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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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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1F4E8,#010101><colcolor=#FF4A89,#DDDDDD> 티파니에서 아침을 (1961) Breakfast at Tiffany'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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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드라마, 로맨스, 코미디 |
감독 | 블레이크 에드워즈 |
각본 | 조지 엑셀로드 |
원작 | 트루먼 카포티 《티파니에서 아침을》(1958년작) |
제작 | 마틴 주로우, 리처드 쉐퍼드 |
출연 | 오드리 헵번, 조지 퍼파드 외 |
촬영 | 프란즈 플래너 |
음악 | 헨리 맨시니 |
제작사 | 파라마운트 픽처스 |
배급사 | 파라마운트 픽처스 |
개봉일 |
1961년
10월 5일 1962년 10월 1일 |
화면비 | 1.85 : 1 |
상영 시간 | 115분 (1시간 55분) |
제작비 | 약 $2,500,000 |
월드 박스오피스 | 약 $22,000,000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28,437명 |
상영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Clearfix]
1. 개요
미국 파라마운트 픽쳐스의 1961년 영화. 블레이크 에드워즈[1] 연출, 오드리 헵번, 조지 퍼파드 주연. 트루먼 카포티[2]의 1958년 출판된 동명의 소설[3]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나 오드리 햅번의 대표작 중 하나인만큼 원작보다는 영화가 훨씬 유명하다. 후일의 영화 < 오멘>이나 < 풀 메탈 자켓> 등과 비슷한 케이스.
2. 줄거리
1960년대 초[4] 미국의 뉴욕시. 검은 선글라스에 화려한 장신구로 치장한 홀리 골라이틀리(Holly Golightly)가 택시에서 내려 보석상 티파니 앞을 활보한다. 그녀는 뉴욕의 한 아파트에서 홀로 살아가며 부유한 남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화려한 신분 상승을 꿈꾸는 여성이다.어느날 폴 바잭(Paul Varjak)이라는 가난한 작가가 홀리의 아파트로 이사를 오는데, 사정상 전화를 빌려 쓰기 위하여 홀리의 방에 들어간 폴은 묘한 매력을 풍기는 홀리에게 범상치 않은 감정을 느끼게 된다. 특히 한밤중에 폴의 침대에 스스럼 없이 들어가 함께 잠이 드는가 하면, 창가에 앉아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등 자유분방하게 행동하는데, 폴은 이런 홀리에게 점점 마음을 빼앗긴다.
하지만 그녀는 가난한 현실을 벗어나 꿈 같은 상류 사회를 동경한다. 그러던 어느 날, 홀리는 마약 조직과 관련되었다는 혐의로 경찰서에 연행되고, 이것이 원인이 되어 홀리와 결혼하기로 한 상류 사회의 남자가 그녀 곁을 떠나자 홀리는 큰상실감에 빠지게 되고, 폴은 그런 홀리를 위로하며 사랑을 고백하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 않는데...
원래는 문구점이었던[5] 뉴욕 5번가에 있는 보석상 티파니를 세계적인 상점으로 만든 이 작품은 뉴욕의 상류 사회에 진입하기를 열망하는 밑바닥 인생의 삶과 애정을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있다. 영화의 주인공 홀리는 달빛 은은한 밤의 인간적 서정을 느끼면서도 부와 상류층의 상징인 보석상 '티파니'를 동경하기 때문에 꿈과 현실의 괴리감을 피할 수 없다. 이 때문에 가난한 작가 폴과 색다르고 부드러운 사랑을 나누면서도 부자를 찾아 헤매는 것이다. 감성적이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인 동시에 빈부격차 등 대도시가 안고 있는 문제점들에 대한 통찰력을 느낄 수 있는 영화다( 네이버 영화 출처).
3. 사운드트랙
피치포크 선정 최고의 스코어 34위 |
영화의 주제가이자 홀리가 창가에 앉아 기타를 연주하며 부르는 ' Moon River'가 매우 유명하다. 오프닝과 음악. 조니 머서(1909~1976)가 작사, 헨리 맨시니(1925~1995)가 작곡한 노래로 이 영화가 작곡&주제가상을 받게 했으며, 1962년 그래미상 올해의 음반에 뽑혔고 이후에도 많은 음악가들에 의해 편곡되어 대중적인 노래가 되었다. 프랭크 시나트라, 루이 암스트롱이 부른 노래, 앤디 윌리엄스(1927~2012)가 부른 노래라든지 엘튼 존이 부른 노래, 안드레아 보첼리가 부른 노래, 제프 벡과 에릭 클랩튼이 연주한 노래 같이 많은 가수들이 불렀다. 더불어 오드리 헵번이 사망한 해인 1993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그녀를 추모하며 나오던 음악도 바로 이 영화 음악인 'Moon River'다.
4.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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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76 / 100 | 점수 7.7 / 10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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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88% | 관객 점수 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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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4.5 / 5.0 | 관람객 별점 4.0 / 5.0 |
오드리 헵번의 대표작 하면 < 로마의 휴일>과 함께 손 꼽히는 영화로 두 작품 모두 로맨틱 코미디. 헵번 특유의 세련된 패션 감각과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이 영화 가득 넘쳐난다. 오드리 헵번이 로마의 휴일, 사브리나에 이어 열연하였다. 그녀의 대표작 중 하나. 유명한 장면 또한 셀 수 없이 많지만, 영화를 상징하는 최고의 명장면이라면 단연 오프닝 부분이 꼽히는데 홀리가 뉴욕 티파니 본점 창문을 들여다보고 커피를 마시며 크루아상을 뜯어먹는 1961년도의 뉴요커 장면. 이것이 제목의 유래이기도 하다.
작중 등장하는 홀리&폴이 사는 아파트 집주인인 일본인 출신인 유니오시(Yunioshi)는 동양인을 캐스팅하지 않고 백인 배우인 미키 루니가 까만 머리 분장을 해서 때웠다. 동양인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의 전형으로, 쪼잔하고 영어가 어눌하다. 이러한 인종차별적 요소는 이 영화의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된다. 원작소설의 유니오시는 딱히 부정적인 캐릭터는 아나고 평범한 사진작가다. 일본어 위키백과[6] 이소룡은 젊은 날 극장에서 이 영화를 보다가 동양인 희화화에 모멸감을 느껴서 보다가 중간에 나왔다고. 제작 당시인 1961년이 얼마나 인종차별적이었냐면, 미국에서 흑인과 백인은 같은 학교도 다니지 못했으며, 흑인 참정권도 생기기 전이었다.[7] 그래서 그런지 영화에서는 유니오시를 제외한 유색인종이 잘 등장하지 않는다. 여담이지만 실제로 일본에는 없는 이름인지 일본어판에서는 ユニオシ라고 그냥 가타카나로 표기된다.
제34회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 주제가상 수상작 / 여우주연상, 미술상, 각색상 후보작이다.
2012년부터 미국 의회도서관의 미 국립영화등기부에서 영구히 보존하는 영화이다.
한국에서는 법적으로 2012년부터 저작권이 만료되었기에 유튜브에 풀버전이 올라와 있다.
5. 흥행
제작비 250만 달러로 미국에서 8백만 달러, 해외 14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꽤 성공했다.5.1. 대한민국
한국에선 1962년에 개봉했다. 이후 1970년대에 MBC에서 더빙 방영하였고, 이후 1981년에 KBS에서 더빙 방영했으며, 1985년 12월 28일 토요명화에서 재방영, 1990년 CIC비디오를 통해 비디오 테이프로 출시되었다. 이후 1997년에 KBS가 재더빙해서 방영했다.2012년 4월에 HD 개정판이 개봉, 전국 11,719명 관객을 기록했다. 2016년 10월에는 OBS가 오드리 헵번 출연작 연속 방영의 일환으로 방영한 적이 있다.
한국 방영판에서 홀리 성우는 1970년대판은 정소희 1981년판은 장유진, 1997년판은 정미숙이 맡았으며 폴은 1981년판이 박상일, 1997년판은 이정구가 맡았다.
6. 여담
- 미국 뉴욕시의 티파니 본점은 실제로 이 영화를 통해 유명세를 타서 지금과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가 되는 데 영향을 끼쳤다. 실제로 티파니 본점 가면 귀금속 사는 사람보다 영화 보고 와서 사진 찍는 사람이 더 많다. 영화 내용에 티파니 본점에서 구매하지 않은 반지에 이니셜을 새기는 서비스를 받는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로는 서비스를 해주지 않았으나 영화가 워낙 유명해져서 영화 내용 그대로 티파니에서 구매하지 않은 제품도 이니셜을 새기는 서비스를 해주게 되었다. 그리고 최근엔 뉴욕 본점 4층에 레스토랑 카페를 열었는데, 브런치 코스 이름이 '티파니에서 아침을(BREAKFAST AT TIFFANY)'이다. 말 그대로 '티파니'에서 '아침'을 먹을 수 있게 된 셈. #
- 원작자인 카포티는 원작에서 홀리를 매춘부는 아니지만, 돈이 많거나 법인 카드(expense account)를 쓰는 남자들과 고급 레스토랑이나 클럽에 동행하고 그 대가로 보석이나 돈을 받는, 또 그들 중 누구와는 홀리가 원한다면 잘 수도 있는 역할이라고 밝혔다. 카포티의 말에 의하면 그녀는 매춘부가 아니라 '아메리칸 게이샤'이다.[8] 이 때문에 커포티는 홀리 역에 오드리 헵번이 아니라 좀 더 화려하고 섹시한 마릴린 먼로를 원했지만, 마릴린은 연기적 변화를 원했기에 배역을 거절했었다. 영화의 홀리는 취집과 신분 상승에 목 매단 여자로 나오기는 하지만, 남자들에게 에스코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거나 하는 장면들은 나오지 않고 훨씬 청순한 매력이 돋보이게 그려졌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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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브리나에 이어
지방시가 의상을 협찬한 영화로 까만 벨벳 드레스와 팔꿈치 위로 올라오는 긴 장갑, 길다란 담뱃대가 유명하다. 일명 헵번 드레스로 위의 포스터의 의상.
- 담뱃대를 들고 있는 모습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영화 내에서 흡연 장면이 매우 자주 나온다. 그냥 등장인물들이 남녀 가릴 것 없이 장소 불문하고 담배를 달고 사는 수준으로, 실내 흡연이나 차 내 흡연에 대해 관대했던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 2017년 9월 27일 오드리 햅번의 생전 애장품들이 영국에서 경매에 나왔다. 그 중에 바로 이 영화의 대본도 있었는데 헐리우드 대본 역사상 가장 높은 가격인 63만 2.750 파운드(9억 8,000만원)에 낙찰되어 신기록을 세웠다. 이 날 경매에서 팔린 햅번의 소장품들 총 판매액은 약 71억원이었다고 한다.
- 아리아나 그란데의 곡 ' 7 rings'의 가사에서 언급된다.
- 고양이가 나오는데 스타 동물 훈련사 프랭크 인(Frank Inn)이 훈련한 '오렌지(Orangey)'가 연기했다. 이 부분은 2023년 5월 7일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다뤄졌다.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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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아 엔딩 크레딧에 등장하는 얼터 에고 중 하나로 이 영화에서 나온 오드리 헵번 옷차림을 한 다리아가 나온 바 있다.
[1]
1922 - 2010.
핑크 팬더 시리즈 감독으로도 알려져있다.
브루스 윌리스가 이름 없던 시절
킴 베이싱어와 코믹 연기를 보여준 <데이트 소동>,
바람둥이 남자가 여자로 성이 달라지는 코미디를 다룬 <스윗치> 같은 영화를 연출하기도 했다.
줄리 앤드류스의 두 번째 남편이었다.
[2]
1924 - 1984. 논픽션작가이자 소설가로
인 콜드 블러드를 통해 부와 명예를 얻었으나 개인적 사생활은 그다지 행복하지 못했고, 여러 사정으로 폭음과 약물 중독에 빠져들어 늘그막을 비참하게 지냈다. 그의 삶도
필립 시모어 호프먼주연의
카포티를 통해 영화화 되었다.
[3]
한국에선 2013년에서야 정식 번역 출판되었다.
[4]
원작 소설에서는
1943년
가을.
[5]
실제 1837년 Charles Lewis Tiffany and John B. Young가 코네티컷의 브루클린에 설립시에는 문구 및 공상품 백화점(stationery and fancy goods emporium)으로
설립되었다.
[6]
제작진도 이 점을 반성해 에드워즈 감독은 가능하기만 하다면 무슨 짓을 해서라도 배역을 바꾸고 싶다고 말했으며, 제작자 또한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며 후회되는 선택이라고 언급했다. 제작사인 파라마운트사도 반성의 의미에서 동양계
미국인 배우들이 이 캐릭터를 분석하고,
할리우드에 만연했던 동양인 캐릭터에 대한 편견에 대해 언급하는 인터뷰를 수록했다.
[7]
미국 흑인들의 참정권은 본작 개봉 4년 뒤, 1965년 8월 6일에야 생긴다.
[8]
In autumn 1943, the unnamed narrator befriends Holly Golightly. The two are tenants in a brownstone apartment in Manhattan's Upper East Side. Holly (age 18-19) is a country girl turned New York café society girl. As such, she has no job and lives by socializing with wealthy men, who take her to clubs and restaurants, and give her money and expensive presents; she hopes to marry one of them. According to Capote, Golightly is not a prostitute, but an "American geisha".(출처 필요)
[9]
영화가 소재나 설정을 원작으로부터 빌려오긴 했지만
캐릭터나 결말이 매우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