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 FIFA 월드컵 브라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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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7fe2e><colcolor=#04b404> 대회 이전 | 지역 예선 · 참가팀 정보 | |||
조별 리그 | 1조 | 2조 | 3조 | 4조 | |
결선 리그 | 결선 리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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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 FIFA 월드컵 브라질의 4강 결선 리그에 대해 정리하는 문서.
1. 개요
당시 FIFA는 제2차 세계 대전 복구 문제와 6.25 전쟁이 발생하여 많은 팀들의 기권으로 인해 입을 재정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13강 조별 리그 이후의 경기들도 토너먼트 대신 4강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8강전이 없었다.), 1위 팀을 우승팀으로 정하는 방식을 썼다. 이는 현재까지 FIFA 월드컵 역사상 유일하다.거기에 더해 이 결선 리그는 경기장 측면에서도 약간 특이한 방식으로 펼쳐졌는데 브라질 대표팀의 경기는 히우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나머지 팀들의 경기는 상파울루의 파카엠부 경기장에서 치렀다. 이는 FIFA가 입장 수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짠 방법이었다.
2. 1경기 브라질 7 vs 1 스웨덴
경기장 |
이스타지우 두 마라카낭 히우지자네이루 - 브라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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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 |
1950년 7월 9일 15:00 (1950년 7월 10일 0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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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판 | 아서 엘리스 (잉글랜드) | |
국 가 |
브라질 |
스웨덴 |
득 점 | 7 | 1 |
득점자 |
아데미르 (17', 23', 52', 58') 시쿠 (39', 88') 마네카 (85') |
수네 안데르손 (67')(PK) |
브라질 선발 명단
3-2-2-3 감독: [[플라비우 코스타|{{{#0000ff 플라비우 코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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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1. 모아시르 바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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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 2. 아우구스투 |
FB 3. 주베나우 |
FB 4. 비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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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 5. 바우에르 |
HB 6. 다닐루 아우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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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 8. 지지뉴 |
FW 10. 자이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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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 7. 마네카 85' |
FW 9. 아데미르 17', 23', 52', 58' |
FW 11. 시쿠 39', 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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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 11. 스텔란 닐손 |
FW 9. 한스 옙손 |
FW 7. 스티그 순드크비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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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 10. 렌나르트 스코글룬드 |
FW 8. 칼에리크 팔메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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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 6. 잉바르 개르드 |
HB 5. 수네 안데르손 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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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 4. 에리크 닐손 |
FB 3. 크누트 노르달 |
FB 2. 렌나르트 사무엘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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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1. 칼레 스벤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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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선발 명단
3-2-2-3 감독: [[조지 레이너|{{{#0000ff 조지 레이너}}}]] |
개최국 브라질의 첫 상대는 스웨덴이었다. 마라카낭 경기장에 모인 13만 9천명의 관중들은 경기 시작 전부터 목청껏 브라질 대표팀을 응원했다. 브라질 선수들은 전통적인 흰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들어왔으며 스웨덴 선수들 역시 노란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들어왔다.
전반 10분, 지지뉴가 처음으로 골문을 갈랐지만 아데미르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는 이유로 노골 처리가 되고 말았다. 하지만 브라질은 이에 굴하지 않았고 결국 전반 17분, 아데미르의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낮고 빠르게 날아간 공은 골문 오른쪽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36분에는 아데미르가 자이르의 로빙 패스로 맞은 칼레 스벤손 골키퍼와의 1:1 찬스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얻어내었다. 2분 후에는 시쿠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세 번째 득점을 만들어내서 전반은 3:0으로 종료되었다. 전반에만 4골을 뽑아내면서 사실상 브라질이 승부를 갈라버렸다.
후반에도 브라질의 공세는 계속되었다, 후반 시작 7분 만에 아데미르는 3번째 골을, 그리고 13분에는 4번째 득점에 성공해 에른스트 빌리모프스키가 갖고 있던 월드컵 한 경기 최다 득점의 타이기록을 만들어냈고 스코어는 5:0으로 더욱 벌어졌다.
스웨덴도 가만히 있지는 않아서 후반 22분에 페널티 킥을 얻어내었고 수네 안데르손이 오른쪽으로 차 넣었다.
브라질의 우승 시나리오는 이렇게 순조롭게 집필되기 시작되었다.
여담으로 브라질은 64년 후 다시 월드컵을 개최하게 되는데, 거기서는 반대로 자신이 4강전에서 1대7 패배를 당한다.
3. 2경기 스페인 2 vs 2 우루과이
경기장 |
이스타지우 두 파카엠부 상파울루 - 브라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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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 |
1950년 7월 9일 15:00 (1950년 7월 10일 0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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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판 | 벤자민 그리피스 (웨일스) | |
국 가 |
스페인 |
우루과이 |
득 점 | 2 | 2 |
득점자 | 에스타니슬라오 바소라 (37', 39') |
알시데스 기지아 (29') 옵둘리오 바렐라 (79') |
스페인 선발 명단
3-2-2-3 감독: [[기예르모 에이사기레|{{{#003366 기예르모 에이사기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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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1. 안토니오 라마예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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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 2. 가브리엘 알론소 |
FB 3. 호세 파라 |
FB 4. 곤잘보 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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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 5. 곤잘보 Ⅲ |
HB 6. 안토니오 푸차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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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 8. 실베스트레 이고아 |
FW 10. 루이스 몰로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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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 7. 에스타니슬라오 바소라 37', 39' |
FW 9. 사라 |
FW 11. 가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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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 11. 에르네스토 비달 |
FW 9. 오스카르 미게스 |
FW 7. 알시데스 기지아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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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 10. 후안 스키아피노 |
FW 8. 훌리오 페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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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 6. 빅토르 로드리게스 안드라데 |
HB 5. 옵둘리오 바렐라 79' |
HB 4. 후안 카를로스 곤살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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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 3. 에우세비오 테헤라 |
FB 2. 마티아스 곤살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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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1. 로케 마스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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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
]]
우루과이 선발 명단
2-3-2-3 감독: [[후안 로페스(1908)|{{{#000000 후안 로페스}}}]] |
상파울루에서 열린 두 팀의 경기는 결선 리그답게 꽤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다.
전반 29분, 우루과이의 알시데스 기지아가 스페인 수비수들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스페인의 왼쪽 측면을 파고들었다. 그리고 강력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스페인도 전반 37분, 에스타니슬라오 바소라의 다이빙 헤딩골과 2분 후의 추가골로 기지아의 선제골에 2골로 응수했다. 전반은 이렇게 터진 바소라의 2골로 스페인이 2:1로 리드하면서 끝을 맺었다.
격렬하게 진행되던 경기 속에 후반 28분, 우루과이의 주장 옵둘리오 바렐라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스페인의 골문을 갈랐고 경기는 그대로 무승부로 종료되었다.
4. 3경기 브라질 6 vs 1 스페인
경기장 |
이스타지우 두 마라카낭 히우지자네이루 - 브라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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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 |
1950년 7월 13일 15:00 (1950년 7월 14일 0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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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 | 레지날드 리프 (잉글랜드) | |
국 가 |
브라질 |
스페인 |
득 점 | 6 | 1 |
득점자 |
호세 파라 (15')(O.G) 자이르 (21') 시쿠 (31', 55') 아데미르 (57') 지지뉴 (67') |
실베스트레 이고아 (71') |
브라질 선발 명단
3-2-2-3 감독: [[플라비우 코스타|{{{#0000ff 플라비우 코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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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1. 모아시르 바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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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 2. 아우구스투 |
FB 3. 주베나우 |
FB 4. 비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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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 5. 바우에르 |
HB 6. 다닐루 아우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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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 8. 지지뉴 67' |
FW 10. 자이르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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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 7. 프리아사 |
FW 9. 아데미르 57' |
FW 11. 시쿠 31', 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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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 11. 가인사 |
FW 9. 사라 |
FW 7. 에스타니슬라오 바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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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 10. 호세 파니소 |
FW 8. 실베스트레 이고아 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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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 6. 안토니오 푸차데스 |
HB 5. 곤잘보 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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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 4. 곤잘보 Ⅱ |
FB 3. 호세 파라 15' |
FB 2. 가브리엘 알론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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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1. 안토니오 라마예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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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선발 명단
3-2-2-3 감독: [[기예르모 에이사기레|{{{#003366 기예르모 에이사기레}}}]] |
브라질의 두 번째 상대는 스페인이었다. 이 날도 마라카낭 경기장에는 15만 2천명의 관중들이 모여서 브라질을 응원했다. 이전의 경기와 비교해서 브라질의 선발 명단에는 아웃사이드 라이트 포워드의 자리에 마네카 대신 프리아사가 들어있었다.
경기가 시작되었고 선제골은 다소 의외의 방식으로 나왔다. 브라질의 스트라이커 아데미르가 날린 오른발 슈팅이 스페인의 수비수 호세 파라의 몸을 맞고 크게 꺾였고 골키퍼 라마예츠는 이미 공의 진행 방향을 따라가고 있었기 때문에 결코 막을 수 없었다. 이 월드컵에서 기록된 유일한 자책골이었고, 특히 파라는 베스트 11에도 선발된 수비수이기 때문에 더욱 아쉬움이 컸다.
어찌되었든 행운의 선제골을 올린 브라질은 더욱 공격의 고삐를 조였고 21분, 자이르의 중거리 슈팅으로 2:0을 만들었다. 31분에는 시쿠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막힌 자신의 첫 슈팅이 재차 막히고 자신에게로 흘러들어오자 왼발슈팅으로 골을 추가한 것이다. 지지뉴를 필두로 한 브라질의 공격수들은 계속 스페인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전반은 추가 소득 없이 3:0으로 종료되었다.
후반 10분에는 시쿠가 자신의 오른발로 추가골을 만들어냈고 2분 후에는 아데미르가 또 한 번 스페인 수비수들에게 굴욕을 안겨주었다. 5:0이었다. 후반 22분에는 지지뉴가 나섰다. 지지뉴는 아데미르의 패스를 받아 6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공을 살짝 띄워서 스페인 수비수를 벗겨내는 장면은 지지뉴의 훌륭한 볼 컨트롤 능력과 센스를 설명해주는 장면이라 할 수 있다. 스페인은 뒤늦게나마 후반 26분에 터진 이고아의 바이시클 킥 골로 한 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이로서 브라질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그들의 첫 월드컵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스페인으로선 환상적인 대패를 당하고 고국으로 돌아가야 했는데 다음 월드컵에선 튀르키예에게 덜미를 잡히며 아예 본선 진출조차 하지 못했다. 그리고 64년이 지나서 또 브라질에서 치러진 월드컵에서 다시 환상적인 대패를 당했다.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B조에서도 나오듯이 네덜란드에게 1-5으로 역전패를 당하며 털렸는데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우승한 스페인이었기에 전 대회 우승팀이 다음 대회에서 가장 참혹하게 털리는 기록까지 낳고 말았다. 게다가 2번이나 브라질에서 이런 참패를 당했고 설상가상으로 칠레에게마저 0-2로 또다시 지는 바람에 마지막 1경기를 남겨둔 채로 조기 탈락이 확정된 최초의 전 대회 우승팀이라는 치욕까지 쓰고 말았으니...
5. 4경기 스웨덴 2 vs 3 우루과이
경기장 |
이스타지우 두 파카엠부 상파울루 - 브라질 |
|
경기일 |
1950년 7월 13일 15:00 (1950년 7월 14일 0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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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판 | 조반니 갈레아티 (이탈리아) | |
국 가 |
스웨덴 |
우루과이 |
득 점 | 2 | 3 |
득점자 |
칼에리크 팔메르 (5') 스티그 순드크비스트 (40') |
알시데스 기지아 (39') 오스카르 미게스 (77', 85') |
스웨덴 선발 명단
3-2-2-3 감독: [[조지 레이너|{{{#0000ff 조지 레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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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1. 칼레 스벤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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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 2. 렌나르트 사무엘손 |
FB 3. 군나르 요한손 Ⅱ |
FB 4. 에리크 닐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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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 5. 수네 안데르손 |
HB 6. 잉바르 개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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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 8. 칼에리크 팔메르 5' |
FW 10. 브로르 멜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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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 7. 스티그 순드크비스트 40' |
FW 9. 한스 옙손 |
FW 11. 에곤 옌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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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 11. 에르네스토 비달 |
FW 9. 오스카르 미게스 77', 85' |
FW 7. 알시데스 기지아 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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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 10. 후안 스키아피노 |
FW 8. 훌리오 페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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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 6. 빅토르 로드리게스 안드라데 |
HB 5. 옵둘리오 바렐라 |
HB 4. 슈베르트 감베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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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 3. 에우세비오 테헤라 |
FB 2. 마티아스 곤살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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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1. 아니발 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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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
]]
우루과이 선발 명단
2-3-2-3 감독: [[후안 로페스(1908)|{{{#000000 후안 로페스}}}]] |
브라질 국민들이 스페인을 박살내는 대표팀을 보면서 환호할 무렵, 상파울루의 파카엠부 경기장에서는 우루과이와 스웨덴의 경기가 열리고 있었다. 브라질 국민들은 당연하겠지만 스웨덴이 이기길 바랐다.[1] 그리고 브라질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스웨덴의 칼에리크 팔메르가 전반 5분만에 선제골을 뽑아내었다.
전반 39분, 알시데스 기지아의 행운의 동점골[2]이 터졌지만 스티그 순드크비스트의 골이 1분 만에 나오면서 브라질과 스웨덴 사람들은 환호했다. 우루과이의 골키퍼 아니발 파스의 낙하지점 포착 실수로 공이 빠졌고, 순드크비스트는 왼발로 간단히 재역전골을 집어넣었다.
하지만 여기서 변수가 생겼다. 스웨덴의 아웃사이드 라이트 포워드 에곤 옌손이 부상을 당하면서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게 되자 경기가 지속될수록 스웨덴 선수들의 체력은 눈에 띄게 떨어졌다. 그 이후에는 우루과이의 일방적인 공격이 계속되었다.
스웨덴은 경기 종료 13분전까지는 잘 버텼지만 우루과이의 스트라이커 오스카르 미게스에게 두 골을 얻어맞고 역전을 당하고 말았다. 스웨덴도 스페인과 함께 월드컵 우승의 꿈이 좌절되었다.
6. 최종전
상술했듯 피파는 마지막 두 경기는 동시에 치러지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므로 두경기는 5경기, 6경기가 아니라 5-1경기, 5-2경기로 한다.6.1. 5-1경기 스페인 1 vs 3 스웨덴
경기장 |
이스타지우 두 파카엠부 상파울루 - 브라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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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 |
1950년 7월 16일 15:00 (1950년 7월 17일 0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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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판 | 카럴 판데르메이르 (네덜란드) | |
국 가 |
스페인 |
스웨덴 |
득 점 | 1 | 3 |
득점자 | 사라 (82') |
스티그 순드크비스트 (15') 브로르 멜베리 (33') 칼에리크 팔메르 (80') |
스페인 선발 명단
3-2-2-3 감독: [[기예르모 에이사기레|{{{#003366 기예르모 에이사기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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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1. 이그나시오 에이사기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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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 2. 비센테 아센시 |
FB 3. 호세 파라 |
FB 4. 가브리엘 알론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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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 5. 알폰소 실바 |
HB 6. 안토니오 푸차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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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 8. 로센도 에르난데스 |
FW 10. 호세 파니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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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 7. 에스타니슬라오 바소라 |
FW 9. 사라 82' |
FW 11. 호세 훙코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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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 11. 에곤 옌손 |
FW 9. 잉바르 뤼델 |
FW 7. 스티그 순드크비스트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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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 10. 브로르 멜베리 33' |
FW 8. 칼에리크 팔메르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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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 6. 잉바르 개르드 |
HB 5. 수네 안데르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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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 4. 에리크 닐손 |
FB 3.군나르 요한손 Ⅱ |
FB 2. 렌나르트 사무엘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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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1. 칼레 스벤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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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선발 명단
3-2-2-3 감독: [[조지 레이너|{{{#0000ff 조지 레이너}}}]] |
브라질을 포함한 세계의 눈이 마라카낭으로 집중되어서였을까? 상파울루는 한산했다. 게다가 스웨덴도 스페인도 모두 이미 우승이 물거품이 된 상태였기 때문에 두 팀으로서는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하는 의미밖에는 없었다. 한마디로 이 3차전 경기는 사실상 3·4위전이었고 굳이 예상을 하자면 브라질에 덜 크게 지고 우루과이에 무승부를 거둔 스페인이 스웨덴보다 약간은 앞선다고 예측할 수 있었다.
전반 15분, 스페인의 골키퍼 에이사기레가 막아내지 못한 공을 스웨덴의 스티그 순드크비스트가 재차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선제골을 집어넣었고 34분에는 브로르 멜베리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서 나갔다. 이쯤 되자 스페인은 사기가 떨어졌고 수비수들은 서로를 비난하고 있었다.
후반 35분, 스웨덴의 칼에리크 팔메르가 쐐기골을 넣어 3:0까지 벌어지면서 스웨덴의 승리가 거의 확실시되었다. 스페인은 2분 후에 사라의 만회골로 한 점을 따라붙었으나 그 이후 어느 쪽도 득점을 더 뽑아내지 못하고 경기는 그대로 끝나고 말았다.
이 경기 결과로 스웨덴 대표팀이 마지막에 1승을 챙기며 3위, 스페인은 1무 2패로 4위로 월드컵을 마감했다.[3]
6.2. 5-2경기[4] 브라질 1 vs 2 우루과이
경기장 |
이스타지우 두 마라카낭 히우지자네이루 - 브라질 |
|
경기일 |
1950년 7월 16일 15:00 (1950년 7월 17일 03:00) |
|
심 판 | 조지 리더 (잉글랜드) | |
국 가 |
브라질 |
우루과이 |
득 점 | 1 | 2 |
득점자 | 프리아사 (47') |
후안 스키아피노 (66') 알시데스 기지아 (79') |
브라질 선발 명단
3-2-2-3 감독: [[플라비우 코스타|{{{#0000ff 플라비우 코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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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1. 모아시르 바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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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 2. 아우구스투 |
FB 3. 주베나우 |
FB 4. 비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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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 5. 바우에르 |
HB 6. 다닐루 아우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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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 8. 지지뉴 |
FW 10. 자이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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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 7. 프리아사 47' |
FW 9. 아데미르 |
FW 11. 시쿠 |
||||
FW 11. 루벤 모란 |
FW 9. 오스카르 미게스 |
FW 7. 알시데스 기지아 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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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 10. 후안 스키아피노 66' |
FW 8. 훌리오 페레스 |
|||||
HB 6. 빅토르 로드리게스 안드라데 |
HB 5. 옵둘리오 바렐라 |
HB 4. 슈베르트 감베타 |
||||
FB 3. 에우세비오 테헤라 |
FB 2. 마티아스 곤살레스 |
|||||
GK 1. 로케 마스폴리 |
||||||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
]]
우루과이 선발 명단
2-3-2-3 감독: [[후안 로페스(1908)|{{{#000000 후안 로페스}}}]] |
4강 결승 리그 3차전으로 사실상의 결승전이 바로 이 시합이었다.
6.3. 기대? 설레발?
브라질의 홈팬들은 브라질 대표팀의 첫 FIFA 월드컵 우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떠 있었다. 그럴 만도 했던 것이 상술된 대로 브라질이 스페인과 스웨덴을 상대로 13골을 터뜨리며 수비진을 박살내놓을 때 우루과이는 스페인과는 비기고 스웨덴을 상대로는 에곤 옌손의 부상 이전에는 스웨덴에게 끌려다니다가 간신히 이겼기 때문이었다. 덕분에 브라질은 안방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무승부만 이끌어내도 우승을 할 수 있었다.상황이 이렇다보니, 브라질 홈팬들은 물론 이 상황을 아는 세계 각지의 축구팬들 누구도 우루과이가 브라질을 꺾고 우승한다는 생각을 그 누구도 쉽게 할 수 없었고 FIFA 관계자들까지도 브라질의 우승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였다. 우루과이 축구 팬들조차 상당수는 "이 시합은 우리가 절대 못 이기는 시합이다"라고 반쯤 자포자기하는 심정이었으며 일부 팬들만이 조용하게 기적을 바랐다.
물론, 여기까지는 당연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라고 했던가? 이게 너무 지나쳐서 일부 브라질 신문과 팬들은 온갖 설레발을 떨어대기 시작했다. 브라질의 우승은 이미 정해져 있고 우루과이는 그저 들러리일 뿐이다. 세계 챔피언이 여기 있다. 등의 기사를 쏟아내기 시작했고 팬들은 샴페인을 사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이라도 하듯이, 경기가 시작하기 이전부터 브라질은 전국적으로 축제같은 분위기였고 마라카낭 경기장에는 우승의 순간을 직접 보고 즐기기 위해 무려 17만 3850명의 인파가 모여들었다. 다른 기록으로는 19만 9854명. 비공식으로는 20만 이상. 최대 25만까지 잡기도 한다. FIFA 월드컵에서 단일 경기 관중 수로는 단연 역대 최다이며 17만이든 25만이든 현재는 입석이 금지되었기 때문에 이것은 월드컵 관련 불멸의 기록 중의 하나가 되었다.
게다가 당시의 리우데자네이루 시장이었던 안젤루 멘데스 지모라에스(Ângelo Mendes de Moraes)는 개회사를 아예 브라질의 우승이 확정된 식으로 읊었다.
브라질 선수들이 나는 토너먼트의 승자라고 생각하고 챔피언이 되는데 몇 시간이 남지 않았다. 그들은 세계 어디에도 적수가 없으며 다른 누구보다도 뛰어나다. 나는 이 위대한 정복자들에게 미리 경의를 표한다.
안젤루 멘데스 지모라에스
그렇게 운명의 결승전이 시작되었다.안젤루 멘데스 지모라에스
6.4. 경기
브라질은 초장에 끝장을 내버리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거칠게 우루과이를 몰아붙였다.하지만 우루과이에는 골키퍼 로케 마스폴리와 레프트 윙 하프 빅토르 로드리게스 안드라데가 있었다. 브라질은 아웃사이드 라이트 포워드 프리아사 쪽으로 많이 공격을 해왔고 그 때마다 안드라데는 벽처럼 브라질 공격수들을 가로막았다.
10분 이후에는 우루과이도 공격에 나섰다. 하지만 두 번 모두 브라질의 골키퍼 바르보자에게 걸리고 말았고 오히려 아데미르가 위협적인 움직임으로 돌파를 시도했지만 마스폴리의 판단에 막히고 말았다.
전반 17분, 우루과이에서 처음으로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다. 우루과이의 에이스 스키아피노가 패스해 준 볼이 브라질의 바우에르를 지나쳐 좋은 위치에 있던 페레스에게 가고 말았지만 페레스는 그 찬스를 놓쳐버렸다. 브라질도 마스폴리의 볼 캐칭 미스가 있었지만 아데미르도 그것을 놓치고 말았고 아데미르는 그를 만회하기 위한 듯 시쿠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지만 마스폴리의 슈퍼 세이브로 인해 무위에 그치고 말았다.
그 이후에도 브라질 선수들은 계속해서 공격을 퍼부었다. 지지뉴, 아데미르, 자이르, 프리아사, 시쿠 등 공격진이 총출동해서 우루과이의 문전에 슈팅을 날려댔지만 소득이 없었다. 이따금씩 역으로 우루과이의 스키아피노가 좋은 찬스를 만들어주기도 하고 브라질의 골대를 때리는 슈팅을 날리기도 했지만[5] 우루과이 역시 소득이 없기는 마찬가지였다. 계속 공은 우루과이의 진영을 벗어나지 못했고 마스폴리의 세이브 횟수만 늘어갈 뿐이었다.
후반 2분, 드디어 전 브라질 국민들이 목말라하던 그 길고 긴 골가뭄이 해갈되었다. 아웃사이드 라이트 포워드 프리아사가 날린 슈팅은 마스폴리의 오른쪽을 뚫었고 전 브라질이 열광했다. 비겨도 우승인데 선제골까지 들어갔으니 브라질 사람들은 더 크게 대표팀을 응원했다. 이쯤 되면 우루과이 선수들은 기가 죽을 만도 했고 실제로 프리아사의 선제골에 시합 포기 직전까지 갔다. 그러나 주장 옵둘리오 바렐라의 일갈에 정신 무장을 새롭게 한 우루과이 선수들은 더욱 단단하게 단결했고 포기하지 않았다. 오히려 더 타이트하게 브라질 선수들을 압박했다. 반면 브라질 선수들은 이 골이 독이 되었는지 뭔가에 홀린듯한 눈동자를 한 채 경기를 했다. 브라질 선수들의 얼굴은 해맑긴 한데 이게 엄청 불길한 얼굴이었다. 마치 술먹은 얼굴과도 같았다.
우루과이 선수들이 펼친 처절함의 결실은 후반 21분, 스키아피노의 동점골로 이어졌다. 스키아피노는 브라질의 수비수 주베나우를 앞에 놓고 알시데스 기지아의 땅볼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고 브라질의 골키퍼 바르보자는 이를 막아내지 못했다. 스코어는 1:1. 브라질 관중들은 순간 당황했지만 곧 평정을 되찾았다. 스키아피노의 슈팅이 기술적이기는 했지만 쉽게 나올 수 없는 골이었고 비겨도 우승이었기 때문이었다. 설령 밀린다 해도 25분 정도만 버티면 된다! 모든 브라질 사람들은 그리 생각했다.
스키아피노의 동점골 |
후반 27분에는 브라질의 공격 찬스에서 우루과이의 자책골이 나올 뻔 했지만 감베타의 호수비로 위기를 모면했다.
결국 후반 34분, 운명의 시간이자 브라질 국민들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최악의 결과가 다가오고야 말았다. 브라질의 왼쪽 측면을 파고들던 기지아가 각도가 별로 없는 상황에서 슈팅을 날렸는데 브라질의 골포스트와 골키퍼 바르보자 사이를 정확하게 꿰뚫었다.
기지아의 역전골[6] |
이제 급해진 것은 브라질이었다. 브라질은 수비수 바우에르까지 공격에 가담하여 총공격을 펼쳤지만 브라질 선수들의 슈팅들은 우루과이의 골문을 벗어나거나 마스폴리에게 걸리고 말았다.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갔고 결국 게임은 그렇게 끝나고 말았다. 주심의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브라질은 월드컵 우승이라는 꿈 대신 당장 자신들의 마음과 정신을 갈기갈기 찢어놓는 냉혹한 준우승의 현실을 마주해야만 했다.
경기가 끝난 마라카낭의 스코어 보드 |
우루과이의 주장 바렐라가 쥘 리메 회장으로부터 쥘 리메 트로피를 수여받고 있다 |
6.5. 이후의 비극
브라질 선수들과 국민들은 자신들의 안방에서 말 그대로 다 잡았던 우승을 놓치고 말았다. 우루과이를 압도했지만 골이 들어가지 않았고 시합에서 패배하고 말았던 것.그 때문에 브라질 축구계는 물론이고, 브라질 전국이 비탄에 빠지면서 한바탕 거대한 홍역을 치러야만 했다. 그 이후의 비극은 마라카낭의 비극 그리고 미네이랑의 비극 문서를 참고하자.
7. 결선 리그 최종 순위
순위 | 국가 | 경기 | 승 | 무 | 패 | 득 | 실 | 득실 | 승점 | 비고 |
1 | 우루과이 | 3 | 2 | 1 | 0 | 7 | 5 | +2 | 5 | 우승 |
2 | 브라질 | 3 | 2 | 0 | 1 | 14 | 4 | +10 | 4 | 준우승 |
3 | 스웨덴 | 3 | 1 | 0 | 2 | 6 | 11 | -5 | 2 | 3위 |
4 | 스페인 | 3 | 0 | 1 | 2 | 4 | 11 | -7 | 1 | 4위 |
- 우루과이 결선 리그 1위로 우승
8. 우승
1950 FIFA 월드컵 우승 |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000000 우루과이}}}]] |
두 번째 우승 ★★ |
[1]
만약 스웨덴이 이겼으면 4경기 종료 기준 브라질이 1위(2승0무0패), 스웨덴이 2위( 1승0무1패), 우루과이와 스페인은 0승1무1패라 둘의 우승은 절대 불가능했다. 또한 이런 시나리오일 경우 최종전에서 스웨덴이 스패인을 상대로 대승, 브라질이 우루과이에게 패배만 아닌다면 브라질의 우승이 확정되었을 것이다.
[2]
스웨덴 수비수의 몸을 맞고 위로 공이 뜨면서
골키퍼
칼레 스벤손이 절대 막을 수 없는 높이로 골이 들어갔다.
[3]
참고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승하기 전까지 1950 월드컵 4위가 스페인의 월드컵 최고 성적이었다.
[4]
위키피디아 같은 곳에서도 이 4강 결승리그 3차전 경기를 사실상 결승전으로 인정하고 다만 각주를 달아 사정을 말할 따름이다. 이 경기 전까지
스페인의 승점은 1점,
스웨덴의 승점은 0점. 반면
브라질의 승점은 이미 4점이었다. 승리팀에게 승점 2점이 주어지던 당시의 시스템이든 3점을 주는 지금이든 기존 경기에서 브라질의 몰수패가 나오지 않는 한 이 두 팀은 남은 단 한 경기만으로는 브라질을 절대 제칠 수 없었다.
[5]
스키아피노가 전반 39분에 때린 중거리 슈팅은 굴러서 바르보자가 지키는 왼쪽 골대를 때렸다.
[6]
위 사진의 7번 선수가 그 역전골을 넣은 주인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