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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5-13 16:18:24

토오미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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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 오오토리 마사키
코치 : 유라 키리카
대표 매니저 : 이스즈 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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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c0062><colcolor=#fff> 토오미 메이
[ruby(遠見, ruby=とおみ)] [ruby(鳴, ruby=めい)]
파일:cue_standing_mei.jpg
나이 17살
생일 1월 31일( 물병자리)
혈액형 AB형
153cm
출신지 프랑스
학교·직장 프리터
좋아하는 것 단 것, 티라미수
취미 게임
성우 츠치야 리오

1. 개요2. 성우로서3. 작중 행적
3.1. 4장3.2. 에필로그3.3. 시즌 1.1 Beautiful tomorrow3.4. 시즌 1.2 Kaleidoscope3.5. 시즌 1.3 최고의 마법3.6. 그 외 에피소드3.7. 애니메이션
4. 여담5.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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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언제나 무대위에 서는건 리에같은 사람뿐이라고 생각했었어
리에가 말해서 시작한 성우였지만, 지금은 여기에 있을수있어서 다행이다, 라고
리에와 같이 열심히 성우 해서 계속, 계속 걸어가는거야
CUE! 의 등장 캐릭터.

소개대로 소꿉친구인 마루야마 리에에게 이끌려 성우계에 발을 들였고 조금 의존적인 부분은 있으나[1] 스스로의 주관은 확실한 편으로, 점점 성장하는 면모를 통해 이런 부분이 갈수록 강해진다. 소심하기만 할 듯 하지만 아이덴티티가 강한 편. 졸려 보이는 얼굴과[2] 취미로 알 수 있듯이 게임을 좋아하는데, FPS쪽으로 특히 실력이 출중하다. 다만 누가 보면 훌륭히 게임 폐인이라 메이가 시간 없다거나 피곤하다는 말을 하면 그 누구도 '게임해야 한다는 소리군' 혹은 '늦게까지 게임했군' 말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카노 시호급은 아니지만 츳코미와 직구를 던지는 편이며 리에와는 아예 정반대 성향이다. 소심한 행동을 하긴 하지만 오히려 강한 부분이 눈에 띄며[3] 처음부터 묘사되는 심리 또한 연약하기 그지없는 리에와는 정반대로 강하다. 스스로가 어떤 동물 같이 여기는지 알아보는 테스트에서도 리에는 '다람쥐'였지만 메이는 '늑대'였다. 게다가 의지가 강한 ' 파천황' 타입이라고. 오히려 이런 강한 내면과 성장을 보고 리에 쪽에서 스스로를 자신없어할 정도.

하지만 서로의 성향과는 무관하게 끈끈한 우정을 자랑해 각종 일러스트에서 의식하지 않는 듯 보이지만 손을 꼭 잡고 있다거나 메이가 리에의 팔에 팔짱을 끼고 붙어있는 등 애틋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어릴적 외톨이였던 메이에게 다가와 손을 잡고 이끌어준게 리에였고 그 이후 둘도 없는 소꿉친구가 되었기에 메이는 리에를 '나의 빛'이라 칭한다.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는 리에조차도 잘 모르는 눈치지만[4] 은근 속이 깊은 구석이 많다. 사실 성격에 있어서는 의외인 부분이 많은데, 소심할 것 같아도 직구를 던져대고 강해보이는가 하면 리에에게 의존적인 부분도 존재하고 결코 밝다고 보기는 어려운 과거도 있다. 썩 밝지 못 한 과거가 있음에도 속이 깊은 행동을 하는 부분조차 사실 의외로 보이기도 한다.

출신지가 프랑스지만 복장을 제외하면 프랑스와 별 관계 없는 요소들 뿐인데, 이는 메이의 어머니가 유명 학자고 프랑스에서 연구중이기 때문에 출신지가 프랑스인 것이다. 너무 바쁜 나머지 일본에 거의 돌아오지도 못 하고[5] 메이는 어머니의 얼굴을 보기도 힘들었으며[6] 학자로서 저명한 어머니였기에 어머니와 비교당하는 일도 많았다고 한다.[7] 이런 배경 덕분에 의외로 사토리와의 대화가 가능했으며 마음을 서로 나눌 수 있었고 사토리가 어째서 어머니와 관련된 일에 민감한지 알 수 있었다. 둘이 공통 사항으로 어머니의 이름 탓에 힘든 일이 있지만 결코 어머니를 싫어하지 않으며 특히 메이는 어머니가 자유로이 하고 싶은걸 하게 해줬다며 감사하고있다.[8] 실제로 메이의 카드 스토리인 비전 여우에서 어린 시절 회상에 나온 모습에 의하면 어머니는 메이를 굉장히 귀여워하며 잘 대해줬다. 메이도 지금과 다르게 좀 밝은 느낌.[9]

프랑스가 출신지인지라 일본에서는 어느 지역 출신인지 알 수 없으나 리에와 어릴적에 만났고 그 리에의 출신지가 사이타마이기 때문에 사이타마 출신이라는 추측은 할 수 있다.

일본에서 지낸 시간이 더 긴 것으로 보이지만 프랑스어는 꿈 속에서 프랑스가 배경으로 나올 경우 프랑스어 꿈을 꿀 정도로 나름 잘 익히고 있다.[10]

메인스토리에서는 전혀 언급되지 않지만 어머니와 아버지는 일단 별거하기로 했다. 메이의 부모님에 대한 사항은 자주 언급되는 듯 하면서도 한 번에 많은 양이 풀리지는 않는 편인데다 아버지는 애초에 카드 스토리에서 언급된다. 부모님의 별거가 메이가 일본으로 돌아오게 된 이유라고하며 메이는 이 날 어른이 되어야 한다고 결심했다고 하니 좋은 일이 있어서 별거하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지는 않은 편.

애니 2쿨이 제작되며 나온 신규 프로필에서 16인의 싸인이 공개되었는데, 16인 중 가장 아무 생각 없이 만든 싸인을 보여 보는 이들은 실소를 금치 못 했다. 히라가나로 쓰는 수준은 아니지만 글씨를 멋들어지게 쓴 것도 아니고 대단히 아무때나 쓴 수준으로 써서 아무런 꾸밈없이 이름만 덩그러니 있다. 자신의 이름 한자로 싸인을 쓴 경우는 여럿 있지만 대체로 글씨를 예쁘게 쓰거나 살짝 꾸밈이 있는데 메이는 귀찮음이 팍팍 느껴지는 싸인이라서 가장 주목받았다.[11]

음절 사이에 う가 아닌 お가 들어간 경우는 상대적으로 적기에 장음으로 알고 표기법을 생각해서 성인 '토오미'를 '토미'로 혼동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遠い(とおい)'의 とお(토오)이자 とう라는 장음 발음이 아니기 때문에 토오미 쪽이 맞다.[12]

2. 성우로서

본인 스스로 게임은 좋아할 지언정 애니메이션에는 별 관심 없었고 평소 '리에가 하니까 할게'라는 식으로 행동해왔듯 성우도 그렇게 따라 시작했지만 유명 성우의 2세인 사토리의 평가로는 그런 시작 동기와 달리 천재[13]. 무엇을 하든 그대로 흡수해버린다고. 리에와 사토리 모두 주목하고 있을 정도로 재능은 눈에 띄게 묘사된다.[14] 다른 재능있는 인물들과도 그 묘사가 격을 달리하는데, 비슷하게 재능이 있는 것으로 묘사되는 시호나 마이카가 있으나 시호는 목소리+재능은 좋지만 연기폭은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 지적되고 마이카는 개인의 성향탓에 장점을 깎아먹곤 했다. 반면 메이는 초반부터 천재로 묘사하면서도 능력의 사각은 묘사되지 않았으며 이후로도 계속 비범한 모습을 보여주고 구태어 중점적으로 묘사하지 않아도 부각될 정도로 궤를 달리한다.

하지만 키리카에겐 린네와 함께 개성 넘치는 Moon 내에서도 너무 개성이 넘친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물론 이것도 막상 중요할 때 문제된 적은 없을 정도고 진지한 고민이 되지도 않았다.

성우로서 기묘한 통찰력을 가지고 있는데, 자신이 오디션 후 무슨 배역을 받았을지 듣지 않고도 확실히 꿰뚫어 본다. 달리 말하면 자신이 어떤 연기를 펼쳤고 남들이 이를 어떻게 듣고 어떤 평가를 내렸으며 캐릭터가 어떤 캐릭터인지 이해도 충분하다는 소리.

3. 작중 행적

3.1. 4장

리에가 메이와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는 에피소드에서 가장 크게 등장한다. 리에는 이전에 비해 조금 거리감이 생긴 느낌이 든 메이에게 어색한 분위기로 놀러가자 권유하지만 평소 리에가 그렇듯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에 당황하고 메이를 이전에 어떻게 대했는지 떠올리지 못 해 힘들어하는 모습이 나온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오랜 기간 이어온 우정인만큼 서로가 서로를 잘 알고 진심으로 소중히 여기기에[15] 리에는 메이의 손을 잡아 이끌며 메이를 챙겼고 메이는 손을 잡아 이끄는 리에를 보며 외톨이였던 자신을 이끌어주며 친구가 되어주었던 리에와의 첫만남을 떠올리며 리에가 자신의 빛이라는 사실을 되새긴다. 이후 처음 만난 날 먹었던 음식을 같이 먹으며 두 사람의 우정은 재확인 과정을 마친다.
(리에는 나의 빛. 지금은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어. 그건 앞으로도...) 계속...

이후 사토리 에피소드에서 활약한다. 어머니가 상을 받았다는 사실을 들은 사토리는 이후 왠지 모르게 수심 가득한 표정으로 쌀쌀맞게 굴기 시작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려 하면서도 왜 그러는지 알려주지 않는데, 그 누구도 제대로 된 해결책을 찾지 못 하던 때에 메이의 어머니에 대한 사항이 밝혀지면서 비슷한 경우이니 대화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 매니저에게 부탁을 받아 사토리에게 간다.[16] 그렇게 사토리에게 가서는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도 하면서 사토리가 어머니의 유명세 아래에서 어떤 감정을 가지고 살았을지 공감해주는 듯한 이야기를 해주었으며[17] 사토리도 그나마 마음을 정리한다. 이후 잘 해결된 듯한 것을 신기하게 생각한 매니저가 물어보자 의외로 사토리는 팀원이기에 흥미가 조금이나마 있었고 사람의 심리를 연구하는 일은 재미있다며 매니저를 놀래킨다.[18] 사실 사토리와의 에피소드는 다소 떡밥이 던져져 있는 편이다. 초반부 부터 사토리의 어머니가 유명 성우라는 것을 알려주고 유명세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다름 아닌 메이이며 이 에피소드 내에서도 사토리의 속내가 밝혀지기 전 리에를 통해 어머니에 대한 사항에서 사토리와 메이가 비슷한 면이 있다고 언급된다.

데뷔 에피소드에서는 오디션 이후 배역 발표에서 스스로의 배역을 듣지 않고 맞추는 비범함을 보여주었으나 수록날 아침 갑작스레 고열에 시달려 모두가 메이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게 된다.[19] 수록 시간이 다가오면서 큰 위기가 되어버리지만 동료들의 간호와 약을 먹은 덕분에 메이는 가까스로 시간에 맞춰 기운을 차리고 이윽고 Moon 전원이 데뷔작 수록을 마칠 수 있게된다.

3.2. 에필로그

이야기에 그렇게까지 중심적이진 않으나 또 메이의 비범함이 묘사된다. 조명 프로그램 담당은 1명이 맡아야 했는데 능력상 메이밖에 없기도 했지만 메이는 지명되고 나서도 기꺼이 받아들인다.

3.3. 시즌 1.1 Beautiful tomorrow

이야기의 주역인 봄 그룹 4인방 중 한 명. 모두가 에필로그 이후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지만 스스로의 진로, 미래를 생각해야 했는데, 호노카와 대화하던 중 앞날을 고민하던 호노카에게 "메이는 리에를 따라잡고나면 그 이후에는 어쩔거야?"라는 질문을 받게되고 기존과 달리 그 자리에서 얼어버리듯 당황한다.[20]

이후 메이는 리에에게도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해보지만 뚜렷한 답을 얻을 수는 없었고 리에 또한 스스로를 당당히 성우라고 소개할 수 없다고 말한다. 메이는 좀 더 깊이 단순 리에와의 일만이 아닌 스스로의 미래를 다른 캐릭터들 처럼 고민하게 된다.
목표, 이정표, 지도...난 지금 어디로 향하고 있는 걸까. 지금은 그저...아니, 그렇지만 이 일상들이 언젠가 사라져 버린다면...
미래따위...차라리 오지 않으면 좋을텐데...[21]

홀로 고민하던 메이는 린네가 찾아오자 린네에게 지도를 가지고 있는지 묻는다. 린네는 평소처럼 잘 모르겠다고 반응하나 결국 메이의 부탁에 지도를 가지고 있다 해도 그 지도가 옳은지는 알 수 없다며 그럴 바엔 없는게 좋다고 생각하니 자신에겐 지도가 없다고 답해준다.[22][23]

린네에게 도움이 됐다며 슬슬 잠을 청하려 하지만 메이는 잠에 들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다가 밖으로 향하고 우연히 마호로와 마주친다. 마호로와 편의점에서 잠들지 못 하는 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지만 이윽고 마호로도 린네처럼 메이가 고민하고 있다는걸 알아채고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시작한다.[24] 처음 메이는 스스로가 고민하고 있다는 말을 직접적으로 꺼내지 않았으나 린네, 마호로 모두 같은 부분을 찌르자 고민을 넘어 방황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걸 털어놓는다.[25] 마호로는 이어서 메이가 누군가에게 어두운 이야기라도 들었나 싶어 걱정스러운 이야기를 하나 메이는 그러진 않다며 마호로에게 '되고 싶은 자신의 모습'이 있는지, '그 모습이 된 이후'를 생각해본적 있는지, 그게 아니면 생각해본 적도 없는지 묻는다. 그러나 천둥번개가 크게 치면서 둘은 돌아가기로 하고 마호로는 답하려 했으나 메이는 괜찮다며 마호로의 답을 들어보지 않고 그대로 돌아간다.

다음날 레슨실에서 호노카와 둘이 나와 잠깐 이야기를 나누나 이윽고 함께 밖으로 나와 비가 갠 맑은 하늘을 감상한다. 그러던 중 치사, 마호로와 만나게 되고 네 사람은 함께 산책을하며 벚꽃 구경을 하기로 한다. 이야기가 오가던 중 사무소에 여러 개성을 지닌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호노카는 여러 개성을 지닌 사람이 있듯 미래도 여러 가지가 있고 결국 비추고 있는 빛은 같을 거라며 넷은 미래에 대해 확실치는 않더라도 본래 미래가 그런 것임을 깨닫고 모두가 함께 나아감을 새긴다.[26]

3.4. 시즌 1.2 Kaleidoscope

주역은 아니나 성우로서의 능력은 또 부각된다. Moon은 모두가 해당 시즌에서 있던 대형 오디션의 2차에 진출했으며 그 중 최종인 3차까지 넘어간건 메이 뿐이다. 다만 최종 합격 여부는 불명. 3차 진출도 못 한 리코가 돌연 스태프들의 눈에 띄었는지 주인공으로 발탁된 것만 나온다. 뿐만 아니라 이야기의 주역 4인방 중 마이카만 3차에 진출해서 클리셰라거나 여러가지로 누가 합격했는지는 상당히 미지수.[27]

3.5. 시즌 1.3 최고의 마법

3.6. 그 외 에피소드

3.7. 애니메이션

시호와 함께 미간이 태평양으로 그려지는 것이 다반사로, 특유의 졸린 얼굴이 그냥 맥빠진 얼굴로 변해버리는 등 잘 뜯어보면 아기자기하게 생긴 미소녀 느낌이었던 원작에 비해 작화의 질이 좋은 편은 아니었다. 그러다가 7화에서 갑자기 작화의 질이 크게 뛰어 오른 덕에 느낌은 다르더라도 원작 만큼 확실히 귀여운 얼굴로 그려졌다. 의도적인 건지 메이의 작화가 좋으면 어째 눈 주변을 클로즈업 해주거나 눈을 주시할 상황이다. 7화의 막바지에 이런 작화 보정과 구도 버프가 절정을 찍는다. 여담으로 묘하게 원작에 비해 짜증내는 얼굴이 많이 나오고 원작에 비하면 개개인의 독백이 짧아졌는데도 한 마디의 임팩트 있는 대사를 뱉는 식으로 바뀌어서 입을 열 때마다 뱉는 대사가 츳코미 포지션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시호느낌으로 좀 강해졌다.

2쿨 PV에서 모든 캐릭터의 기본 복장이 교체되는 것이 밝혀졌는데, 문에서는 메이만 유일하게 시즌 1.3에서 나온 복장이 아니다. 불릿 타임 의상으로 바깥에 돌아다닌다. 원작에서도 이러긴 하지만 뭔가 많이 니트스러워졌다. 원작에서는 리에와 메이를 통해 수록실에서 복장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묘사되었으나 아무리 그래도 수록 현장에 그 튀고 수록에 부적절한 기본 복장을 입고 가는 모습 자체를 보여주기 좀 그랬는지[28] 전개와 맞물려 복장이 그나마 평범한 2쿨의 복장을 입고서야 수록에 참여하는 모습이 나온다. 때문에 수록현장에서의 복장양식에 대한 묘사는 나오지 않는다. 나름 본작이 현실 성우계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주기도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다소 아쉽지만 이쪽이 더 현실적인 묘사이니 일장일단.

4. 여담

소꿉친구와 함께 기본 복장은 본작에서 가장 '괴상한' 편.[85] 기본 복장 기준 조금 고풍 스러운 분위기인 리에에 비해 메이는 메이드 풍이라는 더 깊은 매니악함을 자랑하나 반대로 사복은 메이쪽이 평범한 옷으로 나오는 일이 많고 리에는 한결 같은 옷들 뿐이다. 리에에게 정상적인 패션 센스는 트레이닝복 정도. 다만 단순히 리에와 맞춰 입었다는 분위기도 적지 않게 풍긴다. 실제로 메이는 중2병하곤 거리가 있는 성격인데다 실제로 중2병 관련해서 리에를 제일 많이 놀린다. 꽤나 자주 리에를 비아냥에 가까운놀리거나 츳코미를 걸어대고 리에가 중2병 모드에서 돌아왔다 싶으면 옆에서 메이가 "○○할 땐 악마 아니구나?"라고 한 마디 던지는 게 일상. 게다가 둘의 옷도 기본 복장을 빼면 다소 차이가 있다.

보통 창작물에서 메이의 기본 복장 같은 옷이 등장하면 검은 스타킹이나 레깅스 등이 필수 요소인게 당연시 되곤하나 메이는 전신샷을 보면 알 수 있듯 의외로 니삭스조차 아니다.

유즈하처럼 외국이 출신지로 되어있지만 그렇게 크게 해외파 느낌은 들지 않는 편이다. 여담으로 유즈하가 메이에게 일본어를 헷가려서 사용법이 맞냐고 묻는 장면이 있는데 둘 다 출신지는 해외인 인물인지라[86] 은근 누가 누구한테 묻고 답하는건지 신기한 느낌이 든다. 물론 메이는 일본어에 대한 어려움이 전혀 없으며 오히려 머리가 좋아서 그런 문제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

리에에게 동전 뭉치를 호신용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준 적이 있다(...). 굳이 알려준 것도 특이한 메이 답지만[87] 역시 FPS유저라는 사실이 체감되는 일. 하지만 이에 대해 이야기 하는 메이의 얼굴이나 말투를 보면 진심으로 리에를 지키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리에도 덕분에 안심이 되었다고.

설정상 게임을 많이 가지고 있지만 미연시는 없다. 낭독극에서는 아예 메이가 게임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듣고 덕후인 아야가 미연시도 있냐며 게임 장르는 애써 이야기 하지 않고 미연시를 설명하는데 메이는 단호하게 없다고 답한다. 웬일로 들떠있던 아야는 좌절.

본작에서 프로그램을 만진다거나 어떤 유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해낸다거나 하면 무조건 메이가 그 중심에 있다. 심지어 연기 레슨에 도움되는 어플까지 만들어 내는 등 이쯤되면 도라에몽급.사장님이 좋아합니다[88] 몇몇 에피소드를 보면 메이가 없었다간 살짝 휘청했을 일도 있다. 드문드문 다른 인원들의 의뢰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 사실 이걸로 돈도 벌고 있어서 성우일을 하지 못하더라도 돈 문제는 없다고.[89] 애니 2쿨 OP영상에서는 손바느질까지 하는 모습이 나온다.

빠른이 적용되는 생일인데다 프로필상 1살 많은 리에와 소꿉친구라서 잘 드러나지 않지만 원래 고등학교에 다닐 나이다. 필요 없다 생각해서 다니지 않고 있을 뿐이다. 메이 자체도 사람 북적거리는 곳은 피하는 편이고 당장 고교 지식이 없어도 프로그래밍이 용돈벌이는 되는데다[90] 성우쪽으로도 재능이 출중하다보니 진짜로 다닐 필요는 없어 보인다는 것. 현실에서 가끔 천재들이 자기만의 길을 걷는 그림과 비슷하다면 비슷하다.

히나쿠라 리코가 큐의 공식 유튜브 채널 V튜버가 된 이후 메이가 그린 무언가의 울음소리를 내는 미션을 수행했는데 가히 그 그림이 충격과 공포를 자랑한다. 리코 및 시청자들 왈, "리에에게 영향을 영 좋지 않게 받아버렸다."[91] 일단 뭔가 괴생명체를 그려냈는데 이걸 울음소리를 내보라고 하면 대체 상상이 가질 않는 그런 괴물을 그려놨다. 근데 그 와중에 또 제대로 잘 그린 몬스터 작화라는게 함정.

애니에서 나온 바로는 글씨가 상당히 작다. 소서 그자체. 팬덤에서도 이 요소에 놀라곤 했다. 하필 프로필란에 이렇게 작은 글씨가 있다보니 안 그래도 허전한 프로필이 진짜로 횡한 효과를 가져다 줬다.

게임에 몰두하는 성우는 현실 성우계에 꽤 많지만 본작 성우들로만 좁히자면 키리카 역 이가라시 히로미가 있으며 묘하게 권태로워 보인다거나 무표정 스러운 모습이 조금 닮아있다.[92] 4장 막바지에 나오는 모습도 이가라시를 연상 시키는데, 평소 남에게는 그다지 흥미를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 은근히 남들을 챙긴 이야기가 있다.[93] 또한 멀리 갈 것 없이 메이의 담당 성우 츠치야 리오도 게임으로는 아주 하드하기로 소문나있다. 성격면에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정반대인 인물이지만 게임에 있어서는 게임을 못 한다는 것 빼곤[94] 하드하고 집요하게 플레이하며 FPS를 좋아하고 아슬아슬한 시간까지 하다가 피곤해 하는 것은 기가 막히게 동일하다. 시간이 지나며 이것도 완전히 다르기만 한 건 아니라는게 드러나는데, 츠치야 리오의 팬서비스가 좋고 대화와 만남을 중시하는 성격인지라 높은 텐션과 더불어 드러나지 않을 뿐 항상 일관되게 '사람을 무서워 한다.'라고 말하곤 한다. 이 점은 명백히 메이와 같다. 게다가 제법 히키코모리라고 밝히기도 했다.

5. 카드


[1] 무언가를 함에 있어 리에가 하느냐 안 하느냐가 메이의 선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2] 아침에 헤롱거리다가 부딪히고 쓰러져서 잠드는 일도 있다. [3] 다른 부분으로도 드러나지만 매니저가 Moon의 프로필을 보여줄 때 그저 웃어넘기기만 했다는 애니제작 관계자들도 있었다고 하자 "그런 사람들한테 일을 받을 필요는 없어요."라고 답한다. [4] 담당성우 조차 메이의 속내는 알 수가 없어서 그냥 별 생각없이 연기에 임한다고 한다. 그러나 일부 감정사에선 이입할 수 있다고. [5] 즉, 메이가 일본에서 오래 지냈지만 출신지가 떡 하니 프랑스인 이유는 어머니가 임신하면서도 연구 때문에 바빠 프랑스에 있었기에 프랑스에서 출산까지 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6] 어릴 땐 아마 베이비 시터의 손에서 더 많이 양육된 모양. [7] 그러나 이런 설정에 가려지는 듯 해도 메이의 능력은 상당히 비범하다. 성우로서도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는데 평범한 또래 여자애들에게서 좀 처럼 보기 힘든 프로그래밍이 특기인데다 FPS게임은 프로급이다. 학자라는 어머니와 공통분모라고 볼만한 건 프로그래밍 뿐이지만 그냥 메이 자체도 사람으로서 가진 포텐셜이 남다르다. [8] 소꿉친구인 리에도 이런 자유로운 가풍은 동일하다. [9] 미하루의 가족들이 보이스가 존재하듯 메이의 어머니도 보이스가 있다. 메이가 사토리에게 어른 스러움을 물어보는 장면이 있어서 그런지 사토리와 같은 성우인 코미네 아미 담당. [10] 일종의 '더빙'에 가까운지 연출적으로는 알 수 없으나 어머니와 메이의 대화는 일본어로 진행된다. [11] 공개당일 진행된 공식 유튜브 생방에서도 츠키이 호노카 역 오가타 유우나가 이 이야기를 꺼내며 실소를 금치 못 하는 모습을 보였다. 메이는 전체 16인 중에서 마지막 번호에 해당하기에 공개순서도 마지막이었고 방송 시간과 가장 가까운 공개 시점이었기에 인상 깊을 수밖에 없었다. [12] 당연히 원발음 살린답시고 장음을 '우'로 적는 방식인 토'우'미 메이도 아니다. 앞서 서술 되어있듯 'とお(토오)'라는, 그냥 맞아떨어지는 발음이다. [13] 작중에도 공식적으로 등장하는 언급이지만 실제 16인의 성우 중 메이만 소개문에 유일하게 천재라는 설명이 따로 적혀있다. [14] 키리카의 말로는 Moon의 경우 전원이 재능은 있다. 그런데도 그 재능 있다는 멤버들이 메이를 추켜세우는 것. [15] 일련의 일들을 통해 두 사람 모두 서로가 여전히 소꿉친구로 존재하고 소중히 여기고 있음을 느끼게된다. [16] 메이가 4장 후반에 이야기 했던 것처럼 굳이 남한테 신경쓰는 성격도 아니고 격려의 말도 안 꺼내는 편이다. 실제로 원래는 대화 자체도 능숙한 편이 아닌지라 내켜하지 않았다. [17] 사실 메이는 그냥 이야기를 늘어놨을 뿐 직접적인 어드바이스나 공감은 크게 한 게 없다. 메이의 이야기를 들으며 사토리도 공감하고 이야기를 늘어놓으면서 뭔가 풀린 것. 실제 카운슬링이 대상자가 스스로 답을 낼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는 것을 생각하면 잘 해결한 것. 다만 온전히 풀린 것은 아니라서 나중에 C.Q에서 다시 터진다. [18] 메이는 게임 아니고는 시즌 1.3까지 가서도 크게 흥미를 보이지 않는데다가 서술되어 있듯이 리에 이외의 대상에게 겉으로 흥미를 드러낸 적이 거의 없다. 이렇게 직접적으로 이야기한 자체가 놀라운 게 맞다. [19] 등장은 없지만 린네가 기숙사의 다른 성우들에게 약이 있는지 물어보겠다고 하는 등 Moon이외 나머지 멤버들도 이 일에 관여했음을 알 수 있다. [20] 항상 리에가 하면 하겠다거나 성우활동도 리에를 따라 시작 했듯이 메이는 리에와 함께한다는 것 이상으로는 생각하지 않는 모습을 자주 보이곤 했다. 다른 에피소드를 통해서도 메이는 굳이 미래를 심각하게 고민하지도 않는 모습을 보이고 실제로도 능력이 뛰어나 그렇게까지 고민할 필요가 없기도 했는데 다른 캐릭터들이 좀 더 일, 실적, 일을 하며 살아가야 하는 스스로의 인생을 중점으로 앞날을 고민했어야 했다면 메이는 그쪽으로는 정말 일관되게 무게를 두지 않았기 때문에 리에를 두고 좀 더 정신적인 면모나 자립의 필요성이 앞날에 대한 고민이 된 것이다. [21] 리에를 언급하지는 않는다. 오지 않았으면 하는 미래가 리에에게서 자립한 스스로인지 또 다른 무엇인지는 해석하기 나름. 적어도 현재와 다른 무언가를 경계한다고 볼 수 있다. [22] 실제로 이 시즌의 악곡인 Beautiful tomorrow의 가사에 '처음 부터 지도같은건 가지고 있지 않았어' 라는 구절이 있다. [23] 여기서는 린네가 꽤나 좋은 말을 해주고 도움이 되지만 바로 다음 시즌에서 린네가 슬럼프에 빠지고 스스로의 길을 부정당하기도 해서 울기까지 하는걸 생각하면 기분이 미묘해진다. [24] 마호로는 메이가 편의점 같은 사람이 오가는 곳에 굳이 비오는 날 밤에 나오지 않는 타입이라는걸 알고 있었다. [25] 평소 메이가 워낙 무표정하고 무슨 생각인지 알 수 없는 인물이라 그런지 마호로는 이런 대답에 "너도 그럴 때가 있구나"라는 반응을 보인다. 게다가 워낙 16인 사이에서도 유명하다는게 묘사되지만 "리에가 있는 곳이 네가 있을 곳, 그것만 확실하면 고민은 없는 타입이라 생각했는데"라며 메이를 완전히 꿰뚫어보고 있었다. 참고로 둘 간 나이 차이는 4살로, 생각보다 많이 나고 마호로가 사회경험 측면에선 압도적으로 많아 살짝 정신적인 면모는 덜 성숙하다는게 드러나긴해도 메이에 비하면 통상적인 부분에선 완전히 '어른'이다. [26] 메이로서는 미래라는게 어떻게든 여러 갈래가 있다는 점을 두고 리에로부터 독립한 스스로가 있는 미래 또한 당연히 존재한다는걸 생각할 수 있는 것이 되며, 비추고 있는 빛이 같다는건 설령 메이와 리에가 독립된 일상을 살아가게 되더라도 서로가 지금껏 함께 했던 마음이나 우정, 늘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 함께 성우로 달려온 시간이 없어지진 않는다는 것이 된다. 즉, 그렇게 되더라도 물리적으로 곁에 리에가 없을 뿐 메이의 마음 속에까지 '리에'가 없는건 아니다. [27] 3차에 진출한건 마이카, 호노카, 마호로, 메이 4인이다. [28] 오디션과 견학 이외에는 이런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 [29] 성우로서 천재라서 잊기 쉽지만 메이는 여러 분야에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특히 머리쪽. 좋기만 한게 아니라 지식이나 상식자체도 평범한 것보다 많게 묘사된다. [30] 첫 등장만 봐도 '리에 뒤에 따라 오는 조용한 애'가 메이이기에 둘은 친구지만 리에가 챙겨주는 쪽이고 메이가 따라 다닌다는 건 알 수 있다. 그런데 1화, 2화 공통적으로 메이가 좀 더 똑부러진 면모를 보이고 린네는 당황일색인 등 두 사람의 관계는 겉보기와 다소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31] 메이의 담당 성우인 츠치야 리오에 의하면 사실 이런 견학은 흔하지 않은 지 본인도 간 적이 없으며 현장에서 견학을 본 적도 없다고 한다. [32] 평소보다 살짝 뜬 무표정일 뿐이지만 홍조가 표현되었다. [33] 잘 보면 알 수 있듯 게임판에 나오는 메이의 카드인 '오브젝트 언디파인드'와 '불릿타임'의 개화 일러스트를 합친 듯 한 모습이다. 여담으로 어째 표정이나 자세나 평소 메이의 모습을 생각해도 굉장히 소동물 처럼 그려진 편. [34] 사토리까지 기겁했던 원작과 달리 사토리는 듣고나서 "그래서 무슨 방법이 있어?" 라는 침착한 반응을 보인다. [35] 원작에 비해 묘하게 강화된 면이 있다. 원작의 라이브2D 연출상 매니저의 말에 메이는 짜증난다는 식으로 나오기 보다는 무표정에 가깝게 고민있는 정도의 표정을 보여주나 애니에서는 리오의 츳코미에 쓸데없는 잔소리라도 들은 냥 표정을 더 구기며 목소리 톤도 더 짜증이 섞인 투이다. 더불어 고치는 모습도 크게 다르지 않은 표정이었는데 애니에서는 좀 더 무조건 적인 모습으로 표현되었다. 어째 리오와의 관계는 묘하게 원작보다 좋지 않은 편인데, 리오도 자기 자리로 돌아가서 마사키에게 "애들이 할 마음이 있는지 모르겠다"며 다소 부정적으로 보고 후술하겠지만 메이는 리오를 향해 새소식이 있다는 말을 듣자마자 잘렸냐고 물어본다. 원작에서 하도 못 봐서 잊어버리느라 "누구세요" 정도였던 것을 생각하면 "나의 벗이여"로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으로 바뀐 리에에 비해 부정이 그득하게 섞인 것. [36] 7화 기준 둘이 소꿉친구라는 것만 나오기 때문에 원작도 그렇지만 초반에는 이 둘의 관계가 대체 어떻길래 메이가 고분고분해지는가 떡밥이 큰 편. [37] 심지어 리에가 태연하게 자신이 지적 받으며 들은 사실을 그대로 메이한테 말해줬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누가 누구한테 충고하는가?' [38] 여기서 굳이 메이의 옆 얼굴을 클로즈업 시킨 채로 "리오씨, 잘렸나요?"라고 질문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메이의 담당 성우 이름이 '츠치야리오 '다. 원작에선 리오를 향해 이런 말을 할 일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대놓고 성우에게 자학 개그를 치게 만든 셈. 사실 팬덤에서 매우 드물게나마 나오는 개그이긴 했다. [39] 원작도 리에 한정 말만 잘 듣는 게 아니라 장난도 제일 많이 치는데 리에의 뒤에서 얼굴 절반만 가려진 채 무표정으로 나타나며 속삭이는 모습은 메이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까지 시너지를 일으켜 얘가 소동물이 아니라 소악마로 보이게 만든다. 정작 평소 악마를 자처하는 것은 리에라는 게 함정. [40] 원래는 사토리에서 정점을 찍어 사토리가 가장 휘둘리고 분노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묘하다. 7화 전체적으로 사토리와 린네의 관계가 완전히 천적 수준이라는 것은 거의 암시되지 않는다. 잘 맞아 보인다는 듯 낚시에 가까운 장면들이 깔려있는 편. [41] 메이답게 무슨 게임인지 한 방에 알아본다. [42] 처음엔 어서 연습해야 한다고 했던 치사조차 빠져들어서 그대로 연습은 멈춰버린다. [43] 근데 처음 나온 표정 아니면 전부 완전히 혼이 빠진 얼굴로, 표정이 변하질 않는다. [44] 리에는 아예 메이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쭈그러든다. 메이는 어깨가 내려가면서도 슬쩍 곁눈질로만 리에를 응시하는 등 둘의 관계를 알면 웃픈 이야기를 보여준다. [45] 시종일관 무표정인 메이도 이 장면에서는 놀란 얼굴로 묘사된다. [46] 여담으로 애니기준 린네를 포함한 모든 인원이 다 같이한 첫 오디션이다. 다만 플라워는 이미 배역이 있어서 그냥 참관. [47] 에어블루는 애초에 4인 1팀으로 움직이는 구조였기에 그 4명씩 진행하는 쪽으로 흘러간다. 마사키에 의하면 오디션 방식 자체는 종종 쓰이는 방식이라고 한다. [48] 말싸움 내용은 린네가 사토리의 루틴을 지적하며 그게 뭐냐는 식으로 시비를 거는 것이었고 괜히 리에는 끼어서 등만 터져나가다가 적당히 하라는 샤우팅을 하기에 이른다. [49] 마사키는 문 멤버들에게 마음 먹은대로 다 보여주라는 격려를 건넨다. [50] 현장의 대부분의 인물들이 이런 문의 모습에 충격을 받는다. 심지어 그 음향감독 마저도. 당황한 그가 중재하려고 하자 원작자는 뭔가 깨닫고 음향감독을 재지하며 그 모습을 지켜본다. 이때 마사키는 여유로운 표정을 보이는 등 어딘지 모르게 초월한 느낌을 주는 편. [51] 문이 응시한 팀은 '최강'이라는 컨셉을 개성으로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호흡이 맞지 않고 싸우는 모습을 상정하기 어려웠던 것. [52] 메이가 계속 자료를 심오하게 보고 있던 것과 오디션 직전 문이 응시한 팀의 설정 자료를 한 컷 비춰주는 것은 이에 대한 떡밥이었던 것이다. [53] 즉 원작자인 무료자카는 문 멤버들이 이것을 캐치해 프리토크를 하고 있었음을 알아챘다는 것. 원작자니까 당연하기도 하지만 문 입장에서는 무료자카의 덕을 봤다. 무료자카가 이를 서프라이즈로 리얼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재지해주지 않았다면 문은 아무리 잘 해봐야 무엇을 위해 그랬는지 설명해야 했던 상황이었고 '상황극'이라는 틀 안에서 프리토크를 진행했어야 했기에 절대 실제 선보였던 만큼의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웠다. [54] 동료들이 자신들과 함께 수록하게 되기를 기다리며 지켜보던 플라워 멤버들의 반응이 한 번씩 지나간다. 특히 호노카는 이를 보고 빨리 2기의 수록이 하고 싶어졌다고 할 정도로 문의 연기는 단순 반전의 효과만 가진 게 아니라 몰입감까지 가졌던 것. [55] 이는 암시만 되는 사실로, 확실하게 리에가 짚어낸 설정인지는 나오지 않는다. 정황상 자료를 계속 보고 있던 메이가 문득 발견해 리에에게 알려주며 다같이 생각해보다가 해석의 가닥을 이쪽으로 굳혔을 가능성이 높다. [56] 사실 리에가 워낙 자존감이 낮다보니 끝까지 스스로 말 하진 못 하고 마사키가 그 의도를 알아채 대신 말해준다. [57] 아무 일도 잡혀있지 않았던 문이기에 넷 다 기숙사에 모여 있을 수 있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58] 사실 오디션에 대해 안내해주던 장면을 보면 소개에 이용된 캐릭터가 바로 문이 오디션을 보게 되는 팀이다. 게다가 작품 외적으로 문은 '최강'이라는 이명으로 불리는데, 이 팀의 컨셉도 강하다는 컨셉이 있는 등 애니 제작진들이 준비한 장치가 보인다. [59] 워낙 말수가 적다보니 메이는 등장해도 비중이 보장된 편은 아닌데 팀 에피소드였던 13화에서도 그러던 중 최후에 선보인 개그다. [60] 출연하지 않았는데 대본이 나올 이유가 없기 때문. 그래서 유일하게 혼자만 14화를 아무런 스포일러 없이 긴장 속에서 감상했다고 한다. [61] 다른 방송이나 촬영 등 애초에 수록 스케줄도 오전이라는 시간을 허투루 날릴 리는 없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성우계 또한 나름 충분히 오전부터 스케줄이 있는 직업이라 생활리듬을 잘 맞춰둘 필요가 없는 것은 아니다 메이의 담당성우는 오전 스케줄이 있으면 조절하긴 해도 진짜로 메이처럼 아침까지 게임하면서도 성우로 살고 있다. 어쩌면 사토리의 의문에 붙여줄 수 있는 훌륭한 표본. 물론 어느 업계 건 이런 사람은 한 명씩도 아니고 꽤 있다. [62] 문은 앞으로 블룸볼 2기 수록이 있어 또 어떨지 모르는 상황이기도 했다. [63] 반대는 보이지 않지만 사토리는 물론이고 자존감이 낮은 리에도 무대에서 팬라이트의 환호를 받는 것에 중2병 망상을 가득 섞어 걱정한다. 리에가 메이의 어깨에 손을 짚고 이런 소리를 하자 메이는 괜찮냐는 말만 한 마디 던진다. [64] 이때 버드의 포겔처럼 문이 맡게된 팀의 이름은 '루나'로, 이로 인해 마침내 애니에서 원작 팀명이 연상되는 활동 주제가 모두 등장했다. [65] 애니에서는 먼저 사토리의 시점에서 진행되기에 사전에 다 나오지만 문 멤버들은 그저 추측했을 뿐 사토리 본인은 관련된 이야기를 셋에게 직접 해주지 않았었다. [66] 스마트폰을 집어드는 메이는 무표정이며 마찬가지로 화면을 끄며 비친 메이의 얼굴도 무표정이다. 하지만 이런 메이의 말과 표면적으로 보인 무심한 행동들과 달리 애초에 공동출연과 관련있을 거라며 정보를 보여준 것은 메이로, 신경 안 쓰는 것처럼 보여도 사토리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왜 저렇게 되었는지 꿰뚫고 있는 것이 분명한 모습을 보였다. 리에와 린네가 정보를 보고도 모르는 반면 메이는 확실히 그것이 이유일 것임을 알고 있었고 애초에 발상 자체가 그쪽으로 되어 있었기에 그 정보를 눈여겨 볼 수 있었던 것이다. [67] 이때 메이는 노크와 무표정으로 사토리를 뚫어져라 바라봤을 뿐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메이의 표정은 문서에도 계속 서술이 애매하게 되어있듯이 무표정이지만 뭔가는 느껴지는 표정을 보여주는데, 이 역시 무표정이지만 노크를 여러 번 하는 메이답지 않는 행동과 함께 꼭 해야 하는 말이 있다는 의사가 강하게 묻어난다. 나머지 둘이 하지 못 한 것을 노크와 표정만으로 뚫고 들어간 것. [68] 이 말을 시작으로 메이가 사토리에게 하는 말은 원작과 유사하지만 오리지날 대사가 살짝 첨가된, 유도심문으로 점철되어 있다. [69] 사토리의 어머니가 주인공을 맡은 작품의 원작 소설이 있었다. 딱 고전 애니에 있을 법한 세계 명작극장 같은 작품이다. [70] 보통 기숙사는 집에서 꼭 가져갈만한 것들을 가져간다는 것을 생각해 볼 때 이는 사토리가 어떤 이유가 됐건 좋아하는 작품이라는 말이 된다. 다른 책은 대부분 학문적인 서적이다. 공동출연이 이유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던 상황 속에서 어머니가 출연한 작품이라고 직접 말해주는 것은 메이 입장에선 의아한 말이기도 하다. [71] 15화 까지는 전혀 언급되지 않아서 메이에 대한 떡밥이 된 장면이지만 애니 등장인물 소개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메이는 연기에 있어서 천재다. 이는 처음으로 애니에서 메이의 재능을 묘사해준 장면이다. [72] 이는 리오 등 회사의 스태프들과 사토리만 알고 있었으므로 메이 입장에선 온전히 추측으로 확신한 사실이다. [73] 평소 말수도 적고 자신의 이야기는 더더욱 하지 않았던 메이가 이렇게 나오자 사토리는 놀라움을 금치 못 한다. [74] 메이는 이렇게 물으며 대본을 내려놓는다. 회피성 화제는 당장 필요없다는 의미. [75] 어느 업계든 당연하게도 부모와 같은 업계면 비교가 뒤따른다. 사실상 없을 수가 없는 현상이고 당장 업계가 아니더라도 생활 속에서도 부모와는 간단한 외견부터 시작해 온갖 능력에 대한 비교가 뒤따르는 게 보통이다. [76] 동시에 사토리가 무언가를 박스에 집어넣은 듯한 장면이 나오는데, 정황상 이는 어머니가 출연했던 그 작품일 가능성이 높다. 그 작품은 사토리가 성우가 아니던 어린 시절, 어머니를 그저 동경하는 존재로만 보던 것을 상징하기 때문. 이를 박스에 아예 집어넣어 책장에서 뺀다는 건 사토리가 어머니를 그저 동경하던 상황에서 벗어나 경쟁자인 한 명의 성우로 성장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게다가 직후 메이가 내려놓은 블룸볼의 대본이 나오는데, 이 역시 사토리가 현재 중시해야 할 것은 과거의 동경심이 아닌 눈 앞에 놓인 자신의 성우일이자 이를 위한 성장이라는 의미. [77] 이 장면에서 메이 특유의 구도 버프가 또 나온다. 이번엔 화창한 하늘과 선명한 햇빛에 무지개가 낀 창을 뒤로한 후광. [78] 중간에 신호가 걸려 앞서 달려간 리에, 린네와 달리 가만히 서서 신호를 기다리고 차분히 대화를 나누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79] 원작에서는 제법 나왔던 말이다. 이는 부정적으로도 쓰였고 이 장면처럼 긍정적으로도 쓰였다. [80] 원작에서는 플레이어 매니저의 대사로. 기숙사에서 나오는 대사이나 애니에선 그가 없기에 사토리의 대사로 바뀌었다. 대사를 치는 인물이 당연히 알고 있을 리에나 이런 부분을 생각해서 말할 린네가 아닌 사토리라 오히려 어울리는 편. [81] 보통 메이같은 게이머는 생활리듬이 완전히 망가져 있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리에의 말처럼 메이는 확실히 계산하며 산다. 이것 부터가 메이가 남다르다는 것을 시사한다. [82] 카운셀링은 답을 내려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답을 찾고 내리게 하는 것임을 생각하면 진짜로 메이의 행동은 다분히 이에 따른 것이다. 메이는 '이렇게 하는 게 좋지 않을까?' 라는 방식을 쓰지 않았다. [83] 대체로 반응은 뭔가 엉뚱한 내용이라는 것이지만 하루나와 마이카는 이런 작품은 어째선지 계속 보게 된다며 미소를 띈 채 바라본다. 여담으로 유튜브를 패러디한 이 동영상 사이트에서 이 애니의 1화에 싫어요가 1개 찍혀있다. 좋아요는 25개. [84] 18화까지 어린 시절이 나온 인물은 치사, 유즈하, 마호로, 사토리, 메이. 이 중 대부분이 말로만 묘사된 어린 시절이 오리지날로 영상화 되거나 했지만 메이의 어린 시절은 CG만 없을 뿐 어린 메이의 목소리까지 원작에서도 등장한 적이 있다. 심지어 메이의 어머니도 동시에 목소리가 나온다. [85] 린네가 이 둘을 보고 처음 했던 소리도 복장의 특이함이었다. [86] 출신지 표기가 달라서 그렇지 사실 유즈하도 일본 이전엔 프랑스에 있었던 지라 둘은 이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실제로 링크 스토리에서 둘의 해외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미 서로 프랑스로 연관이 있는 것은 알고 있는지 프랑스 이야기는 크게 나오지 않는 편. 대신 메이가 프랑스어를 구사할 수 있는지가 나온다. 대화는 이상하게도 유즈하가 글로벌 성우를 목표로 하며 모두에게 영어 공부를 시키자고 하는 것으로 마무리. 메이는 그나마 영어가 가능한지 '다들 고생해...' 정도로만 생각한다. 다만 은어들로만 구사할 수 있다거나 하는 수준은 아니라고 말했다. [87] 사토리는 물론이고 린네 마저도 이를 듣고는 고개를 갸웃거린다. 평범한 노선에서는 역시 메이는 천재이기에 지극히 헛생각을 하지 않겠지만 바탕에 있는 성격은 절대 평범하지 않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장면. [88] 사실 진지하게 마사키가 맘만 먹으면 메이를 데리고 이런 저런 많은 일이 가능하다. 계약대로 공식적으로는 성우로만 쓰고 있을 뿐이다. [89] 1쿨 이후 애니메이션을 분석해본 스기타 토모카즈는 메이를 작품 잘 못 찾아온 캐릭터로 꼽았다. 추가로 피아노 프로급, 대학원생인 미하루까지. 메이는 능력도 능력이지만 리에와 함께 복장이 딱 봐도 현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의 캐릭터는 아니라서 그런지 디자인 측면에서는 한큐에 꼽혔다. [90] 다만 금전에 욕심은 없다고 한다. [91] 담당성우도 이를 보고 할 말을 잃었다. 일단 봐야 알거라고. [92] 해당 성우가 아이마스 라이브에서 표정이 다소 굳어있다는 사실로 회자되기도 했던 편이다. [93] 메이 스스로도 평소 격려의 말은 잘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럼에도 은근 동료애는 보이는 편인데다 잘 해보자는 말도 꺼내곤 했다. [94] 사실 여러모로 게임에선 헤타레 스러운 모습이 많지만 적어도 APEX에 한해 CUE의 성우들 중에서는 츠치야가 가장 잘 할 거라는 마츠다 사키의 증언이 있다. 안자이 유카리도 늘 캐리해줘서 고맙다고 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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