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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15:29:37

카부키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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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舞伎Z

1. 개요2. 게임 조작3. 스테이지4. 잡졸 일람5. 팁

1. 개요

1988년 8월 카네코에서 개발하고 타이토에서 발매한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게임이 강제 진행형이며 보스 전에서만 멈출 수 있다.



원코인 클리어 영상
오락실 게임으로서는 잔인한 연출이 많으므로 시청에 주의할 것.

그래픽이 심히 그로테스크하며 잔인한 장면들이 많이 나와 논란이 많았다. 오프닝 데모가 뜬금없는 대머리 다이묘가 할복을 하며, 그 뒤에 서서 가이샤쿠 목치기를 하는 무사가 주인공이다. 피가 튀기 직전에 창호지 문이 닫히며 검열 처리되지만, 할복에 의한 선혈, 가이사쿠에 의한 선혈, 마무리 칼침에 의한 선혈로 창호지 문에 붉은 Z자가 그어지면서 게임 타이틀 글자를 완성한다. 이렇듯 마무리까지 완벽한 할복을 뒤로 하는 주인공의 탈출로가 스테이지인 듯 하며 쫓기던 자결 다이묘와 그 사무라이의 비장한 스토리를 묻은 게임일 듯 해 보이지만 사실 스토리 같은 건 없다. 게임의 분위기과 고어스러운 면은 와일드 팽과도 많이 닮았지만 와일드 팽은 그래도 재미있는 게임이라는 호평을 받았지만 이 게임은 미완성 게임이라서 그런 호평은 전혀 없다. 잔챙이가 등장할 때 나타나는 '이히이히'하는 괴기한 웃음소리는 왜 존재하는지는 모른다.

이 쯤 되면 제목에 가부키를 넣을 필요도 없다. 어느 중간 보스와 일부 잡몹들이 가부키 복장 및 가부키 걸음을 하고 나오지만 개연성이 없다. 그냥 해외 수출할 때에 타이틀만 보고 사는 사람들에게 일본 문화를 연상시키는 단어로 사기 판촉을 하려고 넣은 모양인데 실제로는 전혀 상관이 없다.

스테이지 4에서 갑자기 번개를 맞고 순간 이동하더니 스테이지 분위기가 딴판으로 전환되는데, 매 스테이지에 대한 연출도 뜬금없다. 첫 3대의 스테이지에서는 센고쿠 시대 풍의 사무라이였으나 스테이지 4로 넘어가면서 고대 로마제국풍의 글라디에이터로 주인공이 변신한다. 마지막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면 엔딩도 없으며 곧장 스태프 롤이 뜨고 끝이다. 그리고 데스크림존처럼 개발진 목록이 STAFF가 아닌 STUFF라고 표기되어 있다.

게임 방식은 니치부츠의 1987년작인 아들을 동반한 검객 아케이드 게임 방식을 그대로 표절했다. 8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으며 베기와 방어 2개의 버튼(A, B 버튼)만 사용한다. 다만 아들을 동반한 검객과는 달리 앉기가 추가되어 있다. 앉을 경우 이동속도가 느린 대신 상단 공격이 무조건 회피되므로, 모든 유저들은 항상 앉아서 싸운다.

캐릭터 디자인은 마부치 유코가 담당했는데, 2014년에 페르소나 4 디 얼티밋 인 마요나카 아레나의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했다.

이스터 에그로 의심되는 것이 하나 있는데 스테이지 1 보스전에서 문짝에 슈퍼마리오 시리즈의 그 코인이 붙어있다.

스테이지 4의 보스인 고스트 랜서가 어찌된 일인지 MUGEN의 캐릭터로 개조되어 있다.

2. 게임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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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은 다음과 같다.

3. 스테이지

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갑자기 주인공이 벼락을 맞고 유럽으로 이동한다. 복장이 검투사로 변경되고 무기도 일본도에서 글라디우스 버클러로 변경된다.

4. 잡졸 일람

5.

주인공이나 보스는 칼날의 색깔로 체력을 알 수 있다. 풀체력이면 순백색 칼날이고 체력이 소모될때마다 점점 붉어진다. 거의 죽게 되면 시뻘겋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