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141a29><colcolor=#abbec3>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2023) DR. CHEON AND THE LOST TALIS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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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다크 판타지, 액션, 코미디 호러, 미스터리, 스릴러, 퇴마, 오컬트 |
원작 | 후렛샤, 김홍태 《 빙의》 |
감독 | 김성식[1] |
각본 | 박중섭 |
각색 | 김성식 |
제작 | 강혜정, 조성민, 류승완 |
공동제작 | |
기획 | 오형균, 김지연, 강혜정, 조성민 |
프로듀서 | 김현식, 오형균 |
촬영 | 양현석 |
조명 | 이길규 |
미술 | 배정윤 |
음악 | 강네네 |
편집 | 이강희 |
무술 | 이건문 |
시각효과 | 김한준, 황진혜 |
사운드 | 모노콘 |
출연 | 강동원, 허준호, 이솜, 이동휘, 김종수 외 |
제작사 | 외유내강 |
세미콜론 스튜디오[공동제작] | |
CJ ENM STUDIOS[공동제작] | |
배급사 | CJ ENM MOVIE |
스트리밍 |
[[넷플릭스| NETFLI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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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기간 | 2022년 9월 14일 ~ 2023년 1월 |
개봉일 | 2023년 9월 27일 |
화면비 | 2.39:1 |
상영 타입 | 2D | 4DX |
상영 길이 | 98분 (1시간 38분 8초) |
제작비 | 113억 원 |
손익분기점 | 240만 명 |
월드 박스오피스 | $14,574,445 (최종 기준)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1,916,429명 (최종 기준) |
상영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4] |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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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귀신을 듣지도 보지도 못하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으로 온갖 사건을 해결하는 가짜 퇴마사 ‘천박사’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빙의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 |
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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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포스터 | 아트 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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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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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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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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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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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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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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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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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예고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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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예고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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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예고편 |
4. 시놉시스
대대로 마을을 지켜 온 당주집 장손이지만
정작 귀신은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사람의 마음을 꿰뚫는 통찰력으로 온갖 사건을 해결해온 그에게
귀신을 보는 의뢰인 ‘유경’(이솜)이 찾아와
1억원이라는 수임료로 거절하기 힘든 제안을 한다.
‘천박사’는 파트너 ‘인배’(이동휘)와 함께 ‘유경’의 집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쫓으며
자신과 얽혀 있는 부적인 ‘설경’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
그의 세계를 흔드는 진짜 사건이 나타났다!
정작 귀신은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사람의 마음을 꿰뚫는 통찰력으로 온갖 사건을 해결해온 그에게
귀신을 보는 의뢰인 ‘유경’(이솜)이 찾아와
1억원이라는 수임료로 거절하기 힘든 제안을 한다.
‘천박사’는 파트너 ‘인배’(이동휘)와 함께 ‘유경’의 집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쫓으며
자신과 얽혀 있는 부적인 ‘설경’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
그의 세계를 흔드는 진짜 사건이 나타났다!
5. 등장인물
5.1. 주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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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박사 (
강동원, 아역
문성현)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5] 가짜 퇴마사. 대대로 마을을 지키는 당주집 장손이었지만 지금은 유튜브 퇴마 채널 '하늘천 TV'를 운영하고 있다. 본명은 '천동식'인데, 이는 원래의 이름이 아니라 할아버지와 동생이 죽은 후 홀로 남겨진 천박사를 데려간 황사장이 개명시킨 이름이라고 한다.
-
범천 (
허준호)
신령이 되기 위하여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당의 영력을 사냥하는 법사. 이미 반은 귀신 상태라고 한다. 여러 함정을 만들어 놓고 자신의 제자들을 비롯한 이들을 이용하는 것도 서슴치 않는다. 사람의 잘린 손가락들을 이용해 영혼을 보내 천박사 일행을 추격하기도 한다.
-
강인배 (
이동휘)
일명 '강도령'이라 불리는 천박사의 기술 담당 파트너. 달랑 둘 뿐이지만 '하늘천 TV'의 넘버2라는 자부심으로 천박사와 함께 한다.
-
황사장 (
김종수)
천박사가 어릴 적부터 오랜 인연을 이어온 든든한 지원군이자 골동품점 CEO.
5.2. 주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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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 (
김지수[특별출연][9])
선녀무당이 모시는 선녀. 아름다운 용모를 지녔으며[10] 그 모습을 본 사람은 거의 없다. 출현은 하지만 말은 내림대인 선녀무당이 하는지라 목소리를 들을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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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랭이 (
윤병희)
범천의 오른팔이자 행동대장. 빠른 상황 판단력으로 천박사 일행을 가장 발 빠르게 쫓는다. 하지만 후반부 천박사 일행에게 승세가 기울자 점바치에게 찾아가 범천을 배신하고 도주하자고 설득하는데, 결국 범천에 대한 믿음이 강했던 점바치에게 공격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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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바치 (
주보비)
범천의 점괘를 보는 술사. 범천을 향한 확고한 믿음을 지니고 있다. 주로 화랭이와 함께 다니는 모습을 보이는데, 범천에 대한 믿음 때문에 화랭이가 배신을 종용하였을 때 뒤에서 그를 찌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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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 (
박경혜)
범천의 계획에 조력하는 인물. 천박사 일행을 추격하던 도중 영혼을 보낼 손가락이 모두 떨어지자 결국 본인이 희생되어 손가락이 절단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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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박사 조부 (
김원해)
마을을 지키던 영험한 당주무당.
6. 줄거리
오랜만에 들어온 퇴마 의뢰를 수행하러 부잣집에 도착한 천박사와 인배. 의뢰를 시작하기 전 방울을 흔들어보지만, 늘 그래왔듯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다. 자연스럽게 그럴싸한 말을 의뢰인에게 해주면서 성공적으로 의뢰를 끝내고, 금두꺼비도 가져오는데 성공한다.[15]
회사로 돌아온 후, 퇴마 의식에 사용한 반쪽짜리 칠성검과 방울을 금고에 고이 넣어둔다. 그리고 무언가를 찾고 있는듯 지도에 이번 의뢰 지역을 X표를 친다. 인배가 어머니의 전화를 받고 있는 와중에 천박사에게 의뢰하러온 유경이 들어온다. 그러나 천박사는 올해 예약이 다 찼다면서 돈이 안 될 것 같은 유경을 돌려보내려고 하지만, 유경이 선금으로 5천만원을 보여주자 바로 고객님이라 부르며 장소를 묻는다. 유경이 말한 장소는 아직 가보지 않은 충북 괴천시이었기에 의뢰를 수락한다.
장소로 향하던 중 터널을 지나게 되는데 들어갔을 땐 맑았던 날씨가 터널의 끝으로 나오자 지나치게 자욱한 안개가 마을을 가득 매운 조금 이상한 날씨로 갑작스럽게 변한다. 인배는 그저 썸네일 제목이 정해졌다며 좋아한다. 마을 역시 분위기가 이상하고, 초상집이 많은 상황.[16] 유경의 집에 들어온 천박사는 집을 둘러보며 퇴마 대상이 유경의 동생임을 짐작한다. 동생이 감금되어있는 자물쇠를 풀고 문을 열자, 두려움에 가득찬 동생에 울먹인다. 이번에도 퇴마 의식을 준비하기 전 방울을 흔들어보지만, 이번에도 다행히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괜찮다는 걸 안 천박사는 가벼워진 마음으로 의식을 준비한다. 유경이 사람이 아닌 것들은 어떻게 하냐고 얘기를 꺼내며 어릴 때부터 그런 것들을 봐왔다고 한다. 이에 그런 것들은 다 퇴마하면 된다며 천박사는 퇴마 의식을 진행한다. 유경의 동생이 겁에 먹은 것처럼 보이자 안심시키기 위해서 손에 들고 있는 칠성검은 날이 들어가는 장난감 칼이며, 유명한 무당이 쓰던 나쁜 귀신이 사람 몸에 있으면 울리는 방울이 지금까지 한 번도 울리지 않았다며 방울을 흔들어주는데, 처음으로 방울이 소리를 내며 울린다.[17] 방울이 울리자 당황한 천박사가 다시 한번 방울을 흔들자 계속해서 소리를 내며 방울이 울리기 시작하고, 유경의 동생에게 '누구야, 너'라고 묻자 '니는 뭐냐?'라고 답하며 주변 사물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유경의 동생 속에 빙의된 존재가 소리치자 방울이 쪼개져버리고[18], 천박사 품에 있던 반쪽짜리 진짜 칠성검이 울기 시작한다. 칠성검을 본 유경의 동생은 뒤로 묶여있던 손을 힘으로 끊고 의자로 천박사를 처버린다.
그리고 유경의 눈에선 동생에 빙의된 존재가 나와 유경에게 빙의하려했지만, 마치 보호막이라도 있는듯 유경에 빙의하지 못한다. 이후 유경과 눈이 마주치고, 유경에게 영혼의 위치를 들은 천박사가 칠성검으로 허공을 내리치자, 영혼이 소멸하고 이 모든 일의 원흉인 범천의 죽통[19]이 깨진다. 그리고 범천은 유경이 정확히 자신을 봤다는 걸 알게 된다.
한바탕 사건이 끝난 뒤, 천박사는 돌아가는데 누군가 터널 위에서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걸 보게 된다. 범천의 근거지로 돌아온 화랭이는 천박사와 인배는 돌아갔고, 유경과 그녀의 동생은 남았다고 범천에게 보고 한다. 이후 화랭이와 점바치는 유경의 특별한 눈을 찾겠다고 마을 사람 전부를 죽였던 것과, 범천에게 유경의 눈이 있으면 괴천시를 뜰 수 있는 것, 그리고 천박사가 사용하는 칠성검 칼잡이를 범천이 옛날에 전부 죽이지 않았냐고 얘기한다.
천박사는 돌아가던 중 차에서 내려 인배만 황사장에게 보내고, 황사장에게 '방울이 울렸다'는 걸 전하라고 한다. 이후 카메라에 촬영된 영상에서 정말 방울이 울린 걸 확인한 황박사는 천박사에게 전화해 어디냐며 아무것도 하지말고 그냥 나오라고 말하지만, 천박사는 이를 무시하고 한 식장 위치를 말해준 뒤 전화를 끊어버린다. 결국, 황사장은 왠 북을 챙기고 천박사가 말한 장소로 향한다. 그리고 인배는 황박사에게 천박사에 대한 얘기를 듣게 된다. 천박사의 할아버지는 성황당을 관리하고 지키던 당주무당이었고, 천박사는 할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은 것인지 설경[20] 제작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지만, 당주무당이 되는 것에 관심이 없었기에 동생에게 자리를 넘겨줬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천박사의 동생이 사라져버리자, 할아버지는 손주의 베개를 뒤져 한 부적을 발견한다. 이 부적에 사흘밤낮으로 굿을 해 동생의 위치를 찾으려 했지만, 부적의 결계를 풀어야 손주가 산다는 얘기에 칠성검으로 결계를 부수려 했지만 오히려 범천이 굿에 난입해 살을 풀어버린다.[21] 그래서 동생을 찾았냐는 인배의 물음에 자기때문에 죽은 걸로 천박사는 믿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동생과 할아버지를 죽인 범천을 찾기 위해 천박사는 스스로 선무당이 되었다고 한다.
밤이 된 시각에 범천은 유경의 눈을 얻기 위해 빙의 주술을 계시한다.[22] 그리고 유경의 집에 자연스럽게 들어간다.[23] 대화를 나누던 중 현관등이 꺼지는 순간, 유경은 전기충격기로 기절시키려하나 제압당한다. 범천에게 눈을 빼앗기기 전에 돌아온 천박사가 칠성검으로 사내의 머리를 치자 범천이 빠져나가면서 사내에 걸린 빙의가 풀린다. 하지만, 범천은 유경의 동생에 빙의해 벤으로 납치해버리고, 천박사는 유경의 동생 베개에서 부적을 발견한다.
그리고, 범천은 많은 죽통을 준비해 천박사를 죽이려 한다. [24][25] 하지만, 천박사의 칠성검에 의해 주술에 필요한 죽통이 계속 소진됐고, 도주하려는 차량의 뒤를 잡아 막아보려했지만, 뒷범퍼가 떨어져나가면서 천박사를 죽이는데 실패한다. 이에 화가 잔뜩난 범천이 죽통 제작에 필요한 손가락을 누가 할거냐고 하자, 죽통을 전해주다 실수한 사월이 걸리고 만다. 겁에 잔뜩 질린 사월은 도망을 가보지만, 화랭이의 와이어에 목이 묶이고, 범천의 빙의술에 본인의 손가락을 본인이 잘라버리는 모습이 보인다(...)[26][27]
무사히 마을을 빠져나온 천박사와 유경은 만나기로 한 식당에서 황박사를 만난다. 그리고 배게에서 가져온 부적을 황박사에게 보여주며 부적을 사용한 사람을 찾기 위해 가야하는 곳으로 간다. 선녀무당[28]에게 유경의 동생을 찾아주면 5천만원을 주겠다며 부탁하자, 선녀무당은 부적을 쫓다가 역살맞고 픽픽 쓰러지는 걸 보신 분이 어떻게 이러시냐며 거절하지만, 천박사가 방향만이라도 선녀님에 찍어달라고 하자 마지못해 선녀님과의 접신을 시작한다. 그러는 사이 범천의 무리도 유경의 동생을 통해 천박사와 유경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아내려고 한다. 접신을 시작하자 주변이 어두워졌다가 밝아지는 등 이상현상이 생기더니, 유경의 눈에 정말 선녀가 내려오는 것이 보이고, 선녀님과 눈을 마주치기도 한다. 선녀님이 무당에 빙의하자 방금 전까지 무당의 말투는 싹 사라지고, 선녀라는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말과 태도로 취한다. 그때 이들을 엿보고 있던 점바치의 파리가 선녀의 부채에 맞자 점바치가 나가떨어지게 된다. 선녀는 사령, 생령, 신령까지 보는 유경의 눈에 범천이 탐낼만 하다며, 왜 범천이 유경의 눈에 집착하는지 말해준다. 신령이 되고자 범천은 영력이 출중한 무당을 사냥하고 있었다. 천박사의 할아버지도 이 덫에 걸린 것. 복부에 칼이 꽂혀 부상을 입었음에도 천박사의 할아버지는 설경과 칠성검으로 범천의 봉인을 시도한다. 그러나, 범천이 설경의 사슬을 버티고 말았다. 결국 칠성검을 부러뜨려 절반만 설경에 꽂아놓은 채 동생을 데리고 동굴 밖으로 나왔다. 남아있는 설경의 사슬로 인해 바로 추격할 수 없던 범천은 칠성검을 잡아뽑지는 못했기에 설경을 반으로 쪼개버리고 나왔다.[29] 이후 작두칼을 던지면서까지 천박사의 할아버지를 죽이는데에는 성공했지만, 남아있는 설경과 칠성검 때문에 범천을 가두는 결계가 처졌고, 범천은 북으로는 적악산, 남으로는 금악산의 범위에 갇힌다.
부적이나 설경같이 영력 가득한 건 찢거나 태운다고 없어지지 않고, 태우면 오히려 복구되어버린다고 한다.[30] 없애기는 위해선 부적이나 설경에 적힌 것을 뒤집어 읽어야 하는데, 뒤집힌 글자가 '보이는' 것이 바로 유경의 눈. 유경이 집중해서 부적을 바라보자, 허공에 뒤짚힌 글자가 보이게 된다. 하지만, 글자를 읽을 줄은 몰랐던 유경이었기에 선녀는 바닥에 모래를 뿌리고 그리라고 한다. 유경이 글자를 다 적은 뒤, 황박사가 그 글자를 천천히 읽자 부적이 불타 사라짐과 동시에 점바치의 오른팔 옷깃이 불타기 시작한다.[31] 결국, 유경의 동생을 구하더라도 범천이 다시 찾아올거라는 선녀의 말에 천박사는 자신이 할아버지의 설경을 완성해 범천을 봉인하겠다고 한다. 이에 선녀는 범천은 이미 반은 귀신이라며, 영력 출중한 할아버지도 실패한 일을 천박사가 가능할 것 같냐고 하자, 천박사는 칠성검으로 선녀의 빙의를 풀어버린다. 이에 화가난 선녀는 언월도로 천박사의 목을 베어보지만, 어째서인지 천박사에겐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32] 다시 무당에 빙의한 선녀에게 천박사는 자신의 칼과, 유경의 눈이라면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이자, 선녀는 범천이 봉인해놓은 설경의 반쪽 위치가 용월산임을 알려준다. 그리고 이들이 용월산으로 향하고 있음을 범천도 점바치의 주술로 알게 된다.
어두운 밤이었기에 인배의 조명탄으로 용월산을 밝히고, 유경의 눈으로 주변을 둘러보고 수상한 기운이 쏫아나는 장소를 찾게 된다. 그러나, 그곳은 이미 범천이 함정을 준비해둔 뒤였다.[33] 천박사가 한걸음 앞으로 다가가자 검은 안개같은 손이 천박사를 붙잡으려하지만,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했고[34], 천박사는 문에 도달해 문에 걸린 부적과 밧줄을 칠성검으로 끊고 그 안으로 들어간다. 그 안에서 천박사는 범천의 주술로 인해 할아버지가 자신을 찌르는 환영을 보게 된다. 그러나 이것이 범천의 환영임을 간파한 천박사가 할아버지를 칠성검으로 내려치자 환영이 풀리고, 반쪽이 된 설경을 찾고 가지고 나온다.[35] 선녀가 말해준 적악산과 금악산을 이은 선과, 용월산과 강령터널[36]을 이은 선, 그 교점에 범천의 위치를 찾아낸다. 그러는 사이 설경을 봉인한 사당[37]이 무너지는 걸 목격한 화랭이는 범천 몰래 점바치와 도망을 가려하지만, 점바치가 배신을 하면서 화랭이는 범천에 살해당한다.
차를 타고 범천이 있는 곳으로 향하던 중 유경은 본인 어머니의 귀신이 어딘가를 가리키고 있다는 걸 보지만, 너무 늦었는지 뒤따라오던 인배와 황사장의 차량은 사월이와 충돌해버려서 가드레일을 박았고, 천박사와 유경은 듬직한 사내가 갈고리를 걸어버리는 바람에 차량이 고장나버린다. 범천의 추종자들과 열심히 싸워보지만 결국 유경이 납치를 당해버린다. 그럼에도 추종자들이 버리고 간 차량을 타고 범천의 본거지에 도착한다. 기둥에 묶인 유경은 혀가 잘린 채 쓰러진 화랭이와 자신의 동생, 그리고 눈이 파인 채 돌이 된 듯한 시체를 보게 된다.[38] 그리고 유경은 범천을 처음으로 마주한다. 그 시각, 천박사가 본거지 안으로 들어오고, 범천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며 토굴 입구에 폭약을 설치해 유경과 그녀의 동생만 나오면 그냥 터트리라고 한다. 동굴 안으로 들어갈수록 칠성검이 강하게 울기 시작한다. 그리고 천박사도 처음으로 할아버지와 동생의 원수인 범천을 마주한다.
곧 바로 범천과의 전투를 시작하지만, 반쪽짜리 칠성검으로는 무리였는지 밀리기 시작하고 칠성검까지 놓치고 만다. 결국, 계속 범천에게 맞고만 있을 때 칠성검이 다시 하나로 합쳐진다. 그리고 친절하게 완성된 칠성검으로 범천이 천박사를 던져준 덕분에 천박사는 완성된 칠성검을 쥐게 되고, 전세는 역전된다.[39] 천박사는 범천을 몰아세우는데 성공하지만, 방심한 탓에 작두칼에 복부를 찔리고 만다. 결국, 천박사가 죽기 일보직전 황사장의 북소리에 귀가, 인배의 조명탄에 눈이 멀어버린 범천은 천박사를 죽이는데 실패한다. 시야와 평형감각이 돌아왔을 때 의식을 되찾은 화랭이가 발목을 잡은 탓에 곧바로 추격하지 못하고, 폭약이 폭발해 토굴이 닫히면서 범천은 토굴 속에 갇혀버리고 만다.
그리고 나머지 설경의 반쪽도 가져오는데 성공하고, 불에 태워서 설경을 완전하게 만든다. 설경의 한가운데에 칠성검을 꽂자 설경이 전개되면서 범천을 봉인할 사슬이 나온다.[40] 곧바로 범천을 향해 날아간 사슬은 도망가는 범천의 발목을 휘감는다. 이번에도 설경의 사슬을 버티려 작두칼을 땅에 꼽고, 빙의주물에 손을 뻗어보지만, 사슬은 범천의 온몸을 휘감으면서 작두칼을 부러뜨린 뒤, 더 강하게 데려간다. 최후의 발악인듯 온몸으로 설경의 사슬에 저항하지만, 결국 영혼이 뽑히며 설경 속으로 봉인되고 만다.[41] 봉인을 끝낸 설경은 스스로 닫혔고, 설경에 적힌 글자를 반대로 읽어 범천을 봉인한 설경을 소멸시킨다.
이후, 인배가 유경에게 스카웃 제의를 하고, 천박사가 고개를 끄덕이면서 영화가 끝이 난다.
7. 사운드트랙
8.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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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개봉했던 거미집처럼 호불호가 갈리는 관객 평이다. 막판 전투씬이나 스토리가 마치 RPG 게임스럽다. 예컨데 초반 장면은 마치 연계 퀘스트를 받는 것처럼 되어있고 최종 보스인 범천이 마치 레이드 형태로 중간 보스나 잡몹을 구성하면서 강령하고 자신도 페이즈 형태로 해서 최종 페이즈에서 더욱 강해지며, 마지막 봉인 장면 역시 레이드 클리어 시 나오는 스토리와 비슷한 연출로 구성되어 있다. 때문에 게임이나 게임 소설을 좋아하면 이 영화를 좋아할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호불호가 크게 갈릴 듯 하다는 반응이었다. 퇴마를 소재로 한 다른 한국 실사 영상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CG가 덜 겉도는 편이고 상대적인 완성도나 균형감 역시 준수한 편이라 시청에 불편함은 없다는 평이다. 연출이 만화같다는 부정적인 평이 많다보니, 영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쪽에서는 만화(웹툰) 원작 영화라는 걸 왜 제대로 홍보하지 않았는지 아쉬워하는 반응도 있었다. 부정적인 평이나 긍정적인 평이나 마법천자문이나 # # # 신비아파트 같은 # # 감성이 느껴졌다는 반응도 많았다.
8.1. 평론가 평
9. 흥행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 ||||
2023년 38주차 | → | 2023년 39주차 | → | 2023년 40주차 |
잠 |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 30일 |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
<colbgcolor=#141a29><colcolor=#abbec3> 대한민국 누적 관객 수 | ||||||
<rowcolor=#abbec3> 주차 | 날짜 | 일일 관람 인원 | 주간 합계 인원 | 순위 | 일일 매출액 | 주간 합계 매출액 |
개봉 전 | 22,285명 | 22,285명 | 미집계 | 228,831,507원 | 228,831,507원 | |
1주차 | 2023-09-27. 1일차(수) | 144,201명 | 1,490,164명 | 1위 | 1,142,103,781원 | 14,466,935,203원 |
2023-09-28. 2일차(목) | 190,367명 | 1위 | 1,874,529,856원 | |||
2023-09-29. 3일차(금) | 278,454명 | 1위 | 2,789,644,367원 | |||
2023-09-30. 4일차(토) | 308,936명 | 1위 | 3,013,768,498원 | |||
2023-10-01. 5일차(일) | 229,703명 | 1위 | 2,297,433,754원 | |||
2023-10-02. 6일차(월) | 214,442명 | 1위 | 2,120,435,611원 | |||
2023-10-03. 7일차(화) | 124,061명 | 2위 | 1,229,019,336원 | |||
2주차 | 2023-10-04. 8일차(수) | 25,066명 | 253,493명 | 2위 | 236,122,043원 | 2,524,146,656원 |
2023-10-05. 9일차(목) | 22,897명 | 2위 | 211,883,421원 | |||
2023-10-06. 10일차(금) | 29,677명 | 2위 | 289,169,999원 | |||
2023-10-07. 11일차(토) | 45,588명 | 2위 | 460,363,057원 | |||
2023-10-08. 12일차(일) | 67,008명 | 2위 | 685,897,570원 | |||
2023-10-09. 13일차(월) | 47,683명 | 2위 | 476,320,565원 | |||
2023-10-10. 14일차(화) | 15,574명 | 2위 | 146,390,001원 | |||
3주차 | 2023-10-11. 15일차(수) | 12,726명 | 99,709명 | 4위 | 118,433,759원 | 948,713,313원 |
2023-10-12. 16일차(목) | 12,869명 | 3위 | 115,424,932원 | |||
2023-10-13. 17일차(금) | 14,983명 | 3위 | 143,441,455원 | |||
2023-10-14. 18일차(토) | 24,631명 | 3위 | 241,670,808원 | |||
2023-10-15. 19일차(일) | 19,158명 | 3위 | 190,304,078원 | |||
2023-10-16. 20일차(월) | 8,069명 | 3위 | 73,111,407원 | |||
2023-10-17. 21일차(화) | 7,273명 | 4위 | 66,326,874원 | |||
4주차 | 2023-10-18. 22일차(수) | 5,704명 | 41,704명 | 8위 | 55,262,431원 | 409,850,784원 |
2023-10-19. 23일차(목) | 6,286명 | 6위 | 59,099,476원 | |||
2023-10-20. 24일차(금) | 7,351명 | 7위 | 69,602,793원 | |||
2023-10-21. 25일차(토) | 8,990명 | 7위 | 92,619,306원 | |||
2023-10-22. 26일차(일) | 7,818명 | 9위 | 81,489,422원 | |||
2023-10-23. 27일차(월) | 2,732명 | 9위 | 25,770,381원 | |||
2023-10-24. 28일차(화) | 2,823명 | 8위 | 25,006,975원 | |||
5주차 | 2023-10-25. 29일차(수) | 1,560명 | 6,547명 | 9위 | 12,455,500원 | 55,621,979원 |
2023-10-26. 30일차(목) | 1,441명 | 11위 | 12,230,234원 | |||
2023-10-27. 31일차(금) | 935명 | 14위 | 8,579,445원 | |||
2023-10-28. 32일차(토) | 629명 | 25위 | 5,889,324원 | |||
2023-10-29. 33일차(일) | 795명 | 20위 | 6,730,081원 | |||
2023-10-30. 34일차(월) | 521명 | 17위 | 4,361,649원 | |||
2023-10-31. 35일차(화) | 666명 | 17위 | 5,375,746원 | |||
합계 | 누적관객수 1,916,429명, 누적매출액 18,635,492,555원 |
손익분기점은 240만 명이다.
- 개봉 전
- 9월 비수기에 들어서면서 마땅히 특출한 기록을 세울만한 작품의 개봉이 없는 상황[42]에서 공휴일 및 국경일과 겹친 연휴 주간을 노린 다수의 작품들과 함께 개봉한다. 먼저 개봉 시기로 보았을 때 선술하였듯 개봉 1주 차에 개봉일과 겹친 문화가 있는 날에 더해 추석 연휴를 시작으로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6일간의 휴일과 2주 차에는 한글날을 낀 3일간의 휴일이 있어 개봉 초기에 관객들을 대거 확보할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또한 대중적인 장르에 더해 같은 날 개봉하는 〈 1947 보스톤〉, 〈 거미집〉, 〈 더 넌 2〉보다 짧은 러닝타임으로 우세한 접근성, 티켓 파워가 있는 주연 강동원을 비롯한 출연진들의 명성, 거기서 더 나아가 2009년 당시 강동원을 주연으로 하여 60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 전우치〉의 정신적 후속작이 되어주길 바라는 기대감, 좋은 평가를 받은 〈 기생충〉, 〈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 헤어질 결심〉에서 조감독으로 있던 김성식 감독의 경력, 원작을 두고 있어 보장받을 수 있는 원작 팬층 관객, 개봉 이전 잠시 상영금지 소송 사건이 불거진 〈거미집〉과 출연진 중 하정우, 배성우의 논란이 있는 〈1947 보스톤〉과는 달리 작품 외적으로 별다른 잡음이 없는 상황 역시 흥행의 요소다. 이 요소들이 반영되어 4작품 중 가장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기에 개봉 직후 선두에 서서 흥행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하지만 경쟁작 〈1947 보스톤〉이 IMAX, 4DX, ScreenX 등 특별관을 다수 확보한 것에 비해 4DX 하나밖에 확보하지 못한 특별관, 이로 인해 해당 작품과 4DX관을 나눠가져야 하는 특별관 환경, 여러 작품에서의 연출, 조감독 경력이 있다고는 하나 〈1947 보스톤〉의 강제규, 〈거미집〉의 김지운 감독보다는 짧은 김성식 감독의 경력, 개봉일이 겹친 작품들 중 가장 낮은 초기 사전 평가 등 악요소 또한 없지는 않다.
- 특히나 당년 여름 당시 성수기를 노리고 다수의 작품이 개봉한 결과 몇 작품이 흥행에 크게 실패한 것처럼 개봉 시기가 겹친 다수 작품의 존재로 인해 초기에 입지 확보를 제대로 해내지 못할 경우 흥행에 크게 실패하게 될 것이 예견되었기에 여느 때보다 초기 입지 확보가 더욱 중요한 상황이므로, 가장 박스오피스 선두로 유력한 입장에서 그 기세를 이어가야 할 필요가 있다. 때문에 선술한 강점들을 토대로 초기 입지를 확보하고, 극 전개성 및 출연진의 연기력에 더해 이를 살려주는 액션 및 CG 효과에 대한 긍정적인 입소문을 얼마나 이어갈 수 있는가에 따라 몇 되지 않는 2023년 개봉 손익분기점 돌파 영화라는 호성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 거기서 더 나아가 최근 1년간 〈 외계+인 1부〉, 〈 더 문〉의 흥행 실패로 인한 상처가 아물지 않은 CJ ENM에게 회생의 기회가 될 수 있을지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 예매율 추이
- 개봉 11일 전인 9월 16일, 15시 20분경에 3만 7천여 명의 예매 관객을 동원해 15.1%의 예매율로 〈 잠〉을 제치고 예매율 1위를 달성했으며, 그 다음날인 9월 17일에는 20%의 예매율을 돌파했다.
- 개봉 3일 전인 9월 24일, 13시경에 30%의 예매율을, 16시 30분 경에 10만 명의 예매 관객 수를 돌파했다.
- 개봉일 자정을 기준으로 약 17만 명의 예매 관객을 동원해 35.7%의 예매율로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 1주 차
- 같은 주 차에 개봉하는 작품으로는 초일의 〈1947 보스톤〉, 〈거미집〉, 〈더 넌 2〉, 말일의 〈 30일〉, 〈 크리에이터〉 등이 있다.
- 작년 추석 연휴가 있는 주의 초일 자정을 기준으로 37만여 명의 총 예매 관객 수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1주 차 초일에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의 영향으로 10만 명 많은 47만여 명의 총 예매 관객 수를 기록함에 따라 작년 때보다 많은 개봉일 관객을 기대해볼 수 있게 되었다. 거기에 이후에는 6일간의 연휴가 있어 사실상 모든 일차에 평균보다 높은 관객을 동원할 수 있는 상황이다. 다만 작년 해당 주에 개봉한 〈 공조2: 인터내셔날〉이 큰 경쟁작의 부재로 60%를 넘는 예매율을 기록했던 것을 고려하면 경쟁작들의 존재로 인한 관객 분산의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긍정적인 점으로는 타 경쟁작들에 비해 예매 관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예매율 2위에 있는 〈1947 보스톤〉과 거의 2배에 가까운 예매율 차이를 벌린 모습으로 보아 개봉 초기에는 박스오피스 1위를 거머쥘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개봉일이 겹친 작품들 중 가장 낮은 사전 평을 보였기에 입지 유지에는 가장 불리한 입장이므로 개봉 이후 관객에게서 그 평을 반전시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도록 하는 것이 관건으로 여겨진다.
-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한 〈1947 보스톤〉의 2배를 상회하는 14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작년 〈공조2: 인터내셔날〉의 개봉일 관객 수와 비교했을 때는 33% 정도 낮은 수치로, 이날 문화가 있는 날의 영향까지 받았음을 고려했을 때 해당 작품에 비해 낮은 흥행세가 예상된다.
- 개봉 4일차, 토요일 주말에 돌입하며 이날까지의 일일 관객 수 중 가장 높은 30만 8천여 명의 일일 관객 수를 기록했다. 허나 경쟁작들의 존재와 작년 주말은 추석 연휴와 겹친 영향이 있다고는 하나 이는 〈공조2: 인터내셔날〉이 같은 일차에 기록한 일일 관객 수인 71만여 명의 절반을 하회하는 수치다. 이날 2023년 추석 연휴 한국 영화 빅3의 총 관객 수가 50만 명을 겨우 넘긴 것을 헤아린다면 경쟁작의 존재도 문제지만 작년에 비해 전체적인 관객이 감소한 것 또한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43] 이러한 관객의 감소는 코로나19에 대한 보복 소비가 이루어졌던 2022년과 달리 고금리 및 물가상승 등에 의해 위축된 2023년의 경제 상황에 더해 상승한 티켓값과 한국 영화의 부진으로 인해 저하된 극장 소비심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원인으로 추측된다.
- 개봉 5일차, 오전 8시경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 CJ 배급 첫 100만 돌파작이다.
- 개봉 6일차, 대체공휴일의 효과로 전일과 얼추 비슷한 일일 관객 수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30일〉에게 예매율 1위를 내어주면서 해당 작품이 개봉하는 다음날에는 박스오피스 1위에서 내려올 확률이 높아졌다.
- 개봉 7일차, 신규 개봉한 〈30일〉에게 밀리며 박스오피스 2위로 하락했다.
- 2주 차
- 이 주 차의 주요 개봉작으로는 〈 사나: 저주의 아이〉, 〈 퍼피 구조대: 더 마이티 무비〉 등이 있다.
- 1주간 문화가 있는 날과 연휴의 영향을 받아 약 150만여 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해 2023년 추석 연휴 빅3 작품들 중 유일하게 손익분기점 돌파의 가능성이 남아있는데, 이 주 차에도 한글날을 낀 3일 연휴가 있긴 하지만 〈30일〉의 개봉으로 감소한 입지에 더해 다시 비수기에 접어드는 일정으로 인해 이전과 같은 관객을 기대할 수는 없어 손익분기점 돌파를 아직 장담할 수는 없다. 때문에 이 주 차에서 최대한 낙폭을 줄이는 것이 중요 관건으로 여겨지며, 이와 별개로 현 극장 작품들을 대상으로 한 긍정적인 입소문의 영향으로 극장 소비심리가 증가해 비수기에도 더욱 많은 관객이 찾아오기를 바라야 할 것이다.
- 2주 차 첫날인 개봉 8일차, 전일에 비해 급락한 2만 5천여 명의 일일 관객 수를 기록했다. 무려 전일 대비 약 80%의 낙폭이며, 다른 주요 작품들도 이와 비슷한 낙폭을 기록했음을 고려하면 연휴가 끝나고 비수기로 다시 접어든 일정의 영향이 매우 크게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연히 손익분기점 돌파에 있어선 좋지 않은 신호로, 이 저조한 관객 상태가 이후에도 이어진다 가정했을 때 그나마 관객 접근이 용이한 3일 연휴의 관객몰이를 제대로 해내지 못한다면 최장 12일간 이어지는 연휴가 있음에도 모든 빅3 작품이 손익분기점 돌파에 실패하는 공멸의 사태가 확정될 것으로 여겨진다.
- 개봉 9일차, 전일과 엇비슷한 2만 2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한편 이날 20%대의 예매율로 1위에 있는 〈30일〉 아래에서 다음 3주 차에 개봉할 작품들까지 하여 총 5개의 작품이 10% 내외의 예매율을 보였는데,[44] 이에 따라 장기적 입지 유지를 기대하지 못하게 되면서 더욱이 신작들이 개봉하기 전 3일 연휴의 관객몰이가 중요해지게 되었다.
- 개봉 11일차, 주말 토요일을 맞이했으나 전주 연휴 기간에 기록했던 일일 관객 수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4만 5천여 명의 일일 관객 수를 기록했다. 경쟁작 〈30일〉이 개봉했던 개천절 공휴일의 일일 관객 수와 비교해도 그의 절반을 하회하며, 이 주 차 내에 누적 200만도 아닌 180만 관객도 달성하지 못하게 될 것이 거의 확정됨에 따라 손익분기점 돌파의 가능성 또한 극히 낮아졌다.
- 개봉 12일차, 다음날이 공휴일인 영향으로 전일보다 총 관객 수가 50% 가량 증가한 것이 반영되어 전일 대비 약 47% 상승한 6만 6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 3주 차
- 이 주 차의 주요 작품으로는 〈화란〉, 〈화사한 그녀〉 등이 있다. 처음 1주 차에서는 매 일차마다 평소보다 높은 관객을 동원할 수 있었던 것이 반영되어 15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할 수 있었다고는 하나, 다음 2주 차에서는 약 83%나 급락해 25만여 명에 그치는 관객을 동원한 상황이다. 이 와중 예매 관객 수는 천 단위로 하락한 데다 전술한 작품들의 개봉으로 입지 감소에 기인한 낙폭이 예정되어 있다. 이러한 흥행 추세로 보아 손익분기점 돌파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지게 됨에 따라 결국 2023년 추석 연휴 빅3 작품 모두 공멸해버리는 사태가 사실상 확정되었다.[45][46]
- 3주 차 첫날인 개봉 15일차, 신규 개봉한 〈화란〉, 〈화사한 그녀〉에 밀리며 박스오피스 4위로 하락했다. 전술한 작품들이 각기 사유로 인해 관객들에게서 좋은 평을 끌어내지 못하면서 낙폭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된 점은 긍정적이나, 이미 관객을 크게 잃어버린 상황이기에 꺾인 흥행 추세를 도로 환기시키는 큰 역할은 하지 못할 것으로 여겨진다.
- 개봉 16일차, 초기 관심도가 빠진 〈화사한 그녀〉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3위로 상승했다.
- 개봉 20일차, 개봉 이후 처음으로 천 단위의 일일 관객 수인 8천여 명의 일일 관객 수를 기록했다.
- 개봉 21일차, 전일의 2배를 상회하는 일일 관객 수를 기록한 〈1947 보스톤〉에 밀리며 박스오피스 4위로 하락했다. 이는 개봉 이후 처음으로 해당 작품과의 전세가 역전된 기록이다.
- 4주 차
- 이 주 차의 주요 작품으로는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 〈 블루 자이언트〉, 〈 엑소시스트: 믿는 자〉, 〈 익스펜더블 4〉, 〈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 〈 플라워 킬링 문〉 등이 있다. 전술한 작품들이 저마다 흥행에 불리한 요소를 안고 있긴 하지만,[47] 이미 다수 작품에게 밀리며 예매율 10위권을 이탈한 입장이기에 신작들의 공세를 버텨내기엔 무리가 있어 적지 않은 낙폭이 있으리라 예상된다. 이제 손익분기점 돌파는 완전히 무산되었다고 봐도 무방한 시점에서 누적 200만 관객 돌파라도 이뤄내는 것이 마지막 목표가 될 것인데, 이 주 차에서의 낙폭을 최대한 줄여내지 못한다면 그조차도 달성하지 못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4주 차 첫날인 개봉 22일차, 전주 대비 약 55%의 낙폭을 보이며 5천여 명의 일일 관객 수를 기록했다. 약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3주 차 때의 낙폭과 비슷한 수치인데, 누적 200만 관객 돌파까지 아직 약 13만 명을 남겨둔 상황임을 고려하면 전술한 목표마저도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한편 이날 신규 개봉한 〈익스펜더블 4〉, 〈엑소시스트: 믿는 자〉, 〈블루 자이언트〉,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에 밀리며 박스오피스 8위로 하락했다.
- 개봉 23일차, 전일보다 소폭 상승한 6천여 명의 일일 관객 수를 기록했다. 이는 〈30일〉과 더불어서 박스오피스 10위권 내의 작품들 중 전일보다 관객이 상승한 유이한 기록이다. 한편 이날 신규 개봉한 〈플라워 킬링 문〉에 밀렸으나 〈1947 보스톤〉, 〈블루 자이언트〉,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을 제치면서 박스오피스 6위로 상승했다.
- 개봉 24일차, 전일 대비 보다 높은 관객 상승률을 보인 〈1947 보스톤〉에 밀리며 박스오피스 7위로 하락했다.
- 개봉 25일차, 보다 높은 관객 상승률을 보인 〈블루 자이언트〉에 밀렸으나 주말을 맞이했음에도 관객이 크게 하락한 〈1947 보스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7위를 유지했다.
- 개봉 26일차, 주말 휴일에 강세를 보이는 아동 애니메이션 영화 〈 퍼피 구조대: 더 마이티 무비〉, 〈 마브카 : 숲의 노래〉에 밀리며 박스오피스 9위로 하락했다.
- 개봉 27일차, 주말 휴일이 끝나며 〈퍼피 구조대: 더 마이티 무비〉, 〈마브카: 숲의 노래〉가 크게 관객 수가 하락함에 따라 해당 작품을 제치는 데에 성공했으나 이날 사전 상영한 〈 소년들〉, 보다 안정적인 낙폭을 보인 〈1947 보스톤〉에 밀려 박스오피스 9위를 유지했다.
- 개봉 28일차, 〈엑소시스트: 믿는 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박스오피스 8위로 상승했다.
- 5주 차 이후
- 4주 차에 주말 휴일까지 포함해도 모든 일차가 천 단위의 일일 관객 수에 그치고, 순위 또한 박스오피스 10위권 중 하위권을 전전한 모습으로 보아 이후에는 크게 유의미한 관객 동원은 하지 못할 것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흥행 추세상 누적 200만 관객 돌파도 사실상 무산되었으며, 그렇게 추석 연휴 작품이라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채 아쉬운 성적을 받아들이며 상영이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10. 원작과의 차이점
- 천 박사 역에 강동원을 캐스팅하면서 천 박사 캐릭터가 강동원에 맞춰진 진짜 퇴마사로 바뀌었다. 원작의 천 박사는 정말로 귀신을 믿지 않고 의대 경력을 바탕으로 한 약물을 이용한 속임수, 비상한 머리로 상황을 추리하며 문제를 해결했지만 영화에서는 퇴마사 집안 장손으로 나오고 소품 연출을 이용하는것으로 변경됐다.[48]
- 영화 전우치를 의식한 장면이 여럿 보인다. 전우치처럼 청동검이 중요한 도구로 등장하며, 전우치는 멀쩡한 상태에서 싸우다가 부러지고, 천 박사는 부러진 상태에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 흥행에 따라 후속작을 예정한 엔딩이지만 설경의 비밀 작중 배경 안개가 낀 산골은 마야고에서 따왔으며, 천 박사의 조수 공인배 역시 마야고부터 등장했고 강인배로 성을 바꿨다. 인배가 오유경과 만나게 되는 계기가 완전히 다르다.
- 오유경이 단발로 나오며 성인 배역으로 변경되었다. 원작은 과거에 끔찍한 사고를 당해서 귀신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생겼으나 영화에서는 원래 가지고 있던 능력이며 범천 때문에 가족이 죽고 동생마저 위험한 상황이 되었다.
11. 여담
- 제작사 외유내강의 전작인 〈 밀수〉와 동일하게 티저 예고편이 온라인에 공개되기 전 극장에서 선공개 되었다.
- 2019년에 개봉한 영화 〈 기생충〉에서 부부 역으로 호흡을 맞췄던 이정은과 박명훈이 4년 만에 다시 부부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특히 박명훈의 캐릭터는 티저 예고편에서부터 '리스펙트!' 드립을 친다. 기생충에서도 본작에서도 이들이 등장하는 공간적 배경이 대저택인 데다, 주인공 일행의 사기에 엮인 걸 보면 의도적인 패러디인 듯. 차이점이라면 기생충에서는 영화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핵심 인물 콤비였던 두 사람이 본작에서는 특별출연으로서 초반부 감초가 되어준다는 것 정도이다.
- 설경(說經)은 설위설경(設位說經)에서 구송(口誦)되는 무가(巫歌)다. 설위설경은 충청도 지방을 중심으로 전승되어 온 굿거리로, 악귀를 몰아내고 수복을 기원하기 위해 경문을 낭송하는 설경(說經)과 종이를 접고 오려서 여러 신의 그림이나 글씨를 새겨 굿판 주변에 걸어두는 설위(設位)가 함께 한다.
- 쿠키 영상이 1개 있다.
12. 둘러보기
2023년 대한민국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1위 영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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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주 차 | 주간·주말 | 제목 | 국가 | 누적관객수 | 누적매출액 | |
1주 차 (01/02~01/08) |
주간 | 아바타: 물의 길 | 미국 | 8,776,608명 | 109,635,532,854원 | |
주말 | ||||||
2주 차 (01/09~01/15) |
주간 | 9,414,358명 | 118,401,546,990원 | |||
주말 | ||||||
3주 차 (01/16~01/22) |
주간 | 교섭 | 대한민국 | 660,670명 | 6,783,227,814원 | |
주말 | ||||||
4주 차 (01/23~01/29) |
주간 | 1,439,955명 | 14,716,438,251원 | |||
주말 | 더 퍼스트 슬램덩크 | 일본 | 1,922,717명 | 19,906,521,165원 | ||
5주 차 (01/30~02/05) |
주간 | 2,348,323명 | 24,253,068,916원 | |||
주말 | ||||||
6주 차 (02/06~02/12) |
주간 | 2,856,956명 | 29,466,109,930원 | |||
주말 | ||||||
7주 차 (02/13~02/19) |
주간 |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 미국 | 862,945명 | 9,230,382,306원 | |
주말 | ||||||
8주 차 (02/20~02/26) |
주간 | 1,312,796명 | 13,905,524,867원 | |||
주말 | ||||||
9주 차 (02/27~03/05) |
주간 | 대외비 | 대한민국 | 496,712명 | 4,934,237,130원 | |
주말 | ||||||
10주 차 (03/06~03/12) |
주간 | 스즈메의 문단속 | 일본 | 972,478명 | 10,484,236,072원 | |
주말 | ||||||
11주 차 (03/13~03/19) |
주간 | 1,951,079명 | 20,602,080,115원 | |||
주말 | ||||||
12주 차 (03/20~03/26) |
주간 | 2,964,810명 | 31,093,458,647원 | |||
주말 | ||||||
13주 차 (03/27~04/02) |
주간 | 3,784,725명 | 39,189,746,494원 | |||
주말 | ||||||
14주 차 (04/03~04/09) |
주간 | 4,344,045명 | 44,785,553,803원 | |||
주말 | ||||||
15주 차 (04/10~04/16) |
주간 | 존 윅 4 | 미국 | 726,256명 | 7,685,168,144원 | |
주말 | ||||||
16주 차 (04/17~04/23) |
주간 | 1,232,024명 | 12,940,626,230원 | |||
주말 | ||||||
17주 차 (04/24~04/30) |
주간 |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
미국 일본 |
769,099명 | 7,721,308,808원 | |
주말 | ||||||
18주 차 (05/01~05/07) |
주간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 미국 | 1,630,894명 | 17,437,607,892원 | |
주말 | ||||||
19주 차 (05/08~05/14) |
주간 | 2,729,308명 | 29,149,264,528원 | |||
주말 | ||||||
20주 차 (05/15~05/21) |
주간 |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 미국 | 843,294명 | 8,932,140,474원 | |
주말 | ||||||
21주 차 (05/22~05/28) |
주간 | 1,447,765명 | 15,218,788,613원 | |||
주말 | ||||||
22주 차 (05/29~06/04) |
주간 | 범죄도시3 | 대한민국 | 4,512,223명 | 44,614,489,126원 | |
주말 | ||||||
23주 차 (06/05~06/11) |
주간 | 7,782,660명 | 77,064,301,585원 | |||
주말 | ||||||
24주 차 (06/12~06/18) |
주간 | 8,912,381명 | 88,323,849,756원 | |||
주말 | ||||||
25주 차 (06/19~06/25) |
주간 | 9,667,845명 | 95,817,966,270원 | |||
주말 | 엘리멘탈 | 미국 | 1,241,691명 | 12,394,413,926원 | ||
26주 차 (06/26~07/02) |
주간 | 2,247,123명 | 22,275,991,395원 | |||
주말 | ||||||
27주 차 (07/03~07/09) |
주간 | 3,406,604명 | 33,728,291,730원 | |||
주말 | ||||||
28주 차 (07/10~07/16) |
주간 |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 미국 | 1,768,058명 | 18,077,141,491원 | |
주말 | ||||||
29주 차 (07/17~07/23) |
주간 | 2,940,445명 | 29,925,329,083원 | |||
주말 | ||||||
30주 차 (07/24~07/30) |
주간 | 밀수 | 대한민국 | 1,724,874명 | 16,672,943,495원 | |
주말 | ||||||
31주 차 (07/31~08/06) |
주간 | 3,535,571명 | 34,166,190,541원 | |||
주말 | ||||||
32주 차 (08/07~08/13) |
주간 | 콘크리트 유토피아 | 대한민국 | 1,546,167명 | 15,119,120,439원 | |
주말 | ||||||
33주 차 (08/14~08/20) |
주간 | 오펜하이머 | 미국, 영국 | 1,592,541명 | 16,948,217,585원 | |
주말 | ||||||
34주 차 (08/21~08/27) |
주간 | 2,323,511명 | 24,902,557,072원 | |||
주말 | ||||||
35주 차 (08/28~09/03) |
주간 | 2,774,670명 | 29,621,073,825원 | |||
주말 | ||||||
36주 차 (09/04~09/10) |
주간 | 잠 | 대한민국 | 538,862명 | 5,300,444,456원 | |
주말 | ||||||
37주 차 (09/11~09/17) |
주간 | 1,031,031명 | 10,186,316,194원 | |||
주말 | ||||||
38주 차 (09/18~09/24) |
주간 | 1,319,853명 | 12,659,687,871원 | |||
주말 | ||||||
39주 차 (09/25~10/01) |
주간 |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 대한민국 | 1,173,542명 | 11,341,138,213원 | |
주말 | ||||||
40주 차 (10/02~10/08) |
주간 | 30일 | 대한민국 | 619,780명 | 6,114,077,682원 | |
주말 | ||||||
41주 차 (10/09~10/15) |
주간 | 1,210,225명 | 11,979,273,459원 | |||
주말 | ||||||
42주 차 (10/16~10/22) |
주간 | 1,595,799명 | 15,780,558,027원 | |||
주말 | ||||||
43주 차 (10/23~10/29) |
주간 |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 일본 | 947,951명 | 9,186,002,236원 | |
주말 | ||||||
44주 차 (10/30~11/05) |
주간 | 1,482,083명 | 14,481,087,790원 | |||
주말 | ||||||
45주 차 (11/06~11/12) |
주간 | 더 마블스 | 미국 | 446,899명 | 4,511,845,426원 | |
주말 | ||||||
46주 차 (11/13~11/19) |
주간 | 프레디의 피자가게 | 미국 | 340,614명 | 3,315,386,458원 | |
주말 | ||||||
47주 차 (11/20~11/26) |
주간 | 서울의 봄 | 대한민국 | 1,892,356명 | 18,345,367,538원 | |
주말 | ||||||
48주 차 (11/27~12/03) |
주간 | 4,654,825명 | 44,532,413,953원 | |||
주말 | ||||||
49주 차 (12/04~12/10) |
주간 | 6,971,667명 | 67,199,660,314원 | |||
주말 | ||||||
50주 차 (12/11~12/17) |
주간 | 8,941,093명 | 86,503,082,371원 | |||
주말 | ||||||
51주 차 (12/18~12/24) |
주간 | 노량: 죽음의 바다 | 대한민국 | 1,680,415명 | 16,728,785,209원 | |
주말 | ||||||
52주 차 (12/25~12/31) |
주간 | 3,437,308명 | 34,203,743,403원 | |||
주말 | ||||||
본 자료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자료를 출처로 하고 있으며, 관객수와 매출액은 주마다 갱신된 총 수를 기준으로 한다. | }}}}}}}}} |
[1]
기생충,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헤어질 결심 등 여러 영화에서 조감독으로 활약했으며, 본작이 첫 감독 데뷔작이다. 인배역을 맡은
이동휘와 동갑이라고 한다. 즉
1985년생.
[공동제작]
[공동제작]
[4]
등급분류 결정내용: 삽과 흉기를 휘두르는 장면, 목에 줄을 감거나 손가락을 자른 후 보이는 유혈 등 상해화 살생 장면과 귀신이 나타나는 장면, 퇴마하는 장면 등이 경미하고 간결하게 표현되어 폭력성과 공포 표현수위가 보통이다. 또한, 욕설과 비속어도 간결하게 표현되고 있다. 폭력성 및 공포, 대사 항목에서 보통의 수위로 표현되고 있다. 12세이상관람가.
(내용정보 표시항목: ) [5] 영화 도입부에 나오는 부잣집 가짜 퇴마 장면과 그 직후 인배에게 설명해주는 대사를 보면 추리 능력만큼은 가히 셜록스캔 급이다. 사실상 사기에 써먹어서 그렇지(...). [6] 재미있는 점은 이 작품의 감독인 김성식 감독이 조연출로 참여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박소이가 분한 배역과 이름이 같다. [우정출연] [특별출연] [9] 감독의 팬심으로 캐스팅됐다. # [10] 다만, 선녀무당의 입을 빌려서 말하는 걸 보면 한성깔하는 모양이다. [특별출연] [특별출연] [13] 영화 기생충의 오마주 겸 패러디가 보인다. 기생충에서 나온 것처럼 이정은과 부부로 나오고, 리스펙!이란 대사를 말한다. [우정출연] [15] 금두꺼비는 황사장에게 주고 돈으로 바꾼다. [16] 집을 자세히보면 문에 이상한 부적이 붙어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후에 서술. [17] 이때부터 천박사의 눈빛이 매우 진지해진다. [18] 일반적인 방울 안에는 구슬이 있다. 그러나 천박사가 가지고 있던 방울에는 구술이 애초에 없음을 알 수 있다. [19] 다른 사람에 빙의해 몸을 조종하는 주술을 쓰기 위해 쓰는 물건으로, 제작에 '살아있는 사람'의 손가락이 필요하다. 주술이 강제로 해제되면 죽통이 박살난다. [20] 영화 인트로에서는 귀신을 협박하고 잡아 가두기 위해 경문과 문양을 한지에 조각한 부적이라고 한다. [21]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칠성검으로 부적의 결계를 푸는데 성공하고, 손주의 위치를 찾아냈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야 동생을 구하러 갔을테니깐. [22] 부적의 정확한 용도는 파악하기 힘드나, 부적이 붙은 집은 주술을 사용해 귀신이 된 범천에겐 집 위에 전개된 마법진이 보인다. 이곳으로 들어가면 집에 있는 사람에게 빙의할 수 있는 듯 하다. [23] 듬직한 사내에 빙의해 유경과 대화를 나누는데, 유경이 눈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한다. 유경의 눈에는 범천의 모습이 보이니깐. [24] 벽을 뛰어넘거나, 삽으로 사람을 날려버리는 등 빙의되면 상당한 괴력을 발휘하는 듯하다. [25] 칠성검에 닿으면 주술이 강제해제되는 듯하다. 때리려고 내지른 주먹이 칠성검에 닿자 빙의가 풀렸다. [26] 직접적으로 손가락이 잘리는 장면이 보이지 않았기에 12세 관람가가 됐다. 그럼에도 무섭다... [27] 빙의된 사람의 고통은 범천에게 전해지지 않는 듯 손가락을 잘랐음에도 표정 하나 바뀌지 않았고, 빙의가 풀린 후에나 사월이 손가락이 잘린 본인의 손을 움켜잡으며 비명을 지른다. [28] 황박사가 말하길 지난 대선에서 제대로 맞춘 다음부터 높으신 분들이 줄을 섰다고 한다. [29] 설경 자체에도 결계술이 있는 듯하지만, 범천의 작두칼에 결계가 깨져버렸다. [30] 다만, 설경은 봉인을 위한 것인 만큼 완전히 있어야 제대로 효력이 발휘되는 듯하다. [31] 화랭이의 말에 의하면 점바치를 살받이로 쓴거라고 한다. [32] 무슨 일이 있냐며 선녀에게 다가간 인배가 선녀에게 뺨을 맞고 기절한 것으로 보아, 원래대로라면 천박사가 죽었어야 하는 듯하다. [33] 죽은 시체의 손이 잠시 보이는데 이상하게 검지만 없다. 범천에게 손가락을 잘린 피해자가 이곳에 묻힌 채 성불하지 못한 듯. [34] 천박사만 예외인 듯 인배는 안개에 발이 감싸지자 자신의 발이 사라진 것처럼 보였다. [35] 천박사가 나오자 봉인에 쓰던 상자가 박살난다. [36] 할아버지가 죽은 장소. [37] 화랭이 말로는 많은 부적을 사용해 만든 장소이며, 부적을 만들겠다고 많은 사람을 또 죽였다고 한다. [38] 범천의 말에 따르면, 유경을 찾기 전 눈이 뽑힌 피해자들 같다. [39] 범천이 이미 반귀신인 탓인지 칠성검에 많이 아파하는 모습을 보인다. [40] 연출은 외우주에서 사슬이 날아오는 것처럼 표현됐다. [41] 범천이 봉인되자 괴천시 마을에 붙여있던 부적이 모두 타서 사라진다. [42] 개봉 3주 전에 개봉한 〈 잠〉이 손익분기점 돌파를 달성하긴 했으나, 2023년 개봉 작품들 중 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작품들과 비교했을 때는 낮은 편인 백만 명 중반의 성적에서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43] 실제로 작년 추석 연휴 주간 토요일의 총 관객 수는 93만여 명을 기록한 것에 비해 이날 총 관객 수는 그보다 약 33% 감소한 64만여 명을 기록했다. [44] 개봉 10일차 자정이 되기 직전을 기준으로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 11.1%, 〈1947 보스톤〉 - 10.5%, 〈 화란〉 -10.4%, 〈 화사한 그녀〉 -10,0%, 〈크리에이터〉 - 8.9%. [45] 비슷하게 여럿 기대작들이 개봉했던 당년 여름 당시와 비교하자면, 극성수기를 포함한 성수기 영향을 받아 관객 접근이 용이하기도 했고 간극을 두고 매 주마다 개봉한 덕에 기존 작품 〈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 엘리멘탈〉이 있는 상황에서 〈 달짝지근해: 7510〉, 〈 더 문〉, 〈 메가로돈 2〉, 〈 밀수〉, 〈 보호자〉, 〈 비공식작전〉, 〈 오펜하이머〉, 〈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 더 많은 주요 작품이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밀수〉, 〈콘크리트 유토피아〉 두 작품은 손익분기점을 돌파, 〈달짝지근해: 7510〉은 그에 가까운 성적을 기록, 외화인 〈오펜하이머〉 역시 유의미한 관객을 동원할 수 있었다. [46] 그러나 아무리 개봉 시기적으로 기존 작품들이 거의 힘이 빠진 시기고, 최장 12일이나 이어지는 연휴가 포함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연휴 외에는 비수기인 일정임에도 이번에는 1주일 사이에 본작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을 포함해 〈1947 보스톤〉, 〈30일〉, 〈거미집〉, 〈더 넌 2〉,〈크리에이터〉로 주요 작품이 총 6개나 개봉하면서 혼전의 양상이 펼쳐진 것이 흥행 실패의 주요 원인으로 여겨진다. 이외에도 전술하였듯 고금리 및 물가상승 등에 의해 위축된 2023년의 경제 상황에 더해 상승한 티켓값과 한국 영화의 부진으로 인해 저하된 극장 소비심리, 대다수 작품들이 전체적으로 고른 호평을 받아내지 못하면서 입지 유지에 어려움을 겪은 것이 부가적인 원인으로 볼 수 있다. [47]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은 CGV 한정 개봉에 관객층이 제한적인 공연 영화,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 역시 CGV 한정 개봉에 개봉한지 30년이 지난 과거 작품의 재개봉이라는 점,〈블루 자이언트〉는 낮은 인지도, 〈엑소시스트: 믿는 자〉, 〈익스펜더블 4〉, 〈플라워 킬링 문〉은 가볍게 보기엔 거리가 있는 장르. [48] 원작의 천 박사도 혈통만큼은 진짜 무당의 혈통이기는 했으며, 위급한 상황에 할아버지의 봉인부 덕을 보기도 했다. 그저 본인이 무당이 아니라 귀신은 없고, 퇴마사도 그럴듯해 보이는 직업이라는 주관을 끝까지 관철했을 뿐. [49] 괴산과 진천 또는 제천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
(내용정보 표시항목: ) [5] 영화 도입부에 나오는 부잣집 가짜 퇴마 장면과 그 직후 인배에게 설명해주는 대사를 보면 추리 능력만큼은 가히 셜록스캔 급이다. 사실상 사기에 써먹어서 그렇지(...). [6] 재미있는 점은 이 작품의 감독인 김성식 감독이 조연출로 참여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박소이가 분한 배역과 이름이 같다. [우정출연] [특별출연] [9] 감독의 팬심으로 캐스팅됐다. # [10] 다만, 선녀무당의 입을 빌려서 말하는 걸 보면 한성깔하는 모양이다. [특별출연] [특별출연] [13] 영화 기생충의 오마주 겸 패러디가 보인다. 기생충에서 나온 것처럼 이정은과 부부로 나오고, 리스펙!이란 대사를 말한다. [우정출연] [15] 금두꺼비는 황사장에게 주고 돈으로 바꾼다. [16] 집을 자세히보면 문에 이상한 부적이 붙어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후에 서술. [17] 이때부터 천박사의 눈빛이 매우 진지해진다. [18] 일반적인 방울 안에는 구슬이 있다. 그러나 천박사가 가지고 있던 방울에는 구술이 애초에 없음을 알 수 있다. [19] 다른 사람에 빙의해 몸을 조종하는 주술을 쓰기 위해 쓰는 물건으로, 제작에 '살아있는 사람'의 손가락이 필요하다. 주술이 강제로 해제되면 죽통이 박살난다. [20] 영화 인트로에서는 귀신을 협박하고 잡아 가두기 위해 경문과 문양을 한지에 조각한 부적이라고 한다. [21]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칠성검으로 부적의 결계를 푸는데 성공하고, 손주의 위치를 찾아냈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야 동생을 구하러 갔을테니깐. [22] 부적의 정확한 용도는 파악하기 힘드나, 부적이 붙은 집은 주술을 사용해 귀신이 된 범천에겐 집 위에 전개된 마법진이 보인다. 이곳으로 들어가면 집에 있는 사람에게 빙의할 수 있는 듯 하다. [23] 듬직한 사내에 빙의해 유경과 대화를 나누는데, 유경이 눈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한다. 유경의 눈에는 범천의 모습이 보이니깐. [24] 벽을 뛰어넘거나, 삽으로 사람을 날려버리는 등 빙의되면 상당한 괴력을 발휘하는 듯하다. [25] 칠성검에 닿으면 주술이 강제해제되는 듯하다. 때리려고 내지른 주먹이 칠성검에 닿자 빙의가 풀렸다. [26] 직접적으로 손가락이 잘리는 장면이 보이지 않았기에 12세 관람가가 됐다. 그럼에도 무섭다... [27] 빙의된 사람의 고통은 범천에게 전해지지 않는 듯 손가락을 잘랐음에도 표정 하나 바뀌지 않았고, 빙의가 풀린 후에나 사월이 손가락이 잘린 본인의 손을 움켜잡으며 비명을 지른다. [28] 황박사가 말하길 지난 대선에서 제대로 맞춘 다음부터 높으신 분들이 줄을 섰다고 한다. [29] 설경 자체에도 결계술이 있는 듯하지만, 범천의 작두칼에 결계가 깨져버렸다. [30] 다만, 설경은 봉인을 위한 것인 만큼 완전히 있어야 제대로 효력이 발휘되는 듯하다. [31] 화랭이의 말에 의하면 점바치를 살받이로 쓴거라고 한다. [32] 무슨 일이 있냐며 선녀에게 다가간 인배가 선녀에게 뺨을 맞고 기절한 것으로 보아, 원래대로라면 천박사가 죽었어야 하는 듯하다. [33] 죽은 시체의 손이 잠시 보이는데 이상하게 검지만 없다. 범천에게 손가락을 잘린 피해자가 이곳에 묻힌 채 성불하지 못한 듯. [34] 천박사만 예외인 듯 인배는 안개에 발이 감싸지자 자신의 발이 사라진 것처럼 보였다. [35] 천박사가 나오자 봉인에 쓰던 상자가 박살난다. [36] 할아버지가 죽은 장소. [37] 화랭이 말로는 많은 부적을 사용해 만든 장소이며, 부적을 만들겠다고 많은 사람을 또 죽였다고 한다. [38] 범천의 말에 따르면, 유경을 찾기 전 눈이 뽑힌 피해자들 같다. [39] 범천이 이미 반귀신인 탓인지 칠성검에 많이 아파하는 모습을 보인다. [40] 연출은 외우주에서 사슬이 날아오는 것처럼 표현됐다. [41] 범천이 봉인되자 괴천시 마을에 붙여있던 부적이 모두 타서 사라진다. [42] 개봉 3주 전에 개봉한 〈 잠〉이 손익분기점 돌파를 달성하긴 했으나, 2023년 개봉 작품들 중 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작품들과 비교했을 때는 낮은 편인 백만 명 중반의 성적에서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43] 실제로 작년 추석 연휴 주간 토요일의 총 관객 수는 93만여 명을 기록한 것에 비해 이날 총 관객 수는 그보다 약 33% 감소한 64만여 명을 기록했다. [44] 개봉 10일차 자정이 되기 직전을 기준으로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 11.1%, 〈1947 보스톤〉 - 10.5%, 〈 화란〉 -10.4%, 〈 화사한 그녀〉 -10,0%, 〈크리에이터〉 - 8.9%. [45] 비슷하게 여럿 기대작들이 개봉했던 당년 여름 당시와 비교하자면, 극성수기를 포함한 성수기 영향을 받아 관객 접근이 용이하기도 했고 간극을 두고 매 주마다 개봉한 덕에 기존 작품 〈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 엘리멘탈〉이 있는 상황에서 〈 달짝지근해: 7510〉, 〈 더 문〉, 〈 메가로돈 2〉, 〈 밀수〉, 〈 보호자〉, 〈 비공식작전〉, 〈 오펜하이머〉, 〈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 더 많은 주요 작품이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밀수〉, 〈콘크리트 유토피아〉 두 작품은 손익분기점을 돌파, 〈달짝지근해: 7510〉은 그에 가까운 성적을 기록, 외화인 〈오펜하이머〉 역시 유의미한 관객을 동원할 수 있었다. [46] 그러나 아무리 개봉 시기적으로 기존 작품들이 거의 힘이 빠진 시기고, 최장 12일이나 이어지는 연휴가 포함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연휴 외에는 비수기인 일정임에도 이번에는 1주일 사이에 본작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을 포함해 〈1947 보스톤〉, 〈30일〉, 〈거미집〉, 〈더 넌 2〉,〈크리에이터〉로 주요 작품이 총 6개나 개봉하면서 혼전의 양상이 펼쳐진 것이 흥행 실패의 주요 원인으로 여겨진다. 이외에도 전술하였듯 고금리 및 물가상승 등에 의해 위축된 2023년의 경제 상황에 더해 상승한 티켓값과 한국 영화의 부진으로 인해 저하된 극장 소비심리, 대다수 작품들이 전체적으로 고른 호평을 받아내지 못하면서 입지 유지에 어려움을 겪은 것이 부가적인 원인으로 볼 수 있다. [47]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은 CGV 한정 개봉에 관객층이 제한적인 공연 영화,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 역시 CGV 한정 개봉에 개봉한지 30년이 지난 과거 작품의 재개봉이라는 점,〈블루 자이언트〉는 낮은 인지도, 〈엑소시스트: 믿는 자〉, 〈익스펜더블 4〉, 〈플라워 킬링 문〉은 가볍게 보기엔 거리가 있는 장르. [48] 원작의 천 박사도 혈통만큼은 진짜 무당의 혈통이기는 했으며, 위급한 상황에 할아버지의 봉인부 덕을 보기도 했다. 그저 본인이 무당이 아니라 귀신은 없고, 퇴마사도 그럴듯해 보이는 직업이라는 주관을 끝까지 관철했을 뿐. [49] 괴산과 진천 또는 제천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