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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01:04:33

철야의 노래/애니메이션/인터뷰



1. 개요2. 상세
2.1. 코토야마 (원작)2.2. 사토 겐 (야모리 코우 역)2.3. 아마미야 소라 (나나쿠사 나즈나 역)2.4. Creepy Nuts (주제가 ・ 삽입곡 담당)

1. 개요

애니메이션 철야의 노래와 관련하여 실시된 인터뷰들을 번역하여 소개하는 문서.

2. 상세

2.1. 코토야마 (원작)

WEB 성우 MEN with 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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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철야의 노래』 원작・ 코토야마 선생님에게 듣는, 창작비화와 밤과 어둠에 끌린 이유. 「어두운 곳을 좋아합니다. 밝으면 피곤하기 때문에」
2022. 8. 4.


현재, 『 주간 소년 선데이』( 쇼가쿠칸)에서 연재중인 『 [ruby(철야의 노래, ruby=よふかしのうた)]』. 밤에 잠들지 못하는 중학교 2학년 야모리 코우 흡혈귀 나나쿠사 나즈나가 만나 사랑에 빠질 때까지를 그리는 대인기 만화. 그 애니메이션 후지 테레비 " 노이타미나"외에서, 이번 7월부터 스타트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밤의 세계의 묘사. 나즈나나 코우들이 밝고, 어딘가 등을 돌리고 싶어도 자유롭게 밤을 사는 모습은, 「[ruby(밤샘, ruby=よふかし)]」의 즐거움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깊이 마음에 박힐 것이다. 더 주목되는 점은 애니메이션의 오프닝 테마, 엔딩 테마. 본작의 타이틀의 바탕이 된 Creepy Nuts의 『よふかしのうた』가 ED로 흐르고, OP에서는 신곡인 『堕天』이 이모셔널하게 작품을 물들인다.

이번에는 애니메이션의 방송 & 전달을 기념해, 원작자인 코토야마 선생님과 인터뷰. 애니메이션화에 대한 생각이나 창작 비화를 들었다.

※ ※ ※

│ 「캐릭터를 만드는 것은 갭을 만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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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 『 [ruby(철야의 노래, ruby=よふかしのうた)]』의 발상은, 어떻게 태어났을까요.

「처음에는 ' 단지'를 그리고 싶다는 데서였습니다. 그 후, '단지', '', ' 소년', ' 흡혈귀'로 그리고 싶은 요소를 연상해 쌓아 온 결과, 지금의 형태가 되었습니다.」

── 코우 나즈나의 캐릭터, 외형이나 성격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코우는, 제 안의 『소년』상에서, 『중학 2학년』이 개념으로서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중학 2학년으로 했습니다. 그 외의 외형에 관해서는, 큰 스니커즈를 그리고 싶어서, 그 부분은 신경을 썼습니다. 나즈나는, 으로부터 만들어 낸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캐릭터를 만든다는 것은, 갭을 만든다는 것이기에, 『흡혈귀는 연애적인 면에서 강자여야 한다』라는 일반적인 인식에서의 갭에서 만들어간 캐릭터일까요」


│ 「둘 다 캐릭터에 딱 맞는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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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둘을 사토 겐씨, 아마미야 소라씨가 연기합니다만, 두 분에게 어떤 인상을 갖고 계십니까.

「두 분 모두 캐릭터에 딱 맞는 목소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사토 씨는 소년의 풋풋함을 가지고 있고, 제대로 소년을 연기 해주는 안도감이 있었습니다. 신선해요. 아마미야 씨는 나즈나를 귀엽지만, 제대로 침착한 듯한 연기 방법・성질로 확실히 연기해 주고 계셔서 훌륭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만화를 집필할 때 캐릭터의 목소리는 이미지 되십니까.

「명확하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 캐릭터의 목소리는 높다거나 낮다거나 하는 건, 어렴풋이 있습니다」

──코우와 나즈나 외에, 특별히 좋아하는 캐릭터를 가르쳐 주세요.

탐정 씨 입니다. 비주얼도 성격면도 좋아합니다. 탐정 씨는, 이야기 중, 행동 이유가 가장 분명하기 때문에, 모종의 주인공처럼 묘사하고 있습니다」


│ 「[ruby(밤샘, ruby=よふかし)]은 매일 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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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 애니메이션 모두 대부분이 [ruby(나이트, ruby=ナイト)] 씬입니다만, 「[ruby(밤, ruby=夜)]을 그리는」 것에 대한 선생님의 고집을 가르쳐 주세요.

고요함 외로움입니다. 누구나 학생 시절에 밖에 나갔을 때 꼭 느낀 게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 지금 밖에 나가도 그렇게 밤의 고요함은 느낄 수 없습니다. 과거엔 분명히 있었을 텐데, 지금은 느낄 수 없는 「밤」, 내 안에 있는 이미지의 「밤」을 그리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작화면에서는 가로등을 그리는 것을 의식하고 있습니다. 불빛이 어두울 때 비로소 실감나 보이네요. 거기에 가로등이 있어요, 라는 어필 그 자체가 밤의 배경이 되는 걸까라고 생각합니다」

──집필하면서, 특히 즐거웠던 장면은 어떤 부분일까요.

「제1화와 제2화가 처음 완성됐을 때는, 이 만화의 뼈대가 생겼구나, 하는 성취감이 있었습니다.특히 1화째는 완성까지 몇 달 걸렸기 때문에. 그 외의 화로는, 나즈나와
[ 이어서 보기 ・ 접기 (스포일러)]
메지로 쿄코의 과거 회(편집주 : 제8권 수록)입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코우와 같은 「[ruby(밤샘, ruby=よふかし)]」은 하십니까.

「코우같진 않지만 『[ruby(밤샘, ruby=よふかし)]』은 매일 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


│ 「어두운 곳을 좋아합니다. 밝으면 피곤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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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테마는 Creepy Nuts씨의 「よふかしのうた」입니다. 다시 한번, 음악의 매력을 말해주세요.

Creepy Nuts씨의 『よふかしのうた』의 가사는, 매우 수준 높은 어떠한 자료라고 생각합니다. 안 통하는 사람에게는 평생 통하지 않지만 아는 사람에게는 자신을 부르듯 느껴지는 가사죠. 「이건 나의 것이다」라고 착각시켜 주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 밤에 듣고 싶은 추천의 음악을 가르쳐 주세요.

「『 よふかしのうた』는 당연하고, 그 밖에 꼽으라면 R-지정(R-指定) 『 灯取虫~ヒトリムシ~ feat. SHINGO☆西成』, 우메다 사이퍼(梅田サイファー) 『 Glass』, Meiso 『 ソラニシラレヌ』, 環ROY×Fragment 『 PRIMAL SCREAM』, 인만(韻マン) 『 Hometown』, 모로하(MOROHA) 『 革命[1]』, THA BLUE HERB 『 続・腐食』……아직 더 말하려고 했지만 이쯤에서 담당 씨가 말렸습니다」

──(웃음). 그건 그렇고, 선생님은 밤의 거리의 어떤 곳을 좋아하시나요.

「어두운 곳을 좋아합니다. 밝으면 피곤하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ruby(스팟, ruby=スポット)]은, 보통의 거리를 좋아합니다. 평소에 걷는 걸 밤에 걷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본작을 그릴 때에, 특히 어떤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십니까.

감정 거짓말을 하지 않으려 하고 있습니다. 만화란 전부 거짓말이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캐릭터의 감정에는 거짓말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의식하고 있습니다. 그 캐릭터가 지금 어떤 감정인지를 확실히 느낀다는 걸까요.」

──마지막으로, 독자 여러분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만화 애니메이션도 잘 부탁드립니다」

2.2. 사토 겐 (야모리 코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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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철야의 노래」 야모리 코우 역· 사토 겐 씨 인터뷰|「오늘이라는 날에 만족할 수 있었나?」…
2022. 7. 8.


다가시카시』의 코토야마 선생님에 의한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 『 철야의 노래』가 드디어 2022년 7월부터 후지 테레비 노이타미나”외에서 방송 개시가 됩니다.

애니메이트 타임즈에서는, 그 방송에 즈음해 주인공· 야모리 코우를 연기하는 성우의 사토 겐 씨에게 인터뷰를 실시했습니다.

사토 씨는 원래, 본작의 타이틀의 기초가 되었다고 하는 노래 「よふかしのうた」나 동 곡을 부르는 Creepy Nuts를 좋아했던 것 같아, 이번은 작품의 볼거리 외에도 그 주변의 매력도 이야기해 주시고 있습니다.

주로 밤이 이야기의 무대가 되는 본작, PV나 키 비주얼로부터 그 매력을 느끼신 분은, 꼭 본 글에서 그 매력의 일부분을 체감해 보세요!

아울러 히로인의 나나쿠사 나즈나를 연기하는 아마미야 소라 씨의 인터뷰도 공개 예정이므로, 이쪽도 요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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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에 관여하는 것이 자신에 대한 포상

──출연이 정해질 때까지의 경위와 실제로 정해졌을 때의 심경도 부탁드립니다.

야모리 코우 역· 사토 겐 씨(이하, 사토) : 원래 Creepy Nuts씨를 정말 좋아했기 때문에, 「 よふかしのうた」를 듣고 같은 타이틀의 만화가 있다는 것을 알고, 실제로 읽고 재미있는 작품인 것은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만약 애니메이션화한다면 출연하고 싶다고 계속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매니저 씨로부터 결정됐다고 연락이 왔을 때는, 처음으로 집에서 혼자 [ruby(승리의 포즈, ruby=ガッツポーズ)]를 할 정도로 기뻤습니다. 이 작품에 관여하는 것이 자신에 대한 포상이라고 할까요, 지금까지 성우를 열심히 해 와서 다행이라고 느꼈을 정도입니다.

오디션 테이프뿐이었습니다만, 「『철야의 노래』가 애니메이션화 되는구나!」 라고 흥분할 뿐이었기 때문에, 코우를 어떻게 연기할까 하는 플랜은 딱히 없고, 단지 느끼는 대로 즐겁게 연기하는 것에만 유의했습니다.

캡션



──원작을 읽은 첫인상을 부탁합니다.

사토 : 공감에서 시작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한밤중에 집의 문을 천천히 닫고, 카창하고 소리가 나버려 들킬지도……라고 생각 했던 그 느낌. 그렇게 집 밖으로 나간 순간에 온 세상이 내 것이 된 것, 같은 그 감각은 그 때밖에 맛볼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근처의 공원이거나, 자신이 자주 가는 장소이거나 밤에 가면 어떤 느낌일까라고 자주 생각했던 것도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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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철야의 노래 1권

애니메이션에서는, 코토야마 선생님의 섬세한 묘사가 애니메이션이 되었을 때, 어떻게 그려질 것인가 하는 부분에 주목해 주었으면 합니다. 나즈나의 코트가 펄럭이는 듯한 장면이거나, 표정 변화의 하나하나도, 어떤 식으로 변해 가는지 주목해 주었으면 합니다.

다음은 어쨌든, Creepy Nuts 씨의 주제가입니다. 거기에 관해서는 어떻게 보면 제일 어떻게 될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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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가】 철야의 노래 OP 「타천」 / Creepy Nuts


──자신이 연기하는 코우의 첫인상은.

사토 : 어딘지 모르게 인간 냄새도 나고 사춘기 다운 반응도 합니다만, 중학생이지만 인간 같지 않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나즈나가 흡혈귀라고 들었을 때의 리액션만 해도, 보통은 좀 더 놀라거나 무서워할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담백하게 받아들여 버리기 때문에, 왠지 모르게 이 아이도 보통이 아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자신과 닮았다, 혹은 전혀 닮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있었나요.

사토 : 인간답지 않은 점은 비슷할지도 모릅니다. 저도 코우처럼 어딘가 부감(俯瞰)으로 지나쳐 버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반대로 비슷하지 않은 부분은 낙관적이지 않은 것일까요? 코우처럼 흡혈귀가 되면 됐으니까 그것도 괜찮네, 처럼 생각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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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애니메이션으로 코우를 연기하게 되어 이야기에 대한 인상은 달라졌나요.

사토 : 「 흡혈귀 좋겠다~, 나도 인간 그만두고 싶다!」라고 공감 동경으로 바뀌었습니다.

일동 : (웃음).

사토 : 지켜야 하는 것이나 인간 관계도 물론 소중히 하고 싶지만, 역시 아무래도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있잖아요. 그런 여러 가지 일들이 있는 가운데, 흡혈귀가 되면 거기에서 풀려날 수 있고, 오직 밤을 즐기기 위해 살 수 있다. 이 감각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자유로울까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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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에게 특히 공감할 수 있던 부분과, 코우와는 별개로 공감할 수 있던 캐릭터도 알려주세요.

사토 : 제1화의 밤이 이런 느낌이구나 라는 감상을 가지고 계신가요? 혼자 생활을 시작하고 나서 실은 심야에 배회한 적이 있습니다만, 그 때 밤이란건 굉장히, 전부 제 것 같다고 느꼈어요. 평소엔 보이지 않는 장소나 들리지 않는 소리가 이런 식으로 들린다거나, 그런게 즐겁고 재밌어서.

코우 이외에 공감할 수 있었던 것은, 좋은 술친구가 될 것 같은 나즈나일까? 저도 술을 좋아하고, 항상 맥주 사케만 마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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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녹음에서의 역할 만들기라거나, 유의하고 있는 것은 있을까요.

사토 : 매번 토마토주스를 사서 꼭 마시도록 하고 있습니다!

일동 : (웃음).

사토 : 다음은 코우군의 사춘기이기 때문에 그 반응이나 인간답지 않은 부분이, 지금까지 제가 연기해 온 캐릭터 중에서도 특히 어렵고 섬세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그 절묘한 안배를 감독님들과 미팅을 하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1화 때는 여러 번 다양한 패턴을 시험했습니다. 녹음은 그 패턴의 상상과 어울리는 것 같게 되어 있어, 스태프 여러분이 정중하게 줄타기를 하는 것 처럼 디렉션을 해 주셨으므로, 어떻게든 녹음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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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좋아하는 Creepy Nuts씨가 주제가라는 것은 역시 기뻤을까요.

사토 : 감독이나 스태프들에게 매번 「 よふかしのうた」가 주제가가 되나요? 라고 묻거나, V체크 때에 오프닝이나 엔딩 주제가가 이제 들어가지 않았을까 기대하거나, 벌써 두근두근 합니다! 최근에는 녹음 끝에 반드시 「よふかしのうた」를 듣고 나서 돌아가는 것 같은, 스스로도 [ruby(좋은 느낌, ruby=エモエモ)]의 일도 하고 있습니다.

──이미 티저 PV가 공개됐습니다만, 그쪽의 감상이 있으면 부탁합니다.

사토 : 「내 목소리가 철야의 노래에 실렸다고 예이!」입니다 (웃음).

어쨌든 Creepy Nuts 씨의 노래를 정말 좋아해서, 흘러나오는 순간에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이렇게 되어 버렸습니다. 영상 쪽도 최고고, 이 [ruby(맛, ruby=艶め)]이 코토야마 선생님이라고 하는 느낌이었기 때문에, 영상으로부터 음악으로부터 무엇이든 매우 최고였습니다. 만점이라는 느낌입니다.

캡션



──원작의 코토야마 선생님은 만나보셨을까요? 또, 이 만화 자체가 Creepy Nuts씨의 노래 「よふかしのうた」로부터 타이틀을 빌린 것인데, 선생님과는 Creepy Nuts씨와 관련해서 이야기는 나누셨나요.

사토 : 실제로 만났습니다. 코우는 이런 식으로 인간답지 않게 연기해도 될까요? 라고 물었습니다만, 그대로 부탁드립니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Creepy Nuts씨의 얘기는 아직 안됐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어째서 「よふかしのうた」였는지 듣고 싶습니다. 나 자신도 그 이유를 생각하기도 합니다만, 가사에 따른 것이 되어 버려, 아무래도 흡혈귀에는 도달할 수 없었기 때문에.

실은 Creepy Nuts씨도 딱 한 번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만, 그 날은 벌써부터 텐션이 이상했어요. 주위 사람들이 모두 걱정할 정도로 텐션이 올라 버려, 「뭔가, 오늘 코우 이상하지?」같이, 녹음에도 영향을 줄 정도였습니다 (웃음). 하지만 계속 좋아했다는 생각을 전해줘 기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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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철야의 노래 11권


──Creepy Nuts씨의 매력 같은 부분도 묻고 싶습니다.

사토 : 「 よふかしのうた」의 잠을 잘 수 없어도 괜찮다고 하는 부분 같은, 누군가에게 다가가 주는 부분입니다. 최근에 나온 「 ばかまじめ」라는 곡이라면, 서투르게 살아도 잘 안 된다고 생각해도, 그런 날도 있고 괜찮아, 뭐 괜찮잖아라고 생각하게 해 주는 상냥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캡션



아마미야 씨가 연기하는 나즈나의 존재감

──히로인의 나즈나에 대한 인상이나, 사토 씨 자신의 흡혈귀에 대한 인상은.

사토 : 미인이고 귀엽고, [ruby(아저씨, ruby=オヤジ)] 냄새도 나고 인간 냄새도 난다. 나즈나는 나즈나에서 여러가지 생각하고 있는 것이 재미있고 매우 매력적입니다. 나즈나를 알기 전에는 그야말로, 대포 십자가에 서투르고 그 자체인, 좀 더 흡혈귀는 무서운 것이라는 인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것이라고 하는, 그 이미지는 뒤집혔습니다.

작품 속에서 「밥 먹을 때마다 가족이 늘어나면 싫잖아?」라는 대사가 있습니다만, 이걸 듣고는 그렇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게 지금까지의 흡혈귀의 이미지를 부숴주는 존재가 나즈나이기 때문에, 인간보다 인간다운 재미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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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코우와 같은 입장이라면 나즈나와 친해질 수 있을까요.

사토 : 어떨까요. 저는 사람을 잘 사귀지를 못해서 잘 안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나즈나쪽에서 와 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자신이 직접 곁잠가게에 가버릴지도 모르겠네요 (웃음).

──아마미야 씨가 연기하는 나즈나의 목소리를 들었을 때의 인상은.

사토 : 들은 순간에 「딱 맞다! 나즈나가 있어!」라고 생각했습니다. 녹음에서는 아마미야씨와 친해지는 것으로 나즈나와의 사이도 깊어지려고 생각했기에, 현장에서의 휴식 시간에도 아무렇지도 않은 잡담을 빠뜨리지 않고 하고 있습니다. 그 잡담의 내용은 사춘기 중학생 같은 것들 뿐이고, 별거 아닌 대화만 하고 있네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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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미야 씨와 제대로 협연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인상은 어떠셨습니까? 또 서로 녹음하는 중에 자극을 받은 포인트는.

사토 : 명랑 쾌활하고 싹싹한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수다도 너무 좋아하는 것 같고, 상냥하고 좋은 분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나즈나의 흡혈음은 아마미야 씨가 연기하고 있습니다만, 그 소리는 어디에서 내고 있는 거야? 굉장하다고 생각했네요. 나즈나가 제법 달려들어 오기 때문에, 코우는 이렇게 해볼까 하는 것처럼, 아마미야씨의 연기를 받고 자신도 플랜을 바꿔볼까 하는 생각을 한 적도 많았습니다.

제1화에서 자판기에서 주스를 사려고 한 코우가, 나즈나에게 「헤에~」같은 느낌으로 말을 거는 씬이 있습니다만, 정말로 무서워서. 「위험해, 어른에게 발각되었다!?」같은, 조금 깜짝 놀라게 하는 톤은 아마미야 씨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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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흡혈시의 소리를 아마미야씨가 하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만, 이 작품은 너무 야한 분위기가 되지 않는 것 같은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장면은 어떻게 연기되고 있을까요.

사토 : 기진맥진하게 되는, 의식을 빼앗기는 듯한 부분을 염두에 두었습니다. 별로 음란하게는 되지 않게 하지만,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음란하게 느끼게 하는 것 같은 부분을 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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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와 나즈나가 서로 대화하는 부분에서, 나즈나 쪽이 아저씨 냄새가 나고 코우가 그녀의 발언에 쑥스러워하는 장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은 어떤 곳을 의식하고 연기하고 있나요.

사토 : 코우 군 자신은 사춘기 남자이므로, 너무 여자다워지지 않고, 어디까지나 친척의 아저씨에게 농락당하는 아이의 범위에서 끝내도록 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나즈나를 무자각하게 멋쩍게 하는 발언을 할 때는, 전혀 의식하지 않고 툭하고 튀어나온 느낌, 어쨌든 무의식적으로 말하려 하고 있습니다.

코우의 연령감이 제일 어렵다고 느끼고 있는 부분으로, 조금만 높여도 너무 어려지고, 낮추면 고등학생이 되어 버려. 어디쯤의 라인을 노리고 맞추는 것이 가장 좋은지는 매번 고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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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의 메인은 코우와 나즈나라고 생각합니다만, 향후를 바라보고 둘 이외의 주목 캐릭터 등도 묻고 싶습니다.

사토 : 코우의 소꿉친구 아키라입니다. 코우와 흡혈귀인 나즈나의 관계를 알고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아키라 자신의 코우에 대한 생각이나 흡혈귀에 대한 생각이 좀 더 시청자 여러분께 가장 가깝기 때문에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모리 씨와의 녹음은 대단히 차분한 템포로, 도저히 처음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의 콤비감을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현장에서도 작품에 대해 어땠어? 잘 수 있었어? 같은 이야기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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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밤에 잠을 잘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시청하기를 바란다.

──조금 취향을 바꾼 질문이 됩니다만, 코우와 나즈나나 작품 자체를 보면서 해보고 싶은 밤 놀이나 [ruby(밤샘, ruby=よふかし)]은 있었나요.

사토: 도로의 한가운데를 맨발로 걸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도 다니지 않는 곳에서 지금 혼자다, 자신뿐이다라는 감각을 즐기고 싶고, 누군가와 그 감각을 공유해보고 싶기도 합니다. 뭐, 저 자신은 여러가지를 생각해 버리기에, 혼자 있는 것은 어느 쪽인가라고 하면 서투르기도 합니다만.

최근이라면 편의점에 밥을 사러 갈 때 일부러 밤이 깊어지고 난 후 가기도 했습니다. 역시 왠지 모르게 즐겁네요, 그런 때에 조금 코우같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웃음).

──덧붙여서입니다만, 지금의 사토씨는 잠을 잘 수 없게 되었을 때에 어떤 [ruby(밤샘, ruby=よふかし)]을 하고 있습니까?

사토 : 갖가지 생각을 하거나 근심에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기본적으로는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실은 밖에 나가고 싶습니다만, 시대적인 것도 있겠네요. 그 다음은 후배에게 배운 허브티를 마시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등 궁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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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을 어떤 사람이 보길 바라는지, 같은 부분도 가르쳐 주셨으면 합니다.

사토 : 밤에 잠을 잘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밤이 계속 무서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보길 바래요. 이 작품은 「이라고 나쁘지 않잖아」는 아니지만, 밤의 개념을 바꾸려고 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밤에 잠을 잘 수 없는 이유를 나즈나가 「 오늘이라는 에 만족하지 않으니까」라고 말하는 굉장히 인상에 남는 장면이 있습니다만, 그 씬을 보았을 때 차라리 밤의 개념을 바꿔버리면 좋다고 생각했거든요.

분명 두근두근거리거나, 패닉에 빠지거나, 다양한 사건으로부터 고통받고 있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이라도 에 잠을 잘 수 없다면 자지 않아도 좋다, 자지 않고 과 바꿔버리자고 긍정적으로 인식하게 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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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방송을 기대하고 있는 팬 여러분에게 메시지를 부탁합니다.

사토 : 이 작품은 「 오늘이라는 에 만족할 수 있었는가?」라는 말이 제일 인상에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시청하기 전에 자문자답 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만족스럽다고 생각하면, 개인적으로는 무조건 보셨으면 좋겠지만 그 날은 푹 주무셔도 됩니다.

하지만 무언가가 걸려서 만족할 수 없는, 신경 쓰이는 일이 있다고 하는 분께서는 봐 주셨으면 합니다. 그만큼 이라는 개념이 바뀌는 작품입니다.

2.3. 아마미야 소라 (나나쿠사 나즈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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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철야의 노래」 나나쿠사 나즈나 역· 아마미야 소라 씨 인터뷰|
2022. 7. 7.


다가시카시』의 코토야마 선생님에 의한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 『 철야의 노래』가 드디어 2022년 7월 7일부터 후지 테레비 노이타미나”외에서 방송 개시가 됩니다.

애니메이트 타임즈에서는, 그 방송에 즈음해 흡혈귀 나즈나를 연기하는 성우의 아마미야 소라씨에게 인터뷰를 실시했습니다.

아마미야 씨가 나즈나에게 느낀 매력은 요염함 미스테리어스함...... 그리고 녹음에서는 " [ruby(아저씨, ruby=オヤジ)] 같이"라는 디렉션도!? 원작으로부터의 팬분들은 물론 애니메이션으로 관심을 가지신 분들도 꼭 한 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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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즈나가 가진 사람이 아닌 자이기 때문인 그 매력

──우선 원작을 읽은 소감을 들려주세요.

나나쿠사 나즈나 역· 아마미야 소라 씨(이하, 아마미야) : 처음에는 미스테리어스하고 무서운 느낌도 있으면서,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작품일 것이라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읽어 보니 의외로 일상계였다는 게 놀랍고, 특히 초반은 코우와 나즈나 둘뿐인데, 그게 또 굉장히 매력적이고 [ruby(두근두근 콩닥콩닥, ruby=キドキド ワクワク)] 시켜 주었습니다.

두 사람의 교제는 마치 중학생 같은 내용이었고, 나즈나는 어른일텐데, 조금 아이 같은 부분을 보여 주는 것이 귀엽기도 하고, 좋은 의미로 배신당했습니다. 그렇게 결정하는 장면에서는 멋있는 나즈나가 갑자기 개그 얼굴이 되거나 하는 것도 귀엽고, 나즈나도 코우도 모두에게 애착이 솟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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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철야의 노래 1권

──첫인상으로 나즈나의 매력을 첫 번째로 느낀 부분은? 또 흡혈귀에게는 어떤 이미지가 있었습니까?

아마미야 : 미스터리한 부분입니다. 나즈나의 첫 등장 장면이 상당히 무섭다고 할까요, 수상한 사람이군요. "아, 혹시 살해당할까?"같은 분위기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그 때는 이렇게 느꼈습니다.

흡혈귀에 대한 이미지입니다만, 원래 제 인식으로는 서큐버스와 섞여 버렸기 때문에, 「아하~앙, 우흐~응」인 느낌으로 남성을 속이는 듯한 인상이었습니다 (웃음).

일동 : (웃음).

아마미야 : 하지만 실제로는 유혹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쪽인가 하면 나즈나 쪽이 설득하는 것 같았기 때문에, 그 인식은 바뀌어버렸습니다. 단지, 본인이 의식하고 있는 부분도 있으면서, 무의식적인 부분에서 굉장히 카리스마성을 가지고 사람을 끌어 당겨 버리는. 그 미스테리어스한 요염함, 무심코 끌려 버리는 매력은, 사람이 아닌 자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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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번 애니메이션에 나즈나 역으로서 출연이 정해졌을 때의 경위와, 정해졌을 때의 심경도 가르쳐 주실 수 있습니까?

아마미야 : 오디션에서 결정됐습니다만, 설마 제가 결정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연락을 받았을 때는 이 역을 내가 연기할 수 있다는 기쁨과 동시에 놀라움이 있었습니다.

역시 그동안 내가 연기해 온 캐릭터와는 또 다른 타입의 매력이 있거나, 흡혈귀라는 사람이 아닌 자이기 때문에 그 카리스마성이나, 나즈나 본인은 의식하고 있지 않을 사람을 농락하는 성적 매력을 가진 캐릭터였기 때문에.

오디션으로 할 수 있는 한의 모든 힘을 다했지만, 좀 더 개성적인 목소리를 가진 사람이나 평상시부터 신비한 성적 매력이 있는 역을 연기해 온 분이 될까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오디션에서는 꽤 앞의 이야기까지 원작을 체크하고 있었습니다만, 나즈나의 미스터리한 장면과 코우와의 아슬아슬한 교제 장면은 이 단계부터 있었습니다. 그 두 부분과 거기에서 오는 은, 모두 나즈나의 매력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마음껏 연기해 보려고 유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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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녹음이 시작되고 나서, 자신이 생각하고 있었던 것과 다른 나즈나의 일면이 나온 적은 있었습니까?

아마미야 : 어른스러운 점은 더 어른스럽게, 아이 같은 점은 더 아이처럼 연기해 달라고, 원작의 코토야마 선생님으로부터 나즈나의 이미지를 받는 일이 있었습니다. 작년 PV를 녹음했을 때였는데, 원래 이 부분은 의식하고 있었지만, 그 지적을 받고 「좀 더인가!」라고 한층 더 기합을 넣었네요!

거기서 조금 궤도 수정이 있었던 것과, 실제로 [ruby(아후레코, ruby=アフレコ)](애프터 레코딩)가 시작되고 나서는 이타무라 토모유키 감독이나 음향 감독씨등 애니메이션 스태프진으로부터, 「더 [ruby(아저씨, ruby=オジサン)]같이!」라고 하는 디렉션이 있었던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제 나즈나에 대한 이미지 속에 아저씨스러움은 없었습니다만, 거기서 디렉션을 받고 「과연!」하고 납득이 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저씨 같은 부분은, 저 자신도 술을 마시고 술에 취해 오면 조금 혀를 끌끌 내미는 버릇없는 말투가 되어 버리는 부분이 있기에, 그러한 촌스러운 느낌을 바탕으로 연기하고 있습니다. 거기도 어떤 의미로 보면 자신과 가까운 부분이라고 할까, 멀지 않은 부분일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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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현장의 모습은 어떤가요.

아마미야 : 지금까진 제가 제일 후배 같은 현장이 많아서, 그만 긴장해 버리거나, 원래부터 낯가림도 있어 잘 말할 수 없거나 했습니다. 하지만 여기 최근에는 저보다 연하이거나, 경력이 얕은 연하인 분과도 얽히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저로서는 후배뻘 되는 분들과 친해질 수 있을까? 같은 생각 했는데, 동생과 수다 떠는 느낌으로 지낼 수 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제대로 된 연하는, 말하기 쉽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에서도 코우 역의 사토 겐 군이나 아키라 역의 하나모리 유미리 짱은 경의를 갖고 대해준달까요? 항상 잘해줍니다 (웃음).

──그 밖에도 나즈나와 닮았다고 느끼는 부분이나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을 알려 주세요. 반대로 닮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으면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아마미야 : 나즈나는 굉장한 감정이 나오고, 화낼 때도 금방 짜증내거나 금방 수줍어하거나. 그런 중학생 수준의 감정 표현의 느낌은 똑같다고 생각하고, 공감하면서 연기하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사람을 끌어당기는 카리스마적인 순간은, 여기까지 뚫고 나가는 것이 멋있다고. 그건 밤의 즐거움을 역설할 때나 제 자신에 대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모든 것에 있어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단언할 수 있고, 그래서 모두 나즈나에게 매료되겠지라고 동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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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나즈나를 연기하기 위해 하고 있는 일이 있나요.

아마미야 : 평범한 일이 되어 버립니다만, 녹음 전에 「이 멋진 나즈나를 앞으로 내가 연기하는구나!」라는 느낌으로, 원작이나 대본을 체크해 그녀의 매력을 재확인하고 있습니다.

역시 원작을 처음 읽었을 때부터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에 압도되는 느낌이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되려면 내가 그 멋을 느껴야 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 사토 씨를 인터뷰 했을 때에, 나즈나의 흡혈 씬을 모두 아마미야씨가 연기하고 있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는데, 거기의 고집 같은 곳을 가르쳐 주세요.

아마미야 : 원래 대본에는 (SE)라고 써 있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제가 연기하는 부분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제1화 때에 음향 감독 씨로부터 밑져야 본전이라고 하셔서 할 수 있을지 어떨지도 모르는 채 우선 해 보았습니다. 여기는 현재 진행형으로 고생하고 있는 부분의 하나로, 소리가 제대로 나오는지 같은 이런 부분부터 시행착오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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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소리를 내는 방법이 섬세해서, 딱 하고 그 소리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소리가 흔들리거나 끊어지기 때문에, 입안에서의 치아의 위치라든지, 치아가 입술에 파고드는 상태라든지를 조절해서, 소리가 깨끗하게 나오도록 연기하고 있습니다.


나즈나와 코우의 교제에서는 나즈나의 존재감이나 코우와 대등하다는 것을 의식

──나즈나를 연기하는 아마미야씨가 본 코우의 인상은.

아마미야 : 잘 모르는 아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중학생치고는 상당히 어른스러워, 감정의 기복이 적고. 하지만 어른인가라고 하면 그렇지 않고, 처음에는 깨닫고 있는 느낌처럼도 보였는데, 나즈나와의 교제를 보고 있으면 나이에 걸맞은 부분도 보이고, 정말로 잡을 데가 없다고.

근데 그게 어떤 의미로는 리얼하게 느껴졌네요. 코우의 잡을 수 없는 것이 상징화되어 있지 않은 리얼한 중학생상일까 하고, 이런 아이도 아마 있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럼, 애니메이션으로 사토씨의 목소리가 들어간 코우의 인상은 어떻습니까.

아마미야 : 일단 원작을 읽은 느낌이라면 무색 투명한 슬라임과 같은 잡을 수 없는 점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애니메이션으로 군의 연기가 들어간 것으로, 피가 통하는 아이가 되었다고 느꼈습니다. 겐 군 자신도 인간 냄새가 나는 곳이 있다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거기의 시너지 효과도 있는 것일까 하고.

겐 군은 코우를 제대로 생각하고 감정을 연기에 실어 주므로, 하나 하나의 반응이거나, 발언의 이면이거나 하는 사고 회로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텐션이었다는 점이 보이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이쪽으로서도 보다 연기에 감정이 타고, 그것이 굉장히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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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와 교제하는 나즈나를 연기할 때는 어떤 것에 조심하고 있는 것일까요.

아마미야 : 흡혈귀같은 카리스마 모드일 때는 코우에게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큰 존재임을 의식합니다. 반대로 평상시의 교제에서는, 한없이 대등한 것에 중점을 두네요.

중학생인 코우에 대해 나즈나는 어른이고, 나즈나 자신도 그것을 인식하고는 있지만, 어래저래 대등하게 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상하게 바보 취급하거나 깔보지 않고, 아이 취급하는 일도 없고.

예를 들어 개그씬 중에 그러한 발언이 있었다고 해도 진심으로 하는 말은 아냐. 그래서 코우도 나즈나와 쭉 함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대등감은 의식하고 있습니다.

영상이나 원작을 체크하는 단계에서, 스스로도 이 장면은 어떤 텐션일까라고 상상은 합니다. 하지만 실제 녹음에서는 상황에 따라 바뀌기 때문에, 겐 군이 어떤 연기로 나오는 지, 반대로 내가 나즈나로서 연기를 한 것에 대해서 겐 군이 어떻게 나오는 지 봅니다.

그 때의 텐션감을 소중히 여기기 때문에, 플랜을 잘 정하지 않고, 그 때 그 때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연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나즈나는 자신의 페이스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는 코우와 고조해 가는 장면도 있습니다만, 오로지 일정한 텐션으로 당연한 말을 하고 있는 것 같은 텐션의 부분에, 코우가 계속 츳코미를 넣어 가는 것 같은 장면도 몇 개 있고.

그래서, 장면마다 다르지만, 반드시 코우의 텐션감에 맞추는 것만은 아닌 것은, 나즈나이기 때문일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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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취향은 바뀝니다만, 그런 코우와 나즈나를 보면서 해보고 싶다든가, 좋겠다고 생각하는 장면은 있었나요.

아마미야 : 밤새도록 누군가와 게임을 한다든가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동물의 숲』의 신작이 나왔을 때는 혼자서 한밤중까지 놀기도 하는데, 누군가와 논다는 건 그다지 없어서.

작중에서도 격투 게임을 하며 코우와 나즈나가 노는 장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와 같은 느낌이나 「 마리오 카트」등을 [ruby(떠들면서, ruby=ワイワイ)] 노는 것은 즐거울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는 아마미야씨 자신의 밤샘 에피소드도 들려주세요.

아마미야 : 고등학생일 때, 부모님이 주무시는 동안 몰래 집을 빠져 나간 적이 있습니다. 심야의 1시라든지 2시경이었을까. 1층에 부모님의 침실이 있어서, 현관에서 나오려고 하면 금방 들키는데, 그 날은 바람이 센 날이어서, 바람이 쾅하고 소리를 내며 부는 것에 맞춰 문을 열고 뛰쳐나왔습니다.

무조건 자고 있겠지라고 생각하면서, 밑져야 본전이고 사이 좋은 친구에게 연락해 보니 갑자기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도 일부러 부모님이 자는 새에 빠져나와 준 거에요. 그래서, 뭐 하는 것도 없이 동네를 자전거로 돌아다니면서 이야기도 하고, 그것만으로 두근두근하고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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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봤으면 좋겠다

──티저 PV의 감상이나 애니메이션만이 가진 특유의 볼거리를 가르쳐 주세요.

아마미야 : 굉장히 멋있다고 생각했습니다. [ruby(밤샘, ruby=よふかし)]이라는 말이 가지고 있는 두근두근 콩닥콩닥함에 더해, 오싹오싹한 감각도 있었습니다. 물론 나즈나의 미스터리한 부분이나 카리스마성의 일부분도 보였는데, 거기에 통하는 부분으로서 애니메이션에서는 빛에 비치는 방법에 집중하고 있는 것 처럼 보여서.

밤의 어둠 속에서 빛에 비춰지는 나즈나의 절반에는 빛이 닿고 있지만, 다른 절반은 어둠 속에서 빛이 닿지 않는 듯한 묘사이거나 어디서부터 빛인지는 모르겠지만 핑크나 황록색 같은 색이 묻어 있기도 합니다. 그런 밤의 빛으로 나즈나의 요염함이나 매혹적인 부분을 표현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져, 오싹했었습니다.

그러니까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런 오싹함이 원작 이상으로 낫지 않을까. 저도 그 부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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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의 1~2화 정도에서 마음에 든 장면을 가르쳐 주세요.

아마미야 : 1화는 이미 체크했습니다만, 코우가 나즈나의 도움으로 함께 하늘을 날아가는 장면이 있는데, 그 때 그려져 있던 야경의 아름다움에 감동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도, 「밤은 멋진 것이야」라고 하는 이 작품이 그리고 싶은 것들을,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 여러분도 기합을 넣어 표현하고 싶겠구나라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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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Creepy Nuts씨의 노래가 주제가가 되었습니다. 이 작품의 타이틀이기도 한 노래 「よふかしのうた」의 매력 같은 부분이나 인상도 가르쳐주세요.

아마미야 : 전주에서 한 번 조용해졌다 「요후카시노우타!」라고 갑자기 들어오는 그 느낌, 독특한 창법이나 가사로 사용되고 있는 워드 하나만 해도 엄청 마음에 걸려서 버릇이 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 노래명을 빌려 코토야마 선생님이 이 작품의 타이틀로 삼았다고 하니, 바로 이 작품의 매력을 그대로 담아낸 것 같은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미야씨가 생각하는 본작의 가장 큰 매력, 어떤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지 같은 점도 들려주세요.

아마미야 : 나즈나의 매력과도 통하는 것이지만, 요염함이나 미스테리어스한 느낌과 약간의 무서움… 그것과 어린아이 같은 아슬아슬한 갭이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스스로, 처음에 원작을 읽기 시작했을 때는 꽤 무서운 느낌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즈나나 코우의 중학생 같은 교제가 참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떤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지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아아, 왠지 어른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어른인 분」이 꼭 봐 주셨으면 좋겠고, 찔리는 곳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모두가 봤으면 좋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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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방송을 기대하고 있는 팬 여러분에게 메시지를 부탁합니다.

아마미야 : 이 작품 자체가 [ruby(밤샘, ruby=よふかし)] 그 자체라고 할까요, 처음에는 약간의 무서움을 느끼는 두근두근 조마조마함으로 시작해, 하지만 거기에서, 밤이 가지고 있는 자유로움이나 해방적인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고 생각 합니다.

학교나 일이라는 나날의 생활 속에서는, 어떤 사람이라도 그러한 스스로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 같은 순간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서 해방시켜 줄, 짊어지고 있는 짐을 조금이라도 내리게 해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말로 밤샘을 할 생각으로, 밤샘을 하면서 즐기실 수 있으면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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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Creepy Nuts (주제가 ・ 삽입곡 담당)

リスア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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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Creepy Nuts 완전 신작 신곡! TV애니메이션 「 철야의 노래」 오프닝・테마 「[ruby(타천, ruby=堕天)]」과 페티시즘에 대해 말한다
2022. 6. 10.


쇼가쿠칸 주간 소년 선데이」에서 연재중인 코토야마의 인기 만화 「 철야의 노래」가 TV 애니메이션화, 올해 7월 7일부터 방송이 시작된다. 등교 거부로 불면증의 중학교 2학년· 야모리 코우와, 흡혈귀의 미소녀· 나나쿠사 나즈나가, 밤의 거리를 배회하면서 [ruby(밤샘, ruby=よふかし)]의 날들을 보내는, 조금 별난 보이 미츠 걸 스토리의 본작. 그 주제가를 담당하는 것이, 래퍼 R-지정과 DJ/트랙 메이커 DJ마츠나가에 의한 힙합 유닛, Creepy Nuts다.

실은 원작 만화의 제목 자체가, Creepy Nuts의 노래 「よふかしのうた」로부터 영감을 받아 명명된 것. 그런 인연도 있어서, TV 애니메이션을 위해 오프닝·테마 「堕天」을 새로 쓴 Creepy Nuts의 2명에게, 이번 활동과 그것에 얽힌 에피소드에 대해 인터뷰 하였다.


│ 「[ruby(철야의 노래, ruby=よふかしのうた)]」와 힙합이 맺어진 코토야마와의 인연
──「よふかしのうた」는 원래 " 오드리 올 나이트 닛폰 10주년 전국 투어"의 테마곡으로서 제작된 음악입니다만, 그것이 만화 작품의 타이틀에 인용되었을 때의 감상은 어떠셨습니까?

DJ 마츠나가 고마운 이야기였고, 설마 만화의 타이틀이 된다고는 생각해도 보지 않았기 때문에, 의외의 전개였습니다. 게다가 그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우리들이 쓰게 되어… 굉장히 드문 일이 일어났기 때문에, 어떻게 돌아가고 있지? 라는 신기한 감각이군요.

R-지정 (원작자인) 코토야마 선생님이 랩을 좋아하고, 옛날부터 우리들도 좋아하셨다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만, 설마 우리들의 노래로부터 영감을 받은 작품을 그릴 줄은 몰랐고, 내용도 「그렇게 된 건가!」라고 하는 느낌으로. 「철야의 노래」는 오드리 씨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비롯해, 자신들이 영향을 받아 온 것에 대해 쓴 곡입니다만, (코토야마 선생님이) 거기에 영향을 받아 만들어 준 작품의 내용도, 결과, 흡혈귀의 여자 아이와 사춘기의 남자의 이야기라고 하는, 제가 좋아하는 요소가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것 중에 돌고 있는 느낌이 들어, 신기하지만 기쁜 체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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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철야의 노래」의 TV 애니메이션화가 정해져, 그 주제가를 담당하게 되었을 때의 기분은?

R-지정 애니메이션화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분명 우리들의 노래도 사용해 주실 수 있겠지」라고 생각하면서, 거기에서 한층 더, "[ruby(밤, ruby=夜)]"을 주제로 하는 곡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했을 때는, 「하지만, 더 이상 없구나…」 기본적으로 우리들이 만드는 노래의 장면 설정은 “밤”이 많고.

DJ 마츠나가 맞아, "밤"곡은 이미 산더미처럼 만들어 왔으니까.

R- 지정 그러니까 그 시점에서, 내 가사 중에 "밤"이 텅텅 비어버렸어요 (웃음). 게다가 그 전의 타이밍에 객연곡( hokuto「Shooting Star feat. CHICO CARLITO & R-指定」)으로 "[ruby(별, ruby=星)]"에 대해서도 쓰고 있었기 때문에. 그래서 코토야마 선생님에게도 그 일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오프닝은 「밤과는 관계없는 테마로 하자」라고 마츠나가씨와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만, 결과, 밤같이 되었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직접 “밤”이라고는 말하고 있지 않지만, 제대로 작품에 매치하는 음악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DJ 마츠나가 좋았지. "밤" 발신으로 [ruby(제로이치, ruby=ゼロイチ)]는 이제 무리 (웃음).

──원작자인 코토야마 선생님은 힙합을 좋아한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만, 무엇인가 인상적인 교환은 있었습니까?

R-지정 실은 만화(「철야의 노래」)의 이야기 전에, 한 번, 전화 너머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서. 우리들이 오사카에서 하고 있는 이벤트에 코토야마 선생님의 친구가 와 있어, 그 사람과 이야기하고 있을 때에 우연히 전화가 걸려 온 것 같아, 「좀 바꿔도 될까요?」처럼 되었는데요. 거기서 이야기한 것이 처음이었지요. 그렇지만, 그 때는 서로 「앗, 알고 계신 것 같아, 감사합니다」 같은 대화 밖에 없어서 (웃음).

DJ 마츠나가 뭐 갑자기 이야기가 안터지겠지 (웃음).

R-지정 지금까지 가장 회화가 잘 된 것도 저번에 만나 3~4번째 정도였을 때였고. 노래의 감상을 말해 주거나, 내가 애니메이션에 대해 질문했는데, 코토야마 선생님도 애니메이션 쪽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별로 모르겠네요」 같은.

DJ 마츠나가 결국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대화 (웃음).

R-지정 하지만, 공기감이라고 할까 그루브는 연주했으니까 (웃음).

──마츠나가씨는 어떻습니까?

DJ 마츠나가 저는 인사 정도밖에 하지 않았을지도. 이렇게 함께 작품을 만들고, 정말 긴밀하게 일을 하고 있는데, 「잘 부탁드립니다!」 정도밖에 주고받지 않은 이상한 관계로 (웃음). 하지만, 작품끼리 서로 통하는 부분이 이미 있는 만큼, 반대로 쑥스러워지는 부분도 있네요.


│ 사운드와 가사의 양면에서 고집이 담긴 오프닝 테마 「타천」
──TV애니메이션의 오프닝·테마로 새로 쓰여진 「[ruby(타천, ruby=堕天)]」에 대해, 어떤 콘셉트로 제작했는지 들려주세요. 사운드적으로는 재즈나 펑크에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DJ 마츠나가 재즈하고 펑키하고 라틴한 느낌… 제 머릿속에는 이미지가 생겼는데 그게 무슨 장르인지 몰라서. 여러 사람에게 물어보니 아무래도 부갈루(Boogaloo)라는 장르에 가깝다고 합니다만, 여러가지 부갈루의 곡을 들어 보면, 뭐 가까운 것도 있었습니다만, 결국(「타천」이) 무슨 장르인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 외에 사운드면에서 신경을 쓴 포인트는 있습니까?

DJ 마츠나가 역시 오프닝이기 때문에 후렴구에서 뻥 뚫리는 느낌을 받고 싶어서. 전주는 없이 갑자기 부터 시작하는걸로 하고 싶었거든요. 애니메이션의 오프닝의 경우, 본래는 전주가 있는 편이 그림을 만들기 쉽다고 생각합니다만, 완전히 자신의 크리에이티브 욕심 쪽이 이겨 버렸습니다 (웃음). 그리고 힙합곡은 대개 전편이 가사로 채워져 있어, 저희도 머리부터 끝까지 딱딱하게 가사가 담긴 곡을 만들어 왔습니다만, 최근에는 의식적으로 간주를 넣도록 하고 있네요. 특히 「타천」에 관해서는, 처음은 상쾌하게 띄워 후렴구로 쾅! 하고 가려 생각했는데, 「[ruby(堕天, ruby=타천)]」이니까 반대로 떨어뜨리고 싶다고 생각해, 간주에서 엄청 어둡고 이상한 곳에 데리고 가고 나서, 또 후렴구로 돌아오는 분위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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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전주 없이 랩 시작하고 싶었던 이유는?

DJ 마츠나가 지금까지 한 적 없었고, 단순히 내가 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웃음). 그러고선 좋은 인트로가 딱히 떠오르지 않으면, 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래서 R에게 「부탁합니다」라고 부탁했습니다만, 라이브에서는 어떻게 할까라는 느낌입니다 (웃음).

──가사에 대해서는 어떻습니까? 구약성경 아담 이브의 에피소드를 방불케 하는 내용이 되어 있습니다만.

R-지정 힙합 문화에서는 래퍼는 기본적으로 자신을 노래하는 경우가 많아서 우리도 그 예에 빠지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만, 전작의 앨범(『Case』)에서 그 방식으로는 일단 다 부른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픽셔널이라고 할까, 「철야의 노래」의 주인공 2명이나, 그 이외의 남녀 관계, 나아가 연애에 대해 제 나름대로 해석해 썼더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이른바 「사랑에 빠진다」라는 말이 있는데, 특히 주인공(야모리 코우)의 나이로 보면, 사람을 좋아하게 되어 서로 같은 관계가 된다는 것은, 무척 순수한 상태이기 때문에, 상상하던 이상과는 다른 너저분한 것, 더러운 것도 접하게 된다고 생각해요. 그런 것도 이미지 해서 「[ruby(타천, ruby=堕天)]」이 된거죠. 자연스럽게 그 부분이 (작품과) 매치됐다고 생각하고, 남의 것을 썼더라도, 결과, 나다운 감각이 나왔네요.

──가사로는 "두 사람"으로 타락해 가는 모습이 그려져 있는데, 예를 들어 이 "두 사람"을 자신들 혹은 자신과 무언가의 관계성으로 치환할 수 있습니까?

R-지정 "우리"의 관계성이라고 하는 것은 전작에서 꺼낸 느낌이 있고, 이 곡에 관해서는 전혀 그것을 생각하지 않고 썼기 때문에, 그건 또 다른 것 같네요. 말하자면 이 곡은 연애 대상에 대해 쓴 느낌이 있기 때문에, 시점을 바꾼다 해도, "나와 다른 사람"이라든가 "마츠나가씨와 다른 사람" 같은. 혹은, 결과, 돌고 돌아, 원래의 「철야의 노래」의 "나와 밤"과의 관계치라고 할까…

DJ 마츠나가 알아 알아. 자신이 좋아하는 무언가와 자신의 관계성으로도 파악할 수 있지. 예를 들면 힙합이라든가.

R-지정 그래 맞아. 그러니까(「[ruby(철야의 노래, ruby=よふかしのうた)]」라는) 가까운 구도가 되었다고 생각해.

──Creepy Nuts의 과거곡을 예로 들자면, 「 合法的トビ方ノススメ」(2016년)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다른 것으로 대체하고 있는 부분이 있고, 「 阿婆擦れ」(2019년)과 같이 에 힙합을 여성에게 비유한 곡도 있지요. 이번 「堕天」에도 그런 부분이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만.

R-지정 그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도 힙합을 여성으로 비유해 쓴 곡은 꽤 있고, 「よふかしのうた」도 "밤"을 자신의 처음을 바친 상대로 보고 쓰고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번 「堕天」도 제가 뭔가를 사랑하거나 좋아할 때 빠져드는 느낌이 나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 Creepy Nuts의 2명이 말하는, 페티시즘을 느끼는 이것저것
──『철야의 노래』라는 작품에는 “밤의 비일상감”이나 “흡혈귀의 여자 아이”라고 하는 페티시한 매력이 넘치고 있어, 이번의 「堕天」에도 그러한 요소가 반영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두 분이 페티시즘을 느끼는 것이나 묘사를 가르쳐 주시겠습니까?

DJ 마츠나가 저는 "승패"네요. 승패가 붙는 것에는 설레고, 특히 1대 1의 경기에는 더 감정 이입 되어버리네요. 그건 저도 개인 경기(DJ 배틀)를 해왔으니까. 자존심이 강할 뿐 분수에 맞는 실력도 없고 자신감도 없는 청춘 시절을 보냈던 제가, 처음으로 남들과 대등 이상으로 싸울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 DJ였지요. 그래서 패배하면서도 노력하고, 최종적으로는 세계 1위가 될 수 있었습니다만, 그 속에서 승패의 희비가 엇갈리는 것을 여러가지 경험해와서.

──과연. 그런 것을 경험해 왔기 때문에, "승패"에 대해서 특별한 감정을 갖게 된다고.

DJ 마츠나가 맞아. 그 궁극이 격투기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어서. 왜냐하면 그건 인간의 근본, [ruby(타마, ruby=タマ)]의 싸움이잖아요. 그걸 관객 앞에서 하는 거죠. 게다가 연습에 더해 체중 감량이라는 두려울 정도로 어려운 일도 병행하면서. 말 그대로, 가장 심신을 건 경기를 하고 있다고. 저도 DJ에서 이기거나 지면서, 그 승자와 패자, 양쪽의 스토리에 너무 감정이입해, 속공으로 울어 버리거든요 (웃음).

──마츠나가씨에게 있어서는 DJ 배틀의 대회도, [ruby(타마, ruby=タマ)]의 싸움에 비유될 정도로 목숨을 건 것이었나요.

DJ 마츠나가 저는 기적적으로 이기고 끝난 인간이죠. 제 성격이라면 프라이드가 높기 때문에 진 채로 끝낼 수 없어요. 그 저주에서 유일하게 벗어나는 방법이 우승하고 끝나는 것. 그래서, 저는 일본 대회에서 우승하고 그 저주가 풀렸습니다만, 보너스 스테이지의 세계 대회에서도 기적적으로 이겼다 (웃음). 일본 대회 때는, 승패가 어떻다고 하기보다, 자신에게 걸린 저주를 풀고 싶은 [ruby(일심, ruby=一心)]이어서, 돌아서서 도전하는 방식이었거든요. 하지만, 세계 대회에 갈 때는 매우 맑고, 굉장히 긍정적이어서, 인생에서 처음으로 대회에 나가는 것 같은 기분에 가까웠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가장 살아있는 실감을 맛볼 수 있어서 굉장히 즐거웠죠. 그리고, 죽은 기분이 든다는 것은, 삶을 마주하고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DJ 배틀의 대회에서는) 가장 생사의 실감을 맛볼 수 있었네요. 하지만 이제 평생 나가고 싶지 않아요 (웃음).

──또 저주에 걸릴 가능성이 있는 거죠. R-지정씨는 어떤 것에 페티시즘을 느끼시나요? 그야말로 방금전 "흡혈귀의 여자아이"는 매료되는 요소의 하나라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R-지정 확실히 그런 것들에 대한 페티시즘은 있을 수 있어요. 영적인 건 기본적으로 좋아하고, 공포 영화에서 가장 무서운 일을 당하는 사람은, 그것이 남성·여성이라는건 관계없이, 엄청 예뻐 보이거든요. 심령 영상의 투고물이라든지, 이른바 페이크 다큐멘터리라고 불리는 작품이라도, 그 무서운 영상을 찍은 사람이 무서워하는 방법에 따라서 두려움이 결정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DJ 마츠나가 우왓, 나도 얼마 전에 같은 말을 했었다.

R-지정 카메라로 촬영하다가, 유령이 비칠 때에 「우옷!」이라고 반응하는 사람보다, 무심코 카메라를 내려버리는 편이 [ruby(혼마, ruby=ホンマ)]에 찌든 느낌이 들고, 그게 만들어진 가짜 영상이었다고 하더라도 진짜라고 상상하게 되는 느낌이라고 할까. 거기에 흥분하고, 공포 영화에서도 (등장인물이) 어떤 식으로 혼날까봐, 무서워하는 방식에, 두려움과 동시에 아름다움을 느끼거나 하네요.



[1] THE FIRST TAKE 버전은 파일:유튜브 아이콘.sv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