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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17:16:26

갓 핸드(Fate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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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BerserkerBC.jpg
[ruby(열두 번의 시련, ruby=갓 핸드)]
[ruby(十二の試練, ruby=ゴッド・ハンド)]
God Hand
랭크 종류 레인지 최대포착
B 대인보구 - 1명
신의 축복(저주)에 의해 얻은 불사성. 육체를 단단한 갑옷으로 만든다. 랭크 B 이하의 공격을 전부 무효화.
숨겨진 능력. 사망해도 자동적으로 소생(Raise)이 걸린다. 소생 스톡 수는 11번. 즉, 버서커는 12번 쓰러뜨리지 않으면 소멸하지 않는다.
▶ Fate/stay night, 게임 내 용어사전

1. 개요2. 특징3. 효과
3.1. B랭크 이하 무효화3.2. 한 번 당한 공격에 대한 저항력3.3. 열두 개의 목숨
4. 작중 묘사5. 종합 평가
5.1. 팬덤 내에서의 좋지 않은 인식
6. 기타
6.1. 다른 방어 능력과의 비교
7. 관련 문서

1. 개요

가라사대...
헤라클레스는 열 두가지 난업을 이룩하였기에,
그 업적으로 신의 자리에 맞아들여졌다고 한다.
말그대로 불요불굴(不撓不屈)...
인간의 인내의 궁극이로다.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中, 4차 아처 버서커에게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헤라클레스 보구.

2. 특징

불가능에 가까운 12가지 시련을 전부 다 달성한 대가로 신들에게 축복과 저주를 받아 손에 넣은 불사의 몸. 무기나 방어구 같은 구체적인 형상이 없는 드문 타입의 보구로 정확히는 소유자의 육체에 아래의 세가지 효과를 부여하여 육체 자체를 강력한 방어 보구로 만들어 준다.

모티브는 다소 마이너한 헤라클레스 전승으로, 제우스가 열 두 번의 과업을 통과한 헤라클레스에게 불사의 육체를 주자 헤라는 그에 대해 분노하며 "너는 죽지 않는 몸을 가졌고 그건 내가 어쩔 수 없지만, 네가 겪은 시련의 수만큼 죽음의 고통을 느끼고, 마침내 열 세 번째가 되었을 때 진정으로 죽음을 맞이하리라."라는 저주를 내렸다.

3. 효과

총 세 가지 효과를 지니고 있다. 참고로 일화형이라고는 해도 보구인지라 마스터의 능력이 부족하면 불완전하게 발동한다고 한다. 전승지저세계 코믹스에서 묘사된 바로는 칼데아에 소환된 헤라클레스는 리츠카의 마력 부족으로 갓 핸드가 온전하게 발동되지 않는다고 한다. 12개의 목숨은 남아있는 듯 하지만 B랭크 이하의 공격 무효와 부활 후 공격 내성이 없다.

3.1. B랭크 이하 무효화

파일:스튜딘 갓핸드.gif 파일:갓 핸드 무효화.gif
Fate/stay night(애니메이션)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하지만, 버서커를 지키는 “이치” 는 물리적인 법칙 밖의 것입니다.
그건, 설령 세계를 멸하는 보구라고 해도, 그것이 A랭크에 달하지 않는 것이라면 무력화한다는 개념이에요.
Fate/stay night
매우 부아가 치밀어 오르지만,
그 사내에게는 최상급의 무구만 통하는 모양이다.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中, 영웅왕 버서커에게
물리적이든 마술적이든 B랭크 이하의 공격은 완전히 무효화시킨다. 따라서 버서커에게는 A랭크 이상의 공격이 아니면 통하지 않는다.[1]

여기서 B랭크, A랭크라는 조건은 '공격의 위력'이 아니라 개념적으로 A랭크에 해당되는 공격이다. 즉 마술이면 마술 랭크로 A랭크, 보구면 보구 랭크로 A랭크, 물리공격이면 물리공격 랭크로 A랭크, 이런 식으로 해당 공격방식에 랭크를 매겨서 그 랭크가 A랭크 이상이라면 막을 수 없고 뚫려버린다. 청밥 曰 "세계를 멸하는 공격이라고 해도, 그것이 개념적으로 A랭크에 도달하지 못하면 소용없다" 고. 참고로 이 '개념적'인 조건이란 보구의 진명개방, 물리, 마술 그 외 기타 여건에 따라 다르게 판정되기 때문에 위력이나 능력의 유사성을 두고 일대일로 비교하기 심히 어려운 부분이다.

가령 설령 마술이나 물리 수치로는 A랭크 이상으로 판정되더라도, 그 종류가 보구 진명개방이라면 갓핸드의 방어 판정은 그 보구 랭크에 좌우된다. 설령 진명개방이 필요없는 트랩 오브 아르갈리아, 게이 보 같은 패시브형 보구라고 해도 그 능력의 근간이 보구 자체에 있는 이상 갓 핸드의 랭크 판정을 돌파할 수 없다.[2] 설령 후술하듯 뛰어난 기량으로 랭크를 돌파해 물리적인 데미지를 입힌다고 해도 보구의 능력은 무효화 될 가능성이 높다.

물리 공격력 판정은 기본적으로 근력 A로 휘두르는 공격이 A랭크로 판정되지만, 여러 변수에 따라 다소 변동이 가능하다. 서번트 본인의 근력이 A랭크에 미치지 않더라도 사용하는 무구의 질이 높고 기량이 매우 높으면 A랭크에 도달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활을 당겨 공격하기에 근력에는 별로 영향을 받지 않는 궁병의 경우 활을 팽팽하게 당기고 당기는 것으로 위력을 올려 A랭크 이상의 판정을 받는 공격을 날릴 수 있다. 대포(?)로 공격을 날릴 때에는 투척 자체는 동일하기에 탄환의 질이 높을수록 판정이 달라진다.

사용하는 무구가 보구여도 진명개방이 아니라 무구로서 휘둘러 공격하는 경우엔 판정이 물리공격력을 기준으로 한다. C랭크 보구를 들고 싸워도 물리공격력이 A랭크에 도달했다면 돌파가 가능하다는 의미. 그리고 보구의 특수한 공격방식이여도 진명개방으로 판정되는 게 아니면 마찬가지로 물리공격력이 판정기준이다. 예를 들어 C랭크 보구 인비저블 에어의 응용기인 '스트라이크 에어(풍왕철퇴)'는 물리 판정상으로 A랭크를 넘어가기에 돌파가능. 다른 예로는 B+랭크 보구이지만 돌격 위력은 A랭크 물리대미지인 히포그리프가 있다. 비마 두료다나처럼 무기를 다루는 기량(곤봉술)이 스킬의 형태로 A랭크 이상 책정되어 있다면 평범한 나무막대기를 들고 공격해도 A랭크의 판정을 받아 갓 핸드를 돌파할 수 있다.[3][4]

Fate/mahjong night 성패전쟁에서는 정해진 점수 이하의 납입을 무효화하는 걸로 적용되었다.

3.2. 한 번 당한 공격에 대한 저항력

그 모두가 다른 수단이었던 것은 말할 필요조차 없다.
비록 최고순도의 공격이라 해도, 버서커에게는 한 번 한 공격은 두 번 다시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 Fate/stay night, Fate 루트 day11 中
소생과 공격의 무효. 두 효과를 가지는 열두 번의 시련은, 그에 더해 3번째로 한 번 받은 공격이 두 번 다시 효과가 없게 하는 효과를 가진다.
아무리 강력한 보구로 헤라클레스를 쓰러뜨려도, 소생 후에는 그 보구가 무효화되어버린다.
▶ Fate/complete material Ⅲ의 내용
Q. 버서커의 보구 「12개의 시련」에는 한번 받은 공격에 대해서 내성이 붙는 효과가 있습니다만, 이 내성을 붙이는 조건이란 한번 「죽는」 것일까요? 가령 같은 공격에도 죽기 전이라면 몇번이라도 통하는 걸까요?
나스 : 죽을 필요는 없습니다. 예를 들면, 화염 데미지를 받으면 상처가 치료된 후, 대 화염방어력 +100이 된다……라는 느낌입니다.
타케 : 오. 왠지 마일드해졌네. 전은 완전무효 아니었던가?
나스 : 효과가 없어진다, 고는 말했지만 무효라곤 말하지 않았어.
▶ Fate/stay night [Ulimited Blade Works] BD 1권 부록 일문일답 내용
버서커가 상처를 회복하면, 그 상처를 입힌 공격수단에 내성을 지녀 대미지를 감소시킨다.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일문일답에서 가볍게 나온 언급을 보면 내성+100 or 내구력 3배 정도라는 듯.[5][6]

HF 극장판에서 세이버 얼터와의 싸움에서는 비왕철퇴에 대해 내성을 얻었으나 세이버도 그에 맞춰 출력을 조금씩 올려서 싸웠기에 밀려서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 일단 비왕철퇴로 인해 획득한 내성이 '약속된 승리의 검'에 대해서도 적용된다는 나스의 언급을 보면, 설령 별개의 활용법 등을 통해 갓 핸드를 돌파하더라도 그 무기 자체에 대한 내성이 쌓이는 구조.

명백한 설정변경 사례 중 하나이다. 원작 본편에서든 마테리얼에서든, 분명히 '두 번 다시 통하지 않는다'라는 단정적인 서술을 했었다. '효과가 없어진다고 말했지만 무효라곤 말하지 않았다'라는 발언은 설정변경을 무마하기 위한 말장난에 가깝다. 애초에 마테리얼에서 대놓고 '소생 후에는 보구가 무효화'라고 말했으니. 설정변경의 기미는 HA에서부터 보였는데, 바제트의 프라가라흐가 처음엔 머리를 날려버리고, 그 다음엔 얼굴을 훼손하는 걸로 그쳤다. 어쨌든 두 번 통하긴 했기 때문에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가 나오기 전까지 긴 시간 동안 빈번하게 논쟁의 대상이 되곤 했다. 작품 외적인 면에서는 Fate 시리즈의 저변이 넓어지면서, 주인공 팀의 전력만을 고려하면 됐던 본편과는 달리 다른 서번트들과의 대결 상황을 고려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하향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완전무효일 경우 5차 아처나 4차 아처 같이 보구를 12종류 이상 가진 특이 케이스가 아니면 일반적인 서번트로는 1킬이 한계고, 성배 전쟁의 나머지 서번트들이 합심해서 레이드를 벌인다고 해도 6킬이 한계이기 때문. 그마저도 A랭크가 아니면 씨알도 안먹히니 원래 설정대로면 답이 안나오고, 당시는 '세이버가 순수한 강력함으로는 이렇게 강한 서번트지만 버서커는 이런 특성이 있어서 상성이 안좋고 이길 수가 없다. 하지만 아처는 순수한 출력으로는 밀리지만 죽이는 방식이 다양하므로 갓핸드에 대항이 가능하다'고 아처를 띄워주기 위한 장치에 가깝게 사용되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세이버는 버서커에게 방어전을 하기 급급했지만 5차 아처는 스톡 다수를 깎았으며 4차 아처는 아예 혼자서 잡아버렸다.

3.3. 열두 개의 목숨

파일:/pds/1/200512/30/69/c0030069_1475477.jpg 파일:external/static.zerochan.net/Berserker.%28Fate.stay.night%29.full.1024333.jpg
Fate/stay night
GIF 1 GIF 2 GIF 3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베거나 태워도 쓰러지지 않는 영웅은 많이 봐왔지만,
하물며 정말로 죽음으로부터 살아나는 사내가 있었을 줄이야...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中, 영웅왕 버서커에게
보구 소유자가 사망해도 자동으로 소생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소생 가능 횟수는 11번이다. 기본 목숨 1개+소생으로 목숨 11개가 추가되어 결과적으로 '12개의 시련'을 연상시키는 12개의 목숨을 갖게 된다. 즉, 버서커는 일반적으로 12번 쓰러뜨려야 죽을 수 있다는 것.

단, 소위 오버킬 판정이란 게 있기 때문에 매우 강력한 위력의 공격을 받으면 일격에 목숨 여러 개를 한 번에 잃기도 한다. 하지만 오버킬 판정이 꽤 높은 건지 A랭크 보구에 상당하는 공격으로도 목숨은 하나밖에 깎이지 않는다. 엑스칼리버들의 보구 같이 세계관 톱랭크의 초고화력 보구가 아닌 이상 보구로 오버킬 판정을 만들기는 어렵다.

부활 스톡은 사흘마다 하나씩 다시 충전할 수도 있다. 원작에서는 3일에 6회, 즉 하루에 2회 분량 정도씩 회복 가능했으나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에서 변경. 작품 외적인 이유로 이리야가 성에서 계속 몸을 사리던 것을 설명하는 장치로 수정되었다고 한다. 스톡이 셋 깎였으니 이에 맞춰서 3일에 한 개로 했다고.[7] 다만 소생 마술은 보통 마술사에겐 일평생 모은 마력을 소모하게 하는 대마술이기에 어지간한 마술사에겐 불가능하다. 본편의 마스터가 방대한 마력량을 자랑하는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이기에 가능한 것.[8]

헤라클레스와 성향이 잘 맞지 않는 마스터의 경우에는 최악의 보구가 된다. 영주로 자결을 명해도 갓 핸드 스톡이 3개 줄어들 뿐이기 때문. 그리고 그 다음은...[9]

파일:external/i1.ruliweb.daumcdn.net/56A8EA814D681C003A?.jpg

성패전쟁에서는 점수를 12배 가지는 미친 효과로 적용되었다.[10] 소생되는 걸 반영해 24000점을 먹여도 2만 점 단위로 끊어서 2만 점만 깎인다.

4. 작중 묘사

Fate 루트  
Unlimited Blade Works 루트 (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포함)  
Heavens Feel 루트(극장판 포함)  
Fate/hollow ataraxia  
Fate/Grand Order
◎ 그 외 설정집/코멘트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5. 종합 평가

B랭크 이하 무효화 능력 하나만으로도 버서커를 쓰러트리는 건 매우 힘들다. 버서커의 목숨을 최소 1스톡이라도 깎으려면 일반적으로 A랭크의 통상공격력과 A랭크 이상의 보구를 필요로 한다는 의미이기 때문.

일단 백병전이 성립하려면 A랭크 이상 통상공격을 내야하는데 일격만이라면 몰라도 한방한방이 A랭크 판정을 내는 서번트는 드물다. 문제는 버서커의 백병전 능력 자체가 최상급이기 때문에 A랭크 판정이 나오더라도 백병전으로 쓰러트리기는 매우 힘들다.[24] 백병전이 성립되는 영령이면 헤라클레스 못지 않게 강력한 영웅들이니 압승까지 가진 않지만, 버서커화한 헤라클레스의 백병전 능력은 다른 대영웅들보다도 다소 앞서있기에 유리한 싸움이 된다.

그렇다고 보구로 끝내기도 힘들다. 일류 대영웅 중에서도 A랭크 이상의 보구가 없는 경우가 꽤 있거니와, 백병전 싸움이 격하면 보구 사용을 위한 틈을 잡기 힘들기 때문. 게다가 버서커에게도 나인 라이브즈라는 공격 보구가 있기 때문에 몸빵으로만 받아낸다는 보장도 없다.
 
타케우치 : 설정만 본다면, 평범하게 싸우면 버서커에게 대미지를 줄 수 없는 서번트가 제법 있을 것 같아
나스 : 보구 EX나 A랭크의 세이버가 아슬아슬하게 정면에서 보구로 쓰러뜨릴 가능성이 있다. 버서커는 "어중간한 영웅" 킬러군요.
타케우치 : 일류 영웅이 아니면 정면에서는 싸울 수 없어.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2의 내용 中
이렇게 일류 서번트가 아닌 한 싸움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 나스 키노코 타케우치 타카시는 갓 핸드야말로 버서커를 "어중간한 서번트를 처리하는 킬러"로 만드는 보구라고 말한다.

12번 부활한다는 건 그 자체로도 다른 서번트들과는 격이 다른 이점. 백병전으로 목숨을 전부 깎기에는 버서커의 전투력이 상당하기에 힘들고, 설령 버서커 상대로 선전해서 양패구상까지 가더라도 애초에 갓 핸드의 존재를 모르는 상태면 쓰러트리고도 방심하다 역공당할 수 있다.

보구로 열두 목숨을 다 깎기도 힘들다. 보구 한 번으로 처리하기에는 상술했듯 오버킬 기준이 상당하기 때문. 그렇다고 보구를 연발하자니 A랭크 보구는 대부분 마력을 대량 사용한다는 게 문제. 연발이 힘든 건 물론이거니와 마스터의 성능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마력 부족으로 힘이 빠졌을 때 버서커가 부활해 떨어진 백병전 성능으로 상대해야한다는 상황이 된다.

내성 능력도 굉장한 애로사항. 작중에선 이리야가 무작정 닥돌에 '이만 물러가 주지'를 지나치게 시전한 탓에 제대로 써먹지 못했지만, 치명상만을 피한채로 적당히 치고 빠지기만 반복하면 대부분의 공격에 대한 내성을 획득해 성배전쟁 후반기에는 무지막지하게 강력해질 수도 있다.[25] 안그래도 높은 내구력에다 생존에 특화된 전투속행 A랭크까지 가지고 있는 버서커에게 내성까지 더해지면 백병전으로 상대하기는 매우 곤란하다.

5.1. 팬덤 내에서의 좋지 않은 인식

이렇듯 나쁘지 않은 성능을 가진 보구지만 국내와 일본 양국 팬덤 내에서의 인식은 상당히 안 좋다. Fate 루트에서는 "7번 죽었다"의 임팩트와, UBW 루트에서 길가메시가 갓 핸드에는 최상급 무구밖에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낸 뒤, 곧바로 A랭크급 이상의 보구 무차별 투척으로 순식간에 모든 스톡을 지워버리는 장면[26], Heavens Feel 루트에서는 아무리 강적이라지만 세이버 얼터가 거의 한 번도 유효타를 허용하지 않고[27] 일방적으로 참살하는 둥, 목숨이 12배가 되어봤자 정말 강한 강자한테 오버킬 당하면 끝이라는 전투력 측정기로서의 인식이 너무 강하게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상술한 타케우치 등의 인터뷰를 봤을 때 어중간한 전력은 버서커에 싸울 수 없고 일류 영웅만 싸울 수 있다, 라는 발언은 일견 그럴싸하게 추켜세워준 것 같지만 뜯어보면 결국 이를 바탕으로 한 강자 잣대기, 양학용 보구의 신세를 벗어나기 힘든 갓 핸드의 역할을 은근히 돌려말하는 셈이다.

이러한 인식 때문에 타입문 팬덤 사이에서 우스갯소리로 보구 위력을 책정하는 단위로 여겨지는 굴욕까지 당하고 말았다. 이를테면 본편에서 한번에 7스톡을 깎아낸 칼리번[28]은 7GH, 무한의 검제는 6GH[29] 같은 식. 또한 단순히 보구가 아니라 일반 평타만으로도 A랭크 보정이 나온다면 뚫린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더욱 평가절하 당한 것도 있다.

또한 작품의 프랜차이즈가 계속 진행되온 결과, 안 그래도 높았던 작품 내 보구의 영향력은 더욱 높아지고 이에 맞춰 파워인플레는 가속화되는 와중에 헤클급의 영웅들이 가진 갓 핸드와 비슷한 성격이나 랭크대의 보구들이 갓 핸드에 비해 꿀리지 않거나 오히려 더욱 활약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보이는 만큼 그 활약과 위상에 평가절하가 심심찮게 이뤄지는 편, 단적인 예로 Fate/strange Fake에서는 서번트 마개조의 결과라지만 동일한 성질로 드러난 보구인 킹스 오더를 보면 랭크도 A로 한 단계 더 높고, 어디까지나 보험성을 띈 수동적 면모가 강할 수 밖에 없는 갓 핸드보다 좀 더 능동적이고 다재다능한 활용 면모를 보여주는 데다가 Fate/Grand Order에서 등장하는 티아마트는 아무리 비스트 클래스 특유의 보정을 감안하더라도 보구가 아닌 무려 스킬로 갓 핸드 보호효과의 완벽한 상위 호환을 내는 둥, 그 위상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건 부인하기 힘들다.근데 아무리 그래도 비스트랑 비교하는건 좀 너무하잖아

하지만 버서커 정도 되는 무지막지하게 강력한 서번트가 들고 있다는 점도 있고[30] 여러 전술한 부분처럼 상당히 괜찮은 보구이긴 하다. 인식이 이렇게 된 건 버서커가 작품 내에서 세이버에 필적할 정도로 대단히 많은 역보정을 먹고 들어갔거나 길가메시나 세이버 얼터같은 규격 외급의 매우 강력한 상대를 만났기 때문이다. 또한 작중에서 이리야는 버서커의 강력한 힘만을 믿고 운용은 거의 생각하지 않은 채 움직여서 많이 손해를 본 감도 있었다. 만약 이리야가 조금만 더 신중했거나, 버서커가 이성이 있어서 자신의 스톡 관리를 제대로 할 수 있었다면 갓 핸드의 스톡은 쉽게 소모되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헤라클레스 자체도 언젠가는 쓰러져야할 중간 보스다보니 체력이 12배건 말건 주인공에게 썰릴 입장인 만큼 목숨히 허망하게 날아갔다는 인식 때문도 있다.

활용성 자체만 볼 경우, 그 수는 적어도 A랭크 미만 보구들의 판정무효 덕분에 스텔라같이 위력은 A랭크 이상급 대성보구에 필적하는 죽창급 공격들을 상처 하나 없이 막아낼 수 있으며, 갓 핸드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공략하기 위해서 적의 전력을 최대한 끌어낼 것을 강요한다는 점을 이용하여 버서커의 우월한 전투력과 갓 핸드의 많은 부활 스톡을 내세워 강하게 치고 빠지는 식의 전투를 반복해서 적의 전력을 서서히 소모시키는 지구전 식 방향으로 나갈 수 있다는 점도 있지만 아무래도 버서커로서의 이미지도 있고 페이트 작품 전체적으로 봤을 때 장기적 전쟁에 있어서의 미시적인 전력 보존과 손실 유도는 장기적으로 그다지 유효하게 먹힌 결과가 없기 때문에 별로 드러나는 장점은 아니다. Fsn 최대의 난적 중 하나인 길가메시 앞에서는 이런 점을 노리기가 전혀 무의미하다는 것도 있고.

더 자세한 건 헤라클레스(Fate 시리즈) 문서 참조.

6. 기타

Fate/Prototype에서도 버서커가 등장할 예정이었던 만큼 갓 핸드도 존재했다. 단 이쪽은 기능이 달라서 12번의 승부에서 반드시 승리한다는 개념적인 능력의 보구. 서번트는 총 7기이므로 정면승부만을 반복한다면 무조건 성배전쟁을 제패할 수 있는 사기 능력이지만, 아처와의 싸움에서 아처가 반드시 살아남는다는 능력의 보구로 대항, 승리하였으되 목숨을 잃게 된다고 한다. 다만 최신 설정에선 그냥 갓 핸드와 다를 바 없는 성능으로 변한 건지 소생능력이 묘사된다.

과거 "완전히 효과를 없게 한다"라는 말이 몇 번이나 나와놓고서 몇 번이나 효과가 통하거나, A랭크라는 판정 또한 애매하기 그지없는지라 여러 말이 많았었다. Apo에서 A랭크 판정 기준이 나오고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에서 설정변경을 하고 나서야 문제가 없어졌다.

아처 클래스로 나와도 이 불사성은 지니고 있다.[31] 그러나 작중에서는 개조당하며 잃어버리고, 그 대신 그 빈자리에 열두 개의 영광 - 킹스 오더이라는 보구가 생겨났다. 한편 본인의 발언을 통해 히드라의 독이라면 12개의 스톡을 전부 깎아버릴 가능성이 높다고 확정되었다.

능력 자체는 순전히 공격에 대한 내성과 부활 능력뿐이기에 죽음으로부터 몇번이고 되살아나 계속 싸울 수 있는 건 헤라클레스의 강한 정신력 덕분이다. 원작에서도 강한 신체력 못지 않게 강조되는 것이 정신력이며 이런 점은 극장판 HF에서 세이버 얼터와의 전투에서도 잘 표현된다.

6.1. 다른 방어 능력과의 비교

작중에서 최초로 나온 육체 불사계형 방어 보구다보니 이후에 나온 다른 불사 기믹의 서번트가 지닌 불사계 스킬, 보구와 종종 비교된다.

성배대전 흑의 세이버 아머 오브 파프니르와는 데미지 판정 면에서 거의 유사하다. 하지만 차이점으로 지크프리트에게는 B~B+랭크 삭감효과가 있고 갓 핸드에는 한 번 받은 공격에 대한 내성이 있다.[32]

성배대전 적의 랜서 카바차 & 쿤달라는 적대간섭을 1/10로 줄인다는 점에서 타도조건이 유사하다. 스톡 회복에 엄청난 마력을 요구하는 갓 핸드와 달리 적대간섭 1/10라는 특성상 회복하는 게 쉽다는 장점이 있어서 갓 핸드처럼 1스톡씩 차근차근 깎아내는 게 어렵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B랭크 이하의 모든 공격을 무효화하는 성질은 상대하는 서번트에 따라서는 황갑보다 더 까다로울 수 있다. 요컨데 특성이 다를 뿐.[33]

달의 성배전쟁 7회전 상대 세이버 성자의 숫자 성배대전 적의 라이더 안드레아스 아마란토스(용사의 시들지 않는 꽃)는 판정이 아니라 특정 조건을 채우지 못하면 완전히 데미지를 주지 못하는, 좀 다른 타입.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다.

달의 성배전쟁 각자의 "보리수의 깨달음"은 성능 비교는 애매. 오버킬 위력을 낸다면 목숨 2개 분량만 날려도 죽기에 훨씬 약하지만 백병전이라면 갓 핸드보다 판정이 높은 경우도 많다. 그외 보리수의 깨달음은 정신공격의 완전차단과 대숙정방어란 특징도 있다.[34]

7. 관련 문서



[1] 여기서의 B랭크는 B~B++ 전부 포함하는 표현, 다시말해 A랭크에 달하지 못한 것들 전부를 의미하는 것이다. 작중에서도 "A랭크에 달하지 않으면 무효화한다"라는 표현과 "랭크 B 이하의 공격을 전부 무효화"라는 표현을 섞어 사용한다. 실제로 페이트쪽 서술은 +가 붙든, ++가 붙든 랭크 수치가 똑같다면 동일 랭크로 처리한다. 일례로 아래의 랭크 A, 혹은 EX라는 서술, 그리고 솔로몬의 보구를 설명할때도 성검을 운운하며 A랭크라고 언급한바가 있다. [2] 한때 헤라클레스가 변모한 메가로스가 '트랩 오브 아르갈리아'에 당하는 것이 코믹스에 나와 데미지가 없는 디버프류는 랭크 판정을 무시하는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이는 작가가 메가로스에게는 갓 핸드가 없는 줄 알았다고 착각했기 때문이며, 이후 메가로스의 갓핸드는 B랭크 무효화, 내성 능력이 제거되었다고 정정했다. [3] 다만 이 둘은 그 이전에 기본적인 근력 자체가 A랭크를 넘어서 있는 상태이긴 하다. [4] 다만 밑에 하술되는 '한번 당한 공격에 대해 회복&소생 후에 내성이 붙어버리는 능력' 때문에 설령 A랭크 판정이 떠서 갓핸드를 한번 뚫어도 회복하게 놔두면 벨레로폰의 방어보정이나 로 아이아스의 내구력에 준하는 내성이 붙는다. 두번째부터는 A랭크 이하 무효화 판정을 돌파해도 육체 자체가 해당 공격에 대해 성벽급 내구력을 갖추게 되는 것. 보구나 거기에 준하는 위력의 A랭크의 물리공격(or 대마술)이라면 몰라도, 단지 기량으로 A랭크 판정을 냈을 뿐인 공격에서는 두번째부터는 화력부족으로 육체의 방어를 뚫지 못하고 통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실제로 신기에 가까운 검술을 지닌 코지로는 츠바메가에시로 갓 핸드을 돌파해도 무기가 보구가 아니라 평범한 무장이라서 자체 공격력이 부족한건지 1회 죽이는게 한계다. [5] 이는 벨레로폰의 내구력에 대한 묘사와 일치한다. [6] 즉 한번 당한 종류의 공격에 대해서는 로 아이아스, 혹은 벨레로폰에 맞먹는 성벽 수준의 내구력이 발휘된다는 것이 된다. 사실상 타입문 세계에서는 최고위 방어 보구의 내구력에 비견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런 성벽조차 뚫어버리는 대성보구 일시적으로 거기에 준하는 수준의 화력이 아니면 1번 내성을 지닌 상태에서 2번째가 통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또한 이전에 언급된 벨레로폰이 헤라클레스를 1~2번 죽이는게 한계이며 죽이는 도중에 라이더 쪽도 죽는다는 발언과도 어느정도 설정상으로 호환되는데, 벨레로폰으로 1번 죽인 다음부터는 사실상 내성을 얻은 헤라클레스의 내구력은 벨레로폰의 내구력 (=돌진 위력)과 거의 길항하게 되고 2번 죽인 이후에는 헤라클레스의 내구력이 벨레로폰의 내구력(=돌진 위력)을 상회하므로 2번 이상은 죽일 수가 없게 되는 계산이 된다. 즉, 벨레로폰과 거의 비슷한 방어 수치 보정을 붙인 것은 설정 변경 이전에 나온 언급과 상충되지 않게 하기 위한 파워 밸런스 조정으로 추정된다. 또한 다른 방어 보구인 아머 오브 파프닐과 비교해보면 1개의 목숨인 만큼 실시간으로 방어 보정이 일하는 아머 오브 파프닐에 비해, 목숨이 여러 개이며, 소생시의 상처의 전회복 효과 등의 부가 기능도 갖춰진 갓 핸드는 한번 부상을 입히거나 죽인 공격에 대해 그런 방어 보정이 나중에 들어가는 식으로 밸런스를 맞춘 듯하다. [7] 이전 나스의 인터뷰에서 이리야도 어새신을 쓰러트린 다음에 캐스터를 상대하는 건 손해라서 류도사에 저돌맹진하는 것을 피했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어새신은 자신이 죽는 순간 동시에 한 번, 캐스터는 세이버급 전위가 있어도 2~3번 데미지를 입히는 것이 한계라고 한다. 하루이틀이면 회복되는 상처 때문에 저돌맹진을 피했다는 건 쉬이 납득이 가지 않기에 설정개변 후가 행동원리에는 맞다. [8] 비슷한 예로 전 루트 공통 프롤로그에서 랜서에게 당해 죽어가던 시로를 살리기 위해 린이 소모한 보석에 담긴 마력은 일류 마술사였던 토키오미의 10년치 마력임을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9] 이것도 이론상 그렇다는 말이고 버서커는 같은 공격에 면역이므로 저항할 가능성도 있다. 게다가 소성배인 이리야의 영주는 특제라서 제어가 가능했지만, 일반적으로는 마스터의 영주조차 무효화할 수 있는 존재라고 하니. [10] 위의 이미지에서 11번 남은 것은 풍왕철퇴에 한 번 패배한 뒤의 장면이라서 그렇다. [11] 근데 여기까지 죽은 횟수를 다 더하면 14번이다. 당시 버서커의 소생 스톡은 다섯 개뿐이었다고 서술되므로 7번 죽인다는 표현은 스톡 7개를 깎았다는 뜻이 아니라 그만한 대미지를 입혔다는 표현으로 보인다. [12] 사실 이 늑대들은 아인츠베른이 만들었다가 실패작으로 취급된 호문쿨루스를 내버리던 폐기장 용도로 사용하던 숲에 살던 늑대들이다.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룬석을 먹은 멧돼지가 용종에 필적하는 힘을 가진 마수가 되기도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실패작이라지만 자연의 영아인 호문쿨루스들을 뜯어먹고 자란 늑대들도 마술적으로 마수에 가깝게 변이했을 가능성이 높다. 애당초 마술사의 근거지인 공방 근처에 서식하는 생물들이 일반적인 생물일 가능성도 낮아서 원래부터 늑대 형상의 키메라였을 가능성도 높다. 페스페에서 등장하는 엔키두의 마스터인 합성수 또한 늑대형의 마수인데 이런 종류의 동물일 수도 있다는 것. 애당초 아무런 마술적 힘이 없는 일반 동물이면 서번트에게 데미지를 입히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 서번트는 기본 영체라 같은 서번트나 마술이 아니면 타격을 줄 수 없다. 영적 간섭에 특화된 흑건으로 대행자가 꿰뚫어도 헤클보다 한참 격하인 주완의 핫산조차 제대로 타격을 주기에는 부족했고 꿰어서 잠시 움직임을 멈추는게 고작이었을 정도다. [13] 버서커를 죽이기 위한 돌격을 할 때 엑스칼리버의 모습을 드러내면서까지 빠르게, 한 방으로 마무리하려고 한 것 또한 마력방출로 인한 마력 소모를 오래 견디기는 힘들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14] 다만 위에 내성효과의 추가 조건이 딱히 목숨스톡이 날라가는게 아니라 받은 상처를 회복하는 것이며 헤라클레스는 내구도 A랭크에 전투속행 A랭크라 평타로는 치명상을 주기 힘들며, 전투로 부상을 입혀도 마스터가 치유마술로 헤라클레스의 상처를 회복시킨다면 그 뒤부터는 방어력에 거의 성벽급 보정이 추가되며 실제 전투에서는 첫타를 제외하면 지크프리트랑 비슷한 방어력을 발휘하게 되어 점점 평타로는 상처를 입히기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다. 아머 오브 파브닐과 차이점이자 단점이라면 지크프리트의 방어보정과 다르게 상처를 한번 받고 회복한다는 후수 판정이기에 극장판 HF의 흑화 세이버와의 전투에서처럼 내성을 우회하는 식으로 공격판정을 바꿔 누적시킨다면 이런 방어력을 발휘하는 것을 늦출 수 있다는 점인데, 이것도 HF에서 흑화 세이버의 공격 자체에 대한 내성이 천천히 쌓이는 중이라 나왔기에 완전히 내성회피는 되지 않아서 그 전에 단기전으로 쓰러트리지 못한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지크프리트급의 방어력에 12개의 목숨을 지닌 헤라클레스로 완성될 가능성이 높다. [15] 이는 스트라이크 에어를 맞아 치명상을 입었기 때문. 치명상을 입지 않은 원작에서는 위협적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요격한 덕분에 브로큰 판타즘 폭발만 먹었다. [16] 길가메쉬의 표현으로는 "마지막에 자기자신의 신화를 뛰어넘었다." [17] 애초에 영상화처럼 전투 과정이나 장면이 온전히 묘사된것도 아니었다. [18] 묘사상 비왕철퇴 네 발과 마지막 진명개방 한 엑스칼리버 한발로 11개의 스톡을 소모시켰다. 설정이 정립된 칼리번이 1회성으로 엑스칼리버와 동급의 데미지를 준다고 하는 발언이나 위력이 열화된 투영품으로 7개의 스톡을 소모시킨 것, 나아가서는 비왕철퇴로 인한 내성이 진명개방인 '약속된 승리의 검'에 적용되었다는 걸 보면 얼추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19] 인게임을 묘사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보아 원작에서도 비슷할 가능성이 크다. [20] UBW 루트의, 린이 마스터인 세이버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21] Fate 루트 후반의, 아발론을 되찾은 세이버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22] 정황상 거의 모든 마력을 쓰는 날창보다는 최소 7번은 쓸 수 있는 찔창쪽이 가능성 높다. 내성이 별도 계산된다면 찔창으로 몇개, 날창으로 몇개 같은 식으로 깎을 수도 있다. [23] 이게 스톡을 1~2회 깐다는 건지, 아니면 죽이는 횟수가 1~2번이라는 건지는 불명. 후자라면 오버킬 때문에 스톡은 2회 넘게 까일 수 있다. [24] 설사 적의 랜서처럼 평타가 A랭크를 달성할지라도, 악룡의 피갑옷을 지닌 흑의 세이버와 전투가 이루어질 최소한의 조건을 만족시킨 것 뿐이다. 아포크리파에서도 두 서번트는 초전에서 백병전으로 하룻밤 내내 싸웠지만, 둘다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더군다나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아예 전투가 성립이 안된다. 예를 들어, 흑의 세이버와 적의 라이더는 서로 상시방어보구를 뚫을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아무런 상처를 입지 않았다. [25] 심지어 통상 성배전쟁의 기간인 15일이면 마스터의 마력이 부족하지 않다는 전제 하에 스톡을 고생해서 깎아내도 3일에 하나씩 수복이 가능하다. 즉, 이리야의 버서커는 다른 서번트와의 전투에서 5개까지 목숨이 깎이더라도 마지막날까지는 전부 수복해내는게 가능하다는 것. 통상 성배전쟁의 상대 서번트 숫자가 6체라는걸 감안하면 참가 서번트 전원이 A랭크 보구나 A랭크급의 공격 수단을 1개씩은 가지고 있는 1류 영웅만 참가한 성배전쟁이라고 해도 각각의 전투마다 적 서번트 1체당 스톡 1개가 깎이는걸 전제로 전투해도 마지막 1체와의 승부는 11개의 목숨을 가지고 풀파워로 임할 수 있는 것이다. [26] 핸디캡을 지고 싸웠다지만 그걸 별개로 놓고 봐도 길가메시의 공세가 워낙 압도적이었던 만큼 갓 핸드로서 길가메시한테 확실하게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기엔 쉽지 않다. [27] 가면을 부수긴 했지만 이는 거의 100% 얼터의 얼굴 공개를 위한 플룻으로서의 역할만 강조됐고 이를 이룬 버서커의 공로는 작 중 인물들한테 전혀 부각되지 않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세이버 얼터 무쌍만을 보여주는 연출이기에 시청자들 입장에서 인식되기 힘든 편이다. [28] 게임 출시 당시 칼리번은 엑스칼리버의 하위 호환으로 여겨졌던데다 HF 루트에서 엑스칼리버를 풀 파워로 사용하는 세이버 얼터에게 처참하게 패퇴하는 장면이 나왔기에, 엑스칼리버보다 약한 무기로 7스톡이 한번에 깎일 정도면 엑스칼리버를 정통으로 맞으면 한번에 증발하지 않겠냐는 의견도 나왔다. 물론 이후 칼리번의 설정이 제대로 밝혀지면서 7번 깎이는 것도 납득이 가게 되었지만 이미 갓 핸드의 인식이 처참해진 이후라 팬덤에서 취급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 [29] 자세한 묘사는 나오지 않았지만 아처가 헤라클레스의 갓 핸드 스톡을 6개나 깎았다는 언급이 나오기 때문. [30] 아무리 서번트가 보구에 의존하는 경향이 짙더라도 패러미터는 결코 장식이 아니다. Fate/Apocrypha에서 나온 적의 버서커만 보더라도 EX급 내구보정이 없었다면 단지 A랭크 보구 하나만 믿고 그렇게까지 다수의 서번트들 상대로 무쌍을 찍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31] 다만 크라잉 워멍거처럼 소생 능력은 그대로라 할지라도, 몇몇 특성이 변할 여지는 있다. [32] 팬덤에서는 아포에서 무시무시한 맷집을 발휘한 아머 오브 파프니르에 비해 갓 핸드의 내성쪽이 저평가받고 있지만 사실 갓 핸드도 벨레로폰의 돌격상태 천마와 거의 비슷한 방어보정을 받고 있다. 벨레로폰이 성벽에 비견되는걸 고려하면 이쪽도 한번 공격을 받고 내성을 얻는다는 전제조건이 필요하지만 대충 B ~ A랭크 방어보구와 비슷한 내구력을 얻을 수 있다. 다만 HF에서 세이버 얼터가 일부러 엑스칼리버의 출력을 조절하며 조금씩 위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갓 핸드의 내성을 얻는걸 우회해서 버서커를 공략한 것을 보면 공격에 완급을 주면서 갓 핸드의 방어보정이 늦게 올라가게 하는 편법이 통한다는 단점이 있는 듯하다. [33] 성배대전에서 황갑은 갑옷밖의 간섭무효화라는 능력의 특성상 갑옷안에서의 공격인 극형왕에게 당했지만 갓핸드는 B랭크 이하 공격무효화라는 방어능력덕에 B랭크인 극형왕으로는 데미지를 전혀 입지않는다. [34] 대숙정방어는 월드 엔드계 공격에 자동 적용되는 그런 것이라, 단순한 오버킬은 못 견디지만, 완전히 정신나간 위력을 지닌 공격에 대해선 오히려 이쪽이 방어력이 높다는 독특한 느낌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