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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00:16:33

필모어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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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상세3. 역대 황제4. 수도 듀안스5. 종말6. 구성원

1. 개요

파일:캘러미티.jpg
フィルモア帝国

캘러미티 성을 거의 지배하고 있는 국가로 피의 궁전( 블러드 템플)과 근위기사단 노이에 실루치스를 중심으로 한 군사적 공포정치에 의해 지탱하고 있고, 성단의 전쟁을 배후 조종하는 악의 국가... 라는 게 초반 설정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주인공격인 인물[1]들이 계속 등장하면서 평이 많이 바뀌었다.[2] 또한 꽃의 시녀 고딕메이드와 본편의 리부트 이후로는 이야기상에서의 위치도 격상되어, A.K.D, 콜러스 왕조, 하스하 연합공화국과 함께 작중에서 주역 국가의 위치를 담당하는 나라가 되었기도 하다. 마도대전 시점에서는 사실상 하스하와 함께 양대 주인공 포지션이고[3], 본래 필모어에게 부여되고 있던 악의 국가란 포지션은 바하트마로 넘어갔다.

하지만 근본부터 바뀐 건 아니라서, 황위를 이을 사람은 무조건 기사여야 하고,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굉장히 강조되는 기풍이 있기 때문에 황제가 전쟁터에 몸소 나가지 않으면 국민들이 기사라는 놈이 뒷짐지고 구경만 하고 있냐? 저딴 황제 갈아버려라고 들고 일어난다(!). 나라에 대한 자긍심도 엄청나게 강해서, 전투에서 망신을 당한 기사의 자식들은 집단따돌림같은 고통을 당하는 일도 많은 듯하다( 크리스틴 V의 예를 봐도...).

2. 상세

파일:Triharon.jpg

제국은 기본적으로 초제국 시대까지 혈통이 닿아있는 3왕가에 의해 지배되고 있는데, 브라우 필모어 왕가, 레다 왕가, 바르바로사 왕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장 무서운 점 중 하나는 황제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더라도 1주일 안에 새 황제가 즉위한다는 것이다. 이 나라에서 황제는 절대적인 권위를 지니고 존경받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얼굴마담, 소모품, 제물이나 마찬가지라는 이야기다. 11권에서는 관료들이 다이 그를 앞에 두고서 황제를 대놓고 비아냥거릴 정도로 황권과 신권의 대립도 심한 편이다.

또한 15권에서는 진정한 권력 구조가 드러나는데, 표면적인 군주 '황제'의 막후에 '황자', '황녀'라는 또 다른 권력자가 존재한다. 이는 여러 왕가에서 번갈아 즉위하는 '황제'의 아들이 아니라 필모어 제국의 가장 정통성 있는 혈통을 잇는 인물인 당대의 황위 1위를 일컫는 은밀한 지위로, 그 권한은 절대적이며 만약 비상 사태가 발생할 시에는 다른 모든 권력 구조를 무시하고 제국 전체를 지휘하게 된다고 한다. 반드시 기사일 필요는 없으며, 유력한 가문이 아니었던 황제 에라뉘스 다이 그 필모어도 왕자 시절 이 황자와 만나 어떤 조건과 맞바꿔 차기 황제로 내정되었을 정도.

어원은 60년대의 전설적인 록음악 공연장이었던 필모어 이스트인 듯하다.

3. 역대 황제


4. 수도 듀안스

필모어의 수도 듀안스(デュアンス)는 제도(帝都)라고 일컬어진다. 왕궁인 프로톤성(プロトン城)이 도시의 중심부에 높게 서 있고, 고층 건물들이 즐비한 주변과 궁 앞쪽으로는 마치 늘어선 기사들처럼 고딕 양식의 첨탑들이 줄지어 서 있다.
훗날 성단 대침공 이후 아마테라스와 라키시스의 이별의 무대가 되는 음비드 호수는 듀안스 남서부에 위치하고 있다.

파일:uOaiUcF.jpg

5. 종말

캘러미티 성이 오랜 노후화와 스턴트 위성의 접근등으로 붕괴직전에 이르러 있어 11~12권에서는 마도대전을 통해 하스하가 무너진 틈을 타 카스테포에 새로운 근거지를 확보하고 제국민들을 이주시키려는 계획을 에라뉘스 다이 그 필모어의 명령하에[4] 계획, 실행에 옮기고 있다. 성단통일전쟁에서는 별의 수명이 완전 한계에 이른 탓에 아마테라스의 명령하에 야크트 미라쥬 버스터 런처에 별이 완전히 붕괴되면서 멸망하고 말았다.[5] 그래도 난민들은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듯, 3권에는 켄타우리 공[6]이라는 파르티잔 리더도 등장한다.

6. 구성원




[1] 에나 다이 그 필모어 , 에라뉘스 다이 그 필모어 , 브루노 칸치안 , 크리스틴 V 등등. [2] 연재시작 시기가 80년대 냉전이 한창이던 때에 설정되었다가, 탈냉전화가 진행되면서 설정도 같이 변화된 것으로 짐작된다. [3] 꽃의 시녀 고딕메이드의 시간대였던 성단력 초기에서부터 이어져 온 필모어와 하스하의 오랜 인연이 스토리에서 강조되고 있다. 사실 꽃의 시녀 고딕메이드도 '필모어와 하스하는 서로 다른 별에 위치한 나라들인데 왜 이리 질긴 인연을 갖고 있는가'를 설명하면서 마도대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부분적으로나마 밝히기 위한 이야기였기도 하다. [4] 물론 이게 침략 행위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놈의 황제 자리라는 게 뭔지... [5] 이 사건 탓에 아마테라스는 라키시스 나이트 오브 골드를 차원의 틈에 잃어버리고 만다. [6] 라르고 켄타우리의 후손. 설정이 추가되면서 이 사람도 필모어 제국의 여러 왕가 중 하나인 레다 왕가 쪽 왕족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