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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8 16:43:15

킥스타터

1. 내연기관의 시동장치2. 미국의 창작물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1. 내연기관의 시동장치

Kickstarter

페달을 밟는 식으로 시동을 거는 장치.

스타트 모터가 따로 없거나, 배터리 대신 사람 힘으로 직접 소형 오토바이의 시동을 걸 때 쓰는 장치가 바로 이것이다.[1] 체중을 실어 리듬있게 가속하면서 레버를 힘차게 몇 번 밟아주면[2] 엔진이 점화되며 시동이 걸린다.

킥스타터의 존재 이유는 몇 가지가 있다. 단순히 클래식 감성을 위해 적용되는가 하면[3] 차량의 무게와 제조원가 절감 등의 실용적인 목적도 있고,[4] 갑작스러운 방전 등의 비상 사태를 대비하기 위한 경우도 있다. 특히 씨티 시리즈 커브 등.[5] 다만 압축비가 높거나 배기량이 큰 엔진은 이 장치가 있어봤자 사람의 체중으로 돌릴 수가 없기 때문에, 배기량이 비교적 작은 엔진에만 쓸 수 있다.

최근에는 환경규제로 인해 125cc에도 인젝션 방식을 쓰는 경우가 많아져서, 셀모터가 있으면 아예 킥스타터를 빼는 경우가 더 많다. 어차피 배터리가 없으면 연료펌프나 분사장치의 작동 유지가 불가능하기 때문. 2024년 현재는 심지어 50cc 원동기에서도 킥스타터를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

2. 미국의 창작물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킥스타터(기업)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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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륜차가 아닌 승용차급 이상의 4륜 차량도 비슷하게, 수동으로 시동을 거는 경우가 있다. 주로 오래전에 제작된 구형 차량에 쓰이는 방식으로, "Starting Handle"이라는 철제 손잡이를 차량의 엔진이 위치한 쪽 구멍에 끼워서 엔진 크랭크에 연결한 다음에, 손으로 직접 돌리며 시동을 건다. [2] 숙련자의 경우에는 한 번만에 바로 시동을 걸기도 한다. [3] 야마하의 SR400과 같은 일부 클래식 바이크의 경우 감성을 위해 불편을 감수하고 일부러 버튼 시동 대신에 킥스타터만으로 시동을 걸도록 만들어지기도 한다. [4] 시동 모터와 배터리가 필요없어서, 중량을 줄일 수 있다. 오프로드 레이싱 바이크에 이런 사유로 적용된다. 킥스타터만을 탑재할 경우 셀 모터와 배터리가 없는 만큼 제조 단가도 낮아지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을 경쟁력으로 내세우는 저배기량 소형 바이크에 적용되기도 한다. [5] C125 모델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