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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3 22:39:40

A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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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제원3. 상세4. 파생형
4.1. 초기형 AT-AT4.2. Elite AT-AT4.3. AT-ACT(All Terrain Armored Cargo Transport)4.4. 퍼스트 오더 워커
4.4.1. 퍼스트 오더 AT-AT4.4.2. AT-MA(All Terrain Mobile Artillery)4.4.3. AT-M6
5. 영화외 등장6. 여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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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errain Armored Transport (전 지형 대응 장갑 수송 차량)[1]

은하 제국 육군[2]의 수송, 전투용 4족 보행병기. 제국의 역습에서 막시밀리안 비어스 장군 휘하의 블리자드 포스라는 이름의 지상 전력 예하로 첫 등장했다.

낙타를 연상시키는 동물적 외형 때문에 거대 로봇( 드로이드)으로 오해받기도 하지만, 전차나 전투기 같은 탈것이며 자아를 가진 인공지능은 탑재되어 있지 않다.

2. 제원

3.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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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제국의 역습에서의 전투.

쿠앗 드라이브 야드에서 제작했으며 AT-TE의 후속작이다.[4][5] 프로토타입은 이미 클론전쟁 때 만들어졌으며 이후 여러가지 개량이 이루어졌다.

엄청난 맷집에다가 적을 공격하는 능력도 위협적이었지만, 무엇보다도 그 거대한 모습에 적들이 공포감을 가지게 하는 효과가 더욱 컸다.[6] 일단 쉴드를 벗겨내지 않는 한 이건 뭐 어떻게 손 쓸 방법이 없을 뿐더러 빠른 기동성, 내부 병력, 그리고 압도적인 화력[7]의 조화로 전면전에서 적극 불리하게 만든다. 게다가 측후면은 AT-ST가 봐준다.

무장으로는 MS-1 2연장 헤비 레이저 캐논과 연발식 블래스터 2정, 그리고 저 큼직한 다리이다. 즉, 어지간한건 그냥 밟고 다니는 것을 상정하고 있는 셈. 실제로 설계도를 보면 왕발이다. 덩치가 커서 둔할 것 같지만 최대속도도 현실의 전차 수준인 60㎞/h나 된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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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 인원은 조종수와 포수, 차장 각 1명, 통신수 둘로 이루어져 있고 내부에는 40명의 스톰 트루퍼나 육군 보병, 5기의 스피더 바이크를 격납할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이 있으며, 약간 개조를 하면 해체된 AT-ST 2대까지 집어넣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최대 1톤의 보조 장비 및 인명을 더 실어나를 수 있다.

AT-AT 조종은 굉장히 어려웠으며, 조종수 한 명을 육성하는데 막대한 비용이 들어갔다. 이 때문에 설령 AT-AT가 파괴되더라도 조종수의 생존률은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조종수는 생명유지장치가 장착된 전용 의상을 입었다.

단점은 목 부분과 다리 부분이 취약하다는 점이며 특히, 다리 부분에 고장이 잦아서 여러 번 수리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저 무지막지한 중량을 받쳐주면서 최고속도 60㎞로 이동을 해야 한다면 다리 부품이 견뎌야 하는 하중은 엄청나다. 다리를 대신해 리펄서 리프트를 장비해 수면에서도 이동할 수 있는 모델도 있다. 또한 공격은 오직 앞에 있는 머리에서만 할 수 있기 때문에 뒤를 공격하려면 저 무거운 몸체를 돌려야 한다. 거기에 무겁고 느린 기체답게 공중 병력에게 손을 쓰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물론 그렇다고 목이 아니면 공격받아도 파괴되지 않는 것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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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 연합이 지상전에서 굉장히 애를 먹었던 상대이기도 하다. 제국의 역습 초반부의 호스 전투 장면에서 이 병기의 무시무시함이 제대로 드러난다. 아무리 포격을 퍼부어도 꿈쩍도 안한 채 초중전차 마냥 성큼성큼 걸어오는 모습은 공포 그 자체. 호스 전투 장면에선 6~7대의 AT-AT가 등장하는데 반란군이 격파한 건 단 2대밖에 되지 않는다. 그것도 또 정공법이냐 하면 아니다. 위의 장면은 당시 제국의 압도적인 무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야말로 서부전선에서 연합군 보병들을 학살하던 독일의 전차 부대가 떠오르는 모습이다.

호스 전투에서 루크 스카이워커 T-47 에어스피더로 다리에 케이블을 걸고 넘어뜨리는 공략법을 고안해내긴 했지만 이걸 시도하려면 루크나 웨지 안틸레스급 초 엘리트 조종사가 필요했고 그나마도 쉽지 않았다.[9] 게다가 이놈들이 혼자서만 다니는 것도 아니고, 케이블에 걸릴 것 같으면 그냥 멈춰서는 방법도 있어 크게 유효한 방법은 아니었다. 하지만 AT-AT 특성상 시야가 굉장히 좁은 편이기 때문에 승무원들이 케이블에 걸린 걸 못 알아차리는 경우도 상당히 있었다. 후계기는 앞다리의 무게를 증가시켜 안정성을 높여 씨알도 통하지 않게 했다.

케이블을 거는 방법 말고도 루크 스카이워커가 로프를 걸어 올라타고, 블리자드 포스의 차선임자인 스타크 육군 대령이 탄 AT-AT '블리자드 4'의 배 부분으로 올라가 라이트세이버로 해치를 따고 수류탄을 까넣어서 부수기도 했다. 또 스타워즈 캐넌 코믹스인 스타워즈: 다스 베이더에서는 다스 베이더가 한 솔로에게 탈취된 AT-AT의 다리 하나를 라이트세이버로 잘라서 무력화시키기도 했다. 다만, 이것은 광검을 능숙하게 다룰수 있는, 그러니까 제다이거나 제다이급으로 잘 다루는 사람들에게나 가능한 공략법이다.[10] 이 다리 공격은 매우 유용하였고 제국군에서 탈영한 후 합류한 테인 카이렐이 호스 전투에서 에어스피더를 타고 다리의 고정부분을 집중 공격하여 파괴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워커의 목부분이 약점으로 지적되었으며 제국 역시 이를 인정하여 제국 아카데미에서 교육하였다. 아카데미 출신인 사빈 렌이 이 약점을 알고 있었고 덕분에 반란군은 AT-TE 주포로 격파시킨다.

사실은 장갑이 두꺼운 게 아니라, 기동하면서 자가발전하는 강력한 쉴드로 버티는 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호스 전투에서 기동 중이던 AT-AT에 대한 스노우 스피더나 방어진지의 레이저 포대의 공격은 씨알도 안 먹힌 반면, 케이블에 걸려 넘어진 AT-AT는 스노우 스피더의 레이저 두어 방에 터져 나간 것을 근거로 한 것이다. 게다가 자빔전투에서도 로켓 한방에 AT-AT가 격파당하긴 했지만, 이건 1세대로 과도기적 모델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박이 또 있는데 그건 바로 자폭설이다. 호스 전투씬을 보면 AT-AT가 케이블에 걸려 넘어지자 다수의 반란군 보병들이 참호에서 나와 AT-AT로 달려가는 장면이 있는데, 차체가 적에게 노획당하거나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승무원들이 탈출하면서 자폭시켰다는 것이다. 이 묘사는 제국의 역습 소설판에 나온다. 게다가 만약 쉴드로 버티는 것이었다면 루크 스카이워커가 라이트세이버로 문을 따는 장면이 설명되지 않는다. 하지만 자폭설에도 맹점이 있는데, 그렇게 따지면 AT-AT를 블래스터로 쏴 놓고 웨지 안틸레스가 기뻐하는 장면이 말이 안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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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제국이 몰락하면서 수많은 AT-AT 역시 파괴되었다. 덕분에 여러 곳에 잔해들이 남았고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서는 자쿠 전투 당시 격파된 지옥견 2(Hellhound 2)의 잔해를 레이가 집으로 삼았다. 실제로도 전술한 '내부에는 40명의 스톰 트루퍼나 육군 보병'이 들어갈 공간이 있다면 몸통만으로도 주택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결코 좁은 집이 아니다.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에서는 퍼스트 오더 AT-M6을 비롯한 AT-AT 계열의 후속기들을 제작하고, 클래식 시리즈에서 운용되던 구 제국군의 AT-AT 차체 역시 운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설정상 외형은 구 클래식의 AT-AT와 거의 동일하지만 퍼스트 오더의 기술력으로 내외적으로 개량된 모델이라고 한다.

4. 파생형

4.1. 초기형 AT-AT

AT-AT의 초창기 모델로 클론 전쟁시기부터 사용되었으며, 주로 외곽 식민지에서 사용되었다. 스타워즈 반란군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에 등장하는 AT-AT 기체들이 이 기종이다. 특징으로는 일반 AT-AT에 비해 비대하게 크고 몸통, 머리 디자인이 영화랑 차이가 나며 상단 후방에 포탑이 하나 더 달려있다.

4.2. Elite AT-AT

스타워즈: 커맨더에서 등장하는 파생형. 정예 AT-AT로 불리는 이 기종은 베테랑 조종사들이 조종하는 기체로서 훨씬 더 두꺼운 중장갑을 장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흰색으로 보이는 일반 기체들과는 달리 어두운 색으로 구성되어 있다.

4.3. AT-ACT(All Terrain Armored Cargo Tran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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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wing의 오른쪽에 있는 워커)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매우 흡사한 기체인 AT-ACT가 등장한다. 동체 중간이 교체 가능한 컨테이너식으로 되고, AT-AT는 '턱'에 헤비 레이저 캐논이, '뺨'에 블래스터 캐논이 있는 반면 이건 뺨에 헤비 레이저 캐논만 달려 있다. 그 육중하고 위협적인 분위기는 AT-AT와 전혀 다름이 없기에, 티저 트레일러에서부터 많은 올드 팬들을 강렬한 전율에 떨게 했다. 예고편에서 베이즈 맬버스가 견착식 로켓으로 공격하자 폭발과 함께 머리가 휙 돌아가는 모습이 나와서 AT-AT보다 방어력이 약한거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으나 실제 본 영화에서는 단지 로켓탄 폭발 충격으로 머리가 잠깐 돌아가기만 한 것으로 곧바로 컨트롤을 회복하고 포격을 재개하는 모습이 나왔다. 그러나 X-wing의 공중공격을 받자 펑펑 터져나가서 AT-AT보다는 방어력이 약하긴 약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사실 원래 목적이 화물 운송용이니[11] AT-AT보다 크더라도 약할 수 밖에 없다. 전고는 30.49m, 전장은 약34m 이상으로 거대하다.

스카리프 전투 중반부터 등장하는데, 블라스터와 폭발이 오가는 난장판 속에서도 똑똑히 알아챌 수 있는 AT-AT 특유의 발걸음 소리가 들려오더니 연기 너머에서 AT-ACT의 머리가 살짝 드러나고, 귀가 밝은 치루트가 가장 먼저 이 소리를 듣고 도망치라고 모두에게 외치는 장면으로 화려하게 등장한다. 로그 원 특공대에게는 AT-ACT를 상대할 무기가 전혀 없었기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도망만 쳐야 했고,[12] 스카리프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는 걸 반군이 도청해 지원군을 보내지 않았다면 거기서 로그 원 특공대는 몰살당했을 정도로 압도적인 위용을 과시했다.

작중 베이즈의 바주카포 공격에는 멀쩡하다가 비스탄 U-wing에서 발사한 거치형 화기에 허무하게 박살나 조금 이상하게 보일 수 있는데, 이는 사실 비스탄이 AT-ACT의 약점을 노린 것이었다. AT-ACT는 엄청난 무게의 화물을 버틸 수 있도록 다리에 중력을 완화시키는 역중력 장치[13]가 내장되어 있었는데, 비스탄이 쏜 무기는 그냥 블라스터나 레이저 캐논이 아니라 'M-45 연사 이온 블라스터'였다. 이온 피해가 한쪽 다리에 축적되어 역중력 장치가 무력화 되어버리자 다리 관절이 본체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그대로 박살나면서 쓰러져 버린 것이다. 실제로 해당 장면을 잘 보면 다리가 '폭발'하는 게 아니라 해당 다리가 땅을 딛어 무게가 실리는 순간 관절이 파사삭 부숴지는 걸 알 수 있다.

4.4. 퍼스트 오더 워커

제국의 잔당들 답게 다양한 워커를 제작 및 운용하고 있다.

4.4.1. 퍼스트 오더 A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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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제다이에서 아래의 AT-M6와 함께 등장한다. 퍼스트 오더의 기술력으로 은하 제국 시기 보다 더욱 향상된 모델이라고 한다. 은하 제국 시기에 생산된 모델과의 차이점으로는 좀 더 가벼운 신소재 장갑층을 겹겹히 쌓아서 방어력을 더욱 높였다는 점이다. 또한 타게팅 센서가 개선 되었고, 무기의 충전 속도도 빨라져 연사 속도가 높아졌다.

허나 AT-M6가 훨씬 우월한 화력으로 인해 전차 역할을 가져감에 따라 AT-AT는 '수송 차량'이라는 이름에 맞게 병력 수송에 더 집중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무기도 감축되었는데, 기존의 AT-AT가 뺨 中 레이저 캐논 / 턱 重 레이저 캐논을 가졌던 반면 퍼스트 오더 버전은 中 레이저 캐논이 아예 삭제되었고, 重 레이저 캐논은 턱에서 뺨으로 자리를 이전하였다. 대신 비어버리게 된 턱 위치에는 승무원 탑승 램프가 생겨 승무원만 따로 빠르게 승하차가 가능해 졌다.

이로 인해 오리지널 트릴로지의 AT-AT가 보병전투차이면서 전차 역할도 했던 반면, 퍼스트 오더의 AT-AT는 보병전투차 역할만 하고 전차 역할은 AT-M6에게 물러 주었다고 할 수 있다.

크레이트 전투에서 AT-M6와 함께 2대만 등장하여 저항군을 공격했으며 이후에 카일로 렌이 루크를 공격하라는 명령이 내려지자 일제히 루크에게 사격을 한다. 이후 카일로 렌의 지휘 하에 퍼스트 오더 스노우트루퍼가 크레이트 기지로 침투 하는데, 정황상 이 2대의 AT-AT에 타고 있던 병력으로 추정된다.

4.4.2. AT-MA(All Terrain Mobile Arti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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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난 포스 30초 예고편에서 나온 퍼스트 오더의 사열식 장면에서 AT-AT의 후속 기종으로 보이는 워커가 등장했다.
개량형 AT-AT의 몸체에다가 머리부근이 통째로 없어지고 두 문의 터보레이저를 머리부분에 장착한 모습이 눈에띈다. [14] 다만 본작에선 싸우는 모습이 나오지 않았고, 한 솔로와 핀, 츄바카가 스타킬러 베이스에 도착했을 때의 배경에 등장했다. 다음 8, 9편에서 제대로 나올 것으로 추측되었으나, 8편 라스트 제다이에서 AT-AT 후속 기종으로는 AT-M6가 되었다. 또한 스타킬러 베이스가 완파 되었기에 후속작에서 이 기체가 나오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4.4.3. AT-M6

AT-AT의 후속기종. 여러가지 차이점이 생겼다.

5. 영화외 등장

5.1. 스타워즈 캐넌

5.1.1. 스타워즈(만화)

야빈 전투 이후 제국에 대한 공세로 전환한 반란 연합이 제국의 최대 무기공장을 공격하기 위해 침투하면서 탈출하는데 사용한다. 사실 공장 파괴를 목적으로 했지만 베이더를 발견했다는 츄바카의 보고에 레아 오르가나가 사살을 명하였고 당연히 베이더는 무사히 암살 공격을 저지하며 즉각 기지에 경보가 발령한다. 일행은 루크가 구해낸 노예들과 함께 탈출하면서 한 솔로가 발견한 AT-AT에 레아 오르가나 R2-D2 그리고 일부 노예들이 탑승하게 된다. 비록 막 새로 제작된 탓에 레이저 포가 작동되지 않았지만 압도적인 크기로 제국군의 저지를 뚫는다. 이후 발견된 베이더를 밟으려다가 포스로 인해 분해될 위기에 처하나 R2 D2와 자와들이 작동시키는데 성공하여 위기에서 벗어난다. 이후 수많은 제국군의 공격에 장갑으로 막아내며 전진하지만 곧 베이더가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다리를 공격하면서 결국 격파된다.

스타워즈: 제국의 와해에서 주인공인 샤라 베이가 이끄는 A-wing Y-wing 편대가 엔도 전투 이후 전투를 벌이는 AT-AT를 격파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한다. 그러나 사실 이것도 정면에서 격파한게 아니라 시가전에서 호위 병력을 다 잃고는 반란 연합군들 사이에서 홀로 분전하던 AT-AT를 상대로 한 것으로, 보호막이 벗겨지자 마자 흡착지뢰와 비슷하게 달라붙는 자석 폭탄을 AT-AT의 등에다가 무수히 떨어뜨렸다. 당연히 그 많던 폭탄들이 다 붙기 무섭게 터지면서 AT-AT는 완전히 박살나고 만다. 다만 이것도 보호막이 벗겨지고 나서야 가능한 전법으로, 지상군이 보호막을 벗기려고 쩔쩔 매는동안 샤라 베이의 편대는 공중에서 대기하고 있어야만 했다.

5.1.2. 스타워즈 반란군

스타워즈 반란군에서도 등장하며 AT-AT의 초기형 모델들이다.그래서 디자인이 영화랑 상당히 차이가 난다. 그 거대한 덩치와 공격력 덕분에 AT-DP보다 잘 싸우지만 결국은 파괴되는 것은 마찬가지... 마침내 시즌 2에서 AT-TE 1대와 대결을 치른다. 감독 데이브 필로니는 AT-TE와 AT-AT가 만나서 서로 싸우는 장면을 엄청 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꿈을 이루었다고...

결국은 3대의 AT-AT를 파괴하는데 성공했지만 신형(AT-AT)과 구형(AT-TE)의 격의 차이에는 어쩔 수가 없는데다 AT-TE가 워낙 낡고 제대로 수리도 못한 채 운용되고 있어서 결국 손상을 입는다. 이후 제작진의 언급에 따르면, 고스트 크루에게 탈취당하여 파괴되지 않은 1대의 AT-AT는 남아있기로 클론들의 새집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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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에서 드로이데카의 공격에 당하는 AT-DP를 지원하여 2대의 드로이데카를 파괴하지만 이후 고스트 크루와 B-1 배틀 드로이드의 합동 공격으로 다리부분에 어뢰가 폭발하여 1대가 쓰러진다. 이후 로탈의 공장에 침투한 케이넌과 에즈라 그리고 쵸퍼가 AT-DP를 훔쳐타고 빠져나오고, 이들이 무사히 빠져나가도록 로탈 반란군이 공장 입구에서 2대의 AT-AT와 상대한다. 그러나 AT-DP가 반란군에 의해 조종되는 것을 알아챈 쓰론의 지시로 AT-DP의 공격하려 했고 고스트 크루는 AT-AT와 붙으면서 공격을 피한다. 이에 조종사들은 워커의 다리를 엎드리게 해서 AT-DP를 동체로 뭉개버려서 파괴해 버린다. 그러나 결국은 그 두대 모두 파괴된다...

아톨론 전투에서도 쓰론의 명령에 따라 AT-AT가 파견되어 스톰트루퍼들을 지원하여 반란군 기지까지 도착하여 기지를 공격한다. 이후 벤두의 공격을 받게되고 다른 제국군들과 함께 벤두를 공격하여 부상을 입힌다.

그리고 시즌 4 14화에서 로탈 해방을 위한 지원군을 얻기위해 렉스와 헤라 그리고 칼루스가 돌아오면서 울프와 그레거가 완파된 AT-TE의 부품등을 섞어 '주파 기지'라는 이름으로 거주하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5.2. 스타워즈 레전드

클론전쟁 초중반에 프로토타입이 제작되어 자빔 전투에서 활약했는데 당시 자빔 민족주의 군과 분리주의 연합 인원들 사이에서 "공화국이 거대한 괴물을 가지고 왔다"라고 표현할 정도였다. 자빔 전투에서 공화국은 그야말로 대패를 당했지만 AT-AT는 상당한 활약을 펼쳤는데 코믹스 묘사를 보면 마치 반지의 제왕에서의 무마킬을 연상시킨다.

그러나 자빔 전투에서 한계점이 보여지기도 했는데, 비가 많이 내리는 자빔의 기후때문에 진창길이된 길을 걷다가 다리가 진흙에 빠져 오도가도 못하다가 파괴되기도 했다.

호스 전투 당시 루크가 고안한 공략법을 비롯한 워커의 약점은 그 이전에 한 제국 육군 전차병이 찾아낸 적이 있었다. 그는 자기가 알아낸 AT 시리즈의 약점을 메꾸려고 했는데, 금전적 손실 발생을 우려한 AT 시리즈의 제작자가 이를 목격하고 그를 제국 육군 상층부와의 연줄을 써서 멀리 보내버린다. [15] 이에 그는 반란군에게 AT의 공략법을 팔아먹어 복수할까 고민한다. 엔도 전투 이후에는 소형 터보 레이저를 달아서 무장을 보완했다고 한다.

또한 루크 스카이워커가 텔레키네시스를 이용해 AT-AT 을 짓눌렀으며 AT-AT로부터 쏟아져 나온 블래스터를 흡수하기도 했고, 직접 라이트세이버로 튕겨내기도 했다.

5.3. 레고 스타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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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4 (2000년 출시) 단 일반 제품이 아닌 마인드스톰 계열이라서 AT-AT의 모습과는 조금 동떨어져 있다. 분해 후 재조립해서 드로이데카로도 조립이 가능하다. 전원을 넣으면 앞뒤로 보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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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3 (2003년 출시) 제대로 출시된 최초의 제품이라 할 수 있다. 거대한 덩치와 세세한 디테일을 표현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머리와 목 부분이 부실하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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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8 (2007년 출시) power function 덕택에 실물과 거의 똑같은 모션으로 보행이 가능했는데( 영상) 이 때문에 굉장히 인기있었다. 또한 하단 레이저 캐논에 스프링이 있어서 앞뒤로 가동이 가능하다. 단점은 동체 내부 공간안에 다리를 움직이는 구조물이 많아서 피규어를 넣지 못한다는 점이다. 2010년부로 단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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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9 (2010년 출시) 전작인 4483이나 10178에 비하면 덩치가 작아지고 피규어 수도 늘어났다. 그렇지만 겉에 달린 부품들이 심히 잘 떨어진다는 게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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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54 (2014년 출시). 4483이나 8129에 비하면 동체 곳곳이 좀 더 튼튼하게 보강되었다. 특히 머리 부분 다만 스노우트루퍼의 자리를 마련해준 전작들에 비하면 75054는 동체의 뱃속이 허전한 편이어서 아쉬운 편이다. 이 점은 같은 분기에 발매된 MTT도 똑같은 문제점을 겪는다. 또한 머리부분이 보강및 디테일이 좋아진 대신에 몸체에 비해서 약간 대두라는 단점도 있다.

75288 (2020년 출시). 가장 최근 출시적이며 디테일과 스노우트루퍼 좌석등 꼼꼼한 디테일이 있으며 이전 작보다 좀 더 크기가 커졌다. 75054의 보강 같은 느낌이며, 제국의 역습 40주년 기념 제품이다. 미니피규어로 신형 비어스장군,스노우트루퍼 2기,루크 스카이워커,운전병 2기가 있다. 또한 이제품은 최초로 머리속에 3명이 들어가지고 운전병도 나란히 앉힐 수 있고,거치형 블래스터와 스피더를 수납 할 수 있다. 또한 루크의 로프건 기믹도 있는데 동체 내부에 도르래와 로프가 들어있어서 루크가 올라가는 장면을 연출 가능하다. 특이점으로 헬멧 캐릭터들의 미피헤드가 2013년 부터 드라이버와 트루퍼에게 흔히 돌려 쓰던 클론 얼굴대신,여러 저항군이나 장교, 렉스루터에게 쓰던 원페이스 헤드들이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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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는 75313이라는 무려 UCS 버전 AT-AT가 나왔다. 6785 조각으로 구성되었고, 크기가 매우 거대하며, 미니 피규어와 1:1 사이즈 비율이 들어 맞는다. 높이는 무려 60cm이고 피규어 구성은 75288의 구성에 스노우 트루퍼 3명 추가이다. 구성품에 들어있는 병사들과 스피더바이크 2대, 헤비 리피팅 블래스터 등을 전부 완벽하게 수납 가능하다. 가격은 799.99달러로, UCS 밀레니엄 팔콘과 같다. 구성품에 들어있는 병사들 외에도 설정대로 최대 40명의 미니피겨와 4개의 스피더바이크를 수납할 수 있다. 관절은 동봉된 레고로 만든 드라이버를 사용해 고정한다.
그러나 한가지 이슈에 대해 많은 레고 팬들이 불만을 제기했는데, 차축 파트에 한번 조립을 하면 분해하기 매우 어려운 부위가 있는 것이다. [16] 일반적인 장난감이나 프라모델 등이라면 별 문제되지 않을 문제지만, 어떤 부위든 조립과 해체가 자유롭고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조립이 가능해야 한다는 레고의 핵심 원칙에 위배되기 때문이다.

마이크로 파이터로 2015년에 나온 75075와 2021에 나오는 톤톤&루크와 같이 있는 75298이 있다.

5.4. 게임

6. 여담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Snow_Walkers_on_Assault.png * 암호명: 이웃집 아이들에서도 제국의 역습을 통째로 패러디한 에피소드에서 버스 워커로 등장. 특유의 마개조 덕분에 원래 AT-AT보다 더더욱 기괴해졌다.

[1] 디즈니+의 레고 스타워즈 애니 더빙판에서는 전 지형 무장 수송기로 번역되었다. [2] 스톰트루퍼 소속이 아니다. 현 세계의 기갑이나 기계화보병 등의 역할을 하는 중장비는 스톰 트루퍼가 아닌 제국 육군이 전담한다. 스톰트루퍼들은 경보병 내지는 신속대응군 역할을 하기에 경장비와 보병 위주로 편제되어 있다. [3] 초기형은 후방 레이저 포탑 1문 추가 [4] 다만 설계 방향 등이 상당히 달라 후계기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5] 여담으로 클론전쟁 때 사용된 클론 터보 탱크 제국의 역습 제작 당시 채택되지 않은 AT-AT의 컨셉아트를 재사용한 것이다. [6]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시리즈를 해보면 이를 반란군 시점에서 직접 느낄 수 있다. [7] 게임 배틀프론트를 해보면 체감할 수 있다. 한 발 한 발이 거의 야포 수준이다. 그냥 주변에 쏴도 사람 두세 명은 휙휙 나자빠지고, 쿨타임도 빠르다. [8] 둔중한 사이즈 + 멀리서부터 보이는 탓에 생기는 원근감으로 얼핏 이동 속도가 느릴 것 같은 인상을 주기 때문에, 반란연합에서는 적 워커들의 이동 속도를 절대 과소평가 하지 말라고 교육시켰다. [9] 당장 영화에서도 제대로 안된다. 이 방식을 유일하게 성공시킨 게 웨지 안틸레스고, 루크와 동료인 제브 세네스카도 케이블을 걸기 위해 접근하다가 격추당했다. 그리고 케이블을 건 뒤에 끊는 타이밍을 잘못 잡으면 자기가 건 케이블에 걸려서 기체가 박살날 위험성까지 있다. [10] 실제로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케이넌이 AT-AT의 두 다리를 라이트세이버로 절단시켜 무력화 하기도 했다. [11] 속도가 느릴텐데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 AT-AT 계열 워커들의 최대속도는 시속 60km/h로 제법 빠른축에 속한다. 물론 화물운송만을 위해서는 저거너트를 개량해서 사용하는게 효율적인 건 사실이므로, 호스 전투를 오마주하려는 의도가 포함되어 있다고 보는것이 타당하다. [12] 베이즈의 로켓런처가 조종실이 있는 머리에 직격했는데도 유유히 포격을 재개하려 한다.포격하기 직전 X-wing의 공습 개시 [13] 반중력 역장을 생성하는 리펄서와는 다른 기술이다. [14] 구형 AT-AT는 전반적으로 형태가 가로로 길쭉한 디자인에 비해 후속 기종은 육중한 덩치를 자랑한다. [15] 이때 변방으로 좌천된 병사가 에피소드 4에서 "Look sir, droids!"라는 대사를 치던 스톰트루퍼라는 설정이다. [16] 길이 4cm의 한쪽이 막힌 축을 O형 프레임 가운데에 끼우는 과정이 있는데 이 축을 반대쪽의 축 연장 부품과 연결하는 과정이 있다.이 부품은 한 번 끼우면 여유 공간이 없어서 틈새에 커터칼을 대고 긁어내는 식으로 분리해야 한다. 물론 이 과정에서 부품 훼손의 우려가 있다. [17] 정작 2000년대 들어 만들어지는 실제 4족보행 로봇들은 살아있는 동물처럼 움직여서 'CG같다'(...)는 감상을 받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