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메보시 덴카

후지코 후지오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인물	<colbgcolor=#ffffff,#1f2023> 후지코 F. 후지오 · 후지코 후지오 A
공동 작품	오바케의 Q타로 (1964–1974)
F의 작품	퍼맨 (1966–1986) · 도라에몽 (1969–1996) · 우주에서 온 모자코 (1969–1970) · 포코냥 (1970–1978) · 키테레츠 대백과 (1974–1977) · 에스퍼 마미 (1977–1978) · 침푸이 (1985–1991) · 우메보시 덴카 · 21에몬 · T・P본
A의 작품	닌자 핫토리군 (1964–1988) · 괴물군 (1965–1982) · 웃는 세일즈맨 (1968–1995) · 프로골퍼 사루 · 쿠로베에(1969~1970) · 비리켄 · 울트라B · 파라솔 헨베에 · 마타로가 온다!
관련 문서	후지코 F. 후지오 뮤지엄 · 후지코 프로

}}}}}}}}} ||

우메보시 덴카 ウメ星デンカ

장르	코미디, SF, 판타지
작가	후지코 F. 후지오
출판사	쇼가쿠칸 미발매
연재처	초등학교 1학년 ~ 초등학교 4학년 착한 아이 유치원 주간 소년 선데이
연재 기간	1968년 ~ 1970년

1. 개요2. 상세3. 등장인물4. 미디어 믹스

4.1. TV 애니메이션4.2. 극장판

[clearfix]

1. 개요

후지코 F. 후지오의 만화.

고향인 우메보시가 폭발하는 바람에 지구로 도망친 우메보시 국가의 왕실 가족이 지구의 평범한 일가에 얹혀사는 이야기다.

2. 상세

전작 21에몬이 비일상세계(미래)에서의 일상 이야기라는 콘셉트로 그렸지만 당시 독자들의 반응이 별로였던 것에서 다시 "일상으로 파고든 이분자"라는 콘셉트로 되돌아와 그려진 작품. 후지코 F. 후지오의 원점으로 되돌아간 작품이지만, TV 애니메이션화 이외는 특별히 눈에 띄는 전개가 되지 않고 인기도 조금밖에 되지 않아 종료한다. 그러나 덴카 일가가 타고 온 항아리 우주선에서 다양한 도구가 나온다는 아이디어는 이 작품의 뒤를 이어 출발한 도라에몽의 4차원 포켓에 활용되고 있다. 왕실이라는 소재를 다루고, 게다가 일반 시민의 집의 2층에서 조국 부흥을 위해 부업을 열심히 한다고 하는 극단적인 설정을 사용하면서도, 풍자보다는 너그러운 웃음으로 둘러싸여, 후지코 F 작품 중에서도 한층 더 여유로운 작품이 되고 있다.

본작에 등장하는 로봇 곤스케는, 21에몬의 메인 캐릭터를 맡았지만, 본작에서도 또한 메인 캐릭터로 등장한다. 후지코 작품에 대해서는 코이케 씨나 카미나리 씨 등 복수 작품에 등장한 서브·캐릭터는 몇사람이 보여지지만, 메인·캐릭터가 다른 작품에 걸쳐 레귤러 등장한 유일한 예이다. 다만 21에몬 등장시에 비해, 성격·능력이 파워 업 되었다.

나중에는 도라에몽(32권 뭐든지 공항)과 친푸이에도 등장한다.

1968년부터 1970년까지 쇼가쿠칸의 학습 잡지의 초등학교 1학년 ~ 초등학교 4학년, 착한 아이, 유치원에서 연재, 1969년에 주간 소년 선데이에서 연재. 월간 그림책 1969년 2월호, 6월호에도 게재. 마지막에 연재가 끝난 초등학교 2학년, 초등학교 3학년에서는, 마지막 2회를 후지코 F 대신에 어시스턴트의 시노다 히데오가 대필. 초기의 단행본에서는 하시모토판 최종회가 사용되었으나, 2012년 현재 입수 가능한 쇼가쿠칸 코로코로 문고판에서는 후지코 F에 의한 최종회만 수록, 후지코 F. 후지오 대전집판에서는 시노다판과 후지코 F판 양쪽의 최종회가 수록되어 있다.

1969년에는 TBS계열에서 애니메이션화, 1994년에는 영화 ' 진구와 꿈의 삼총사'의 동시상영작으로 '우주의 끝에서 팡파르팡!'이 제작되었다. 전년인 1993년에는 다시 TV 애니메이션화 기획으로 파일럿 필름도 제작되었고, 같은 해 12월 31일 방송된 도라에몽 스페셜에도 덴카가 게스트로 출연했으나 크레용 신짱( 짱구는 못말려)의 방송 연장으로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

그로부터 4년 후인 1998년 10월 11일, 도라에몽의 TV방송 20주년&극장판 20주년을 기념한 특집 "가을이다 1번! 도라에몽 TV&영화 20주년!! 슈퍼스페셜"로, 역대의 후지코 F. 후지오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함께, 덴카가 게스트 출연했다(그러나 대사는 없다).

중국에서는 酸梅星王子라는 제목으로 발행됐다.

3. 등장인물

덴카(デンカ)

우메보시 왕국의 왕자로, 지구에서 만난 타로와 사이좋게 지내며, 얹혀 산다. 우메보시 왕가 중에서는 제대로 된 사람으로 비교적 지구에 순응하고 있지만, 역시 (지구의) 세상 물정을 모르는 부분도 많다.
그를 비롯한 우메보시 사람들은 '쑥쑥' 주문으로 염력 같은 초능력을 쓸 수 있고 과학력도 지구보다 월등히 앞서 있다.
타이틀에도 있듯이 일단 그가 주인공이지만, 왕이나 곤스케에게 차례가 되기 십상이다.

나카무라 타로(中村太郎)
도쿄도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성적은 중간 정도. 사람을 좋아하지만 경솔한 데도 있다. 항상 우메보시 일가에 휘둘린다.

우메보시 국왕(ウメ星国王)
우메보시의 왕. 온후하고 호인적인 우메보시 사람 중에서도 한결같이 호인적인 성격으로 사람을 의심할 줄 모른다. 또 지독하게 멍청한 면이 있어, 이 만화의 실질적인 멍청이 역.
우메보시 국민을 위해 조국 부흥을 바라면서, 타로 집에 얹혀 살고 있어, 일본옷을 입고 있다. 대사의 어미는 "〜ぞよ". 감격하면 안이하게 다른 사람에게 훈장을 주고 싶어하는 버릇이 있다.

우메보시 국왕비(ウメ星国王妃)
우메보시의 왕비님. 어미는 "〜まする". 우메보시 국왕처럼 온후하고 상냥한 성격이지만 지독한 세상 물정을 모른다.

베니쇼가(ベニショーガ)
시종. 우메보시 왕가에 대한 충의가 두터운 충신이지만, 완고하고 참견쟁이. 직정형으로 쉽게 발끈하여 국왕이나 덴카에 대한 간언을 서슴지 않지만 실패하자 마자 할복하려고 한다. 어미는 "〜でござる"다. 이름의 모티브는 일본의 생강절임인 베니쇼가.

곤스케(ゴンスケ)
베니쇼가가 구입한 가정부 로봇. 괴력하고 난폭하지만 수학에 강하며, 좋아하는 책은 전화번호부.
우메보시 부흥자금과는 전혀 무관하게 개인적으로 돈벌이에 힘쓰고 있으며 상재가 있는지 우메보시 왕가보다 훨씬 돈을 쌓아두고 있다.

타로의 아빠(太郎の父)
평범한 샐러리맨. 자기 집에 멋대로 처박혀 있던 우메보시 왕가를 쫓아내려 하지만 사정을 알고 얹혀사는 걸 허락한다.

타로의 엄마(太郎の母)
평범한 주부. 우메보시 왕가의 몰상식과 많이 먹는 것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나라코(ナラ子)
베니쇼가의 딸. 우메보시 폭발 후 프록시마로 피해 있었지만,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지구로 온다. 보이쉬한 성격으로 곤스케에 필적하는 난폭자.

후구타(フグ田)
타로의 반 친구. 작중 퉁퉁이 포지션으로 골목대장이다.

산카쿠(サンカク)
타로의 반 친구. 작중 비실이 포지션. 후구타의 부하.

카와이 미요코(河合みよ子)
타로의 반 친구. 작중 이슬이 포지션의 여자아이. 곤스케가 좋아하지만 곤스케가 접근해 큰코 다치는 일도 잦다.

4. 미디어 믹스

4.1. TV 애니메이션

1969년 4월 1일부터 동년 9월 23일까지, TBS계열(인터넷 체인지전 때문에 칸사이 지구는 ABC)에서 매주 화요일 18시 - 18시 30분에 방송되었다. 15분 2화, 전26회(전52화).

방송 당시는 텔레비전의 컬러화가 진행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의 사정으로 흑백 작품으로 제작되었다.

2014년 여름, 스기나미 애니메이션 뮤지엄에서 당시 개최된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제로전"과 관련하여, 제3화 A파트 "덴카는 강한 놈의 권"이 관내 극장에서 상영되었다.

4.2. 극장판

우메보시 덴카 우주의 끝에서 팡파로팡!(ウメ星デンカ宇宙の果てからパンパロパン!)

1994년 3월 12일에 개봉한 진구와 꿈의 삼총사와 동시개봉했다.
1993년에 본작의 TV 애니메이션의 리메이크 기획이 제기되어, 그 파일럿판을 겸해 제작된 극장판. 기존 캐릭터의 디자인이나 성격묘사를 현대풍으로 어레인지해, 당시 현대의 어린이에게 친숙함을 어필했지만, 앞에서 서술했다시피 같은 애니 제작사 작품인 크레용 신짱( 짱구는 못말려)이 높은 시청률이었던 적도 있어[1] (컬러로의) TV애니메이션화는 무산되고, 본작의 리메이크 기획은 (결과적으로) 이 작품만으로 끝나게 되었다.[2]

[1] 참고로 이 작품 개봉 당시 짱구가 여전히 최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던 시절이었다. 같은 시기 한달 후 개봉된 극장판 부리부리 왕국의 보물이 전작에 이어 두번째로 최대 흥행을 기록한 걸 생각하면... [2] 이후 도라에몽부터 이어져온 테레비 아사히/신에이 동화 제작의 후지코 후지오 원작 애니메이션 신작은 도라에몽 시리즈를 제외하고 2002년까지는 한동안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