표현했다. 이 때의 시로는 아처의 기억을 보고 자신의 이상이 부정당했기에 의지 자체가 완전히 꺾여 있었기 때문. [59] 이 장면에서 현재의 시로의 뒤편에 수많은 사람의 모습이 있는데, 당시 화재에 의해 죽어간 사람들을 의미하는 듯 하다. 시로가 정의의 사자를 추구한 것은 키리츠구에 의한 것도 있지만 이 사건에서 자신 혼자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에 의한 것이 가장 컸기 때문. 정확히는, 그 때 자신 혼자 살아남기 위해 죽어가는 사람들을 지나쳐 가며 인간으로서의 마음이 부서져 버렸기 때문이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60] Zero의 사건에서 키리츠구가 시로에게 아발론을 삽입한 것은 맞지만, 정작 Zero 원작과 TVA 모두 그 삽입 장면은 그려지지 않았다. 그렇기에 원작 내용을 아는 사람이 아니면 시로에게 어떻게 아발론이 있는지에 대해 아는 것이 불가능하니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61] 이 장면은 VITA판 이외의 원작 오프닝 장면에 대한 오마주로 보인다. 자신의 이상의 추구에 있어서 결정적이고 기념비적인 순간이라는 점에 주목할 때, 이는 세이버가 칼리번을 뽑고 브리튼의 왕이 되는 사실의 오마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아처의 기억이 보여준 자신의 미래를 보고도 의지를 꺾지 않고 이상을 관철하려는 시로와, 칼리번을 뽑으며 이상을 따를 것임을 맹세했으나 결국 자신의 역사를 지우려는 세이버는 동시에 상당히 대조적이기도 하다. [62] 아직 검이 꽂혀 있거나 하는 모습은 아니지만 직후 다시 현재 상황으로 돌아왔을 때 그려진 무한의 검제의 모습에서 톱니바퀴와 꽂혀진 검들을 제외하고 보면 이 순간 나타난 언덕의 모습과 매우 유사하다. 무한의 검제, 즉 고유결계는 시전자의 심상세계의 구현이니 마지막 장면이 이것으로 나타내어진 것은 시로가 자신의 확실한 이상을 찾아 내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봐야 할 것이다. 또한 이 부분은 이전의 아처가 계속해서 검을 꽂아 나가는 장면과 대비되는 장면으로, 아처와는 다른 방향으로 길을 걸어 나간다는 것을 연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63] 이 부분에서 검을 뽑기 전 아처와 짧게 대화를 나누는데, 먼지구름에 의해 아처의 모습이 흐릿하게 그려진다. 이것은 시로가 아처의 뒷모습을 답습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의 길을 찾아낸 것을 의미하는 듯 하다. [64] 별다른 효과 없이 그저 초고속 재생만 되던 Zero와 본작에서의 이전 묘사들과 달리 재생하는 부위에서 빛이 뿜어져 나오며 주변에 광풍이 휘몰아친다. [65] 사실 Fate/Zero에서도 아이리스필 폰 아인츠베른 히사우 마이야가 에미야 저택의 창고에 소환진을 그렸다는 거와 에미야 키리츠구가 그를 발견하여 구했다는 것만 나왔을 뿐, 그를 어떻게 구했는지는 자세하게 묘사되지 않기는 했다. 이 장면으로 그 때의 비밀이 밝혀진것. [66] 여담으로 아발론이 상당히 화려하게 그려지는 이유는 아발론의 이명이 모든 것이 멀고 먼 이상향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키리츠구와 시로를 잇는 소도구이자 에미야 시로가 추구하는 이상과도 일맥상통하는 존재라는 상징성을 지닐 수 있다. [67] 상처 입게 되는 것이 운명이라 할지라도 마음은 여전히 빛을 발하고 소원의 조각은 영원히 남을 것이라는 가사. [68] 멜트다운 건에서 아라야와 계약할 당시의 시로는 원래의 갈색 머리와 금색 눈을 가지고 있었다. 세계와 계약해 멜트다운을 막은 이후에도 사람을 돕는다고 돌아다니며 무리하게 투영을 사용해서 변색된 모습. 세계와 계약해 영웅이 된 것과 영웅 에미야가 죽기까지의 시간에는 갭이 있으니 문제되는 설정은 아니다. [69] 그간의 연출로 볼때 쿠즈키에게 던진 질문이나 류도사에서 시로를 베어버리기 전까지 마음을 돌리려 했던 것, 그리고 시로와 전투도중 톱니가 삐걱이며 멈추는 연출이 있는것을 보면 아직 까진 자신이 내린 결론이 정답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고 보면 될 듯하다. 실제로 마지막 순간 시로가 본인이 가짜일지언정 꿈만은 가짜가 아니라 한 순간 시로를 중심으로 하늘이 맑게 개이고 시로가 아처를 찌르는순간 구름이 완전히 걷힌다. [70] 스튜딘 UBW에서는 러닝타임 때문에 마치 아처가 시로에게 전투로 패배하는 듯한 장면으로 마무리하여 시로가 아처보다 강한 거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로 아처의 꼴이 말이 아니었지만, 이번 TVA에서는 검술은 따라잡혔지만 종합적인 전투력에서는 우위였던 아처가 만신창이인 시로를 끝낼 수 있었음에도 덤덤하게 시로의 공격을 받아내면서 아처의 전투력 논란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사실, 검술을 따라잡았다 해도 죽어서까지 수없이 많은 전투를 해온 노련한 아처와 이제서야 자신만의 전투방식을 익혀가는 시로의 기량은 쉽게 좁혀질 수 없는 게 맞긴 하다. [71] '아처가 스스로 심상풍경을 바꾼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제작진 인터뷰에 따르면 푸른 하늘은 어디까지나 시로의 내면, 결국 시로가 불러온 것이다. 이 때 연출을 잘 보면 에미야 시로를 발자국을 중심으로 푸른 파장이 일어나 점차 고유결계를 뒤흔드는 것을 볼 수 있다. 에미야 시로의 심상이 아처의 심상을 이긴 것임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연출이다. [72] 참고로 또 하나의 시로가 활짝 웃는 장면은 9화의 잇세 탈의씬(...) [73] 단 11개가 세트인 보구라고 하다면 설명이 가능하긴 하다. Fate/Zero에서 4차 라이더가 그런 보구 또한 있을 수 있다고 말한 전적이 있다. 거기다 다른 장면에서는 이런 식의 동일 보구 복붙이 없는데다 결정적으로 bd판에서도 그대로인 걸로 봐선 투영마술로 보구를 양산하는 시로를 조롱하는 의미로 일부러 꺼내든 걸수도. [74] 受肉, 다른 말로 성육신(成肉身)이라고 하며 본래 뜻은 기독교에서 예수가 육신을 얻은 것을 가리킨다. 쉽게 말해 소환된 영령이 마스터와의 계약과 무관하게 세상에 존재할 수 있는 몸을 얻은 상태가 된 것을 말한다. [75] 길가메쉬가 그 장소에서 살아남은 인간이 있나 일일이 살펴보진 않았을테니 몰랐을 가능성이 크다. 이런 언급이 추가된 것은 진흙에서 살아남은 시로가 길가메쉬도 인정할만큼 강인한 인간이라는 점을 강조해서 시로가 길가메쉬를 쓰러뜨리는 당위성을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따지고 보면 우여곡절에 심지어 목숨까지 잃을 뻔한 역경을 담은 유년기를 거쳐 강대한 적을 쓰러뜨린다는 내용은 신화상의 영웅들이 자주 가지는 일종의 클리셰다. 이 세상의 모든 신화의 근본에 가까운 길가메쉬니까 이 클리셰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도 있다. [76] 길가메쉬는 이미 성에서 린을 만났었고 그냥 보내주기로 했기 때문에 딱히 린을 놓친 것에 대해선 아쉬울게 없었다. [77] 그런데 Fate 루트에서는 린이 자신의 저택 이외의 영맥이 있는 줄도 모르고 있었다. 특히 류도사가 영맥인 줄은 아예 간과하고 있었기에 Fate 루트에서 뒤늦게 세이버에 의해 그 사실을 알게 되자 놀랐다. 아마 루트마다 린이 알고 있는 지식의 범위가 다르거나 아니면 애니에서 새롭게 변경된 설정일 가능성이 있다. [78] 길가메쉬가 류도사 주민들이 실려가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는 점에서 캐스터가 아니라 길가메쉬의 짓이란 점을 어느정도 추측할 수 있었다. 의미없이 그런 장면이 나올리가 없으니까. [79] 이 부분에도 차이가 있다. 원작에선 어깨동무한 채로 끌고가는 느낌이었지만 애니에선 어깨에 둘러메는 소방대원식 운송법(Fireman's Carry)을 썼다. 공주님 안기 문서에 나온걸 보면 알겠지만 인간이 인간을 옮길 때 가장 효율적이고 편한 방법이라 한다. [80] 다만 이렇게 되면 저주의 진흙을 온 몸에 뒤집어 쓰는 게 된다. 허나 이후의 모습에서 신지를 구하러 가는 동안 계속 진흙에 잠겨 있던 다리는 검게 변했지만 다른 옷은 검게 변색된 모습이 보이지 않는 등, 그러한 모습은 제대로 드러나 있지 않다. 연출상의 오류인지 접촉이 잠시였기에 보호막으로 막아진 것인지는 불명. [81] 이를 두고 Fate/strange Fake의 작가인 나리타 료우고는 저렇게 튼튼한 벽이 있다면 길가메쉬와 엔키두가 3일 동안 진심으로 싸워도 문제 없겠다고 하면서 기뻐하는 감상문을 남겼다(...) [82] 사실 이때의 어새신은 산문으로 소환된 덕분에 캐스터가 죽어도 얼마간은 버틸 수 있지만 그래도 한계는 있어서 소멸을 앞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83] 이 부분도 다소 논란이 있는데, 그렇게까지 시로를 무시하며 설렁설렁 대하던 길가메쉬가 단순한 여흥이었다고는 하나 그렇게도 아끼는 에아를 시로 상대로 썼다는게 납득이 안 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사실 에아 시전을 이렇게 앞서 보여주게 된 것은 시로에게 미리 에아의 위력을 보게 하여 나중에 무검 내에서 길가메쉬가 제대로 에아를 쓰려고 할 때 이를 눈치채고 미리 저지하는 흐름을 만들기 위해서이긴 하지만 그 앞서 보여주게 되는 과정이 다소 깔끔하지 못했던 것은 사실. 그래서 에아 시전 대상을 시로 본인이 아닌 성배로 변경한 것으로 여겨진다. 물론 성배를 상대로라도 에아를 쓰는 게 이상하게 보일 수 있지만, 아무래도 성배의 살덩어리 팔은 통상적인 무기로는 깔끔하게 처리하기 귀찮으니 에아를 사용해 단박에 물리치기로 했다고 볼 수 있다. [84] 이것 또한 이후의 전개를 위한 복선이다. 원작에서 무한의 검제가 해제되고 도망가려던 길가메쉬가 도망가지 못한 것은 소성배가 파괴되자 대성배가 길가메쉬를 새 그릇으로 쓰려고 해 성배의 구멍에 빨려들어 버렸던 것인데, 본작에서의 이 부분의 연출로 길가메쉬 스스로가 성배가 자신을 핵으로 쓰려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어 이후의 연출에 힘을 실어 준 것. [85] 페제 애니 23화에 나왔던 그 작은 검 맞다. 에아를 찾아 꺼낼 때 붉은 회로 같은게 뻗어나오는 연출도 똑같다. [86] 여파라고는 하지만 류도사 건물과 경내 주변이 박살날 정도의 충격이었다. 시로 역시 입고 있던 저지의 절반이 날아가고 나그랑 티셔츠와 바지도 여기저기 구멍이 난 채 만신창이가 되었을 정도로 큰 데미지를 입었다. [87] 원작에서는 에아의 검풍이 시로가 방어하기 위해 투영한 보구들을 산산조각 내고 직격으로 시로를 덮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기는 커녕 큰 부상없이 벌떡 일어나 논란이 많았다. 나중에 가서야 근처에 숨어있던 아처가 로 아이아스를 투영해 막은 거라고 해명되긴 했지만 원작 연출만 보자면 그렇게 보이지 않아 이 해명 또한 논란이 있었다. [88] 원작에서는 도신이 휘어졌다고 하였으나 애니에선 손잡이 중 칼날이 이어진 부분에 잔뜩 금이 가있는 것으로 표현되었다. 손잡이에 가까운 부분으로 막아낸지라 도신이 직접적으로 휘는 대신 그 충격을 못 버티고 연결부가 파괴 직전까지 간 모양. [89] 각도가 7화의 그것보다 높은 덕분에 궤적의 아래쪽으로 낮게 통과할 수 있었다. 어새신, 참격 각도 좁혀야. 원작에서는 아예 참격을 그대로 뚫고 통과했는데 갑옷이 깎여 나가며 도신이 휘지 않았으면 꼼짝없이 죽었을 것이라고 묘사되었다. [90] 20화의 제목도 사실상 같은 UBW를 가리키는 제목이지만 각각 영어와 일본어라는 차이가 있다. 20화에서 가리키는 UBW는 아처의 것, 24화에서 가리키는 UBW는 시로의 것을 가리키는 제목이라 이런 차이를 두었을 가능성이 있다. UBW를 전개할 때 아처는 영어로, 시로는 일본어로 영창을 읊기 때문. 다만 언어 사용 차이로 인해 해외에선 Infinite Creation Of Swords라고 번역하기도 했다. [91] TVA는 시로가 무한의 검제 영창을 할때 나온 로 아이아스가 아처가 투영해준 걸 수도 있다. 원작에서는 시로가 에아에 맞을 뻔 했을 때 막아줬지만, 애니에서는 에아의 검풍에 맞은 걸로 변경되었기에 아처의 로 아이아스를 보고 따라 할 기회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로가 영창을 하던 중 로 아이아스가 나타나자 깜짝 놀라는 연출이 있다. [92] 캐스터는 오직 마술에만 특화된 타입이고, 라이더는 전투력은 우수한 편이지만 그 전투력이란 게 특정 무기를 극한까지 연마한 것이 아니라 보구 자체의 강력함 및 신령(or악령)으로서의 총체적인 능력이 높은 것이기에 제외된 것으로 여겨진다. 아처는 보구가 UBW인 것에서 볼 수 있듯이 특정 무기를 극한까지 연마한 케이스가 아니다. 그래서 특정 무기를 극한까지 연마한 세이버나 랜서 등은 길가메쉬에서 상성상 불리하지만 아처나 자신은 그런 케이스가 아니기에 오히려 길가메쉬에게 유리한 상성이라고 시로 본인이 언급한다. 그리고 길가메쉬도 이 점을 은연 중에 눈치 채고 있었기에 아처를 Faker라고 부르며 못마땅해하고 없애려 했던 것. [정확히는] 막야를 먼저 투영하여 길가메쉬의 팔을 자르고 마지막으로 간장을 투영하여 길가메쉬를 베어냈다. [94] 이 부분에 대해 한 가지 덧붙이자면, ufotable이 영상화한 Zero와 S/N 양쪽 다 길가메쉬가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에아를 꺼낸 적은 한 번도 없다. 즉 무의식적으로 '에아가 아니면 진다'라고 판단해 꺼내 놓고선 그걸 쥐려는 순간 나온 물건이 무엇인지 보고선 이성<감성으로 인해 멈췄을 수도 있다는 것. [95] 이 때 마력의 고갈을 나타내기 위해 시로의 팔에 새겨진 각인이 소멸된다. [96] 더 정확히는 두 가지 선택지가 존재하는데 '끝까지 버틴다.', '길가메쉬의 길동무가 되어 준다.', 물론 후자는 배드 엔딩. 뭐 어찌됐든 TV판의 시로는 원작에 없던 제3의 선택지를 택한 셈이 되었다. [97] 흔히 협회라고 하면 시계탑을 가리키는 것이고 보편적으로도 맞긴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마술협회는 총 3개의 단체로 이루어져 있다. 일단 린과 시로가 간 영국의 시계탑, 그리고 이집트에 있는 아틀라스 원, 마지막으로 북유럽의 방황하는 바다이다. 시계탑을 제외한 나머지 단체는 폐쇄적이기 때문에 보통 협회라고 하면 시계탑을 가리키는 건 맞다만 쿠로기리는 아틀라스 출신이다. [98] 이 때 루비아의 모습은 롤머리를 한쪽 방향으로 모아 묶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으며, 린은 포니테일(!) 모습을 하고 있다. [99] 실제로 있는 장소이다. 그래서 25화 방영 후 해당 장소에 성지순례 하러 가는 팬들도 있다는 듯. [100] 실제 세이버의 묘는 아닐 가능성이 높으며, 나스도 타케보우키 일기를 통해 이를 암시하고 있다. 아서 왕의 묘지라고 알려진 장소는 여러 곳이 있는데 글라스톤베리는 그 중 하나라고. 무엇보다 엘멜로이 사건부에서 진짜 세이버의 묘는 그 후손이 지키고 있는 걸로 나왔기에, 적어도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글라스톤베리의 묘지가 진짜 아서 왕의 묘인 것은 아니다. [101] 사과 껍질을 끄트머리에 V자 모양으로 약간 남겨두었는데 그 모양이 묘하게 리메이크 판에서 바뀐 음충의 머리 모양과 흡사하다는 의견도 있다. [102] 10화에서 조켄 저택의 지하실에서 제로때의 그 많던 음충이 싹 털리고 얼마 남지 않은 음충도 길가메쉬의 발에 짓밟혀 죽고, 신지가 그걸 보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대하는 것을 볼때 최소한 사쿠라를 조교(?)하고 있던 조켄 저택의 지하실은 싸그리 정리해 버린 듯하다. 뭐 중요한 조켄은 사쿠라의 심장에 있으므로 조켄까지 제거한건지는 알 수 없지만 [103] 웨이버 벨벳과 같은 성우이지만 연기톤은 많이 다르다. 때문에 자라면서 외모도 바뀐만큼 성우까지 바뀌었나 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 [104] 시로에게 앞으로의 결정을 물어볼 때, 린은 2년 전 원작 에필로그 장면에서 시로에게 앞으로 어떻게 할지 물어봤을 때처럼 노을이 비춰지는 창문을 배경으로 무릎을 끌어안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의도적으로 대비시킨 연출로 추정된다. [105] 원작 트루엔딩의 마지막 문장인 "길은 아득히. 먼 잔향을 의지하여, 소년은 황야를 향한다"를 한 장면으로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