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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 오오토리 마사키 | |||||||||||||||||||||||||||||||
코치 : 유라 키리카 | |||||||||||||||||||||||||||||||
대표 매니저 : 이스즈 리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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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08688><colcolor=#fff> 미야지 마호로 [ruby(宮路, ruby=みやじ)] まほ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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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21살 |
생일 | 4월 9일( 양자리) |
혈액형 | AB형 |
키 | 154cm |
출신지 | 아이치현 |
학교·직장 | 대학생 |
좋아하는 것 | 라멘 |
취미 | SNS, 셀카 |
성우 | 야마구치 메구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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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UE! 의 등장 캐릭터.성인이지만 자신을 3인칭화 하며 키도 팀 내에서 가장 작다. 아역배우 출신으로 어느 상황이든 바로 연기에 돌입할 수 있을만큼 실력이 있다.
연기 경험자로서 연기에 대한 마음가짐은 높이 살만하지만 다소 단체 활동에는 거리를 두려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모습은 CUE 내에서는 독보적으로, 남을 이해하는데에 어려움이 있었던 카노 시호나 비슷하게 꿈도 크고 독한 면이 있는 우츠기 사토리 이상으로[1] 활동에 있어서는 자신만의 아이덴티티가 강하다. 팀 활동을 하게된다는 말에 혼자가 좋다는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거의 유일한 캐릭터.
하지만 이런 반응이 전면에 내세워져 있어도 속은 그렇게까지 강한 편이 아니라서 결국 팀원들과 이런 저런 시간을 보내게되고 분위기에 잘 휩쓸린다.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라면 자기가 가장 열띤 대화를 해나갈 정도. 고양이를 키워본 적 있다는 암시가 깔려있고 거의 확실할 정도로 정황이 드러나는데 이를 통해 아야가 미이코를 주워와 보호했을 때 이것 저것 주도하며 도움을 주었다. 혼자를 운운해도 이렇게 결국 자신의 마음따라 남을 돕기도 하고 어울릴줄은 아는 편.
근본은 역시 착하긴 착한지라 동료 때문에 화내다가 오히려 마찰을 빚는데 이 역시 까칠한듯한 캐릭터성은 유지하면서 내심 착한 일을 하는 것이 잘 묘사된 편.
라이브 복장의 일러스트와 일부 카드, PV대사와 작중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듯 특기인 연기를 내세워 내숭을 떠는 일도 많다. 대체로 팔로워나 팬들에게 보여주는 모습은 답지않게 귀여운 컨셉이 크게 껴있다.[2] 그 외 에어블루의 모두를 포함 가까운 주변인들에게는 냉정해 보이는 평소 모습으로만 생활한다.
2. 성우로서
일찍이 연기를 접해와서인지 익숙함, 순발력에 있어서는 전체 16인을 통틀어서도 상당한 수준을 보여준다. '연기'라는걸 작중 가장 자주 보여주는 성우이기도 하다.키리카에게 다 좋지만 리얼리티에서 부족하다는 평을 들었는데 이는 마호로의 연기는 확실하지만 감정이입이 들어가 있지는 않다는 말로, 말 그대로 '연기'를 잘 했을 뿐이었다. 마호로는 처음에 이를 제대로 깨닫지 못 하지만 아야의 고양이 일로 연기를 통해 도움을 주며 연기에 리얼리티를 담는 법을 체득한다.[3]
3. 작중 행적
3.1. 3장
아야와 함께 성장이 주요 요소로 묘사된다.[4] 마호로가 리얼리티를 담게 되면서부터 팀원들을 더 진심으로 가까이 대할 수 있게 되며 마지막엔 아야와 함께 서로 성장했다는 말을 나누고 다소 까칠했던 모습보다 환하게 웃기도 하고 순수한 모습으로 풍선을 쫓는다.밝혀진 성장과정은 크게 굴곡은 없다지만 그다지 컬러풀하게 행복했던 것만은 아니다. 아역배우였던 어린 마호로는 줄곧 아역으로 살다보니 다른 친구들이 학교 끝나고 일을 하러 다니지 않는다는 것도 모르고 있었으며 스스로가 일을 하는 것을 당연시 하고 있었다. 이러기에 앞서 사실 아역배우 조차 스스로가 원해서 하던게 아니라 부모가 시켜봤을 뿐 능동적인 활동은 아니었다. 게다가 얼굴과 이름이 알려져 있는 이상 남들이 자신을 대하는 것도, 스스로의 행동도 달라질 수밖에 없는 등 다소 원하는 삶이란 그림과는 달랐던 부분이 있다.
3.2. 에필로그
나름 별다른 트러블 없이 낭독극 준비에 들어가나 하필 술 마시다가낭독극 당일 공연을 1시간 남겨놓고 아이리가 사라지자 마호로는 아이리가 자주 연습 끝나고 울곤 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특히 마호로에게 혼나고 울었던 적이 많다는 것도 듣게 된다. 자책감이 든 마호로는 직접 아이리를 찾아보겠다고 나서나 끝내 모두가 아이리를 찾겠다며 마호로를 격려한다. 그러나 아이리는 그런 것과는 상관없이 모두가 고생해서 이룬 낭독극의 티켓을 꼭 완판 하고 싶었을 뿐이었으며 그 소심한 성격에 사람들에게 말을 걸어 남은 티켓을 다 팔고 오느라 늦은 것이었다. 나타난 아이리에게 마호로는 사과하지만 아이리는 그런건 신경쓰지 않는다며 훈훈하게 마호로를 받아들여준다. 무대를 걱정하는 아이리에게 마호로는 실수하더라도 도와주겠다며 아이리를 향해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무대에 오른다.
막상 무대에선 마호로가 실수를 해 아이리가 애드리브로 마호로를 훌륭히 구해주지만 그것대로 훈훈한 분위기가 되어 두 사람 간의 관계가 더욱 좋아진다.[8]
3.3. 시즌 1.1 Beautiful tomorrow
시즌 주역 4인방 중 1명. 여기서부터 묘사되는 인간관계상 치사와 조금 친하게 지내는 편이다. 다만 초반부에 마호로의 거친 표현이 치사에겐 심했다 싶어서 이 역시 사과하게 된다.그다지 공통점이 없어보이는 메이와도 은근 대화가 통했다. 다른 공통점은 없지만 서로 사람들과 어울리는걸 그렇게까지 좋아하지 않는 타입. 덕분에 밤에 고민에 빠져 산책을 나왔다가 정처없이 편의점으로 들어온 메이와 편의점에서 만났고 메이의 고민을 들어준다. 기숙사로 돌아가서도 이런 날엔 그냥 잠들지 않으면 되는 법이라며 본작에서도 손꼽히게 차분한 대화가 오간다.
3.4. 시즌 1.2 Kaleidoscope
주역은 아니어도 마호로의 능력이 다시금 묘사되는 시즌. 게다가 대외적인 인식 또한 조금 볼 수 있다. 아무래도 사토리와 함께 얼굴이나 이름이 알려져 있을 수밖에 없어서 그런지 둘이 함께 1차 오디션을 오디션 없이 패스했다. 끝끝내 사토리와는 달리 최종 오디션까지 올라갔다.3.5. 시즌 1.3 최고의 마법
메인 스토리 내내 오히려 대화상대가 되고 큰 갈등 없이 해봤자 핀잔만 살짝 주던 아야에게 처음으로 진심을 담아 화낸다. 그러나 동시에 이는 리코를 위한 행동이었다.1.3의 주역 4인방의 인터뷰가 들어오면서 아야가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기 싫다는 것을 밝히고 마치 그것을 성우에게 필요 없는 것이라는 듯 이야기하고[9] 오직 연기에 집중하는 이야기를 해버리면서 마호로가 화를 내기 시작한다. 바로 같은 팀인 리코가 라디오를 듣고 성우가 되기로 했고 라디오가 큰 의미를 가졌기에 본인을 드러내는 면모가 있었는데 그러면서도 리코는 스스로가 라디오 말고 다른 분야를 노력하지 않는게 아니었다. 아야는 정작 연기 말고는 관심가지려 하지 않았기에 이를 본 마호로는 아야의 말이 리코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다고 여기는 동시에 리코는 뭐가 되는지 싶은 것이다.[10] 리코 본인은 괜찮다고 말하지만 마호로는 아야를 질책하고 뒤늦게 아야는 스스로가 리코에게 잘 못 했다는걸 느끼며 사과한다. 하지만 아야는 고민이 깊은 탓에 자리를 피한다.[11] 리코는 마호로에게 너무 셌던 것 아니냐 말하지만 마호로는 충분히 적당히 이야기 한거 아니냐며 갸웃거리고 이를 본 리코가 미하루에게 이대로 둬도 괜찮냐 묻는데, 미하루는 여유롭게 웃으며 괜찮다더니 마호로에게 "그렇지?"하고 묻는다. 즉, 마호로보고 해결하라는 뜻. 마호로는 다음엔 미하루 차례라며 살짝 투덜댄다. 결국 아야를 데려온건 미하루 였지만 서로 원만하게 이야기 했는지 더 심각하게 묘사되지 않는다.
3.6. 그 외 에피소드
3.7. 애니메이션
2쿨 PV를 통해 개인 파트를 예고했는데, 치사와 마찬가지로 어린 시절이 묘사되는 등 말로만 끝난 원작과는 다른 묘사가 나오게 되었다.- 1화 - 1화부터 아역출신임이 밝혀지며 연기 경험자라는걸 보여주듯 익숙하게 키리카와 시범연기를 펼친다. 나머지 성우들에게 우러러 보는 시선을 받지만 원작처럼 교과서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 2화 - 1화의 임팩트도 있어서인지 나름 비장하게 등장하지만 대부분의 윈드, 문 멤버가 그렇듯 연기는 스킵되었고 연기 전후로 모습을 좀 비춰준 정도다.
- 3화 - 사토리, 미하루와 함께 주역에 캐스팅된 성우들의 네임벨류를 언급하며 캐스팅에 대해 감각이 있는 것을 드러내듯 당연하다며 무덤덤한 모습을 보여준다.
- 6화 - 팀 전원이 4, 5화를 건너뛰고 6화에서 단독 주역으로 등장. 원작과 거의 동일한 전개로 흘러간다. 원작에서 그러했듯이 6화에 등장한 에피소드들은 마호로의 평가를 크게 올려 놓는 이야기가 되며 실제로도 원작 팬들까지 6화 이후 마호로는 역시 멋지고 착한 캐릭터라며 추켜 세우는 분위기. 육교에서 셀카로 SNS 활동을 하려던 마호로는 아야가 놓친 빨간 풍선을 보게 되고 이를 잡은 뒤 잠시 풍선과 관련된 추억을 떠올린다. 이후 차례차례 멤버들을 만나며 최종적으로 미하루와 레슨실에서 만나 마사키의 앞에서 운명적인 팀이 결성된다. 팀의 라디오를 시작 하기 전 저마다 무언가 준비를 하는 모습이 나오는 가운데 마호로는 혼자 발음 연습을 하며 시간을 기다린다. 카운트 다운을 맡은 마호로는 능숙하게 미하루에게 오디오 지시까지 내리고 이윽고 멘트를 치기 시작하면서는 라디오를 진행하는 내내 평소와 다른 어투를 선보이며 내숭 '연기'로 진행한다.[12] 다른 멤버들이 처음에 츤츤댔다는 이야기를 하자[13] 본인답지 않은 귀여운 느낌으로 하지 말라고 하는 등 평소였으면 그대로 화를 냈을 마호로가 속으로는 삭히면서도 청취자들이 듣는 앞에서는 연기로 넘어간다. 본인은 미하루가 눈치없이 목욕을 오래 해서 자기가 목욕으로 화냈다면서 은근슬쩍 대화 주제를 바꾼다. 고양이 이야기가 나오면서는 규칙을 언급하기도 하며 고양이를 잘 알고 있어 고양이가 버려진 것도 아니고 주인이 잃어버렸다는 것을 알아챈다. 주인을 찾아주기로 하면서는 자신의 SNS까지 이용하며 은근히 적극적으로 나선다.[14] 이 이야기를 하면서는 다른 멤버들에게 솔직하지 못 하다는 평을 받으며 츤데레임을 증명한다.[15] 결국 주인이 나타나자 아야는 안 되겠다며 기숙사를 나가야 겠다고 하면서까지 고양이에 매달리는데, 이를 본 마호로는 아야를 꾸짖으며 프로의식을 상기시켜준다. 이를 들은 아야도 더 고집 부리지 않은 채 우선 주인의 앞에 나서기로 한다. 주인을 만나게 되자 망설이던 아야는 결국 고양이를 주인과 만나게 해주는데, 주인이 고양이를 휙 받아가 혼자 기뻐하기만 하자 마호로는 연기를 통해 아야가 선심써서 극진히 고양이를 보살폈음을 알려주고 그런 아야에게 감사를 전하는 게 먼저라는 것을 알게 해준다. 이런 마호로의 연기는 성공적으로 먹혀 고양이의 주인도 자신이 실례 했음을 깨달아 아야에게 크게 감사를 전한다.[16] 돌아가는 고양이와 고양이의 주인을 보며 윈드 멤버들은 마호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이윽고 마호로도 팀활동을 거부하지는 않는 분위기가 되면서 윈드의 단합 스토리는 마무리 되고 이는 리코의 희망으로 4명이 라디오를 진행하게 되어 현재로 이어지는 이야기가 된다.[17] 라디오를 마치면서는 깨알같이 자신을 팔로우 해달라며 SNS 홍보를 던진다. 이후 6화는 윈드의 라디오를 듣는 고양이의 주인과 고양이의 모습으로 마무리 된다.
- 7화 - 문 멤버들이 윈드의 라디오 견학을 오면서 등장. 문 멤버들과의 수록이 잘 되면 써먹을 수 있을 것이라는 등 나름 평소와 달리 호의적인 편이다. 이후 큰 대사는 없고 사토리의 기행과 폭주를 경악스럽게 바라보며 등장 종료.
- 9화 - 8화를 건너뛰고 9화에서 등장. 팀의 다른 멤버들과 달리 혼자 대사가 있다.[18] 자기만 생각하는 것 같아도 늘 타인을 챙기는 면모가 그대로 나온다. 그렇게 무관심 한 것 같으면서도 포겔팀의 데뷔를 위해 2만 8천명의 팔로워를 가진 마호로가 홍보를 해줬던 것.[19] 이후 마지막에 포겔 데뷔 무대를 다 같이 보러 오는 것으로 한 컷 등장한다.
- 10화 - 큰 등장은 없지만 중간에 팀 라디오가 일종의 내레이션 비슷한 역할을 수행한다. 팀원들과 함께 다른 동료들의 이야기를 하며 그들을 응원하는 이야기를 하는데, 미하루가 피아노를 담당하고 있어서 그런지 마호로의 대사는 2번 나오고 그 중 하나가 "걸어가는 길이 반드시 자신들의 꿈으로 이어질 것이라 믿고..."인데, 이는 마호로가 주역으로 나왔던 원작 시즌 1.1에서 마지막에 주역 인물들이 함께 깨달은 내용기도 하다.
- 12화- 11화는 버드 멤버들만 나오므로 미등장. 1쿨의 마무리인 12화에서 모두와 함께 재등장 한다. 초반에 라디오를 통해 동료들이 참여하게 된 블룸볼의 1화 방영이 일주일 남았으며 이를 회사의 모두가 함께 감상하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나눈다. 그런데 그 와중에 마호로는 자기도 빨리 애니 오디션에 합격하고 싶다고 하는 등 은근슬쩍 자기다운 이야기도 넣는다. 이후 동시감상 장면에서는 별다른 비중이 없으며 적당히 즐기는 듯한 얼굴[20]이 나온다. 일상으로 돌아와서는 여전히 라디오를 진행하는 모습이 나오고 또 팀원들에게 허를 찔렸는지 곤란해 하는 표정을 짓고 있다.
- 13화 - 마사키가 모든 성우들을 불러 모아 중대발표를 하면서 모두와 함께 등장. 마사키를 기다리는 잠깐 동안 미하루를 통해 라디오의 감상 메일이 잔뜩 와있다는 등 라디오 활동이 잘 되고 있음이 언급되고 마호로는 팔로워가 또 늘었다며 그 효과를 언급한다. 이후 마사키가 나타나 블룸볼의 2기 제작이 결정되어 모두가 다시금 그 오디션을 보게 되었다며 특이하게 4인 1팀 단위로 동시에 연기하며 오디션을 받는다는 것을 알려준다. 어느 팀으로 오디션을 볼지 팀원들과 이야기 하는 과정에서 아야의 제안에 미하루가 궁금해 하자 설정을 읽어주며 설명해준다. 이후 오디션에서는 오디션 과제였던 프리토크로 캐릭터들이 라디오를 진행한다는 컨셉을 선보인다.[21] 다른 팀들과 마찬가지로 오디션을 제외한 시간은 다른 팀의 오디션을 지켜보게 되는데, 문 멤버들이 말싸움을 하자 다른 모든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이를 심각하게 바라본다.[22] 그러나 이것이 문 멤버들이 페이크를 이용해 준비한 프리토크 연기였다는 것을 알게 되자 살짝 놀란 표정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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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화 - 리코가 주역인 에피소드지만 에피소드 자체가 윈드의 활동 확장을 담고 있다보니 넷 모두 그럭저럭 비중이 있다. 다만 워낙 14화가 다른 회차에 비하면 내용이 뛰어나기 보단 4차원 센스가 넘쳐서 단순 캐릭터성이 잘 담긴 정도. 문 멤버들이 오디션에 합격했기에 떨어졌다는 이야기를 라디오에서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작품명은 밝힐 수 없다는 기본적인 사항부터 말한 마호로는 이후 떨어졌다는 것이 밝혀지고는 다같이 열심히 오디션을 봤는데 아쉽다는 마음을 언급한다. 불합격이 딱히 우울하지는 않다는 미하루의 말에 라디오용 컨셉을 평소보다 더 가득담아 "마호로는 이틀간 정신 못 차릴 거야~"라는 말을 던진다.[23] 미하루가 이를 두고 운명의 캐릭터와 만나게 되면 바로 알아볼 것이라 하자 마호로는 이번엔 그렇지 않았냐고 물어본다. 미하루가 가볍게 긍정하자 지금도 어떤 캐릭터가 자신들과 만나길 기다리고 있는 것 아닐까 하는 물음을 던지며 희망적인 분위기로 이끌어 나간다. 다른 날 어떤 메일을 통해 윈드에게 일의 의뢰가 들어오고 윈드 멤버들은 리오와 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워낙 이상한 부분이 많아 마호로는 가장 직접적으로 이상하다며 반대의사를 보인다.[24] 하지만 해당 인물은 수차례 메일을 보낸 적이 있었고 다들 읽은 적이 있다는 것을 알아챈다. 하지만 리오는 혹시 모르니 메일 확인 태블릿을 맡아두고 지켜보자고 이야기 한다. 회사를 나와 리코는 모두에게 무언가 제안하려는 모습을 보이나 마호로는 단번에 리코의 의도를 눈치채고 '각하'한다며 반대 의사를 보인다.[25] 리코가 이 '마사삐'라는 인물을 찾아보자는 제안을 제대로 꺼내자 리오가 상황을 지켜보자고 했던 것을 이야기 하며 계속 반대하고 리코가 그래도 운명적으로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하자 설마 진짜 그러겠냐고 말한다. 자신들의 라디오에 그런 만남을 이끌어 낼 힘이 있을 거라는 말에는 다른 이야기라며 부정하고 결국 리코가 혼자 움직이자 어떻게 되도 모른다며 고개를 돌린다. 미하루가 리코를 따라가고 아야가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자 마호로는 못내 못마땅한 얼굴로 "진짜 모른다니까..."라고 말하며 리코가 사라진 쪽을 바라본다. 그렇게 계속 겉으로는 툴툴대던 마호로였으나 리코와 미하루가 신나게 삽질하던 도중 한 건물 앞에서 아야와 함께 음료수를 마시며 신나게 SNS를 하고 있었다. 본인은 비밀로 하려던 것으로 보이나 아야의 말에 의하면 마호로가 직접 마사삐의 메일을 읽고 위치를 특정해서 알아내 먼저 가서 둘을 기다렸다고. 즉, 츤데레처럼 말만 툴툴거리고 둘이 걱정되어 가본 것. 아야는 아예 훈훈하게 미소지으며 상황을 즐기고 있었고 나머지 멤버들도 마호로의 마음을 짚어낸다. 마호로는 어떻게 장소를 알아냈는지 알려주고 마침내 모두와 함께 메일에 적혀있던 건물로 찾아간다. 찾아간 건물은 어째선지 윈드의 방문에 반응하듯 문구와 화살표 등으로 안내가 나오고 결국 넷은 안으로 들어가 위로 올라가려 하는데, 마호로는 아무리 그래도 신중하게 움직이자 제안하고 하다못해 리코는 결국 주변의 청소도구로 마치 무장하듯 모두와 들고 위로 향한다. 안내를 따라 도착한 곳에서는 갑자기 거대한 화면이 나타나더니 넷과 묘하게 닮은 3D캐릭터들이 나오고 이윽고 넷은 이것이 현재 자신들의 동작인식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알아낸다. 이후 인터페이스 하나가 나타나 윈드에게 말을 거는데, 다소 어색한 일본어를 보인 그는 알고 보니 외국인이었으며[26] 윈드의 라디오에 감명받아 일을 의뢰한 것. 전세계에 그와 함께 작업하는 스태프들이 있었으나 다들 국가적인 거리차가 있다보니 거리감으로 인해 좀처럼 일이 진행되기란 쉽지 않았는데, 이때 윈드의 라디오를 다같이 들으면서 모두가 윈드의 팬이되어 일체감이 생긴 것이다.
한 마디로 팬덤그렇게 윈드는 그들이 만든 동작인식 3D 애니메이션의 성우가 되면서[27] 라디오 활동에서 활동이 하나 늘어나게 되고 라디오에서도 캐스팅 사실을 기쁘게 밝히는 등 초반의 다소 아쉬운 보고와는 다른 분위기가 연출된다.
- 15화 - 마사키가 모두를 모아놓고 중대발표를 하겠다는 장면에서 모두와 함께 등장하나 딱히 활약이랄 것은 없다. 포겔 프로젝트가 끝난다는 소식에 놀라지만 이후 에어블루의 나머지 모두가 추가되어 새롭게 프로젝트가 시작된다고 하자 다른 의미로 놀라면서 프로젝트에 대해 듣는다. 이후 마지막엔 문 멤버들이 선행으로 팀이 결정되어 단체 의상을 입는 모습을 모두와 함께 홍조를 띈 채 바라본다.
- 16화 - 에피소드의 주역. 딱히 원작에 비해 캐릭터가 더 좋은 평가를 받도록 각색된 것은 아니고 원작을 충실히 따른 수준이라 수혜라고 보긴 뭐하지만 이 16화의 연출이 다른 것은 호평이지만 연출만큼은 다소 오글거렸던 본작의 단점을 하청제작 및 베테랑 스태프들의 활약으로 지우고 상당한 퀄리티로 뽑힌 덕에 영상미 측면에서는 사실상 최고의 수혜를 받았고 본작의 각본은 원래도 평이 좋았던 바, 원작 초월이 되었다. 전체적인 이야기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마호로가 아역으로 살아오며 겪은 어려움, 그로인해 형성된 성격을 담고 있으며 오리지날 요소로 마호로가 그러한 성격, 과거 속에서 윈드 멤버들 덕에 스스로에게 친구가 있음을, 주변에 자신을 소중히 여겨주는 동료들이 있고 그들로 인해 웃을 수 있다는 것을 느끼는 이야기다. 1쿨에서는 적당히 넘어갔으나 살짝 부족했던 마호로의 단합 스토리.[28]
4. 여담
아역배우로서 활동했다가 성우 일을 시작했다는 점이 미야지 마호로의 성우인 야마구치 메구미와 동일하다.[29] 물론 야마구치 메구미나 미야지 마호로와 마찬가지로 아역 배우에서 성우가 된 케이스는 현실에도 많이 존재한다.[30]좋아하는 음식이 라멘인데, 진짜 엄청 많이 먹는다. 본작의 대표 대식가.
미움받을 짓을 다소 하는 편이지만 의외로 각 사이트들에서 시행된 인기투표들에서 상위는 못 될 지언정 인기가 바닥인 경우는 없는 수준이고 오히려 안정적인 위치에 있다. 대체로 마호로는 짜증난다고 하기 보다는 은연중에 동료들을 의식하고 힘쓰는 모습이 매우 충실하게 나오고 무엇보다 프로의식은 16인 중 최고[31]에 가까워서 그런지 멋있다는 평이 많다.[32]
애니판 6화에서 나온 팔로워 수가 2만 8천명인데 6화가 방영되던 시점의 야마구치 메구미의 팔로워 수는 2만 6천명으로, 마호로가 더 높게 설정되었다.
5. 카드
[1]
앞의 둘은 팀활동을 거부한 적이 없고 시호는 그저 트라우마로 인해 트러블이 있었어야 했을 뿐 결과적으로 잘 섞여들어갔다. 사토리는 혼자 심적으로 복잡해져서 살짝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을 뿐 애초에 팀에서 툭 떨어져 나오려 한 적도 없고 사소하게 짜증은 내도린네탓 필요 이상으로 차갑게 군적도 없다.
[2]
마호로가 진심으로 타인에게 귀엽게 행동하는 모습은 전혀 나온 적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매니저에겐 보여준 적이 있지만 이건 노골적으로 연기였다.
[3]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라고 할 수 있는 '고양이'와 '남을 돕고 싶은 순간'이란 두 가지 좋은 조건이 맞물려 아야의 상황을 연기를 통해 도와주면서 리얼리티를 넣을 수 있게 되었다.
[4]
마호로의 경우 실력적으로는 16인 중에서도 상당하기 때문에 좀 더 심오한 부분에서만 실력적인 성장을 하게되고 사실상 주요 성장 테마는 사람으로서 정신적인 부분이다.
[5]
마호로, 호노카, 마이카, 치사, 유우키.
[6]
리코, 시호, 유즈하, 린네, 아이리. 헌데 시호는 그렇다치고 나머지 멤버는 다소 이런 과격한 파벌 논쟁에서 신기한 면면들이다.
[7]
키부터가 마호로, 치사, 유우키가 작으면 작았지 꽤 큰 고딩들이 둘이나 있었고 리코파는 반대로 리코 말곤 평균 이하 뿐이었던데다 리코와 린네를 빼면 척 봐도 너무나 왜소한 셋인지라 싸움이 되는 그림도 아니었다.
[8]
큐의 스토리는 대체로 한 명이 끝까지 잘 나게 끝나지도, 못 나게 끝나지도 않는다. 악역을 맡더라도 그 캐릭터가 결국 자신의 잘못을 알고 개선하며 잘 가던 캐릭터도 삐끗할 때가 있는 등 인과응보가 확실한 편.
[9]
그나마 이건 그래도 그럴 수 있지 라는 식으로 아야도 심각하게 여기진 않았다.
[10]
원문상 "아야, 너 잘도 그런 소릴 리코 앞에서 하는구나? 리코가 라디오 이외에는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라며 제법 강도 높게 비판한다.
[11]
앞의 이야기와 함께 마호로는 아야를 향해 연기가 하고 싶다 뿐이면 동아리나 취미면 되는것 아니냐, 언제까지 신인일 생각이냐 같은 소리로 질책했다.
[12]
중간중간 어차피 나오지 않는 얼굴이니 연기하는데 필요한 표정 몰입을 제외하고는 돌연 표정이 평소의 정색으로 돌아와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완전히 연기임을 보여주는 장치.
[13]
원작에서도 나온 처음 팀 선언이 되었을 때 혼자 하려 했던 모습이 나온다.
[14]
팔로워 수는 2만 8천명. 현실에서 신인 성우들이 대체로 1만 이상 10만 이하로 있음을 생각하면 성우로 데뷔하기도 전부터 2만 8천인 마호로는 아역 출신이기에 이미 인지도에서 궤를 달리 한다는 것을 단편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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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를 애 같다고 평하면서도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주인 찾기에 대단히 열심을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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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상태가 매우 좋아져 있었고 아야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며 마호로의 말이 사실임을 알았기 때문. 슬쩍 주인의 뒤편에서 나머지 멤버들을 돌아보자 나머지 멤버는 마호로가 일부러 아야를 위해 움직여 주었다는 것과 상황을 유연하게 해결했음을 깨달아 감동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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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도 마호로는 겉도는 게 아니라 라디오를 진행하기 위해 어떤 방법이 있는지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며 일이 성사 되도록 충실히 팀으로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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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루는 등장은 하지만 대사가 없었고 나머지 둘은 중간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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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딱히 긍정적인 전망이 오가던 것도 아니었다. 진짜로 데뷔하라고 응원해 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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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렁한 개그라도 나온 것인지 살짝 허탈한 얼굴과 자세로 TV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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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마호로의 포지션은 묘하게 츳코미 당하며 놀림 당하는 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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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 멤버들이 가장 오디션 중계 화면에 가까이 있는 모습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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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호로의 프라이드를 생각하면 진짜일 수도 있고 옛날부터 오디션은 계속 봐왔을 마호로가 설마 오디션 한 두번에 감정 컨트롤이 안 될까 싶기도 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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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내용만 보면 뭔가 사생팬인가 싶은 뉘앙스도 있다. 아야의 평에 의하면 쇼핑몰 리뷰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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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는 그렇게까지 진지한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해당 인물이 수차례 메일을 보냈다는 것을 알고 달리 생각하는 묘사가 나온다. 나름 평범하게 보내온 메일의 수를 보며 진심으로 느껴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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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알고 윈드는 왜 메일이 묘하게 이상했는지 알아채 훈훈하게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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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도 정식 의뢰 메일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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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로 본작의 각색이 대체로 그렇듯이 원작이랑 소재, 흐름은 같은데 이야기가 꽤 달라졌고 오리지날 요소로 부족한 걸 잘 채워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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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로서 본격적인 활동은 2016년부터이지만 2008년에 성우데뷔를 하였기에 마호로와 달리 어렸을 때부터 성우를 했다고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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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성우인
모리야 쿄우카 또한 아역출신이며 이쪽은 자신을 3인칭화 한다는 점까지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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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리도 무시 못 하지만 사토리는 입으로 프로의식을 입에 담는 일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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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마호로에게 지적받는 아야의 평이 더 안 좋은 편. 하지만 아야가 같은 실수를 두 번 저지르는 일은 없었고 애초에 '성장'이 테마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사실 이쪽이나 저쪽이나 욕 먹기엔 억울한 점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