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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13:11:41

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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חַוָּה | Eve
파일:하와Eve.jpg
<이브>.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 소장. 얀 브뤼겔 & 페테르 파울 루벤스 작(作).
이름 하와 Eve / חַוָּה
조물주 하느님
배우자 아담
자녀 1남 카인, 2남 아벨, 3남 [1]
종교 야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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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0f0f0,#191919> 언어별 명칭
고전 그리스어 Εὔα(에우아)
라틴어 Eva[2]
스페인어 Eva
영어 Eve
이탈리아어 Eva
프랑스어 Ève(에브)[3]
히브리어 חַוָּה (Ḥawwāh) [4]
아랍어 حواء }}}}}}}}}

1. 개요2. 원죄를 짓다, 태초의 저주와 그 파급3. 추방 이후4. 후대의 평가5.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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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성경에 등장하는 최초의 여성. 창세기에 등장하며, 하나님이 첫 번째로 창조한 남성 아담에게 짝을 만들어주기 위해, 그의 갈비뼈를 이용해 2번째로 창조한 인간. 이름은 남편인 아담이 지어 주었다.[5] 한국 천주교 옛 구약 성서( 공동번역 이전)에서는 고전 라틴어 발음을 따라 에와라고 하였으며, 대중 매체에서는 영어 등 타 언어 발음을 따라 이브, 에바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흔히 잊고 있는 것이 있는데, 사실 '하와'는 아담 에덴 동산에서 쫓겨나기 직전(창3:20)에 직접 붙여준 이름이다. 실제로 창세기 초반부를 보면 '하와'가 아닌 그냥 '여자'로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담은 아내에게 하와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는데, 하와는 생명이라는 뜻이다. 그 이유는 그녀가 살아 있는 모든 자의 어머니가 될 것이었기 때문이다.(창3:20)

2. 원죄를 짓다, 태초의 저주와 그 파급

흔히 하와가 선악과를 먹은 이유를 지적 탐구나 호기심 등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의 전지전능한 힘(권능)에 눈이 먼 욕망으로 인해서 일어났다.

아담과 함께 에덴에서 잘 지내고 있던 하와는 '눈이 밝아져 선악을 알게 되어 하나님과 같이 된다'는 에덴의 뱀의 꾀에 넘어가 그만 선악과를 낼름 먹어버린 다음 남편 아담에게도 선악과를 건네준 다음 같이 나눠 먹었다.

서양에서는 울대뼈 아담이 선악과를 먹다가 목에 걸려 생긴 것이라 하여 '아담의 사과(Adam's apple)'라고 부르기도 한다. "선악과를 먹지 마라"는 하나님의 경고를 잊고 먹다가 갑자기 기억이 나자 목에 걸려버린 것이라고 한다. 또는 먹는 도중에 갑자기 하나님이 나타나서 놀랐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이때, 자신들이 알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부끄러움을 알게 된 이들은 나뭇잎으로 몸을 가렸다.

그리고 선악과를 먹은 사실을 알게 된 하나님이 "네가 알몸이라고 누가 일러주더냐? 감히 네놈이 선악과를 따 먹었구나!"라고 책망하자 아담은 하와 탓을 하고, 하와는 뱀 탓을 하면서 핑계를 댔다.

이 모든 것에 대한 형벌로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에게 대대손손으로 죽음, 즉 유한한 수명을 선고받았으며 이때 하느님이 두 사람에게 가죽옷을 입혀주는데[6], 이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벌만 내리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7]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창세기 3:16. 개역개정판

이때 하와는 출산의 고통이 몇 배가 되었고, 남편의 지배를 받는 몸이 되는 저주를 받았다. 실제로 이스라엘 고대 로마에 멸망하기 직전까지 여자는 남자에 복종할 것이 법에 규정되어 있었다. 그리고 아담은 죽도록 고생하고 노동을 해야만 먹고살 수 있을 것이라는 저주를 받았다. 그전까지는 땅이 그 소출을 아담에게 제공했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런 혜택을 받지 못해 직접 땅의 가시를 제거하면서 땀을 흘리고 노동을 하고 난 뒤에야만 그 소출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8]

이후 하나님은 명을 어긴 아담과 하와에 대한 분노와, 이대로 둘을 놓아두었다간 지혜의 나무 바로 옆에 있는 생명의 열매까지 먹어서 영원한 삶을 얻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두 사람을 에덴 동산에서 영원히 추방했다고 한다. 이렇게 아담과 하와는 에덴 동산에서 영영 추방당했고, 죄를 지은 상태에서는 에덴 동산으로 들어올 수 없도록 불의 검을 든 케루빔에게[9] 영원히 에덴의 문을 지키도록 명령하였다. 반대로, 생명의 열매를 먹으면 영원할 삶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며, 그래서 아직도 에덴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존재한다.[그러나]

선악과 사건을 여성 차별적으로 해석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이는 윤리적은 물론 신학적으로도 전혀 옳지 않은 주장이다. 여호와가 말한 '여성이 남성에게 지배당하는 질서'도 그렇게 되는 것이 옳다는 의미로 해석해서는 안 되고, 그것 자체가 타락으로 인해 비뚤어진 질서를 묘사하는 것이라고 보아야 적절하다. 마치 남성이 죽도록 고생해야 하는 것이 기독교인의 지향점이 아니듯 말이다.[11]

3. 추방 이후

에덴에서 쫓겨나고 난 이후 아담이 이름을 지어줬고, 그와 함께 인류 번성에 큰 업적을 남겼다.

두 사람은 ' 가인'과 ' 아벨'을 차례로 낳았고, 농부가 된 가인이 양치기가 된 아벨을 살해한 사건( 창세기 4장) 이후에는 ''을 추가로 낳았다. 이때 아담의 나이 130세 이후 가인과 셋을 통해 에녹과 에노스라는 손자도 얻는다.

하지만 이후 가인이 자신을 죽이려는 사람들이라는 말로 인해서 정말 자식이 3명뿐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다만 이 부분은 고대 사회에선 여자는 족보에 기록을 안 하는 데다 성경의 특성상 중요한 인물들만 기록을 했을 것이기 때문에 가인과 아벨 이전, 이후로도 기록되지 않은 많은 자식들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창세기 5장에 보면 아담은 셋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다고 기록되어 있으니 아담이 죽을 때까지 외도를 저지르지 않았다면 800년 동안 태어난 아담의 자손들은 하와가 낳은 셈이 된다.

4. 후대의 평가

그녀가 아담에게 선악과를 먹였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으나, 속세의 어머니로서 아담을 변화가 없는 에덴에서 속세로 인도한 존재로 보는 시선 또한 존재한다.

지금까지 존재한 여자들 중 제일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오래 살았다는 농담이 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여기에다가 남편보다 일찍 세상을 떠나서[13] 남편과 같이 여생을 보내지 않아도 되어서 제일 행복한 여자라고 본다.

사실 정말로 첫째 아들로 인하여든 다른 이유든 자신의 자식을 잃었으니 가장 행복하다기엔 약간 무리가 있을 듯하다.

천주교에서는 성모 마리아는 하와의 안티테제적 존재며 교부들에 의해 '제2의 하와'라고 일컫는다. 이는 하와가 지은 원죄로부터 죽음이 왔으며 마리아의 순명( Fiat)으로부터 생명이 왔다는 해석이다. 이에 따라 여러 교부들과 신학자들은 창세기에서 야훼가 말한 ‘여자의 후손’을 마리아를 가리키는 말로 해석하며, 더 나아가 창세기의 원죄 사건과 복음서의 수태고지를 대비시켜 아담-하와- 사탄 vs 예수- 마리아- 가브리엘의 구도를 유도해 낸다.

아담이 오실 자의 표상으로 성경에서 나타나 있다. 개신교에서는 아담의 아내인 하와는 오실 자의 아내로 표상이 되므로, 요한 계시록에 있는 어린 양의 아내, 즉 교회로 해석하기도 한다.

5. 그 외

영어로는 이브라 부르는데 이 때문에 미국에서는 동성애에 반대하는 보수 개신교인들이 "하나님은 아담과 이브(Eve)를 만드셨지 아담과 스티브(Steve)(혹은 마담(Madam)과 이브)를 만드신 게 아니다"라는 드립을 치기도 한다.

탈무드에는 하와가 아담의 갈비뼈에서 창조되었다는 성경 창세기 신화와 관련해서, 유대교 랍비로부터 이 이야기를 들은 로마의 어느 황제가 "뭐야, 정의로우신 하나님도 도둑질을 하시나? 아담이 자고 있을 때 그의 갈비뼈를 몰래 가져가시다니?"라고 반문하는 이야기가 있다. 이때 옆에서 듣고 있던 랍비의 딸이 "죄송한데 어제 제 집에 도둑이 들어서 그러는데, 폐하 병사 한 명만 빌려주세요."라며 나섰고, 뭘 도둑맞았느냐는 질문에 랍비의 딸은 "그 도둑은 제 집에 있던 금고를 훔쳐가면서 황금 항아리를 놓고 갔습니다."라고 대답했다. 황제는 "그런 도둑 굳이 잡을 필요 있나? 누군지 나한테도 왔다 갔으면 좋겠네."라는 반응을 보였는데, 이때 랍비의 딸이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마찬가지 아닙니까?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서 갈비뼈를 몰래 훔쳐가신 대신에 이 세상에 여자라는 생물을 남겨놓으셨으니까."라고 대답했다.

한편 아담의 갈비뼈를 빼서 만들었다는 묘사는 생각해 보면 좀 이상한 것이, 실제로 세어 보면 남자의 갈비뼈가 모자란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14] 이에 대해 실은 원래의 히브리어는 갈비뼈가 아니라 여러 가지 신체 부위로 해석할 수 있는 단어였고 갈비뼈는 후대의 오역이라는 설이 있다. 그러면 도대체 원문에서는 갈비뼈가 아니라 무엇을 가리키는 단어였는가 라는 의문점이 생기는데, 유력한 설 중 하나는 음경골(즉 음경의 뼈, baculum, 혹은 penis bone)이라고 한다. 관련 링크(영어) 생각해 보면, 다들 알겠지만 인간의 음경에는 뼈가 없다.[15] 그런데 대다수의 다른 동물들에게는 존재한다. "그 뼈를 빼서 하와를 만들었기 때문이다"로 해석하면 갈비뼈와 달리 이야기의 앞뒤가 딱딱 맞아떨어진다.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개역개정 창세기 2장 23절
단테 신곡에서는 남편 아담, 성모 마리아 등과 더불어 천국의 가장 높은 곳인 최고천에 있다.

이슬람의 철학자 이븐 시나는 하와가 최초의 신벌이라고 말했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에서는 아담과 함께 에덴의 조각을 빼돌려 탈출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하와는 아담의 뼈로 만들어진 인간이므로 생물학적으로 아담의 클론이라 볼 수 있다. 물론 여성이므로 창조할 때 성염색체 중 Y 염색체는 제거하고 X 염색체를 둘로 늘려서 만들었을 것이다.[16]

MBC 오늘은 좋은 날이라는 코미디 코너에서 아담과 이브를 1, 2 형식으로 패러디한 적이 있었는데, 하나님이 아담의 짝을 창조해 주겠다며 갈비뼈 하나를 빼달라고 해서 빼다 줬더니[17] 그렇게 해서 창조된 이브는 못생기고 뚱뚱한 추녀였다. 다음 코너에서 다시 하나님이 갈비뼈를 빼달라고 하자 아담이 이번에는 곰 한 마리를 불러다 갈비뼈를 빼서 줬는데, 이번에 창조된 이브는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늘씬한 미녀가 나왔지만 이번에는 곰을 보고 자기야 이러면서 아담을 내버리고 가는 것으로 코너가 끝난다.

사우디아라비아에 하와의 무덤이라고 전해지는 무덤이 있었으나 우상 숭배 우려 때문에 파괴되었다고 한다.

에빌리오스 시리즈에서는 위 내용과 비슷하다. 그리고 여기선 마녀로 나오며 신의 아이를 탄생시키기 위해 아담 문릿과 실험을 한다. 그러나 결국 실패해 숲으로 도망가 결혼하여 이브=즈베즈다에서 이브 문릿으로 바뀌었으며, 그리고 신의 아이들을 발견해 가지고 가나 곰에게 들켜 집까지 도망치고 결국 곰을 죽인다. 그리고 아담한테 진실을 듣고 아이들을 돌려보내 주라고 말하나 이미 늦었다. 그리고 신의 아이들에게 살해당하고 7대 죄악이 탄생하게 되었으며 그리고 각 시대별로 나타나 살해당하고 나태의 그릇에 봉인당했으며 사후 세계에서는 이레귤러로 나타난다.

LE SSERAFIM의 노래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에서도 등장하는데,해당 노래는 성경의 내용보단 성경에서 이브가 보여준 모습이 모티브인 듯 하다.

시끌별 녀석들 구 애니 143화에서 등장한 이브는 외형 자체는 성경을 반영한 듯 보이나 여러 가지 부분에서 온갖 기이한 점들이 많은데 자세한 건 문서 참조.

종말의 발키리의 이브는 매우 아름다운 비주얼을 자랑하고, 선악과를 먹지 않아 순수함을 유지, 부끄러움을 몰라 전라를 유지한다. 해당 사유 및 작중 행적은 문서 참조.

쿠키런 시리즈의 히로인 명랑한 쿠키의 모티브이다.

요새는 이름 때문에 하와와드립의 희생양이 되었다


[1] 이름이 밝혀진 자녀들만 기재. [2] 불가타에는 원어를 차용하여 Hava로 되어 있으나, Nova Vulgata에는 Eva로 되어 있다. [3] 영어 표기는 이쪽을 거쳐서 들어왔다. [4] 현대 히브리어 발음은 하바(/χaˈva/)에 가깝다. [5] 왜 아담이 지어주었냐면 아담은 하나님으로부터 모든 생물에 이름을 붙일 수 있는 특권을 가졌기 때문이다. 하와 역시도 마찬가지다. [6] 3장 21절. 가죽옷을 짓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짐승을 죽여 그 가죽을 벗겨낼 수밖에 없다. [7] 하와에게 선악과를 먹으라 충동질한 뱀 역시도 저주를 받아 배로 기어다니며 흙을 먹을 것이라는 저주가 3장 15절에서 내려졌다. 다만 아담은 흙으로 만들어진 존재였기에 죽으면 흙으로 돌아가는 아담과 흙을 먹는 뱀은, 뱀의 형태로 등장한 사탄에게 인류를 집어삼켜도 된다, 즉 죽음을 내려도 된다고 허락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8] 창세기 3:17~19절 참조. [9] 원문의 표현은 케루빔과 불의 검을 두었다고 되어 있다. '불의 검'은 원어(라하트 하헤렙)를 직역하면 '그 칼의 불길'인데, 이를 모티프로 한 조성기의 <라하트 하헤렙>이라는 소설이 있다. 구약 시대의 언약궤 위에 케루빔이 만들어져 있으며, 부정한 자가 만질 경우 불의 검으로 처단되어 불타버리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기혼강과 비손강,유프라테스강과 티그리스강이 합류하는 수원지의 근원이라는 에덴은 실존할지 몰라도 선악과는 실재하지 않는 열매일 가능성이 높다. 생명과 역시 마찬가지.. 자세한 건 문서 참조. [11] 과거 원죄를 짓기 전엔 아담으로부터 나온 동등한 존재인 동반자 였으나, 죄를 짓고난후에는 남편에게 지배당하는 저주를 받은것 [12] 이를 두고 옛날의 몇몇 유머집에는 아담이 자기의 갈비뼈로 다른 여자를 만들어 바람을 피우고, 나중에 하와, 하나님께 야단을 맞자 "두고 봐라. 갈비뼈는 아직 많이 남아 있다"고 툴툴댔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이 외에 유대교 전설에서는 아담에게 첩이 있었는데 아담과 싸우다 자기 발로 걸어나갔다고 한다. 이 첩의 이름이 릴리스. [13] 아담이 930세, 하와가 860세 정도, 현대와는 차이가 상당히 크다. [14] 다만 후천적인 변이는 유전되지 않는다는 생물학적 지식을 동원하면 말이 안 되는 건 아니다. 아담의 갈비뼈를 빼서 하와를 만들었다 해도, 갈비뼈 개수를 결정하는 유전자는 그대로니까 갈비뼈 수는 남녀 모두 똑같을 수밖에 없다. [15] 인간의 음경골은 해면체라는 다른 조직이 대신하고 있다. [16] 실제로 성경의 인간 창조 신화를 고도로 발달한 외계 문명에 의한 인류의 창조의 이야기로 해석하는 경우 이런 식으로 각색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한국 영화 지구를 지켜라!가 있다. [17] 성경 원전에서는 자고 있는 사이에 하나 가져가셨다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