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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17 14:07:25

투스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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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table width=600px><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6dcaff,#005587><bgcolor=#6dcaff,#005587>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노스렌드 종족들 ||
투스카르  |  골록  |  울바르  |  타운카  |  브리쿨  |  무쇠 드워프  |  네루비안  |  얼음트롤


||<table width=400px><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silver><bgcolor=gray><color=silver>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의 섬의 종족 ||
드랙티르 | 자라딘 | 켄타우로스 | 투스카르 | 니펜

1. 개요

파일:external/www.blogcdn.com/wowinsider_wwi08_ar_tuskarr.jpg 파일:attachment/투스카르/tuskarr.jpg
콘셉트 원화 인게임 모델

Tuskarr. 워크래프트 시리즈 종족 중 하나. 워크래프트 3에서 크립으로 첫 선을 보였으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리치 왕의 분노 때 추가되었다. 종족 이름은 두 개의 큰 엄니를 가진 동물을 뜻하는 tusker를 변형한 단어로 추측된다.

2. 상세

바다코끼리와 인간을 합쳐 놓은 것 같은 외모이며, 종족의 모티브나 분위기는 이누이트족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노스렌드의 해안가에 마을을 이루어 살며 어업과 고래사냥, 펭귄 사육 등으로 생계를 이어간다.[1] 이들의 주거지는 고래의 뼈와 가죽, 돌로 만든 움막이며, 좀 큰 집의 경우 지하에 거주공간을 만드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추위를 견디기 위해 어느 집이든 집 중앙에 화로가 위치해 있다. 노스렌드 해안 여기저기에 크고 길쭉한 바다코끼리를 본뜬 바위 조각상이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투스카르의 무덤이며, 투스카르의 영혼은 자신의 조각상에 깃들게 된다.

온순하지만 그렇다고 싸움을 피하는 것은 절대 아니며 동족을 살해한 적에겐 반드시 복수하려 든다. 특히 바다에서 브리쿨 일족인 크발디르가 부활하여 투스카르를 살해하자 투스카르는 크발디르와 전쟁 중이다.

사회는 가족을 중심으로 한 부족들로 구성되며 족장들이 다스리는 부족 사회이며 수도는 북풍의 땅에 있는 카스칼라(Kaskala)가 있고, 비교적 큰 도시인 카마구아(Kamagua)[2]가 울부짖는 협만에 위치하고 있다.

원래 블리자드의 수석 아티스트인 샘와이즈 디디에가 장난으로 그린 바다코끼리인간 그림에서 출발한 종족이었다.[3]

3. 워크래프트 3

잠들 때의 앉는 폼이나 마법사용시의 포즈(배쉬 발동 시, 쇼크웨이브 사용 시)가 오우거랑 상당히 흡사하다. 역시 장난의 힘인 듯하다. 하지만 근접전 유닛과 원거리 유닛으로 분화가 다양한 편.

언어가 있는 종족이지만 당시에는 대사가 없었다. 자세히 들어보면 선견자의 야수 정령 대사를 어레인지했다.

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NPC들의 목소리나 생김새 모두 뭔가 친근해서 인기가 많다. "같이 이야기를 나눕시다", "좋은 물고기 많이 있어요~" 등등. 성우는 유해무 손종환, 탁원제.

거대한 바다거북을 교통수단으로 삼고 있다. 설정상으로 노스렌드에서만 살 수 있으며 노스렌드 환경을 벗어나면 환경에 적응을 못하고 죽는다. 해적들이 투스카르를 잡아서 노예로 팔려고 이들을 바다 건너로 데려갔다가 알아낸 결과라고 한다.

4.3 패치 이후 새로이 등장한 다크문 섬에 투스카르 NPC가 한 명 있다. 이 친구는 "-귀빈 관광객- 기다리는 곳"이라는 팻말이 달려 있는 동물원 우리에 갇혀있으며, 말을 걸어보면 이번 관광을 오랫동안 기다렸다는 대사를 한다. 대놓고 속고 있다.

판다리아 크라사랑 밀림에서 강태공 연합의 일일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 강태공 부두, 쿤라이 봉우리 북쪽 해변의 조그만 섬[4]에도 투스카르 NPC가 한 명씩 있다. 영원꽃 골짜기 두 달의 제단에서 강태공 연합의 사절로 나와있는 NPC도 투스카르다.

군단에서는 부서진 섬 아즈스나와 도적 직업 전당에까지 등장한다. 대항해시대에 실제 노예 무역선에서도 노예들의 대우는 처참했으며, 해적들이 팔아먹기 위해 잡아온 노예에게 제대로 된 식사를 주거나 살기 좋은 여건을 마련해주지 않았을 게 뻔하므로 본인들의 부주의로 일찍 죽은 것을 노스렌드를 벗어나면 죽는 것으로 안 모양이다. 한편 몇몇 투스카르의 영혼이 헬하임에 사로잡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용군단에서는 리마스터된 모델링으로 그동안 등장하지 않았던 여성과 아이까지 등장한다. 하늘빛 평원에 자리잡아 이스카라를 포함한 여러 군데 마을을 이루며 살고 있다. 기본적으로 순하지만 용맹한 성품으로 들과 서로 대립하고 있으며, 용의 섬의 여러 토착 종족과 교류하며 살고 있다.

이스카라 투스카르들의 문화는 가족과 지인을 존중하며[5] 식문화로는 생선 위주의 식재료를 모아 수프를 끓여 먹는데, 이스카라 투스카르의 주 평판 컨텐츠 '공동체 잔치'의 경우 마을 주방장을 도와 수프 만드는 것을 도울 수 있다.[6] 이 때문에 온아라 평야의 유목 종족 마루크 켄타우로스들이 생선들을 그냥 구워 먹는 모습에 학을 떼는 모습을 보인다.[7] 그 밖에 오투크라는 토착 생물을 탈것으로 부리고 있으며, 플레이어 역시 이스카라 투스카르의 영예를 올려서 오투크 탈것을 얻을 수 있다.

5. 신앙

파일:attachment/ddasw.png
주술 문화가 있으며 투스카르 특유의 신들을 믿는다. 탄생, 죽음, 결혼, 질병 등 주된 자연적 현상들에 대한 신앙과 의식들을 가지고 있으며, 생활 속에서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기타 의식으로는 고기잡이의 풍년을 기원하거나, 바다에서 길 잃은 자들과 전투에서 쓰러진 자들을 기리는 의식 등이 있다.

[1] 다만 설정상 어업과 펭귄 사육, 사냥 외에도 투스카르 여성들이 농사를 지으며 열매 채집도 한다고 한다. [2] 쿠바의 도시인 카마구에이(Camaguey)를 패러디한 것으로 추정. [3] 판다렌 종족도 재미로 그렸다가 나왔는데, 샘와이즈 디디에는 타운카와 투스카르가 타우렌을 변조한 종족으로 타우렌의 둥글둥글한 털복숭이 공 버전이라 생각했다고 한다. [4] 바로 맞은편 해변에서는 새우한을 드롭하는 키샤크를 잡을 수 있다. [5] 칼렉고스는 푸른용군단을 재건하기 위해 플레이어와 함께 이스카라에 머물다 이들을 지켜보며 가족애에 감명을 받는 모습을 보인다. [6] 참고로 주방장의 지시 없이 수프 냄비 안에 뛰어 들면 육수 망칠 일 있냐는 말과 함께 해당 플레이어를 밖으로 내던진다. [7] 물론 이와 별개로 두 종족은 온화하면서 용맹한 성품이라는 유사점 덕에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