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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aeee><colcolor=#fff> '''Cloud9 C VULCAN[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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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프 라플람 (Philippe Laflamme) | |
출생 | 1999년 4월 20일 ([age(1999-04-20)]세) |
퀘벡주 셔브룩 | |
국적 |
[[캐나다| ]][[틀:국기| ]][[틀:국기| ]] |
ID |
본계정 Vulcan 01
# 부계정 VLCNN # |
포지션 | 서포터 |
경력 상금 | ₩176,238,456.36[2] |
데뷔 |
2018년
1월 19일 NAAL 스프링 2018 (데뷔일로부터 [dday(2018-01-19)]일, [age(2018-01-19)]주년) |
소속 |
(2023.11.23 ~ 2027.11.15예정) |
에이전시 | 어치브마인즈 |
[clearfix]
1. 개요
캐나다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TA의 Cloud9 소속 서포터.2. 주요 경력
우승 경력 | |||||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Spring 2020 우승 | |||||
Team Liquid | → | Cloud9 | → | Team SoloMid | |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Mid-Season Showdown 2021 우승 | |||||
Team SoloMid | → | Cloud9 | → | 100 Thieves | |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Spring 2022 우승 | |||||
100 Thieves | → | Evil Geniuses | → | Cloud9 | |
준우승 경력 | |||||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Lock In 2021 준우승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Lock In 2022 준우승 |
|||||
출범 | → |
Cloud9 Evil Geniuses |
→ | 폐지 | |
수상 경력 | |||||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Spring 2020 Finals MVP | |||||
니콜라이 옌센 ( Team Liquid) |
→ |
필립 라플레임 (Cloud9) |
→ |
쇠렌 비에르 ( TSM) |
LCS All-Pro Team 선정 |
2020 LCS SUMMER 2ND TEAM |
2021 LCS SPRING 2ND TEAM |
2021 LCS SUMMER 3RD TEAM |
2022 LCS SPRING 3RD TEAM |
2022 LCS SUMMER 1ST TEAM |
2023 LCS SPRING 1ST TEAM |
2024 LCS SPRING 3RD TEAM |
2024 LCS SUMMER 2ND TEAM |
3. 플레이 스타일
반년짜리 북체폿 스무디를 거르고 만년 유망주 맷을 택한 행적으로 유명한 피글렛의 북미 마지막 파트너이다. 그래서인지 CG에서의 데뷔 초부터 맷의 완벽한 상위호환에 가까운, 판단력이나 시야는 살짝 애매하지만 메카닉이 뛰어나 라인전과 이니시에서 상당히 우수한 모습을 보여주는 서포터였다.이후 북미 명장 복한규의 C9으로 이적하고 큰 폭으로 성장, 블래버의 공격성과 엄청난 시너지가 나면서 코어장전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토종 북체폿으로 꼽혔다. 압도적인 무력으로 안정적인 양민학살이 가능하다 보니, 우승을 차지한 20 스프링이나 21 스프링에는 눈에 보이는 경기력만 보면 당시 팀의 부진에 쓸려갔던 코어장전을 능가했다는 평이 많았다.
하지만 블래버의 고질적인 탐욕과 게임을 놓아버리는 좋지 못한 습관에 묻혀서 그렇지, 벌칸도 복한규의 100T 이적과 본인의 EG 이적 후에는 스무디, 제이잘처럼 아예 망해버리지는 않았어도 소위 래퍼드 약빨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 즉 서양에 워낙 기본기가 안된 서포터가 많다 보니 압도적인 메카닉과 이니시로 이를 압살하는 과정에서 세세한 단점들이 교정이 안되거나 생겨났다는 것. 2021 롤드컵의 서폿 아무무 흑역사와 전체적으로 이상한 경기력 와중에도 옆의 파트너 즈벤이 압도적으로 심각해서 비판이 적었는데, 2022 MSI 그룹 스테이지에서 1살 어리고 국제전 경험이 일천한 타르가마스에게 4연속으로 압살당하면서 그간 벌칸을 아주 고평가하던 국내 여론이 확 돌아섰다.
그래도 대니의 이탈이라는 최악의 상황 속에서 터키 신인 카오리를 잘 추스르며 MAD 카이저와의 유럽 북미 간 내수용 더비에서 승리, 내수용이라는 꼬리표를 카이저 쪽으로 넘겨주는데는 성공했다. 어쨌든 'LCS는 어차피 국제전 성적이 별로다'라는 전제를 깔고서 평가한다면 현 북미에서 벌컨의 가치를 따라갈 서포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5] 세계 무대에선 아쉬울지 몰라도 LCS 기준으로는 챔프폭, 라인전, 한타 모두 빠지는 데가 없는 육각형 서포터라고 할 수 있다. 심지어 99년생이라는 적당한 나이와 로컬 서포터라는 점 때문에 가치가 더욱 높다.
다만 한창 전성기를 맞이해야 할 시기에 2023 스프링 EG, 2023 서머 플라이퀘스트, 2024 스프링 Cloud9에서 연달아 준슈퍼팀/슈퍼팀의 실패 대참사를 일으키면서 벌칸은 메카닉과 개인기량에 비해 서포터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오더 기여도가 지나치게 낮은 소위 켈린형 서포터 아니냐는 비판이 고개를 들고 있다.[6] 그가 처음 롤드컵에 나갔던 CG에서의 리라나 첫 우승을 기록한 명문팀 C9에서의 즈벤-니스퀴/퍽즈 딜러진, 22 EG에서의 임팩트-인스파이어드 조합[7] 등 팀적으로 벌칸의 약점을 가릴 수 있는 팀원들이 완비되었을 때는 북미 내에서 흠잡을 데 없는 북체폿이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개인 역캐리 비중은 적어도 팀이 실패할 가능성은 높아지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다. 이는 블래버-벌칸 조합의 최전성기를 만들어준 래퍼드 감독이 복귀하는 2024 서머 시즌에 반드시 떼어내야 하는 꼬리표라고 볼 수 있다.
4. 선수 경력
4.1. Clutch Gaming
북미 솔랭에서 쓰레쉬 장인으로 유명세를 떨치며 입소문을 탔다. 이후 CLG연습생으로 있다가 CG 아카데미로 이적했다. 아카데미에서 꽤나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어 1부로 피글렛과 함께 콜업되었다. 피글렛이 빠지고 들어온 코디선이 서서히 각성하면서 둘 다 손이 좋기에 딜교환을 강하게 가져간 뒤 맞라인 킬을 따내는 장면도 종종 보여주고 있다. 물론 쪽박도 가끔 보여준다.롤드컵에서도 나름 공격적인 모습으로 실점과 그에 상응하는 득점을 보여주고 있다. 프나틱 1차전 바드로 어이없는 데스를 찍고 또 뛰어난 궁활용을 연이어 보여줬으나 가렌유미가 왕귀하면서 결국 졌다. 롤드컵 조별에서 전패를 했지만, 화살은 다몬테와 리라에게 넘어가며 극한의 까임은 피했다.
4.2. Cloud9
LCS에서나 롤드컵에서나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어 팀을 나오고 C9으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약 1.75M$.20시즌부터 C9 시절 제이잘의 완벽한 상위호환으로 평이 매우 높았지만, LCS가 막장리그화된 상황에서 한국에는 그 위엄이 전해지질 않았다. 21시즌 LCS에 대한 관심이 다시 조금 높아지면서 벌칸의 경기력에 감탄하는 한국 팬들이 많다. 코어장전에 밀려 올프로 퍼스트를 놓친 스프링 시즌에 현지에서도 적잖은 논란이 있었고, 한국에서도 순수 퍼포먼스는 벌칸이 더 멋졌더라도 오더나 택티컬 케어도르(...)가 들어간 것 같다고 말할 정도이다. Dig 네오보다 더 까이고 있는 택티컬과 로스트는 대체?...
21 시즌 중에 LCS 팀들의 구단주 일부가 용병제를 아예 없애버리자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 벌칸이 이를 비판하는 의견을 밝혔다가 TSM의 구단주 레지날드에게 '용병제 폐지되면 최저시급이나 받을 선수'라는 비아냥을 들었다. 당연히 벌칸의 퍼포먼스를 보면 도저히 나올 수 없는 망언이었기에 레지날드는 롤 관계자들에게 시원하게 얻어맞았고, 결국 레지날드는 라이엇에게 벌금을 맞고 사과를 했다. 이 와중 벌칸이 레지날드의 망언에 '오 나 그러면 맥도날드에서 일하라는건가?'라고 유쾌하게 받아친 덕분에 벌칸에게 맥도날드 알바라는 별명이 생겼다.
미드 시즌 쇼다운을 우승하고 MSI에 가서는 퍼지와 함께 폼이 망가진 팀원 사이에서 분전하고 있다. 다만 서폿이라는 포지션의 특성도 그렇고 타 라인도 부진하다보니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서머 시즌을 최종 4위로 마무리한 뒤 챔피언십에서 TSM을 꺾고 2년만에 롤드컵 무대를 밟게 되었다.
다만 롤드컵에서 보여주고 있는 폼은 올 시즌 내내 팀의 굳건한 상수 역할을 해준 벌칸답지 않다. 아무무로 아쉬운 숙련도를 보여주며 DFM에게 LJL 첫 조별 스테이지 직행 티켓을 선물한 것은 그렇다쳐도 판단은 물론 장점이던 이니시에이팅 면에서도 다소 아쉬운 모습이 보인다. 파트너인 즈벤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점도 감안해야 겠지만 현재까지 롤드컵에서의 폼은 실망스럽다.
롤드컵 8강전인 젠지와의 경기에서도 역대급으로 싼 즈벤에 가려졌을 뿐 본인도 뚜렷한 존재감은 드러내지 못하면서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켜야 했다.
시즌 종료 후 슈퍼팀을 모색하는 EG로 이적했다. 이그나를 경쟁자로 맞이한 건 덤.
4.3. Evil Geniuses
EG에서는 파트너 대니와 함께 분전하고 있으나, 정글러 인스파이어드와 탑 임팩트의 부진으로 인해 기대치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었다.그러나 팀 전체가 플레이오프에서부터 폼을 끌어올리기 시작하더니 C9과의 패자조 2라운드에서 엄청난 이니시에이팅을 보여주는 등 시리즈 MVP급 활약을 선보이며 친정팀에 제대로 비수를 꽂았다. 경기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쾌한 트래쉬 토크를 날린 건 덤. #
그리고 결승에서 100T를 완파하며 두 시즌 만에 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림과 동시에 3연속 국제전 진출에도 성공했다.
하지만 MSI에서는 서폿의 막강한 캐리력을 보여주면서 EG를 나락으로 이끌고 있다. 무리한 시야 장악 탓에 끊기는 건 다반사이고 괜히 숨어있다가 무리한 포지셔닝으로 이어져 혼자 고립사까지 당하는 등 무기력한 대니와 함께 패배에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나마 럼블 스테이지 후반부에서는 쓰로잉의 빈도를 줄이는 동시에 괜찮은 플레이 메이킹 능력을 보여주며 폼을 회복하는 듯 했으나 귀신 같이 G2전에서 무리한 포지셔닝을 범하다가 그대로 짤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원딜 차이를 허용한 대니와 함께 나란히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서머에서는 스프링보다 어려운 상황을 거쳤고 파트너인 대니가 개인적 사정으로 하차하면서 카오리와 새로 호흡을 맞춰야 하는 이중의 어려움을 겪었지만 끝내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플레이인과 녹아웃을 거친 끝에 본선 B조로 합류했지만, 본선에선 MSI에서의 벌칸이 재림하면서 안좋은 의미로 눈에 띄는 중이다.
끝내 팀은 조별 리그에서 MSI 동기 G2와 사이좋게 나란히 1학년 5반을 찍으며 멸망했고, 벌컨 본인도 별다른 모습은 보여주지 못한 채 팀의 약점이 되었다.
2023년 스프링 시즌 종료 이후 미드를 제외한 팀원들과 계약이 종료될 것이라는 썰이 떴다. 그리고 4월 23일 베를린 소재의 AchieveMind라는 에이전시 회사와 계약을 체결하여 LEC 무대로 진출할 것이라는 예측이 생겼다.[8]
하지만 5월 3일 기자 울루에 의해 FlyQuest에 입단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5. 여담
- LCS 진출 및 롤드컵에 진출한 첫 퀘벡 출신 프로게이머이다. 그래서 퀘벡 출신의 캐나다인이라 모국어가 프랑스어이고, 플레이스타일과 맞물려 영어를 잘 못한다는 밈이 있다고 한다.[9] 다만 인터뷰 등을 보면 딱히 영어 실력에 문제는 없다.
- 닉네임 '벌컨'은 대장장이와 불꽃의 신 헤파이스토스의 로마식 표기 불칸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본인의 성씨 라플레임(Laflamme)이 불꽃(the flame)이란 의미가 있다는 점에서 연상했을지도.
- 2021년 LCS가 용병 제한 철폐 이야기로 한창 뜨거울 당시 LCS의 구단주들이 용병 제한을 풀고 싶어하자 벌컨이 직접 '담원을 통째로 사와도 1년 내내 북미 핑에서 연습하고 있으면 중국을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트윗을 올렸는데, 이를 본 TSM의 대표 레지날드가 LCS가 아니면 최저임금이나 받을 사람이 무례하다고 폭탄 트윗을 올린 사건이 있었다. 화난 벌컨은 그럼 나는 맥도날드에서 일해야 하는 거냐고 유쾌하게 받아쳤는데 이 사건 이후로 경기에서 폼이 나쁠 때는 맥도날드 알바생 취급을 받는 드립이 생겼다.[10]
- 레딧에서 한 유저에게 과거 함께했던 팀원들 중 가장 본인에게 많은 영향을 준 이가 누구였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이에 대해 CG 시절 동료였던 정글러 리라를 꼽았다. 아무래도 인게임적으로 리라가 많은 도움을 준 듯 하다. 동시에 가장 좋아했던 팀원을 묻는 질문에도 리라를 답한 건 덤.
- 클러치 게이밍과 EG에서 감코로 만난 사이인 릭비의 증언에 따르면 성격과 워크에식이 좋고, 꽤나 성실한 선수라고 한다.
- 좋아하는 음식은 김치찌개. 아예 본인이 작성한 프로필에서 직접 언급했다.
-
트래시토크 문화가 꽤 일반적인 서양에서도 손꼽히는 트래시토커다. 조조편의 트위터를 부추기는 장본인이기도 했다고.
[1]
前 Vulcan
[2]
2023년 5월 20일 기준.
#
[3]
팀명 변경: CLG Black → CLG Academy, 2017년 6월
[4]
팀명 변경: Clutch Gaming → Dignitas, 2019년 10월 28일
[5]
물론 북미에서 확고한 입지를 가진 서포터 코어장전의 존재가 있지만, 현재 폼과 육각형의 균형치만 따졌을 땐 벌컨 쪽이 더 좋기도 하고 무려 5살이 어리다는 점이 벌컨의 가치를 크게 높이는 요소이다.
[6]
물론 켈린이 개인기량 측면에서도 장기간 유틸폿과 탱폿/그랩폿 사이의 챔프편차로 비판을 받아왔던 것에 비해 벌칸은 챔프폭에 대한 비판은 거의 없다. 리그 수준은 더 낮아도 범용성과 리그 내 위상은 확연히 높다고 봐도 무방한 셈이다.
[7]
우스운 점은 슈퍼팀 참사가 연속되는 과정에서 벌칸의 팀원으로 이들 중 하나만 있었을 때는 초반이나 후반, 교전이나 운영 중 한 쪽이 또 좋지 않았다...
[8]
왜냐하면 이 회사 자체가 유럽 리그 선수들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기 때문.
[9]
실제 사례로 퀘백 출신으로 한국에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했던
기욤 패트리도
프랑스어에 비해
영어가 능숙하지 않다고 하며 한국에 와서야 제대로 영어를 배웠다고 했다.
[10]
이 사건 이후 서양 롤씬에서는 일명 '팀 맥도날드' 밈이 완전히 자리잡아서 오프시즌에 자리를 구하는 데 실패한 선수들을 팀 맥도날드 소속으로 칭하게 되었다. 팬덤에서만 쓰이는 드립이 아니라 선수 본인들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범용적인 밈이다. 은퇴할 나이가 되었거나 기량이 지나치게 모자라서 자연스럽게 자리를 구하지 못하게 된 선수보다는 기량이 충분한데 계약이 꼬였거나 혹은 아예 망한 선수는 아니어도 기량이 영 애매해서 자리가 없는 선수들에게 많이 쓰는 드립이다. 예를 들면 C9와의 협상이 파토나며 붕 떠서 2022 스프링을 벤치에서 보낸 니스퀴가 맥도날드 모자를 쓴 본인 캐릭터를 트위터 프사로 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