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c0111f> Compton 콤프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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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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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 캘리포니아 | |
카운티 | 로스앤젤리스 카운티 | |
인구 | 95,740명 | |
지역번호 | 310, 424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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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 속한 시. 일명 컴튼. 인구는 2020년 기준 95,740명. 북쪽으로는 400만 대도시 로스앤젤레스, 남쪽으로는 미국 최대 항구 롱비치, 서쪽으로는 LA의 관문 LAX가 있는 교통의 요지이다. 그래서 별칭도 The Hub City. 동부 힙합에 브롱스가 있다면 서부 힙합에 이곳이 있을 정도로 힙합의 성지이자 여러 래퍼를 배출한 LA 광역권의 대표적인 후드이다.[1]원래는 스프롤 현상으로 중산층을 위해 개발된 전형적인 교외지대였다. 인종차별이 심한 남부를 떠난 미국 흑인들 중 성공해서 중산층에 진입한 이들이 정착한 땅이었는데, 이웃집에 흑인들이 이사 오는 것을 꺼린 백인들이 떠나기 시작하며 집값이 서서히 떨어진 데다가 결정적으로 1965년 인근 흑인 빈민가 와츠에서 경찰의 과잉진압에 반발하는 폭동이 일어나자 놀란 백인들과 기업들이 완전히 빠져나가며 지역 재정이 파탄나 슬럼으로 전락했다. 번듯한 중산층이었던 콤프턴의 흑인들은 순식간에 복지 지원금에 의존하는 신세가 되었고 로스앤젤레스 시와 치안 및 교육 예산을 따로 운영하는 교외 지역 특성상 시내의 빈민가보다 몰락의 정도가 더욱 심각했다. 거기다 1980년대 중반부터 마약[2]과 불법 무기가 돌기 시작하고 사회에 분노한 흑인 자녀들이 갱스터로 변모하며 마약과의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이런 꼴이 되었다.
라타샤 할린스 살해사건이 일어난 곳이다. 이 사건과 로드니 킹 과잉진압 사건의 황당한 판결[3]로 여기서부터 폭동이 터져 LA 폭동으로 번졌다.
약칭으로 CPT라고도 한다.
2. 출신 인물
갱스터 래퍼로 유명해진 사람이 대부분이나, 여자 테니스 선수 세레나 윌리엄스 및 비너스 윌리엄스 자매나 NBA 선수 제임스 하든, 더마 드로잔 등도 이 곳 출신이다. 성공한 분야를 막론하고, 이 곳에서 태어나 성공한다는 이야기는 십중팔구 개천에서 태어나 용이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더 게임
- 세레나 윌리엄스
- 제임스 하든
- DJ Quik
- N.W.A( 닥터 드레, Eazy-E, MC 렌, DJ 옐라)[4]
- Tyga
- 로디 리치
- 더마 드로잔
- 쿨리오 - 음악 활동은 주로 로스앤젤레스에서 했다.
- 트위디 버드 록
- Compton's Most Wanted(MC Eiht, Tha Chill, 붐 뱀)
- BG Knocc Out & 드레스타 형제
- 크리스 노보셀릭
- YG
- 켄드릭 라마
- 배런 데이비스
- 스티브 레이시
3. 대중매체에서
- N.W.A의 정규앨범이자 곡명인 Straight Outta Compton의 배경이다. 동명의 영화도 있다.
- 콤프턴 출신인 닥터 드레가 피쳐링하고 투팍 샤커가 부른 California Love 가사에서도 나온다.
- 동부vs서부 디스전의 발단이 된 동부 랩퍼 팀 독의 노래 제목이 Fuck Compton이다.
- 켄드릭 라마의 정규 1집 Section.80, 2집 good kid, m.A.A.d city, 3집 To Pimp A Butterfly의 주제이다. 켄드릭은 항상 콤프턴을 소재로 노래해왔기 때문.
- 게임 Grand Theft Auto: San Andreas의 주인공 칼 존슨과 그 친구들이 사는 동네가 이곳을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작중 지역명은 Ganton(간튼) Grand Theft Auto V에서는 City of Davis(데이비스 시)로 나왔다.
4. 기타
- 마틴 루터 킹 기념지가 이곳에 있다.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항의 시위가 여기서 벌어졌다고 한다.
- 지역 내에 콤프턴/우들리 에어포트라는 일반항공용 공항이 주택가 매우 가까이에 위치해있는데, 주민들이 소음을 참다 못해 비행기를 향해 사격한 적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