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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5 21:05:37

뒤치기

1. 두더지를 뜻하는 강원도 방언2. '엎어진 것을 젖혀 놓거나 자빠진 것을 엎어 놓다'의 뜻3. 타인이나 사물 등을 뒤에서 치는 것
3.1. 군사적/정치적 측면에서 상대의 배후나 무방비상태인 지점을 타격하는 행위3.2. 백스탭3.3. 소매치기 방식 중 하나3.4. 엎치기 뒤치기3.5. 후배위 이명3.6. 배대뒤치기

1. 두더지를 뜻하는 강원도 방언

2. '엎어진 것을 젖혀 놓거나 자빠진 것을 엎어 놓다'의 뜻

3. 타인이나 사물 등을 뒤에서 치는 것

비슷한 의미로는 뒤통수가 있다.

3.1. 군사적/정치적 측면에서 상대의 배후나 무방비상태인 지점을 타격하는 행위

말 그대로 상대방의 뒤를 공격하는 행위이다. 사람은 무방비상태인 등을 공격당하면 허무하게 당하기 쉬우므로, 고대 전쟁에서부터 상대 병력의 배후를 공격하는 행위는 매우 빈번히 시도되었다. 거기에서 의미가 확장되어, 방비가 잘 된 적대 세력의 전면을 우회하여 상대방의 중요 물자나 지휘부, 보급선 등이 위치한 후방을 공격하는 행위 또한 뒤치기라고 얘기하며, 우호적인 세력이 자신을 경계하지 않고 배후를 드러낸 틈을 타 기습해 배반을 한 경우에도 뒤치기라고 하며 일종의 망치와 모루 전술이다. 현실의 정치 드라마, 영화에서도 종종 볼 수 있다.

게임에서는 주로 FPS RTS에서 자주 보인다. FPS의 경우 플레이어의 시선은 전방에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후방에서 기습하는 쪽이 유리하며,[1] 따라서 후방 타격의 유무가 전황을 뒤집는 경우도 상당하다. 하지만 뒤치기 한다고 전력 공백이 일어난 만큼 모루들이 버텨 주어야 하며 모루쪽이 뒤로 최대한 사리면서 시간을 벌어야 하므로 사전협의 없는 뒤치기는 민폐다[2]. RTS의 경우 토탈 워 시리즈처럼 측면/후면에서 공격 시 추가 데미지를 가하는 경우도 있으며, 그런 시스템을 적용하지 않은 대다수의 RTS 게임에서도 양군 주력이 대치하는 상황에서 소수 기동병력이 우회하여 상대방의 본진 생산건물이나 자원채취 지점을 급습하여 심각한 피해를 입히거나 상대방의 충원병력을 잘라먹는 일이 많다.[3] RvR 형식을 표방하는 MMORPG의 경우에도 일반 필드에서 상대 진영에게 습격당하는 것을 뒤치기당했다고 포현한다. 보통 뒤치기보단 뒤치라고도 한다.

방심한 상대의 뒤를 공격한다는 것 때문에 비겁하다는 이미지가 있어서 영상 매체에선 주로 악당들이 많이 사용한다. 주인공이 방심한 틈을 타 뒤에서 습격하여 주인공에게 치명상을 입히는 패턴은 굉장히 흔하다. 가끔씩 주인공이 쓰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도 공격 방식 자체가 너무 비겁해서 주인공이 암살자 캐릭터라도 아닌 이상 이미지가 크게 깎이게 된다. 물론 주인공이 암살자라면 얼마든지 멋있게 연출이 가능하다

3.2. 백스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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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소매치기 방식 중 하나

이어폰을 꼽고 음악 청취, 스마트폰 사용, 만취해 주변을 살피기 힘든 피해자 뒤로 살금살금 혹은 오토바이로 빠르게 접근해 강탈하는 방식이다.

3.4. 엎치기 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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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후배위 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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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배대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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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히 뒤에 가까이 붙은 뒤 특정 키를 입력해 노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2] 6:6에서 뒤치기 인원이 1~2명이면 4~5 vs 6을 버텨야 하므로 기본적으로 뒤치기 하는쪽이 손해다. 특히 수비측의 경우 공격하는데에 대한 대응을 하는 수동적인 역할이므로 뒤치기 하려는 것 자체가 민폐라고 간주해도 될 정도 대신 예상되는 진공로에 매복을 하는 방식으로 뒤치기 하는 경우는 예외 이동시간동안 딜로스는 일단 손해다. [3] 주력 간 서로 뒤치기가 되면 그건 엘리전으로 양상이 바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