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Europa Universalis IV/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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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a2e3a> 게임 진행 | |
지도 | <colbgcolor=#fff,#191919> 건물 | 기념물 | 기술 | 무역 | 문화 | 종교 | 프로빈스 ( 1 ~ 1000 | 1001 ~ 2000 | 2001 ~ ) | |
국가 | 군사 ( 병종 분류) | 계층 | 시대 | 예속국 | 외교 | 전쟁 명분 | |
선택 | 디시전 | 시나리오 | 시대관 | 신성 로마 제국 | 이념 ( 국가별) | 정부 | 정책 | 천명 | 국가 변환 | |
공략 | 서구권 | 동구권 | 아나톨리안 | 무슬림 | 인도 | 중화권 | 아프리카 | 유목민 | 신대륙 원주민 | 독립 식민정부 | 형성 국가 | 해적 국가 | 기타 | 티어별 분류 ( 1 | 2 | 3 | 4) | |
기타 | DLC 전반 ( 확장팩 및 업데이트) | 업적 | 콘솔 명령어 | |
진행 외 | ||
모드 | 모드 전반 ( MEIOU&Taxes | Anbennar) | |
게임 외 | 공식 보드 게임 |
Europa Universalis IV의 1티어 국가 | |||
잉글랜드 |
프랑스 |
오스만 |
카스티야 |
모스크바 |
스웨덴 |
포르투갈 |
오스트리아 |
같이 보기 : 2티어 · 3티어 · 4티어 · EU4 틀 |
오스만 | ||||
국기 | ||||
프로빈스 | ||||
이념 | 전통 | 규율 +5% / 이교 관용 +3 | ||
이념 |
I. 오스만의 관용: 코어 생성 비용 -25% / 최대 수용 문화 +1 II. 가지: 인력 회복 속도 +20% III. 티마르 제도: 기병 전투력 +15% IV. 자율적인 파샤: 전쟁 피로도 감소 비용 -10% V. 술레이만 법전 : 세금 수입 +10% VI. 튤립 시대: 무역 효율 +10% VII. 제국 해군학교: 선박 비용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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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망 | 육군 한계 +33% |
유닛 스킨
EU3의 주요 불만 중 하나는 이들이 실제 역사만큼의 위협이 되지 못한 거였습니다. -개발자 코멘터리
1. 케사기
유저들이 부르는 별칭은 Remove Kebab 밈에 영향을 받은 케밥.[1] 그야말로 역설사에서 대놓고 강국으로 밀어줬다. 오죽하면 로딩시 뜨는 메세지에서도 오스만은 세계 최강의 국가, 초심자가 하기 좋다고 공언할 정도. 그 때문에 초보자들이 가장 먼저 잡는 국가이자[2] WC를 도전하려는 유저들이 가장 먼저 시도하는 국가이기도 하다. 시작 개발도는 5위정도 수준으로 타 열강들에 비해 아주 특별한 정도는 아니지만, 오스만을 그들과 궤를 달리하는 최강국으로 만들어주는 요인은 다음과 같다.-
게임 초반 최강국의 군대
오스만이 해당하는 아나톨리아 병종은 군렙 15렙 전까지 압도적인 파괴력을 자랑한다. 가장 극단적인 스노우볼링 형 병종에 속할 정도. 애초에 '아나톨리아'라고 대권역도 아닌 반도 하나짜리 권역에 고유 병종을 줬다는 것 자체가 오스만을 따로 팍팍 밀어주겠다는 의도이다.[3] 게다가 그걸로도 모자라서 전용 병종인 예니체리까지 줬으니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셈.[4] 물론 다른 아나톨리아 소국들도 이 병종을 적용받긴 하는데 어차피 50년도 전에 오스만 도시락이나 되는 신세라… 실제로 게임을 해보면 대충 동수만 붙여도 전투는 무조건 이기는 걸 확인할 수 있다[5]. 게임을 시작할 때 3/3/3/1의 준수한 장군도 하나 제공받으니 어지간한 상황에서는 지는 게 이상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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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고유 이벤트들
물론 이는 대체로 1티어 국가 전반에 해당되는 사항이긴 하지만 오스만은 격이 다르다. 데브시르메 제도를 도입하면 육군 전통을 50이나 공짜로 주고, 레반트 일대와 나일강 하류를 점령하면 오스만 황제가 칼리파 선언을 하는 이벤트가 뜨면서 행정 포인트 400, 정통성 25, 위신 25, 신앙심 25를 공짜로 주며, 쾨셈 술탄을 아내로 받아들이면서 이념과 기술 비용을 10% 까주는 이벤트도 있고, 각종 군제 개혁 이벤트를 통해 추가로 군대 관련 보너스를 더 받는 등 다 적을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많다. 더 무서운 건 이런 이벤트들이 대개 시작하고 수십 년 안에 줄줄이 뜬다는 것. 물론 좋은 것만 있지는 않고 툭하면 반군을 소환하는 오스만 전용 이벤트, 실제 역사에서의 팽창주의를 반영하여 오스만 주변국들과의 관계를 심각하게 떨어트린다거나 하는 이벤트가 있지만, 이건 애교라고 봐도 될 정도로 강력한 버프들을 초반부터 주렁주렁 달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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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위기 없음
같은 강국인 프랑스, 잉글랜드, 카스티야 등이 각자 초반 위기[6]가 있는 것과 다르게 오스만은 초반 위기라는게 존재하지 않는다. 주변의 다양한 국가들은 오스만의 도시락에 불과하며, 유럽쪽 폴란드나 무역연합 베네치아, 남쪽 맘루크 정도가 위협인데, 이들도 경험이 조금 쌓이면 아주 쉽게 으스러트릴 수 있다. 이는 오스만이 초보자 추천 국가인 이유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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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
다른 1티어 국가들이 죄다 유럽에 있어서 확장을 좀 하려고 해도 외교나 반국가동맹이 골치 아픈데 비해 오스만은 절묘하게 중동과 아프리카, 유럽을 아우르는 곳에 걸쳐 있어 세 방향을 돌아가면서 뜯으면 복잡한 외교전도 필요 없이 세력을 착실히 확장해나갈 수 있다. 한쪽에서 공격적 확장 영향 수치가 좀 쌓였을 때 다른 쪽에서 전쟁하면 그 시간동안 AE가 많이 빠진다. 또, 통상적으로 현재 터키의 위치인 아나톨리아를 유럽으로 치지 않는 것과 달리, 유로파 4 안에서는 아나톨리아 지방까지 유럽 소속이다! 이로 인해 르네상스, 인쇄술 등 몇몇 시대관이 퍼지는 조건을 만족하게 되어, 조금 더 일찍 수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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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세금이나 생산으로 벌어들이는 돈은 개발도랑 직결되니 타 1티어 국가랑 크게 다를 건 없지만, 핵심은 무역 수입. 유로파 내 최고의 꿀땅인 콘스탄티노플을 잡아먹게 되면[7] 아시아와 아프리카, 그리고 동유럽의 부를 모두 빨아들일 수 있게 된다.[8] 이와 비견되는 꿀 노드로는 세비야, 영국 해협, 제노바 등이 있지만 이 노드들은 유럽의 많은 국가들이 나눠먹고 있고 유럽 특성상 단기간에 다른 국가를 모두 점령하고 노드를 장악하는게 쉽지 않지만, 콘스탄티노플 노드는 시작부터 오스만이 대부분의 땅을 먹고 있는데다가 콘스탄티노플까지만 먹는 순간 거진 75% 이상은 순식간에 자신 것이 된다. 조금 모자라다 싶으면 소형선 몇 개 긁어모아서 보내면 끝. 유출이 있다 해도, 콘스탄티노플의 유일한 하류인 라구사 노드가 확장 방향에 속하다보니 방패로 쓰기 쉬워서 최하류 못지 않다. 이래서 세계 무역도 띄우거나 수용이 쉬운데, 수용을 하면 보유한 수도 제외 개발도 15 이상의 농지 프로빈스에서 무작위로 향수 산업 이벤트가 뜨며 해당 프로빈스의 생산품이 향으로 바뀌고 상품 생산 +0.5와 무역 가치 +15%를 또 받는다. 거기에다 향은 기본적으로 프로빈스의 무역 가치를 10% 올려주는 효과가 있다. 랜덤이라 셀레닉이나 아테네 등에서 뜰 수도 있지만 이건 세로질로 니그볼루에서 띄우면 그만이다. 이리 되면 콘스탄티노플 노드는 영국 해협 부럽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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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권
어째선지 터키 문화가 이집트-레반트 지역-메소포타미아 지역-아라비아 반도 지역까지 모두 같은 문화권(Levantine)으로 분류되어 있다. 게다가 오스만은 콘스탄티노플을 먹고 나서 바로 제국급으로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문화권 페널티가 아예 없다. 그래서 초반 주요 진출로인 레반트-이집트 지역의 많은 꿀땅들을 온전히 활용할 수 있다. 문화권별 개발도를 보면 레반트 문화권이 중국 문화권을 제치고 2위.[9] 어떻게 봐도 터키인이 이집트인과 같은 문화권이라고 보기는 어려운데다, 게임 내적으로도 아라비아는 레반트 문화권 중 터키 문화만 못 만들고 반대로 룸 술탄국은 터키 문화만 만들 수 있는 등 사실상 혼자 다른 문화권 취급.(…) 이 역시 고증을 의도적으로 어겨가며 오스만에게 버프를 팍팍 넣어준 것. 초기 버전 문화권 구분이 개판오분 전일 때는 북아프리카의 베르베르 문화까지 같은 문화권이었으나 이때에는 문화권 통합 국가가 아니면 같은 문화권 페널티를 감수해야 했고, 제국이 되면 문화권 페널티가 없어지는 중기 버전에서는 레반트 문화권이 아니라 중앙아시아의 오우즈 문화에 속했다. 참고로 스웨덴의 영토에 존재하는 사미 + 핀란드 문화도 초기 버전에선 우랄 문화에 속했으나 이제는 북유럽 대세인 노스 문화권에 속하도록 변경되는 버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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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고유 이념(NI)
오스만의 아이디어는 무굴, 만주/청, 프랑스 등과 함께 이 게임 최강급 아이디어로 평가받는데, 코어 생성 비용 감소, 규율, 전투력 증가, 인력 증가, 이교 관용, 세금과 무역 효율 증가 등 이 게임의 핵심적인 요소가 수치도 빵빵하게 모두 들어 있다. 물론 전쟁 피로도 감소 비용 감소나 해군 비용 감소 같은 잉여 아이디어도 한 두개 끼어있긴 한데, 어차피 다른 최강급 NI도 잉여 요소는 끼어 있다. 참고로 코어 생성 비용 감소는 혼자만 33%라는 말도 안되는 수치를 자랑했던 것으로 악명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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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한 군주
마지막으로 오스만을 골랐을 때 입이 떡 벌어지게 하는 건 6/4/6의 최강급 군주 메흐메트 2세가 12세(!!)의 나이로 앉아 있는 것. 오스만이 워낙 다른 좋은 점이 많아 은근히 묻히는 감이 있는데, 오스만을 OP로 완성시키는 필수요소. 이로 인해 오스만은 초반부터 미친듯이 확장해도 행포가 절대로 부족하지 않으며 기술은 물론 행정 이념까지 초반에 찍어도 행포가 남아돈다. 타국보다 빠른 이념 효과로 굴릴 수 있는 스노우볼링은 덤. 군포 역시 주체를 하기 힘들 정도로 남아도는지라 주변국에 비해 항상 군렙을 앞서나가며 군렙이 낮은 주변 군대를 밟아버릴 수 있고[10] 그래도 남는 군포를 모두 개발도에 투자하여 인력을 더욱 보충하거나, 야전에서 이긴 뒤 성벽을 마구 부수는 데에 사용하여 안 그래도 빠른 오스만의 확장 속도를 더욱 빠르게 할 수 있다.[11] 심지어 우르반이라는 저렴한 군사 조언가 이벤트까지 존재해 아무리 써도 군포가 모자랄 일이 거의 없다. EU4 시스템상 나이가 15세가 되기 전에는 섭정이 들어와서 대신 통치하는데 그런 것도 없다. 실제 역사에서 메흐메트 2세는 1446년까지만 잠깐 통치하다 무라트 2세에게 다시 자리를 내 주고 1451년부터 다시 통치했는데, 그런 거 다 무시하고 잘만 통치하니 이 역시 오스만을 의도적으로 밀어준 것이라 할 수 있겠다. 게다가 16세기 초에는 6/5/6의 쉴레이만 1세 후계자 이벤트까지 존재하여 메흐메트 2세 사후에도 든든하다. 심지어 오스만 정부 체제는 여러 황태자 중 하나를 선택하는데다가, 중간중간에 새 황태자로 교체하는 이벤트가 나와서 후계자도 포인트 빵빵한 인물을 상당히 자유도 높게 고를 수 있다.
이런 오스만도 AI가 잡으면 가볍게 카운터칠 방법이 있는데, 시작 시점을 보면 무지막지하게 강하지는 않다. 개발도는 순위권이긴 하지만, 오스만의 힘은 콘스탄티노플에서 본격적으로 발휘된다. 콘스의 기본 개발도, 천도 디시전에서 나오는 개발도 폭증, 제국 등급에다가 콘스탄티노플 무역노드 독점에서 나오는 시너지다.
바꿔말하면 프랑스, 폴리투, 오스트리아, 맘루크등 시작 시점 오스만에 대항할 수 있는 국가들을 선택해서 비잔틴을 강제 속국화하거나 독립보장을 걸어두면 오스만이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유저의 스노우볼링을 절대로 따라잡지 못한다. 콘스탄티노플을 내줘도 대부분은 1550년이면 오스만을 때려 패는게 유저인데 콘스를 내주지 않으면 오스만의 성장 속도가 극도로 느려져서 가볍게 때려잡을 수 있다. 물론 시작 시점 국력이 오스만에 비해 상당히 약하다면 깔끔하게 포기하고 왕귀나 노리자.
2. 운영 전략
오스만을 골랐다면 오스트리아와 본격적으로 부딪히기 전까지 착실히 확장해 나가면 된다. 주위에 먹기 좋은 국가들이 널려 있고 정복 미션이 아주 많이 떠서 어느 쪽에 집중하여 확장할지 선택해야 한다. 대규모 정복 미션만 해도 레반트 정복, 이집트 정복, 메소포타미아 정복, 헤자즈 정복, 튀니지 정복 등이니 착실히 수행한다면 1400이 넘는 명나라에 가까운 개발도를 확보할 수 있다. 과확장을 주의해야 할 정도로 확장 속도가 빠른 편. 작은 미션도 남그리스 정복, 왈라키아 정복, 트레비존드 정복, 기사단 정복 등 16세기까지 거침 없는 정복이 가능하다.아쉬운 점이 있다면 오스만은 개발도에 비해 은근히 인력이 빈곤해서 순수 인력으로 쉴새없이 전쟁하다간 인력이 바닥난다는 점. 때문에 예니체리 쓰는 주력군 외에 보조군대들은 용병들로 때워야 인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 1.30 이후로는 용병대는 은근히 유지비가 싸져서 그냥 한번 고용하고 계속 상비군처럼 활용하는게 낫다. 고용 때마다 군 전문성이 5%씩 날아가는 것도 손실이 크다 보니 이전처럼 전시 때마다 고용했다가 휴전 때 해산시키긴 아깝다.
일단 콘스탄티노플을 먹고, 유럽으로 진출은 발칸을 장악해서 라구사 노드도 장악하도록 하자. 라구사 노드의 영토를 전부 먹어서 라구사 노드의 무역력도 100% 먹으면, 콘스탄티노플의 유일한 유출로에서 무역 가치가 안 빠져나가서 돈이 넘쳐난다.
미션만 충실히 따랐어도 쉽게 아나톨리아 지역을 장악했을 것이고, 이제 초반 오스만의 난적인 맘루크를 만난다. 초보자들은 맘루크와의 첫 대전에 은근히 고전한다. 맘루크는 오스만보다 군대의 질이 훨씬 낮고 동맹을 불러도 별 차이가 없긴 하나 지리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야전에서 맘루크군을 격파하는 것 자체는 쉽지만, 필수적으로 정복하고 통과해야 하는 시리아 지방의 알레포와 다마스쿠스를 공성으로 점령하지 않으면 육로로는 이집트 본토를 칠 수 없는데, 여기가 사막 지방이라 소모율(attrition)이 극심하다! 자금을 넉넉하게 갖춘 다음에 육군 한계를 잘 조절하여 공성은 용병으로 하게 하고, 본인의 병력은 주변에 놔뒀다가 공성하는 용병들이 맘루크 병력에 공격당했을 때 요격하는 용도로 활용하면 인력을 최소한도로 소모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맘루크 상대로 인력 다 날려 먹으면 폴란드나 헝가리, 오스트리아에게 뒷통수 맞고 뻗을 수 있으므로 보급 한계를 잘 살피자. 어떻게든 레반트 정복만 성공하면 맘루크도 오스만의 도시락이 된다.
이후에는 유럽 진출을 우선시하는 공략도 있으나, 사실 페르시아-인도를 통한 아시아 진출이 더 좋다. 오스만의 주노드인 콘스탄티노플의 경우 서유럽 주요 노드들이랑 다르게 아메리카 무역가치를 전혀 끌어올 수 없기 때문에, 돈을 더 얻으려면 인도에 진출해서 무역회사 세우고 상인을 확보해서 무역 가치를 끌어와야 한다. 맘루크를 잡아서 알레포와 알렉산드리아 노드도 확보하면, 바스라-호르무즈-구자라트를 연결해서 인도의 부를 콘스탄티노플까지 옮기자. 페르시아 노드를 냅두면 그 막대한 부가 바스라에서 북쪽으로 쭉쭉 빠져나가니 페르시아도 장악해야한다. 콘스탄티노플+라구사를 완전히 장악할 정도로만 발칸을 정리하고 얼른 인도쪽으로 가자. 동쪽으로 쭉쭉 밀고 나아가 1600년까지는 인도 진출, 1700년경까지 중국 진출해야 WC가 수월하다. 필연적으로 동쪽 수니 국가 및 인도-동남아 국가들까지 코올에 가입하게 되므로 아프리카-중동-가끔씩 동유럽을 번갈아가며 때리자.
특히 모스크바는 러시아를 형성하면 시베리아 확장으로 인해 상대하기가 매우 골치아프니 초반에 두들겨서 러시아를 못 만들게 땅을 빼앗아놓아야 한다. 모스크바가 행정 10렙을 찍기 전에 모스크바를 먹어버리면 러시아를 형성하지 못한다. 이후 막대한 영토에서 쏟아지는 자본과 인력을 바탕으로 군대와 용병을 마구 고용해 신나게 식민지를 만들었을 포르투갈이랑 스페인을 패서 식민지를 강탈하자. WC를 노린다면 어느 나라든지 똑같지만 쉴새 없이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코올(반국가동맹) 위험도 높으므로 미리 처음부터 프랑스, 카스티야 같은 유럽의 강국들과 동맹을 맺어 함부로 주변 국가들이 코올전쟁으로 덤비지 못하게 막자.
1.27 업데이트로 폴리투가 잘 성장하면 상당히 위험한 적이 될 수 있는데, 미리 견제를 하겠다면 이벤트로 변경국이 되는 크림 칸국을 이용하면 된다. 리투아니아 남쪽에 크림 칸국의 코어 셋이 박혀 있는데 이걸로 재정복 명분으로 전쟁 걸어서 인력이랑 병력 좀 갈아주고, 크림 칸국에 코어를 먹이며 몰다비아 속국 해체에 전쟁 배상금 등 최대한 뜯어내서 한번 반신불수로 만들면 보헤미아, 덴마크, 헝가리, 모스크바 등도 알아서 달려들어 폴리투를 완전히 날려버린다.
유럽 국가 한둘 정도를 동맹으로 끌어들였다면,[13] 동맹을 파기하지만 않는 선에서 계속 정복해나가면 된다. 맘루크, 카라 코윤루, 티무르, 페르시아 등은 서유럽과의 휴전 기간 동안 덤으로 들어온다고 봐도 좋다. 남동유럽, 이슬람 세력은 모두 오스만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 중요한 것은 속도전으로 프랑스와 러시아가 너무 강대해지기 전에 지중해와 유럽의 판도를 결정지어둬야 이후가 편하다. 근본적으로 오스만은 공격적인 정복 플레이를 할 수밖에 없고, 이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열강들에게 코올리션 한두번 걸리거나, 신성 동맹 등 현실 역사 그대로 주변국의 견제를 집중적으로 받을 것이다. 아무리 초중반 군사 최강국 오스만이라 해도 현실 역사처럼 자기들끼리 싸우던 러시아-오스트리아-커먼웰스-베네치아-스페인이 한번에 코올리션 걸고 쳐들어오면 웬만해선 게임 오버다.[14] 한 방향으로만 너무 한 번에 삼키지 말고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삼방향 모두 돌아가며 어그로 끌면서 쿨타임을 주며 골고루 물고 씹고 뜯고 즐기자. 그리고 방어 동맹으로 참전하는 국가의 땅을 뜯지 말고 주 목표 국가의 땅만 뜯자. 이게 오스만을 플레이하는 초보자들의 대표적인 실수인데 주 목표의 땅을 뜯는 것보다 AE가 훨씬 많이 올라가 순식간에 주변에 반국가동맹이 생긴다.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이게 답이다. 어차피 코올 걸리면 그거 풀릴 때까지 쉬게 되는데 천천히 정복하는게 그것보다 훨씬 빠르게 정복이 된다.
만약 시간을 지나치게 허비하여 오스트리아도 멀쩡한 상황에서 1600년대 초중반을 넘어가면, 실제 역사대로 분명 물량도 상당하고 나라도 강한데 끝없이 서유럽 국가들의 눈치를 살피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아니면 적어도 서유럽을 제외한 나머지 영토를 전부 장악한 뒤, 물량을 이용하여 유럽과 일대 격전을 벌여야 한다. 러시아나 오스트리아 중 한 군데는 너무 늦기 전에 잡아야 세계 정복이 보인다. 특히 유럽을 내버려 둘 경우 폴란드가 땅을 온전히 가진 채로 커먼웰스를 성립하면 거대한 땅 덩어리와 인력으로 또 하나의 러시아가 되어, 군대는 오스만이 더 강한데 아무리 이겨도 승점을 얻기가 힘든 골치 아픈 상황이 올 수 있다.
아이디어는 행정, 공격을 반드시 찍는게 좋다. 해전이 잦음에도 국가 아이디어가 선박 비용 감소를 제외하고는 해군에 도움이 되지 않아 약하다고 느낄 수 있으나, 지중해 가장 안쪽에 있는 지리적 특성상 갤리만 쭉쭉 뽑아내면 다른 나라의 대형선, 소형선을 섞은 해군들을 가성비로 압살할 수 있어서 해군 쪽 아이디어는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 패치로 코올 성립 조건에 병력이 포함되므로 양을 찍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초반 오스만의 아이디어는 이보다 저 위의 두 아이디어가 더 급하고 양 아이디어를 찍을 때 쯤이면 이미 병력 한계와 인력이 꽤 올라와 있는 상태일테니 용병을 잘 활용해서 인력을 아낄 자신이 있다면 굳이 찍지 않아도 된다.
뭘 찍어도 강한 오스만이지만 제일 잘 어울리는 아이디어는 인본주의. 여러 특이한 방법이 개발되어 인본 오스만의 성능이 저평가되기도 하고, 패치가 거듭되면서 부침을 겪기도 했지만, 제일 범용성이 높으면서 간단하고 성능이 좋은 건 인본주의다. 일단 국가 아이디어에도 이교와 이단에 대한 관용이 있고, 인본주의가 반란을 억눌러주는 효과로 가득하니 정복 활동 중 반란 때문에 귀찮아질 일을 확 줄여준다. 또 오스만의 특성상 진출하는 방향의 문화가 워낙 다양하니 문화 수용을 강화해주는 점도 좋다. 좋은 정부 체제인 오스만 정부는 오로지 이슬람일 때만 가능하고 1.23 버전 이후 예니체리가 이교 프로핀스에서 소집하게 바뀌어 이전처럼 육군이 강력한 오스만을 하려면 일정 이상 이교 프로빈스를 활용해야 하는데 이때 딤미+인본만큼 좋은게 없다. 패치를 통해 엄청 강화된 정교회 오스만이 아닌 이상 인본 오스만의 범용성을 따라잡기 힘든 수준까지 올라왔으니 강력하게 추천하는 편.
1.24 버전 이후 아나톨리아 소국들의 오스만 코어가 모두 사라지고 미션을 통해 영구 클레임을 주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그러므로 예전처럼 아나톨리아를 빠르게 정리하려다간 맘루크를 중심으로 아랍 소국들, 베네치아, 제노바 등까지 코올에 가입하여 골치아픈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맘루크를 정리하기 전 극초반에는 비교적 조심히 확장하도록 하자.
1.35 패치 이후 미션트리를 통해 맘루크, 헝가리, 왈라키아, 몰다비아 등에 에얄레트 전쟁명분을 주고, 첩보망 30을 사용해 에얄레트 전쟁명분을 얻을 수 있어 확장이 매우 편리해졌다.
오스만으로 달성 가능한 업적은 Definitely the Sultan of Rum과 Parisian Pasha, Mehmet's Ambition이 있다.
Definitely the Sultan of Rum은
Parisian Pasha는 1.23에 추가된 업적으로 파리에 파샤를 임명하는 업적이다. 파샤는 1.23에서 오스만 투르크나 룸 술탄국이 주에 임명할 수 있는 기능으로, 결국 파리를 점령하고 주 코어까지 박는 업적이다. 위의 Definitely the Sultan of Rum과 조건이 많이 겹치므로 병행하면 좋다. 로마까지 먹었다면 프랑스까지도 얼마 되지 않는다. 다만 프랑스 역시 오스만 못지 않게 깡패 국가 중 하나이므로 힘을 많이 길러서 싸워야한다.
그냥 WC 도전하면서 전술한 두 개 업적까지 깨버리는 것이 속 편하다. 오스만이 워낙 WC에 특화된 국가이기에…
Mehmet's Ambition은 1500년까지 로마 제국 형성에 필요한 땅에 코어를 박거나 에얄레트로 만들어야 하는 업적으로, 무시무시하게 빡빡한 시간제한 때문에 eu4wiki에선 나오고 얼마 안 되자마자 미친 업적으로 평가했다.
3. 관련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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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칸국 복종 이벤트
오스만과 크림이 전쟁 중이 아닐 때 크림의 첫 군주가 사망하면 발생한다. 크림에서 먼저 오스만에게 복종할 것인지 아닌지 물으며 복종한다를 선택하면 약간의 군주 포인트 소모와 함께 크림이 오스만의 조공국이 된다.[15] 반면에 복종하지 않는다를 선택하면 오스만에게 복종 명분이 주어지고, 복종 전쟁으로 복종시키면 변경국이 된다. 가끔 크림의 군주가 너무 오래살거나 크림이 폴리투 등한테 찢길 경우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주의. 만약의 마트레카, 카파, 테오도르, 아조프가 크림 소유라면 오스만에게 코어가 넘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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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의 검
군주가 후계자가 없는 상황에서 급사하면 발생하는 이벤트로 각 능력치가 최대 3인 군주가 즉위하게 된다. 뜨자마자 게임을 끄면 Backup 세이브파일에 이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 상태로 있는 경우가 있으니 그걸로 플레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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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자 문제
오스만의 유일한 흠으로, 후계자 관한 분쟁으로 안정도 2 감소 또는 정통성 30 감소를 택해야 한다. 이 때 현 지도자의 군사 핍이 너무 낮다면 전국에서 반란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 정통성 30 감소를 고를 경우 이후에도 운이 안 좋을 시 계속해서 해당 이벤트가 발생하지만 안정도 2 감소를 고를 경우 다음 군주가 나올 때까지 다시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어느 쪽이든 국가 불만도를 크게 증가시키므로 전국에서 반란이 일어나게 된다. Domination DLC 이후 에얄레트의 설치가 가능해져 행정 포인트를 그렇게까지 많이 요구하지 않으므로 안정도 2를 올릴 자원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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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렘 술탄
개혁의 시대 이후 발생하는 이벤트로 휘렘 술탄을 50% 저렴한 2레벨 외교적 평판 +1 조언가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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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반
우르반 대포의 그 우르반 맞다. 1.35로 추가된 이벤트. 시작하자마자 받는 이벤트이며, 97두캇을 주면 우르반이 사용 가능해진다. 75% 저렴한 2레벨 육군사기 +10% 조언가로 사용 가능하며, 우르반을 활용해 미션을 깰 경우 1444년에 포병 4분대와 포병 비용 -100%이라는 효과를 받는다.
4. 내부 권력 투쟁
오스만은 고유 시스템으로 '부패도'가 존재하는데, 이 부패도는 사실 개혁의 시대까지는 신경쓸 필요가 전혀 없다. 개혁의 시대까지는 오스만의 전성기였기 때문에 아예 고정으로 깎아주는 것. 반면, 그 이후부터는 오스만이 쇠퇴한것을 고증. 역으로 부패도를 고정으로 올리는데다 그 수치가 크기에 절대주의 시대에 '내부 권력 투쟁' 재앙을 신경써야한다. 부패도 수치를 신경써서 재앙을 보지 않을수도 있지만, 아예 재앙을 이겨낸뒤에 더 나은 오스만이 될수있기도 하다. 단, 지금까지 승천한 플레이어 오스만에게 타격을 주기위한 재앙이므로 그 난이도도 상당한 편이다. 재앙을 이겨내기 위한 팁이 있다면- 재앙 시작 전에 인력과 돈은 충분히 모아둔다.이 재앙에서 나오는 반란군은 상상을 초월하고 써야할 돈도 많다. 특히 미션중에 '월간 행포, 외포, 군포 12이상을 획득하라' 같은 조건도 많아서 고렙 조언자는 거의 필수라서 돈은 빵빵하게 있어야한다.
- 궁정 이념은 찍어둔다.
- 속주 독립 열망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낮춘다.
- 시작전에 파샤는 미리 떼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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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니체리 쿠데타
예니체리들이 본격적으로 쿠데타를 일으키는 재앙. 강력한 예니체리들이 파디샤를 마음대로 갈아치우고 겁박하며, 온갖 부정적 특권들을 주렁주렁 달아둔다. 예니체리들과 협상해서, 충성스러운 예니체리들을 남겨두고 개혁하는 방법과 아예 예니체리들을 전부 쓸어버리는 방법 두가지로 나뉜다. 전자는 예니체리들과 본격적으로 치고받지 않아도 되고 지금까지의 예니체리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지만, 후자는 예니체리 대군을 상대해야하는게 단점이지만 오스만의 군대를 후반부의 강력한 병종인 '서구권'으로 병종 교체가 가능한데다 관련 개혁도 막강하다. 난이도는 전자가 쉽지만 보상은 후자가 더 강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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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샤의 부패
지방관 파샤들이 반란을 일으킨다. 점복했던 지역에서 꾸준히 반란 이벤트가 일어나는 귀찮고 짜증나는 재앙. 미리 파샤를 제거해두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
속주 반란
오스만의 속주들의 독립 열망이 확 올라간다. 속주 반란은 아예 보지 않는편이 정신건강에 이로운데, 일단 재앙이 시작되면 개발도 비례 독립열망이 확 올라가고 속주들의 반란군이나 독립열망이 올라가는 이벤트도 꾸준히 일어나기 때문이다. 특히 개발도가 높은 이집트 속주가 타격이 큰 편. 떼는 것도 절대주의 70이 필요한데, 위의 예니체리 쿠데타로 붙는 부정적 특권이 절대주의를 확 낮추기 때문에 올리는데도 한 세월이다. - 하렘의 음모
이 탓에 아예 작정하고 손보기가 훨씬 쉬운 개혁의 시대에 퇴폐도를 저질화폐를 통해 쭉 올려 재앙을 터뜨리고 플레이 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강력한 예니체리 반군이 100K도 종종 나오는 이 재앙을 왜 일부러 터뜨리냐면 재앙 극복에 성공 시 병종의 서구권 전환, 행정 효율을 제공하고 군주 행정력에 보너스를 주는 고유 정부개혁 언락등 재앙 발생시 '재앙 극복'을 요구하는 숨겨진 미션이 등장하면서 어마어마한 보상을 제공하기 때문. 개발자 일지에서도 일종의 챌린지에 가깝게 묘사한 바 있다.
[1]
참고로 패러독스 포럼에선 혐오 표현이라 하여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2]
다만 오스만 플레이로 배울건 정복전과 코올 대처법 정도밖에 없기에, 게임을 완벽하게 이해하기 위해선 식민지, 유럽 특유의 정치지형을 익히기 위해 카스티야나 포르투갈도 해봐야 한다.
[3]
다른 병종들을 보면 서유럽, 동유럽, 중국권, 인도권, 무슬림, 아프리카 등 수많은 국가들이 속한 대권역으로 병종을 나눠놨다. 그마저도 예전엔 기술 그룹 이름이 "오스만"이었다. 나중에 아나톨리아 소국들의 존재감을 부여해주려고 아나톨리아로 개명한 걸로 보인다.
[4]
1.23버전 이전이거나 문명의 요람 DLC가 없을 경우 대신 인력 +10%와 규율 +5%를 주는 모디파이어 형태로 뜬다. 사실 이 쪽이 더 사기다. 규율 +5%면 최상급 NI 한 칸급인데 전 병력이 예니체리인 것과 마찬가지인 셈이니.
[5]
병종 핍의 경우 아군 병종 핍의 공격력 - 상대 병종 핍의 방어력이 다이스에 합산되는 식이다. 그러니까 오스만 상대로는 구릉이나 산지에서 방어전을 하면 유리한 조건이 아니라 동등한 조건에서 싸우는 것이된다. 바꿔 말하면 오스만은 아무런 패널티가 없는 맨땅에서 기본으로 다이스를 1~2씩 보정을 받는 셈이된다. 특히 초기 병종이 엄청나게 약해빠진 서구권이라면 더욱.
[6]
프랑스는 영국-포르투갈과 1:2 매치. 잉글랜드는 내전 이벤트, 카스티야도 똥망 후계자로 인한 귀족 반란 등.
[7]
시작 개발도는 9/9/5지만 갈망의 땅 디시전으로 4/4/3이 오르고, 콘스탄티노플 대주교 이벤트로 세금 +1 또는 인력 +3 선택. 보통은 인력 +3을 고르는데 이러면 아무 포인트 추가 없이도 13/13/11이 되어 파리, 롬바르디아 저리 가라할 수준이 된다. 이렇게 어마어마한 꿀땅인 콘스탄티노플은 심지어 중요 무역 중심지 보너스가 2개나 되어, 무역 가치가 평범한 프로빈스 10여개를 합친 수준으로 높다. 게다가 위신이 50 이상인 상태에서 유리 생산 프로빈스 중(베네치아 프로빈스는 제외) 르네상스를 수용한, 개발도가 15인 지역에서 무역품을 보석으로 바꾸고 지역 상품 생산 +0.5와 지역 무역 가치 +15%를 영구적으로 주는 "보석 면내기" 이벤트가 콘스탄티노플에서 매우 높은 확률로 발생하기까지 한다.
[8]
알렉산드리아와 알레포, 크림 노드에서 하나씩 콘스탄티노플로 무역력 이송을 하면 된다.
[9]
기준은 1.35 + 시작 시점 + 미개척지 미포함. 어떻게 기준을 잡든 1위는 독일(1470)이며, 레반트는 1031로 중국의 953보다 높다. 물론 중국은 주변국들이 문화 중국화 디시전을 사용해 중국 문화권에 합류할 수 있으므로 이걸 고려하면 더 커지긴 한다. 여담으로 4위는 949의 말레이 문화권. 만주 문화 포함시 중국은 1193, 미개척지 포함시 말레이는 1177이 되어 레반트보다 많아진다.
[10]
전술했듯 아나톨리아 병종이 초반에 워낙 좋은 것도 이 점을 뒷받침한다.
[11]
이러한 이유들로 비잔티움 같이 초반 오스만에게서 살아남아야 하는 국가들은 왈라키아의 '술탄을 꼬챙이에 꽂아라' 라는 미션을 이용해서 메흐메트를 초반에 죽여버리기도 한다.
[12]
발칸 반도의 코소보 일대에는 산업 혁명기 이전까지 금광이 있어(혁명 이후에는 석탄이 나온다.) 금을 채굴할 수 있다. 그리고 라구사는 코스탄티니예의 유일무이한 하류 노드로 이 일대만 장악해도 무역력으로 벌어들이는 돈이 제법 짭짤해진다.
[13]
오스트리아와 사이가 안좋고 멀어서 밥그릇 싸움도 거의 안하고 체급도 커서 반국가동맹 억제제 역할을 제대로 하는 프랑스가 제격. 실제 역사에서도 둘은 꽤 긴밀한 관계였다. 그 외 하나 더 동맹을 맺자면, 오-헝 상대로 몸빵하기 딱 좋은 보헤미아 정도.
[14]
현실 역사에서는 여기에 전혀 다른 대륙의 페르시아까지 간접적으로 참여했다! 게임상에서도 충분히 생길 수 있는 사례. 주로 정복 전쟁 한 번 크게 이긴 거에 혹해서 적국 따라 들어온 동맹국 땅까지 왕창 집어먹으면 이렇게 된다.
[15]
원래 변경국이었지만 오스만이 루테니아로 확장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34 패치에서 조공국으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