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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승진의 피의 게임 시리즈 행적을 정리한 문서.2. 피의 게임2
"팀보다 위대한 개인은 없으니까" | |
한국인 최초로 NBA에 입성한 레전드 농구스타 |
2.1. 2일차 (1화)
머니 챌린지 선착순에서 발이 너무 커서 의자에 묶인 발을 빼지 못해 의자를 아예 부수려고 했으나 실패한다. 파이와 최하위 경쟁을 하는 듯 싶었으나 방송 연출이었고 실제로는 파이보다 빠르게 탈출하여 마지막 10등으로 도착에 성공해 최하위를 벗어났다.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에서 남녀 출연진의 머릿수 차이를 이유로 성별 갈라치기를 가장 먼저 시작했으나, 서출구가 급발진하자 그건 아닌 것 같다며 빠져나간다. 이후에 후지이 미나가 데스매치를 자원하여 원하던 결과대로 흘러갔다.2.2. 3일차 (3화)
머니 챌린지 오름차순에서 남성 참가자들과 연합했으며, 유리사, 후지이 미나와 협력하는 척 스파이를 시도한다. 다만 유리사가 바보도 아니고 다수 연합이 중요한 게임에서 소외된 자신과 후지이에게 협력해봤자 이득이 없을 걸 알기에 그다지 신뢰를 주지 않았다. 다른 남성 참가자들과 마찬가지로 궁지의 몰린 유리사의 블러핑 겸 협박을 당하지만 끝내 최하위로 만드는 데 성공한다.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에서는 박지민을 지목했다.2.3. 4일차 (4화)
컴온 덱스 렛츠 두잇 붙어보자
- 덱스와 대치하던 중
습격의 날에서는 파이와 함께 행동했으며, 마지막으로 저택의 상징을 지키는 중요한 위치였다. 절묘하게도 벽면이 파인 곳에 상징이 있어 하승진의 넓은 체격으로 완벽하게 막을 수 있는 최적의 상황이었다. 윤비에게 속은 넉스의 헛소리를 무시하는 건 좋았으나, 덱스와 대치하던 중 찰나의 빈틈이 생겨 기습당해 상징을 파괴되며 방어에 실패, 패배한다. 이에 열받아서[1] 덱스의 머릴 치는 등 공격을 하자, 덱스가 하승진의 허리를 감싸
클린치를 해서[2] 하승진의 공격을 저지했다. 그 후에도 몸싸움이 지속되자 주변의 다른 참가자들이 죄다 달라붙으며 말리자 그제서야 손을 때긴 했지만 너무 열 받았는지
큰소리로 소리를 질러 다른 참가자들까지 떨게 했다. 이후에는 자신의 행동으로 놀란 파이를 위로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후 하승진의 언급에 의하면 덱스가 떠나고 나서 다시 불러서 "내가 너무 흥분해서 그랬다.", "내가 선을 넘은거 같다." 라고 하며 사과를 하고 포옹을 하며 사건이 끝났다.- 덱스와 대치하던 중
하지만 본인이 자신 있으니 들어와보라며 허세 부리다가 허점을 보여 탈락했으면서 도리어 덱스를 폭행하려 든 점, 게임이 종료된 시점인데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덱스를 공격했던 점으로 4화 방영 이후 부정적인 여론이 굉장히 많아졌고 끝까지 매너를 지킨 덱스는 오히려 존경 및 떡상을 받았다. 하승진은 반대로 욕을 먹고 완전히 떡락하는 큰 논란에 휩싸였다. 그리고 하승진은 사과랑 함께 "난 추하고 옹졸한 모습입니다. 관상은 아무래도 제가 문제인거 같습니다." 라고 사과를 해도 비난을 먹거나 떡락했지만 덱스가 "지금은 형님이랑 사이 좋으니까 뭐라하지 마세요." 라고 사이 좋게 풀어나가 촬영이 끝난 현재에도 잘 지낸다는 소식을 전달했다. 단순히 말로만 친하다고 하는 게 아니라 문제의 관상 발언마저도 덱스와 함께 정말로 관상을 보러 가며 저자세지만 긍정적으로 풀어냈다.
한편 방송 외적인 이미지 손상이 컸으나, 게임에서는 의외의 이득을 보았다. 다른 출연자들[3]이 리뷰 방송에서 여러 차례 밝혔듯 '돌발 행동에 대한 두려움' + '지능적인 인물이 아니라는 인식에서 기인한 실력에 대한 저평가'로 데스매치 상대 지목에서 제외하게 되었다고 한다. 막말로 '지목했다가 빡쳐서 폭력 휘두르면 어쩌겠냐'고(...). 이후 9~12화에서 덱스가 부정적인 평가를 받자 하승진의 관상 발언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2.4. 5일차 (5화)
덱스가 떠나면서 찢어놓은 텐트에서 자고 일어나는 모습으로 등장. 팀원들을 위해 먹을 것들을 솔선해서 찾아 나서는 모습을 보여준다.머니 챌린지 넘버 체인지에서 마지막 순서로 배정되어 덱스와 겨루게 되었다. 가위바위보와 같은 상황에서 팀의 전략을 따랐으나, 막판 찍신이 강림한 홍진호의 예측(을 착실이 이행한 덱스)에 패배한다. 마지막 순번 플레이어는 게임 구조상 선택지가 적어 패배의 책임을 묻기엔 어려운 위치였으나, 충격이 컸는지 생각이 길었는지 한동안 자리에서 떠나질 못했다.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에서 대놓고 후지이 미나를 몰아가는 이진형의 태도를 보고 현장에서는 아무 말 하지 않았으나, 인터뷰에서는 얘는 뭐지?라며 어이없어 한다. 현성주가 데스매치를 자청하자, 감옥에 있는 유리사가 합류하는 것 보다는 현성주가 살아 돌아오는 게 낫다는 판단으로 현성주의 주장을 따르며 지목한다.
2.5. 6일차 (6화)
머니 챌린지 수식 로드에서는 1화에서 언급한 대로 달리기를 할 수 없는 몸 상태라 3라운드를 제외하곤 수식 테이블을 담당했다. 수식 경로와 계산은 이진형에게 대부분 일임하며 별달리 전략적으로 도움이 되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 상대 팀에서 골절상으로 테이블에만 있었고, 다른 플레이어가 자신감을 보이자 전적으로 맡긴다는 점에선 홍진호와 비슷했으나, 하승진은 완전히 손을 놓다시피 한 게 차이점이다. 그리고 믿었던 이진형은 142만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값을 내놓으며 허무하게 팀이 패배한다.데스매치 진출자 투표에서는 챌린지 패배의 책임을 묻는다면 이진형을 지목하는 게 옳으나, 전략 담당 플레이어 두 명 중 하나를 탈락시키기는 아깝고, 현성주의 생존을 기대하는 게 장기적으로 좋은 선택이라는 판단으로 후지이 미나를 지목한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현성주가 후지이 미나에게 패배하면서 결국 연합에서 전력 손실을 겪게 되었다.
저택 내부/외부 팀 구분이 사라지며 간만에 침실로 복귀한다. 저녁 수영장에서 넉스, 윤비와 함께 연합을 형성한다.
2.6. 7일차 (7화)
아침 시간에는 전날 윤비, 넉스와의 수영장 연합을 상기하며, 저격 대상을 서출구로 꼽는다.머니 챌린지 리얼 타임에서 후지이미나, 파이, 이진형 3인을 제외한 7인 다수 연합이 형성되는 와중 유일하게 남들 몰래 3인 소수 연합 중 이진형과 정보를 공유하였다. 1라운드에는 실수를 가장해 자신과 신현지를 공통 최하위로 만드는 선택을 하였는데, 이는 다수 연합이 자신(과 신현지)의 득점을 목표로 삼을 수 밖에 없도록 하면서, 소수 연합에게는 최하위를 각오한다는 진심어린 태도로 보여주는 매우 적절한 정치적인 플레이였다. 방송에서 2라운드가 상당수 편집되어 불명이지만, 다수 연합의 계획대로 신현지와 함께 고득점 구간을 가져가는 데 성공한다.
게임 결과 후지이미나가 최하위자가 되었고, 당연히 정보 공유를 해주었기에 데스매치 지목 대상에서는 제외. 진출 후보로 덱스와 신현지가 뽑혔고, 여론을 따라 덱스를 투표했다.
2.7. 8일차 (8화)
머니 챌린지 블랙 & 화이트에서는 전날 밤 말한대로 넉스, 윤비와 연합을 맺었다. 전략을 제시하기보다는 윤비, 넉스를 따랐으며, 윤비와 짝을 고정하고 혼자 남은 넉스가 소수결로 우승을 차지하는 계획이었으나 홍진호 연합의 저지로 실패한다.넉스가 데스매치 상대로 홍진호, 덱스를 지목하자 굳이 홍진호에게 표를 넣을 이유가 없다며, 상대 연합에서 추가 투표권을 구매해 자금을 소비시키자고 제안한다. 이진형이 이에 동의하며 견제에 성공하는 듯 했으나, 파이가 서출구와 딜을 하고 이에 이진형이 따르면서 무산되었다.[4]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에서 지목한 인물은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다. 데스매치에서 넉스가 홍진호에게 패배해 탈락하고, 윤비는 저택 외부로 추방되면서 하승진은 처음으로 연합원 하나 없이 홀로 밤을 맞이한다.
2.8. 9일차 (9-10화)
훠이 훠이 훠이 훠이~!
- 서출구를 열심히 방해하면서 내지른 괴성
- 서출구를 열심히 방해하면서 내지른 괴성
그럼 인간적으로 승진이 형이 나한테 한 건 말이 됐을까?
- 서출구[5]
- 서출구[5]
머니 챌린지 낮과 밤에서 윤비와 짝을 지었으며, 윤비 우승 시 개인자금 일부 제공을 조건으로 파이-이진형 페어와 협력해 구)저택 팀 4인 연합을 형성한다. 넉스의 탈락으로 위기감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연합 유지를 위한 역대급 깽판[6] 전략을 실행하는데, 바로 상대 팀의 의사소통을 방해하기였다. 대놓고 달라붙어서 대화를 엿듣거나, 엿들은 내용을 다 들으라고 알리거나, 큰 신체로 블로킹을 하거나, 노트를 빼앗거나, 괴성을 지르고 오페라를 열창하는 등 다방면으로 방해한다. 이 장면에서 비롯된 별명이 하페라다.
사실 피의 게임에서는 생존과 승리를 위해 공식 규칙에 위반되지 않는 모든 행동이 허가되었으며, 7일차 챌린지 리얼 타임에서 새치기에 대한 규정이 없던 걸 보다시피, 매너 플레이라는 불문율을 깨는 건 진작에 허용된 행위였다. 물론 다른 참가자들은 방송 외적인 시선과 적어도 두뇌 게임 장르를 달고 있는 한 상식이라고 생각해서 하지 않았을 뿐이었다.
어찌되었든 초반에 서출구를 위주로 구)야생 팀 연합을 방해하는 데 성공하였으나, 홍진호가 '두 참가자가 개인자금 양도를 위해 투표룸에 들어갈 경우, 다른 참가자는 투표룸에 출입할 수 없다'는 규칙을 이용해 간단히 파훼해 버린다. 이어서 파이가 어이없는 트롤링과 배신을 벌이자 내친 뒤, 윤비의 우승을 목적으로 활동한다. 마지막에 윤비가 시간 계산을 잘못하여 제출할 코인 갯수를 틀리자 이를 지적해주며 거의 유일하게 계산에 머리를 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챌린지에서 벌인 깽판 탓에 당연하게도 최하위 탈락후보 덱스에게 지목된다.[7] 파이와 데스매치 진출을 앞두고 투표권 싸움을 벌인 결과 재투표 끝에 데스매치 상대로 확정된다. 데스매치 패턴블록에서는 암기력도, 비슷한 모양의 블럭끼리 미리 모아두는 전략도 덱스에 비해 한발짝 늦었으며, 4:1이라는 스코어로 압도적인 패배, 6번째 탈락자가 되어 피의 저택을 떠났다.
농구했을 때 성향을 녹여보자면 조력자의 역할을 했던 거 같아요. 에이스들, 스코어러들의 역할을 묵묵히 길을 터주고 미스를 리바운드 해주고, 단점을 커버해 주는. 이런 조력자 역할을 선수 했을 때처럼 똑같이 이행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윤비를 굉장히 믿었어요. 끝까지 함께 할 거라고 믿었었고. 우리 연합을 위해서 어떻게든 한번 내가 깽판 같은 거 치고 가겠다.
하승진이라는 사람이 여태까지 살아온 길이 잘못된 길이 아니었구나, 틀린 길이 아니었구나, 그래도 옳은 길을 왔구나 알려준 곳입니다.
- 하승진 탈락 인터뷰
저는 윤비를 굉장히 믿었어요. 끝까지 함께 할 거라고 믿었었고. 우리 연합을 위해서 어떻게든 한번 내가 깽판 같은 거 치고 가겠다.
하승진이라는 사람이 여태까지 살아온 길이 잘못된 길이 아니었구나, 틀린 길이 아니었구나, 그래도 옳은 길을 왔구나 알려준 곳입니다.
- 하승진 탈락 인터뷰
탈락 인터뷰에서는 조력자라고 자평했다. 제작진은 넉스, 윤비의 인터뷰를 삽입하여 '의리있는 큰형님' 이미지를 연출하고자 했으나, 정작 9화에서 모습을 본 시청자들에겐 괴리감이 크다는 반응이다.
2.9. 평가
참가자들 중 상위권의 신체 능력을 가졌으니 활약하리란 기대와 달리 실제로는 선수 생활로 인해 무릎 건강 문제로 활약할 수 있는 폭이 좁았다. 일단은 공정하게 진행되는 게임 특성상 하승진만 유리한 체력적 요소는 매우 적게 등장했으며, 유일한 기회였던 습격의 날에서도 덱스를 상대로 몸싸움에서 패배하며 증명하는 걸 실패했다. 수식 로드 이후, 피지컬 게임이 나오지 않은 탓에 설욕할 기회조차 없었다.[8]다만 정치력을 살려, 처음부터 남녀 갈라치기를 시작해 자신이 속한 남성 출연자 그룹의 수적 우위를 유지시키며 항상 다수 연합에 속해 있었다. 동시에 소수 연합에게 스파이 행각으로 모두의 연합이 되어 데스매치 상대 지목에서 회피, '우승하지 못한다면 데스매치에 진출하지 않는다'는 기본적인 생존 전략을 가장 착실하게 수행했다. 또한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 과정에서는 팀을 위한 희생으로 적절하게 포장하며 소수 약자 참가자들을 차례차례 배제한다.
상술한 대로 체력적인 면과 두뇌적인 면 둘 모두에서 실력이 부진했기 때문에 연합원에게 전략과 계산을 전부 떠넘기면서도, 자신의 기여도를 책잡히긴 커녕 자연스럽게 책임을 떠넘겼다. '항상 다수 연합해 속하고, 최하위를 피하며 데스매치에 지목되지 않는다'는 정치적인 플레이의 정석을 잘 보여준다. 하지만 연합에만 의존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고, 팀전에서 개인전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결국 상대 연합에게 데스매치에 지목당해 부족한 실력을 드러내며 탈락하고 말았다. 또한 두뇌 게임 장르 프로그램임에도 이에 걸맞지 않은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비호감 이미지를 쌓았다. 습격의 날 승패가 결정되었으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덱스를 공격한 것과 9일차에 야생 팀을 더티 플레이로 방해하는 일이다. 후자는 그래도 그 게임의 규칙 내라면 어떤 수단과 방법도 허용하는 피의 게임[9]의 취지에 걸맞으며 신선한 플레이라는 옹호 의견이 극히 일부라도 있으나, 전자는 빼도박도 못할 흑역사였다.
4화 방영 이후 악플 문제로 유튜브 채널은 리뷰 방송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았고, 한동안 댓글창 작성이 막혔다. 인스타그램 계정은 여전히 폐쇄된 상태다. 방영 직후에 가장 손해를 본 출연자로 꼽힌다. 다만, 방송적으로 봤을 때는 자극적인 상황과 웃기는 장면들을 만들어 피의 게임2의 화제성과 흥행을 담당한 주역이기 때문에 방송적인 면에 한해서는 긍정적인 재평가를 받게되었다.
2.10. 여담
- 참가자 별 한줄 스포일러는 '학연, 지연, 그리고 피의 게임에서는 흡연이 있지'로, 흡연자 연합이 무언가 중요하리라는 시청자 추측이 있었으나, 막상 참가자 14명 중 10명이 흡연자로 확인되면서 별달리 의미가 없었다.
- 팝업 스토어 우승자 예측에서는 7위를 기록했다.
- 참가자들 중 프로필과 방송에서 모습 차이가 가장 크다. 프로필 카드에서는 안경을 쓰고 단정한 모습으로 나온 반면, 방송에서는 안경을 잘 쓰지 않고 덮수룩한 머리와 수염이 자란 산적같은 모습으로 나왔다.
- 9화 이후 하페라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이후 게임 서바이벌 팬덤에서 '규칙 위반은 아니지만, 불문율을 깨고 모양새가 지저분한 전략 및 행동을 저지르는 것'에 대해 하페라라고 부르기도 한다.
[1]
방송에서는 나오지 않았으나, 덱스가 휘파람을 불어 놀리는 줄 오해하고 분노조절장애 상황이 되었다고 한다. 정작 덱스는 휘파람을 불지 못하며, 넉스가 휘파람을 불었던 것이라고 얘기했다.
[2]
클린치에 잡힌 상태가 되면 때리기 어렵다
[3]
특히 현장에 있었던 현성주, 서출구, 신현지, 파이, 윤비, 넉스였다. 단 덱스는 유일하게 겁먹지 않았다.
[4]
파이-이진형과 달리, 하승진은 표값인 1,000만원을 받는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 명목상 중립이던 앞의 둘과 달리 처음부터 대립관계였다.
[5]
하승진 앞에서 윤비에게 하는 말이다. 윤비는 하승진과 연합이였다.
[6]
하승진 스스로 대놓고 "깽판"이라고 불렀다.
[7]
습격의 날 돌발행동으로 현장에 있던 참가자들에게 두려움을 심어 무의식적으로 데스매치 상대 지목을 회피했다는 분석이 있는데, 재미있게도 그 상황에서 유일하게 겁먹지 않은 덱스에게 지목당했다.
[8]
다만 첫날부터 강조되었듯이 건강 문제로 압도적인 육체능력에서 기동성이 결여되었기 때문에 피지컬 게임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가질 수는 없었을 것이다. 사실 말이 압도적인 피지컬이지 프로생활을 오래한 다른 빅맨들과 마찬가지로 관절이 크게 소모되어 내구력이 좋다고 하기도 힘들고, 워낙 거대해 기동력과 민첩성도 좋지 못하고, 프로선수로서 장점인 체력만 해도 운동능력이 뛰어난 덱스 같은 상위권 멤버들에 비하면 딱히 유리하다고 할 수 없다.(체격이 크면 같은 운동량이라도 체력 소모가 빠르다) 결국 장점은 거대한 체격과 강한 힘 뿐인데, 막말로 출연자들끼리 패싸움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별 쓸모도 없는 능력이다. 습격의 날에서 방어전도 순간 방심한 사이 덱스에게 허를 찔리며 패배하며 거대한 체격을 활용할 기회도 없어졌다.(이때도 벽면을 거의 막고 있는 하승진을 덱스가 재빨리 피해가는 걸 볼 수 있다).
[9]
어떤 무력이든 허용하는 습격의 날에서 발차기를 한 파이, 리얼 타임에서 참가자들 몰래 새치기를 한 덱스 둘 모두 그 게임의 규칙에서 허용한 플레이였기에 아무런 제재가 없이 정상적인 플레이라고 취급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