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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8 15:57:08

타타 스모

파일:타타자동차 로고.svg
파일:타타 스모 골드.png
Sumo

Tata Sumo[1]

1. 개요2. 상세
2.1. 1세대(1994~2004)2.2. 2세대: 타타 스모 스파시오 (2000~2011)2.3. 3세대: 타타 스모 빅타 (2004~2011)2.4. 4세대: 타타 스모 골드 (2012~2019)2.5. 파생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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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도의 자동차 제조사인 타타에서 제조했던 SUV 차량이다.

2. 상세

2.1. 1세대(1994~2004)

파일:1세대 타타 스모.png
1세대 차량

1994년에 처음 출시되었으며, 인도 푸네 지역의 타타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차량은 도시형, 농촌형, 군용으로 출시되었으며 10인승 형태의 차량이었다. 출시 이후 동급 차종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었고,[2] 3년 간 10만대 이상을 판매하는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판매된 차량은 후륜구동이 기본이었지만, 군용차 및 관용차 등은 4륜구동 사양으로 납품되었고, 수출 시장에선 4WD 사양이 2WD 사양과 함께 판매되기도 했다.

독자적으로 설계된 인도산 자동차 중 하나이며, 토요타 쿠아리스 마힌드라 커맨더와 같은 경쟁차량들이 있었다. 차량은 픽업 트럭용 플랫폼을 사용했으며, 타타 시에라, 타타 에스테이트와 같은 바디 온 프레임 방식의 X2 플랫폼을 공유하였다. 이외에도 파트타임 4륜구동 기능, 최대 60km/h까지 제공되는 접지력 시스템, 자체 잠금 방식이 적용된 후면 디퍼렌셜, 수동 잠금 전면 허브가 적용되었다.

파워트레인으로는 타타 텔코라인에 탑재된 63마력의 1.9L 푸조제 XD88형 디젤 I4 엔진이 적용되었으며, 이와 함께 G76형 5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이후 해당 엔진을 기반으로 한 터보 엔진 사양이 수출 시장에서 1998년부터 판매되기 시작하였다. 해당 엔진은 유로 2 기준을 충족했으며, 92마력의 출력을 냈다.

2001년형부터는 '디럭스 터보'라는 이름의 2.0L 디젤 TDi I4 엔진 라인업이 추가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4,450mm, 전폭은 1,756mm, 전고는 1,906mm, 휠베이스는 2,400mm~2,425mm였다.

전면 서스펜션은 이중 스윙 사다리꼴형 토션 바가 적용되었으며, 후면부는 솔즈베리형 후륜 차축이 적용되었는데 안티 롤 바가 적용되었으며 포물선 형태의 리프 스프링 서스펜션이 탑재되었다. 전륜 브레이크는 V디스크, 후면부는 자동 조정식 드럼 브레이크를 적용하였다.

이후 타타 스파시오 마힌드라 스콜피오 등 많은 회사들에 이러한 형태의 차량들을 개발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1996년에 약간의 개선을 거쳤으며,

3세대 차량인 '스모 빅타'가 출시되던 2004년에 단종되었다.

2.2. 2세대: 타타 스모 스파시오 (2000~2011)

파일:타타 스모 스파시오.png
타타 스모 스파시오

2000년에 출시되었으며, 2004년까지는 1세대 차량과, 이후에는 '타타 빅타'와 함께 병행 판매되었다. 1세대 차량에 비해 휠베이스가 늘어난 편이며, 연비 개선을 위해, 변속기, 후륜 차축 및 타이어 등에도 변화가 이루어졌다. 또한, 기존 스모와 다르게 둥근 헤드램프가 적용된 것 역시 차별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인도의 시골 지역 한정으로 출시된 사양으로 '스파시오 ST'라는 차량이 있었는데, 해당 차량은 4륜구동 사양 역시 존재했다. 해당 차량이 출시된 후 스파시오는 저가형 사양을, 일반 스모는 2.0L 엔진을 탑재한 상위 라인업으로 판매되었다.

파워트레인의 변화가 이루어져 65마력의 3.0L 4SP형 디젤 I4 엔진이 탑재되었다.[3] 2007년에는 '스모 스파시오 골드 플러스' 사양이 출시되었는데, 같은 엔진이 탑재되었지만 출력은 70마력으로 상승했고, 토크 역시 223Nm으로 늘어났다.

2011년에 타타 스모 빅타와 함께 단종되었으며, 후속 포지션은 타타 스모 골드가 담당하였다.

2.3. 3세대: 타타 스모 빅타 (2004~2011)

파일:타타 스모.png
타타 스모 빅타 (2004~2011)

2004년에 나온 스모 스파시오의 페이스리프트 사양으로, 해당 차량과 함께 병행 판매가 이루어졌다. 타코미터, 다기능 계기판, 파워 스티어링 및 윈도우, 키리스 엔트리 등 다양한 기능들이 적용되었다.

2007년에는 상품성 개선 사양인 '스모 빅타 터보 DI' 사양을 추가했는데, 이는 스페어 타이어의 위치가 차량 후면 테일게이트에서 차체 밑부분으로 이동이 이루어지면서 그에 따른 실내 및 차체 디자인 등이 스파시오와 비슷하게 수정이 이루어졌다.

2011년에 스모 스파시오와 함께 단종되었다.

2.4. 4세대: 타타 스모 골드 (2012~2019)

파일:타타 스모 후면부.png
차량의 후면부 (앰뷸런스 사양)

2012년 2월에 출시된 타타 스모 시리즈의 마지막 라인업이다. 타타 스모 빅타의 페이스리프트 사양 겸 해당 차량을 대체한 후속 차종이기도 하다. 2013년 10월에 최종적인 연식변경을 거쳤다.

파워트레인 타타의 85마력의 출력과 250Nm의 토크를 내는 3.0L 디코르(Dicor) CR4형 CRDi 방식의 디젤 I4 엔진을 탑재하였다. 또한 기존 3.0L 엔진 역시 그대로 탑재되어 70마력의 출력과 225Nm의 최대 토크를 냈다.

실내의 경우에는, 인조 마감재 외에 새로운 직물, 새로운 공조 장치 및 새로운 계기판 등이 추가되었다. 기계적으로는 브레이크 시스템의 개선과 충격 흡수장치의 적용으로 승차감을 덜 딱딱하게 만든 것이 특징이었다. 최종 연식변경 사양은 실내 부분에 개선이 다소 이루어졌는데, 새로운 라디오 CD와 MP3 장치, 듀얼 존 A/C, 새로운 차체 색상과 스티커 등이 적용되었다.

2019년 4월에 생산이 중단되면서 후속 차종 없이 완전히 단종되었다.

2.5. 파생 라인업

타타 스모 그랜드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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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 스모 경기에서 따온 것이라고 알려져 있었으나 실제로는 타타 상무이사 출신이었던 수만트 물가오카르(Sumant Moolgaokar)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2] 사실 경쟁 차량이라 해 봐야 지프를 기반으로 한 마힌드라의 차량들만 있었기 때문에 사실상 블루오션과도 같은 상황이었다. [3] 이는 상용차였던 타타 407과 공유하던 엔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