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8-23 17:34:35

Chroma Squad

크로마 스쿼드에서 넘어옴
<colbgcolor=#3B5456><colcolor=#8DBFC5> 크로마 스쿼드
Chroma Squad
파일:external/static.tvtropes.org/8df0f97401f0961e31a7e373b0e470b9.jpg
개발 Behold Studios
유통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macOS | Linux | PlayStation 4 | Xbox One | Android | iOS | Nintendo Switch
ESD Steam[지역제한] | GOG.com | 험블 번들 | itch.io | PlayStation Network | Microsoft Store | Google Play | App Store | 닌텐도 e숍
장르 SRPG
출시 PC
2015년 4월 30일
Android / iOS
2017년 5월 18일
PS4 / XBO
2017년 5월 19일
NS
2019년 8월 1일
엔진 유니티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2]
심의 등급 심의 없음
해외 등급 파일:ESRB Teen.svg ESRB T
파일:PEGI 7.svg PEGI 7
파일:USK 6 로고.svg USK 6
관련 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itch.io 아이콘.svg
1. 개요2. 시스템
2.1. 플레이어블 캐릭터2.2. 거대로봇
3. 기타
3.1. 지역제한의 비화3.2. Director's cut 업데이트
4. 스토리 모드

[clearfix]

1. 개요

五人の若いスタントマンが、ある日自分たちのテレビスタジオを制作しようと考えた。
다섯 명의 젊은 스턴트맨들이, 어느 날 자기들만의 텔레비전 스튜디오를 제작하자고 생각했다.

これは彼らのストーリの始まりである。
이것은 그들의 이야기의 시작이다.

「インディー戦隊、クロマスクアード!」
인디 전대, 크로마 스쿼드!
- 공식 발매 트레일러의 나레이션
Knights of Pen and Paper로 인지도를 높인 브라질의 비홀드 스튜디오에서 만든 인디 SRPG 게임. 킥스타터를 통한 모금을 통해 제작했으며, 스팀 GOG.com, 험블 번들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 일본 외 일부 국가에서는 스팀을 통한 구매가 불가능한데, 이는 아래를 참조.

특촬물을 촬영하던 스턴트맨 5명이 제멋대로인 감독에 질려서 스튜디오를 박차고 나와, 새로 스튜디오를 차리고 자신들이 주연 배우까지 맡는 특촬물을 촬영, 방영하게 된다는 설정이다.[3]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인디 특촬물의 제작자 겸 주연 배우인 설정으로, 각 전투도 매주 방영되는 에피소드라는 설정이고, 등장하는 적들도 괴인 복장을 한 스턴트맨들이다. 각 전투마다 퀘스트 기믹으로 감독의 지시 사항이 주어지며, 이를 수행하면 시청자를 추가로 유치할 수 있다. 처음에는 저예산 특유의 쌈마이한 느낌이 강하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인기몰이를 하게 됨에 따라 스폰서와 계약해 마케팅을 하는 등의 모습도 보인다.

놀랍게도 초반부를 넘어가면 진짜 미지의 힘을 사용하는 악이 될 존재가 튀어나오고 크로마 스쿼드에게 미스테리한 조력자도 생기는 등, 제대로 가짜안의 진짜 기믹이 생긴다.[4] 중반 정도에는 크로마 스쿼드가 인지도가 좀 생겨 알고 구경하는 사람과 뭔지 몰라도 일단 촬영하는거냐며 구경하러 오는 시민이 생기는데, 히어로물 정법대로 괴수가 와서 특수 효과가 아닌 진짜로 돌로 만든다든가 잠이 들게 한다든가 하는 식으로 촬영은 하는데 진짜 괴수가 촬영이란 걸 알면서 공생아닌 공생을 하는 것. 이래놓고 상대 악의 무리는 나름 진지하다. 이게 생각 외로 불타는 전계도 있어 정말 라이브 액션물 팬에게는 미쳐버릴정도다.

커스터마이즈 기능이 특히 강력하다. 각 배역을 맡는 배우와 이름, 각 배역의 모티프 컬러, 전대 이름, 변신 구호, 5인 협동 필살기 구호, 로봇 이름, 로봇 호출 구호까지 플레이어가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다.[5] 플레이어가 원한다면 해적전대 고카이저에서나 나올 법한 단색 전대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단 이렇게 해 놓으면 플레이할 때 누가 누군지 몹시 헷갈린다 단 배우와 이름, 모티프 컬러는 처음 게임을 시작할 때 한 번 정하면 그 세이브 파일 내에서는 수정할 수 없으니 주의. 또한 적을 쓰러뜨릴 때마다 드랍하는 각종 물품들로 아이템을 제작하는 재미도 쏠쏠하며, 제작비 부족에 허덕이는 초반에는 이를 통해 돈을 아낄 수도 있다.

시놉시스와 위의 광고 영상만 봐도 알 수 있겠지만 슈퍼전대 시리즈 파워레인저에 대한 무한 오마쥬가 일품인 게임. 등장하는 적들도 슈퍼전대 시리즈에 나올 법한 디자인이고,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 중에는 아예 " 데카피스톨"이나 " 슈퍼 메가 해적 헬멧" 등도 있으며, 작중 배경 중 하나로 등장하는 컨벤션 입구에는 아예 잭커 전격대 빅 원이 떡하니 서 있기도 한다. 패러디는 TV Tropes 해당 항목을 참조.

2018년 3월 1일 팀 한글화의 궤적에서 스팀판/GOG판 모두 적용 가능한 한글 패치를 배포하였다.

2. 시스템

턴제 SRPG로, 플레이어에게는 기본적으로 5명의 스턴트맨만이 주어진다.[6] 각 차례에는 이동 → 이동, 이동 → 공격, 이동 → 스킬, 이동 없이 공격 중 하나를 할 수 있다. 스킬 중에는 프리액션 스킬이 있어서, 사용해도 그 차례의 행동 제한에 영향을 주지 않는 스킬도 있다. 기본적으로 캐릭터는 피아를 불문하고 공격받으면 공격받은 반대 방향으로 1칸 밀려나지만, 반격에 성공하면 밀려나지 않고 반격한다.

다른 SRPG에서 볼 수 있는 방어나 턴 넘기기 대신 팀워크(Teamwork) 액션이 있는데, 이 액션을 사용하면 캐릭터가 포즈를 취하며 팀워크 표시가 된다. 이렇게 팀워크 상태가 된 캐릭터를 발판 삼아 다른 캐릭터가 더 먼 거리를 이동하거나, 하나의 적을 둘러싸고 팀워크를 한 다음 공격하면 팀워크 상태의 캐릭터가 공격에 합세해 협동기가 발동돼 더욱 강력한 피해를 줄 수 있다. 5명 전원이 하나의 적을 둘러싸고 팀워크를 하면, 기본 공격과 무기 공격 별도로 쇼와 스멜이 그윽한 필살기가 발동된다. 필살기로 보스를 물리치면 시청자를 추가로 유치할 수 있지만, 반대로 필살기를 맞았는데도 보스가 쓰러지지 않으면 시청자가 감소한다(...).

MP의 개념은 없으며, 각 스킬에는 스킬 리젠 수치가 있어서 사용한 다음 일정 턴이 지나야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스킬의 리젠 수치 / 캐릭터의 스킬 리젠 수치)턴 필요하므로, 캐릭터에게 스킬 리젠이 높은 장비를 장착하면 스킬을 더 자주 사용할 수 있다.

레벨 업 개념은 없다. 대신 각 에피소드를 클리어할 때마다 시청자 수에 비례해 수익이 들어오므로, 이 돈으로 각종 장비나 업그레이드를 구입해 캐릭터의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묘하게 현실적인 돈지랄 물론 잡몹을 처리할 때마다 확률적으로 제작재료가 드랍되므로, 잡몹 처리가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다.

2.1. 플레이어블 캐릭터

5인의 법칙을 모범적으로 준수하는 전대물의 주역들로, 스턴트맨이 곧 배역이 된다. 모든 배역에 공용으로 장비할 수 있는 무기로 권총이 있다.
이 외에도 시나리오 진행시 게스트 참전하는 조력자들이 존재한다. 1회성으로 등장하는 조력자가 대부분이지만, 4시즌 마지막 에피소드에서의 선택에 따라서 각기 다른 6번째 전사가 합류하고 그에 따라 엔딩도 바뀌게 된다. 공통적으로 이동속도가 느리고 타 조력자들처럼 팀웍 합동공격으로 필살기가 발동하지 않는다.

2.2. 거대로봇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 괴수들은 한 번 쓰러뜨리면 거대화하고, 이에 대원들은 거대로봇을 호출해 전투에 임한다. 거대로봇전은 공격 / 방어 / 스킬 커맨드가 주어지며, 거대화한 괴수를 연속으로 3번 쓰러뜨리면 승리한다. 쓰러뜨릴 때 마다 다리파츠의 성능에 따라 체력이 회복되거나 디버프가 풀리고, 아군 로봇이 쓰러지면 시청자들의 힘으로(...) 한 번 부활해서 다시 싸울 수 있다.

공격과 방어는 낚시 게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QTE 방식으로 진행되며, 낮은 난이도에서는 여유롭지만 난이도가 높아지면 타이밍을 맞춰 공격을 막아내도 피해량이 무시 못 할 수준까지 올라가니 요주의.

3. 기타

위의 공식 발매 트레일러의 주제가는 게임 메인 화면에도 재생되는데, 쇼와풍 슈퍼전대 시리즈 파워레인저 시리즈의 주제가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데다, 제작사는 분명 브라질 회사일텐데 문법은 물론 발음까지 완벽한 일본어 가사와 내레이션까지 갖추는 등 쓸데없이 고퀄리티다(...).[7] 주제가는 제작사 Behold Studio 홈페이지에서 감상 및 구매할 수 있다.

3.1. 지역제한의 비화

아무래도 모티프가 슈퍼전대 시리즈 파워레인저 시리즈이다 보니, 토에이와 사반 시스템과 법적인 마찰이 있었다고 한다. 화근은 제작진 측에서 로고 밑에 "사반 시스템의 파워레인저 시리즈에서 영감을 얻음(Inspired by Saban's Power Rangers™)"이라는 보일락 말락 한 문구를 삽입한 것이었는데, 이에 사반 측에서 로열티를 지급하라는 요구를 하고, 제작진 측에서 이를 거절하면서 트러블이 있었다고.

이 법적 문제는 원만하게 해결된 모양이지만, 그 여파로 지금까지도 스팀과 모바일 플랫폼에서는 대한민국 일본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 Chroma Sqaud를 구매할 수 없다. 하지만 GOG.com[8]이나 험블 번들[9]에서는 구입할 수 있으니 플레이하고 싶다면 참조할 것.

이 때문에 일본의 게이머들 입장에서는 참 웃프게 된 것이, 슈퍼전대 시리즈에 무한 애정을 과시하는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정작 슈퍼전대 시리즈의 고향에서 플레이를 못 한다는 미칠 듯한 딜레마에 빠져 버리게 되었다(...). 이 상황을 한 줄로 깔끔하게 정리한 5ch 유저의 절규요약글이 다음과 같다. 깨알 같은 S2TW 디스는 덤
「お前の国のTVドラマをモチーフにして、お前の国のバンドに主題歌歌わせたが、お前の国には売ってやらん
"너네 나라 TV 드라마를 모티프로 하고, 너네 나라 밴드로 주제가까지 불렀지만, 너네 나라에는 안 팔 거임"[10]

3.2. Director's cut 업데이트

대규모 업데이트 Director's Cut이 적용되었다. 중점적인 내용으로는 이 외에 난이도 조절과 버그 픽스 등이 있다. 원문

4. 스토리 모드

에피소드는 총 4회까지 있고 이후 5회, 6회 최종미션까지 있으며, 엔딩 이후 내레이션이 '이제 다 되었으니 끄지?'라고 그러는데 걍 무시하고 빨리감기로 넘겨버리면 이벤트 영상 [크로마 스쿼드 전세대 대원들]이 뜨고 그걸 넘기면 '새 게임 +'가 언락이 된다.

분기는 3가지로 나뉜다. 태미가 쓰러지지 않은 채 시즌 4를 마치고 세레브로와 태미 중 하나의 의견을 따르는 루트가 두 개 있으며, 태미를 쓰러트리고 시즌 4를 마치면 나오는 3번째 루트가 있다.

'새 게임 +'로 게임 플레이를 시작하면 전설 이상 템이 상점에 해금이 되고 제작에도 해금이 된다. 난이도는 유저 장비에 맞게 높게 설정돼서 나온다.


[지역제한] [2] 한글 패치 [3] 이 설정은 실제 특촬물 전뇌경찰 사이버캅의 개발 비화이기도 하다. [4] 이때 촬영 공동대표들이자 실제 연기자인 크로마 멤버들이 가장 당황하는게 백미다. [5] 처음에 랜덤으로 구성되고 거기에 원하는 대로 바꿔줄 수 있는데, 어느 정도인가 하면 사람 외의 외형도 있다. 예를 들면 리더가 빨간색 비버(...)로 나온다든가 혹은 설정가능하다. [6] 각 에피소드에 따라 이 난입하는 등(...) 추가로 1명의 캐릭터가 주어지기도 한다. [7] 브라질은 옛날 일본 특활물을 TV에서 방영해주기도 했고, 쟈스피온 오프닝을 일본인 레벨로 잘부르는 사람들이 널려있다. 괜히 Jam project의 준멤버로 히카루두 크루즈가 있는 것이 아니다. [8] DRM-Free 버전. [9] 험블에서 스팀 키를 받을 수 있다. DRM-Free 버전 또한 제공. [10] 이 문장은 마지막 부분만 떼어서 만든 오마쿠니(おま国)라는 약어는 다른 나라에선 구매 가능한데 일본에선 구매할 수 없는 스팀 게임을 지칭하는 말이 되었다. 아예 이런 게임에 대해 설명하는 오마쿠니 위키까지 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