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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00:03:34

충왕전/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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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1부
2.1. 스페셜매치
3. 2부
3.1. 사슴벌레 최강 결정 토너먼트3.2. 리옥크 스페셜 매치
4. 3부
4.1. 1군 A조4.2. 1군 B조4.3. 1군 결승4.4. 2군 A조4.5. 2군 B조4.6. 2군 결승4.7. 스페셜 매치
5. 4부
5.1. 갑충 vs 독충5.2. 갑충&독충 vs 가재5.3. 제 2회 2군 토너먼트5.4. 스페셜 매치
5.4.1. 리옥크 스페셜매치 25.4.2. 장수말벌 스페셜매치5.4.3. 채찍전갈 스페셜 매치5.4.4. 지네 스페셜 매치
5.5. 전갈 vs 타란튤라 데스 매치5.6. 스페셜 매치5.7. 하늘소 드림 매치
6. 5부
6.1. A조6.2. B조6.3. A&B조 최종 결승전6.4. 장수말벌 스페셜 매치6.5. 팔라완 넓적사슴벌레 스페셜 매치
7. 6부
7.1. A조7.2. B조7.3. C조7.4. A&B&C조 최종 결승전7.5. 스페셜 매치
8. 7부
8.1. 스페셜 매치
8.1.1. 낙타거미 스페셜 매치8.1.2. 전갈 vs 지네&거미8.1.3. 전갈 토너먼트8.1.4. 킹바분 스페셜 매치8.1.5. 물장군 스페셜 매치8.1.6. 7부 최종 결승전
9. 충왕전 기록10. 충황제 포이즌 토너먼트 1
10.1. 스페셜 매치
11. 충황제 포이즌 토너먼트 2
11.1. A조11.2. B조11.3. 최종결승
12. 충황제: 곤충군 VS 독충군
12.1. 1회12.2. 2회12.3. 3회12.4. 4회
13. 충황제 스페셜매치1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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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절지동물 싸움 프로그램인 충왕전의 결과를 알려주는 문서이다.

각 절지동물의 이름은 프로그램에서 나온 대로나 국내에서 많이 불리는 이름으로 작성하였으며, 프로에서 나온 대로 작성한 경우 국내에서 불리지 않는 이름이 있기도 하다.

또한 크기를 서술할시 타란튤라, 농발거미, 채찍거미의 크기는 다리를 제외한 길이와 다리를 포함한 길이를 둘 다 적는다. (10 - 100mm) 이런 식으로.

이 채널에서 거의 모든 경기들을 다 볼 수 있다.

우승자는 볼드체.

2. 1부

충왕전의 첫번째 시리즈로, 7부작 중 가장 유명한 시리즈이다.

- 1차전: 케이론장수풍뎅이(121mm) VS 장수풍뎅이(55mm)

장수풍뎅이의 승리. 여담으로 이 경기 이후에 케이론은 덩칫값 못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1]

- 2차전: 리노세로스큰턱사슴벌레(102mm) VS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142mm)

헤라클레스가 싸울 의욕 자체가 없었고, 도망만 계속 쳐서 판정으로 리노세로스큰턱사슴벌레의 승리.

- 3차전: 팔라완왕넓적사슴벌레(101mm) VS 황제전갈(150mm)

팔라완이 황제전갈을 가지고 놀며 승리

- 4차전: 킹바분(80mm) VS 베트남 자이언트 센티피드(150mm)

플레임렉이 킹바분의 배를 물어 승리


- 준결승 1차전: 장수풍뎅이(55mm) VS 리노세로스큰턱사슴벌레(102mm)

장수풍뎅이의 2연승.

- 준결승 2차전: 팔라완왕넓적사슴벌레(101mm) VS 베트남 자이언트 센티피드(150mm)

팔라완의 승리.

- 패자부활전: 장수풍뎅이에게 패배한 케이론과 리노세로스가 서로 싸워서 승리한 곤충이 팔라완과 맞붙는 방식이다.

케이론장수풍뎅이(121mm) VS 리노세로스큰턱사슴벌레(102mm)

경기 내내 케이론이 리노세로스를 가지고 놀며 압도했지만,
마지막에 어째서인진 몰라도 케이론이 경기를 그만두며 돌아섰기 때문에 무승부.

패자부활전에서 무승부가 남으로서, 케이론과 리노세로스 모두 팔라완과 맞붙게 되어 3파전이 되었다.(준결승 3파전)

- 준결승 3파전 중 1차전: 케이론장수풍뎅이(121mm) VS 팔라완왕넓적사슴벌레(101mm)

시작하자 마자 몸싸움을 벌였다, 그 뒤 팔라완이 케이론의 앞다리를 잡고 경기장 끝까지 밀어붙였고, 케이론은 전의를 상실해 날아서 도망가기를 시도했다.

- 준결승 3파전 중 2차전: 리노세로스큰턱사슴벌레(102mm) VS 팔라완왕넓적사슴벌레(101mm)

팔라완이 고개를 든 리노세로스의 아래로 파고들어 밑에서 물었고, 그 뒤 리노세로스는 나가떨어졌다.

팔라완이 케이론, 리노세로스를 모두 이기고 3파전에서 승리함으로써, 본 대진표대로 팔라완이 결승에 진출하였다.

- 결승전: 장수풍뎅이(55mm) VS 팔라완왕넓적사슴벌레(101mm)

장수풍뎅이는 아쉽게도 준우승을 차지, 팔라완왕넓적사슴벌레는 충왕전의 첫번째 우승자가 되었다.

2.1. 스페셜매치

- 1차전: 황제전갈(150mm) VS 리노세로스큰턱사슴벌레(102mm)

리노세로스가 황제전갈을 가지고 논다.

- 2차전: 케이론장수풍뎅이(121mm) VS 장수풍뎅이(55mm)

토너먼트 때와는 달리 서로 싸우려 하지 않아 무승부 처리된다.

- 3차전: 케이론장수풍뎅이(121mm) VS 황제전갈(150mm)

케이론이 황제전갈을 힘으로 찍어눌러 도망가게 만든다.

- 4차전: 황제전갈(150mm) VS 베트남 자이언트 센티피드(150mm)

황제전갈이 지네를 집게로 계속해서 집었고, 지네는 전의를 상실해 도망간다.

- 5차전: 사슴벌레(?mm)[크기_미공개] VS 장수풍뎅이(55mm)

장수풍뎅이가 사슴벌레를 던져버린다.

- 6차전: 사슴벌레(?mm)[크기_미공개] VS 장수풍뎅이(55mm)

이번에는 사슴벌레가 장수풍뎅이를 던져버린다.

3. 2부

- 1차전: 팔라완왕넓적사슴벌레(101mm) vs 케이론장수풍뎅이 (130mm)

팔라완의 속임수(?)로 케이론장수풍뎅이가 탈락.

- 2차전: (D. lobata) 낙엽사마귀(75mm) vs 물장군(65mm)

최초로 사마귀가 등장했다. 그리고 둘 다 물에서 싸웠다(...). 물장군이 물에 빠진(...) 낙엽사마귀의 등을 끌어안고 체액을 빨아먹으며 승리. 그런데 사실은 물장군이 그냥 끌어안았는데도 죽은 것으로 보인다. 아마 물장군 침에 마비되어 죽은 것같다. 물장군은 침으로 먹잇감을 마비시키는 소화액을 주입한다.

- 3차전: 장수말벌(45mm) vs 데스스토커(45mm)[몸통길이]

데스스토커의 승리.

- 4차전: 타일랜드 브라운(70mm)[5] vs 코발트 블루(60mm)

타일랜드 브라운의 승리. 코발트 블루의 독니를 제거했다는 말이 있지만 자세히보면 독니가 있다.

- 5차전: 수마트라왕넓적사슴벌레(95mm) vs 옐로우팻테일(50mm)[몸통길이]

수마트라왕넓적사슴벌레의 승리. 옐로우팻테일을 물어서 죽여버렸다.

- 2회전 중 1차전: 팔라완왕넓적사슴벌레(101mm) vs 사우스아프리칸틱테일(40mm)[몸통길이]

물장군의 의문사로 사우스아프리칸틱테일이 대타 출전. 덕분에 팔라완왕넓적사슴벌레의 무난한 승리.

- 2회전 중 2차전: 데스스토커(45mm) vs 타일랜드블랙

타일랜드 브라운의 선수불참을 빙자한 사망으로 타일랜드블랙이 대타 출전. 하지만 데스스토커의 독침공격에 넉 다운.

- 준결승전: 데스스토커(45mm) vs 수마트라왕넓적사슴벌레(95mm)

수마트라의 승리.

- 결승전: 팔라완왕넓적사슴벌레(101mm) vs 수마트라왕넓적사슴벌레(95mm)

팔라완이 이겼다. 이로써 팔라완은 1/2부 연속으로 우승자가 되었다.

3.1. 사슴벌레 최강 결정 토너먼트

사슴벌레 최강을 가리는 토너먼트, 8강전이며 모든 출전 개체가 사슴벌레이다.
충왕전 2부의 스페셜매치로 수록되었다.

-1회전 중 1차전: 만디블라리스큰턱사슴벌레(110mm) vs 리노세로스큰턱사슴벌레(106mm)

만디블라리스가 리노세로스의 밑으로 파고들어 뒤집는다.

-1회전 중 2차전: 페모랄리스멋쟁이사슴벌레(90mm) vs 팔라완왕넓적사슴벌레(101mm)

싸울 의지가 없는 페모랄리스를 팔라완이 들어올려 손쉽게 승리한다.

-1회전 중 3차전: 수마트라왕넓적사슴벌레(벵쿨루산,95mm) vs 패리큰턱사슴벌레(70mm)

수마트라는 2부 토너먼트에서 나온 아체산이 아닌, 벵쿨루 산이 출전하였다, 페리큰턱이 작은 개체였기 때문에 수마트라의 무난한 승리.

-1회전 중 4차전: 말레이왕넓적사슴벌레(90mm) vs 부케팔루스넓적사슴벌레(87mm)

돌진을 하며 달려드는 부케팔루스를 말레이가 들어올렸고, 부케팔루스는 전의를 상실해 도망간다.

-준결승 1차전: 만디블라리스큰턱사슴벌레(110mm) vs 팔라완왕넓적사슴벌레(101mm)

만디블라리스가 싸울 의지가 없어 계속 도망치기만 했다.

-준결승 2차전: 수마트라왕넓적사슴벌레(벵쿨루산, 95mm) vs 말레이왕넓적사슴벌레(90mm)

돌진하는 수마트라를 말레이가 위에서 잡고 들어올려 내동댕이쳤다.

-5위~8위 결정전(1): 페리큰턱사슴벌레(70mm) vs 부케팔루스넓적사슴벌레(87mm)

부케팔루스에 비해 페리큰턱은 너무 작았다. 부케팔루스가 페리큰턱의 아래로 파고들어 필드 끝까지 몰아낸 뒤 내동댕이친다.

-5위~8위 결정전(2): 리노세로스큰턱사슴벌레(106mm) vs 페모랄리스멋쟁이사슴벌레(90mm)

페모랄리스가 리노세로스의 아래를 잡았으나 빠져나왔고, 그 뒤 리노세로스가 페모랄리스의 위를 잡고 들어올린다.

-7위~8위 결정전: 페리큰턱사슴벌레(70mm) vs 페모랄리스멋쟁이사슴벌레(90mm)

처음엔 페모랄리스의 위를 잡은 페리큰턱을 페모랄리스가 힘으로 들어올렸으나, 페리큰턱이 버텨내고 다시 필드에 착지한다. 그뒤 페모랄리스를 들어올려 승리한다.

-5위~6위 결정전: 리노세로스큰턱사슴벌레(106mm) vs 부케팔루스넓적사슴벌레(87mm)

처음에는 부케팔루스가 맹렬하게 공격했고, 리노세로스도 그 공격에 하염없이 밀리며 들리기까지 했다. 하지만 기회를 잡은 리노세로스가 부케팔루스의 옆으로 돌아 필드에서 떨어트렸다.

-3위~4위 결정전: 수마트라왕넓적사슴벌레(벵쿨루산, 95mm) vs 만디블라리스큰턱사슴벌레(110mm)

처음엔 서로 공격을 주고 받았으나, 이윽고 만디블라리스가 팔라완과의 대결에서처럼 도망친다.

-결승전: 팔라완왕넓적사슴벌레(101mm) vs 말레이왕넓적사슴벌레(90mm)

제대로 맞붙기 전 몇번의 몸싸움에서 팔라완이 모두 우세했고,
제대로 붙었을 때는 팔라완이 말레이를 비튼 뒤 말레이의
밑으로 파고들어가 필드에서 떨어트려 승리했다.

최종 순위

우승: 팔라완왕넓적사슴벌레
준우승: 말레이왕넓적사슴벌레
3위: 수마트라왕넓적사슴벌레(벵쿨루산)
4위: 만디블라리스큰턱사슴벌레
5위: 리노세로스큰턱사슴벌레
6위: 부케팔루스넓적사슴벌레
7위: 페리큰턱사슴벌레
8위: 페모랄리스멋쟁이사슴벌레

팔라완이 충왕전 1부,2부 연속 우승에 이어, 사슴벌레 최강 결정 토너먼트까지 우승해 토너먼트 3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3.2. 리옥크 스페셜 매치

충왕전 2부에 수록된 스페셜매치. 리옥크가 유명해진 계기이다.

- 리옥크(80mm) vs 낙타거미(60mm)

시작부터 리옥크의 공격으로 낙타거미의 머리가 터진다...

- 리옥크(80mm) vs 오키나와산 왕그리마(50mm)

그리마가 도망만 다니다 다리를 우수수 떨어뜨린다. 마지막에 그리마 몸이 반토막 났다는 얘기가 있으나 사실이 아니다.

- 리옥크(80mm) vs 왕사마귀(95mm)

사마귀는 최선을 다해 리옥크를 막지만, 덩치에서부터 밀리는지라 결국 처참하게 난도질 당한다(...).

- 리옥크(80mm) vs 버미즈 브라운 타란튤라(40mm/???mm)

리옥크가 타란튤라를 뜯어먹는다. 리옥크의 승리.

- 리옥크(80mm) vs 킹바분(90mm/???mm)

킹바분은 독니가 뽑힌 상태였었던지라 리옥크를 공격하지도 못하고 그냥 당하고만 있었다... 어쨌든 킹바분은 당하기만 했으니 리옥크의 판정승.

4. 3부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스케일과 그래픽을 보여준다.

4.1. 1군 A조

- A조 1회전 중 1차전: 피지산 왕지네(150mm)[8] vs 데스스토커(70mm)

왕지네가 데스스토커의 배를 파고드는 것을 데스스토커가 독침으로 저지하며 데스스토커의 승리. 여담으로 왕지네가 데스스토커보다 몸집이 크고 앞니가 발달해서 지네가 이길 줄 알았으나 사실상 데스스토커가 이겼다.

- A조 1회전 중 2차전: 낙타거미(60mm) vs 왕사마귀 수컷(90mm)

서로 엎치락 뒤치락 치열하게 붙다가 낙타거미가 사마귀의 목을 물어서 승리.

- A조 1회전 중 3차전: 장수말벌(45mm) vs 말레이시아산 사마귀(90mm)

장수말벌이 뒤집힌 사마귀에게 독침을 여러번 쏘고 턱으로 물며 승리하였다. 사실은 사마귀가 선전해서 이기려나 싶었지만 독침에 마비되어 쓰러졌다.

- A조 1회전 중 4차전: 타일랜드블랙(90 - 180mm) vs 베트남 자이언트 센티피드(180mm)

3분 가까이 분투를 치르다가 둘 다 부상을 입고[9]치명상을 입고, 타일랜드 블랙은 중상을 입었다.], 독이 온몸에 퍼져 죽었다. 그래서 이 시합은 무승부 처리되었다.

- A조 1회전 중 5차전: 알키데스넓적사슴벌레 단치(85mm) vs 팔라완왕넓적사슴벌레(101mm)

시작하자마자 팔라완이 몰아붙여 알키데스가 도망쳤다.

- A조 1회전 중 6차전: 수마트라왕넓적사슴벌레(99mm) vs 샤이니버로우전갈(Opistophthalmus glabrifrons)(120mm)

전갈이 선제공격을 했으나 갑충인 사슴벌레에게 전혀 먹히지 않았으며, 사슴벌레가 턱으로 물자 전갈이 도망쳤다.

- A조 2회전 중 1차전: 데스스토커(70mm) vs 낙타거미(60mm)

데스스토커가 달려드는 낙타거미를 독침으로 쏘아 죽였다. 마치 총과 칼의 싸움 같다.

- A조 2회전 중 2차전: 장수말벌(45mm) vs ???

앞서 한 경기가 무승부 처리되었기에 장수말벌이 부전승으로 진출했다.

- A조 2회전 중 3차전: 팔라완왕넓적사슴벌레(101mm) vs 수마트라왕넓적사슴벌레(99mm)

지난 대회 결승에서 만났던 두 곤충이 다시 만났다. 시작부터 팔라완이 몰아붙여 몰고 가더니만 자기가 수마트라에게 튕겨나가 뒤집어졌다.(이 경기는 팔라완이 중형, 수마트라가 대형이었기 때문에 팔라완이 이기기가 매우 힘들었다.)

- A조 준결승전: 데스스토커(70mm) vs 장수말벌(45mm)

마찬가지로 지난 대회에서 만났던 두 곤충이 다시 만났다. 장수말벌이 데스스토커를 이리저리 괴롭히다가, 화난 데스스토커에게 2방 쏘이고 장수말벌이 사망한다.

- A조 결승전: 데스스토커(70mm) vs 수마트라왕넓적사슴벌레(99mm)

엎치락 뒤치락하다가 막판에 수마트라가 전갈을 물어서 몸을 꺾어 죽였다.

4.2. 1군 B조

B조에는 유난히 타란튤라가 많다.

- B조 1회전 중 1차전: 황제대왕길앞잡이(60mm) vs 자이언트 데스스토커[10](90mm)

길앞잡이가 전갈의 꼬리를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 전갈은 꼬리에 상처를 입고 도망쳤다.

- B조 1회전 중 2차전: 오키나와 왕지네(240mm) vs 골리앗 버드이터(100 - 200mm)

엎치락 뒤치락하다가 막판에 버드이터가 쓰려졌다. 아마 지네에게 다리를 물려서 독이 주입된 것 같다.

- B조 1회전 중 3차전: 킹바분[11](90 - 180mm) vs 인디언 오너멘탈 타란튤라(70 - 200mm)

시작 직후에 킹바분이 타란튤라를 물어서 죽였다.

- B조 1회전 중 4차전: 데저트 헤어리 전갈(120mm) vs 자이언트 오렌지 데스스토커[12](70mm)

오렌지 데스스토커는 싸울 의지가 없었고, 결국 싸울 의지가 있었던 데저트의 연속된 독침 공격에 찔리고 죽었다.

- B조 1회전 중 5차전: 블랙팻테일 전갈[13](110mm) vs 넓적배사마귀(70mm)

전갈이 자기의 위에 있던 사마귀의 앞발을 잡고 독침으로 사마귀의 허리를 쏘아 이겼다.

- B조 2회전 중 1차전: 황제대왕길앞잡이(60mm) vs 킹바분[14](70 - 160mm)

길앞잡이가 다리를 물고 늘어져 킹바분 다리에 피가 나게 되면서 길앞잡이가 승리하게 된다.

- B조 2회전 중 2차전: 킹바분(90 - 180mm) vs 데저트 헤어리 전갈(120mm)

킹바분이 전갈의 등갑을 물어서 죽인다.

- B조 2회전 중 3차전: 자이언트 데스스토커(110mm) vs 버미즈 브라운 타란튤라(50 - 90mm)

데스스토커가 독침을 놓아 타란튤라를 죽인다.

- B조 3회전 중 1차전: 황제대왕길앞잡이(60mm) vs 오키나와산 왕지네(240mm)

엎치락 뒤치락 싸우다가 지네가 싸움 의지를 상실하여 길앞잡이의 판정승.

- B조 3회전 중 2차전: 킹바분(90 - 180mm) vs 자이언트 데스스토커(110mm)

킹바분의 일방적인 공격이 이어지다가 막판에 킹바분이 데스스토커를 몸으로 뭉개버리려다 그만 데스스토커의 독침에 찔려(...) 죽게된다.

- B조 결승전: 황제대왕길앞잡이(60mm) vs 자이언트 데스스토커(110mm)

1회전 때랑 똑같은 결과가 나왔다. 전갈이 꼬리를 다쳐 피를 뚝뚝 흘리며 도망갔다.

4.3. 1군 결승

- 1군 결승전: 수마트라 왕넓적사슴벌레(99mm) vs 황제대왕길앞잡이(60mm)

수마트라가 무난한 승리를 거두었다. 여담으로 수마트라가 길앞잡이를 물고 있는 중에 팔굽혀펴기를 했다고.

4.4. 2군 A조

2군은 1군에 비하면 싸움능력이 낮은 절지류들로 구성되었다.

- A조 1회전 중 1차전: 이집트골든(Buthacus Occidentalis)[15](110mm) vs 블랙 트랩도어 거미(30 - 40mm)

전갈이 거미한테 독침을 2방 쏘아서 이겼다.

- A조 1회전 중 2차전: 탄자니아 피더테일 센티피드[16](100mm) vs 낙엽사마귀 종령 애벌레(80mm)

사마귀가 지네를 잡아 뜯어먹음으로써 충왕전 역사상 사마귀가 처음으로 승리하는 상황이 발생할 뻔했으나 나중에 지네가 일어나서 사마귀의 머리를 물어 죽여버린다. 왜 성체 사마귀를 넣지 않았는지가 의문.

- A조 1회전 중 3차전: 아프리카산 대형 농발거미(60 - 140mm) vs 탄자니아사마귀(Parasphendale agrionina) 암컷(70mm)[17]

농발거미가 몸싸움 끝에 사마귀의 배를 물어서 승리.

- A조 1회전 중 4차전: 우잠바라 오렌지바분(50 - 130mm) vs 버미즈 브라운 타란튤라(Chilobrachys andersoni)[18](50 - 90mm)

처음부터 몸싸움을 벌이지만 버미즈 타란튤라가 밀렸고, 나중에 오렌지바분한테 물려 죽게된다.

- A조 1회전 중 5차전: 오키나와산 왕지네[19](120mm) vs 아프리카 눈알 무늬 꽃 사마귀(75mm)

시작부터 지네가 사마귀를 물어 죽였다.

- A조 2회전 중 1차전: 이집트골든(110mm) vs 탄자니아 피더테일 센티피드(100mm)

전갈의 독침 공격에 지네가 당하고, 지네는 만신창이가 되어 절뚝절뚝 도망갔다.

- A조 2회전 중 2차전: 아프리카산 대형 농발거미(60 - 140mm) vs 우잠바라 오렌지바분(50 - 130mm)

막판에 엎치락 뒤치락 발광(...)을 하지만 오렌지바분이 등을 보여 싸울 의지가 상실된 것으로 처리된다. 농발거미 판정승.

- A조 2회전 중 3차전: 오키나와 왕지네(120mm) vs 자이언트 데스스토커(블랙펫테일) 아성체(40mm)

지네의 승리.

- A조 3회전: 이집트골든(110mm) vs 아프리카산 대형 농발거미(60 - 140mm)

전갈이 독침으로 거미의 다리 하나를 떼어놓아 거미를 도망가게 만든다. 근데 몸의 몇군데도 찔린 듯 하다.

- A조 결승전: 이집트골든(110mm) vs 오키나와 왕지네(120mm)

지네가 위에서 전갈을 덮쳐 전갈의 배를 물어뜯어, K.O 시킨다.

4.5. 2군 B조

특이하게도 출전한 절지동물들이 다른 조에 비해서 상당히 적다.

- B조 1회전 중 1차전: 로즈헤어 타란튤라(40 - 80mm) vs 탄자니아산 왕지네(120mm)

시작부터 타란튤라가 지네를 물었고, 경기장은 지네 피바다가 된다.

- B조 1회전 중 2차전: 자이언트 채찍거미(30 - 70mm) vs (D. truncata) 코브라헤드낙엽사마귀(80mm)

채찍거미가 긴 팔로 사마귀를 감싸 죽였다.

- B조 1회전 중 3차전: 리옥크(수컷) 어리여치(60mm)[20] vs 탄자니아사마귀 수컷(60mm)

서로 분투를 치르다가 사마귀가 체력에서 밀려 판정패 당했다.

- B조 1회전 중 4차전: 타이거 센티페드(100mm) vs 레드 트랩도어 거미(40 - 80mm)

거미가 지네에게 성질을 부리고 이내 지네의 꼬리를 물었지만 지네가 몸을 돌려 거미의 등을 물고 거미를 죽였다.

- B조 2회전 중 1차전: 로즈헤어 타란튤라(40 - 80mm) vs 자이언트채찍거미(30 - 70mm)

로즈헤어가 채찍거미를 덮쳐 죽였다.

- B조 2회전 중 2차전: 타이거 센티페드(100mm) vs 이스라엘 골든 전갈(Scorpio maurus palmatus)(40mm)

지네 전의상실로 전갈의 판정승. 다만 좀 이상한게 분명히 지네가 전갈의 배를 물었음에도 전갈이 죽지 않았다. 독니가 전갈의 배를 뚫지 못했을 수도 있겠지만, 전갈의 배는 그리 딱딱하지 않기에 충왕전 관계자들의 조작이 의심된다.

- B조 3회전: 로즈헤어 타란튤라(40 - 80mm) vs 어리여치과(60mm)

시작하자마자 로즈헤어가 목을 물어 여치를 죽인다.

- B조 결승전: 로즈헤어 타란튤라(40 - 80mm) vs 이스라엘 골든 전갈(40mm)

로즈헤어가 전갈을 물어죽인다. 여담으로 최종결승전에 진출한 절지동물들의 조결승전 상대는 전부 전갈이다.

4.6. 2군 결승

2군 결승전: 오키나와산 왕지네(120mm) vs 로즈헤어 타란튤라(40 - 80mm)

타란튤라의 승리, 2군 토너먼트의 우승은 로즈헤어가 차지한다.

4.7. 스페셜 매치

승자는 굵게 표시, 둘 다 표시가 되어있지 않으면 무승부.

- 1차전: 플랫락전갈(160mm) vs 우잠바라 오렌지 바분(50 - 130mm)

전갈이 우잠의 다리를 잘라먹었다.

- 2차전: 알키데스넓적사슴벌레(85mm) vs 플랫락전갈(160mm)

사슴벌레는 전갈의 집게를 물고 전갈은 사슴벌레의 배를 잡았다. 그러나 승부는 나지 않고 시간초과로 무승부.

- 3차전: 베트남 자이언트 센티피드(180mm) vs 샤이니 버로우 전갈(120mm)

전갈이 지네를 피투성이로 만들었다.

- 4차전: 낙타거미(60mm) vs 장수말벌(45mm)

장수말벌이 등을 보여 판정패.

- 5차전: 코발트블루 타란툴라(60 - 100mm) vs 말레이시아산 딜라타타 왕대벌레(Heteropteyx Dilatata)(150mm)

코발트는 대벌레의 덩치에 겁먹은 듯 가만히 있었지만 정작 대벌레는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하나는 쫄아서 가만히 있고 하나는 싸움에는 관심도 없어서 결국 무승부.

- 6차전: 난초사마귀(60mm) vs 레드 트랩도어 거미(30 - 40mm)

난데없이 사마귀 위로 거미가 떨어지더니 거미가 사마귀를 물어서 승리.

- 7차전: 학배기[21](40mm) vs 타이거 센티페드(100mm)

서로 안 싸워서 무승부 처리.

- 8차전: 게아재비(60mm) vs 낙엽사마귀 종령 애벌레(80mm)

물에서 땅에서 두 번 대결했다. 결과는 무승부.

- 9차전: 채찍전갈(50mm) vs 이집트골든(110mm)

골든전갈이 빛의 속도로 채찍전갈을 찔러 승리.

- 10차전: 우잠바라 오렌지 바분(50 - 130mm) vs 탄자니아산 왕지네(120mm)

지네가 타란튤라와 몸싸움을 벌여 이겼다. 이때 우잠바라는 로즈헤어와 달리 위에서 차분하게 공격하지 않고 전면전을 펄쳤다. 결과는 패배.

- 11차전: 이집트골든(110mm) vs 레드 트랩도어 거미(30 - 40mm)

거미를 전갈이 독침으로 찔러 죽였다.

5. 4부

4부는 토너먼트가 아닌 스페셜 매치로 구성되어 있고, 스케일은 3부 못지않다.

5.1. 갑충 vs 독충

- 1차전: 자바산 케이론장수풍뎅이(110mm) vs 황제전갈(130mm)

- 2차전: 장수풍뎅이(60mm)[22] vs 킹 바분(80mm - 150mm)

- 3차전: 자바산 케이론장수풍뎅이(110mm) vs 킹 바분(80mm - 150mm)

- 4차전: 톱사슴벌레(65mm) vs 옐로우포레스트전갈(50mm)

- 5차전: (Hexathrius parryi) 패리큰턱사슴벌레(85mm) vs 황제전갈(130mm)

- 6차전: 자바산 코카서스 장수풍뎅이(110mm) vs 골리앗 버드이터(90mm - 200mm)

- 7차전: 기라파톱사슴벌레(106mm) vs 황제전갈(130mm)

- 8차전: (Mesotopus tarandus) 아프리카산 타란두스광사슴벌레(90mm) vs 체리레드 센티페드(180mm)

결과는 2차전, 3차전, 6차전을 제외하고 전부 갑충들이 승리했다. 갑충들이 총 5승 3패로 승리.
코카서스 장수풍뎅이가 킹바분과 골리앗 버드이터에게 진 게 정말 의외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5.2. 갑충&독충 vs 가재

가재가 나오는 막장 경기다. 그래도 최후의 양심이기라도 한건지 다른 전때랑 달리 경기장 반분 정도에 얕은 물을 깔아줬다.

- 1차전: 황제전갈(130mm) vs 블루얍비 1호[23](80mm)

- 2차전: 플랫락 전갈(150mm) vs 그레이얍비(100mm)

- 3차전: 황제전갈(130mm) vs 블루얍비 2호[24](80mm)

- 4차전: 뉴기니산 이형전갈(100mm) vs 블루얍비 3호[25](80mm)

- 5차전: (Cyclommatus elaphus) 인도네시아산 엘라푸스 사슴벌레(70mm) vs 오렌지가재(50mm)

- 6차전: 토카라섬산 톱사슴벌레(60mm) vs 화이트 클라키 가재(80mm)

- 7차전: 수마트라산 코카서스 장수풍뎅이(122mm) vs 블루얍비 1호(80mm)

- 8차전: 체리레드 센티페드(150mm) vs 그레이얍비(100mm)

결과는 1, 2, 6차전은 가재 승리, 나머지는 갑충&독충의 승리로 끝났다. 또 총 5승 3패로 갑충&독충의 승리.

5.3. 제 2회 2군 토너먼트

- 1회전 중 1차전: 농발거미(30 - 80mm) vs 왕사마귀 임신 개체(90mm)

사마귀가 농발거미를 잡아먹으며 사마귀의 첫승을 거둔다.
지난 경기에서 사마귀 모두 다 속수무책이고, 일방적으로 패배하였으나 이번에는 유일하게 첫 승을 자랑한다.

- 1회전 중 2차전: 북방 여치(50mm) vs 블랙 트랩도어 거미(40 - 70mm)

거미가 여치를 잡으려고 추격전을 벌이고 결국 여치를 잡아먹는다.

- 1회전 중 3차전: 난초사마귀(65mm) vs 장수말벌(45mm)

장수말벌이 사마귀를 때려눕혀 이겼다.

- 1회전 중 4차전: 이스라엘 골든 전갈(50mm) vs 털 달린 낙타거미(40mm)

전갈이 낙타거미에게 독침을 쏘아 이겼다.

- 2회전 중 1차전: 왕사마귀 임신 개체(90mm) vs 블랙 트랩도어 거미(40 - 70mm)

시작하자마자 사마귀가 허리를 돌려 거미를 잡아먹는다.

- 2회전 중 2차전: 장수말벌(45mm) vs 이스라엘 골든 전갈(50mm)

장수말벌이 전갈을 괴롭히고, 결국 때려눕힌다.

- 결승전: 왕사마귀 임신 개체(90mm) vs 장수말벌(45mm)

서로 싸우다가 사마귀의 다리가 부러지고, 결국 사마귀가 힘에 부쳐서 쓰러진다. 사마귀가 모처럼의 선전을 보여주었으나 아쉽게도 우승은 거두지 못했다.

5.4. 스페셜 매치

충왕전 4부의 스페셜매치들이다.

5.4.1. 리옥크 스페셜매치 2

충왕전 2부에 이어 4부에서도 리옥크의 스페셜매치가 나왔다. 이번에는 암컷 리옥크가 출전한다.

- 리옥크(90mm) vs (D. lobata) 낙엽사마귀(70mm)

왕사마귀의 경우처럼 처참하게... 그러나 처음에 리옥크가 공격했을 때 탈출해서 위협 자세를 펼쳤는데, 그걸 보면 확실히 낙엽사마귀가 왕사마귀보다 나은것 같다.[26][27]

- 리옥크(90mm) vs 오키나와 농발거미(40mm - 130mm)[28]

리옥크의 승리. 이로써 리옥크는 전승을 거둔다.

5.4.2. 장수말벌 스페셜매치

- 장수말벌(45mm) vs 북방여치(50mm)

장수말벌의 승리.

- 장수말벌(45mm) vs 말레이시아 왕지네(100mm)

지네의 승리.

5.4.3. 채찍전갈 스페셜 매치

- 채찍전갈(일본산)(60mm) vs 딱정벌레(40mm)

- 자이언트 채찍전갈(미국 텍사스산)(80mm) vs 넓적배사마귀(60mm)

- 자이언트 채찍전갈(미국 텍사스산)(80mm) vs 장수말벌(45mm)

채찍전갈이 3승을 거둔다.

5.4.4. 지네 스페셜 매치

- 기간티아 왕지네 (아성체)(170mm) vs 킹바분(80mm - 150mm)

- 기간티아 왕지네 (아성체)(170mm) vs 헤라클레스 바분(60mm - 130mm)

기간티아가 킹바분은 이겼지만 헤라클레스 바분에겐 졌다.

- 베트남 자이언트 센티페드(180mm) vs 데스스토커(90mm)

- 베트남 자이언트 센티페드(180mm) vs 데저트 헤어리 전갈(120mm)

- 베트남 자이언트 센티페드(180mm) vs 말레이시아자이언트블루전갈(170mm)

센티페드가 데스스토커와 데저트 헤어리는 이겼지만 말레이산 이형전갈한텐 졌다.

5.5. 전갈 vs 타란튤라 데스 매치


- 1차전: 옐로우팻테일(80mm) vs 타일랜드 블랙(80mm - 150mm)

타일랜드 블랙이 옐로우팻테일을 물었고, 경기장이 전갈의 피에 범벅이 된다.

- 2차전: 블랙팻테일(100mm) vs 타일랜드 블랙(80mm - 150mm)

블랙팻테일의 판정승.

- 3차전: 블랙팻테일 vs 헤라클레스 바분(60mm - 130mm)

블랙팻테일의 판정승. 전갈이 2승 1패로 우승한다.

5.6. 스페셜 매치

- 1차전: 필리핀산 지네(180mm) vs 말레이시아자이언트블루전갈(170mm)

전갈이 지네를 집게로 집고 뜯어먹는다.

- 2차전: 어셈바라 오렌지바분(40 - 90mm) vs (D. desiccata) 낙엽사마귀(80mm)

사마귀가 무난하게 오렌지바분의 다리를 뜯어 먹었다.

- 3차전: 플랫락 전갈(150mm) vs 황제전갈(130mm)

플랫락 전갈이 판정승을 거뒀다.

- 4차전: 멀티던스 왕지네(100mm)(Scolopendra multidens) vs (D. lobata) 낙엽사마귀(70mm)

사마귀가 지네를 뜯어먹으며 이기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지네에게 머리를 물리며 패배한다.

5.7. 하늘소 드림 매치

- 커비코르니스대왕턱하늘소 vs 팔라완왕넓적사슴벌레

- 타이탄하늘소 vs 코카서스 장수풍뎅이

4부 엔딩에서 이 매치가 5부에 준비 및 등장 예고가 되었으나 결국 끝내 못 나왔다.

6. 5부

6.1. A조

- A조 1회전 중 1차전: 북방여치(50mm)[29] vs 장수말벌(45mm)

장수말벌이 턱과 독침으로 여치를 공격해서 쓰러트린다.

- A조 1회전 중 2차전: 체리레드 센티페드(180mm) vs 황제전갈이형전갈(130mm)[30]

황제전갈이 지네를 집게로 잡았고 지네는 도망쳤다. 전갈 판정승.

- A조 1회전 중 3차전: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145mm) vs 킹 바분(90 - 180mm)

헤라클레스가 킹바분의 몸을 뿔로 잡고 몇번 들어올렸고, 킹 바분은 피투성이가 된채 죽고 만다.

- A조 1회전 중 4차전: 케이론장수풍뎅이(120mm) vs 플랫락전갈(140mm)

전갈 전의상실로 케이론의 판정승.

- A조 부전승전: 이형전갈(130mm) vs 졸참나무하늘소(60mm)

전갈이 하늘소의 머리를 잡아 K.O 시킨다. 근데 이건 뭐 이형전갈을 반드시 부전승 시키려고 했다고 해도 할말이 없을 정도로 막장이다. 하지만 이건 제작자가 잘못한 것이다. 애초에 하늘소를 충왕전에 출전시킨 거 자체가 잘못인 듯하다. 하늘소의 턱은 다른 싸움꾼 곤충의 턱과 비슷하지만 하늘소의 턱은 나뭇가재를 갉아먹기 위한 것이다. 당연히 하늘소가 다른 곤충들을 상대할 수도 싸울 수 있을 리가 없다.

- A조 2회전 중 1차전: 장수말벌(45mm) vs 이형전갈(130mm)

무난한 이형전갈의 승리.

- A조 2회전 중 2차전: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145mm) vs 케이론장수풍뎅이(120mm)

시작부터 서로 뿔로 맞대고 싸운다. 힘과 힘의 대결이라고 할까...... 케이론이 처음에는 어느 정도 밀어붙이다가 헤라클레스가 버텨냈고, 갑자기 헤라클레스가 뒤로 빠진다.[31] 이에 당황한 코카서스가 헤라클레스에게 당해버려서 들어올려진다. 아쉽게 코카서스 패배, 헤라클레스가 승.

- A조 결승전: 이형전갈(130mm) vs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145mm)

모처럼의 선전을 보여준 이형전갈이 아쉽게 패했다.

여담으로 이 A조의 경기 제목은 미쳐 날뛰는 해라클레스장수풍뎅이라고 지으면 어울릴 듯하다. 도른자 해라클레스장수풍뎅이

6.2. B조

블랙 낙타거미, 그냥 낙타거미, 아랫배 낙타거미 총 낙타거미가 3마리나 출전한다.

- B조 1회전 중 1차전: 물장군(70mm) vs 블랙 낙타거미(60mm)

물장군이 블랙 낙타거미의 체액을 빨아먹었다.

- B조 1회전 중 2차전: 채찍거미(30 - 70mm) vs 낙타거미(60mm)

낙타거미가 채찍거미를 씹어먹었다. 솔직히 낙타거미에게 먹이를 주는 느낌이라고 할까...

- B조 1회전 중 3차전: 베트남 자이언트 센티페드(180mm) vs 어스 타이거 타란튤라(90 - 200mm)

시작하자마자 타이거가 괴력으로 지네의 목을 물고 늘어져 승리.

- B조 1회전 중 4차전: 아랫배 낙타거미(70mm) vs 데시카타낙엽사마귀(75mm)

아랫배 낙타거미의 승리. 이것도 역시 낙타거미에게 먹이를 주는 느낌이라고 할까...


- B조 2회전 중 1차전: 물장군(70mm) vs 낙타거미(60mm)

물장군이 낙타거미를 공격하는 듯 했으나, 실패하고 이내 통 밖으로 도망쳤다. 낙타거미 판정승.

- B조 2회전 중 2차전: 어스 타이거 타란튤라(90 - 200mm) vs 아랫배 낙타거미(70mm)

어스 타이거가 다리로 낙타거미를 끌어당겨 죽였다. 여담으로 이 경기에서 낙타거미도 벽을 탈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B조 결승전: 낙타거미(60mm) vs 어스 타이거 타란튤라(90 - 200mm)

낙타거미가 판정패 당한다.

6.3. A&B조 최종 결승전

- 최종 결승전: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145mm) vs 어스 타이거 타란튤라(90 - 200mm)
-
헤라클레스의 승리. 여담으로 '헤라클레스 vs 킹바분' 대전과 구도가 상당히 비슷하다.

6.4. 장수말벌 스페셜 매치

-장수말벌 A(45mm) vs 기데온 장수풍뎅이(65mm)

시작부터 장수말벌이 장수풍뎅이에게 달려들어 독침 공격을 퍼부었고, 결국 장수풍뎅이의 전의상실로 장수말벌의 승리.

-장수말벌 A vs 히루스 흰장수풍뎅이(72mm)
장수풍뎅이는 싸울 마음이 없어 계속 도망치려고만 했고, 장수말벌도 이에 질세라 계속 쫓아다니며 괴롭혔다. 역시 장수말벌의 승리.

-장수말벌 A vs 라코다르멋쟁이사슴벌레(83mm)

사슴벌레는 싸울 마음이 없었고, 장수말벌은 사슴벌레에게 들러붙어 계속 귀찮게했다. 결국 장수말벌의 판정승.

-장수말벌 A vs 장수풍뎅이(60mm)

1회전 때와 너무나도 비슷한 경기양상이 나왔다. 이번에도 장수말벌의 승리.

1회전부터 4회전까지 그냥 곤충이 아닌 갑충인데 싸울 마음이 없어서 도망만 친 것을 보고 시청자들이 매우 허무한 듯 실망한 소리를 듣는다.

-장수말벌 B(45mm) vs 톱사슴벌레(65mm)

이 경기도 은근 명경기다. 시작부터 사슴벌레가 턱으로 장수말벌을 물었고, 장수말벌은 독침으로 공격했지만 번번히 사슴벌레의 단단한 외골격에 막혔다. 간신히 탈출한 장수말벌이 도망치며 전의상실 처리. 사슴벌레의 승리.

-장수말벌 C(45mm) vs 블랙낙타거미(60mm)

둘이서 엎치락뒤치락하다가 낙타거미가 장수말벌의 목을 물어 KO 시켰다.

장수말벌 D(45mm) vs 알키데스넓적사슴벌레단치(85mm)

이 경기도 잔인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경기다.사실, 잔인하지 않은 경기가 어디있겠는가 만은

장수말벌은 앞서 자신의 형제가 톱사슴벌레에게 상대도 안되는 것을 보고 전의를 상실했는지 제대로 싸우기도 전에 도망만 치다가 결국은 사슴벌레의 턱으로 말벌을 잡아 올려 공중에서 순식간에 요참 당한다. 소름돋는건 그렇게 끔살된 말벌의 일도양단된 두 부분이 발버둥친다는 거다.

6.5. 팔라완 넓적사슴벌레 스페셜 매치

초 막장경기. 가재뿐만이 아니라 도 나온다.

- 팔라완왕넓적사슴벌레(101mm) vs 미국가재

팔라완의 승리.

- 팔라완왕넓적사슴벌레(101mm) vs 할로윈 크랩(70mm)

팔라완의 승리.

- 팔라완왕넓적사슴벌레(101mm) vs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145mm)

헤라클라스의 승리. 팔라완이 총 2승 1패로 승리를 거둔다.

7. 6부

여기부터는 두 눈 뜨곤 못 봐줄 정도로 잔인하고 불쌍한 경기들이 대거 등장한다.

7.1. A조

- A조 1회전 중 1차전: 황제대왕길앞잡이 수컷(70mm) vs 장수풍뎅이(50mm)

길앞잡이가 장수풍뎅이의 배를 물어 잔인하게 이겼다.

- A조 1회전 중 2차전: 왕딱정벌레(40mm) vs 블랙 낙타거미 수컷(60mm)

왕딱정벌레가 낙타거미의 배를 물어서 이겼다.

- A조 1회전 중 3차전: 장수말벌(50mm) vs 아프리칸 트랩도어 거미(30 - 40mm)

거미가 먼저 말벌을 덮쳤으나, 오히려 장수말벌의 반격으로 거미가 부상을 입어서 장수말벌의 판정승.

- A조 2회전 중 1차전: 황제대왕길앞잡이 수컷(70mm) vs 왕딱정벌레(40mm)

여담으로 상대의 배를 물어 승리한 녀석들끼리의 대결이다. 결과는 왕딱정벌레가 두동강나고 만다...

- A조 2회전 중 2차전: 장수말벌(50mm) vs 킹 바분(90 - 180mm)[32]

시작하자마자 장수말벌이 킹 바분에게 목을 물렸다.

- A조 결승전: 황제대왕길앞잡이 수컷(70mm) vs 킹 바분(90 - 180mm)

킹 바분이 먼저 길앞잡이를 덮쳤으나 이내 길앞잡이가 전세를 뒤집더니 킹 바분을 물어 죽였다.

7.2. B조

- B조 1회전 중 1차전: 데시카타낙엽사마귀[33](90mm) vs 코발트블루(60 - 100mm)

타란튤라가 먼저 공격을 가하나 사마귀가 가볍게 피하고, 이내 타란튤라를 잡아 다리를 먹는다. 코발트블루는 탈출하지만 이내 다시 사마귀에게 잡혀서 먹힌다. 사마귀의 승리.

- B조 1회전 중 2차전: 타이 제브라 타란툴라(60 - 100mm) vs 물장군(70mm)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다가 타이 제브라가 물장군을 물고, 물장군이 독에 중독되어 사망.

- B조 2회전 중 1차전: 데시카타낙엽사마귀(90mm) vs 소말리아산 레드엠페러전갈[34](80mm)

처음에는 서로 경계하지만 이내 사마귀가 전갈을 잡아먹는다. 여담으로 이 경기는 사마귀가 전갈을 이긴 유일한 경기이다.

- B조 결승전: 데시카타낙엽사마귀(90mm) vs 타이 제브라 타란툴라(60 - 100mm)

처음부터 바닥에서 싸움을 벌이다 이내 사마귀가 타란튤라를 덮쳐서 위로 올라가서 타란튤라를 뜯어먹는다. 이로써 낙엽사마귀는 사마귀 최초로 조 우승을 거둔다.[35]

7.3. C조

- C조 1회전 중 1차전: 말레이시아자이언트블루전갈(180mm) vs 오키나와산 왕지네(200mm)

처음에는 전갈이 밀리는 것 같았으나, 이내 집게로 지네를 찝어서 넉 다운시킨다.

- C조 1회전 중 2차전: 체리레드 센티페드(150mm) vs 레드크로우전갈(140mm)

센티페드가 전갈의 등갑을 물어 이긴다. 여담으로 이 경기를 전갈이 이긴 줄로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지네가 이겼다.

- C조 1회전 중 3차전: 톱사슴벌레(60mm) vs 팔라완자이언트블루전갈(140mm)

사슴벌레가 성깔로 밀어 붙여 이겼다.

- C조 2회전 중 1차전: 말레이시아자이언트블루전갈(180mm) vs 체리레드 센티페드(150mm)

체리레드가 지네 특유의 호전성으로 밀어 붙이지만, 이내 전갈에게 목을 잡혀 패배한다.

- C조 결승전: 말레이시아자이언트블루전갈(180mm) vs 톱사슴벌레(60mm)

사슴벌레가 몰아 붙이다가 자이언트블루전갈이 끝내 톱사슴벌레의 턱을 잡아 뜯어냈다. 결국 전의를 상실한 톱사슴벌레가 도망가 전갈의 승리.

7.4. A&B&C조 최종 결승전

- 준결승전: 황제대왕길앞잡이 수컷(70mm) vs 데시카타낙엽사마귀(90mm)

잘 싸워준 낙엽사마귀도 갑충인 황제대왕길앞잡이를 이기는 것은 무리였다.[36] 아마 사마귀는 우승할 때 잘 싸웠지만 힘을 너무 다 써버린 결과 길앞잡이에게 앞다리를 물려서 앞다리를 못 쓰게 된다. 그래도 사마귀는 피도 눈물도 없는 진행자도 유감을 표할만큼 잘 싸워주었다. 만약 사마귀에게 휴식으로 힘을 다 채워주게 하고 출전하게 한다면 길앞잡이도 고전할 수도 있다.

- 결승전: 황제대왕길앞잡이 수컷(70mm) vs 말레이시아자이언트블루전갈(180mm)

4분 가까이 분투를 치르다가 전갈이 길앞잡이의 다리와 등갑을 공격해서 다리를 잘라놓고 입에 독침을 넣어 빈사상태로 만들어 놓는다. 결국 길앞잡이는 3부에 이어서 또 준우승 신세... 콩라인? 이건 이형전갈이 이길 수 밖에 없는 경기이다. 왜냐하면 c조에서 톱사슴벌레와 싸울 때를 비교해서 잘 생각하면 알 수 있다.

7.5. 스페셜 매치

- 1차전: 팔라완자이언트블루전갈(140mm) vs 말레이시아자이언트블루전갈(180mm)

무승부.

- 2차전: 킹 바분(90 - 180mm) vs 장수풍뎅이(50mm)

장수풍뎅이의 전투 의지 상실로 킹 바분의 판정승.

- 3차전: 황제대왕길앞잡이 수컷(70mm) vs 곤봉딱정벌레(60mm)

딱정벌레가 두동강난다.

- 4차전: 왕지네(150mm) vs 낙엽사마귀(80mm)

사마귀가 머리를 물려 패배.

- 5차전: 왕지네(150mm) vs 물장군(70mm)

지네가 물장군을 물어서 죽인다.

- 6차전: 말레이시아자이언트블루전갈(180mm) vs 성체 황제전갈(200mm)

이형전갈의 전투 의지 상실로 황제전갈의 판정승.

- 7차전: 왕지네(150mm) vs 성체 황제전갈(200mm)

전갈이 지네를 잡고 꼬리부터 뜯어먹는다.

- 8차전: 킹 바분(90 - 180mm) vs 성체 황제전갈(200mm)

킹바분이 먼저 달려들지만 되려 반격당하고 사망한다.

- 9차전: 레드크로우전갈(140mm) vs 성체 황제전갈(200mm)

황제전갈이 레드크로우의 집게발을 잘라버린다.

- 10차전: (Hexathrius mandibularis) 만디블리라스큰턱사슴벌레(110mm) vs 성체 황제전갈(200mm)

사슴벌레의 승리.

- 11차전: 만디블리라스큰턱사슴벌레(110mm) vs 말레이시아자이언트블루전갈(180mm)

사슴벌레의 승리.

- 12차전: 황제대왕길앞잡이 암컷(60mm) vs 만디블리라스큰턱사슴벌레(110mm)

사슴벌레의 승리

8. 7부

충왕전의 마지막 편으로, 토너먼트가 아닌 리그형이다.

8.1. 스페셜 매치

8.1.1. 낙타거미 스페셜 매치

- 낙타거미(60mm) vs 왕사마귀(90mm)

지난 3기 A조에서 왕사마귀를 상대로 겨우 이기더니 이번에도 겨우겨우 낙타거미가 승리한다.

- 낙타거미(60mm) vs 오키나와산 왕지네(120mm)[37]

지네의 승리.

8.1.2. 전갈 vs 지네&거미

- 레드크로우전갈(140mm) vs 필리핀산 왕지네(200mm)

지네가 전갈의 배를 공략해서 물어죽인다.

- 데저트헤어리(120mm) vs 오키나와산 왕지네(120mm)

왕지네가 전갈의 배를 물어뜯으며 승리.

- 이스라엘 골든 전갈(40mm) vs 테러 라이스 무스메 거미[38](30 - 50mm)

시작하자마자 거미가 전갈을 물고 이내 전갈은 몸이 경직된다.

- 데저트헤어리(120mm) vs 블랙 트랩도어 거미(30 - 40mm)

전갈이 거미를 쏘아 죽인다.

- 레드크로우전갈(140mm) vs 베트남 자이언트 센티피드(180mm)

레드크로우가 지네를 집게로 집어 KO시킨다. 지네&거미가 총 3승 2패로 승리.

8.1.3. 전갈 토너먼트

- 플랫락전갈(150mm) vs 데저트헤어리(120mm)

데저트헤어리 전투의지 상실로 판정패.

- 황제전갈(160mm) vs 레드크로우전갈(140mm)

황제전갈이 레드 크로우의 머리에 독침을 쏘아 죽인다.

- 플랫락전갈(150mm) vs 황제전갈(160mm)

황제전갈이 또 다시 다른 전갈의 머리를 독침으로 쏘아 죽인다. 황제전갈의 우승.

8.1.4. 킹바분 스페셜 매치

- 킹 바분(80mm - 160mm) vs 골리앗 버드이터(80mm - 200mm)

킹바분이 몸빵으로 밀어붙여서 승리.

- 킹 바분(80mm - 160mm) vs 나이지리아산 물장군(90mm)

킹바분이 물장군의 등을 물어서 승리.

- 킹 바분(80mm - 160mm) vs 필리핀산 지네(200mm)

킹바분이 지네의 목을 물어뜯으며 승리했다.

- 킹 바분(80mm - 160mm) vs 오키나와산 왕지네(120mm)

킹바분이 왕지네를 공격하지만 되려 당하고 만다. 상당한 반전이다. 어쨌든 킹바분이 총 3승 1패로 승리.

8.1.5. 물장군 스페셜 매치

- 일본산 물장군(60mm) vs 베트남 자이언트 센티피드(180mm)

지네가 물장군의 머리 아래쪽을 물어 KO시킨다.

- 일본산 물장군(60mm) vs 아이티왕지네(150mm)

물장군이 지네에 침을 꽂아 이기는...줄 알았으나, 지네가 먼저 물장군의 앞다리를 물어 죽인다.

- 일본산 물장군(60mm) vs 데저트헤어리(120mm)

물장군이 전갈을 힘으로 들어올려 침을 꽂으려 했으나 실패하고, 전갈의 독침에 쏘여 KO된다.

- 일본산 물장군(60mm) vs 농발거미(50mm - 150mm)

물장군이 거미에 침을 꽂아버린다. 물장군의 영광스러운(?) 첫 승리.

- 일본산 물장군(60mm) vs 스미시 스콜피온이라 소개된 전갈(40mm)

물장군이 전갈에 꼬리에 침을 꽂더니 나중에는 머리를 침으로 제대로 찔러버린다.

- 일본산 물장군(60mm) vs 일본산 왕지네(120mm)

지네는 싸울마음이 없어 도망치기에 바빠 물장군이 공격하기 쉬웠고, 결정적으로 지네의 꼬리에 침을 꽂아서 승리.

- 일본산 물장군(60mm) vs 킹바분(80mm - 160mm)

물장군의 승리. 여담으로는 킹바분 스페셜매치에서 물장군이 킹바분에게 한방에 죽었는데 이번 스페셜매치는 제대로 복수하였다고 봐야한다. 총 결과는 4승 3패로 물장군이 승리를 거머쥔다.

8.1.6. 7부 최종 결승전

- 황제전갈(150mm) vs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160mm)

헤라클레스의 승리.

9. 충왕전 기록

1. 토너먼트 기록
2, 스페셜매치 기록
3. 통합 기록

10. 충황제 포이즌 토너먼트 1

- 1회전 중 1차전: 데저트헤어리(120mm) VS 칠레산 타란툴라(50 - 90mm)

처음부터 전갈이 타란튤라에게 독침을 쏘자 타란튤라가 탈출하는 해프닝이 벌어진다(...). 결국 타란튤라는 다시 생포되고 이내 사망하고야 만다...

- 1회전 중 2차전: 타이산 왕지네(200mm) VS 멕시칸 레드니(70 - 130mm)

통이 지네에게 너무 좁았다. 몸을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는 지네의 목을 타란튤라가 물어 뜯어버린다.

- 1회전 중 3차전: 황제대왕길앞잡이(60 mm) VS 시드니깔때기그물거미(50 - 90 mm)[39]

초반에 가볍게 몸싸움을 하다가 막판에 길앞잡이가 거미를 물어죽인다.

- 1회전 중 4차전 오키나와산 왕지네(230mm) VS 킹 바분(90-170mm)

시작부터 타란튤라가 지네를 물어 피를 내더니, 돌아다니는 지네를 다시 한번 물어서 확인사살.

- 1회전 중 5차전 자이언트 화이트니(50-90mm) VS 플랫락전갈(120mm)[40]

중반부터 전갈에 집게에 누군가의 피가 묻히더니 후반에 전갈이 독침으로 타란튤라를 죽인다.

- 1회전 중 6차전 플랫락전갈(140mm) VS 베트남 자이언트 센티페드(150mm)

지네가 초반부터 엄청난 스피드를 보여주면서 활발히 공격하더니, 유리한 위치를 잡고 이내 마지막엔 전갈의 옆구리를 물어서 죽였다.

- 2회전 중 1차전 블랙 낙타거미(70-150mm) VS 데저트헤어리(120mm)

전갈이 낙타거미의 배를 계속 찔렀다. 결국 배가 터진채 패배한다.

- 2회전 중 2차전 멕시칸 레드니(70-130mm) VS 체리레드 센티페드(200mm)[41]

타란튤라가 벽타기를 하더니 이내 지네의 목을 물어서 KO시켰다.

- 2회전 중 3차전 황제대왕길앞잡이(60mm) VS 미국산 물장군(60mm)

이 토너먼트 최고의 명승부(?) 중반부터 서로 엉겨붙어 피를 내더니 물장군은 길앞잡이의 배에 주둥이를 꽂고 빨아먹으려고 했다. 이후에 서로 떨어진후에 시간이 다 되었고, 리플레이 영상에서 길앞잡이의 턱이 물장군의 몸을 찔러 상처를 내 심판은 판정으로 길앞잡이를 올려준다.

- 2회전 중 4차전 킹 바분(90-180mm) VS 플랫락전갈(120mm)

킹바분이 플랫락의 머리를 물어서 피를 냈으나, 전갈도 반격을 하여 킹바분에 독침을 꽂는다. 이후 서로 떨어진다. 플랫락은 피투성이이나 죽진 않았으나 킹바분은 미동이 없어서 결국 플랫락이 3회전에 진출....

... 하지 않았다.

시합후, 플랫락전갈이 문제가 있다고 진행자가 말했는데, 그렇게 개싸움시켰으니 몸이 성할리가 있겠냐만은. 그 이유가 킹바분이 전갈을 독니로 물어버릴 때, 전갈도 독침을 놓아 둘다 독이 퍼져 더블 KO가 된거다.역시

- 2회전 중 5차전 베트남 자이언트 센티페드(150mm) VS 이집트 낙타거미(60-130mm)

갑자기(...) 경기에 앞서 낙타거미의 컨디션 불량이 확인되어 선수불참으로 베자센 부전승

- 준결승 중 1차전 데저트헤어리(120mm) VS 멕시칸 레드니(70-130mm)

레드니는 3회전을 못넘기면서 아쉽게 3부의 로즈헤어가 되지 못했다. 초반부터 기싸움을 벌이더니, 레드니가 전갈을 밟고 올라가는데, 미끄러져서 전갈이 반사적으로 레드니의 등에 독침을 꽂았다.

- 준결승 중 2차전 황제대왕길앞잡이(60mm) VS 베트남 자이언트 센티페드(150mm)

경기 내내 서로 얼키고 설키더니, 막판에 길앞잡이가 베자센의 가슴을 물어 베자센은 전의상실 처리된다.

사실 좀 뜬금없이 전의상실된 감이 있긴하지만 벌레들의 생명을 존중한다면 현명한 선택이였다. 유일하게 현명한 경기

- 결승전 데저트헤어리(120mm) VS 황제대왕길앞잡이(60mm)

황제대왕길앞잡이 콩라인 탈출. 길앞잡이가 처음부터 전갈을 몰아붙히더니, 이내 머리를 물고 늘어졌다. 전갈도 독침도 쏘아보는듯 반격은 했지만 결국... 그래도 데저트헤어리도 나름대로 이번 토너먼트에서 잘 싸워주었다.

우승자는 황제대왕길앞잡이

10.1. 스페셜 매치

- 1차전 일본산 물장군(70mm) VS 쉔클링왕사슴벌레(80mm)

사슴벌레가 물장군을 가지고 논다.

- 2차전 왕지네(130mm) VS 케냐 자이언트 스콜피온(80mm)

전갈이 지네를 집게로 집어 씹어먹는다.

- 3차전 대만 왕지네(150mm) VS 황제전갈(180mm)

2차전처럼 황제전갈이 지네를 씹어먹는다.

- 4차전 이집트 낙타거미(60 - 120mm) VS 디르스콜피온(Buthacus leptochelys)[42](50mm)

낙타거미가 전갈을 씹어먹는다.

- 5차전 블랙 낙타거미(70 - 150mm) VS 케냐 자이언트 스콜피온

4차전처럼 낙타거미가 전갈의 왼쪽 집게와 꼬리를 씹어먹는다.

- 6차전 블랙 낙타거미(70 - 150mm) VS 황제대왕길앞잡이(60mm)

시간 초과로 무승부.

11. 충황제 포이즌 토너먼트 2

전 경기와 달리 A, B조로 나뉜다.

11.1. A조

- 1회전 중 1차전
블랙 낙타거미(70 - 150mm) VS 주황 늑대거미(30 - 90mm)

낙타거미는 이전과 다른 커다란 암컷이 출전했다. 낙타거미가 무난이 잡아 뜯어먹었다.

- 1회전 중 2차전
시드니깔때기그물거미(50 - 80mm) VS 태국산 거대 그리마(60 - 150mm)

서로 개싸움을 벌이다가 그라마의 연약한 다리가 우수수 떨어져나갔다. 결국 판정패 당했다. 그리고 나중에 보면 그리마 위에 거미가 있는데 죽은 것일 수도 있다.

- 1회전 중 3차전
장수풍뎅이(70mm) VS 물장군(70mm)

'땅의 왕자vs물의 왕자'...라고 작중에서 그렇게 불린다. 서로 힘싸움을 벌이다가 장수풍뎅이의 뿔이 물장군의 머리를 뚫어버린다. 이로써 장수풍뎅이의 뿔도 살상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 1회전 중 4차전
데저트헤어리(120mm) VS 킹 바분(90 - 170mm)

3부에서 만났던 두 절지류가 또 만났다. 킹 바분이 데저트헤어리의 꼬리쪽 아랫배를 터트리고 데저트헤어리는 장기자랑을 당했다.

- 1회전 중 5차전
황제대왕길앞잡이(60mm) VS 레드크로우전갈(100mm)

길앞잡이가 전갈의 집게발을 물더니만 5초만에 전갈을 넉다운 시킨다. 게다가 나중에 보면 전갈은 미동도 하지 않았다 오오 황제대왕길앞잡이 오오

- 2회전 중 1차전
블랙낙타거미(70 - 150mm) VS 시드니깔때기그물거미(50 - 80mm)

블랙낙타거미가 거미를 공격하자 이내 피가 번지더니 나중에는 아예 배를 씹어서 죽였다.

- 2회전 중 2차전
킹 바분(90 - 170mm) 황제전갈(170mm) VS 황제대왕길앞잡이(60mm)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면, 1회전 중 4차전을 자세히 보면 킹바분이 데저트헤어리의 배를 물기 전에 데저트헤어리가 독침을 쏘았다. 사망 플래그 확정. 킹바분의 대타로 170mm 성체 황제전갈이 출전했다. 충왕전의 130mm짜리와는 싸우는 차원이 다르다.

시작부터 길앞잡이가 황제전갈을 공격했다.그러나 황제전갈의 집게발은 거의 길앞잡이 만했다.

길앞잡이의 공격은 번번히 전갈에게 격퇴당했다. 나중에는 갑옷에 독침 공격까지 받았다. 이때 제한시간이 끝이났고, 판정끝에 황제전갈을 올려준다.[43]

- 준결승전
블랙낙타거미(70 - 150mm) VS 장수풍뎅이(70mm)

이 경기도 꽤나 명승부다.(?) 시작부터 장수풍뎅이가 낙타거미를 들어올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더니, 낙타거미도 지지않고 장수풍뎅이를 뒤집어 버렸다. 그렇게 주고받던 와중에 시간이 끝났고, 낙타거미는 배를 다친 반면 장수풍뎅이는 쌩쌩함으로 판정 끝에 장수풍뎅이를 올려준다.

- 결승전
장수풍뎅이(70mm) VS 황제전갈(170mm)

시작부터 황제전갈이 장수풍뎅이의 다리를 짤라놓더니, 장수풍뎅이의 등날개 사이로 독침을 찔러넣는다.

11.2. B조

앞선 A조와는 차원이 다른 라인업을 보여준다.

1회전 1차전 킹바분 타란튤라 B(90-170mm) vs 말레이시아 쥬얼 센티페드(200mm)

처음으로 말레이시아 쥬얼 센티페드가 나왔다. 다리색이 정말 아름다운 지네이다. 시작부터 지네가 킹바분의 복부를 공격하더니, 킹바분도 얼키고 설켰다. 그러나 성질성에서는 지네가 한수 위였고, 결국 킹바분은 피투성이의 싸움끝에 패배하고 말았다.

1회전 2차전 황제전갈 B (200mm)vs 이형전갈(140mm)

황제전갈은 200mm에, 배가 볼록한 것을 보아 임신개체로 추정된다. 황제전갈이 무난히 이겼다.

1회전 3차전 라오스 자이언트 센티페드(230mm) vs 말레이시안 어스타이거(80-170mm)

단순 길이와 어스타이거의 실력을 고려할 때 승률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지네는 달랐다.비만지네 230mm에 거의 라이터만한 굵기를 보여주었다. 타란튤라의 방어자세를 뚫고 배를 물어버렸다. 어스타이거도 좋은 자세를 취하고 있었지만 지네는 그 육중한 몸으로 어스타이거를 휘감아 버렸다. 게다가, 마지막에 보면 타란튤라를 물고 유리창을 기어올랐다. 근력이 상당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1회전 4차전 말레이시아산 이형전갈 (180mm) vs 왕지네(180mm)

서로 얼키고 설켰는데, 난데없이 왕지네의 움직임이 빳빳해졌다. 아마 설키는 도중에 집게나 독침으로 공격을 한 것 같다.

2회전 1차전 말레이시아 쥬얼 센티페드(200mm) vs 황제전갈(200mm)

아무리 성질 사나운 지네라고 해도 동길이의 떡대는 차원이다른 황제전갈을 이기는 것은 무리였다. 이 경기의 라오스만큼 괴물급으로 굵지도 않았다. 달려들지만 저지 당하고 결국 전의상실.

2회전 2차전 라오스 자이언트 센티페드(230mm) vs 말레이시아산 이형전갈(180mm)

말레이시아산 이형전갈이 급사함으로써 라오스의 부전승.

결승전 황제전갈(200mm) vs 라오스 자이언트 센티페드(230mm)

라오스는 말레이시아 지네와는 차원이 다른 몸놀림을 보여주었다. 황제전갈이 먼저 독침을 쏘았지만, 외골격에 막혔다. 이후 지네는 황제전갈의 통통한 배를 물어버렸고, 황제전갈은 피를 뚝뚝흘린 채로 죽어갔다.

11.3. 최종결승

A조 우승자 황제전갈(170mm) vs B조 우승자 라오스 자이언트 센티페드(230mm)

언뜻 보기엔 B조 결승에서 더큰 황제전갈을 꺾고 온 지네가 유리해보였다. 물론 실제로도 그렇다. 처음에 황제전갈이 지네의 빈틈을 노려서 집게로 목을 잡은 다음 독침을 꽂아넣었고, 지네는 살짝 아파하는 반응을 보였다. 진행자들도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 이후로도 황제전갈이 독침을 한번 더 꽂아넣는듯 했고 집게 공격을 하면서 황제전갈의 우승이 거의 확정되는듯 싶었으나, 이후 지네가 황제전갈의 꼬리 근처를 물었고, 황제전갈은 KO됐다.라오스 불사신?

결국, 우승자는 라오스 자이언트 센티페드

12. 충황제: 곤충군 VS 독충군

충황제의 외전격 프로그램. 이번에는 종별 출전이 아닌 곤충들이 한 팀, 전갈과 지네, 거미들로 이루어진 독충들이 한 팀을 이루어 격돌한다. 한 회차당 16번의 대결로 더 많은 승리를 기록한 팀이 최종 승리한다. 현재 유튜브상에는 3개의 회차밖에 찾아볼 수 없으나, 유쿠에서 모든 회차를 찾아볼 수 있다.

12.1. 1회

- 1차전 -
로버타낙엽사마귀 암컷 (90mm) VS 왕지네(Scolopendra mutilans) (100mm)
지네가 낙엽사마귀의 앞다리를 물어버리며 독충군 승리.

- 2차전 -
딱정벌레 (30mm) VS 왕지네(Scolopendra mutilans) (70mm)
둘 다 도망만 다니다가 타임오버로 무승부.

- 3차전 -
물자라 (30mm) VS 디르스콜피온 (60mm)
물자라가 전갈의 집게에 제대로 집혀 머리에 독침이 쏘여 죽는다. 독충군 승리.

- 4차전 -
로버타낙엽사마귀 수컷 (70mm) VS 시드니깔때기그물거미 (30~60mm)
거미가 낙엽사마귀의 몸통을 물어버린다. 낙엽사마귀도 물린 상태에서 입으로 반격해 보지만 이내 움직임이 멈춰버린다. 독충군 승리.

- 5차전 -
황제대왕길앞잡이 (60mm) VS 데저트헤어리 (120mm)
한참 동안 탐색전을 벌이다 전갈이 방심한 사이 길앞잡이가 전갈의 머리를 물어 죽인다. 곤충군 승리.

- 6차전 -
방패사마귀 (90mm) VS 플랫락전갈 (140mm)
전갈이 사마귀의 눈을 터트리고 그곳에 독침을 쏜다. 조금 지나서 사마귀가 쓰러지고 장시간 움직임이 없자 심판은 그제서야 사마귀의 패배를 선언한다. 독충군 승리.

- 7차전 -
장수말벌 (50mm) VS 말레이시아 자이언트 센티피드 (180mm)
체급 차이만 봐도 왕지네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었으나...
장수말벌이 뛰어난 순발력으로 왕지네의 공격을 죄다 피해내며 결국 지네가 전의를 상실해 버렸다. 곤충군 승리.

- 8차전 -
곤봉딱정벌레 (50mm) VS 황제전갈 (200mm)
그냥 황제전갈 먹이 주는 경기. 애초에 곤봉딱정벌레는 육식이라고는 하지만 작은 곤충들을 먹고 사는 데다 20cm의 대형 개체의 황제전갈이 상대라니 곤봉딱정벌레의 승률은 누가 봐도 0%였다.
역시나 황제전갈이 큰 집게로 곤봉딱정벌레의 가슴과 배 사이에 큰 상처를 입혔고, 이어서 곤봉딱정벌레의 몸을 으스러뜨리며 살을 파먹는다. 독충군 승리.

- 9차전 -
장수풍뎅이 (70mm) VS 데저트헤어리 (120mm)
전갈이 장수풍뎅이의 날개 틈 사이에 독침을 정확히 꽂아버린다. 장수풍뎅이는 반격도 못하고 뒤집어진다. 독충군 승리.

- 10차전 -
만디블라리스큰턱사슴벌레 (115mm) VS 우잠바라 오렌지 바분 (50~90mm)
사슴벌레가 오렌지 바분의 배 쪽을 물어 체액이 마구 흩날린다. 그 이후로도 일방적으로 사슴벌레가 여러 차례 오렌지 바분을 물어버리고 들어올리는 등 갖고 노는 수준의 경기가 되어버린다. 결국 오렌지 바분이 쓰러지며 곤충군 승리.

- 11차전 -
파라독사낙엽사마귀(Phyllocrania paradoxa) (40mm) VS 채찍전갈 (50mm)
채찍전갈이 낙엽사마귀를 집게로 잡고 몸으로 때려눕혀 버린다. 독충군 승리.

- 12차전 -
로버타낙엽사마귀 암컷 (90mm) VS 말레이시아산 농발거미 (40~100mm)
농발거미가 먼저 낙엽사마귀를 독니로 물었지만, 낙엽사마귀가 빠져나오며 오히려 농발거미가 잡아먹힌다. 곤충군 승리.

- 13차전 -
팔라완왕넓적사슴벌레 (105mm) VS 킹 바분 (90~150mm)
팔라완이 킹 바분의 다리 한 쪽을 먼저 잘라버린다. 킹 바분도 반격하려고 애를 썼지만 팔라완의 등갑과 좋은 상황대처 능력에 막힌다. 그렇게 얽히고 설키다가 킹 바분이 과다출혈과 탈진으로 쓰러진다. 곤충군 승리.

- 14차전 -
타란두스광사슴벌레 (85mm) VS 베트남 자이언트 센티피드 (150mm)
사슴벌레가 지네를 먼저 문다. 지네도 사슴벌레를 긴 몸으로 조여보고 독니 공격도 시도하지만 효과는 없는 듯 했다. 이후 사슴벌레가 지네를 때려눕히고 위에서 밟아버리며 반격을 못 하게 만든다. 결국 지네가 탈진하며 곤충군 승리.

- 15차전 -
바테시대왕먼지벌레 (60mm) VS 왕지네 (70mm)
둘 다 싸울 의지가 없어서 도망만 다니다가 지네가 먼지벌레의 큰턱에 여러번 물려 전의상실 처리된다. 곤충군 승리.

- 16차전 -
헤라클레스왕장수풍뎅이 (150mm) VS 킹 바분 (90~150mm)
시작부터 헤라클레스의 뿔 공격에 킹 바분의 배에 구멍이 난다. 그런데 킹 바분은 이런 상태에서도 매우 활발하게 여러 번 공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헤라클레스의 뿔에 기스만 낸 게 전부였고 결정적으로 헤라클레스의 막판 공격에 킹 바분의 체액이 주르륵 흘러내린다.[44]그렇게 킹 바분은 죽게 된다. 곤충군 승리.

<최종 결과>
곤충군 8:7 독충군

최종 승리팀: 곤충군

초반부, 중반부에는 독충군의 선전으로 독충군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었지만 후반부에 터진 곤충군의 연이은 승전보로 곤충군이 기어코 역전승에 성공했다.

12.2. 2회

- 1차전 -
데시카타낙엽사마귀 수컷 (70mm) VS 거대깡총거미 (40~70mm)
낙엽사마귀가 벽에 붙은 거미를 잡으려다 오히려 독니에 물려버린다. 독충군 승리.

- 2차전 -
장수말벌 (50mm) VS 낙타거미 (60~130mm)
둘 다 경기장에서 나가려고 발버둥 치다가 몇 번 몸싸움을 한다. 그러다 장수말벌의 턱에 낙타거미의 다리 몇 개가 뜯겨져 나가고, 이어서 낙타거미가 자빠져 버린다. 곤충군 승리.

- 3차전 -
로버타낙엽사마귀 암컷 (90mm) VS 대만왕지네 (150mm)
로버타 낙엽사마귀가 이것보다 더 작은 지네한테도 졌는데 그것보다 5cm 더 큰 지네를 상대할 수 있을 리가 없다. 역시나 이번에도 지네에게 먼저 물려버리며 독충군 승리.

- 4차전 -
파라독사낙엽사마귀 (40mm) VS 왕지네 (70mm)
지네가 낙엽사마귀의 등을 물어버리고 낙엽사마귀는 금방 죽어버린다. 독충군 승리.

- 5차전 -
물자라 (30mm) VS 이스라엘 골든 (40mm)
물자라가 전갈의 독침에 배를 여러번 맞는다. 물자라는 고통스러워하며 펄떡거리다가 뒤집어지고 움직임을 멈춘다. 독충군 승리. 물자라가 이길 수 있을리가 없는데 왜 지난 경기에 이어 또 승부를 붙였는지 의문사.

- 6차전 -
바테시 대왕먼지벌레 (60mm) VS 블랙낙타거미 (60~150mm)
턱과 턱의 대결로 서로 물고 물리다가 타임오버로 무승부.

- 7차전 -
로버타낙엽사마귀 암컷 (90mm) VS 닷거미류(Dolomedes sulfureus) (30~80mm)
시작하자마자 낙엽사마귀가 거미를 잡고 뜯어먹는다. 곤충군 승리.

- 8차전 -
가시꽃사마귀 (40mm) VS 케냐 자이언트 스콜피온 (60mm)
전갈이 사마귀의 꽁무늬에 독침을 쏘고 사마귀가 반격하지 못하게 집게로 잡아놓는다. 결국 독이 퍼져 사마귀가 죽는다. 독충군 승리.

- 9차전 -
참나무하늘소 (50mm) VS 황제전갈 (170mm)
밸런스 한번 제대로 붕괴된 경기. 악력이 강하긴 하지만 너무 작은 턱에다 미미한 공격성, 초식성, 작은 크기 등 거대한 황제전갈의 상대라기엔 약점이 너무 많은 하늘소였다.
역시나 황제전갈의 집게에 머리 부분을 집중적으로 집혀 하늘소가 쓰러진다. 독충군 승리.

- 10차전 -
황제대왕길앞잡이 (60mm) VS 스미시 전갈 (40mm)
길앞잡이가 전갈을 물고 놓아주질 않는다. 그렇게 물려있던 전갈이 움직이지 않는 것이 확인되자 경기 종료. 곤충군 승리.

- 11차전 -
침노린재 (40mm) VS 채찍전갈 (60mm)
침노린재가 전갈의 집게에 잡혀버리고 싱겁게 경기가 끝난다. 독충군 승리.

- 12차전 -
아틀라스왕장수풍뎅이 (100mm) VS 레드크로우전갈 (100mm)
장수풍뎅이가 전갈을 여러번 들어올리며 전갈이 전투의지를 상실한다. 곤충군 승리.

- 13차전 -
만디블라리스큰턱사슴벌레 (115mm) VS 타일랜드 브라운 타란툴라 (60~90mm)
사슴벌레가 타란튤라를 물어 체액이 뚝뚝 떨어진다. 이후 진작에 경기불가 상태가 된 타란툴라가 내던져진다. 곤충군 승리.

- 14차전 -
미국산 물장군 (60mm) VS 라오스 자이언트 센티피드 (230mm)
생각해보자. 물장군도 그리 약한 곤충은 아니다. 하지만 상대는 무려 23cm의 초대형 지네이다. 이는 충황제 출전 개체 중 가장 긴 몸길이뿐만 아니라 몸통도 매우 두껍다. 그리고 충황제 포이즌 토너먼트 2기의 완전한 우승자다. 실제 경기에서의 체격 차이는 더욱 크게 느껴졌다. 당연히 누가 봐도 지네가 이길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 역시나 지네가 물장군의 약한 배를 물어 그대로 KO시켰다. 독충군 승리.

- 15차전 -
딱정벌레 (30mm) VS 블랙낙타거미 (60~150mm)
낙타거미가 뒤집어진 딱정벌레의 목을 물어 머리를 잘라버린다. 독충군 승리.

- 16차전 -
팔라완왕넓적사슴벌레 (105mm) VS 황제전갈 (170mm)
사슴벌레가 시작부터 황제전갈을 집어서 갖고 놀기 시작한다. 이후로도 사슴벌레가 황제전갈을 잘 놔주지도 않고 먼지나게 털어버린다. 결국 체액을 마구 흩뿌린 황제전갈이 사망한다. 곤충군 승리.

<최종 결과>
곤충군 6:9 독충군

최종 승리팀: 독충군

독충군이 초반부터 기세를 잡더니, 1회 때와는 다르게 후반에도 리드를 유지하면서 승리를 지켜낼 수 있었다. 반면 곤충군은 상대적으로 불리한 경기가 많아 회차 내내 열세를 이겨낼 수 없었고, 그나마 막판 추격이 있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무리였다.

12.3. 3회

- 제1전 -
로버타낙엽사마귀 수컷 (70mm) VS 제브라 스파이더 (30~90mm)
사마귀가 방심한 틈을 타 거미가 독니로 물어버린다. 독충군 승리.

- 제2전 -
일본물장군 (70mm) VS 플랫락 전갈 (140mm)
교전이 이어지다 물장군이 전갈의 머리 부분에 침을 꽂는다. 전갈도 집게로 물장군의 눈에 약간의 기스를 냈지만 이내 움직임이 둔해지고 물장군의 소화액이 계속해서 주입되어 몸이 흐물흐물해진다. 곤충군 승리.

- 제3전 -
탄자니아사마귀 (40mm) VS 일본왕지네 (70mm)
지네가 사마귀의 꽁무늬를 물어 그대로 KO시켰다. 독충군 승리.

- 제4전 -
로버타낙엽사마귀 암컷 (90mm) VS 주황닷거미 (30~90mm)
벽에 붙으려다가 떨어지는 거미를 사마귀가 낚아채 그대로 먹어버린다. 곤충군 승리.

- 제5전 -
데시카타낙엽사마귀 암컷 (90mm) VS 코스타리카 제브라렉 타란튤라 (50~90mm)
몸길이만 똑같지 체격 차이만 보면 타란튤라가 훨씬 우세했다.
그런데... 타란튤라가 사마귀와 제대로 붙지도 않았는데 상태이상으로 갑자기 체액을 흘리고 죽어버렸다. 이에 진행자들도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어찌됐건 곤충군 승리.

- 제6전 -
헤라클레스왕장수풍뎅이 (150mm) VS 황제전갈 (170mm)
헤라클레스가 자기 혼자 뒤집어진 틈을 타 황제전갈이 집게로 헤라클레스의 다리 한 쪽을 잘라내고 독침 공격도 성공한다.[45] 당황한 헤라클레스는 황제전갈을 들어올리려 시도했지만 집게를 이용한 수비에 좀처럼 먹혀들지 않는다. 그렇게 헤라클레스가 전투의욕을 상실한다. 독충군 승리.

- 제7전 -
데시카타낙엽사마귀 암컷 (90mm) VS 대만왕지네 (150mm)
왕지네가 낙엽사마귀의 몸을 휘감더니 꽁무늬를 물어 KO시켰다.

- 제8전 -
황제대왕길앞잡이 (60mm) VS 플랫락 전갈 (140mm)
길앞잡이가 전갈의 배를 물더니 그대로 배를 뚫어버린다.

- 제9전 -
장수말벌 (50mm) VS 말레이시아자이언트블루전갈 (180mm)
이형전갈이 장수말벌을 집게로 집어서 죽인다.

- 제10전 -
침노린재 (40mm) VS 블랙낙타거미 (60~150mm)
그냥 낙타거미 먹이 주는 경기.
야생에서 작은 애벌레를 잡아먹는 침노린재가 낙타거미를 이길 수가 없다.
역시 낙타거미의 먹이가 된다.. 왜 두번이나 경기를 붙였는지 의문......

- 제11전 -
장수풍뎅이 (70mm) VS 황제전갈 (170mm)
충왕전 경기 중 가장 끔찍하고 잔인한 최대최악의 경기로 불리는 싸움 링크

시작과 동시에 황제전갈이 집게발로 장수풍뎅이의 뿔을 붙잡았을 때 장수풍뎅이가 날개를 퍼덕이면서 빠져나온다. 이후 장수풍뎅이가 황제전갈을 뒤집으며 밀어붙이는 듯 했으나...[46]

황제전갈이 다시 뿔을 두번째로 붙잡았을 때도 장수풍뎅이는 빠져나오지만 장수풍뎅이의 뿔과 왼쪽 눈, 얼굴 반절이 잘려 버린 상태였다. 솔직히 이쯤에서 KO선언해야 하는거 아닌가 장수풍뎅이는 어떻게든 뿔을 다시 붙여보려고 유리통에 뿔을 비벼보지만 결국 뿔이 떨어지고, 노란 피를 뚝뚝 흘리며 괴로워한다. 전갈은 장수풍뎅이의 치명상을 확인하고 이후에는 가만히 있으려 하였으나 장수풍뎅이는 고통스러워하는 그 와중에도 전갈한테 필사적으로 덤빈다. 최후의 발악인걸 아는 황제전갈은 계속 뒷걸음질 치며 회피하려 했으나 장수풍뎅이가 계속 덤벼들자 거슬렸는지 이내 장수풍뎅이의 오른쪽 앞다리도 잘라버린다. 불쌍한 장수풍뎅이는 그러고도 끝까지 돌진하며 달려들지만 앞다리가 없어 휘청거린다. 황제전갈은 계속 달려드는 장수풍뎅이가 귀찮았는지 집게발로 장수풍뎅이를 완전히 뒤집어 버렸고 끝내 장수풍뎅이는 전갈에 의해서 몸이 뒤집어진 상태에서야 패배가 확정되고, 장수풍뎅이는 몸이 뒤집어진 채로 죽어간다.

이 경기는 끔직하고 처참한 잔인성 때문에 한국과 해외는 물론 일본 현지에서도 논란과 비난을 받았으며 머리가 잘려 괴로워하며 죽어가는 장수풍뎅이가 전갈에게 달려들다 다리까지 잘리는 장면에서 사무라이의 정신, 야마토 정신이라고 지껄이며 감탄하고 칭찬하던 진행자들이 더 어이없던 경기였다. 애초에 체급 차이부터가 10cm나 차이난데다, 서로의 승리 싸움방식도 너무나도 달랐기 때문에 이미 예견되어 있었던 결과였던 셈이다.인성파탄자들

물론 사마귀와 낙타거미 등 육식성이 매우 강한 곤충들의 경기는 잔인한걸 넘어서 아예 먹히는 경기가 많은데 왜 이것만 문제냐 할 수 있는데 대부분 그런 경기들은 그 수준이 되면 끊고 승자선언을 하는데 이 경기서는 누가봐도 미스매치인건 차차하고승패가 갈린 부상을 입었는데도 불구하고 경기종료 선언을 안하고 사무라이 정신, 야마토 정신 등의 소리를 지껄이며 경기를 강행시킨게 문제다.

또한 심각한 부상 정도 임에도 경기를 속행시킨 팔라완vs킹바분, 헤라클레스vs킹바분 에서는 그래도 경기 도중 중단을 시키기라도 했지만 이 경기에서는 장수풍뎅이가 거의 움직이지 못할 때까지 계속 경기를 시켜버렸다.

참고로 이당시 해설중 문제의 발언은 아래와 같다.
해설자왈
[ 스포일러 ]
자 일본 전국의 장수풍뎅이들을 위해서라도 힘내줬으면 좋겠는데요.
일본 전국의 어린이 팬들의 염원을 담아서 이겨줬으면 하는데요.
사무라이의 정신을 보여주면 좋겠네요.
뿔이 박살나고
우와 이건 좀 무섭네요
일본도를 잃어버린거 같습니다.
뿔이 떨어져 나가고나서
사무라이의 정신으로 힘냈으면 한다.
얼굴 반쪽 떨어져 나갔네요.
괜찮은건가요?
어쨌든 이길수 있도록 힘내줬으면 좋겠어
우와 무기를 잃었음에도 향하네요
이거 도망치지마!
역시나!
도망치지 않네요~
일본인이 잊어버린 저 사무라이의 정신을!
사무라이의 정신이군요~
보여줬으면 좋겠어
다리까지 잘리고 난후 본능적으로 장수풍뎅이가 황제전갈을 밀어붙이자
이 정신력 대단하네요.
정말 파이터로서의 자세(원문은 기분이지만 의역으로)를 잃어버리지 않았어!
이거 아아 이런 장면(씬)은 처음이에요 (황제전갈을)향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눈밖에 없는데.
우와 조금 충격입니다
우와 훌륭한 파이터다(うわ、立派なファイターだ。)
우와 오른 발목, 다리도 없는 상황인데.
이럴수가 아직 간다.
그렇지만 향하네요 그렇네요
스고이 스고이
아직 난 죽지않았어라는 느낌이랄까요.
이야 이장면(원문은 이것은)은 조금 감동적이네요.
장수풍뎅이가 뒤집혀지고나서
우와 이상태에서 설수는..
리플레이중
장수풍뎅이가 전갈에게 뿔을 잡혀 박살나는 장면이 리플레이 될때
우와 대단했었던, 이장면이네요 이장면.
이장면 상당히 강력한 집게의 힘이었죠.
부러져버리니까, 여기서 엄청난 압력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는군요 신도씨
(감탄하면서)전 처음봤습니다. 이런 씬은. (자랑하듯이)아마도 세상에서 이런 장면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으로는 말이에요.
리플레이에서 장수풍뎅이가 뿔을 잃고 전갈에게 본능적으로 향하고 있을 때
(전갈쪽으로 방향으로)향하고 있었으니까요.
훌륭합니다.
정말로 야마토 정신이네요
네 사무라이 정신을 버리지않았네요.

음~
하지만요 우리 인간도요 이런 정신력.
잊어버리고 싶지 않네요.
싸움을 해설자가 설명할 때
그럼에도 향하네요 이거
그저 국산은 야마토 정신으로 뿔하고 눈이!
절반 날아갔음에도 향하고 있네요.
아아 지금 잠깐 다리도 잘렸습니다. 이거. 다리도 잘렸습니다.
이거 잠깐 잔혹한 장면이네요.
그렇지만 진짜 정말로 가슴이 뜨거워지는 장면이네요.
그나저나 보통의 벌레라면 전의상실이었습니다. 이거
이거 진짜 가슴이 뜨거워지네요 정말
국산장수풍뎅이였으나 잠깐 역시
뿔이 잘렸네요. 승부가 되지않아
상당히 쇼킹한 장면이긴 해도
국산장수풍뎅이의 야마토 정신하고
황제전갈의 무서운 파괴력


- 제12전 -
패리큰턱사슴벌레 (88mm) VS 아시안포레스트 (140mm)
사슴벌레가 아시안포레스트의 머리를 물었지만 아시안포레스트가 오히려 입에 독침을 꽂아서 KO시킨다..

- 제13전 -
황제대왕길앞잡이 (60mm) VS 말레이브라운 타란툴라 (40~70mm)
길앞잡이가 타란툴라의 다리를 물고 늘어졌고, 과다출혈로 타란툴라는 죽는다.

- 제14전 -
리노케로스큰턱사슴벌레 (90mm) VS 블루블룸 타란툴라 (60~120mm)
사슴벌레가 시작부터 타란툴라를 물어 KO시킨다.

- 제15전 -
넓적배사마귀 (70mm) VS 낙타거미 (60~130mm)
사마귀가 우화부전 상태로 나왔고, 거동에도 문제가 있어서 결국 낙타거미의 밥이 된다..

- 제16전 -
수마트라왕넓적사슴벌레 (93mm) VS 타일랜드 블랙 타란툴라 (80~160mm)
사슴벌레가 타란툴라의 머리를 물어 죽인다.

12.4. 4회

- 제1전 -
미국산 물장군(60mm) VS 말레이시안 자이언트 센티페드(180mm)

지네가 물장군의 머리를 물어 K.O.시킨다. 독충군 승리

- 제2전 -
로버타낙엽사마귀 암컷(90mm) VS 디르스콜피온(60mm)

전갈이 사마귀를 독침으로 쏘았고, 사마귀가 쓰러진다. 독충군 승리

- 제3전 -
데시카타낙엽사마귀 암컷(90mm) VS 라오스 자이언트 센티페드(230mm)

사마귀의 크기가 90mm로 굉장히 거대했지만, 지네의 크기가 무려 230mm로, 상술했듯이 충황제에서 가장 거대한 개체였다. 당연히 지네가 사마귀를 물어 죽였다. 독충군 승리

- 제4전 -
마다가스카르 대리석 무늬 사마귀 암컷(Polyspilota aeruginosa)(100mm) VS 거대깡충거미(70mm)

사마귀가 깡충거미를 잡아먹는다. 곤충군 승리

- 제5전 -
왕딱정벌레(40mm) VS 레드크로우전갈(100mm)

딱정벌레가 전갈의 집게에 집혀 머리가 잘리고 만다. 독충군 승리

- 제6전 -
장수잠자리 유충(60mm) VS 블랙낙타거미(60 - 150mm)

충왕전과 충황제 사상 최악의 초막장경기. 잠자리 유충이 물밖에서 낙타거미를 공격할리도 없지만, 잠자리 유충은 아가미로 호흡하기 때문에 낙타거미가 공격하지 않아도 무조건 죽는 경기이다. 당연히 낙타거미가 잠자리 유충을 씹어먹는다. 독충군 승리

- 제7전 -
로버타낙엽사마귀 암컷(90mm) VS 블랙낙타거미(60 - 150mm)

낙타거미가 사마귀의 앞다리를 씹어먹는다. 독충군 승리

- 제8전 -
타란두스광사슴벌레(85mm) VS 이형전갈(140mm)

타란두스가 이형전갈을 여러번 들어올렸고, 끝내 몸통을 물어 죽인다. 곤충군 승리

- 제9전 -
일본산 물장군(70mm) VS 오키나와산 왕지네(180mm)

충왕전 7기에서 만났던 둘이 다시 만났다. 다만, 지난번과는 달리 물장군이 지네의 머리를 공격하는 바람에 오히려 독니에 물려 죽는다. 독충군 승리

- 제10전 -
항라사마귀(80mm) VS 일본왕지네(100mm)

지네가 사마귀의 앞다리를 물어 K.O.시킨다. 독충군 승리

- 제11전 -
애사슴벌레(30mm) VS 이형전갈(50mm)

이형전갈이 애사슴벌레의 턱을 집었지만 부수지 못했고, 애사슴벌레가 전갈을 가지고 놀며 이긴다. 곤충군 승리

- 제12전 -
케이론장수풍뎅이(124mm) VS 킹 바분(90 - 150mm)

충왕전 4기에 만났던 두 마리가 다시 만났다. 킹 바분이 케이론의 배를 공격했지만, 독니가 등껍질을 긁어 실패하고 케이론이 킹 바분을 들어올리는 과정에서 킹 바분이 뿔에 찔려 결국 쓰러진다. 곤충군 승리

- 제13전 -
넵튠장수풍뎅이(145mm) VS 황제전갈(170mm)

황제전갈이 넵튠의 엉덩이로 독침을 집어넣었고, 넵튠은 계속 도망가면서 황제전갈의 판정승. 독충군 승리

- 제14전 -
황제대왕길앞잡이(60mm) VS 플랫락전갈(130mm)

길앞잡이가 전갈의 집게를 물더니 머리를 물어 죽인다. 곤충군 승리

- 제15전 -
미국산 물장군(60mm) VS 데저트헤어리(120mm)

전갈이 물장군을 독침으로 K.O.시킨다. 독충군 승리

- 제16전 -
라미레스코끼리장수풍뎅이(100mm) VS 황제전갈(170mm)

라미레스가 황제전갈을 던져버렸지만, 황제전갈은 아랑곳하지 않고 라미레스의 다리를 부러뜨렸고 독침까지 쏴 라미레스를 쓰러트린다. 독충군 승리

13. 충황제 스페셜매치

• 장수말벌 스페셜매치

장수말벌(50mm) vs 넓적배사마귀(70mm)
- 장수말벌 승리

장수말벌(50mm) vs 갑옷귀뚜라미(50mm)
-처음으로 갑옷귀뚜라미가 출전하였다. 갑옷귀뚜라미는 리옥크 못지않은 단단한 몸과 강력한 턱을 가졌고, 산성혈액을 내뿜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그럼에도 갑옷귀뚜라미는 공격할 생각도 없이 계속 벽에 붙어서 도망만 쳤다. 그때 갑옷귀뚜라미도 정면 대결을 벌였지만 장수말벌의 기세에 밀려 또다시 도망쳤다. 결국 시간이 지나자 갑옷귀뚜라미의 전의상실로 장수말벌이 승리하였다. 갑옷귀뚜라미는 리옥크 이상의 무기를 가졌는데 왜 도망치는지 의문이긴 하지만 정면대결로 승부를 두번 걸어 살짝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므로 아주 위의 충왕전에서 북방여치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다.

장수말벌(50mm) vs 바태시 대왕먼지벌레(60mm)
- 먼지벌레가 싸울 의욕 없이 도망만 치고 장수말벌이 계속 공격하여 다리를 잘라놓아 승리

장수말벌(50mm) vs 난초사마귀(60mm)
- 장수말벌 승리

장수말벌(50mm) vs 로즈헤어 타란튤라(60~120mm)[47]
장수말벌이 뭘 해보기도 전에 물리며 패배.

4승 1패로 승리.

• 드림 매치

로즈헤어 타란튤라(60~120mm) vs 데저트 헤어리 전갈(120mm)

로즈헤어가 전갈의 등갑을 물어서 승리.

타일랜드 블랙 타란튤라(80~160mm) vs 황제전갈(200mm)

타일랜드 블랙이 벽을 타고 위로 도망치려다가 떨어지면서 황제전갈의 등갑을 물어 죽인다.

넓적배사마귀(70mm) vs 아프리카남방귀뚜라미(40mm)

넓적배사마귀가 귀뚜라미를 앞다리로 잡고 뜯어먹어 승리.

어리여치 암컷(40mm) vs 페러독스 낙엽사마귀(40mm)

몸길이만 똑같지 덩치만큼은 여치가 약간 우세하였다. 여치가 사마귀의 다리를 물어뜯어 쓰러뜨렸다.

장수말벌(50mm) vs 침노린재(40mm)

침노린재를 왜 또 출전시키는 지 의문. 침노린재가 앞서 블랙 낙타거미와 식초전갈에게 싱겁게 패배했는데 호전적인 성격을 가진 장수말벌을 이길 수 있을 리가 없다. 장수말벌이 턱과 독침을 이용하여 너무 손쉽게 승리.

• 리옥크 스페셜매치

리옥크(100mm) vs 넓적배사마귀(70mm)

리옥크(100mm) vs 북방여치(40mm)

리옥크(100mm) vs 타이산 무당거미(50~120mm)

리옥크(100mm) vs 왕사마귀(100mm)

리옥크(100mm) vs 장수말벌(50mm)

리옥크가 충왕전에 이어 충황제에서도 전승을 하였다. 네번째까지는 먹이섭취 수준으로 가볍게 승리하였지만, 마지막에 장수말벌과의 대전에서 살짝 애를 먹었다. 장수말벌이 기세에서는 눌리지 않기 때문이었을 듯.[48][49]

14. 기타

충황제 곤충군 VS 독충군 3기 11차전에서 보이듯 해설진의 대사가 어이없는 경우가 많다.

4부 장수풍뎅이 화이트아이 vs 킹바분에서의 대사이다.
적은 그쪽이 아니야. 국산장수풍뎅이! 사무라이의 정신을 보여줘. 도망치는 거야! 너가 사무라이다... 맞서야해!!

충왕전 5.5부 황제대왕길앞잡이 VS 로버타낙엽사마귀와의 싸움도 잔인한 경기로 손꼽하는데 마찬가지로 심판자가 한 말이 진짜 어이없다.
"엄마~ 엉덩이에서 카스타드 크림이 나와버렸어~! 나왔는가? 나와버렸어~!"


[1] 정확히 말하자면 자이언트 킬링에 가깝지만... [크기_미공개] [크기_미공개] [몸통길이] 전갈의 길이는 꼬라까지 재어야 하지만, 충왕전 2부에서는 몸통길이만 나온다. [5] 버미즈 머스타드로 추정된다. [몸통길이] [몸통길이] [8] 이름은 바누아투왕지네로 나왔다. [9] 플레임렉은 [10] 사육개체라고 소개라고 소개되었는데 그런 전갈은 없으며 블랙팻테일 전갈이다. [11] 야생개체 [12] 케냐 데스스토커라는 종이지만 딱히 데스스토커와 관련은 없다 [13] 여기서는 자이언트 데스스토커 야생개체라고 소개 [14] 사육개체 [15] 참고로 데스스토커는 Leiurus quinquestriatus이다. [16] 마지막 다리 한쌍이 부채처럼 늘어나 있는 지네, 여담이지만 이 녀석을 소개하고 난 뒤에 난데없이 웃음소리가 들렸다. [17] 여기서는 '아프리카사마귀'라는 이름으로 소개했으며, B조의 수컷은 '탄자니아사마귀'라고 제대로 소개했다. [18] 참고로 얘는 1군 토너먼트에도 나온 적이 있다. [19] 캐치프라이즈도 '류큐'의 광란왕자인데 어째서인지 이름은 '타이완'왕지네로 나왔다. [20] 방송에선 리옥크 수컷이라고 소개하지만 아무리봐도 리옥크는 아니며 어리여치과의 일종으로 보인다. 아마 리옥크를 출전시키려는 데 착각해서 실수를 저지른 듯 하다. [21] 잠자리의 유충이다. [22] 전투력하곤 별 상관없는 얘기지만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해 눈이 하얗게 된 개체였다. [23] 색은 조금 탁한 파란색. [24] 복부는 살색이고 위쪽은 남색. [25] 1, 2호에 비하면 발색이 무척 아름다운 푸른색이다. 스탠다드 블루얍비로 보임. [26] 몸길이는 낙엽사마귀가 왕사마귀랑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작지만 앞다리 크기가 왕사마귀보다 훨씬 두껍고 큰데 이로 인한 악력이 낙엽사마귀가 왕사마귀보다 한 수위인거 같다. [27] 하지만 충황제에서 능력치로 따지면 왕사마귀가 더 한 수 우위이다. [28] 타일랜드 블랙이라고 착각한 사람들이 많다. [29] 앞서 위의 장수말벌 스페셜매치에서는 여치가 장수말벌보다 커 보이지만 이번 경기는 장수말벌이 좀 더 커보였다. 크기 길이가 뭔가 오류가 있는 현상인지 의심스러운 상황. [30] 황제전갈로 소개됐으나, 태국산이라는 언급과 집게발의 모양을 보면 이형전갈이다. [31] 아마 불리한 자세에서 빠져나온 듯하다. [32] 원래는 다른 곤충과 싸워야했으나 선수불참으로 킹바분이 올라갔다. [33] 말레이시아산이다. 그런데 충왕전 관계자들은 아프리카 산이라고 소개했다... [34] 아프리카산 이형전갈과의 일종. 원래라면 다른 곤충과 싸워야했으나 선수불참으로 전갈이 올라갔다. [35] 나중에 이 조 우승을 한 낙엽사마귀와 리옥크와 싸우면 어떻게 될 지 시청자들이 기대하기도 한다.(아마 리옥크도 꽤 고전할 듯) [36] 사마귀는 정면승부를 하는 곤충이 아닌 기습형 포식자이기도 하고, 사마귀의 외골격은 그리 단단하지도 않은데다, 사마귀의 턱은 갑충들의 갑옷처럼 단단한 것은 부수지 못해서 갑옷이 단단한 전갈, 갑충들에겐 사마귀가 사실상 이길 수가 없다. 그럼 어떻게 저번에 전갈을 이긴 건가?라 의문을 품을수도 있는데 체급이 압도적이라서 전갈을 제압할 수 있던거다. [37] 규슈 가고시마현 아마미제도에 사는 왕지네인데 하부무카데(ハブムカデ 즉 반시뱀 지네)라고 나왔다. 일본어 위키백과에 의하면 미동정 지네라고 한다. [38] 여섯눈모래거미로 추정된다. [39] 이 거미는 사람을 2시간 이내에 죽일 수 있는 맹독 거미라고 한다. [40] 여담으로 둘다 작중 소개명이 상당히 거창한데 화이트니는'멕시칸 블랙&화이트 타란튤라' 이고 플랏랙은 '자이언트모잠비크플랫락전갈'이다. [41] 다만 크기 비례상 그런 것 같지는 않으며, 약 150mm 정도일것 같다. [42] 반수치사량 0.77 ~ 5.62mg/kg 수준의 맹독 전갈이다. [43] 해설자들도 길앞잡이가 열세이고 황제전갈이 우세하다고 말했다. [44] 여기서 승부조작 의혹이 있는데 초반에 킹 바분의 공격이 끝난 이후 갑자기 킹 바분의 다리가 오그라들며 힘이 쭉 빠진 것. 하지만 앞서 서술했다시피 이미 처음부터 킹 바분에게 구멍이 난지라 단순히 공격이 모두 막혀 힘이 빠진거라는 주장도 있지만 일단 둘의 위치가 갑자기 바뀌었기에 편집이 있던것 자체는 확실하고 이미 난 구멍으로 인한 방전이라 보기엔 공격 도중이랑 후의 차이가 너무 크다. [45] 이건 경기장이 헤라클레스가 버텨낼 수 없는 것이었다. 바닥이 매끄럽고, 메끄러워서 헤라클레스에게는 불리한 상황이었다. 좀 더 자세히 보면 헤라클레스는 몸을 지탱하는 것도 힘들어 보였고, 쉽게 움직이지도 못하였다. [46] 사실 이때부터 장수풍뎅이의 패배는 이미 예고된 것이었다. 체격 차이와 싸움 방식도 그렇거니와 첫번째로 집게발에서 풀려날때 뿔에 균열이 가 있던 것이 보인다. [47] 로즈헤어가 아니다. 챠코 골덴니로 추정된다. 사실 로즈헤어와 골덴니 둘 다 그라모스톨라속이긴 하다 [48] 이 경기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데 잘 살아있던 장수말벌이 화면이 넘어가면서 갑자기 죽어 있다. 조작인지 실제로 죽인 건지는 불명. 물론 예상 외의 초장기전으로 들어가 편집을 했을 가능성도 있다. 악마의 편집? 그래도 리옥크가 처음에 장수말벌 다리 하나를 잘라버리고 몸통을 문 장면은 나온다. 프로그램 특성상 리옥크가 이겼다고 해놨다. [49] 장수말벌이 리옥크보다 크기는 작아도 강력한 날갯짓과 독침 때문에 다른 벌레들은 그냥 짓누르고 씹어먹던 리옥크가 좀 당황하기는 했다. 하지만 그 점을 빼고는 리옥크가 일방적으로 우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