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서는 만화에 대한 내용을 설명합니다. 본 작품에 등장하는 백과사전의 발명품에 대한 내용은 키테레츠 대백과/발명품 문서 참고하십시오.
후지코 후지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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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 후지코 F. 후지오 뮤지엄 · 후지코 프로 |
키테레츠 대백과 キテレツ大百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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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SF |
작가 | 후지코 F. 후지오 |
출판사 |
이에노 히카리 대원씨아이 |
연재처 | 챠구린[1] |
레이블 |
텐도무시 코믹스 外 3개 미우 |
연재 기간 | 1974년 4월호 ~ 1977년 7월호 |
단행본 권수 |
3권 (1977. 12. 25. 完[2]) 3권 (2018. 06. 25. 完) |
[clearfix]
1. 개요
일본의 SF 만화. 작가는 후지코 F. 후지오.도라에몽처럼 아이템을 사용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인물 구성 등 여러 면에서 도라에몽과 비슷한 점이 많다.
2. 줄거리
열의가 지나쳐 키테레츠(이상 야릇함)라는 별명까지 붙은. 발명을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초등학생 키테 에이이치. 키테레츠는 발명가였던 선조 키테레츠 사이의 발명록인 『키테레츠 대백과』를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지만 키테레츠 대백과는 모두 백지로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았다.
하지만 같이 전해 받은 신통경을 쓰면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키테레츠는 가장 처음 작품으로 로봇 코로스케를 만들어낸다. 그 후 키테레츠는 코로스케와 함께 그때그때 필요한 물건들을 대백과를 참조해 만들어내며 땅속, 바닷속, 하늘, 과거부터 미래까지 시간과 공간을 가리지 않고 누빈다!!
하지만 같이 전해 받은 신통경을 쓰면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키테레츠는 가장 처음 작품으로 로봇 코로스케를 만들어낸다. 그 후 키테레츠는 코로스케와 함께 그때그때 필요한 물건들을 대백과를 참조해 만들어내며 땅속, 바닷속, 하늘, 과거부터 미래까지 시간과 공간을 가리지 않고 누빈다!!
3. 발매 현황
'이에노 히카리 협회'[3]의 어린이 농업 잡지 <코도모노 히카리(현 챠구린)>라는 잡지에서 1974년부터 연재됐으며 단행본은 쇼가쿠칸에서 텐토무시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전 3권 완결.한국어판은 대원씨아이가 '미우' 브랜드로 2018년 6월 25일에 정발됐으며, 완결권까지 동시 발매되었다. 번역은 표지상 허윤의 명의로 나왔으나 판권지상으론 오경화가 맡았다.
4. 특징
앞서 말했듯 도라에몽과 비슷한 점이 많다. 메인 인물은 서로 같은 포지션에 있다.키테레츠 대백과 | 도라에몽 |
강기태(발명왕)[4] & 코로스케 |
도라에몽 & 노진구 |
하초롱 | 신이슬 |
한지수(돼지고릴라) | 만퉁퉁[5] |
마마준(삐죽이) | 왕비실 |
둘 다 주인공이 인간과 로봇의 콤비라는 점은 같다. 그러나 차이점이 존재하는데, 도라에몽에서는 진구가 도라에몽에게 도구를 부탁하는 것과는 달리 키테레츠 대백과에서는 기태가 직접 도구를 제작한다. 진구와 외모적 특징만 비슷할 뿐 기태의 실질적 포지션은 진구보다 도라에몽에 더 가까운 셈. 게다가 도라에몽과는 반대로 사고 치고 말썽을 피우는 쪽이 기태가 아니라 코로스케라는 점.
도라에몽과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도라에몽의 테마가 미래라면 키테레츠 대백과의 테마는 과거이다. 도라에몽의 도구들은 전부 미래의 도구들이라면 키테레츠 대백과는 기태의 조상인 강발명이 남긴 발명품의 기록들이 주 소재가 되며, 강발명이 이 발명품을 만들게 된 계기도 각각의 에피소드에서도 바로 풀어내는 편이다.
그리고 그 때문에 도라에몽에선 현실 조작 아이템이 마법이나 다름없는 기술을 사용하는 데 반해 키테레츠 대백과에선 도라에몽보다는 이래저래 모자란 부분이 보인다.[6][7][8] 예를 들면 두 작품에서 다른 곳으로 텔레포트를 할 때 도라에몽에서는 그냥 어디로든 문으로 쉽게 갈수 있지만 여기선 공간을 이어주는 테이프를 텔레포트를 하는 곳과 텔레포트를 할 곳에 일일이 붙여야 되는 수고가 필요하다.
후지코 F. 후지오는 이 작품에서 도라에몽의 노진구가 지나치게 다른 사람( 도라에몽)에게 의지한다는 비판을 어느 정도 수용하였다고 한다. 괴짜가족에서도 패러디되었다.
도라에몽과 달리 극의 내용이 같은 패턴[9]이 아니라서 그런지 도라에몽보다 이 만화를 더 선호하는 이들도 몇몇 있다.
5.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키테레츠 대백과/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6. 설정
6.1. 발명품
자세한 내용은 키테레츠 대백과/발명품 문서 참고하십시오.7. 미디어 믹스
7.1. 리메이크작
후술할 애니판 방영에 힘입어 만화가 타나카 미치아키가 <신 키테레츠 대백과>로 리메이크한 바 있는데, 1988년 4월호부터 1994년 2월호까지 월간 코로코로 코믹에 연재했으며 총 6권으로 끝났다.7.2.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키테레츠 대백과/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7.3. 드라마
2002년 1월 1일에 NHK 교육TV <드라마 사랑의 시(ドラマ愛の詩)>란 프로그램을 통해 '키테레츠'란 제목으로 실사화 후 방영된 바 있다. 제작은 자회사 NHK엔터프라이즈21(현 NHK엔터프라이즈)가 맡았으며 극본은 토다야마 마사시, 연출은 잇시키 류이치 PD가 맡았다. 작중에서 코로스케가 CG로 나오며 성우는 애니판과 동일하고 1대인 코야마 마미가 다시 맡았다. 기태 역은 아역배우 야마모토 슈이치가 맡았다. 제작 당시 에이젤 프로덕션과 극단 토하이, 극단 히마와리가 참여했다. 할아버지가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어린애한테서 장난감을 빼앗자 아이들이 돌려달라고 하니 집어던져서 부숴버리는 등 원작과 애니와 다르게 분위기가 다소 어두워 보인다.
8. 기타
- 제목의 'キテレツ(키테레츠(奇天烈))'는 기상천외한, 이상야릇하다는 의미이다. 맥락으로 봐선 번역되어야 하는 게 맞지만 국내 방영시에는 도라에몽처럼 특이한 제목으로 눈길을 끌기로 했는지 번역이 되지 않았다.
- 이 만화의 배경은 케이오 전철 인근이다. 타마○○○가 자주 등장하는 걸로 봐서는...
- 네이버 지식인 등지에서 도라에몽VS키테레츠 대백과가 자주 논쟁거리가 된다.
- 결말이 있는 것만 봐도 다 알겠지만 도라에몽과 다르게 옴니버스 세계관이 아니다. 작중 시점도 자세히 보면 학기 초 - 여름방학 - 중반 - 겨울방학 - 학기말 순으로 구성된 것을 볼 수 있다. 그래도 크리스마스 에피소드가 더 있는 등 뭔가 시간이 섞인 묘사는 좀 있다. 또한 시간의 변화는 있음에도 주인공 일행이 계속 5학년이라는 점에서는 도라에몽처럼 사자에상 시공인 점은 똑같다.[10]
- 분명히 도라에몽과 비슷한 애니메이션 작품이지만 도라에몽 에서는 남캐 방귀 장면들이 엄청 많은 반면, 키테레츠 대백과 에서는 많이 없는 편이다. 뀐 등장인물들은 코로스케[소리 없이.], 돼지고릴라, 박호구(회상) 인데, 도라에몽 에서는 방귀 뀐 횟수가 30번이 넘는[11] 반면 여기서는 5번도 넘지 않는다.(...)
- 후지코의 작품 중 유달리 장신 여성이 많이 등장한다.
9. 외부 링크
[1]
Child+Agriculture+Gree의 합성어로, 1993년 이전까진 잡지명이 '코도모노 히카리'였다.
[2]
텐도무시 코믹스 기준.
[3]
일본 농업협동조합(JA)의 출판/문화 사업을 총괄하는 관계 단체다.
[4]
외형으로는 강기태-노진구, 코로스케-도라에몽이지만 노진구는 도라에몽에게 얻어 쓰는 반면에 이쪽은 오히려 코로스케가 매달리고 강기태는 자기가 직접 만들어 쓰기에 포지션은 반대이다.
[5]
한국판에서는 이 점을 의식했는지, 성우를
퉁퉁이 담당 성우인
최석필로 캐스팅했다.
[6]
도라에몽은 22세기에서 만든 미래의 도구를 활용하는데 이 만화는 19세기에서 기태의 조상이 만든 발명품이 기록된 책을 보고 만드는 식이다. 도라에몽의 도구는 공학이 발달한 22세기의 설계를 기반으로 22세기의 뛰어난 공업능력을 갖춘 공장에서 전문적으로 제작하고, 제작된 물건을 백화점에서 파는 걸 사서 쓰는 것이지만, 키테레츠대백과의 도구는 비전문가 초등학생인 기태가 더욱 열악한 21세기 서민 가정집에서 뒤처지는 기술력으로 19세기에 설계된 내용이 쓰인 책을 보고 처음부터 가내수공업으로 만드는 식이라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7]
게다가 기태는 발명품을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 조달을 부모님한테 받는 용돈으로 구매하거나 몇몇 재료는 집에서 쓸만해보이는 물품들을 몰래 슬쩍하는 방식인지라 21세기의 재료들, 그것도 서민가정에서 초등학생이 구입한, 21세기 기준으로도 그닥 뛰어나지 않은 기술력의 재료로 비전문가가 19세기의 설계를 구현하는 것이므로 품질이 22세기의 재료로 22세기의 뛰어난 과학력을 통해 전문적인 공장에서 양산되는 미래도구들보다 당연히 나쁘다.
[8]
참고로 도라에몽에서는 현실 조작 아이템이 이미 상용화되어 공장에서 양산되므로 그냥 도구라고 칭하는 반면 키테레츠 대백과에서는 직접 하나하나 다 만들어낸 시제품에 가까운 물건이므로 발명품이라고 칭한다.
[9]
문제 발생 - 도라에몽의 도구 사용 시작 - 부작용 발생 - 도구 사용 중지 혹은 부작용 해결 - 에피소드 종료
[10]
물론 최종화 기준으로는 일행들도 6학년으로 올라가기 직전이라는 뉘앙스의 언급이 있다.
[11]
특히 퉁퉁이랑 진구의 방귀 뀌는 장면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