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 일지/2015년 2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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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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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26일 | |
13시 00분 | 실종자 가족들이 세월호 선체 인양을 촉구하며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 # |
2. 상세
실종자 가족들이 세월호 선체 인양을 촉구하며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다. 단원고 허 모양과 조 모양의 부모들은 이날 오후 1시께 청와대 앞 분수대 인근에서 피켓 시위를 통해 세월호의 온전하고 조속한 인양을 정부에 촉구했다. (연합뉴스)전국 시·도의회 의장 17명과 협의회사무처 관계자 등 80명이 이날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올해 제2차 임시회를 갖고 7가지 건의문과 결의문을 채택했다. 특히 전남도의회 명현관 의장이 임시회에 상정하고 제안설명을 통해 필요성과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한 세월호 선체 인양 촉구 결의문을 채택, 협의회의 정식 안건으로 채택했다. 이 결의문은 침체된 전남 진도군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마지막 한 사람까지 찾아주겠다'고 한 약속을 지킬 것을 정부에 촉구하려는 것이다. (뉴스1), (전남일보)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2015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 특별 초정 강연자로 나서 “한국 사회가 경기침체에 빠져든 것에는 단순히 경제성장 문제만 있었던 것이 아니다”라며 “세월호 사태의 밑바닥에는 거미줄처럼 뻗어있는 부패구조가 도사리고 있었다” 고 밝혔다. (아시아투데이)
한국은행 목포본부가 이날 발표한 '해상재난 이후 역내 경제상황'에 따르면 참사 이후 진도 인접지역 관광관련 서비스업체 96.7%가 "피해를 입었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일보)
경기도는 참사의 최대 피해지역인 안산시에 '해양안전국민체험센터'와 '국립트라우마센터'를 유치하는 작업도 적극 추진한다. (아시아경제)
데일리안이 세월호 인양을 둘러싸고 인양 비용 조달 방법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하다는 기사를 올렸다. '상당수 네티즌들이 세월호 인양 자체에 대해 숙고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안)
이날 대구시 소재 한국문화분권연구소에서 "1000개의 타일로 만드는 세월호 기억의 벽" 만들기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작가회의와 ‘기억의 벽을 만드는 사람들’이 대구경북 지역 시민들과 함께 마련했으며 대구경북작가회의(회장 김용락) 소속의 작가, 대구경북어린이도서연구회(회장 이은숙) 회원, 어린이책 편집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아시아뉴스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