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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5 08:30:14

BBC(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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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
2.1. 인종차별
3. 여담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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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ig Black Cock의 약자.

큰 성기를 가진 흑인 남성이 등장하는 포르노 장르이다.

아래에서 나온 편견 때문에 BBC 장르에서 가장 큰 인기를 차지하는 영상들은 흑인 남자와 백인여성이 성관계하는 Interracial 영상들이다.

2. 특징

흑인 남자이자 대물이라는 특징이 포르노의 주 테마이다.

하지만 흑인 여성에 대해 불호하는 남자들이 많기 때문에 성관계 상대는 백인 여성들이 대부분이다.

흑인 남성의 체형은 근육질 몸이 많고, 성기가 배꼽에 닿을 만큼 길고 팔뚝만큼 굵은 남성들이 나온다. 상대 여성들의 체형은 슬랜더 체형이 많이 나오는데, 여배우 체격이 작을수록 흑인 남성의 큰 체격과 음경 크기가 부각되기 때문이다.

대물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백인 여성의 신체 부위와 비교해, 얼굴을 덮을 만큼 길거나 팔뚝만큼 큰 성기를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 여성의 배꼽까지 찔러넣을 수 있는 깊은 삽입을 보여주며 엄청나게 굵고 긴 성기를 백인 여성의 몸속으로 마구 쑤셔넣어 여성이 찢길듯이 격렬한 성관계를 한다.

흑인들의 피부색은 물론 음경 색깔도 검은 편인데, 흑인의 음경을 포르노 이외에 접할 일이 거의 없는 한국인들 입장에서는 이런 피부색 차이가 신기해 보일 수 있다. 포르노 매체에서 흑인 남성들의 성기 크기를 보고 충격을 받기도 한다.

대물 외에도 흑인과 다른 인종 간의 차이 자체가 주는 시각적인 대비나, 상황에 대해 성적인 흥미를 유발시키기도 한다. 거칠고 위험해 보이는 흑인 남성이 가녀리고 아름다운 백인 여성의 몸에 시커먼 성기를 뿌리박고 문란한 성관계를 즐기는 모습에서, 백인 여성의 몸을 더럽히고 정복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사실 인종이 다르다는 것 이외에는, 특별히 하드한 장르랑 결합한 경우가 아니면 일반적인 포르노에서도 볼 수 있는 바닐라 성관계에 가깝다. 특히 인종차별 자체가 줄어들면서 백인 여성 포르노 배우들도 흑인과의 성관계에 대해 거부감이 적어졌기 때문에, 과거에는 은퇴에 가까운 여배우들이 찍는 하드한 장르에 가까웠지만, 현대에 와서는 신인 미녀 여배우들이 찍기도 하는 등 호불호가 덜 갈리고 볼만한 장르가 된 편이다.

하드한 장르로는 갱뱅이나 NTR, 혹은 스페이드 퀸이나 다른 BDSM 장르와 결합한 경우도 많다.

2.1. 인종차별

겉보기에는 흑인 남성이 인종차별당하는 것이 맞나 싶을 정도로, 흑인에 대한 찬양 일색으로 가득하다. 흑인 남성이 백인 미녀에게 거근을 박아넣고 성관계를 즐기는 모습에 백인이나 동양인 남자들이 부러움을 느끼며, 포르노에 나오는 백인 여성들은 모두 흑인 대물과의 성관계에 만족하는 사이즈 퀸의 모습으로 표현된다.

심지어 남성 출연자를 흑인으로 통일해, 성관계는 흑인 남성과 백인 여성 사이에서만 이루어지게 하는 작품들도 많으며, 갱뱅이나 난교에서도 남성의 인종은 모두 흑인으로 통일해, 백인 여성이 여러 명의 흑인 남성의 생식기를 받아내게 하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

특히나 NTR물에서 백인 남성은 여성에게 흑인보다 성기 크기도 작고 성관계도 못하다고 무시받는 역할로 나오며, 심지어 보는 눈 앞에서 아내나 딸과 성관계할 경우에도 아무것도 못 하는 역할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흑인 남성이 그 반대의 역할로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을 보면 포르노에 한해서는 흑인우월주의가 사실이라고 볼 수도 있다.

이런 편견은 흑인을 역사적으로 접할 일이 거의 없었던 일본이나 한국 등 동아시아까지 포르노를 통해서 퍼져나갔으며, 사라지기도 힘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애초에 흑인에게 인체의 성적인 부위만 부각하는 건 사키 바트만으로부터 시작된 오래된 인종차별 요소고 대부분 그런 BBC를 탐닉하는 포르노는 백인여성을 포커스로 두고 있는 장르라서 더 거부감이 심하다. 애초에 이른바 BBC 장르물에서 BBC를 사랑하고 QOS를 주장하는 흑인 여성을 보기 굉장히 드물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쉽게 말해 흑인 남성은 이른바 ' 금태양'이나 '촉수'처럼 일종의 인종적/민족적 NTR의 장치로서 소비되는 느낌이지 여성과 교감하고 성적 주체로서 활동하는 느낌이 전혀 아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거부감이 특히 북미 흑인 사이에서는 상당히 강하다. 노예제가 합법이던 시기에 실제로 그런 식으로 성 착취를 당한 남성 흑인들도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따라서 흑인 커뮤니티 내부, 특히 대졸 이상의 엘리트 계층 및 흑인 여성에서는 BBC라는 장르 자체를 탐탁치 않게 여기는 것이 보통이며, 이를 찬양하거나 동조하는 흑인은 그냥 모자란 애 정도로 취급한다. 게다가 흑인남성을 향한 인종차별을 정당화하기위해 백인들이 의도적인 씌우는 프레임이라는 주장도 존재한다. 애초에 흑인 남자들 모두가 백인 여성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성에 대해 보수적인 경우도 많기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대체적으로 미국 흑인 개신교 계층이 많다.

스페이드 퀸(QOS) 문신에 대한 성적 속설 또한 비슷한 이유로 인종차별적인 표현이 된다.

이에 대해서 '흑인들, 특히 흑인 체육선수나 연예인들이 BBC에 대해서 자랑하는 경우가 있다'라는 걸 반례로 들기도 하는데 물론 흑인들끼리는 N-Word가 서로를 부르는 속되지만 친한 호칭으로 쓰이는 것처럼, 그냥 흑인의 성기가 크다는 식의 표현 자체를 흑인들끼리 편하게 주고 받는 경우는 꽤 있다.

다만 그게 자기들끼리가 아닌 다른 인종이 관련된 경우, 특히 다른 인종이 이를 연급하는 경우면 명백히 인종차별적인 메시지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이는 이 것은 칭찬이 아니라 인종차별이다 -축구문화와 흑인 선수의 성기라는 디 앤틀랜틱 기사에서 잘 드러난다. 기사의 내용은 윌리 뇬토, 윌리 뇬토/ 그는 스파게티를 먹지/ 그는 모레띠[1]를 마시지/ 그의 음경은 존나 크지[2]"와 같은 응원가는 칭찬이나 찬사가 아니라 인종차별적이며 흑인 선수들도 이를 거부하며 이런 문화가 축구계에 칭찬을 빌미 삼아 계속되어왔음을 지적하고 이게 광범위하게 쓰여왔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애초에 이러한 응원구호에 불만을 표했다고 기사에서 언급한 흑인 축구 선수만 해도 로멜루 루카쿠. 디보크 오리기, Frank Nouble[3], Zavon Hines[4]가 있었다.

위에 말했든 저런 표현들이 애초에 인종차별적인 편견에서 기인한 것이기도 하거니와 위 기사에 따르면 그런 응원을 받은 흑인 선수들의 동료들이 샤워실이나 탈의실에서 흑인 선수의 성기를 유심히 보거나 진짜 그 정도 크기인지 보려고 한다던가 하는 경험을 말하면서 제발 우리 성기 크기에 대해 신경쓰지 말아달라, 이것은 존중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3. 여담

그 외의 해프닝으로는 미 공군이 공군 관계자들을 통해 차세대 폭격기 B-21의 별명을 짓는 4600가지의 이름들을 공모받았는데, 이 중에서 그냥 웃기려고 낸 이름들 중 이것(BBC(Big Black Cock))이 있었다. 이 B-21은 나중에 '레이더(Raider)'로 명명되었다.[5]

4. 관련 문서



[1] 맥주 브랜드 [2] Willy Gnonto, Willy Gnonto / He eats spaghetti / He drinks Moretti / His cock’s fucking massive [3]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입스위치 타운 선수 [4]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번리 FC 선수 [5] 여담이지만 다른 이름들도 골때리는 게 많았다. '국립보건원에 예산을' 이라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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