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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0 11:14:54

캐산(영화)

<colbgcolor=#000><colcolor=#fff> 캐산 (2004)
キャシャーン

CASSHERN
파일:캐산 포스터.webp
{{{#!wiki style="margin: 0px -11px"
{{{#!wiki style="margin: 0px -11px"
장르 액션, SF


<colbgcolor=#000><colcolor=#fff> 감독 키리야 카즈아키
각본 키리야 카즈아키
스가 쇼타로
사토 다이
원작 타츠노코 프로덕션 신조인간 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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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제작 미야지마 히데지
오자와 토시하루
와카바야시 토시아키
촬영 | 편집 키리야 카즈아키
음악 사기스 시로
주제가 우타다 히카루
누군가의 소원이 이루어질 때(誰かの願いが叶うころ)
미술 히구치 신지
하야시다 유지
분장 | 의상 기타무라 미치코
}}}}}}}}} ||
출연 이세야 유스케
아소 쿠미코
카라사와 토시아키
사다 마유미
카나메 준
테라지마 스스무
테라오 아키라
미하시 타츠야
니시지마 히데토시
제작사 쇼치쿠
배급사 파일:일본 국기.svg 쇼치쿠 스튜디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무비센트
수입사 무비센트
개봉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4년 4월 2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5년 7월 7일
상영 시간 141분
스트리밍
VOD
Wavve | 왓챠 | TVING | 프라임 비디오 | Google TV
Apple TV(iOS)
제작비
월드 박스오피스
북미 박스오피스
국내 박스오피스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영륜 PG12 로고.svg 12세 미만 관람 시 보호자 지도 권장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특징5. 등장인물
5.1. 출연진5.2. 등장인물 前5.3. 등장인물 後
6. 설정7. 원작반영 및 변경점8.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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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조인간 캐산의 실사 영화.

일본3대 영화사 중 하나인 쇼치쿠를 필두로 "캐샨 필름 파트너스"를 구성해 원작의 저작권을 소유한 타츠노코,배급을 맡은 프로그레시브 픽쳐스가 제작에 참여했다. 세계 14개국에서 상영됐고 2005년 7월엔 국내에서도 정식 개봉됐었다. 감독판과 편집된 북미판의 두가지 버전이 있고 각각 142분/115분으로 구성돼 있다.

유명 음악감독 사기스 시로가 음악을 맡있고 키리야 카즈아키(Kazuaki Kiriya)[1]가 총감독으로서 메가폰을 잡아 감독/각본/연출/편집을 모두 담당했다. 캐샨 실사영화는 그의 데뷔작이다.

2004년 4월 21일 소설판 CASSHERN THE LAST DAY ON EARTH가 발매되었다.

2. 예고편

[kakaotv(8918379)]

3. 시놉시스

파일:kyashan.jpg

배경은 대체역사 세계, 유럽 연합과 아시아 연방 사이에 일어나 세계를 멸망으로 이끈 대전쟁은 아시아 연방의 승리로 끝이 난다. 하지만 꿈도 희망도 없는 폐허가 된 지구는 끝장이 났다. 사회는 높으신 분들만 잘 먹고 잘 사는 군사독재 정권인 데다 끝났다는 전쟁은 어째선지 끊이지 않는다. 삶의 터전인 지구는 대량살상무기로 인한 질병, 그리고 난개발로 추진된 산업화의 여파로 불치의 공해병이 창궐하는 죽음의 땅이 되었다.

연방의 과학자 아즈마 코타로 박사는 이러한 현실을 타개하고 부인 아즈마 미도리의 불치병을 치료하기 위해 신조세포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배아 줄기세포도 아닌데 신체 모든 부분을 대체 가능하다는 이 신조세포 연구는 학계에선 허황된 것으로 치부되지만 전쟁통에 불구가 되고 늙어 죽으실 날이 머잖은 높으신 분들의 전폭적 지지 하에 어느 정도 단계에 도달한다.

어느 날, 하늘에서 거대한 "석조 번개"가 내려쳐 신조세포의 배양 저수조를 강타하고, 거기서 신조인간들이 조합돼 탄생하고, 연구가 진행되던 연방 대본영은 혼란에 휩싸이게 된다.

그 혼돈의 밤. 신조인간들은 도주하면서 아즈마 박사의 부인 미도리를 우연히 납치해가고, 전쟁터로 나갔다 죽어 돌아온 박사의 아들 "아즈마 테츠야"는 신조인간이 탄생한 배양조에 담가져 되살아난다.

4. 특징

슈퍼히어로와 예술영화의 크로스오버. 작가주의적 예술영화에 슈퍼히어로물을 접목해 일말의 일탈도 없이 진지한 스토리텔링을 펼쳐나간다면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알 수 있게 한 괴작. 2008년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의 다크 나이트와 같은 범위 안에서 대척점에 있다고 볼 수 있을 만한 작품이다.[2] 다크 나이트가 전면적으로 완고한 감독의 손 아래서 제작돼 극사실주의적이고 현실적인 연출로 히어로물을 탈피한 <격조있는 히어로물>[3]을 추구했다면 캐샨 역시 모든것을 감독의 재량에 맡기되[4] 정 반대로 <히어로물을 포기한 히어로물>을 탄생시켰다.

극도로 만화적인 카메라 워크를 사용한 비현실적인 연출, 사실주의를 배제한 채 물리적 실제와 정신적 사유의 경계를 확정짓지 않는 불명확한 묘사, 데우스 엑스 마키나와 맥거핀의 조합. 번지는 조명과 천연과 흑백을 오가는 영상. 무음과 나레이션의 활용, 기록 촬영물의 작중 삽입[5] 등, 이렇듯 기존에 있었던 액션,히어로 영화에선 찾아볼 수 없었던, 이렇게 보면 혁신적이고 저렇게 보면 괴랄한 예술영화에나 사용될 기법을 거침없이 도입한다. 이러면서도 내용에 담긴 메세지나 그걸 전달하는 분위기는 시종일관 진지하기 그지없다.

이러한 면들은 보는이로 하여금 오시이 마모루 감독이 제작했던 붉은 안경을 떠올리게끔 만들기도 한다. 이런 영화적 기법 외에 앞서 언급한 일본 망가와도 같은 장면의 연출과 묘사, 영화 속 배경의 디자인은 같은 맥락에서 2000년, 역시 마모루가 주체적으로 감독을 맡아 만든 폴란드 영화 아바론이 표방했던 <실사 애니메이션>이란 개념에 정말 부합하는 것이 이 영화가 아닌가 하는 생각 또한 들게 만든다.

영화의 주제의식은 끊임없이 <일그러진 사랑과 증오의 종언>을 이야기하는데[6], 때문에 영화의 모든 등장인물들은 종국에 비참한 파국들을 맞이하고, 그것은 주인공의 결말에서 정점에 달한다. 이세야 유스케가 배역을 맡은 주인공 "캐샨"은 무쌍난무를 찍는 초월적인 힘을 가지고도 소중한 것을 지키지도, 추구하는 것을 일절 이루지도 못한다. 그가 작중에서 자기 의지로 달성한 단 한가지는 친아버지를 살해한 것 뿐이었다. 이렇게 무력한 슈퍼히어로도 없을 것이다.

동시에 감독은 영화 내에서 끊임없이 반전의식을 나타내면서 각종 전쟁 영상기록물을 교차 삽입하는 편집을 하고 작중 "7지구 민족"의 입을 통해서 일본의 과오를 비판[7]하기도 한다. 이런 의식은 2009년에 제작한 대체역사 액션물 "폭렬닌자 고에몬" 에서도 두드러진다.[8]

이런 특이한 작품이 나오게 된 바탕에는 키리야 감독의 성격이 크게 작용하였는데, 원래 그의 본업은 사진가로 영상감독을 담당한 우타다 히카루의 PV가 대히트하면서 유명해진 감독이다. 그가 영화 제작 경험도 없는 상태에서 "일본 영화계는 다 썩었으니, 내가 일본 영화계를 바꿔놓겠다"며 내놓은 작품이 본작이다. 본인의 인터뷰에 의하면 "영화 따위 2시간짜리 PV 만들면 되는 거 아냐?"라는 생각으로 만든 영화라고 한다. 특히 작품 후반에 가면 갑자기 난데없이 캐릭터들의 웅변대회가 펼쳐지는 장면이 있는데, 본인의 말에 의하면 특별한 철학이 있어서 넣었다기보다는 일본 영화계에서는 상식적으로 피하는 연출이므로 일본 영화계의 상식은 무조건 거부하고 싶었다는 게 이유라고 한다. 참고로 이 웅변대회는 다른 작품인 폭렬닌자 고에몬에서도 등장한다. 스탭 크레딧에 조감독의 수가 유난히 많은 것도 연출스탭과의 의사소통이 잘 안돼서 제작중에 수시로 조감독을 교체해버린 탓이라고 한다.

하지만 패기쩌는 선언과 달리 결과는 처참했고 폭렬닌자 고에몬을 찍고 나서 6년 동안 영화를 만들지 못했다. 일본에서 영화 만들기 어려워졌는지 결국 해외로 나가 안성기, 모건 프리먼, 클라이브 오웬이 출연한 라스트 나이츠를 찍었지만 여기서도 변하지 않는 연출 실력(...)을 보여주면서 또 참패했다.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출연진


前과 後를 분리해 기술하되 後에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5.2. 등장인물 前

5.3. 등장인물 後

6. 설정

7. 원작반영 및 변경점

8. 평가


[1] 우타다 히카루의 남편으로 PV 전문 감독이었는데, 영화는 한 편도 만들어본 적도 없으면서 각종 잡지의 인터뷰에서 일본 영화계를 가루가 되도록 까다가 '내가 일본의 영화계를 바꾸겠다"라면서 만든 작품이다. 하지만 결국... [2] 2013년 개봉한 동일 프로덕션 만화 원작의 실사영화가 사전 시사회 이후로 대차게 까이면서, 시사회를 다녀온 일부 관객들이 본작을 언급하게 되었고, 그나마 본작이 그 영화보단 나았다는 평가까지 나왔다. 7광구? [3] 놀란 감독은 영화 안에서도 조커의 "악당이 격조가 있어야지!"라는 대사를 빌어 제작의 컨셉을 피력함 [4] 감독/각본/연출/편집, 자기가 다 맡았다. [5] ex: 에반게리온 구 극장판 [6] 이 주제 덕분에 결말은 "이렇게나 따뜻하고 온정적인 작품일 줄이야" 싶을 정도 [7] 7지구의 의사 曰: "옛날에 우리는 잘 먹고 잘 살고 번영하다가 타락했고 <자위권>이라는 이름으로 주변국들을 괴롭히다가 결국 이꼴이 됐다. 정의의 신이 웃을 노릇."(이 대사를 하고 있을 땐 배경엔 '하나된 이상국을 위해 전쟁을 준비하자!'고 소리치는 아시아 연방군의 방송이 나오고 있다) [8] 근데 이상하게도 이 영화가 개봉했을 당시에지금도 오히려 일제를 옹호하는 작품이라고 매도당했다. 시작부터 끝까지 전혀 그런 영화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아마 작중 아시아 연방이 일제의 대동아공영권을 연상시키는 이미지로 받아들여진 모양인데 하지만 알다시피 작중에 나오는 아시아 연방은 일제가 떠들던 대동아공영권의 이상적인 모습은 눈꼽만큼도 보여지지 않는다. [9] 사실 바라신은 생전에 7지구 출신 의사의 아들이었다. [10] 다만 아즈마 박사의 경우는 이 신조세포의 힘으로 아내를 살리려고 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완전한 악인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이런 막장 행보는 연구에 대한 극도의 집착과 연구의 성과로 죽어가는 아내를 살릴 수 있다는 독선적인 성향과 가족에 대한 삐뚤어진 애정이 그를 타락하게 만든 것이라고 볼 수 있다. [11] 하지만 작중 아주 짧게 뿔이 부러진 채로 버려진 투구가 나오기는 한다. 또 미크로맨으로 나온 피규어는 투구를 장착한 얼굴이 동봉되어 있었다. [12] 정확히는 생체실험의 산물이자 인위적으로 개조된 돌연변이 인류다. [13] OVA 미래 지향적인 외형을 가지고 있었지만 영화판은 오토마톤에 가까운 클래식한 디자인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