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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생진보연합/비판 및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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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조직에 대한 비판
2.1. ' 대학생'이 아닌 단체2.2. 친북· 반미 성향
3. 사건사고
3.1. 태영호 前 주영 북한공사 협박 논란3.2.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실 기습 점거3.3. 윤소하 협박 사건3.4. 주한미국대사관저 침입 사건3.5. 2020년 대진연의 미래통합당 선거 운동 방해 사건3.6. 김복동 장학금 관련3.7. 전남대학교 에브리타임 김정은 미화 논란3.8. 제42주년 5.18 기념식 시위 논란3.9. 대검찰청 기자실 기습 시위3.10. 조 바이든 방한 반대 기습 시위3.11. 용산 미군기지 난입 사건3.12. 미신고 집회 개최3.13. 대통령실 내부 무단침입 시도 사건3.14. 국정원 불법 사찰 대상 의혹

1. 개요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의 논란과 문제점, 그리고 사건사고들을 정리한 문서.

2. 조직에 대한 비판

2.1. ' 대학생'이 아닌 단체

겉으로는 학생운동을 표방하지만, 중년에 가까운 이들이 대학 동호회 활동을 할 정도로 나이가 많으며 심지어는 이들 상당수가 대학생이 아닌 경우가 존재한다. 현재 대전촛불행동의 대표를 맡고 있는 김한성[1]은 1989년생으로 백두칭송위원회 위원, 꽃물결대학생실천단 단장을 맡은 바 있으며, 류선민은 현재 만 42세라는 불혹의 나이로 서울대학생진보연합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현재의 대학생의 절대 다수는 김정은 조선로동당에 대한 강한 반감을 드러내고 있고, 탈북, 인권 탄압, 경제 실태 등에 관심을 두고 있다. 사실 학생운동 자체가 연세대 사태를 기점으로 쇠퇴하고 있는 마당에, 정작 대학생들은 학생 운동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그 대신 취업/ 아르바이트, 자기관리 취미에 관심을 두고 있는 실정이다.

또 학생운동이 과거의 자주파 일변도에서 벗어나 인권과 노동, 학내 문제를 공략하면서 학생들이 현실적으로 마주하는 생활 문제와 연계지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지만[2], 대진연은 자주단결노선을 바탕으로 진보적 민생의제를 등한시하기에 더더욱 외면을 받고 있다.

2.2. 친북· 반미 성향

파일:대진룐_3637.jpg 파일:대북제재109651_43078_09.jpg
위 사진을 통해 대진연이 어떤 단체인지를 보여준다.[3]

자주단결계열인 만큼 친북· 반미 성향을 강하게 드러내는데, 그 뿌리가 한총련인 것을 감안한다면 NL 특유의 노선과 행동을 완전히 물려받은 것이다. 어느 정도냐면, 이들이 내세우는 주한미군 철수나 대북제재 철회를 요구하며 시위를 진행하는 한편 주한미국대사관저, 주한미군 기지에 무단 침입을 시도할 정도이다. 코로나19 범유행 시기에는 주한미군 때문에 코로나가 전파된다는 음모론을 내세우고, 성조기를 찢어 그 조각을 주한미군기지 펜스에 묶어놓아 논란이 일기도 했다.

2019년부터는 김정은의 행보를 미화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연구모임'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여기서 발표한 내용들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으로 제작되고 있다. 물론 이런 비판을 인지했는지 관련 영상들은 모두 댓글을 막아놨으며, 2019년에 열린 1차 연구모임 발표대회에서는 영어가 써있는 옷, 청바지 등 외국문화 옷차림을 금지하기도 했다. 다만 2024년에는 6기 연구모임이 개최되지 않았는데, 북한이 기존의 대남정책을 폐기하고 적대적 두 국가론을 내세움으로써 이를 우려해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유튜브 채널에서 올라온 '반미점프' 영상
2019년 10월에는 마미손 소년점프를 패러디한 반미점프를 유튜브에 올렸는데, 노래 수준이 최악인지라 반미에 반감을 일으키려고 만든 것 같다는 반응도 있다. 중간에 제임스 매티스 인형을 때리거나 김치를 가지고 존 볼턴 인형에게 싸대기를 날리는 장면이 있다.
파일:선택적 반미20221125133026750bkhg.jpg
2019년 주한미국대사관저 침입 사건

일부 네티즌들은 반미를 하겠다면서 나이키, 뉴발란스미국산 제품을 사용하고,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튜브, 페이스북, X 등을 통해 반미 선전 자료를 올린다며 선택적 반미를 한다는 부정적 의견을 보이며, 조선일보에서 이를 다룬 기사가 존재한다. #

대진연 회원 중 한 명이 김정일, 김정은이 살이 찐 이유에 대해 묻자 대진연 간부가 " 인민들 생각하다 잠을 못 자 스트레스를 받아 부은 것"이라고 말했다는 증언이 있으며,[4] 장성택 처형한 것 리더십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김정은은 전혀 독재자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마당에 윤석열 정부[5]는 '무도한 독재정권'이라고 맹비난했다. #

2024년 8월 5일 대진연 산하 단체인 대학생통일대행진단이 대구 미군기지 캠프 워커 앞에서 주한미군 철수를 외치고, 성조기를 훼손하는 사건으로 논란이 일었다. # 이어서 8일에는 평택 캠프 험프리스 인근에 세워진 경찰통제선에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하는 펼침막을 불법으로 게재한 통일대행진단 소속 대학생이 평택경찰서에 압송되었다가 석방한 일도 있었다. #

3. 사건사고

3.1. 태영호 前 주영 북한공사 협박 논란

'체포조' 만든 반미단체 협박에 태영호 강연 취소 | 2018.11.7. 뉴스TVCHOSUN

태영호 前 주영국 북한대사관 공사를 위협하고 각종 이메일, 전화로 협박해 온 사실이 밝혀졌다. 결국 강의를 하려던 태영호 전 공사가 안전상의 이유로 취소되었다. 과거 비슷한 사례로 황장엽도 생전에 종북단체로 추정되는 의문의 괴한으로부터 협박 편지를 받은 적이 여러번 있었다고 한다.

3.2.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실 기습 점거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실을 기습 점거하는 사건이 있었다. #1, #2, #3

국회를 점령하는 행위로 인해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의 불법성이 명확하게 드러난 사건이기도 하다.

3.3. 윤소하 협박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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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의 의원실에 죽은 새 시체, 커터칼과 함께 '태극기 자결단'이라는 단체에서 쓴 협박 편지를 보냈다가 덜미가 잡혔고,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15기 의장을 역임했던 류선민이 용의자로 밝혀졌다.

3.4. 주한미국대사관저 침입 사건

2019년 10월 18일 미국의 주한미군 방위비의 분담금 인상 요구에 대한 반발로 주한미국대사관저에 침입하여 기습 시위를 벌였다. 당시 관저를 경비하는 경찰이 있었으나, 주한미국대사관 본관과 달리 경비 병력이 적어, 갑자기 몰려드는 시위대가 담장을 넘는 것을 모두 저지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대학생 12명이 집시법 위반 및 공동주거침입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고, 그 중 4명이 구속되었다.

만약 주한미국대사관을 경비하는 미합중국 해병대가 이들을 사살했다면 더 큰 논란이 일어났을 것이지만, 주한미국대사관 영내에서 미합중국 해병대가 사살해도 대한민국 정부에서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

해리 해리스 대사는 SNS에서 대한민국 경찰청에서 잘 대처했다고 매우 고마워하였고, 주한미국대사관 대변인은 한국 측에 모든 주한외교단 보호를 위한 노력을 강화해줄 것을 촉구했다. #

외교부는 이번 침입 사건에 우려를 표명하며 관계부처에 주한미국대사관과 대사관저 경계 강화를 요청했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엄정하게 사법처리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시설에 대한 경비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한편, 한국진보연대와 대진련은 19일 남대문경찰서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혔다. # 이들은 피의자 접견 금지를 신청한 경찰관의 실명과 전화번호를 SNS에 올려 강력한 항의전화를 해달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변호사들은 공무집행방해죄, 협박죄가 적용 가능할 수 있으며 개인 전화번호라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평했다. #

'중간고사가 다가오는데 경찰의 무리한 수사로 인해 학점까지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학업에 집중해야 하는 학생 신분을 고려해야 한다는 석방 탄원서를 공개했다. #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에서 7명 중 4명은 발부, 3명은 기각되었다. 이후 김 씨등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시간 120~200시간이 확정되었다. #

3.5. 2020년 대진연의 미래통합당 선거 운동 방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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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김복동 장학금 관련

김복동장학금은 2016년 김복동 할머니가 재일 조선학생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5천만 원을 정대협에 기부하면서 탄생했다. 조총련계 재일 조선학교 학생 17명이 25만 엔씩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지난해 1월 김복동 할머니가 타계하자 정의기억연대는 같은 해 3월 김 할머니의 장례식 조의금 등을 윤미향의 개인계좌로 보태 김복동장학금을 확대했다.

사건을 보도한 언론에서는 김 할머니가 시민단체 자녀를 장학금 수혜자로 지정하는 유언을 남긴 적 없다는 보도를 이어갔다. 2019년 장학금 수혜자에는 대진연 회원 두 명도 포함되어 있었다. #1, #2

3.7. 전남대학교 에브리타임 김정은 미화 논란

파일:김정은 찬양.jpg
전남대학교 에브리타임 게시글 댓글

2021년 4월 2일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이 전남대학교 에브리타임에 5.18 민주화운동 41주년 행사를 홍보하는 글을 올렸다. 이에 전남대 재학생들이 김정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광전대진연 관계자가 김정은은 한없이 따뜻한 지도자라는 댓글을 남겨 논란이 일었다. 해당 관계자는 자신 또한 전남대 재학생이라며 홍보에는 자유가 있다고 주장했으며, 북한 정권이 독재 정권이라는 근거가 있느냐며 질타하기도 했다.

이러한 내용은 정의당 소속 사회운동가이자 <나는 신천지에서 20대 5년을 보냈다>의 저자 김동규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에 대해 알아보자라는 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3.8. 제42주년 5.18 기념식 시위 논란

2022년 5월 18일,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장 앞에서 시위를 하였는데, 5월 단체에서 강력하게 자중해 줄 것을 요청했음에도 대진연 측이 시위를 강행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황일봉 회장은 "장례날에는 자중해 주었으면 했음에도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라는 단체가 5.18 기념식 날 시위를 진행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래서 제가 직접 전화해 사람으로서 도리를 지켜달라고 정중히 부탁했다"며 "그럼에도 진정성 있게 부탁했음에도 대진연 측은 5.18 기념식날 묘역에 시위하러 왔다. 그래서 부상자회 회원 50여 명이 현장에서 설득해서 최대한 자중시켰다"고 밝혔다. #

3.9. 대검찰청 기자실 기습 시위

2022년 4월 15일, 서울 대검찰청 기자실을 점거하며 ' 김건희를 수사하지 못하는 검찰에게는 수사권이 필요 없다'며 검수완박을 지지하는 시위를 벌였다가 경찰서에 연행되고 하루 만에 풀려났다. #

3.10. 조 바이든 방한 반대 기습 시위

2022년 5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에 반대하여 바이든 대통령의 일정을 따라다니면서 미신고 기습시위를 진행했다. 특히 21일 오후 9시 하얏트 호텔에서 경찰의 해산 요구에 불응하여 2시간 30분 동안 경찰과 대치하였다. 이에 6월 15일 경찰은 대진련을 상대로 한 수사에 착수했음을 발표했다. #

3.11. 용산 미군기지 난입 사건

2022년 8월 26일 오후 12시 30분, 대진련 회원들이 용산기지 앞에서 한미연합훈련 반대 시위를 하던 중 1시부터 서한 전달을 이유로 기지 진입을 시도하다가 4명이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대진련 회원들은 체포자들이 연행된 용산경찰서로 이동해서 애국대학생을 석방하라고 시위를 벌였다. #

3.12. 미신고 집회 개최

2021년 6월 1일 주한일본대사관 인근에서 대진연 회원들이 개최한 반일집회가 미신고 집회로 밝혀져 대법원에서 벌금형을 확정받았다. 대진연은 위법성을 부정했지만 재판부에서는 미신고 집회는 명백한 집시법 위반이라는 이유로 대진연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

3.13. 대통령실 내부 무단침입 시도 사건

2024년 1월 6일, 오후 1시 10분 대진연 회원 20명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 거부권행사에 앙심을 품고, 라이브 방송을 하며 용산 대통령실에 무단침입을 시도하다가 경찰에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중 11명은 검문소를 넘어 무단침입했다가 긴급출동한 101경비단과 군사경찰 등에 의해 저지되었고, 나머지 9명은 국방부 서문을 통해 침입을 시도했다가 202경비단에 가로막혀 침입이 실패로 돌아갔다.

체포된 20명은 끝까지 반항하며 호송버스에서도 라이브 방송을 하며 ‘윤석열은 퇴진하라’, ‘김건희를 특검하라’ 등 구호를 외쳤으며, 경찰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건조물 침입, 퇴거불응 등 혐의를 적용하여, 30분 만인 오후 1시 30분에 20명 전원을 용산경찰서로 압송했다. 20명은 묵비권을 행사한 채 조사를 거부했다. 무단침입 시도 관련기사

나머지 회원들은 서울 용산경찰서 앞에서 이들의 석방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했으며, 무단침입 시도 사건이 일어난지 하루가 지난 7일에도 석방 요구를 이어갔다. 석방 요구 관련기사, 석방 요구 라이브방송

대통령실은 무단침입 시도 사건 이후 청사 부지 출입문 관리, 인근의 검문을 진행하는 등의 경비 태세를 철저하게 강화했다. 경비 태세 강화 관련기사

무단침입 사건이 일어난지 2일이 지난 8일 경찰은 대진연 회원 20명에 대해 조사를 마치고,1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6명에 대해 초범 여부와 나이를 감안하여 기각하고, 절반인 10명만 청구를 결정했다.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9일 오전 10시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개최된다. 한편 대진연의 회원들은 오후 6시 30분에 서울 마포경찰서 앞에 나타나 구속영장 청구에 강력히 반발하여, 이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낭독했으며, 내일 오전 10시에 구속영장 기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한다. 구속영장 청구 기사, 구속영장 청구 규탄 라이브 방송

9일 오전 9시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구속영장이 청구된 대진연 회원 10명에 대한 실질심사가 열렸다. 그들은 오전 9시부터 수갑을 찬 채 순차적으로 출석했으며, 오전 11시에 심사를 마치고 법원 밖으로 나왔으며,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포승줄에 포박된 채 호송차에 탑승했다.

나머지 회원 30명은 법원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무단침입을 인정하지 않은 채 "김건희 특검을 거부한 윤석열 정권은 퇴진하라는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대통령에게 정당한 면담을 요청한 것인데 폭력적으로 연행했다"는 망언을 일삼았으며, '애국대학생 석방하라' '김건희를 특검하라' '윤석열은 퇴진하라'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기습 시위를 시도하다가 경찰로부터 3차례 해산명령을 받고 물러났다. 10명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오후 늦게가 돼서야 폭력행위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되었다. 대진연 구속영장 실질심사 기사, 대진연 구속영장 실질심사 기자회견 라이브 방송 01, 대진연 구속영장 실질심사 기자회견 라이브 방송 02, 구속영장 기각 기사

18일, 국방부 조사본부가 국방부 서문 등을 통해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한 10여 명에 대해 군형법상 초병상해 및 초소 침범 혐의 등으로 입건한 뒤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고 단독 보도되었다. #[6]

2024년 5월 17일, 이들 회원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3.14. 국정원 불법 사찰 대상 의혹

촛불행동은 2024년 3월 22일 "22일 오전 9시께 대진연 회원들이 자신들을 미행하고 도둑 촬영하던 신원 불상의 남성을 단속하고, 휴대전화 저장 내용을 확인했다"며 "자신을 헌병대 소속이라고 주장한 남성의 휴대전화 속에는 지난 3월 5일부터 22일 오전까지 대학생진보연합 소속 회원들을 미행하면서 촬영한 사진과 영상들이 가득 담겨있었다"고 주장했다.

이 남성은 상당기간 대진연 회원을 비롯한 시민단체 회원을 미행하고 그들이 들린 장소의 CCTV 영상을 얻기도 하였으면 카톡방에서 사진과 영상을 보고하였다.

국정원은 "북한 문화교류국과 연계 혐의가 의심되는 A씨에 대하여 국정원법 제4조에 따라 안보침해 범죄행위를 추적해왔다"며 "해당 사안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관련 영장을 발부받았다"고 공개했다. 이어 "국정원 조사관 1명이 이날 A씨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A씨 일행으로부터 불법 감금을 당하고 휴대전화를 탈취당하는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정상적인 안보조사 과정에서 발생한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후속 조처를 시사했다. #

[1] 2017년 2월 전남대학교를 졸업하였다. [2] 대표적인 예가 반값등록금 운동이고, 개중에는 아르바이트 노동이나 학과 통폐합, 총장 직선제 등 학교 내부의 문제점을 다루는 경우가 있다. [3] 사진 속 인물은 이인선 대학생당 당원. [4] 참고로 탈북자 류희진의 증언에 따르면 북한에서는 김정은의 비만 체형에 대해 "김정은은 줴기밥(주먹밥)에 쪽잠을 자면서 현지지도에 있어서 아파서 몸이 부었다"고 가르쳤다고 한다. # [5] 그 것도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이전의 일이다. [6] 초병상해와 초소 침범은 민간인도 군형법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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