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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0 19:15:18

쿠죠 유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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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 오오토리 마사키
코치 : 유라 키리카
대표 매니저 : 이스즈 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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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169a8><colcolor=#fff> 쿠죠 유즈하
[ruby(九条, ruby=くじょう)] [ruby(柚葉, ruby=ゆずは)]
파일:cue_standing_yuzuha.jpg
나이 16살
생일 7월 6일( 게자리)
혈액형 B형
149cm
출신지 싱가포르
학교·직장 사립 세이렌 여자학원
좋아하는 것 크레이프
취미 외출, 재밌는 것 찾기
성우 무라카미 마나츠

1. 개요2. 성우로서3. 작중 행적
3.1. 2장3.2. 에필로그3.3. 시즌 1.1 Beautiful tomorrow3.4. 시즌 1.2 Kaleidoscope3.5. 시즌 1.3 최고의 마법3.6. 그 외 에피소드3.7. 애니메이션
4. 여담5.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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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UE!의 등장인물.

해외파는 한 명 더 있고 해외파로 보이는 애도 따로 있지만 본작에서 유즈하만이 진퉁 귀국자녀 분위기가 넘친다. 일본어가 매우 유창하지만 가끔 동음이의어를 헷갈리고[1][2] 프랑스어를 섞기도 한다.[3]

성격은 귀엽고 순수한게 맞지만 이런 쪽으로는 잠시 눈길이 안 갈수도 있을 정도로 한 돌직구 하는 편. 다만 다른 돌직구 캐릭터들과 달리 악의는 오히려 안 보이고 순수하게만 보인다.[4]

즐거운지 아닌지가 삶을 사는데 최고 관건으로, 나이나 외견이 주는 느낌과 달리 인생을 사는 방식은 마치 철학 처럼 확고히 잡혀있다. 하는 말도 너무 즐거움 뿐이라 그렇지 어른이 들어도 그것이 틀렸다 혹은 무작정 철없다 말하기 어려울 정도. 옳다 그르다를 유즈하의 표현으로 이야기하면 '즐겁다, 즐겁지 않다'이다. 이렇게 표현하는게 자신의 즐거움에 대한 것도 있지만 또 의외로 정의에 대해서도 이렇게 표현하곤 하며 마냥 철없는게 아니란걸 보여주듯 불의를 보고 화낼줄도 알고 깊이 생각하곤 한다.

아버지는 사업가이며 경제적으로 풍족해서 유즈하의 물건은 척 봐도 비싸 보이는 물건과 아이리와 매니저가 '초(超)' 라는 말을 덧붙일 만큼 고가의 명품을 들고 다닌다. 심지어 아랍의 왕자와도 연이 있다.

2. 성우로서

햄릿 레슨에서 나머지 셋과 달리 키리카에게 호평을 받았다. 처음치고 잘 했다는 평.[5]

3. 작중 행적

3.1. 2장

아이리까지 팀원들을 아우르는데 성공한 유우키는 마지막으로 유즈하와 대면하기로 하지만 가장 수수께끼에 싸여있는 유즈하 였기에 쉽게 감을 잡지 못 한다. 유즈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나머지 멤버들은 영 감을 잡지 못 하고 유즈하의 물건이 명품들이라는 점과 본인의 위치를 드러내려 하지 않는 전화 통화 등으로 인해 사채를 쓰는 것으로 오해를 하고 만다.

결국 나머지 3인과 매니저는 유즈하를 미행해보기로 하고 유즈하는 혼자 거리에 나가 있던 중 의문의 검은 정장 남성에게 봉투를 받는다. 아이리가 다가가 이야기를 나누자 유즈하는 봉투를 보여주는데, 속에는 돈이 한가득 들어있었고 이를 용돈이라고 이야기 한다. 그러나 아이리에게 말해주길 맘대로 위치를 파악해서 주는 것이고 달라는 부탁도 애초에 했던 적이 없다고. 때문에 유즈하는 마냥 좋아하기 보다는 탐탁치 않아 했으며 이런 점 때문에 조그마한 소속사인 에어블루에 들어와 기숙사에 들어간 것이다.

나름 무난하게 배경이 조금이나마 밝혀지고 일단락 되는 느낌이었으나 그날 저녁 유즈하는 돌연 사라져 버리고 연락조차 되지 않는다. 마사키와 매니저도 유즈하가 위험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나서게 되는데, 유우키는 우선 낮에 유즈하가 있던 장소로 달려나간다. 그곳에 도착하자 헬리콥터가 떠있고 커다란 리무진과 레드카펫이 깔려있는 등 TV에나 나올 법 한 광경이 펼쳐져 있었는데, 그 장소에는 역시 유즈하가 있었다. 유우키가 접근하자 SP가 나타나 유우키를 저지하려 하고 유즈하는 친구라고 설명하는데 유우키는 중요한 이야기를 하려다가 까먹게 되고 저녁식사 이야기만 하다가 헬기에 탄 사람이 자신을 라이플로 조준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챈다. 헬기 소리가 거슬리기도 했던 유즈하는 SP에게 유우키를 노리지 말고 헬기를 돌리라고 영어로 이야기 하고 이내 헬기가 움직인 뒤 나중에 보기로 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기숙사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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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후 마사키를 통해 유즈하의 중대한 배경이 알려지는데, 사실 유즈하는 아랍 왕자의 6번째 구혼자였고 유즈하가 이를 거부하려 하자 아랍왕자가 사적으로 일본에 찾아와 좋다고 청혼한 것이다. 유즈하가 아버지의 관심을 달가워 하지 않은 것은 이 결혼을 성사시키려고 안달이었기 때문이고 본인이 아랍왕자와 결혼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 유즈하의 말에 의하면 만난 것은 이 날이 처음인데 굳이 만난 것도 직접 거절하기 위함이었다.[6] 아이리는 이런 배경을 듣고는 진짜 공주님이라고 이야기하며 치사는 "소바를 먹는 방식으로 핀잔준게 후회된다"고 이야기 한다.

기숙사로 돌아온 유즈하는 모두에게 사과하는데 치사는 아랍왕자씩이나 되니까 아깝지 않냐고 하지만 유즈하는 이런 의견에는 반대한다. 사실 이 결혼 이야기로 인해 유즈하가 굳이 작은 소속사인 에어블루에 들어와 기숙사에 들어온, 다소 도피에 가까운 일이었기 때문. 이를 들은 치사는 무슨 생각으로 성우를 하는지, 그저 용돈 벌이지 않냐고 묻지만[7] 유즈하는 재미를 위해서라고 답한다. 매니저는 유즈하의 할머니에게 들었던 유즈하의 집이 의류 브랜드를 경영한다는 이야기를 꺼내고 유즈하는 아버지가 경영하는 곳이라고 답한다. 매니저는 양립할 수 있는 생활인지 묻고 유즈하는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걸 하고 싶어할 뿐이라고 말하지만 치사는 재미를 위해서라는 유즈하의 말에 좀 더 필사적으로 해야 하는 것 아니겠냐며 유우키를 예시로 들지만 유우키는 나지막이 유즈하를 부르더니 "후쿠진즈케 먹을래?" 라며 태연히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더니 세상엔 경영이나 사업을 하면서도 탤런트를 겸하는 인물들이 많다며 설령 유즈하가 혼자만 인기를 얻고 득을 보더라도 응원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밝힌다.[8] 그러나 그건 아이리나 치사도 마찬가지지만 '지금의 유즈하'에게는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며 진지한 이야기를 이어간다. 유즈하는 이를 듣고 표정이 가라앉으며 달리 대꾸하지 못 한다. 결국 유우키는 진심을 들려달라하고 치사는 유즈하에게 부자니까 자신들의 도움은 필요 없을지도 모르지만 숨기지 말고 진심을 말해 달라며 다소 아쉬워 하는 얼굴로 부탁한다.

하지만 유즈하는 단호하게 "내 돈이 아냐."라고 답하며 입을 연다. 유즈하는 그런 부모님의 도움이 아니라 스스로 자립해서 성공 하고 싶었던 것이다. 스스로도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온 것을 알고 있던 유즈하였고 자신이 몸에 걸치고 있는 것은 모두 다른 사람들이 해준 것들이었지만 정신차리고 보니 그런 자신은 결국 인형일 뿐이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예를 들어서 말야, 저기 보이는 산이 무슨 이름으로 불리는지는 모르지만 그런 산이어도 괜찮아. 내 힘으로 오른 산을 원해. 내 발로 올라서고 싶어.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유즈하에게는 설령 이름 없는 작은 것이라도 스스로 이루어 낸 무언가가 필요했던 것이다. 매니저는 나지막이 그것이 성우냐고 묻지만 유즈하는 스스로 이루기 위함 뿐이었다면 성우가 아니어도 괜찮았을 거라는 솔직한 이야기를 하고 이후 스스로가 성우를 하고 싶게 되었던 이유를 밝힌다.
일본의 애니는 내가 일본인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유일한 기회였어! 그래서 일본 애니는 내 자랑이 됐지!

외국을 전전하며 살아온 유즈하에게 일본의 애니메이션은 자랑거리였으며 스스로가 일본인이라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존재였다. 애니강국인 만큼 일본 애니는 많은 이들에게 칭찬받는 부분이었기 때문.[9] 일본 애니를 동경하게된 유즈하는 자연스럽게 애니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어했고 성우를 목표로 하게 된 것이다.

유즈하의 솔직한 마음을 듣고 나름 동정심이 들기 시작한 것은 물론 지금껏 오해해온 나머지 셋은 유즈하에게 사과하고 유즈하를 응원해주기로 한다. 유우키와 아이리는 아예 눈물을 보이기에 이른다.

3.2. 에필로그

3.3. 시즌 1.1 Beautiful tomorrow

3.4. 시즌 1.2 Kaleidoscope

시즌 주역 4인방 중 한 명. 중간에 오디션장의 감독이 린네에게 다소 무례한 이야기를 하자 분노하게 되고 답지 않게 감독에게 분노를 터트리기 직전 치사에게 안 된다며 저지 당한다. 그러고도 분이 풀리지 않았던 유즈하는 기숙사에 돌아와서 분을 터트리지만 치사는 침착하게 유즈하를 두고 화내지 않은 채 타이르기 시작한다. 부조리한 일을 두고 "이런 것은 즐겁지 않다"라고 말하는 유즈하 였지만 치사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을 알려주며 유즈하에게 사실상 세상물정을 가르쳐 주고 유즈하는 겨우 분을 가라앉힌다. 이후 치사의 마음을 느낀 유즈하는 배고파 졌다며 치사에게 치사가 평소 해주던 토스트가 먹고 싶다며 치사의 토스트를 칭찬해주고 훈훈하게 일이 일단락 된다.

평소 유즈하가 아무렇게나 말을 뱉는 느낌이 강했고 치사와는 아예 상극으로 치사의 화를 사는 일이 많았지만 역시 천성이 절대 나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한 이야기 이기도 하다. 같은 팀도 아닌 린네가 당하는 모습에 분노를 참지 못 하는 모습은 물론 평소 자신에게 화내는 일이 많은 치사에게도 알게 모르게 고마워 하는 분위기까지 보여준다. 게다가 본작에서 가장 가벼운 이유로 성우를 지망한 만큼 성장은 필요한 캐릭터이기도 했는데, 천진난만한 성격으로 성우계를 꿈으로서 마주해도 즐기려고 들어온 유즈하가 자신도 아닌 남이 당하는 모습을 보며 거칠게 체감하고 자신보다 어른인 인물에게 조심스럽게 세상을 배우기 시작하는 모습은 나름 본작에서 묘사한 성장 중에서도 명장면.[10]

3.5. 시즌 1.3 최고의 마법

3.6. 그 외 에피소드

3.7. 애니메이션

설정과 관련해 묘사가 극히 소폭 수정된 면이 있다. 원작의 경우 유즈하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싱가포르가 출신지지만 일본 이전에 있던 국가는 프랑스이며 그 전에는 다른 나라들에서도 생활한 적이 있다는 것이 쭉 설명되지만 애니에서는 싱가포르에서 나고 자랐다 정도로만 언급된다.[11]

여담으로 유즈하가 처음 메인으로 나온 에피소드는 본작의 제목인 CUE(キュー)의 발음과 같은 '9(きゅう)'화인데 유즈하의 성이 条다. 에피소드가 왜 9화 시점에서 나왔는지 알 수 있는 부분. 관련 스태프가 트윗에서 드립을 친 것으로 보아 최소한 의식은 한 것으로 보인다.

9화에서 유즈하가 검은 양복의 남성에게 영어로 화내는 영어 대사는 담당 성우의 애드리브다. 영어를 아주 잘 하는 친구에게 직접 자문을 구해 대사를 만들었다고 한다.[12]

4. 여담

도둑고양이 같은 외견에 누가봐도 귀여운 외견을 가졌지만 목소리는 의외로 낮은 느낌을 지울 수 없는 편. 사실 따지고 보면 유즈하는 프로필상 하루나나 호노카와 동갑으로, 초등학생 같은 느낌과 달리 그렇게 어린 나이는 아니다.

늘상 즐거움을 쫓고 즐거워 하고 있지만 화날 때도 은근 자주 보여주는데, 이 경우 '즐겁지 않다'는 말을 굉장히 강하게 하며 평소 모습과는 달리 무섭기 까지 할 정도로 진심을 담아 화낸다.

큐 내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캐릭터로 각종 사이트들의 자체 투표에서 대체로 3위 안에 들어가 있을 정도로 높다. 라이벌인 카노 시호와는 지표들 상으로 서로 1위를 나눠 갖는 수준. 다만 서로가 1위를 내어준 상황을 보면 막상막하가 아니라 다소 차이를 보이곤 한다. 경우에 따라 1위와 거리를 보이곤 하지만 그 마저도 중간 밑으로는 안 내려간다. 팬들 사이에서는 1위가 누구냐 하면 유즈하를 대는 것이 일반적일 정도이며 애니로 유입된 팬들도 유즈하를 지목하는 경우가 제법 보인다. 스기타 토모카즈도 캐릭터들에 대해 분석하며 인기 끌 요소를 다 갖추고 있다며 인기순위 1위 일거라 예측했고 이는 정답이었다.[44]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의 캐릭터인 미나토 유키나와 매우 비슷하다.

해외파답게 텍스트는 일부에 한해 가타가나로 표기되는데, 이는 사람을 부를 때도 해당돼서 작중 다른 이들을 부르는 호칭이 전부 이름이고 이것이 가타가나로 표기된다.

귀국자녀면 성우를 하는데에 불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현실 성우계에서도 귀국자녀는 제법 있는 편이다. 본작의 출연 성우 중에서도 안자이 유카리, 타치바나 히나 같은 경우 외국 생활이 적지않게 있는 편.[45] 여담으로 담당 성우인 무라카미 마나츠는 딱히 귀국자녀라는 말은 없으나 대학은 불문과로 추정되며 본인의 언급으로도 프랑스어를 배운 적이 있다. 다만 4년 공부해도 못 한다고 했기 때문에 유즈하의 네이티브한 느낌과는 거리가 있다. 그러나 의외로 한국어를 할 줄 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일본에서는 역시 재녀라며 이를 두고 유즈하와의 성캐일치로 보는 경향이 생겼다.

5. 카드



[1] 실제로 해외에서 더 많이 자란 애들은 모국어를 유창하게 한다곤 해도 못 알아 먹는 말이 있다. [2] 초반 부터 등장하는 이 면모는 Bird의 개판 스타트를 보여주는 요소로 작용했는데, 치사가 이런 배라면 '난파' 당한다고 하자 유즈하가 뜬금없이 "연애는 NG야. 헌팅(발음이 난파의 일본어 발음과 비슷하다=なんぱ)은 안 돼!"라고 말해서 치사가 유즈하도 저런 상태라며 매니저에게 키울 마음이 드냐고 물었다. 성우가 동음이의어 구분을 못 하면 세세한 발음의 차이를 놓칠 수도 있고 확실히 어휘력 부족은 불리하게 작용한다. [3] 출신지가 싱가포르지만 출생지일 뿐인지 작중 프랑스에서 왔다고 언급된다. 사실 유즈하는 여러 나라 이야기를 하는 편이고 매니저의 말로는 세계 곳곳을 전전했다고 한다. 만약 싱가포르에서 학교를 꽤 다녔다면 싱가포르 특성상 싱가포르에서만 최소 4개국어를 배웠을 가능성이 높다. 적어도 아이리가 들어본 적도 없는 언어를 구사하며 전화통화가 가능하다. 최소 프랑스어나 영어 말고도 익힌 언어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 아랍왕자의 구혼이 있던 것을 볼 때 이는 아랍어였을 가능성이 높다. [4] 속내를 알 수 없는 메이도 돌직구를 날릴 땐 놀리려고 그러는게 보인다. [5] 실제로 실수연발이거나 해괴한 연기를 선보인 셋에 비해 유즈하는 지극히 정상적인 연기를 선보였고 평소 자기 모습과도 다른 연기를 보였다. [6] 그래도 아버지는 사업면에서 노림수가 있었을지 모르나 아랍 왕자는 만나본 적도 없는 유즈하를 쫓아다니며 결혼을 요청했으니 진짜로 단단히 반한 것은 확실하다. 문제는 유즈하가 16살 밖에 안 되는 나이에 겉보기로도 초등학생 같다는 것. [7] 사실 치사는 본업이 성우지만서도 생계를 위해 알바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8] 유즈하는 이를 듣고 그런 생각은 하고 있지 않다고 답한다. [9] 직접 이야기 하지는 않았어도 하는 말로 보아 아마 유즈하는 하도 국제적으로 옮겨다니다 보니 정작 자기 나라라는 개념은 물론 일본 자체도 자신의 나라로 와닿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애매한 정체성에서 고민하던 스스로가 그래도 일본인이라고 느꼈던 것이 애니 덕분이라는 것이다. 자기 나라에서 만들어진 것을 보고 희미하게 있던 자각을 이어가고 자신이 일본인이라는 마음을 가진 채 애니가 칭찬받는 그 상황은 마치 자신이 자랑스러워진 것과 같은 효과를 주었던 것. 유일이라고 말하는 대목에서 유즈하가 얼마나 일본과 동떨어진 삶을 살았고 내색 않더라도 정체성에 혼란을 겪고 있었는지 알 수 있다. 유복한 환경까지 더해 사실 다른 15명으로 부터 동질감을 주기 어렵다고 속으로라도 여겨왔을 가능성도 유즈하의 대사들로 유추할 수 있다. [10] 물론 유즈하는 즐기기 위해서가 이유는 맞긴 해도 모국과 스스로의 정체성을 연결해주는 중요한 존재가 애니이기도 했다. 자립한다는 것도 나름 무시는 못 할 사정. 때문에 성우로서 보다는 사람으로서 세상 물정을 배우고 성장하는 느낌에 가깝다. [11] 원작은 프랑스에서 왔다는 것 때문에 프랑스 출신인 메이와 프랑스 이야기가 나오는 링크 스토리가 있다. 다만 애니에서도 유즈하는 프랑스어를 쓴다. [12] 애니메이션 방영 시작 이후 처음으로 큐의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한 회차에서 이를 밝혔다. [13] 이 과정에서 만들어 둔 유부초밥을 대뜸 집어 먹어버리는데 만드는 것은 커녕 만져보고 먹어보는 것도 처음이라고 이야기 한다. 그야말로 귀국자녀다운 이야기. [14] 마호로가 주인이 있다는 걸 알아보는 장면에서는 나머지 셋은 등장하나 본인만 팀에서 유일하게 나오지 않는다. [15] 캐스팅 발표 영상이 올라온 후 크라우드 펀딩의 지원이 늘었다고 언급된다. [16] 그간 어디 놀러가지도 못 하고 준비했다는 것을 언급하는데 달리 말하면 평소에도 심심하면 해외로 놀러갔다는 소리다. [17] 치사는 시골에서 상경한데다 알바로 생계를 유지한다. 그런 반면 유즈하는 본작에서 어쩌면 사장인 마사키보다 돈이 많을 정도의 부자. 부모님의 재력은 말 할 것도 없다. [18] 완전히 해외를 제 집 드나들듯 하다보니 특별히 오래 머물 필요도 없다. 따지고 보면 해외를 해외라 불러야 할지도 애매하다. 일본에서 더 적게 살았을 가능성도 높기 때문. [19] 마사키는 이때 유즈하에게 잘 놀다 왔냐고 묻는 게 아니라 집안의 문제는 해결했냐고 묻는다. 이것은 뒤에서 나올 일의 떡밥. [20] 생각이상으로 빨리 나왔다고 언급되는데, 이는 크라우드 펀딩이 달성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곡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럴 수 있었던 것은 리오가 달성을 예측해 한 타이밍 빠르게 움직여 곡을 준비했기 때문. [21] 바로 직전 무대 자체로만 넷이 서기도 비좁다고 이야기하는 중이었다. 그런 규모를 1000명이 보러 올 수 있을 리가 없었기 때문. [22] 이때 치사는 유즈하의 뒤에서 검은 양복의 사내를 보지만 뭔가 있었던 것 같다고만 느낀다. [23] 검은 양복의 사내가 있었는데 유즈하는 살짝 웃더니 아무 것도 아니라고 하면서도 달린다. [24] 치사의 분노를 사지만 유우키는 검은 양복의 사내들을 보게되며 뭔가 이상한 분위기를 느낀다. 유즈하가 간 방향은 이와는 반대. [25] 서로 자신이 본 사람의 몽타주를 그려내는데 이것이 참으로 가관이다(...). 다들 망상을 하나씩 꺼내기 시작하는데 묘하게 치사는 자신의 망상이 곁들여진 느낌으로 멋있게 그렸으며 유우키는 그걸 떠나 대단히 퀄리티 높은 그림을 선보였으나 왠지 모르게 총을 들고 있는 모습을 그린다. 아이리는 크게 실력이 드러난다고 보긴 그래도 제일 원본 이미지에 비슷하게 그렸다. [26] 등장 자체는 원작보다 강화되었다. 장소는 레드카펫이 깔린 시가지에서 인적 드문 공원으로 바뀌었지만 등장이 제대로 화려해진 셈. [27] 원작에서는 아랍의 왕자지만 애니에서는 어느 곳의 왕자인지 언급되지 않는 것으로 바뀌었다. [28] 이 헬기 조종자가 다른 멤저들이 봤던 검은 양복의 사내였다. 유즈하의 아버지 회사 직원. 보디가드 역할이다. [29] 마사키가 원작처럼 전말을 알아내는지 불명이지만 마사키와 유즈하가 이야기 했던 집안의 일은 이걸 말하는 것이다. 애초에 원작과 달리 유즈하가 다 알아서 처리하는 등 회사의 운영진들이 나서지 않고 끝나 사건의 스케일이 다소 줄었다. [30] 원작에서는 이런 이야기 이후 유우키가 그러지 않은 지금은 유즈하를 크게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 수밖에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며 좀 더 경각심을 들게 해주지만 애니에서는 많이 순화되었다. [31] 마찬가지로 산을 가리키며 자신의 힘으로 해낸 것을 원했다는 이야기를 한다. [32] 이때 매니저가 했던 대사들이 다른 멤버들의 대사로 각색되었다. [33] 원작에서는 성우를 계속 하는가, 버드 팀이 4인으로 유지되느냐의 문제였으나 애니에서는 당장 코앞인 라이브 데뷔무대를 펑크 내는가 아니냐로 더 급박해졌다. 아예 스폰서와 첫 시작을 기대하던 팬들까지 얽혀있기 때문. 시간적으로 더 급해졌다. [34] 찾아온 관객에게 하이파이브를 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35] 실제로 출연 타진도 다양하게 많았다고 한다. [36] FF의 의상으로, 작품 내외로 큐의 대표적인 라이브 의상이다. 애니 본방 도중에는 이 의상의 등장이 제법 화제가 되었다. [37] 유즈하와는 정반대의 삶과 다름없지만 유즈하는 이를 듣고 바로 놀란다. 즉, 흔히 나오는 경제관념 부족하고 고급지게 사느라 서민의 삶이나 물정을 모르는 캐릭터는 아니라는 것. [38] 포즈를 취하는 부분까지야 버드가 일방적으로 취재를 휘어잡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후 사진 때문에 힘든 자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어야 했다. [39] 유즈하는 "무슨 일이야?"라는 메세지를 보냈다. 여담으로 치사의 프로필 사진은 알 수 없으나 나머지 셋 중에서는 유즈하만 유일하게 프로필 사진으로 셀카를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40] 이것도 아무때나 뜨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면 유즈하의 집이 얼마나 빵빵한지 알 수 있다. 상당히 심각한 장면에 들어간 깨알 개그. [41] 이 씬에서 유즈하는 평소에 비하면 대단히 진지한 모습을 보여준다. 남을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도 사실 걱정되는 상황에서는 진지해지는 것을 보여준 것. 주역으로 나왔던 원작 시즌 1.2에서도 이런 면모가 제법 크게 나왔다. 여담으로 눈치없는 반응을 보이는 유우키를 곁눈질로 바라보는데, 평소의 표정들과 달리 약간 경멸하는 느낌도 나서 묘하게 웃기다. [42] 아직 의상으로 갈아입지 못 한 치사에게 유즈하는 의상을 손에 들어 보이며 챙겨준다. [43] 리오가 자기도 바쁘다고 이야기 했는데, 아이 때문에 오기 힘든 언니를 데리러 간 것이었다. 실제로 치사의 언니는 치사에게 손을 흔들어 주고 있었으며 아이는 리오가 품에 안고 있었다. [44] 성덕인 그 답게 어딘가의 히로인 같은 목소리라고 이야기 했는데 이는 유즈하의 성우가 동분기 애니인 아케비의 세일러목에서 주인공 아케비 코미치를 맡았기 때문. 댓글로도 스기타의 드립에 아케비 이야기로 가득했다. [45] 단, 둘 다 유년기라서 딱히 귀국자녀 특유의 어휘문제는 드러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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