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즌 1
막 깨어났을 때의 귀족 차림.
예란 고등학교 교복을 입은 모습.
820년만에 수면기에서 깨어난 뒤
그 후 10화에서 한신우네 반에서 수업을 듣게 되는데 수학 수업을 들으면서 자신의 정신지배 능력에 이상이 생긴 것 같다고 착각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그 수학을 가르치는 선생이 문지기를 하던 선생 패도르였다며 감탄했다.
점심시간이 되자 프랑켄이 점심을 챙기는 것을 깜빡한 탓에 신우가 라이제르에게 점심을 사먹이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라면. 라이제르는 한신우와 우익한이 1회용 나무젓가락을 반으로 쪼개는 모습을 보고는 뱀파이어 헌터들이 뱀파이어의 심장에 말뚝을 박는 모습을 떠올리더니 "이런 것이 내게 통할 거라고 생각하나...?"라며 가소로워 하면서 코웃음 친다. 그리고 신우가 라면과 같이 곁들어 먹으라고 건넨 김치의 마늘맛을 맛보고는 "독살인가? 하지만 내게는..."이라고 중얼거리며 가소로워 하면서 또 다시 코웃음 치지만, "빨리 먹지 않고 아까부터 자꾸 뭐라는 거야?"라며 의아해하는 한신우와 우익한을 보고 홍조를 띄운다(...) 이후 불어터진 라면을 보고 양이 많아졌다고 착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때부터 라이제르는 ' 라면 덕후'가 된다.
이후 14화에서 신우와 익한이와 함께 셋이서 PC방에 다녀오던 도중[2] 감염자가 서윤아를 습격하자 신우가 쓰레기통을 들고 감염자를 물리쳐서 구하게 되고 직후 친구들은 라이가 사는 곳을 물어서 친구들은 라이가 살고 있는 프랑켄하우스로 따라오게 된다. 그리고 이들은 매일 이곳을 찾아오게 되는데...
그리고 신우, 익한, 윤아와 함께 넷이서 같이 PC방을 다니게 되는데 친구들한테 계속 패배하는 바람에 무기력함이라는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된다... 이후 M-21과 M-24가 감염자를 쓰러뜨리는 신우에게 흥미를 느껴 윤아를 납치해서 신우, 익한을 끌어들이자 프랑켄슈타인과 함께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나서면서 본격적인 배틀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최초의 배틀은 32화부터).
꿇어라.
이후 M-24의 공격을 손으로 사뿐히 막은 후에 무릎을 꿇린다. 그렇지만 M-21과 M-24를 제거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이후 단추가 풀려서 휘청거리는 개그가 나오기도(...)
또한 라이 특유의 간지가 넘쳐 흐르다 못해 터지기까지 하는 명대사의 시작 역시 이 시점부터다.[3]
그리고 그들보다 상위 개조인간으로 닥터 크롬벨의 실험체인 제이크, 마리와 엮이게 된다. 그리고 그들이 친구들을 납치하게 되어서 다시 나서는데, M-24가 라이의 친구들을 제이크에게서 보호하는 동안 마리는 프랑켄슈타인에게 맡기고 M-21의 안내를 따라서 자신은 제이크와 대면한다. 그리고 프랑켄슈타인에게 봉인을 해제하고 마리를 말살하도록 명령한다. 제이크와 마리의 계속되는 인간 쓰레기급 짓거리에 어지간히 열받았던 모양.
꿇어라. 이것이 너와 나의 눈높이다.[4]
그리고 제이크에게 무릎을 꿇리는데 바로 여기서 눈높이라는 대사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그러자 라이에게 공포를 느끼는 제이크가 새로운 실험으로 얻은 힘인 2차 신체변형을 선보이나 "그래서 그게 어쨌다는 거지?" 라며 아무렇지 않게 무릎을 꿇린다. 친구들이 상황까지 목격해 버렸기 때문에 친구들의 기억을 조작하여 기절시키고 이후 제이크를 자신의 피로 분쇄시킨다.
후에 M-21이랑 한국지부로 출동하지만 이미 닥터 크롬벨에 의해 지부가 무너져 버렸고 그곳에 버려져서 난동을 부리는 감염자를 처리하려 했다. 하지만 계속 도움을 받고 한없이 약한 자신에게 절망한 M-21의 마음 속 목소리를 들었는지 블러드 필드로 감염체를 개발살 내려는 것을 중단하고 흘린 M-21의 피를 이용해 잠시나마 M-21의 힘을 각성시켰다. 그리고 그에게 자신감을 불어주고 위로하기 위해 각성한 그에게 감염체의 마무리를 넘겨준다. 그리고 갈 곳 없는 M-21을 자신의 집에서 살게 해준다.
그리고 최신형 휴대전화를 구입하게 된다.
2. 시즌 2
휴대전화의 사용법을 친구들에게 듣고 프랑켄슈타인과 M-21에게 '프랑켄 수고수고', '21 수고수고' 라는 문자를 보낸다. 프랑켄슈타인은 감동했지만 M-21은 누가 보낸 건지 몰라서 혹시 유니온에서 자신이 이곳에 있는 것을 알아낸 건 아닐까 하면서 혼란스러워 했다(...)
이후 임수이와 함께 온 정한수와 보디가드 찰스가 난동을 부리자 M-21을 통해 제압하게 만든다.
이후 레지스, 세이라가 찾아오게 되고 자신이 깨어났다는 사실이 알려지지 않기를 원하기에 제이크와 감염자가 일으킨 사건을 조사하러 나온 레지스 K 란데그르와 세이라 J 로이아드의 정신지배에 조종당한 척... 이라기보단 그냥 말없이 조용히 있었다. 그리고 12장로의 명으로 크롬벨의 조사를 위해서 DA-5가 파견되는데 그들이 M-21을 납치하는 것을 알게 되지만 M-21이 그들과의 거래로 자신과 동료들의 이름을 알아내려 하는 계획을 눈치채고 M-21이 원하는 것을 얻을 때까지 지켜보기로 한다. 그러다 사건이 심해지고 라이의 친구들이 DA-5에게 납치된 것을 알고 친구들이 납치된 곳으로 출동한다. 레지스가 크랜스에게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엄청난 위압감과 간지폭풍을 내뿜으며 등장.[5]
라이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겁없이 레지스를 후려친 샤크를 필두로 크랜스, 타오까지 정신지배를 걸어서 움직이지도 못하게 만든 건 물론 샤크에겐 포스 그립까지 시전한다. 간신히 D를 복용해서 정신지배에서 벗어난 크랜스가 라이를 공격하지만 라이는 크랜스를 순식간에 날려버린다. 그 뒤 타오에게 다가가는 듯 보였으나 그가 아닌 샤크에게 접근하고 크랜스의 공격을 받지만 역시 멀쩡.
크랜스가 샤크의 힘을 흡수해서 전투력 2배가 되고 검풍을 날리지만 당연히 라이에게 손끝 하나 대지 못한다. 그 뒤 타오의 힘을 흡수하려던 크랜스를 정신지배로 멈춘다. 그리고 타오를 구해달라는 익한과 아이들에게 "왜... 내게 부탁을 하는 거지? 너희들은... 내게 부탁할 필요가 없다[6]" 라고 하며 블러드 필드로 피의 심판을 내린다.
크랜스는 블러드 필드에 당하며 라이의 힘에 의문을 표시했지만 "너에게는 질문할 자격이 없다" 로 끔살시킨다.
프랑켄슈타인이 닥터 아리스에게 납치(?) 당했을 때는 몇 화째 대사 한 마디도 않고 우아하게 차만 마시고 있다가(...) 프랑켄슈타인에게 '라면' 이라는 문자를 보내 프랑켄슈타인을 움직이게 만든다. 이후 타키오, M-21과 함께 프랑켄슈타인을 찾으러 갔지만 상황은 프랑켄슈타인이 정리한 뒤였다. 그리고 라이는 프랑켄슈타인이 닥터 아리스를 따라간 이유를 알기 위해 간 것이라고 밝혔다.
3. 시즌 3
신우와 익한에 의해서 4:4 여고생과 소개팅을 나가게 되는데 저녁 식사 시간이 되었다면서 레지스와 바로 돌아갔다. 그 후 여고생들은 그 자리에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귀족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존재가 둘 있다는 레지스와 세이라의 보고를 받아서 온 게슈텔 K 란데그르와 조우하게 된다. 이후 라이가 아직 돌아갈 생각이 없다는 걸 밝히자 게슈텔은 돌아간 후에도 로드에게 이 둘의 존재를 숨긴다. 이후 로드는 따로 라자크 케르티아에게 세이라를 데리러 오라고 명령한다. 그리고 라자크를 대신해서 동생인 라엘이 가게 된다.
세이라 J 로이아드를 데리러 온 라엘 케르티아가 M-21에게 상해를 입히자 프랑켄슈타인에게 라엘을 만나보라고 지시한다. 그리고 세이라와 레지스가 라엘을 만나러 간 것을 알고는 "네가 직접 만나 정중히 책임을 물어보라" 며 프랑켄슈타인의 봉인을 한시적으로 풀어준다.
다크 스피어라는 무기를 소환한 프랑켄슈타인이 라엘과 격돌하면서 주변 일대가 초토화된 것을 느끼고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프랑켄슈타인을 혼내는 모습을 보였다.
프랑켄슈타인에게서 라엘이 세이라를 데려간 게 로드의 명령이었다는 것과 게슈텔이 자신들에 대해 제대로 말하지 않아서 문제가 생긴 거 같다는 추측을 듣자 직접 현재의 로드를 만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 건지 레지스, 프랑켄슈타인과 함께 귀족들이 있는 루케도니아로 돌아갔다. 도착했을 때 어디로 갈 것이냐는 프랑켄슈타인의 질문에 가지러 갈 것[7]이 있다면서 예전에 살았던 저택으로 돌아갔다. 물건을 찾은 후 프랑켄슈타인과 함께 저택에서 쉬고 있었는데 이때 밖에서 벌어지는 일[8]은 몰랐지만 왠지 으스스한 기분이 든다고 했다(...) 어쨌든 타오, 타키오, 레지스, M-21이 저택에 온 후 프랑켄슈타인과 함께 지하성전으로 갔다. 저택에서 계속 쉬고 있던 건 보름달에만 들어갈 수 있다는 지하 성전을 가기 위해서였던 듯. 그리고 거기서 전대 로드의 소울 웨폰 라그나로크를 발견했다.
라이는 라그나로크를 쓸 수는 없지만 그대로 놔둘 수도 없으니 일단 라그나로크를 취했다. 그러자 전대 로드가 남긴 의지가 나타났는데 무덤(로드의 성지)에 라이를 위한 메시지를 남겨놓았다고 한다.
저택을 나와 프랑켄슈타인과 함께 로드의 성지로 가는 도중에 M-21 일행이 있는 곳에 나타났다. 원래 라이는 자신이 라자크와 라엘 둘 다 상대하려 했던 듯하나 프랑켄슈타인이 자신에게 맡기고 먼저 가라고 했다. 자신을 막으려는 라자크의 뒤를 잡은 뒤[9]에 그 자리를 떠났다.
프랑켄슈타인과의 대화를 보면 보름달이 지기 전까지 로드의 성지를 가야 하는 듯하며 로드의 성에서 어차피 힘을 써야 할 거라 예측하고 있는 듯하다. 그리고 191화 끝부분에서 게슈텔이 로드의 라그나로크에 강제 영면을 당하기 직전 성지의 거대한 문을 열어젖히며 드디어 등장했다.
성지에 들어온 라이는 하얀색 교복에서 검은색 가주 복장으로 옷차림을 탈바꿈하면서 자기를 막으려는 케이 루에게 "물러나라. 너희들이... 나설 자리가 아니다" 라고 말하며 케이를 비롯한 나머지 가주들 모두에게 정신지배를 걸어 움직이지 못하게 한 뒤 로드 바로 앞까지 걸어가서는 "오랜만이로군. 로드" 라며 반말을 했다! 이때 당황한 로드의 잔뜩 구겨진 표정이 일품이다.
봉인을 풀고 현 로드의 힘을 시험한 후 그녀의 힘을 인정했다.[10] 힘을 시험하고, 그리고 그녀에게 전 로드가 라이의 저택에 두었던 라그나로크를 주었다. 라그나로크가 둘로 나뉜 것과 더불어 나뉘어진 나머지 라그나로크가 왜 라이에게 있는지를 재차 묻는 로드에게 "몰랐다" 고만 짧게 대답했음에도 왠지 설득력이 있다며 가주들이 선선히 수긍했다. 정말로 820년 동안 수면기에 있어서 500년 전의 반란과는 연관이 없느냐는 로드의 질문에도 "그렇다. 많은 것이 변해있더군" 이라고 대답하며 왜 전대 로드가 자신에게 라그나로크를 남겼는지 알기 위해 성지로 왔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라이의 기운에 반응해 전대 로드가 남긴 메시지가 나타났다.
전대 로드가 남긴 메시지에 따르면 그가 라이를 로드로 삼고자 했던 이유는 2가지였던 걸로 밝혀진다. 첫번째는 자기 딸이 무거운 책무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기를 바랐고 두번째는 라이도 자유롭게 살았으면 하지만 그러지 않을 것이기에 노블레스보다는 나을 로드로서의 삶을 살게 하기 위해서였다. 라이에게 차기 세대를 부탁하며 전대 로드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넌 좀 즐기다가 천천히 와라". 그동안 얼굴에 감정을 드러내지 않던 라이가 이 말에 눈물이 고였다. 현 로드는 아버지의 뜻도 있고 하니 원한다면 라이가 로드가 되라며 이는 자신의 의지라고 말하나 '그대는 로드이고 나는 노블레스, 이것이 내가 있어야 할 자리' 라며 거절한다. 성지에서 나와 금지의 저택으로 가는 도중 프랑켄슈타인이 봉인을 푼 라이의 몸상태를 염려하자 자긴 괜찮다면서 지금은 조금 쉬고 싶다고 대답했다. 이때 라이가 지은 미소에 프랑켄슈타인의 눈에 눈물이 맺혔다. 저택에 돌아와서는 하나 남은 십자가 귀걸이로 힘을 봉인한 후 프랑켄슈타인과 쉬고 있었다. 이후 M-21 일행이 돌아왔는데 전투 후 엉망이 된 옷을 갈아입기 위해 타오가 타키오의 철제 가방을 뒤지는 도중 무언가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는데...
개조인간 3인방이 와서 떠들고 있어도 한 치의 미동도 없이 우아하게 차를 마시던 라이가 근래에 보기 드물었던 최고급 작화보정을 받으며 매의 눈으로 라면을 주시한다(...) 그리고는 차 마시는 것도 잊어버리고 라면만 뚫어져라 쳐다본다.
한편 루케도니아에 침입한 유니온 12장로 휘하의 8함대가 본토로 포격을 가하다가 루디스의 반격으로 전멸당하고 겨우 상륙한 소수의 8함대 내부 크롬벨 수하의 병사들이 중앙기사단의 추격을 피해 금지로 쳐들어가서는 저택에 있던 라이 일행에게 총을 겨누고 협박했다. 이 와중에도 라이는 우아하게 차를 마시고 있었으며 잔당들이 금지로 향했다는 루디스의 보고를 받은 ( 누구를 제외한) 가주들과 로드는 표정이 딱딱하게 굳었다.
이들이 저택에 총질을 하자 프랑켄슈타인이 흑화하기 전에 타오가 나서서 모두 기절시켰다. 중앙기사단에 잔당들의 신병이 인도된 뒤 금지로 온 게슈텔과 프랑켄슈타인과의 대화에 따르면 봉인을 풀었다면 성지에서 잠시라도 쉬어야 하지만 라이 본인이 원하지 않았다고. 한편 금지에 행차한 로드와 식탁에 마주앉은 라이 앞에 세이라와 레지스가 라면을 내오는데 나무젓가락이며 김치를 처음 접했을 때의 로드의 태도가 라이의 그것과 일치(...) 다만 세이라가 그때마다 귓속말로 로드의 오해를 풀어주었다. 향후 행보를 묻는 로드의 질문에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미소지으며 대답한 라이. 그는 한국으로 돌아와 항상 앉던 교실의 자리에서 친구들을 맞이하고 루케도니아를 떠나면서 로드 앞으로 선물을 남겼는데 뚜껑을 열자 나온 건 라면(...)
4. 시즌 4
201화에서 임수이의 화보 촬영장에 초대받은 친구들이 촬영장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다가 각각 어지간한 성인 남성들도 들어올리기 힘들어 할 정도의 무게를 지닌 짐을 한 손으로 번쩍 들어올리고 간단히 나를 정도의 괴력과 먼치킨급의 컴퓨터 프로그래밍 실력을 과시하며 촬영자의 스탭들을 경악케 한다. 이 와중에 원래 약속 시간보다 늦게 나타난 수이의 연예계 선배이자 CF 스타 이영인은 신우 일행이 사진 촬영장 내에서 떠드는 것을 가지고 "임수이. 여기가 너네 집 놀이터야? 촬영장에 친구들을 데려와서 놀고 있어?"라며 핀잔을 주다가 급기야는 "네 친 구 들이 외모는 괜찮아 보이는데... 그래도 저렇게 촌스러운 애들밖에 없니?"라며 대놓고 깔보기까지 했는데, 수이가 "선배. 지금 말 다하신 거에요?!"라며 발끈하려는 찰나 이번에는 세이라 J 로이아드와 레지스 K 란데그르가 와서 이영인을 급당황시키는 것에 이어 라이제르가 뒤늦게 등장해 극상의 우아함과 고고함을 내뿜으며 이영인을 그 자리에서 데꿀멍시켰다.레지스의 독백으로는 정신지배를 살짝 사용해서 촬영장의 스텝들이 자신들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게 하려고 했는데, 그것마저도 전혀 충분하지가 않았다고. 수이의 말로는 애들이 간 후 그쪽 업계 사람들이 난리가 났다고 한다. 라이, 레지스, 세이라가 누구인지, 또 회사와 계약은 되어있는지, 연락처라든가 그런 걸 물어봤다고 한다. 203화에서는 조명도 켜지 않은 어두운 거실에서 뭔가를 읽고 있었다.
프랑켄슈타인과 함께 밤산책을 나가 도시의 야경을 지켜보던 중 잠깐이라도 좋으니 수면에 들 것을 권하는 프랑켄슈타인에게 '네가 날 위해 만들어준 지금의 생활을 조금만 더 누리고 싶다' 며 '그게 지나친 욕심일까' 라고 되물었다. 분위기가 무거워질 무렵 울리는 핸드폰 알람 소리에 "야식 먹을 시간이야" 라며 집으로 돌아가려 하나 방향을 잘못 잡았다(...)
한편 KSA의 지원 프로그램의 실체를 알게 된 뒤 프랑켄슈타인의 표정이 어두워지자 '날 걱정하느라 네가 잘못된 판단을 하는 걸 원치 않는다' 고 말했다.
타오가 안상인, 나연수의 행적 등을 보고할 때 라이도 같이 들었다. 이때 타오가 실수로 라이 자리에 있는 과자를 먹어버렸지만 신경 쓰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M-21과 나연수의 충돌에 관해 이야기하는 자리에서는 프랑켄슈타인은 M-21보다 더했다, 루케도니아의 가주들이 나섰던 일도 있고 가주들이 '따지러' 왔던 적도 있었다면서 프랑켄슈타인의 '철 모르던 시절의 일' 을 이야기했다.[12] 이때의 표정이 그야말로 예술인데 그의 붉은색 눈동자가 마치 초월한 듯한 눈빛이다. 평상시 라이의 눈빛도 멍~ 한 눈빛이긴 하지만 이 장면의 눈빛은 그야말로 죽은 눈 저리 가라다(...)
KSA와의 충돌 때문에 긴장하는 식구들에게 "모든 결과가 원하는 것일 수는 없다. 자신의 판단과 행동을 믿어라. 그것으로 충분하다" 라고 격려해 주었다. 나중에 프랑켄슈타인에게 개조인간 3인방이 루케도니아에서 자신들이 RK, 라이의 기사라고 떠들고 다녔다는 말을 듣고 얼굴을 붉혔다.
시즌 4 시작부터 등장은 꾸준히 했는데 207화, 208화, 214화를 제외하면 한마디도 안했다. 그리고 215화에서 모처럼 멋진 대사와 같이 얼굴을 붉히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학교가 개발살난 걸 보고 좌절한 프랑켄슈타인에게 다가가 토닥토닥을 시전하기도 했다.
아직 몸이 회복되지 않은 탓인지 프랑켄슈타인이 건네주는 커피잔을 받지 못하고 떨어뜨렸다. 프랑켄슈타인이 820년 전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자 힘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 있었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라이의 말에 의하면 로이아드의 가주와 게슈텔의 아들도 라이와 비슷한 상황에 처했다고 한다. 라이는 배신자들에게 분노하는 프랑켄슈타인을 달래면서 "힘을 사용하면 할수록 수명이 줄어드는 것은 나의 숙명이니까" 라고 말했다. 라이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 고심하는 프랑켄슈타인을 비롯해 켈베로스와 격돌 중인 개조인간 3인방의 사정을 알게 되자 이들을 돕기 위해, 그리고 이곳에서의 삶을 지키기 위해 프랑켄슈타인의 만류에도 자리에서 일어나 일곱 화를 달린 끝에(...) 현장에 도착했다. 이때 작가의 코멘트는 "왕의 귀환"(...)
12장로를 보고 배신한 가주들 중 하나인 록티스 크라베이의 기운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리고 프랑켄슈타인의 부탁을 받고 봉인을 해제해 주었지만 신이 나서 흑화한(...) 프랑켄슈타인이 12장로를 죽이지는 않을까 싶어서 결정적일 때 만류하는 순간 12장로에게 인질(...)로 잡혔다. 당연히 라이측 인물들은 벙쪘다.
프랑켄슈타인이 몇 번 힘을 쓰면 안 된다고 말한 거 때문인지 가만히 있었지만 12장로가 자신에게 덤볐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너희와 관련된 이들 모두를 남김없이 죽이겠다', ' KSA가 협력했건 아니건 대들었으니 다 죽이길 잘했다' 는 등 생명의 가치를 얕보는 말을 하자 분노했는지 "너는 더 이상 살아갈 자격이 없다" 며 정신지배도 생략하고 블러드 필드로 12장로를 끔살했다.
하지만 그 반동으로 또 각혈을 했고 집으로 돌아온 뒤 어느 정도 상황이 정리가 되자 그동안 함께 집에서 지냈던 사람들에게 '이곳에서는 더 이상 원하던 삶을 살아갈 수 없다' 며 모두 떠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이들은 떠나지 않고 라이를 지키겠다고 결심했다.
프랑켄슈타인에게 힘을 봉인하는 검은 반지를 받았다. 다크 스피어를 쪼개 만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라이가 보기에는 색이 마음에 안 들었던 모양이다(...)
5. 시즌 5
전대 로드 생존시에 성에서 함께 살자는 권유를 받았지만 5번 거절했다. 게슈텔 K 란데그르와 레이가 케르티아의 공격에 밀린 프랑켄슈타인이 라이의 저택으로 숨어들었다가 그에게 발각된 것이 프랑켄슈타인과의 첫 만남이었는데 생판 처음 보는 남인데도 정체를 추궁하지 않고 무표정하게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그냥 가버렸다. 남이 자기 집에 들어온 것보다 모르는 사람이 자기 옷을 입었다는 게 더 신경 쓰인 모양인지(...) 프랑켄슈타인의 옷을 집사복으로 바꿔놨으며 저택을 방문한 두 가주에게 저 자는 저택 내의 모든 일을 맡고 있고 그가 회복되면 함께 로드를 찾아 뵙겠노라고 말하며 돌려보냈다. 프랑켄슈타인이 오늘부터 이 집에서 일하게 됐다고 멋쩍게 웃으며 변명하자 아무 말 없이 떠나고 그 다음에 찾아온 가주 둘에게 "여기서 일하는 자다"라고 프랑켄슈타인이 급조해낸 거짓말을 그대로 읊는다.[13]작중의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서 친구들과 평소처럼 지내던 중 하교길에 M-24의 기척을 감지하고 그의 앞에 나타난다. KSA의 협조를 얻어 M-24를 프랑켄슈타인의 지하 연구실로 옮겼을 때 자기처럼 능력을 각성시켜줄 수 없느냐는 M-21의 부탁을 받았다. 프랑켄슈타인은 격하게 반발하며 만류했지만 M-21의 부탁은 시도할 만한 가치가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유는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 동안 주변의 사람들을 지켜주고 싶어서라고.
프랑켄슈타인이 준 게임 공략집(...)을 읽고 있다가 연락이 두절된 타오와 타키오를 찾으려는 M-21과 함께 집을 나섰고 격렬한 싸움의 흔적이 남은 건물에서 유니온측 인사들과 조우했다. 그것도 장로들과. 팬들은 초장에 장로 더블킬이 일어나는 거냐며 기대 만발. 무아르의 공격을 가볍게 막아낸 후 타오와 타키오의 행방을 묻는다. 그리고 막 충돌이 일어나기 직전 레지스, 세이라와 같이 프랑켄슈타인이 엄청나게 분노한 상태로 나타났다(...)[14] 그리고 프랑켄슈타인이 11장로를 가지고 노는데 이걸 보고 라이 최대의 상스러운 말인 "쟨 점점 미쳐가는 것 같아" 라고까지 말한다.
프랑켄슈타인과 세이라가 장로들과 싸우는 모습을 계속 지켜보았지만 로스테르가 인간들이 있는 곳으로 도망치려 하자 블러드 필드를 쳐서 도망치지 못하게 가둔 다음 "언제까지 내려다볼 생각인가, 네게는 나를 내려다볼 자격이 없다" 라고 하면서 염력으로 로스테르를 끌어내린다. 로스테르가 자폭하자 폭발을 막아낸 후 프랑켄슈타인에게 뒷일을 맡기고 레지스, M-21과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보네르의 마지막 발악으로 생명의 위기에 처한 타오와 타키오를 살리기 위해 둘을 각성시키고는[15] 마침내 쓰러져 버리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5, 7, 8장로가 사건 관계자 전원을 처리하러 오고 있어서 진짜 큰일이 나버린 상황. 며칠만이라도 좋으니 수면하셔야 한다는 프랑켄슈타인의 진언을 받고 일단 성지[16]에서 잠들었다.
275화에서 프랑켄슈타인이 다크 스피어에 자신의 몸을 완전히 내주면서 리미터 해제한 후 그 여파 때문인지 눈을 떴다!
277화에서 우로카이의 공격을 막아내며 등장했다.[17] 곧이어 힘의 봉인을 푼 후 우로카이와 자르가를 상대하여 단 혼자서 소울 웨폰을 꺼낸 상태의 우로가이와 자르가를 상회하였고[18] 그 둘이 블러드 필드 내에 있는 이상은 자신들이 불리하다고 판단하여 블러드 필드를 부숴버리자 라이제르는 진심모드로 나서면서 엄청난 크기의 피의 날개를 펼치며 눈에서 피눈물을 흘린다.
힘을 완전히 개방해서 잠시 각혈을 하지만 우로카이와 자르가의 합동 공격을 부셔버리고 붉은색의 거조로 변하여 노블레스의 권한으로 둘을 강제영면에 처한다.[19] 그리고 그들과 같이 지냈던 일을 회상하면서 둘이 영면에 들어서 붉은 빛으로 사라지는 모습을 슬픈 눈으로 본다.
이 당시의 싸움이 정말 경악스러운데 자르가는 세이라를 상대로 단 한 번도 상처를 안 입고 세이라를 최초로 제대로 제압하면서 패배시켰다. 그리고 라자크한테도 여러 번 중상을 입혔다. 우로카이는 부상을 입었지만 여전히 프랑켄슈타인을 크게 밀어붙였고 세이라 또한 크게 압도하였다. 그런데 이 둘을 상대하면서 라이는 그저 손바닥만으로 이 둘의 공격을 여유롭게 받아내고 되튕겨냈으며 2대 1의 상황에서도 이 둘을 손쉽게 수세로 몰아붙였다. 게다가 그 이후에는 수세에 몰린 우로카이와 자르가가 합동 공격을 날렸었는데 그 무서운 기술을 고작 손을 가볍게 움직이는 것으로 소멸시켜버렸다! 그런데 이것도 사실 820년의 일 때문에 많이 약해진 것. 과연 최강.
남은 5장로에게 유니온에 돌아가 배신한 가주들에게 노블레스가 돌아왔다는 것을 알리라고 말하며 놓아주었다. 집에 돌아와서 자기 몸 상태를 묻는 프랑켄슈타인에게 잠깐이라도 수면을 취한 효과가 있었는지 생각보다는 괜찮은 것 같다고 답했다.
프랑켄슈타인에게 다크 스피어의 힘을 이용해 만든 봉인용 귀걸이를 받았다. 그런데 이번에도 색이 라이 취향이 아니었다(...)
6. 시즌 6
과거의 모습으로 등장. 우로카이의 혹시 프랑켄슈타인 때문에 문제되는 일이 없냐는 말에 괜찮다고 답했다.288화에서는 저택에서 자신을 찾아온 록티스, 자르가, 우로카이를 만났다. 우로카이에게서 프랑켄슈타인은 너무 위험한 존재라는 말을 듣자 너무 걱정할 거 없다고 답한다. 그리고는 일단 충고대로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289화에서는 프랑켄슈타인의 밖에 왜 안 나가냐는 질문에 가끔 나가기도 한다고 얘기했다. 그러자 프랑켄슈타인은 자신이 못 본 거라고 생각했지만 곧 로드가 불러서 10년 전에 나간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는 프랑켄슈타인이 자신을 왜 로드에게 안 보냈냐고 묻자 대답해줬는데 그 이유라는 게 10년 동안이나 잊고 있었다는 거였다(...) 그래서 기다리다 못한(...) 로드가 프랑켄을 직접 불러야 했다.[20]
293화에서 프랑켄슈타인의 폭주를 로드와 함께 눈치챈다. 이후 로드와 함께 싸움 현장에 나타난다.
295화에서는 다음날 아침 깨어난 프랑켄슈타인에게 차를 끓여달라고 부탁했다. 힘을 쓴 탓에 찻잔을 깨뜨리고 입에서 피를 흘렸지만 프랑켄슈타인 탓이 아니라며 잠시 혼자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로드에게 모든 것을 들은 프랑켄슈타인은 계약이 아니라도 라이의 곁에 있고 싶다고 마음 먹고 의지의 표현과 의식으로서 라이의 차에 몰래 자기의 피를 넣었다.
그 차를 마신 라이는 "넌 이로써 나와 피로 맺어진 영혼의 계약을 맺었다. 이를 동의하는가?" 라고 물었다. 그 말에 프랑켄슈타인은 "예스, 마스터" 라고 무릎을 꿇고 답했다.
296화에서는 프랑켄슈타인과 함께 학교를 산책한다. 프랑켄슈타인이 학교는 복구됐으니 걱정 말라고 하자 그냥 "이곳을 걷고 싶었을 뿐이다" 라고 대답한다. 그러다가 신우 일행의 모습을 조용히 바라보다가 신우가 자신이 슛을 넣은 걸 자랑하자 작은 미소를 띤다. 이후에는 세이라, 레지스, 신우 일행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한다. 후에 신우의 볼을 세이라가 닦아줬는데도 레지스와 함께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297화에서도 등장. 프랑켄슈타인과 개조인간 3인방이 진지하게 얘기할 때 혼자 우아하게 차를 마시고 있었다. 그리고 프랑켄슈타인이 크롬벨과의 거래에서 M-21과 M 시리즈의 이름을 요구하는 것을 허락했다고 한다. 그리고는 크롬벨이 뭘 요구하든 M-21이 바라는 것을 이루는 게 훨씬 더 가치 있는 것이라고 판단하였다고 한다. 과연 성군.
298화에서도 등장. 라엘이 자신에게 연애상담(...)을 요청하자 작중 최고라고 해도 될 정도의 미소를 지으며 "세이라와 대화를 해보는 것이 어떤가? 그 뒤에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군" 이라고 충고를 해준다. 그런데 뒤에서 나온 프랑켄슈타인의 묘사에 따르면 무슨 말을 할 지 몰라서 그냥 대화를 나눠보라고 한 거였다고 한다(...)
301화에서는 프랑켄슈타인과 라자크와 함께 집안에 있던 중 타오로부터 이그네스 크라베이가 KSA에 나타나 난동을 피우고 있다는 보고를 받는다. 이후 라자크, 프랑켄슈타인과 함께 전투 현장으로 왔지만 이미 세이라는 없었다. 라엘이 남긴 흔적을 읽은 라자크의 말을 들은 그는 둘과 함께 크라베이 세력의 아지트로 향한다.
아지트에 도착한 후 305화에서 라자크가 입구를 찾기 위해 따로 움직이자 프랑켄슈타인과 함께 다니다가 라자크와 켄타스의 결투를 원거리에서 목격, 더 이상 은밀한 침투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후 "아이들이 위험하다" 라며 프랑켄슈타인과 헤어져 독단으로 움직인다. 실제로 이때 이그네스는 레지스, 라엘, 세이라 중 한 명을 가주용 병기로 개조를 할지 안 할지 고민 중이었다. 정말 그의 말대로 아이들이 위험하다. 시간이 없다.
306화에서는 뛰어가는 도중 프랑켄슈타인이 갑자기 라이와 정신을 연결하고 실컷 웃자 갑자기 정신을 연결하고 웃는 이유가 뭐냐고 야단쳤다(...)[22] 그도 그럴 것이 애들 세 명의 목숨이 위태한데 그들을 빨리 구할 생각은 안하고 킥킥거리고 있으니...
그리고 307화에서 감금된 셋을 해부하려 들던 이그네스가 실험을 위해 약품을 찾아온다며 방을 나갔다 온 사이 강림하셨다. 이그네스의 질문세례를 무시하며 족쇄에 묶인 채 처참한 모습이 된 라엘과 레지스, 세이라를 올려다 보았다. 특히 라엘이 이그네스에게 바로 직전에 당한 상처를 살펴보았다. 이후 네가 한 짓이냐면서 동시에 봉인까지 풀면서 블러드 필드를 소환. 그제서야 이그네스는 라이를 알아보고 벌벌 떨기 시작했다(...)
이후 셋의 수갑을 풀어준 후 자신의 이름을 말하려는 이그네스를 향해 이름을 다 듣기도 전에 "닥쳐라. 이그네스 크라베이. 네게는 내 이름을 입에 담을 자격조차 없다. 그리고... 나를 보고 있을 자격도 없다" 의 삼단 콤보를 시전하고 이그네스의 두 눈을 피로 멀게 만들며 시력을 빼앗는다. 그리고 이전 그 어느 때와는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도로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꽉 깨문 이를 드러낼 정도로.[23]
그리고 308화에서는 이그네스를 끝장내려는 찰나에 록티스가 천장을 뚫고 난입해서 록티스와 재회했다. 이후 록티스가 아무것도 묻지 않냐고 하자 우로카이와 같은 말을 했다고 하며 다시 한 번 "그것이 너희의 뜻이니 내게 한 행위에 대해서 탓할 생각은 없다" 고 대답한다. 이후 록티스가 시간을 끌기 위해 공격을 하자 가볍게 막아내고 2번째로 한 공격이 아이들에게 향하자 방어한다. 이후 록티스가 소울 웨폰을 꺼내서 공격을 하고는 딸아이를 죽게 내버려둘 수 없어서 또 다시 죄를 지을 수밖에 없겠다고 하자 "네 뜻을 존중한다. 그때의 그 결정도 이그네스 때문이었겠지" 라고 답하며 록티스가 배신한 이유가 이그네스가 귀족으로 해서는 안될 악행을 해서 처벌을 받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듯한 말을 한다. 이후 알고 있었냐고 놀라자 네가 그런 행동을 했을 만한 이유는 그것 뿐이라고 답한다. 그리고는 너희는 지금까지 귀족과 인간을 희생시켰고 특히 인간을 희생시킨 점은 묵과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러자 록티스가 인간도 똑같은 짓을 하는데 우리가 같은 행동을 하는 게 그렇게 잘못됐냐고 하자 우리는 인간이 아니라고 답한다. 이어서 록티스가 하지만 우리도 인간과 같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존재라고 하며 자신 역시도 그동안 귀족답게 인간을 도우며 살아왔지만 이그네스를 소멸시킬 수는 없었다, 인간이 서로에게 저지르는 잘못을 한 것 뿐인데 왜 그것 때문에 이그네스를 소멸시켜야 하냐, 인간이 얼마나 추악한 존재인지 알지 않냐, 왜 그런 인간들을 선택했냐, 왜 우리가 인간을 지켜야 하냐고 묻자 "우리가 인간보다 강한 힘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우리 귀족이다" 라고 답한다. 그러자 록티스는 당신은 그런 분이었다고 하며 배신하기로 결정한 순간 모든 것을 버렸고 귀족으로서의 긍지를 강요하지 말라며 망토를 벗어던진다.
이후 신체 개조를 한 모습을 보이며 자신은 이제 마음 뿐만 아니라 몸도 귀족이 아니라고 하였다. 하지만 라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다 해도 네가 힘을 가진 존재로서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 라고 말한다. 이후 록티스가 공격을 하자 잠깐 아이들을 힐끔 쳐다보더니 아이들을 빛나는 구체로 감싸 하늘로 띄우고 록티스로부터 확실히 약해졌다는 말을 듣지만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는다.
309화에서는 아이들을 내려놓고 역시 그때 일 때문에 힘이 약해진 거라는 말을 다시 한 번 아무 반응 없이 듣고 이어서 하지만 자신은 인간들의 기술로 가주의 힘을 넘어서 더욱 강해졌다는 말에 그게 네가 선택한 길이냐고 묻는다. 그리고는 딸을 지키기 위해서 얻은 힘이라는 말에 수많은 인간을 희생시켰음에도 지키겠다는 거냐고 묻고 자신은 이그네스를 위해서 무슨 짓이든 할 거라는 말을 듣는다. 이후 잠시 조용히 쳐다보다가 본격적으로 전투를 개시. 록티스가 공격을 하나 방어막으로 가볍게 막는다. 이후 다시 한 번 공격을 받고 록티스가 더는 생명을 소비하지 말고 전 로드가 원한 대로 남은 삶을 편안히 살라고 하자 너답지 않게 말이 많아졌다고 한다. 이후 록티스가 소울 웨폰으로 공격을 하자 맞공격으로 맞받아치고 록티스는 간신히 피했다. 이후 다시 한 번 공격을 하자 또다시 맞공격으로 받아치고 록티스를 명중시켜 상처를 입힌다. 이후 프랑켄슈타인이 도착한다. 프랑켄슈타인이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하지만 이것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이니 넌 아이들을 지키라고 말해 프랑켄슈타인이 세이라, 레지스, 라엘을 보호하게 만든다. 이후 록티스가 풀파워로 공격을 하지만 이번에도 멀쩡했고 다시 한 번 피의 날개를 펼친다.
310화에서는 무리를 하면서까지 한 전투 끝에 록티스를 강제영면에 처하는데 성공한다. 이때 위력은 근처에 있던 프랑켄슈타인은 물론이요 조금 떨어진 장소에 있던 5장로와 다른 이들이 세게 밀려날 정도로 강력했다. 마지막에 록티스는 자신은 딸을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했다면서 딸이 막 나갔지만 막을 수 없었다는 이야기를 한다. 이에 라이는 자신은 부모의 입장은 알지 못하나 (부모가) 무조건 자식을 감싸서는 안된다는 것만큼은 안다고 한다. 그제서야 록티스는 자신의 실책을 깨닫고 비록 자신은 소멸하나 말씀만큼은 영혼에 새기겠다며 소멸된다. 이후 라이는 록티스가 루케도니아를 떠나기 전 자신에게 알리고 간 것을 회상하고 록티스가 눈치채주길 바랐던 것은 아닐까 하며 안타까워 하는 표정으로 피눈물을 흘린다.[24]
311화에서 전투가 끝난 뒤 아이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안심하나 그도 잠시, 이그네스에 의해 깨어난 무자카를 상대하게 되었다. 이미 상당히 무리를 한 상태였기 때문에 프랑켄슈타인이 말리려 했으나 소용 없는 일. 오히려 프랑켄슈타인은 라이의 명령에 의해 뒤로 물러나야 했다. 프랑켄슈타인에 의하면 무자카는 라이의 유일한 친구(!)였으며 820년 전의 일의 직접적인 원인 제공자였다. 라이는 무자카가 살아있는 것을 보고도 전혀 놀라지 않았으며[25] 담담히 싸울 준비를 한다.
312화에서 무자카가 라이의 저택을 직접 방문할 정도로 친한 사이였음이 밝혀지고 라이는 블러드 필드를 통해 무자카와 대화를 시도하나 무자카의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기 때문에[26] 소용이 없었고 블러드 필드 또한 간단히 파괴된다. 그 뒤 다시 전투가 벌어지고 라이의 오른손에 있던 반지[27]가 깨지면서 다시 한 번 힘의 충돌이 일어난다.
313화에서는 한창 전투하던 와중에 이제는 귀에서도 피를 흘리면서 무자카와 대등하게 싸우지만 이윽고 각혈하면서 빈틈을 보이게 되고 무자카의 공격에 온몸에 상처를 입으면서 피를 흘린다. 피의 날개마저 사라지고 이제는 끝이라면서 달려드는 무자카에게 손에 기운을 모아서 부딪친다. 잠시 후에 라이는 상처투성이인 몸으로 프랑켄슈타인과 라자크에게 다가가는데 프랑켄슈타인이 괜찮냐고 물으면서 이제는 명령이 있어도 자신이 싸우겠다고 말하자 그럴 필요 없다고 일축한다.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무자카의 기운이 갑자기 사라졌고 그도 상처를 입었으니 한동안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고는 아이들은 무사하냐고 묻고 안전하다는 대답을 듣자 조금 힘이 든다고 말한다. 일단은 무자카가 상처를 입고 물러난 것 같은데 몸 상태가 영...
몸 상태가 안 좋은데도 힘을 써서 아이들 옷을 복구했다. 그리고 프랑켄슈타인, 아이들과 함께 타오의 헬리콥터에 타고 섬을 떠났다.
315화에서는 프랑켄슈타인 저택의 지하 실험실에서 식은땀을 흘리면서 심장을 부여잡는 등 몸상태가 심히 좋지 않아보인다. 이 때문에 유니온과의 싸움에서 또 승리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라이의 진영은 침울 모드 상태. 프랑켄슈타인은 그런 라이의 모습을 보고 지금의 몸상태라면 1주일을 버틸지도 의문이라면서 수면기에 드는 것을 권하지만 라이는 지금의 자신의 몸은 수면기로는 나아지지 않는다고 일축한다. 프랑켄슈타인이 수면기에 계시는 동안에 자신이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하자 라이는 그러면 오랜 수면기로 지금의 삶을 포기해야 하지 않느냐고 반론한다. 잠시 후에 카리어스의 입방정으로(...) 신우 일행이 저택에 찾아오자 프랑켄슈타인은 돌려보내려고 하지만 말리고 위층으로 올라간다. 그리고 인간들은 언제나 피해만 입힌다고 못마땅해하는 라엘을 진정시키고 이곳의 그 누구도 그들이 찾아오는 것을 피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해준다. 삶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고 소란스러움 역시 삶의 일부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 아이들이라면서.
아이들이 돌아간 후 프랑켄슈타인에게 학교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마침 학교에 와있던 카리어스와 정식으로 인사를 나눈 후 교실로 갔다. 프랑켄슈타인이 무자카가 어떻게 된 거냐고 묻자 무자카는 소중한 것을 잃은 분노로 자신(이성/판단력)을 잃고 인간에게 분노를 향하고 있다고 답했다. 316화에선 여전히 피를 흘리며 프랑켄슈타인에게 무자카의 행방을 묻는다. 그리고 그가 늦지 않게[28]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집 안에서 라그나로크[29]의 기운을 느끼고는 라스크레아의 이름을 불렀다. 이후 집에 온 라스크레아와 대면. 라스크레아는 약해진 라이의 모습을 보고 한심하다고 비난한 후 "얼마 전 끝내지 못한 너와의 일을 끝내러 왔다"며 전대 로드가 라이에게 맡겼던 라그나로크를 꺼낸다.
그리고 라그나로크에 찔린(!!!) 모습으로 등장. 이는 라이의 생명력을 채워주기 위한 것으로 전대 로드가 라이의 저택에 라그나로크를 둔 까닭은 라그나로크를 이용해 얼마 남지 않은 생명력을 채우길 바랐기 때문. 이후 라스크레아가 얼마 남지도 않은 생명력으로 조용히 지내지 않았냐고 묻자 "그런 상황이라면 그대도 싸울 것이 아닌가. 아무런 상관도 없는 인간들의 죽음을... 그대도 지켜보지 못했을 것 아닌가. 그 상대가 유일한 친구였을지라도... 그리고 아버지인 전 로드였을지라도" 라고 대답한다.
그런데 라이는 라스크레아가 로드인 그녀에게 허락된 힘을 포기하고 자신의 생명력을 채우는 데 쓴 것을 언짢아했다. 하지만 라스크레아는 그런 것에 의지하고 싶지 않다, 그런 식의 각성은 필요 없다고 대답했다. 조금 시간이 지나자 전대 로드의 영혼의 조각이 나타났고 다 함께 전대 로드의 메시지를 들었다.
다음날 아침식사 시간. 라면 불려먹기의 달인(...)인 라이는 라스크레아에게 라면 양이 충분히 많아질 때까지 기다리라고 충고했다. 그 말대로 라면이 많아지자 라스크레아는 감탄한 후에 "그렇다면 그대는 얼마나 오래 기다려봤지? 얼마나 양이 많아지는지 확인해봤나?" 라고 물었다. 그 말에 당황한 라이가 프랑켄슈타인에게 뭔가 말하려 하자[30] 프랑켄슈타인은 더 기다리는 건 권하고 싶지 않다고 충고했다. 바로 다음에 초인종 소리가 울리자 라이는 학교에 간다고 자리를 떴다. 그리고 신우 일행 앞에 미소를 지어보였다.
7. 시즌 7
과거 이야기에서 무자카와의 첫 만남이 나온다. 당시 무자카는 노블레스란 게 있다는 건 알았지만 만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무자카는 귀족들 몇몇만 알 정도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사는 노블레스는 지독하게 외로울 거라고 신경 쓰다가 직접 라이를 만나러 온 것이었다. 그런데 라이는 무자카의 이름을 듣고도 그의 정체를 몰랐다. 라스크레아가 오자 무자카는 물러갔다. 그리고 라스크레아는 로드가 찾는다고 말을 전한 후 로드가 시킨 대로 라이의 방 의자에 앉아 시간을 보낸다.무자카와 두번째로 찾아왔을 때는 만났을 때는 함께 달구경을 했다. 그리고 무자카는 다음에 오면 바깥세상 이야기를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라스크레아가 로드의 명을 수행하기 위해 또 왔다. 이번 의무는 라스크레아와 라이가 마주 앉아있는 것이다. 라스크레아가 이번에는 언제까지 있어야 할지 아냐고 묻자 라이는 고개를 저었다. 그러자 라스크레아는 "음... 그렇다면 전에처럼 한 이틀은 있어야 할까?"라고 물었다(...)
라스크레아가 없을 때 무자카가 또 왔다. 그리고 약속한 대로 라이에게 넓디 넓은 바깥세상 이야기를 해주었다. 당연히 탑 속 공주님(...)[31]인 라이는 뻥쪘다.[32]
이후 무자카는 한 달 동안이나 라이의 집에 머물렀지만, 인기척을 느끼고 이만 돌아가기로 한다. 돌아가기 전에 라이에게 힘든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어떻게 하냐고 물었다. 라이는 내 방식은 네게 도움이 안 된다고 운을 뗀 후, 나는 내가 옳다고 믿는 것을 행한다고 말했다. 그 말에 힘을 얻은 무자카는 고맙다고 인사한 후 물러갔다. 그리고 라스크레아가 와서는 무자카가 간 걸 확인하고 돌아갔다.
이후 무자카는 부하들에게 자신의 뜻을 분명히 전했다. 하지만 마두크는 무자카 님도 노블레스처럼 인간을 위해 동족을 해칠 거냐고 물었다. 무자카는 그 말에 라이가 혼자인 이유를 깨닫고 충격을 받았다.
결국 무자카는 또 다시 라이의 집에 왔다. 그리고 라이에게 무언가 물어보려다가 관뒀다.[33]
현대 시점에서는 학교를 구경하러 온 라스크레아에게 교과서를 빌려주었다. 그리고 자신과 정반대로 게임 첫날에 게임 마스터가 된 굇수 라스크레아에게 반한다. 게임 실력 외적으로(...) 여전히 라스크레아의 선택(라그나로크의 반토막 된 힘)에 대해 그녀를 걱정하다가 그녀에게 "너의 삶은 여기에 있으니 더 이상 귀족의 세계에 관여나 하지 말고 너의 삶이나 지켜라"는 충고 어린 격려를 듣는다.
프랑슈타인이 다크 스피어의 힘 일부를 타키오와 타오에게 나눠주기로 했다고 보고하자 처음에는 프랑켄을 꾸짖었다. 하지만 그들이 죽는 것보다 소중한 것을 잃는 게 더 두렵다고 했다는 걸 알자 프랑켄의 선택과 개조인간 2명의 마음을 이해했다.
학교로 찾아온 무자카와 대화를 나누었다. 대화가 끝난 후 프랑켄이 콜라캔을 이용해 무자카를 골탕먹였는데, 라이는 그걸 보면서 물음표만 띄웠다(...) 그 일이 있은 후 며칠동안 라이는 수심에 잠겨있곤 했다. 신우는 라이가 저러는 게 라스크레아가 보고 싶어서일 거라고 짐작했고, 인간 친구들도 이에 동감했다. 하지만 라이와 세이라는 애들이 왜 저러는지 의아해 했다(...) 그리고 레지스와 세이라까지 라이가 라스크레아를 보고 싶어서 저런다고 믿게 되었다(...)
346화에서는 무자카가 보낸 신호를 보고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무자카에게 웨어 울프들 일 때문에 내가 움직여야 겠으니 너는 움직이지 말라고 충고를 들었다.
354화에서는 그루이의 공격을 막아내며 등장. 355화에서는 다크 스피어에 잡아먹힐 뻔한 가드 3인방을 진정시키고, 그루이와 가이탄을 상대하려고 했다. 하지만 무자카가 나타나서 라이를 말렸다. 무자카는 웨어 울프들이 라이와 관계된 자들을 건드렸기 때문에 라이가 나섰다는 건 이해했지만, 그래도 물러설 순 없다며 라이와 한 판 붙으려고 했다. 하지만 무자카는 라이의 일행이 싸움에 말려들 것 같다며 라이가 힘을 거두게 한 후, 그루이와 가이탄을 상대했다.
이후 무자카가 그루이와 가이탄을 전부 처리함으로서 작중 최초로 전투에서 적을 쓰러뜨리지 않고 끝났다.
이후 집에 돌아온 후, 프랑켄이 820년 전 무자카와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자 대답해주었다. 무자카에게는 인간과 혼혈인 딸 애슐린이 있었다. 하지만 820년 전 애슐린이 인간에게 살해당하자 무자카는 모든 인간을 없애려고 했다. 그래서 라이는 인간을 지키기 위해 유일한 친구인 무자카와 싸웠던 것이다.
이후 372화에서는 프랑켄과 산책을 하다가 무자카를 만나서 마두크가 루케도니아를 공격하려 한다는 것을 듣는다.[34] 하지만 안타깝게도 라자크는 이미 그라데우스의 손에 소멸당한 후였다. 후에 이 사실을 알면 크게 분노할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지금까지 나온 '우아하고 고상하게' 싸우는 라이가 아닌, 격투가 라이를 보게 될 지도?
373화에서 일행과 함께 프랑켄하우스로 모인다. 그 도중 라엘이 수련실에서 나와 그란디아가 더 강해졌다고 말하고 카리어스도 옆에서 완전한 각성이 이루어졌다고 거들자 눈이 커지며 놀란다. 그 후 상황을 정리하고 각자 할 일을 맡은 다음 굳은 표정으로 "최대한 빠르게 루케도니아로 간다." 라고 선언한다.
382화. 프랑켄슈타인과 함께 라자크 케르티아가 최후의 전투를 치른 섬에 도착, 그리고 라자크의 느낌이 강하게 남아있다며 느낀다. 그리고 라자크가 여러 명의 적들에게 당해 목숨을 잃었다는 걸 알게 된다. 이후 흙을 움켜쥐며 분노를 표출한다.
385화. 프랑켄슈타인과 함께 드디어 루케도니아에 상륙했다. 섬의 결계가 라구스 트라디오에 의해 해제된 걸 즉시 알아차리고, 수세에 몰린 현 가주들을 구하기 위해 섬 내부로 깊이 들어간다. 과연 그를 기다리고 있을 광경은...?
388화에서는 자신의 저택이 박살난걸 목격하고 표정이 어두워진다. 현 가주들의 목숨이 경각에 달려있는데도 굳이 저택으로 먼저 왔다. 저택에 굉장히 중요한 무언가가 있는걸까?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389화에서는 확인할 것이 있다며 프랑켄슈타인에게 봉인해제를 허락하고 먼저 보낸다. 그리고 지하실로 내려가 봉인되어 있는 블러드 스톤을 확인하며 회상에 잠긴다. 전대로드도, 무자카도 아닌 누군가가[35] 라이의 저택에서 친근한 반말로 블러드 스톤의 위험성[36]을 설명하며 봉인을 해달라고 부탁하는 것을 떠올리며 회상에서 깨어난다.
392화에서는 마지막에 프랑켄과 라스크레아의 말을 믿지 못하며 비웃는 라구스 일행의 뒤에 강림했다.
393화에서 존재감을 내뿜으며 "내가 늦었군."
394화는 그야말로 라이무쌍의 화. 생명력이 채워져 강해졌다는 것을 증명하듯 날개도 이전처럼 일렁이지 않고 마치 불사조의 날개처럼 형태가 딱 고정되어 있으며 눈에서 강렬한 붉은 안광을 빛내며 제대로 알아차리지도 못할 만큼 압도적으로 몰아붙인다.[39] 웨어 울프들을 상대하느라 잠시 놓아준 라구스로부터 발악하는 말을 들으나 "라구스 트라디오. 말이 많아졌구나." 차갑게 끊으며 피의 소용돌이를 날려 완전히 가지고 논다.[40] 이에 마운트, 카이오, 드라쿤 셋이 한꺼번에 달려드나 정신지배로 모두를 멈춰버린 후 손짓으로 위로 튕겨 올려보냈다가 다시 땅바닥으로 처박아버린다. 이를 보고 라구스가 무언가를 준비하고 이디안은 라구스의 재촉에 못 이겨 공격하기 시작하자 정신지배로 멈춰버린다. 라구스와 다르게, 우로카이, 자르가, 록티스 때와 같은 덤덤한 눈빛으로 이디안을 보며 "이디안 드로시아. 나를 공격하는데 망설이지 마라. 나는 네 적이다."라고 말하며 공격한다.[41]
395화에서는 무리를 하긴 한건지 지친 표정으로 한숨을 내뱉는다. 라구스가 블러드 스톤을 꺼내 흡수하는 것을 매서운 눈으로 본다. 게슈텔이 말하길 이 블러드 스톤때문에 수많은 귀족의 생명과 자신의 형제를 죽여야 했다고 한다.
396화에서는 잠시 과거를 회상한다. 그 회상은 바로 자신의 형과 싸우며 귀족들을 처단하던 것. 수많은 귀족들의 시체가 있는 어느 곳에서 라이와 라이의 형은 피의 날개를 펼쳐 공중에 떠 있는 상태로 대치하며 라이에게 말을 하기 시작한다.[42] 라이의 형은 결국 너와 이런 식으로 마주하게 되었다며, 너만큼은 이런 식으로 만나고 싶지 않았다고 한탄하듯 말한다. 그러면서 귀족들의 세상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하고, 이들(라이의 형을 따른 귀족들)은 자신과 함께했을 뿐이라며 네가 한 행동을 보라며 질책한다. 라이는 그 세상은 오직 귀족만이 있는 세상이라며 반박하지만 그의 형은 그게 뭐가 잘못된 거냐며, 인간은 네가 생각하는 것만큼 순수하지 못하다고 일갈한다. 그리고 네가 이렇게까지 하며 지키려던 인간은 언젠가 자신들 뿐만 아니라 이 세상을 멸망시킬 거라는 저주에 가까운 말을 덧붙인다.
그렇게 회상에서 벗어나 다시 라구스와 대치한다. 주저리주저리 떠드는 라구스의 말을 매서운 표정으로 듣다가 전투에 돌입한다. 아까 전과는 다르게 라구스의 공격에 블러드 필드까지 터지고, 밀려나 볼에 상처까지 입으며 팽팽히 대치하고 귀족 복장으로 변화하며 굉장히 진지해진다.
397화에서는 오히려 라구스를 다시 몰아붙이면서 우위를 점한다.
398화에서는 귀족들의 힘을 흡수해 더 강해진 라구스와 다시 싸우기 시작한다. 라구스의 공격을 간신히 튕겨내거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한쪽 날개가 잘리고, 공격에 밀려나 한쪽 무릎을 꿇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한다. 그야말로 작중 최초로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43] 이후 라구스가 마운트와 드라쿤의 힘을 흡수해 더 강해진 채로 자신의 힘을 흡수하겠다고 말하는 것을 본다. 트라디오 가 소속의 귀족들의 힘(생명력)을 흡수한 것만으로도 라이를 밀어붙일 정도였는데, 마운트와 드라쿤의 힘을 흡수하고 난 이후에는 라구스에게 압도당할 확률이 매우 크다.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매우 불리한 상황이다.
399화에서는 카이오의 힘까지 흡수한 라구스에게 압도적으로 밀린다. 라구스의 공격에 제대로 피하지도 못할 절체절명의 순간에 이디안이 자신의 앞을 가로막아 대신 맞아주는 것을 본다. 이것을 본 라이의 표정은 그야말로 경악 그 자체.
400화에서는 드디어 라구스와의 일전을 마무리 짓는다. 이디안을 품에 안고 이디안더러 말을 아끼고 상처를 치료하는데 집중하라고 말한다. 라구스가 그것을 보고 비웃으면서 자신이 한 만행을 말하고[44] 조롱하며 공격하자 분노하여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 이디안을 한손에 안으며 자신의 피를 이용해 공격하며 몰아붙이며 라구스를 경악케 한다. 라구스가 공격을 했지만 어림도 없었고 왼쪽 팔만을 사용해 반격을 하여 라구스의 손을 갈아버린다. 그러면서 라구스가 끝까지 발악을 하자 마지막으로 필살기인 불사조의 일격을 날려 결국 강제영면에 처한다. 그 후 이디안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면서 눈물을 흘린다. 이디안이 마지막으로 말하자 다시 한번 미안하다고 말하며 품 안에서 이디안을 보낸다.
분투하는 도중 한 팔로는 치명상을 입은 이디안을 안고 한 팔로 라구스를 개발살내는 장면은 그야말로 폭풍간지 명장면.
401화에서는 돌아가기 전 라스크레아와 만난다. 라스크레아가 자신의 힘의 부족을 탓하면서 괴로운 표정을 짓는 것을 보고 여러 말을 해주며 충고한다. 라스크레아가 배신했던 가주들을 처형한 것을 후회하지 않냐고 묻자 함께 웃으면서 있던 과거를 회상한 후 "후회는... 내게 사치스러운 감정일 뿐이다."라고 말하며 노블레스로서의 무게를 짊어진 무거운 한 마디를 내뱉고 떠난다.
402화에서는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피를 토하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무래도 루케도니아를 침공한 적, 특히 블러드 스톤을 사용한 라구스와의 싸움에서 힘을 과도하게 썼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403화. 다시 학교 생활을 재개하는데 아이들의 눈에 띌 정도로 안색이 안 좋다.
8. 시즌 8
415화에서는 프랑켄슈타인과 함께 무자카를 찾아가 M-21이 웨어 울프 일족에게 휘말려 잡혀간 책임을 묻는다. "책임져."라고 밑도 끝도 없이 툭 내뱉어 무자카를 당황케 한다. 무자카는 난처해하면서 내가 일족을 죽이는 것도 싫고 너희들이 일족을 죽이는 것도 싫다고 하면서 곤란해한다.416화에서는 무자카, 프랑켄슈타인과 함께 도움을 청하러 온 루나크를 만난다. 루나크로부터 일족을 실험체로 쓴다는 말을 들은 무자카가 분노하며 쳐들어가려고 하자 자신도 가겠다고 한다. 프랑켄슈타인은 당연히 만류하지만 M-21에게는 시간이 없다며 걱정하는 바가 뭔지는 알겠으나 그가 갇혀있는 곳은 지금까지와는 다르다고 말한다. 프랑켄슈타인도 역시 따라가겠다고 한다. 이로서 웨어 울프 최강자, 귀족 최강자, 인간 최강자가 함께 움직이는 진풍경을 보게 되었다.
417화. 루나크를 따라 무자카, 프랑켄과 함께 마두크의 요새로 가고 있다. 무자카가 잡힌 동료 인간을 구하기 위해 일족과 충돌할 것이냐고 하자 그렇다고 답하고, 그럴 가치가 있냐고 하자 "내가 거둔 자이기 때문이다"라고 단호하게 나온다.
420화. 루나크의 안내와 무자카의 뒤를 따라 프랑켄슈타인과 함께 웨어 울프의 본거지에 도달한다.
421화. 프랑켄슈타인의 봉인을 풀어주고 무자카, 루나크와 함께 먼저 나아간다.
424화. 무자카가 M-21의 행방을 묻는 것을 깜빡했다는 말을 하자 움찔하며 놀라고, 벌써 보이지도 않는다는 말까지 하자 땀을 흘리며 매우 당황해한다.
427화. 무자카와 함께 우지르 크루의 앞에 나타난다.
428화. M-21의 행방을 묻는 무자카에게 켄타스가 이그네스를 언급하며 실험실로 끌려갔다고 말하자 흠칫하는 반응과 함께 이그네스가 여기에 있었냐고 묻는다. 이후 M-21이 있는 곳으로 가려 하는데, 우지르 크루의 하늘색 머리카락의 웨어 울프가 앞을 가로막자 정신지배 능력을 사용해서 제압한다.[45] 그러고는 M-21을 구하기 위해 다시 이동하는데, 무리를 해서인지 입가에 피를 흘린다. 그 피를 닦으면서 얼굴에 분노를 드러내며 이그네스의 이름을 입에 담는다.
433화. M-21이 있는 실험실로 이동하는 중에 주변에 설치된 함정이 발동되어 폭발에 휘말린다. 주변이 초토화된 상황에서 무사하나, 앞에 웨어 울프 크루가 나타난다. 자이가가 귀족이 우리의 영역에 왔냐고 묻자 비키라고 답한다. 이에 자이가는 웃으면서 죽인 뒤에 비켜주겠다는 말을 하지만, 노블레스에게 그런 소리를 지껄이느냐는 말과 함께 공격을 날리고 모습을 드러낸 라스크레아와 케이를 본다.
434화. 라스크레아의 등장에 당혹해한다. 이후 라스크레아가 자이가 크루는 우리에게 맡기고 먼저 가라는 말을 하고, 마침 자이가가 노블레스가 지나가게 비키라는 명령을 내리자 다시 이동하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로자리아가 날린 신의 심판이 마두크가 거주하는 성에 직격하여 폭발하는 광경을 보게 된다.
436화. M-21을 찾으러 이동하는 와중에 프랑켄슈타인의 상태를 느꼈는지, 사백안이 될 정도로 놀란 표정으로 프랑켄슈타인의 이름을 말한다.
438화. 정신연결 능력을 사용해 다크 스피어에 침식당하는 프랑켄슈타인을 부르고는 상태를 물으면서 네게 뒤를 맡기고 이대로 M-21에게 가도 되겠나? 라는 질문을 한다. 이에 프랑켄슈타인이 물론이라고 답하며 다크 스피어의 침식을 저항하자 "알았다. 그렇다면 언제나 그랬듯... 널 믿겠다."라는 말을 하고는 다시 이동한다.
442화. 연구실에서 데이터를 뽑아서 가져가려는 이그네스를 향해 진지한 얼굴을 하며 다가간다.
443화. 이그네스가 루케도니아를 쳐들어온 웨어 울프 때문에, 혹은 자신 때문에 이곳에 왔냐고 묻자 M-21의 행방을 묻는다. 이에 이그네스가 미친듯이 웃었고, 록티스는 너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했다고 말하자 적반하장 격으로 화를 낸다. 그 이후에 대 무자카용 키메라인 타이탄이 나타나는 것을 보게 된다.
444화. 대 무자카용 키메라인 타이탄과 싸우는데, 이그네스가 놀랄 정도로 강력한 타이탄의 능력과 본인의 몸상태로 인해 크게 밀리고 입과 눈에서 피를 흘리는 부상을 입는다. 그리고 한쪽밖에 없는 피의 날개를 꺼내고 타이탄과 대치한다.
445화. 날개가 한 쪽밖에 없는 초라한 모습 때문에 이그네스에게 비웃음을 받는다. 그러나 타이탄의 입에서 나온 광선을 손짓으로 막아내고 타이탄의 움직임을 멈추는 등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에는 피의 소용돌이로 팔과 어깨 한쪽을 날려버리고 블러드 필드를 사용해 타이탄을 갈아버려 이제 끝났나... 싶더니 타이탄이 신체 변형을 하여 피의 소용돌이를 깨버린 후, 등에 달린 한 쌍의 날개로 공중에 떠서 입을 벌려 노란색의 광선을 발사하는 것으로 다시 대치하게 된다.
446화. 타이탄의 신체 변화 이후 현저히 밀리기 시작한다. 이그네스는 라이의 그런 모습을 보며 라이가 지면 타이탄을 라이가 살던 도시에 가장 먼저 풀어놓아 라이가 아끼는 인간들부터 죽일 것이라며 조롱한다. 라이는 격노하며 남은 힘의 상당량을 발휘하여 일격을 날리는데, 타이탄의 공격으로 빗나간다. 이그네스 일은 잠시 잊고 다시 타이탄과의 힘겨루기를 하던 도중, 이그네스가 갑자기 뒤에서 소울 웨폰으로 공격해 라이의 허리 부근에 관통상을 입히고는 "라이님, 제 마음이에요. 받아 주실 거죠?" 라는 말로
447화. 이그네스의 뒤치기와 타이탄의 정면 공격에 당했지만, 간신히 목숨을 부지하게 된다. 그 모습을 지켜본 이그네스에게 "아름다운 당신에게 어울리지 않게 그런 꼴로 망가지면서 구질구질하게 버티는 겁니까?"라는 망언을 듣는다. 이에 침묵으로 일관하고, 이그네스는 그가 망가지는 모습을 더는 못 보겠다는 이유로 전투 장소를 빠져나가려는데, 때마침 나타나서 다크 스피어를 휘둘러 이그네스의 오른팔을 절단시킨 프랑켄슈타인을 보게 된다.
448화. 프랑켄슈타인이 오른팔이 잘린 이그네스를 상대하는 사이 잠시 쉬고 있다가, 타이탄이 이그네스에게 가세해 프랑켄슈타인이 위기에 처하자 타이탄의 움직임을 제지하며 폭풍간지를 뿜어내는데, 프랑켄슈타인이 더 이상 힘을 사용하는 것을 말리지만 "미안하군, 프랑켄슈타인. 네게 보이지 말아야 할 모습을 보였어. 나도 모르게 이 곳에 더 머무르고 싶었던 것 같군. 지금까지의 난 며칠 뒤, 아니 지금 당장 내 삶이 끝나도 괜찮았는데 말이야."라며 이그네스와 타이탄을 향해 블러드 필드를 날리는데, 이그네스와 타이탄이 전혀 움직이지 못하고 압도당할 정도로 이제까지의 블러드 필드와는 차원이 다른 강력한 공격을 날린다. 이때 복장이 귀족의 예복으로 바뀌면서 입에서 엄청난 피를 흘리며 짓는 미소가 압권이다. 또 본인의 대사와 상황을 보아 마침내 자신의 생명을 완전히 희생하기로 결심한 듯하다. 아마도 이번 전투에서 라이가 영면에 들지 않는다 하더라도 멀쩡히 프랑켄 하우스로 돌아오지는 못할 것으로 생각된다.[46]
449화. 블러드 필드 안에서 힘을 사용하여 타이탄과 이그네스의 심장 부근을 비틀어버리는데, 타이탄이 광선을 발사해서 기술을 흩어지게 만들어버린다. 힘들어하며 숨을 내쉬는 가운데, 타이탄이 양손에 모은 기운을 에너지파처럼 날리자 불사조 형태의 필살기를 날린다. 주변이 초토화되고, 타이탄은 반신이 소멸됐지만 금방 재생되자 "계속 회복할 수 있다면... 몸 전체를 소멸시켜주지." 라는 말을 하고는 타이탄을 소멸시킨다. 힘을 과도하게 사용하여 팔에서 피를 흘리고, 휘청거리며 쓰러질 뻔했지만 라스크레아가 나타나 허리를 붙잡아 부축해준다.
450화. 거칠게 숨을 내쉬며 상태가 좋지 않음을 드러낸다.
451화. 라스크레아와 함께 있다가 복귀한 프랑켄슈타인, 케이, 카리어스, 라엘을 맞이한다. 프랑켄슈타인에게 이그네스가 처리됐음을 보고 받고, M-21을 구하기 위해 같이 가자는 명령을 한다. 그러다가 라스크레아가 이곳에 온 이유를 묻자 구해야 할 사람이 있다고 답한다. 이에 라스크레아가 자신도 같이 가겠다고 하면서 홍조를 띤 얼굴로 우리도 이곳에 일이 있으며 로자리아도 찾아야 한다는 말을 듣는다.
457화. 주라키, 미라이와 대치하면서 RK 및 루나크와 대화를 나누다가 미라이가 내지른 주먹을 막아낸 프랑켄슈타인의 뒤에 라스크레아, 케이, 카리어스, 라엘과 함께 등장한다. 타오와 타키오가 자신의 몸상태를 보고 걱정하고 있는데, M-21에게 무사해서 다행이라는 말을 한다.
458화. 미라이와 싸움을 마친 프랑켄슈타인에게 힘이 더 강해진 것 같다는 말을 한다. 전투 중에 다크 스피어가 적 몇몇을 흡수한 탓에 어쩔 수 없었다는 프랑켄슈타인의 설명을 듣고 난 뒤에, 라스크레아로부터 네가 말한 인간(M-21)은 구한 거냐는 질문을 받는다. 이에 그렇다고 답을 하자 이번에는 목적을 이뤘으니 돌아갈 거냐고 질문을 하는데, 저 너머에서 발생한 싸움의 여파를 보고는 무자카에게 간다는 말을 한다. 프랑켄슈타인이 기겁하며 돌아가서 쉬어야 한다고 말리자 자신은 무자카에게 마음의 빚이 있다며 거부한다.
460화. 프랑켄슈타인, 라스크레아 및 가주 셋, RK, 루나크와 함께 마두크가 있는 장소에 도착한다. 가르다의 공격에 의해 큰 부상을 입고 쓰러진 무자카를 보고는 마두크에게 그대가 이렇게 한 거냐고 묻는다. 이후 무자카가 깨어나면서 가르다를 무참히 공격하고, 전처럼 이성을 잃어버린 것 같다는 프랑켄슈타인의 말을 들으며 진지한 표정을 드러낸다.
463화. 자신이 힘을 쓴 일로 빡쳐있는 프랑켄이 무자카에게 협박을 하고, 케이를 비롯한 주변 인물들이 그런 프랑켄에게 감탄(?)을 하자 뒤통수에서 식은땀을 흘린다.
466화. 마두크와의 싸움에서 분노하며 일격을 날리는 무자카를 걱정스럽게 바라본다.
468화. 신체 개조를 받은 전사들뿐만 아니라 이번 싸움으로 죽은 전사들의 시체, 그 외의 일족들에게서 흡수한 생명력으로 훨씬 강해진 마두크가 무자카에게 공격을 날리자 팔을 비틀어 뜯어버린다. 무자카가 깜짝 놀라자 이제는 너 혼자만의 일이 아니라고 말하고는 마두크를 상대할 뜻을 밝힌다.
469화. 프랑켄슈타인이 무자카에게 탱커 역할을 하라고 하고, 이에 반발하는 무자카에게 프랑켄슈타인이 탱커를 맡을 다른 이가 있다면 추천을 받겠다는 말을 하자 라스크레아와 함께 무자카를 바라본다. 결국 무자카가 먼저 공격을 하고, 프랑켄슈타인이 다크 스피어로 공격을 한 다음에 라스크레아와 함께 피의 소용돌이를 날려서 마두크를 공격한다.
470화. 자신과 라스크레아의 공격에 신체에 큰 구멍이 생길 정도의 부상을 입은 마두크가 금방 회복하자 라스크레아, 프랑켄슈타인, 무자카와 함께 대치한다. 네 명 중에서 가장 상태가 양호한 라스크레아가 제대로 한방을 날리기로 하고, 무자카와 프랑켄슈타인이 마두크를 상대한다. 이에 마두크가 화를 내며 입에서 연두색 광선을 발사하자 라스크레아가 이를 막아내지만, 제대로 된 기술을 쓸 수 없게 되자 힘을 사용하려고 한다. 세 명이 그 광경을 보고 놀라는데 라스크레아가 이를 꽉 깨물며 방어에서 공격으로 전환해 마두크의 두 팔을 소멸시키고, 복부에 상처를 입히자 뒤를 이어서 붉은 색의 거조를 날려 마두크에게 얼굴과 상반신 일부만 남을 정도의 부상을 입힌다.
471화에서 마두크가 시설물에 있던 블러드 스톤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함께 일족의 땅에 있는 모든 생명체의 힘을 흡수하여 소멸된 신체를 복구해낸다. 그러면서 아직 실험 단계이고 사용할 일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첫 번째 장치가 파괴당했기에 자동으로 발동되었으며, 아까보다 많은 에너지가 흡수되고 있다고 밝힌다. 이에 분노한 무자카가 일격을 날리지만 그대로 맞고도 상처 하나 없었고, 프랑켄슈타인의 언급으로는 아예 재생하지 못하거나, 소멸시킬 정도의 기술이 필요히다며, 이에 자신이 하겠다고 밝힌다. 그러나 거의 바닥난 생명력 때문에 시간이 필요하다며, 시간을 벌고자 프랑켄과 라스크레아가 동시에 마두크를 상대한다. 라스크레아와 프랑켄슈타인의 공격을 막아내고 포효를 하여 뒤로 밀쳐낸 마두크에게 기술을 사용하지만, "다 죽어가는 노블레스의 힘 따위 없애주마!" 라는 말을 한 마두크가 힘으로 기술을 없애려고 한다. 하지만 무자카가 자신의 생명력을 나눠줘서 위력을 강화시키고, 결국 마두크를 소멸시키는 데 성공한다. 무자카의 도움을 받았다지만 최악의 몸상태로 마두크의 재생력을 압도할 극한의 힘을 사용한지라 진짜 죽기 일보직전이다(...)
472화. 과거회상에 라이제르의 형[47] 등장. 라이제르의 형이 라이제르에게 '너나 내가 아니더라도...누군가는 이 블러드 스톤을 사용할거다'라고 말했다.
473화. 오랜만에 세이라, 레지스와 함께 등교했다.
9. 시즌 9
474화. 라스크레아가 예란고로 왔는데, 라스크레아가 학교로 온 이유는 다름 아니라 라이를 만나기 위해서 왔다고.475화. 라이랑 라스크레아랑 둘이서 시간을 잘 보낸다. 참고로 중간에 마트를 드르는데 산 물건들은 다 라이가 들고 있다. 이때 하는 말이 인간들은 이렇게 서로를 배려하더군.
483화. 무자카가 자신의 생명력을 채워주기 위해 희생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프랑켄하우스에서 며칠동안 나오지 않은채, 작중 최초로 라이제르의 심리묘사가 드러났다. 그러고는, 자신은 또 곁에 있는자를 죽였다는 말을 하며, 자책한다.
이후 무자카가 살아있다는것을 루나크에게 듣자 그를 회복시키기 위해 프랑켄슈타인, 루나크와 함께 웨어울프의 영역에 찾아갔다가 1장로와 대치한다.
499화에서는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하더니 아마게돈을 파괴하려고 힘을 발산한다. 궤도 상에 있는 아마게돈이 망가져가는 것을 느낀 1장로가 다급하게 공격을 명령하자 1장로의 친위대 중 지오를 제외한 나머지 셋을 소멸기로 제거해버리고[50], 1장로가 야심차게 준비한 위성무기 아마게돈을 파괴한다.
500화에서는 지구 궤도 상에 있는 위성을 파괴한 것과 블러드 스톤으로 강화한데다가 신체변형까지 쓴 친위대 셋을 일거에 제거한 것으로 1장로를 비롯한 유니온 전원에게 경악을 안겨주며, 지오와 3장로에게는 압도적인 힘으로 공포를 안겨준다. 그렇지만 프랑켄슈타인의 간청으로 본인이 직접 나서지 않기로 하고, 프랑켄슈타인에게 싸움을 맡기지만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3장로를 공포로 움직이지 못하게 견제한다.
최종적으로 라이제르는 크롬벨이 날린 핵을 막아내는데 성공하지만 죽었다는 암시가 나온다.
에필로그에서 라이를 포함한 죽은 줄 알았던 애들은 사실 살아 있었고 라이는 학교에 정상등교 한다.
[1]
특히
패도르를 보고 "문지기의 분위기가 제법이더군"이라고(...)
[2]
이때는 구경만 했다 한다.
[3]
이후 "꿇어라, 이것이 너와 나의 눈높이다", "숨을 쉬는 것도... 허락하지 않았다" 등의 명대사가 이어지게 되는데 그 말투의 시작은 31화에서 나오는 위의 대사이다.
[4]
이 시점부터 라이제르에게는 눈높이 선생님 이라는 수식어가 붙게 된다.
[5]
타오가 설치한 센서에 감지됐는데 감지되자마자 등장했다. 짧으면 15~20분 정도 걸릴 거리를 단숨에 주파해온 것이나 다름없다. 오오 과연 라이.
[6]
이 말은 익한, 신우, 윤아, 수이는 이미 친구이기에 친구에게는 부탁받을 필요는 없다는 의미로 보인다. 그 말을 들은 아이들은 눈물을 글썽인다.
[7]
십자가 귀걸이의 한 짝.
전대 로드가 라이에게 생일 선물로 준 것이다. 이 십자가 귀걸이는 라이의 힘을 봉인하는 결계이기도 하다.
[8]
레지스가 충돌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기사단원들과 싸우는 중이었다. 도중에 타오, 타키오, M-21이 난입했고 넷이서 함께 저택 안으로 도망쳤다.
[9]
이때
라자크 케르티아는 라이가 자신의 뒤를 잡았다고 놀랐다. 역시 다른 인물들과는 격이 다른
먼치킨급 강자답다.
[10]
어찌 보면 불필요하게 힘을 사용한 것으로 보일 수도 있으나, 귀족들 앞에서 노블레스가 건재함을 보여주고 그들이 귀족의 긍지를 저버리고 인간을 학살했을 때 처단할 힘이 남아있다는 일종의 경고로 보인다. 또 라스크레아가 배신 가주들과 게슈텔, 그리고 자신의 등장으로 갈등하고 있음을 간파하고 그녀에게 충고를 건네고 로드로서 역량을 이끌어내기 위한 수단이었을 것으로도 추정할 수 있다. 서로 오해를 풀지 못한다면 이후 가주나 로드들과 척을 지게 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음을 고려할 때, 차라리 미리 다소 힘을 사용하는 것이 나은 선택이라고 판단했을 수도 있다. 그리고 이는 탁월한 선택이었다. 로드에게 부채감을 심어줘 라그나로크로 라이의 생명력을 채워주도록 했고, 시즌7 루케도니아 침략 때는 힘을 합해 함께 싸우기도 했다. 어찌 보면 노블레스의 무거운 책임을 로드와 가주들이 나눠지기 시작한 셈. 라이제르 성격 상 이런 것까지 계산하지는 않았겠지만 결과적으로 본다면 생명력을 쓸 가치가 있는 일이었다.
[11]
작가의 한 마디가 압권이다. "
보스방에 입장하셨습니다."
[12]
시즌 5를 보면 과거 전대 로드의 명으로 프랑켄슈타인을 찾으러 게슈텔과 레이가가 라이저택에 들어가는 걸 엄청나게 조심스러워 했고 들어 간 뒤 라이에게 멋대로 들어와서 죄송하다고 사과까지 했다. 그런 가주들이 라이에게 따지러 찾아왔다는 소리는 프랑켄슈타인이 그 만큼 엄청난 일은 벌려다는 소리다.
[13]
이 직전에 프랑켄슈타인은 라이제르의 뒷모습을 보고 "그냥 뒷모습일 뿐인데… 뒷모습이 왜 이렇게 외로워보이는 거지?"라고 느낀다. 라이제르가 생판 남인 프랑켄슈타인을 변호해준 것은 내심 지독하게 외로워서 그런 것일지도.
[14]
등장하자마자 10장로와 11장로에게 하는 소리가 "이것들이... 미쳤나". 그것도 역대 최상급의 살벌한 표정으로(...)
[15]
이때 하는 대사가 라이의 성향을 단적으로 나타낸다. "너희를 거두어들인 이상 너희를 지키는 것 역시 내 역할이니까".
[16]
1화에서 라이가 깨어났던 바로 그 관.
[17]
자세히 상황을 보면 이 대사는 우로카이가 말한 것을 알 수 있다.
손제호 작가 트위터.
[18]
소울 웨폰이 얼마나 사기급 아이템인지는
소울 웨폰 문서 참조.
[19]
이때 주변의 건물들이 모두 사라져버렸고 수많은 크레이터만 남아있다. 우주에서도 빛이 번쩍이는 것이 보일 정도로 스케일이 크다.
[20]
라이의 성격이 섬세하다는 걸 생각하면 그냥 둘러댄 말일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로드에게 한 약속을 잊을 리가 있나. 그때 한 약속은 몸이 회복되면 이었으니까 아마도 개조의 후유증으로 망가진(초기 실험체인 M시리즈보다 훨씬 전이다. 후유증이 있었을 가능성은 높다) 프랑켄의 몸이 회복이 되지 않았던 듯하다. 프랑켄의 자존심을 생각해서 직접 말하지 않은 것 같다.
[21]
전대 로드 왈: 더 강한 지배력을 필요로 하여 라이의 피를 직접 사용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일부러 맞아줬다고 한다.
[22]
너무 흥분해서 자기도 모르게 연결해서 웃은 거였다.
[23]
라이는 그동안 자신을 내려다보는 자들은 꿇어앉혔지만 최소한 자신을 보거나 이름을 부르는 것은 일체 신경 쓰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이것들조차도 불허한 것만 봐도 작중 최고라고 해도 될 정도로 엄청나게 화가 난 것을 알 수 있다. 그럴 만도 한 게 라이가 자신의 가신으로 거두어들인 레지스, 세이라, 라엘 세 명 다 라이에겐
아기나 마찬가지일 정도로 어린 귀족이다. 세이라와 라엘은 성인이라지만 귀족 기준으로는 아직도 한~ 참 어리고, 레지스는 더 심하게 199살 밖에 안된 진짜 미성년자 이다. 즉, 세이라는 217세, 라엘은 500세 정도, 레지스는 199살. 인간 나이로 환산한다면 세이라는 이제 17~19세, 라엘은 20~21세, 레지스는 15~16세 정도. 중학생 ~ 대학생(혹은 청년). 게다가 본래대로라면(반역을 하지 않고 그대로 루케도니아에 있었다면) 어린 이들을 보호해야 할 성인 귀족(인간 기준으로 말하자면 이그네스는 30대 중반)이 애들을 그 꼴로 만들어 놨는데 오히려 눈이 안 돌아가는 것이 더 이상하다. 또한 라이의 가장 친한 벗이자 군주였던
전대 로드의 유언이 "내
딸아이를... 우리들의 아이들을 부탁한다" 였다. 그 '우리들의 아이들' 중에는 당연히 레지스, 세이라, 라엘도 포함되어 있고 라이는
전대 로드의 유언을 거스를 의도가 전혀 없다.
[24]
투명한 눈물도 맺혀있었다.
[25]
깨어난 무자카를 보고 "역시 살아있었나" 라고 했다.
[26]
기억이 820년 전 그때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7]
이 반지를 두고 프랑켄슈타인이 238화에서 주었던 반지인가 하는 말이 있었지만 이는 그와는 다른 반지이다. 78화 참조... 라지만 프랑켄슈타인이 반지가 깨진 모습을 보고 '마스터의 마지막 봉인이 풀렸다!' 라면서 기겁하는 모습을 보면 그냥 작가가 까먹은 것 같다. 아니면 그 반지도 봉인이던가
[28]
자신의 생명력이 다하기 전에.
[29]
전대 로드가 라이에게 맡겼던 쪽.
[30]
유모에게 매달리는 어린 도련님 같다(...)
[31]
반만 농담이다. 실제로 라이는 자신이 처형한 귀족들의 명복을 비는 것, 귀족들이 무서워하지 않는 것을 위해 반쯤 유폐 생활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전대 로드의 과보호도 있고. 어째서인지 무자카의 이름조차 모를 정도로 정보가 차단되어 있기까지 했다. 배신한 전대 가주들이 중간에서 수를 썼나?
[32]
놀라는 모습으로 보건데 전세계가 자신이 보는 창 밖처럼 숲이 우거진 모습인 줄 알고 있었던 듯하다.
[33]
라이를 보고 있자니 자기가 엄청 편한 것 같다고...
[34]
이때 이 말을 듣고 눈이 커진다.
[35]
실루엣으로 나온데다 어떠한 떡밥도 없이 389화에서 처음으로 갑자기 툭 튀어나온 인물이라 새로운 인물일 것이 확실한데 그마저도 제대로 추측하기가 힘들다. 라이에게 친근한 반말을 할 정도니 무자카나 전대 로드 같이 직위가 높을 거라는 추측도 있지만 라이는 한낱 인간이 반말을 해도 신경쓰지 않는, 권위적이지 않는 귀족이기에 무조건 직위가 높을거라고 생각하기도 힘들다. 블러드 스톤의 기원과 위험성을 알고 그것을 구해서 (블러드 스톤을 보고있으면 소유욕이 든다고 반장난스럽게 말하긴 하지만) 유혹에 빠지지 않고 라이의 저택에 들어와 친근하게 봉인을 부탁하는데다 스스로 "나조차도"라는 말을 할 정도니 범상치 않은 인물임은 틀림없지만. 몇몇은 직위를 넘겨준 전대 노블레스라고 생각하는데, 만약 전대 노블레스라면 라이와 전대 로드의 대화(자연스러운 하대와 존대)와 비슷했을 텐데 그렇지 않고 (라이가 말은 안했지만) 무자카와 라이의 대화에 가깝기 때문에 이도 별로 신빙성 높은 추측은 아니다.
[36]
블러드 스톤이 가지는 특수한 힘도 힘이지만 수많은 욕망들이 오랜 세월 쌓여져 만들어진 것이라 모두를 유혹에 빠지게 만든다. 그래서 이것은 누구도 가져서는 안되는 물건이며 처음부터 이것이 있었는지조차 모르게 해야한다고 말했다.
[37]
록티스, 자르가, 우로카이를 상대할때는 '처단해야 할 대상'이라고 애둘러 말하며 서글퍼했던 거와 달리 '적'이라는 강한 명칭을 사용하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거다.
[38]
이때는 다른 전대 가주들을 상대할 때와 다르게 피를 흘리지 않았다.
[39]
이를 보고 게슈텔은 마치 자신을 탓하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라스크레아와 프랑켄슈타인도 이를 보고 걱정했다.
[40]
이것을 아예 갈라버리기까지 했던 록티스와는 다르게 제대로 방어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피하고 튕겨나가며 뻘뻘거리는 라구스의 모습이 인상적.
[41]
이걸 보아 이디안은 다른 배신자 귀족들인 라구스, 그라데우스, 이그네스와 다르게 크게 분노하지 않는 모양. 그도 그럴 이 이전에 라이제르에게 강제영면을 당한 유니온의 세 명의 가주(
록티스,
자르가,
우로카이)는 작중에서 단 한 번의 살인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라이제르는 이들을 고통스럽게 하지 않고 깔끔하게 영면시켜 주었고 심지어 서글퍼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못생긴 노인네와
미친 놈은 곱게 죽지 못할 확률이 100%이다. 그나마 이디안은 예외라고 할 수 있지만...
[42]
라이의 형은 상당히 라이와 비슷하게 생겼다. 약간 곱슬거리는 머리만 다르지 그것만 제외하면 거의 복붙 수준.
[43]
시즌 6에서의 무자카와의 싸움 때도 이렇게까지 고전하지는 않았다. 게다가 그 때의 라이는 생명력이 얼마 안 남은 시기였는데 비해 지금은 무자카와 싸우기 전만큼 생명력을 회복한 상태였다.
[44]
이디안을 자신의 꼭두각시로 만들어버린 일.
[45]
이제까지 보여준, 상대를 꿇리거나 마비시키는 게 아닌 직접적 타격을 가했다.
[46]
근데 라이가 죽거나 820년 전 이상의 치명상을 입고 전투불능 상태가 된다면 M-21은 라이에 대해 엄청난 죄책감을 느낄 것 같다. 이는 프랑켄슈타인도 마찬가지.
[47]
참고로 둘의 상태가 나오는데 라이제르의 형이 더 다쳤다. 게다가 허공에 떠있는데 피의 날개까지 소멸된 것으로 보아 이 뒤엔 바로 영면에 든 듯 싶다.
[48]
덤으로 세이라랑 레지스한테도 '너희도 우리랑 할 일이 있었잖아'라고 말한다.
[49]
이때 보여준 방법이 네이버에 '데이트'를 친것이다.
[50]
지오는 팔만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