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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14:15:24

창덕궁 · 창경궁 함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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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정부상징.svg 대한민국 사적 제122호 창덕궁
대한민국 사적 제123호 창경궁
<colbgcolor=#bf1400> 창덕궁 · 창경궁 함양문
昌德宮 · 昌慶宮 咸陽門
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85 ( 와룡동)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85 ( 와룡동)
건축시기 창건연대 미상 ( 1908년 ~ 1954년 사이 추정)
파일:함양문.png
<colbgcolor=#bf1400> 함양문(오른쪽), 왼쪽은 후원가는 길이다.[1]
1. 개요2. 역사3. 구조4. 여담

[clearfix]

1. 개요

창덕궁 창경궁을 연결하는 이다. 두 궁마다 옆에 매표소가 있어 드나들 수 있다. 창덕궁 관물헌의 동쪽, 창경궁 통명전의 서쪽 언덕 위에 있다.

(창덕궁에서 바라보는 기준) 왼쪽에 후원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

2. 역사

언제 지었는지 모른다. 함양문이 있는 곳은 창덕궁 창경궁의 경계여서 조선 시대에도 이 일대에 두 궁을 잇는 문들이 많이 있었다. 그러나 함양문은 어느 기록에서도 찾을 수 없으며 순종 재위 기간에 제작된 《동궐도형》에서도 보이지 않는다. 1954년에 임인식 사진작가가 촬영한 항공사진에는 나타나며 #, 이를 미루어 보아 일제강점기에 지은 듯 하다.

조선 시대에는 창덕궁 창경궁을 한 궁궐처럼 사용했지만, 일제강점기 이후 완전히 별개구역으로 나누었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한동안 같이 관람을 못했었다.[2] 그러다 2010년 5월 1일 문화재청에서 두 궁을 연계관람할 수 있게 했으며, 두 궁을 잇는 문을 함양문으로 정했다. #

함양문 옆에 매표소가 있으며, 이곳에서 각 궁으로 입장하는 표를 사면 된다. 다만 창덕궁 관람자가 창경궁으로 갈 때와 창경궁 관람자가 창덕궁으로 갈 때의 가격이 다르다. 창덕궁 → 창경궁 관람자는 1인당 1000원만 더 내면 된다. 그러나 창경궁 → 창덕궁 관람자는 3배 비싼 3000원을 내야 한다. 똑같은 궁끼리 차별을 둘 필요가 있겠느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창덕궁은 과거 원형의 모습을 잘 보존해 온 조선의 정궁이자 사실상의 법궁이었기 때문에 창덕궁 입장료가 더 비싼 것. 실제로 창덕궁의 입장료(3000원)은 경복궁의 입장료와 같고, 창경궁의 입장료(1000원)은 덕수궁의 입장료와 같다.[3]

3. 구조

4. 여담


[1] 사진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2] 창경궁이 놀이공원 창경원으로 바뀔 당시 창덕궁은 아직 순종과 황실 가족들이 살던 궁이었다. [3] 조선의 5대 궁궐 경희궁만이 유일하게 입장료가 없다. 다만 경희궁은 5대 궁궐 중에서 가장 많이 파괴된 궁궐이라 궁의 규모가 작기에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4] 보통 전통 건축에선 단층이라고 표현한다.