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세트[1] Félicet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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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코드명 | C341 |
출생 | 불명 |
사망 | 1963년 |
출신지 | 프랑스 파리 |
성별 | 암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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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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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옛 식민지 코모로에서 발행한 펠리세트 기념 우표[2] |
우주에 간 최초이자 유일한 고양이. 프랑스 우주 프로젝트에 이용된 14마리의 고양이 중 하나다.
2. 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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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된 훈련 끝에 성격이 온화하고 체중이 알맞는 등의 사유로 우주에 갈 고양이로 최종 선택되었으며, 또한 과학자들이 애착을 가질 수 있다는 이유로 처음엔 이름조차 지어주지 않아 C341로 불렸었다. 1963년 10월 18일 비행하여 약 13분 동안 지구에서 160km 떨어진 우주에 갔다 왔고, 안전하게 돌아와서 세계를 뒤흔들 만할 업적을 가져왔다. 이 공로로 펠리세트란 이름도 부여받은 것이다. 이후 펠리세트는 우주 비행이 뇌에 주는 영향을 확인할 목적으로 안락사 된 뒤 해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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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왼쪽에 있는 고양이가 펠리세트다. |
펠리세트 외 나머지 고양이들은 프랑스의 우주 프로젝트가 흐지부지해져 주목받지 못한 데다, 이후 계속되는 실험으로 인해 건강이 악화되어 죽거나, 로켓 발사 후 파손으로 인한 죽음 등 다양한 이유로 죽었다. 그중 실험에 동원되지 않아 이름을 얻게 된 '스쿠비두'만이 새로운 주인을 만나 안락한 노후를 보냈다. 애당초 당시 우주 개발이 미국과 소련 위주라서 개 ' 라이카'와 침팬지 '햄'[3]에 비해 주목받지 못하고 잊혀지고 있었다. 상당히 많이 잊혀져서 언론에도 잊힌 것을 다시 알리자는 주제가 아니면 방송에도 잘 안 나오고 있다.
3. 기타
- 미국의 고전 애니메이션인 펠릭스 더 캣이 바로 이 고양이의 이름을 따온 것이다.
- 2017년 11월 12일, MBC <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소개된 바 있다.
- 모바일 게임 카운터사이드의 캐릭터 펠리세트(카운터사이드)의 이름은 이 고양이에게서 따왔다. 그녀의 파트너 캐릭터 라이카(카운터사이드)가 라이카(개)에서 따온 것으로 확인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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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킥스타터에서 '펠리세트 동상 만들기 프로젝트'가 진행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준 덕에 총 5만 7천 불을 모았고 덕분에
펀딩이
성공했다. 이에 따라 스트라스부르 국제우주학교 개척자 홀에 펠리세트 동상이 세워졌다.
펠리세트 동상 |
* 스팀 게임 60 Parsecs!에서 2022년 7월에 업데이트로 생긴 펠리세트 구출 루트에서 행성에 착륙하지 않고, 우주를 떠돌아 다니다 보면 펠리세트를 만날 수 있다. 마찬가지로, 개 라이카도 동일한 행동으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