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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2009년/경남 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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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방송 내용
2.1. 1부
2.1.1. 1경 - 여차 몽돌해수욕장2.1.2. 2경 - 바람의 언덕2.1.3. 3경 - 구조라해수욕장2.1.4. 4경 - 지심도
2.2. 2부
2.2.1. 복불복2.2.2. 기상 미션2.2.3. 5경 - 해금강
2.3. 여담

1. 개요

2009년 6월 7일, 14일 1박 2일 시즌 1의 95,96번째 에피소드.

2. 방송 내용

<colbgcolor=#d3d3d3,#2d2f34> 방송일 2009년 6월 7일 / 14일
방송 회차 95회 / 96회 (해피선데이 237회 ~ 238회)
촬영 장소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다포리 여차몽돌해수욕장
갈곶리 바람의 언덕
일운면 구조라리 구조라해수욕장
옥림리 지심도
남부면 갈곶리 해금강

2.1. 1부

2.1.1. 1경 - 여차 몽돌해수욕장


촬영 30분전으로 첫 시작. 맴버들이 모두 모여 거제 8경 중 1경인 여차 몽돌 해수욕장에서 경치 감상하는데... 강호동과 같이 있던 이수근은 상근이에게 테러를 당한다.[1] 강호동의 초오버액션과 함께 시작된 오프닝. 한려수도의 중심지인 거제에 온 만큼 강호동이 한려수도의 뜻에 대해 질문하는데 MC몽은 "한류열풍의 수도"라는 되도않는 드립을 날린 반면 이수근은 "뭔가 하려고 하는 수도"라는 언어유희 드립으로 제대로 배꼽 빠지게 했다. 나PD는 또 총을 '탕' 쏘고... 바다에 떠 있는 부표를 돌아오는 달리기로, MC몽이 우승! 2등한 이수근은 아무것도 없다... 홍어코에 이어서 2연타... 참고로 은지원은 부표와 연결된 밧줄을 잡아서 끌어온 뒤에 발에 물 묻히지 않았다...천재

MC몽에게는 금메달이 주어지고, 나PD는 각 게임에서 우승할 때마다 금메달을 준다고 하였다. 이름하여 거제도 올림픽경기. 그리고... 이승기는 눈치게임에서 지는 바람에 입수. 그리고 복수를 위해 덤볐으나 5명이 만든 약육강식의 사회(?)로 인해 입수를 또 당했다... 한려수도의 풍경을 만끽하며 2경인 바람의 언덕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강호동은 은지원이 연예가 중계의 기습 인터뷰에서 자신에 대해서 무섭다는 것만 한것에 억울해하며 불평을 한다. 알고보니, 40분간 칭찬했는데 통편집!!! 그쪽도 방송할 줄 아나? 도착하여 은지원이 화장실간 사이에 시작... 그래도 은지원은 거제 풍경에 반해서 살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죽하면 강호동에게 거제도 땅값 비싸냐는 질문까지...

2.1.2. 2경 - 바람의 언덕

두번째 게임은 주변에서 사람들을 뽑아 2인1조 팀을 말들어 인간제로에서 오래 살아남기! 첫 타자인 MC몽이 스티븐 시걸...이 아니라 거제도시걸과 함께 7개를 성공, 수근은 21살 베트남 며느리와 김C는 -어머님- 몽과 동갑인 여성과 도전을 했는데 여기서 김C의 카사노바 이미지가 담양편에 이어 재생성되었다.[2] 호동과 6살 아이, 지원과 순수청년 도전했지만 모두 MC몽의 기록에 실패하는데 마지막 타자인 이승기에게 역전당했다. 그리고 이승기와 파트너였던 분은 김C 팬이라며 포옹을... 카사노바 김

2.1.3. 3경 - 구조라해수욕장


다음 장소는 3경인, 구조라해수욕장. 가는 길에 은지원이 생수통 뚜껑으로 희동이를 연기하고, MC몽의 재활용 쓰레기봉투 안내방송 성대모사가 재미를 줬다. 앟아 잠시 안내말슴↗ 드리겠습니다 지활용 쓰레기 봉투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사오니 한시 낮 한시부터 두시까지 무료로 지활용 쓰레기 봉투를 받아가세요 누구는 줬네 안 줬네 말씀 마시고 한시부터 천천히 한분한분씩 받아가세요 야 이 자식아 아까 니네 엄마가 받아갔잖아!!! 경기는 강호동, 이수근, 이승기와 김C, MC몽, 은지원으로 팀을 나누어 사람들을 모아 줄다리기 하기! 경기가 시작되어 강호동팀이 승기를 보였으나, 곧 김C팀에서 스타크래프트 테란BGM에 물량 투입 자막과 함께[3] 대규모 지원군이 오면서 역전승. 나 PD의 중재에 따라 3판2승제 도입 및 강호동팀에게 30초의 시간이 주어졌다. 결국 강호동팀에게 물량을 빼앗긴 김C팀 패배... 마지막으로 연예인3명 + 시민 5명으로 결승에 들어갔고, 결국 강호동팀 승! 하지만... 강호동은 마지막에 심판을 봤다는 이유로[4], 메달은 이수근에게 갔다. 그렇게 3명은 용돈 삼만원씩을 받는데, 강호동은 협상을 하지만 실패, 이에 참여한 시민들을 다시 섭외해 이수근, 이승기를 입수시켜버린다. 그리고 이미 눈치까고 도망가던 MC몽도 결국 입수시켜버리면서 대마왕의 면모를 자랑한다. 이를 본 승기는 존경심과 억울함을 느끼며 "좋은 이미지는 아닌데?"... [5]

2.1.4. 4경 - 지심도

베이스캠프인 지심도로 가면서 다같이 배달된 충무김밥로 늦은 점심을 먹었다. 침묵의 식사와 제작진에 대한 불신으로 폭풍흡입... 주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내린 멤버들. 날이 어두워져서 오솔길 탐사는 내일로 하고, 모두 민박집에서 휴식을 취한다. 덤으로 이수근은 소리없이 방귀를 뀌다가 김C에게 걸리며 이승기에 의해 장트라블타란 별명을 얻었다.[6]'어우, 너 뀌었니?' '네!' 냉장고에 뭐가 있냐를 시작으로 농장안에 배게 갯수 홀짝 맞히기, 그리고 뿅망치 게임을 시작으로 저질 가위바위보 게임이 시작, 강호동은 여기서 상당히 반응이 느린 모습을 보여주며 이수근과 이승기, MC몽에게 제대로 농락당했다.[7][8] 이후 업그레이드 버전 하나빼기 까지 시전하는데 양 쪽 다 같은 것을 세 번씩이나! 내는 등의 막장을 보여줬다. 압권은 은지원과 MC몽의 호섭이 헤어스타일과 섭섭이 형제의 맞대결. 덤으로 TV의 야구 경기에서 롯데 박정준 선수가 잠깐 모습을 비추는데(상단 영상에서 37분 46초), 5월 22일 삼성과의 경기다.(해당 영상에서 3시간 21분.)[9]

2.2. 2부

2.2.1. 복불복


저녁 복불복 시간. 오늘의 음식은 볼락구이, 멍게비빔밥, 해물탕. 해물탕에서 꺼낸 소라 맛보기 찬스. 호동은 리액션에 자신 없으면 빠지라며 김C를 견제하기도 했다. 결국 항상 결승에서 패배하는 지원을 이기고 승기가 먹게 되었지만 리액션 부족으로 볼락 살 한 덩어리를 가지고 한 번 더 했다. 가위바위보 도중 김C 혼자 이겼지만 카메라가 그 장면을 찍지 못하는 바람에 아무도 인정을 안 해줘서 보여준 김C의 억울해보이는 리액션은 대박.[10] 그럼에도 결국 재대결에서 승리해서 볼락구이 시식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는 또 리액션 부족. 응 맛있어. 제공된 요리는 3인분. 지는 팀은 알아서 낚시해서 잡아먹기. 미니 탁구 3:3 대결. 호동,김C,승기 vs. 수근,지원,몽의 경기[11] 수근팀에서 버리는카드 몽을 1박2일 내 탁구 최고수 호동[12]의 상대로 냈는데 1:3으로 대이변을 일으켰다. 다음은 김C vs. 수근의 대결. 각종 억지가 난무하는 가운데 김C 승리. 마지막 결전은 승기 vs. 지원의 결과 지원 승리로 수근팀이 승리로 제공된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호동 팀은 볼락 구이를 한입 맛보고 바로 낚시 하러 출발. 낚시하는 과정에서 야생의 달인 지상렬 카메라 감독의 낚시 고수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멤버들은 못 잡는 가운데 승기 매니저는 폭풍 낚시질.[13] 강호동은 첫 낚시에 성공했지만 크기가 금붕어 수준이었다.[14] 김C가 가장 먼저 잡아 라면을 제공받았다.[15]

그 와중에 한 마리도 못잡은 승기는 5인이 잠자리 복불복 할 동안 여전히 낚시질. 형들이 약간 화난 느낌이 들긴 했지만 승기는 한 마리를 잡지 못하는 한 올라가지 않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허락을 받아냈다.


이번 복불본은 거제도에서 생산되는 파인애플과 멜론 안에 과즙 음료멸치 액젓이 담긴 상태. 오랜만에 말도 안되는 쿵쿵따를, 그것도 2글자로 진행해 1등이 순서 결정하기를 했다.

1라운드에선 은지원이 '상똥'이라고 말해 MC몽이 이의제기로 일본어 단어로 제기했지만, 순순히 없는 단어로 인정하며 스스로 탈락했다.[16][17] 2라운드에선 은지원이 바풀이라고 말했는데 이건 아무리 누가 들어봐도 밥풀.[18] 그래서 자연스럽게 탈락. 3라운드에선 이수근이 '빵속'이라고 말하자 타임을 외치면서 은지원은 방석, 강호동은 "바게트를 좋아하니? 빵속을 좋아하니?" 라고 이의를 제기하자 결국 수근이 밖으로 나가면서 자진 탈락하였다. 마지막으론 4라운드에선 강호동이 뽕으로 끝나자 김C는 엄연한 단어인 뽕짝을 말해서 탈락하여 강호동이 우승을 하였다.

강호동이 1등을 해서 순서 결정권을 갖는데 호동은 '강호동을 웃겨라'를 요구. 몽은 얼굴에 청테이프를 둘렀지만 강호동의 반응은 싸늘. 나머지, 심지어 김C 마저도 웃기기에 성공. 몽이 테이프를 떼는 과정에서 아파하며 강호동이 안쓰럽다고 1등을 줬다. 시청자에게 보내는 경고멘트도 덧붙여서...[19] 잠자리 복불복에서는 청테이프를 뜯는 고통을 참아가며 어렵사리 1등을 따낸 몽이 먼저 1번 파인애플 주스를 얻어내 실내취침을 확정짓고, 그때 이승기가 물고기를 제대로 못 잡아서 절규하는 장면이 잠시 나온다. 드디어 게 하나 잡았더니 그 게마저도 자유를 찾아 번지점프를 감행하는 바람에(...) 드디어 절규. 이후 은지원의 차례인데 타임아웃되는 바람에 기회가 날아가는 줄 알았으나 아무도 지원의 차례에 시도를 하지 않아서 결국 다시 은지원이 도전. 2번 멜론을 골랐는데 그 결과는 멸치액젓...[20] 이어서 나방의 계시를 얻은 호동이 5번 파인애플 주스를 따내어 실내취침. -나만 아니면 돼에에에에에에~~~-[21] 반대로 6번 멸치액젓이 든 파인애플을 고른 김C가 야외취침에 선정된 가운데 수근의 차례에 결국 게만 한 마리 잡고 올라온 승기가 함께 도전하는데... 3번 파인애플 주스 수근이 실내취침, 4번 멸치액젓 멜론 승기가 야외취침에 당첨되었다.[22]

2.2.2. 기상 미션

기상미션은 '마끝'이라는 절경이 있는 곳에 깃발을 뽑는 게임이다.

웬일로 강호동이 제일 먼저 기상했고[23], 기상 미션에서 성공하기 위해 갑자기 일어난 승기를 꼬드겨서 멤버들의 신발을 숨기는 전략을 썼다.

이수근은 갑자기 신호가 와서 급하게 조명팀 숙소 화장실으로 간 반면, 마끝에 도착한 이승기, 김C, 강호동이 먼저 깃발을 뽑았는가 싶었지만, 강호동이 일찍 뽑으면 긴장감 떨어진다며 여유롭게 경치를 감상하다가 뒤늦게 온 MC몽이 깃발을 뽑고 이에 김C, 이승기가 재빨리 깃발을 뽑으며 강호동만 깃발을 못 뽑았다.[24]

그리고 한참 후에야 온 은지원이 상황설명을 하는 척하며 승기의 깃발을 스틸했다.[25] 그 뒤 강호동도 김C의 깃발을 빼앗아 갔는데, 화장실에서 애 하나 낳고 막 나온 수근이 그 깃발을 또다시 먹튀.[26] 이미 깃발을 뽑은데다 마끝에 있던 PD가 이미 깃발을 뽑은 세명에게 아침식사 확정을 내렸기 때문에 다 끝났다고 생각한 둘은 의미 없다고 쫓아가지 않았고 MC몽은 깃발을 사수하며 끝까지 들고 돌아갔다.

그리고 자세한 상황을 모르는 나PD는 깃발을 가지고 베이스캠프로 온 이수근과 은지원에게 아침 식사를 확정했다. 김C와 이승기의 항의에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나PD는 강호동을 제외하고 나머지 다섯명에게[27][28] 아침식사를 주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2.2.3. 5경 - 해금강

그리고 배를 타고 거제 5경인 해금강을 구경하며 마무리. 그 와중에 배 스피커로 또 지활용재활용 쓰레기 봉투 방송하는 MC몽이 포인트.

2.3. 여담


[1] 이유는 상근이의 방송분량이 나오지 않아서. [2] 많은 사람들이 짤방으로 담양편을 가지고 김C 얘기를 꺼내는데, 실제로 여기서 아예 바람둥이 컨셉을 잡아 줬.... [3] 처음에 나오는 BGM은 확장팩의 BGM이며, 나중에 나오는 BGM은 오리지널의 BGM이다. [4] 일부러 본 게 아니다. 천하장사라며 상대팀에서 뺄 것을 요구. [5] 이 말을 한 직후 혼잣말로 "난 무슨 이미지야 근데?"라고 중얼거리자 "알잖니...허당"이라고 뜨는 자막이 백미. [6] 그 전부터 유난히 심한 방귀 냄새로 멤버들의 불평이 상당했다. 참고로 이수근의 방귀는 위장에 밥 먹은 기운이 축적되어 생기는 질병인 식적(食積)이 원인이라고 한다. 본인의 방귀 냄새가 심하다고 느끼면 식적을 의심해 보기를. [7] 셋 다 강호동이 느리다는 걸 알고서 가위바위보는 지든 말든 대충 내놓기만 하고 뿅망치도 그냥 손에 쥐고서 막 때렸다. 당연히 신나게 얻어맞은 강호동은 그로기 상태에 빠져 리타이어. 자막으로 나오는 때리는 걸로 호동 물리치긴 처음!이 압권. [8] 여담으로 강호동vs이수근 매치업 직전, 이수근이 '혹시 냄비로 때리겠다는 생각 하고 계신 거 아니죠?'라는 식으로 약간 떠봤는데... 6년 후 그게 실제로 1박 2일에서 나왔다. 심지어 강호동과 유사한 뚱보 힘캐 데프콘이 시전한데다, 피폭자도 이수근처럼 개콘 출신에 멤버 내 개드립 담당 김준호였다. [9] 덧붙여서 이 경기에는 이듬해 광역시 특집에 출연하는 양준혁 이대호도 선발 4번 타자로 출전했다. [10] 평소에 해물을 좋아하는 김C라 억울함이 더 컸을텐데, 리액션 없던 김C가 바락바락 대드는 모습은 그야말로 볼거리였다. 이 와중에 김C가 (카메라 테이프를) 돌려보라고 하자 이수근이 접시를 돌렸다. [11] 화천라인에서 이름만 바뀌어 수근팀은 섭섭라인이 되었다. 섭섭당의 전신인셈이나... 셋다 섭섭해서 호동팀에게 노브레인이라고 무시 받았다... [12] 무려 왕년 소공동 탁구 챔피온 출신이다. [13] 재미를 못 본 멤버들은 이 분이 잡은 고기로 자기들이 잡은 척하면서 월간 낚시 패러디를 했는데, 이 때의 자막이 참 볼 만하다. 월간 낚아 특집 현질의 세계 방송은 낚시다 렌탈 볼락의 매력 [14] 이때 강호동이 잡은 건 볼락이 아닌 미역치라는 어종이었는데, 쏘이면 팔뚝이 퉁퉁 부을 정도로 위험한 어종인데도 불구하고 독이 없는 부분을 맨손으로 만져 다행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15] 장어를 잡았다! 본인도 기가 막혔는지 진짜 제가 잡은 게 맞냐며 계속 주위 사람들에게 물었다. [16] 당연하겠지만 실제로 상동이라는 발음을 가진 단어는 물론, 인명에도 없는 단어다. [17] 사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을 비롯한 지명, 혹은 "이하 상동"이라고 제기를 했으면 은지원이 탈락할 수 있었다. 실제로 몽이 이의제기를 하기 전에 누군가가 "상똥, 상똥역"입니다. 라고 말했다. 다만 상동역은 이 회차가 방영된 지 3년 후인 2012년에 개통되었다. [18] 이때 은지원은 파풀이라고 변명해봤지만 이것도 파 줄기라고 하면 되고, 실제로도 파풀은 당시에도 메이플스토리의 보스 파풀라투스의 약칭으로 쓰이기도 했다. [19] 간략히 설명하자면 어린이 여러분과 철 안 든 어른 여러분, 이런 짓 하면 엄청 아픕니다 정도. [20] 김C 曰 "쟤는 인생의 복을 젝스키스 때 다 썼어." [21] 이를 본 한 유튜버 시청자의 댓글 왈: "무슨 사람입에서 30년된 창고 문여는 소리가 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 이때 음료와 액젓이 담긴 6개 과일 중 멜론은 2개, 파인애플 4개였는데, 멜론 2개는 모두 다 멸치액젓이었다. 지원과 승기는 멜론, 김C는 가장 운없게도 액젓이 들은 6번 파인애플. [23] 잠이 안 와서 깼다고 한다. [24] 그 와중에 제작진은 TV동화 행복한 세상을 패러디한 영상으로 방심한 강호동을 맥였다. 이승기: 야 이거 토끼와 거북이네. 흡사 돼지와 원숭이? [25] 매우 자연스럽게 승기의 깃발을 받아서 땅에 깃대로 그림을 그리는 척하다 그대로 먹튀했다. [26] 강호동이 다 끝났다고 방심한 틈을 노려 옆을 지나가며 스윽 빼앗아갔다. [27] 처음 깃발을 뽑은 김C, MC몽, 이승기는 미션을 충실히 수행한 사람이고 은지원과 이수근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강호동은 이도 저도 아니었기 때문에... 근데 솔직히 누가 봐도 강호동이 방송분량 뽑아낸 것. [28] 나PD가 나머지 멤버들이 각자 최선을 다하거나 깃발을 뽑은 점들을 얘기하자 호동 본인은 제일 일찍 일어났다며 은근슬쩍 숟가락을 얹으려 했지만 반응은... 자막으로 '어쩌라고(...)'가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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