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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0:50

철도 멜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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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가 출발/도착할 때 내는 고유의 소리에 대한 내용은 구동음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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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종류4. 한국의 철도 멜로디5. 일본의 철도 멜로디6. 대만의 철도 멜로디7. 싱가포르의 철도 멜로디8. 유럽의 철도 멜로디
8.1. 네덜란드의 접근 멜로디8.2. 독일의 접근 멜로디8.3. 오스트리아의 접근 멜로디8.4. 러시아의 접근 멜로디8.5. 포르투갈의 접근 멜로디8.6. 프랑스의 접근 멜로디8.7. 스위스8.8. 노르웨이8.9. 헝가리8.10. 영국
9. 기타 국가의 철도 멜로디10. 시각 장애인 유도 차임

1. 개요

Station Jingle / Train Jingle[1]
駅メロディ[2]

역 멜로디는 주로 철도역에서 자주 쓰이는 멜로디를 말한다. 방송 차임, 발차 멜로디, 접근 멜로디를 비롯해 여러가지 멜로디가 있지만, 나무위키에서는 편의상 이 문서에서 모두 설명하기로 한다.

2. 역사

역 멜로디의 시초는 1800년대 영국에서 종을 치며 도착이나 발차가 임박했음을 알리는것에서 부터 시작했다는 설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3] 이후 영국에서 유럽 곳곳으로 이 시스템이 퍼진 뒤 산업의 발달로 전자화 되어 전자벨이 울리기 시작했고,동시에 전 세계로 퍼지며 전자벨을 이용하게 되었고 7~80년대에 일본과 한국에도 도입되게 된다.

당시 일본에선 역 멜로디는 단순한 부저음 위주였는데, 신주쿠역 미토역(이바라키)에서 멜로디화를 한 뒤 전국적으로 벨 대신 음악을 넣는 추세로 변해 현재에 이르게 된다. 일본의 경우 모든 역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역이 있는 지역의 특징을 살리는 멜로디가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참고로 동일본에서는 열차가 역에 도착하면 자동 방송 시스템이 역 이름을 길게 두번 호명하는데,[4] 이것도 과거 영국에서 비롯된 것이다.

3. 종류

말 그대로 열차의 출발을 알리는 멜로디이다. 이 또한 과거에는 전자벨, 종 등이 사용되었다. 국내에서는 그저 열차가 곧 발차함을 알리는 짧은 멜로디일 뿐이지만 해외에서는 자살방지의 용도로도 쓰이고는 한다.
열차, 특히 지하철의 진입을 알리기 위한 짧은 멜로디나 경보음. 보통 접근음 또는 접근 멜로디라고 부른다. 보통 열차 도착을 알리는 아나운스 전에 울리는 멜로디와, 열차가 진입할때 울리는 멜로디로 나뉜다.
급행,특급등의 해당 역의 무정차 등급과 회송 열차가 통과할때 나는 멜로디다.

4. 한국의 철도 멜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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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일본의 철도 멜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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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대만의 철도 멜로디


대만의 철도 멜로디 모음

6.1. 대만철로유한회사


대만철도유한회사의 역 도착 멜로디

역 도착 안내방송 전에 울리는 멜로디이며 광역전철 역할을 수행하는 구간차와 우등열차를 포함해 모든 역 도착 전에 울리게 된다.


종착역 도착 전에 울리는 멜로디

현재의 자체 멜로디가 사용되기 이전에는 JR 동일본의 발차 멜로디인 'See you again' 멜로디를 사용했던 적도 있었다.

6.2. 대만고속철도


타이완 고속철도의 발차 멜로디 영상. 발차 멜로디는 전 고속철도역에서 동일하며 키를 꽂아 작동하는 방식이다.


대만고속철도의 안내방송 멜로디. 시발역에서의 행선지 안내 이전에 울리게 된다.


대만고속철도의 도착 멜로디. 각 역에 도착하는 안내방송 이전에 울린다.

6.3. 타이베이 첩운


타이베이, 신베이, 타오위안 첩운 접근 멜로디 모음

타이베이 첩운에도 접근 멜로디가 있다. 상하행선 모두 음악은 같으며, 한국과 달리 승강장에서 열차 진입 이전에 행선지 등을 안내하는 방송이 거의 없기에 진입음이 매우 길다.[5] 여러 자체 멜로디가 사용되고 있으나 그중에서도 쑹산신뎬선 쇼팽 녹턴 Op.9 No.2 의 재즈 어레인지를 사용중이다.

이 링크에 들어가면 단수이신이선, 쑹산신뎬선, 중허신루선, 반난선의 접근 멜로디를 들을 수 있고, 환상선의 접근 멜로디는 이 링크에 들어가면 들을 수 있다


타이베이 첩운 쑹산신뎬선 쑹장난징역 쑹산 방면 열차 진입 영상. 스크린도어의 상부 도어열림 등이 깜빡이면서 녹턴이 흘러나오고 열차 도어 취급이 될때 행선지 안내방송[6]이 나온다.

6.4. 가오슝 첩운


가오슝 첩운의 접근 멜로디는 모든 역에서 상,하행선 공통으로 쓰며 멜로디 이후 "지금 들어오는 열차는 ○○행입니다."라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가오슝 첩운의 발차 멜로디 모음 영상

모든 역에 서로 다른 자체 멜로디가 도입되어있으며, 상하행 구분은 없다. 과거에는 홍선 귤선이 각각 한개씩 범용 멜로디를 가지고 있었으나 각역마다 멜로디가 도입되면서 해당 멜로디는 각각, 아오쯔디역 기격관역에서만 사용되게 되었다.

7. 싱가포르의 철도 멜로디


8. 유럽의 철도 멜로디

한국, 일본과는 달리 도시철도보다는 국철에서 주로 사용되며, 짧은 징글을 쓴다.
일부 철도 회사는 발차, 차내 멜로디와 공유하기도 한다.

8.1. 네덜란드의 접근 멜로디


안내방송 내용은 발차직전 안내방송이지만, 멜로디는 접근, 발차 직전, 단순 안내방송 전부 동일하다.

역사내 방송 성우는 카린 판아스(Karin van As)이다. 카린 판아스는 비단 NS뿐만 아니라 공공장소에서의 안내방송, 고객센터 멘트음 등 다양한 장소에서 이 성우의 목소리를 채용하다보니 승객들이 매번 들어서 익숙하다는 점에서 네덜란드판 강희선이라고 할 수 있겠다.

NS 스헤르토헨보스행 Sprinter(각역정차) 차내멜로디이다. 위에서 서술한 역사에서 쓰이는 차임음을 공유한다.


지방사철인 arriva 철도 및 버스에서 쓰이는 차내멜로디이다.


암스테르담 메트로 52호선 차내 도착 멜로디와 안내방송. 마찬가지로 암스테르담 메트로를 운행하는 GVB(암스테르담 시영교통공사) 소속의 버스 및 트램에서도 동일한 차임을 쓴다


네덜란드 철도 접근 겸 출발 멜로디와 안내방송. 2018년 이후로 진입 멜로디나 단순 알림차임으로서 쓰이기도 한다. 그
Dames en heren. De sneltrein naar Amsterdam Centraal Schiphol en Leiden Lammenschans van 16 uur 33 vertrekt vandaag van spoor 14C. Herhaling. De sneltrein naar...
신사 숙녀 여러분. 14C번 승강장에서 16시 33분발 특급열차 스키폴공항역, 레이던 라먼스한스 경유 암스테르담 중앙역행 열차가 출발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안내드리겠습니다. 16시 33분발...(후략)

역사내 방송 성우는 카린 판아스(Karin van As)이다. 승객들이 매번 들어서 익숙하다는 점에서 네덜란드판 강희선이라고 할 수 있겠다.

8.2. 독일의 접근 멜로디



도이치반 표준 접근멜로디. 독일의 철도를 이용해봤다면 한번 쯤은 들을 수 있다.


규모가 큰 철도역에서의 접근 멜로디이자 독일 최초의 철도 멜로디이다.


프랑크푸르트 근교를 운행하는 도이치반 S반 라인 마인의 차내 멜로디. '띵' 소리가 전부로 단순하다.

8.3. 오스트리아의 접근 멜로디


현재 사용중인 접근 멜로디. 원래 20년 가까이 써 오던 징글이였지만 2020년 12월을 기점으로 1단음으로 매우 심플하게 바뀌었다.

구 멜로디

8.4. 러시아의 접근 멜로디


러시아 철도의 역 멜로디이다. 모스크바에서부터 블라디보스토크, 심지어 하산역에까지 방대하게 쓰인다.

8.5. 포르투갈의 접근 멜로디


포르투갈 철도의 접근 멜로디
일본의 주식회사 스위치에서 위탁제작하였다.

8.6. 프랑스의 접근 멜로디


프랑스 국철 SNCF의 접근 멜로디. SNCF의 징글을 쓴다. 띠리링 따 따 따라~


2005년까지 사용했던 옛 징글.

8.7. 스위스


스위스 연방철도의 차내 멜로디이다. 정차역 위치가 독일어권, 프랑스어권, 이탈리아어권별로 서로 멜로디가 다르다.

8.8. 노르웨이


오슬로 지하철 & 트램의 차내 멜로디

8.9. 헝가리


헝가리 국철(MÁV)과 사철인 GySEV의 멜로디. 등급별로 멜로디가 다르다.
순서대로 일반열차 - 인터시티 - 국제열차( 유로시티/ 유로나이트/ 레일젯) - Flirt - GySEV - HÉV( 부다페스트 통근열차)


일반열차, 인터시티, 국제열차 멜로디 구버전.

8.10. 영국

9. 기타 국가의 철도 멜로디

MBTA 레드 라인의 열차 진입 안내방송
BART 리치몬드행 열차 진입음

10. 시각 장애인 유도 차임

일본에서 앞이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을 안전하게 입구 등으로 유도하기 위해 쓰이는 차임으로, '盲導鈴'이라고도 불리며 일본에 있는 거의 모든 철도역은 물론, 화장실, 공공기관, 병원, 공원 등 공공장소 등에서 울린다. 고로 어떻게보면 역 멜로디가 아니지만 보통 역에서 듣는 일이 압도적으로 많으니 이 문서에서 서술한다.


일본 전국적으로 가장 널리고 널린 차임. 일본 철도를 이용해본 사람들은 거의 100%의 확률로 들어봤을 것이다.
위와 똑같은 음계로 음색만 다르게 한 차임도 존재하며, 음이 하나로 되어있는 차임도 존재한다. JR 동일본 니가타지구의 주요 역들( 니가타역, 에치고유자와역등)이 대표적인 예

그 외에 종종 승강장에선 새소리가 같이 울릴 때도 있다.( 서일본 버전) 센다이역에서는 특별하게 참새 소리가 나는데, 이는 센다이시를 대표하는 인물인 다테 마사무네의 문장(紋)에 나오는 참새에서 비롯되었다.


정말 희귀하지만 우리나라의 철도역에서도 쓰이긴 한다. 대표적으로 청량리역 지상역사 사거리방향 출구의 시각장애인 점자안내판에 유도차임이 설치되어있어 10초간격으로 울린다. 단 소리는 롯데리아 맥도날드에서 들어봤을법한 호출벨 '딩동' 종소리 챠임과 동일하다. 단양역에도 똑같은 소리가 나는 장비가 설치되어있었지만 여긴 챠임 자체를 꺼버렸다.


[1] Train Melody는 재플리시이다. 실제 서양의 철도 동호인들은 철도, 철도역에서 나는 멜로디를 Melody가 아닌 'Jingle'로 부르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성탄절에서 많이 들어봤을 노래의 제목인 '징글벨( Jingle Bells)'의 그 '징글'이 맞다. [2] 줄여서 駅メロ라고도 한다. [3] 독일의 주요한 중앙역(Hauptbahnhof)(프랑크푸르트 중앙역 등)에 가보면 특유의 종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이게 옛날에 울렸던 종소리를 그대로 보전하고 있는 것이다. 한번 들어보자. [4] 예를 들어 ' 신주쿠~ 신주쿠~'라는 멘트가 나오고 일본어로 '승차 감사합니다'라는 멘트가 나온다. [5] 진입음 도입 이전에는 소리를 통한 안내 없이 승강장 끝부분이나 스크린도어에 부착된 경고등을 깜빡이는 것으로 열차 진입 안내를 대신했다. 지금도 경고등은 접근 멜로디와 함께 쓰고 있다. [6] 표현은 간단하다. "●번 플랫폼, ○○행" 이런 식이며 모든 노선 공통이다. [7] 폐문 시에 울리는 구급차 비슷한 차임이 특징인데, 개문 시에는 일반적인 비프음이 울린다. 타이베이 첩운과 타오위안 첩운에서 쓰며, 가오슝 첩운은 개/폐문 모두 비프음만 나온다. [8] MTR에서 운영하는 시드니 지하철, 징강 지하철도 같은 도어차임을 쓴다. 특이하게도 한국에서도 들을 수 있는데, 광주 지하철 전동차 대전 지하철 전동차에서 이 차임이 나온다. 하지만 MTR과 달리 열차 문과 스크린도어가 모두 닫힌 이후 출발하기 전에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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